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KY명문대 학종,‘2022 학생부 개선안’ 활용하기 2022 학생부 개선안 무엇이 달라졌는가?올해 고1은 학생부 간소화 정책에 따라 ‘2022 학생부 개선안’이 적용된다.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이 통합되고 진로희망사항이 창체적 체험활동(이하 창체) 진로활동에 포함되는 등 기존 10개 항목이 8개 항목으로 간소화된다. 창체 글자 수는 3000자가 1700자로 줄어들며,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하 행특)도 1000자에서 500자로 축소된다. 수상경력은 학기당 1개까지만 대입 자료로 제공되며, 자격증 및 취득사항은 제공할 수 없다. 자율동아리는 학년당 1개까지만 설립 및 참여가 가능하며 30자 이내로 기술된다.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에 R&E 또는 교과 관련 소논문이 기록될 수 없다.SKY명문대 학종, ‘2022 학생부 개선안’ 활용하기학종은 교과등급 등 정량적 정보와 교과세특 및 비교과 등 정성적 평가요소를 정성적으로 평가한 정량적 수치로 선발한다. SKY명문대 학종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학생부 개선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인 학업역량은 교과등급, 교과세특, 수상경력, 행특 등을 활용한다. ‘2022 학생부 개선안’의 핵심은 교과세특이다. 고1은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한국사 통합과학 등 10과목을 배운다. 과목별 교과세특은 학년당 500자까지 쓸 수 있다. 10과목 교과세특 글자 수 합이 5000자인 것이다. SKY명문대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교과세특은 대부분 과목별 400자 이상이 기술되어 있다. 교과 세특에 교육과정을 뛰어넘는 소논문이 배제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SKY명문대 학종, 교과세특에 자율동아리를 활용하라진로탐색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전 과목 교과와 연계한다면 교과세특에 활동 내용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고교에서 자율동아리를 3월말 이전에 만들므로 이 시점을 놓치면 안 될 것이다.파인만 입시컨설팅문의 02-548-9230박보라소장 2019-02-14
- 내신과 ‘SKY 캐슬’ 가히 태풍보다 더 센 드라마 광풍이었다. 모든 매스컴의 교육을 논하는 자리에서 어김없이 언급되는 ‘SKY캐슬’은 픽션과 논픽션을 아슬아슬 넘나들며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의 치부를 낱낱이 보여주었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드라마 속 처절한 모습들을 보며 현재의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맞닥뜨릴 입시 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맘이 편치 않았을 것이라 짐작된다.치열하고 혹독한 입시 전쟁터에서 모든 것을 다 바쳐 전투를 지휘하고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직접 이끌어온 필자는 극 중의 허구와 진실을 가려낼 수 있지만 필드에서 직접 생생한 현실을 접할 수 있는 입시전문가가 아니라면 아마도 그 드라마 속의 허구와 과장 등으로 인해 괜한 기우와 두려움만 키우게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그러나 어느 학교에 다니든, 어떤 수준이든, 어떤 대학을 원하든, 대입의 성공 비법은 아주 단순하고 명쾌하다! 원하는 대학에 반드시 들어갈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도 정확한 방법은 바로 ‘내신’을 잘 받는 것이다. 일단 내신이 우수하고 훌륭해야 지균도, 학교장 추천도 가능해지며 교과가 탄탄히 받쳐주어야 비로소 스펙이 힘을 발휘하고 자소서가 도움이 된다. 내신은 바닥인데 편법이나 요상한 묘수를 찾으러 컨설팅업체를 누비고 자칭 능력 있다는 코디를 찾아내 수시의 빈틈을 노려본들 결과는 백전백패다.지금 이 시간에도 SNS나 각종 컨설팅 사이트에서는 마치 내신(근본 실력)이 안 좋아도 코디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대입에 성공한 케이스가 많은 것처럼 광고에 열을 올리는데 절대 감언이설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교과의 근본 실력을 탄탄히 쌓아가며 내신을 최상위로 이끌어서 처절하고 치열한 입시 전쟁터에서 백전백승의 성공을 만들어내는 참 스승만이 ‘진정한 코디’다. 실력을 끌어올려 내신 1등급을 만드는 것 그것만이 단순 명쾌한 가장 완벽한 입시전략이자 ‘증명된 비법’이다.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9-02-14
- 나는 왜 캐나다 공립학교 유학을 반대하는가? 매년 이맘 때면 나는 캐나다 공립학교에서 유학을 했던 학생들을 미국 보딩스쿨로 옮겨주는 일을 한다. 이 학생들은 캐나다에서 유학한지 1년 또는 그 이상이었으나 미국 사립학교 입학시험인 SSAT 점수는 50% 이하, 토플 점수는 80점이하가 대부분이었다.캐나다 공립학교에 다닌 학생들은 왜 학업적인 능력이 떨어질까? 최근 캐나다 학교투어를 마친 나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이유를 도출했다.첫째 공립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결속력이 없다. 교직원, 선생님, 학생들, 졸업생들 누구도 외국인 학생이 이 학교에 다니는 것에 대해 특별한 생각을 갖지 않는다. 학교가 해외에서도 좋은 학교로 평가받으려면 그 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적응과 학업적 도약에 힘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도 불구하고 이점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관심 적인 태도를 보인다.둘째 공립학교는 한 반 평균 학생수가 30명 이상이다. 사립학교들은 20명 이하이기에 공립학교의 학생수는 많은 편이다. 한 반 학생수가 많아 토론식 수업보다는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되어 영어가 부족한 외국인 학생들이 수업에서 영어를 늘리기에는 매우 어렵다. 반면, 사립학교는 한 반 평균 학생수가 20명 이하로 적어 외국인 학생들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학업적인 발전을 교사가 세심히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어학 실력향상에 도움되고 있다.