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뇌구조, 생각하는 습관, 수학 성적 고등학교 첫 수학 시험에서 맛보는 좌절감상위권 학생들은 중학 수학 시험에서 두 문제만 틀려도 실망합니다. 그런데 외고나 국제고 첫 수학 시험에서 5,60점대 성적을 받고는 망연자실해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수학 성적 평균이 40점대에 불과한 경우 절반 이상의 학생이 4,50점입니다. 일반고에 진학했다고 방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킬러문항이 2,3개씩 출제되고 전체적인 난이도가 중학교에 비해 대폭 향상되므로 대다수 학생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 풀이를 완료하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70%의 학생들이 수포자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뇌과학이 밝혀낸 비밀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 먼저 최신 뇌과학의 성과를 알아야 합니다. 뇌과학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였습니다. AI(인공지능)에 대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뇌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아이들 교육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주먹구구식 과거 경험에 얽매여 아이들을 힘들게 하면 안됩니다. 뇌의 작동 원리와 정반대되는 공부 방법을 고집하여 아이들의 수학 공부를 망치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뉴런-축삭돌기-시냅스정보 전달은 뉴런들의 연결로 가능합니다. 뉴런의 끝에 달린 다수의 축삭돌기들끼리 접합하는 부위를 시냅스라고 합니다. 전국의 크고 작은 고속도로를 통해 사람들과 물건들이 서로 연결되는 것을 떠올리면 됩니다. 간단한 문제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소수의 신경 전달체계로 해결되지만 어려운 수학 문제는 멀리 떨어진 다수의 체계를 동시에 연결해야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순 암기식, 주입식 강의는 버려야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수학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방적 주입식 강의로 배운 문제 풀이 방법을 단순히 반복하고만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없으므로 문제가 조금만 변형되어도 대응하지 못합니다. 즉 넓은 범위에서 뇌의 구조들이 활성화되는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력적인 몸매를 가꾸려면 헬스장에서 땀을 흘려야 하듯이 수학 잘 하는 튼튼한 뇌 구조도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고등수학의 딥 러닝(Deep Learning)학습에서 ‘학’과 ‘습’은 최소한 1대 2는 되어야 합니다. ‘습’의 비중을 계속 높여 나갈수록 생각하는 뇌는 더욱 튼튼해집니다. 빈틈없이 짜여진 시간표에 따라 퍼부어지는 강의 폭탄들은 도움이 되기는커녕 학생들의 뇌를 망가뜨립니다. 이리 저리 궁리해보고 앞서 공부한 비슷한 문제를 찾아보며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뇌의 가장 깊숙한 곳에 저장되어 있던 수학의 원리들이 서로 연결되어 재구성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바로 고등수학의 딥 러닝(Deep Learning)입니다.문제 풀이 테크닉에만 매달리