마지막으로 공립학교의 교사는 자질이 부족하다. 공립학교에 방문해보면 교사들 간의 자세, 수업 이동시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 준비성과 꾸밈이 부족한 수업환경 등을 느낀다. 또한 공립학교 교사들은 잦은 학교 이동 때문에 한 학교에 머물면서 학생들을 멘토링 하며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모니터링하며 생기는 사제간의 정도 나누지 못한다. 반면 사립학교 교사는 20년 이상 재직한 분들이 많으며, 학교에 헌신적인 마음과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려는 노력이 느껴진다.아직 캐나다 조기유학을 결정하지 못했다면, 캐나다 사립학교를 준비하는 것이 정답이다. 캐나다 사립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 또 적은 학생 수 운영으로 교사들로부터 세심한 관심과 관리를 받는다. 여러분의 자녀가 사립학교로 진학한다면 자녀들이 놀라운 성장을 지켜볼 수 있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2-14
- 재수종합학원 일산종로학원 ‘2020 재수전략 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월 28일 오후 7시 일산재수학원 종로학원에서는 ‘2020 대입재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역대급 불수능’의 여파로 재수생이 급증, 이른바 ‘재수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설명회장은 준비된 자리가 부족해 보조 의자를 긴급 투입해야 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참석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설명회장에서 나온 이야기를 정리해봤다. 고3 6만 명 감소, 정시모집인원 확대 등 재수생에게 유리한 입시 환경총 3부로 진행된 설명회는 1부 임성호 대표이사의 2020학년 대입재수 판도 예측과 성공 전략, 2부 일산종로학원 재원생의 재수 성공 사례 발표, 3부 강대민 원장의 일산종로학원 재수 정규반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1부에서 임성호 대표이사는 2020학년도 대입은 학령인구 감소 등의 변화로 재수생에게 비교적 유리한 입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먼저 2020학년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고3 재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6만 명 가량 감소했다. 또한 전통적으로 재수생은 수시보다 정시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대학이 2020학년도부터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줄이고 정시 모집 정원을 늘리는 추세로 돌아선 것도 재수생들에게는 ‘호재’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주요 대학 11곳의 올해 정시 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 인원의 28.4%를 차지, 지난해 전체의 25.6%에 해당하는 것과 비교하면 3,2%, 약 1200명이 늘어나는 것. 여기에 예비 고3 학생 중 영어 점수 90점 이상자가 대폭 줄어 3%밖에 되지 않는 점, ‘수포자’가 증가했다는 점도 재수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들었다. 또 지난해 불수능으로 인해 2020학년도 수능시험은 난도가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논술은 일찍부터, 국영수 단 한 과목도 소홀함 없이 대비해야임 대표이사는 이러한 환경에서 올해 재수생들에게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대비하는 ‘투 트랙 전략’을 가지고 대입 준비에 임하라”고 주문했다. 그 이유로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예상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올 경우 이를 보완할 카드가 논술인데, 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논술이 되어 있지 않으면 심리적 불안감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들며 “연세대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 등급 기준을 폐지한 것, 중앙대에서 3개 등급 합을 6으로 낮춘 것 등의 이유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수생들은 2월부터 논술을 준비해 우위를 점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종로학원 재수종합반에서는 정규 수업에 논술을 편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절대평가 시행으로 ‘만만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영어 과목에 대해서는 “출제 난도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으므로 학습 강도를 높여 다소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올해 수학 성적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봤을 때 수학(가)형에서 30점 이하를 받은 예비 고3학생들이 거의 40%에 이르렀다”며 “이과 재수생들은 수학에서 재학생들과 격차를 더욱 벌여놓으라”고 주문하며 수학(나)형에서는 30점대 이하, 즉 수포자가 70%에 육박하므로 재수생에게 더욱 유리한 환경임을 강조했다. 국어 과목 역시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과목이다. 실제로 수학 1등급을 받고도 낮은 국어 성적 때문에 의대 진학에 실패한 수험생들이 속출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반당 정원 25명 철저한 밀착관리로 높은 입시 성과 얻고 있어재수학원에 등록한 학생들의 높은 성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밀착 관리가 중요하다. 재수종합학원인 일산종로학원은 반당 20-25명 정원으로 학습 및 생활에서 밀착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 국어와 영어, 수학 반을 수준별로 세분화해서 맞춤형 수업도 진행한다. 55년 종로학원의 입시 노하우를 통한 정교한 상담관리도 성과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수시는 물론 정시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하도록 1년을 관리한다.종로학원만의 SDL(Self Directed Learning)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출석·성적·수업·자습 시간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학생들이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의 유사 유형 문제까지 자동으로 제공하는 것은 종로학원만의 자랑이다. 또한 ‘항시 질의응답 체제’를 구축해 오후 4시 반 정규수업이 끝난 후 모든 재원생들은 밤 10시까지 자습을 하며 의문점이 있으면 당직 교사에게 질문을 통해 바로바로 해결한다.일산종로학원 강대민 원장은 “2019학년도에는 재학생중 수시합격률이 42%에 달했다. 현재까지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정시 결과도 지난해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55 세경빌딩 2층문의 031-916-1881 2019-02-14
- 재수는 독학이다, 일산 독학재수학원 ‘독학의 정석’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입시 코디에게 수 천만 원의 비용을 지급해야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냉정한 현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수 천만 원의 비용을 지급하지 않더라도 학생들의 등을 토닥여주며 입시라는 레이스를 잘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도 우리 곁에 있다. 일산 독학재수학원인 ‘독학의 정석’ 김윤서 원장은 학생들의 공부 시간과 휴식 시간, 매일 매일의 하루와 주 단위, 월 단위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지한다. 재수생들의 곁에서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함께 달리는 그를 만나 보았다. 절대 학습 시간 채워야 성적 오른다독학의 정석은 프랜차이즈 학원이 아닌 김 원장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독학재수학원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늘부터 시작해야 한다. 하루 계획부터 시작해, 주간 계획, 월간 계획, 연간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고, 이를 차근차근 실행해 가는 것이 공부의 왕도다. 공부를 잘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학습에 필요한 절대 시간을 채워가다 보면 결국 공부를 잘하게 된다. 최소 주 54시간 이상 학습 시간이 나와야만 절대 시간을 채울 수 있다. 물론 의대나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할 경우 주 66시간 이상은 학습을 해야 한다. 절대 시간을 기준으로 하루 학습량을 계획하되,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 미처 다 실행하지 못한 계획을 보충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독학의 정석에서는 모든 학생이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을 자신만의 플래너에 꼼꼼히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주 단위로 학습 계획과 실천에 대해 피드백을 해준다. 김 원장은 “학습 계획을 세우고 기록하는 과정은 대입 성공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끝까지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플래너를 작성한 학생들 대부분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다”고 전했다. 독학의 정석 학생들의 목표 대학 합격률은 80%를 넘어선다. 공부는 혼자 하지만 입시는 함께 달린다독학의 정석은 독학 재수의 원칙을 고수한다. 최소 54시간 이상 학습에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부하는 것이 원칙이다. 함께 재수를 하지만 서로 교류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공부만 한다. 그러나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 뒤엔 학생들을 꼼꼼히 살피고 관리하는 담임 매니저가 있다. 담임 매니저는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 입시에 대한 방향 설정과 진로까지 가이드 해주는 역할을 한다. 공부를 하다 보면 현실적인 시야가 좁아진다. 늘 비슷한 패턴으로 공부하다 보니 날짜에 대한 개념이 흐려지고, 무엇보다 객관적인 상황 판단이 어려워진다. 담임 매니저는 전반적인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체력이나 정서적인 부분, 고민까지 함께하며 학생들이 재수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 원장은 “일주일 내내 다른 사람과 이야기 나눌 기회도, 시간도 없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심리적 교감”이라며 “학생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시스템보다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읽어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실제로 공부는 정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학생들 개개인의 성향과 목표를 파악해 거기에 맞게 학습 계획을 짜도록 이끌어주고, 이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며, 재수 생활을 균형 있게 해갈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독학재수 학원의 역할이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교감, 격려, 지지, 성적 끌어올리는 원동력독학의 정석에 다니기 위해선 시작할 때 서약서를 써야 한다. 재수 기간 같은 목표를 향해 서로 노력하고 협력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이 서약서는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약속한 과정을 잘 이행하는 학생은 누구보다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자기 계획대로, 자기 공부 방법대로 자유롭게 학습한다. 재수 생활을 끝내고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 다수가 재수 생활이 행복했다고 말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감시와 통제가 아닌,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과 교감하고, 또 자유롭게 공부했던 그 시간이 행복한 추억이 된 것이다.많은 학생이 재수를 결심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성적은 생각만큼 빨리 오르지 않는다. 매일의 학습량을 채워가며 인내하는 시간을 거쳐야만 성적이 오른다. 그 기간에 필요한 것은 성실히 공부한 학생들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아낌없이 격려와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그러면 학생들은 더 열심히 공부하며 마침내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고 한다. 김윤서 원장이 5년 동안 독학의 정석을 운영하며, 재수생들을 뒷바라지하며 깨달은 진리라고 한다.위치 주엽동 동신파크 4층문의 031-911-5524 2019-02-14
- 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에게 전하는 글 대입합격자 발표가 끝나가는 이 시기가 되면 많은 수험생들이 쓰라린 실패의 경험을 안고 재수를 결정하게 됩니다. 재도약을 위해 재수를 선택한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씁니다. 입시전문가들은 보통 재수성공률을 20%내외로 봅니다. 즉 80%의 학생은 재수를 해도 성적향상을 겪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재수는 어렵습니다.재수를 선택했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친구가 재수하거나 단순히 붙은 대학교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아무 생각 없이 쉽게 재수를 결정하면 100% 실패합니다. 사람의 생활습관은 쉬이 바뀌지 않습니다. 여태까지 그래왔듯 적당히 학교가고 학원가고 공부하고 PC방가고 친구를 만났던 것처럼 적당히 재수학원 가고 PC방가고 친구를 만나는 생활을 하면 당연히 성적이 향상될 리 없습니다. 게다가 이제 막 재수를 결정한 학생들의 의욕은 짧게는 1~2주 길게는 1~2달이면 사라집니다. 지속적으로 본인이 왜 재수를 하게 되었는지 떠올려야 합니다.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면 어색하고 힘들고 재미없습니다. 비유하자면 우리는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한 초보운전자로, 그동안 꾸준히 운전해온 사람과 많은 차이도 느껴집니다. 그러나 운전도 하면 할수록 익숙해지고 편해지고 재미가 붙듯 공부도 비슷합니다.내 실력에 맞는 수준별 수업이 중요공부는 힘듭니다. 더구나 하루 24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은 더욱 힘듭니다. 종합반체제의 학원을 다니세요. 약한 한 두 과목만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약한 과목은 약한 과목대로 올리고 강한 과목은 강한 과목대로 더 올려야 합니다.상위권 학생이 많거나 유명한 학원은 좋은 학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학원이 본인에게 맞는 학원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내 실력에 맞는 수준별 수업이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성적별로 반을 편성했지만 모든 반이 동일교재, 동일 커리큘럼, 동일 속도로 나간다면 수준별 수업이 아닙니다. 그리고 수업에 관한 질문이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대형학원의 경우 선생님 한 명당 약 60명이상의 학생을 담당하게 되며, 학생 한 명당 한 문항씩만 질문한다 해도 막대한 시간이 걸립니다. 설사 가능하다 해도 단순 정답해설에 그치며 근본적인 개념을 설명해 주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재수를 결정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충족시키는 학원이야말로 진정한 성적향상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20%안에 들기를 기원합니다.일산 과외식 재수종합반 원탑학원 김승현 원장문의 031-916-1309 2019-02-14
- 파주 운정 한빛마을 초중등 영어학원 <청담클루빌어학원> 초등영어와 중등영어의 유기적 연계2015년 한빛마을에 개원한 청담클루빌어학원은 초중등 영어전문학원이다. 청담클루빌의 영어교육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초등영어를 기반으로 학교시험에 대비하는 중등영어로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초등영어는 기존의 반복식 암기식 교육방식이 아닌, 언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춘 영어교육이 이뤄진다. 청담클루빌어학원 원장은 “초등영어는 중등영어와는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언어로서 영어를 익히며 영어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하고, 중고등학교로 진학한 이후 시험대비 영어를 공부해야 할 시기에 지치지 않도록 영어를 즐겁게 익힐 수 있게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시험에 대비해야 하는 중학교 시기에는 학교별 교과서별로 내신시험에 대비해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때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다 중등과정으로 넘어가는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향후 영어실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청담클루빌에서는 예비 중등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최대한 유연하게 넘겨 학생들이 중등방식의 교육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한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초등영어 수업청담클루빌어학원에서는 영어수업이 2교시로 클래스 수업과 온라인 수업으로 구성된다. 초등영어 1교시는 100% 원어민 선생님과 진행되고 2교시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매 수업마다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교육한다. 청담클루빌의 교실은 강사가 학생 한명한명을 세세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구조화돼 있다. 특히 초등부에서는 영어로 이야기 만들기와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하고 정기적으로 크로마키 배경에서 영어스피킹 하는 모습을 녹화해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학부모에게 보여준다. 원어민 클래스와 내신대비 수업이 상호 연계돼중등영어에서는 정규 클래스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리딩북을 통해 체계적이고 디테일한 수업이 진행된다. 이와 동시에 학교 내신시험에 대비해 한국인 선생님과 함께 학교별 교과서로 공부한다. 흔히 어학원은 언어로서의 영어에 중점을 두고 입시학원은 문법 독해 등 학습적 요소를 강조하게 되는데, 청담클루빌은 원어민 수업과 한국인 내신대비수업을 병행해 진행하기 때문에 두 수업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원어민 수업이 문법과 독해 수업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문법 수업을 통해 원어민 수업에서 영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3월 4일 초등저학년 대상 파닉스 클래스 오픈“영어 교육은 프라이머리 초등교육이 중요합니다. 첫 시작을 잘 하면 나머지는 체계적이고 정교한 교육 시스템에 따라 저절로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오는 3월 4일에는 청담클루빌어학원의 프라이머리 교육인 파닉스 클래스가 시작된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알파벳과 파닉스부터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수업으로 아이가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첫 단추인 셈이다. 중등반에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어학원 내부 레벨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위치 파주시 야당동 1070 운정명동프라자 505호문의 031-943-9677 2019-02-14
- 교내탐구대회와 고입‧대입의 상관관계 과학의 달과 관련된 각종 교내대회와 활동을 마친 학생들 중 간혹 대회 준비로 슬럼프를 겪기도 한다. 준비하는 노력과 마치고 나서의 공허함으로 다음번에는 도전하지 말아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하나 다음 해에 가장 먼저 의지를 불태우며 도전하게 된다. 사실상 수상 여부는 크게 의미 있지 않다. 수상 실적이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고 삭제되고 있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100점 맞기 위해 교과 성적 공부만 진행할 경우 본인의 우수함을 설명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의 글감은 찾기 어렵다. 현 입시 체제에서는 교과 활동이 많아야 자기 어필을 탄탄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4대 선발 요소와 교내대회학생부의 교과 활동은 현 대입과 고입에서 매우 중요한 역량으로 자리매김 된다. 교실 속에서는 수행평가, 교실 외에서는 동아리 활동과 대회가 바로 교과 활동의 역할이다. 교과 활동은 전공에 대한 노력, 교과 외 활동은 그 외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자소서 항목의 훌륭한 글감이 된다. 올해는 대회 준비 전에 가장 먼저 ‘나는 이 대회에 왜 참가하게 되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다음 4가지 항목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꿈에 접근한 것인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였는가?-친구들과 마음이 맞아 도전하였는가? -내 능력을 평가해 보고 싶었는가? 위의 4가지 항목들은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4대 선발 요소인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인성’, ‘발전가능성’을 다른 언어로 표현한 것이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목적을 살펴보며 항목들을 차근히 분석해 보자. 목적은 ‘청소년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함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과학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미래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제시하고 있다.교내대회 과정이 입시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이유모든 보고서에는 사실 확인을 위해 육하원칙에 의거한 내용이 담기는 것이 필수다. 그 외에는 크게 탐구 요소와 커뮤니케이션 요소로 나누어 정리하는 것이 좋다. 먼저 탐구 요소로는 ‘주제 선정 이유’, ‘자료 및 아이디어 수집 방법’, ‘창의적인 부분’, ‘개선할 부분’이 해당한다. 마치 학생부 교과학습 발달상황의 ‘수학 96점’이 세부능력 특기사항의 ‘수학: 자료를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한 그래프를 선택하고 강조할 점과 삭제해도 되는 내용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함’으로 적혀지는 것처럼 학생부 수상실적 란의 ‘탐구대회 은상’이 세부능력 특기사항의 과학란 또는 자기소개서에서 ‘교차로가 막히는 원인을 복잡한 전기회로도의 저항과 비교하는 아이디어를 세워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라고 기술하는 것과 같다. 커뮤니케이션 요소는 활동 과정에서 팀원들의 역할, 느낀 점, 팀원 간 또는 실험 과정 중 문제점을 해결한 방법 및 나의 역할 등을 정리하는 것이다. 인성이란 막연하게 착하고 예의 바르며 성실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소통 능력이 곧 인성이고 인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는 프로젝트 활동에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만한 것이 없다.나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입증자료는 합격key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교내대회를 통한 나의 발전가능성을 입증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를 터무니없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향후 발전과제 및 도전목표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분명 ‘아! 이렇게 실험 설계를 다르게 했으면,’ 또는 ‘내가 이런 기초 지식이 있고 방법을 알았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 이 부분이 살아있는 발전 과제이다. 현재는 ‘넓이를 다각형으로 구할 수밖에 없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미분과 적분으로 구하고 싶다’ 보다는, ‘넓이를 구하는 형태들을 나름의 기준으로 정리하고 각각의 분류에 적합한 넓이 도출 방법을 식으로 세워보겠다’와 같이 양적, 질적 발전의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발전 과제 및 도전 목표에 대한 내용은 학생이 진정 자기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항목임을 기억하자. 만일, 도전 목표나 발전 과제가 현재 지식으로 불가능한 부분과 관련되어 있다면 이는 학과 선택의 이유 즉, 지원 동기와 연결시켜 작성해야 할 것이다.교내탐구대회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경험들 중 으뜸좋은 대학, 좋은 고등학교를 가기 위하여 대회 참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경험들을 모두 모아 가장 중요한 것들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대회는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가장 좋은 도구다. 방학 중인 2월부터 교내대회를 미리 준비하고, 3월에 파이널 실전대비로 마무리한 후 역량을 겨뤄보는 건 어떨까. 대회가 끝난 후에 산출물과 보고서를 파일로 남겨 저장하고 준비 과정에 대한 내용들을 기록해 둔다면 대회에 도전한 열정이 입시에서 좋은 무기로 변환되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임주영 대표 일산 와이즈만, 파주운정 와이즈만영재원, 영재고 입시 전문문의 일산와이즈만 031-903-5369 파주와이즈만 031-945-536 2019-02-14
- 교직전공적합성 자문하며 ‘예스’라는 답과 ‘추진력’을 얻었어요!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 선발 비율이 전체 선발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정시보다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고교 생활동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입학 전략을 짜서 적극 실천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1.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주세요저는 교직잠재능력우수자 전형으로 경인교대에 합격한 한빛고 강인해입니다. 순수하면서 틀에 박혀 있지 않은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어 초등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했고, 교사라는 직업의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며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2. 본인이 생각하는 합격 비결은?저는 과학과 수학을 좋아해 이과를 선택했는데 문과와 이과, 예체능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학교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경험을 쌓아온 것이 합격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초등교사는 모든 과목을 가르쳐야 하는 만큼 여러 과목을 두루 잘 해야 하고, 내신과 수능성적뿐 아니라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교직전공적합성을 꼼꼼히 따져서 나에게 교사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자문해보는 것도 비교과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나는 왜 교사가 되고 싶은가?’, ‘교사의 역할은 어디까지일까?’, ‘교사로서 어떤 책임을 져야 하고 나는 그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면서 저 스스로 답을 찾고자 했고 그런 고민을 통해 얻은 답이 자소서와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3. 수시전형에서 지원한 6개 학과(전형 포함)와 합격 여부는?경인교대와 중앙대 응용통계학과(교과전형)에 합격했고 서울교대와 부산교대, 진주교대, 이대 통계학과(학교장 추천전형)에는 불합격했습니다. 교대끼리 면접일이 겹쳤고 이대 통계학과는 교과전형이지만 생기부 기반 면접이 있어서 전공과 맞지 않은 점 때문에 불합격한 것 같습니다. 4. 고교 내신 등급과 수능 등급은?1학년은 1.2등급, 2학년은 1.48등급, 3학년은 1.46등급, 통합내신은 경인교대 기준 1.41등급이고 중앙대 기준 1.33등급입니다. 중앙대와 이대, 서울교대에 수능최저가 있어서 수능시험을 봤고 언어 3등급, 수학 1등급, 영어 1등급입니다. 평소 언어영역을 잘 보는 편인데 화법과 작문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해 평소 실력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5. 교과 수상 내역과 교내 수상 내역은?3학년 1학기까지 교과우수상은 20개 이상 받았고, 비교과에서는 과학탐구토론대회, 사회적 쟁점토론대회, 탐구실험대회, 또래멘토링 우수상 등 30개 이상을 수상했습니다. 저는 모든 분야의 활동에 참가했기 때문에 때론 학업에 방해가 될 정도로 준비과정이 많은 대회에 참가할 때는 불안하고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활동일수록 남는 것도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배우고 성장한 활동이 많을수록 자소서의 내용도 풍부해집니다. 생기부 기재를 위해 활동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기보다는, 폭넓은 경험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학교 대회에 적극 참여하길 권합니다. 진로에 맞는 활동을 찾아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활동에 임하는 자신의 태도에 따라 결과와 상관없이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하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6. 어떤 동아리 활동을 했나요?저는 1,2학년 때 생명과학 동아리를 했고 자율동아리로 1~3학년까지 독서토론동아리를 창설해 활동했습니다. 제가 특히 애착을 가졌던 독서토론동아리에서는 소설과 사회, 과학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투표로 정해 매월 1회 이상 발제하고 토론했습니다. 저는 교육동아리 활동을 하는 대신 지역아동센터에서 중학생과 초등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교육봉사를 했습니다. 학교에서 교육동아리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불합격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7. 내신과 수능은 어떻게 병행하며 준비했는지?수학은 1~2학년 때 내신 공부를 탄탄히 해두었고 3학년 때는 교대 입시 준비로 수학 나형을 선택하면서 남들보다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쉬운 기본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병행해서 풀면서 감을 유지했습니다. 국어는 1학년 때부터 학교 방과후 수업을 듣고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모의고사는 많은 회차를 풀기보다 각 지문과 문제를 꼼꼼히 읽고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2학년 국어 내신은 문법인데, 이때 문법 공부를 탄탄히 해둘 것을 권합니다. 3학년이 되면 문법 공부에 집중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영어는 기출문제와 연계교재로 독해공부를 꾸준히 했습니다. 3학년 때는 인강을 통해 문제 푸는 방식을 익히고 평가원 모의고사를 주2회 이상 풀었습니다. 8. 나만의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내신공부는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물을 중심으로 했습니다. 학교 교재의 모든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겠다는 생각으로 큰 틀부터 세세한 내용까지 반복해서 읽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읽으면서 생기는 질문거리들은 인덱스를 붙여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질문했고, 교재를 여러 번 회독할 때마다 새로운 질문들이 계속 생겨났는데 그런 질문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을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반복하다 보면 스스로 그 내용을 응용해 보면서 읽게 됩니다. 9.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은?후배님들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성적 때문에 포기하지 않도록 내신과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진로선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찍 진로를 결정한 친구들 중에 나중에 꿈이 바뀌더라도 생기부 때문에 구애받지 말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길에 도전하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새로운 길에 도전하면서 깊이 고민해온 과정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계획한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이런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지금의 실패는 내가 선생님이 됐을 때 학생들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거야’라고 말입니다. 살아가면서 겪는 실패의 경험이 나중에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힘을 냈으면 합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2-13
- “EBS 강의로 내신과 수능 공부했어요”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이 전체 입학 정원의 70%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관내 일반계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한다. 중앙대 숙명여대 등 다수 합격이혜수 학생은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수시전형(학생부종합-다빈치)으로 최종 합격했다. 이 학교 외에 숙명여대(교과전형) 아동복지학부와 덕성여대(교과전형) 유아교육과, 이화여대(학생부종합-미래인재)와 성신여대(종합, 교과) 유아교육과를 지원했는데 숙명여대와 덕성여대에 합격했다. 병설유치원교사가 꿈인 이혜수 학생은 EBS강의를 통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녀를 만나 자신만의 합격 비결과 공부 노하우를 들어보았다.대학 합격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1차 서류전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어요. 국영수 주요과목도 중요하지만 사탐 등 기타 과목도 중요하죠. 전체 등급을 높이기 위해 국영수 부족 부분이 있으면 기타 과목으로 보충했고 더불어 수행평가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합격비결 중 하나가 있다면 고등학교 3년 내내 회망하는 진로가 일관성이 있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유아교육 동아리활동 등 비교과도 진로 관련된 활동을 중점적으로 했는데 이를 통해 전공에 대한 열정을 어필했다고 봐요. 중앙대 지원한 학생들의 생기부를 보면 보통 기본 20장이 넘는데 저는 조금 부족했어요. 유아교육과에 지원할 후배들은 생기부 ‘질’도 중요하지만 ‘양’도 신경을 썼으면 해요. 주요 과목뿐만 아니라 외국어 등 기타 과목 활동 상황이 세특에 기재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생기부가 풍족하게 채워지도록 하세요.내신에서 어떻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나요?내신은 1학년 1.80, 2학년 1.62, 3학년 1.63 받았어요. 국어의 경우 교과서 출제 작품을 5번 이상 분석하고,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전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방법으로 공부했어요. 수학은 교과서에 있는 시험 범위의 모든 문제를 스스로 풀 때까지 반복했으며, 영어는 지문을 외우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10번씩 읽으며 지문과 관련된 문제들을 풀고 주요 문장들은 암기를 했어요. 수학과 영어는 동네 작은 학원에서 도움을 받았는데 내신의 경우 대형학원보다 동네 학원이 근처 학교 내신을 더 잘 파악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더 유익했다고 생각해요. 사탐과목은 EBS 내신강의를 통해 공부했어요. EBS의 장점은 내신을 잘 파악하고 있는 현직교사가 강의한다는 점이에요. 모든 과목은 개념공부를 탄탄히 한 뒤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 보려 노력했어요.수능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수능 공부는 고2 겨울방학이 끝날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했어요. 내신과 마찬가지로 수능도 EBS수능 특강을 통해 준비했어요. 국어의 경우 개념을 정리하고 기출문제집을 반복해 풀어 실전에 대비했어요. 고3 내신은 수능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내신 준비가 수능 준비에요. 수학은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어요. 영어는 동네 학원과 EBS 강의를 통해 공부했고 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인강 선생님이 기출 예상으로 뽑아준 지문을 위주로 하루에 한번씩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려 노력했고, 생윤과 세계사 역시 EBS 인강을 통해 총 3번 개념 복습과 5개년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기출에서 사용한 선지들을 정리하려 노력했어요. 특히 세계사 과목은 연도별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2학기 때부터 연표 강의를 반복하여 공부했어요.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항상 오답노트를 작성해 무엇이 부족한지 파악하려 했어요.비교과활동은 무엇을 했나요?1학년에 학급 반장, 2학년 전교부회장, 3학년 반장을 하면서 꾸준히 학생회와 관련된 활동을 했어요. 수상한 대회는 인문 사회 팀프로젝트대회(일종의 문과 소논문대회)에서 ‘또래관계 또는 부모관계 중 어떤 관계가 더 청소년의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주제로 3위를 수상했어요. 이 밖에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소감문 쓰기 대회 3위. 담쟁이 스터디그룹 우수 활동상, 인권도서에세이 대회 수상, 교과 우수상(1학년 국어와 한국사, 2학년 국어 윤리와 사살 동아시아 일본어 한문, 3학년 수학과 세계사), 통일 글짓기 대회 3위를 수상했으며 영어 에세이 작성, 영어 어휘력 향상, 사과나무동아리(사회참여)에 참여했어요. 봉사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에서 3년간 꾸준히 봉사를 했어요. 고3에는 유아교육 관련 자율동아리 활동을 했어요.지원 학교 선정과 자소서 작성 등 수시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중 유아교육과가 있는 학교가 6개 밖에 없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선정했어요. 3학년 1학기 때 학교에서 진행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대학생과 함꼐 자기소개서 소재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진 후 여름방학 동안 국어선생님과 함께 자소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선생님과 약 10여번의 첨삭을 거친 후 담임선생님과 또 여러 번 첨삭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면접 준비는 여름방학 때 대학생과 함께 예상 질문, 답변 등을 준비하고 2학기에 학교에서 진행한 면접 준비반을 신청해 담임선생님과 면접을 준비했어요. 중앙대 면접은 ‘좋은 유치원 교사는 어떤 사람인가?’, ‘소논문 활동을 하며 역할과 과정, 얻은 점 등을 설명하세요?’ 등 비교적 평이한 질문이었어요.예비 수험생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3학년 1학기에 조금이라도 내신 성적을 올려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세요. 또한 생기부를 기록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니 자신에게 필요하다 생각하는 비교과활동을 진행하고 주요 과목이 아닌 과목도 노력해 선생님이 세특에 적어주실 수 있도록 노력해 생기부의 양을 늘리세요. 고3에는 하루 최소한 7시간 이상은 수능 준비에 시간을 할애하세요. 사탐과목 처럼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과목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공부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 모든 과목에 신경을 쓰세요. 옆자리 친구를 경쟁자로 삼는 것보다 항상 100점을 목표로 한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조금은 줄어들어요.김유경리포터moraga2012@gmail.com 201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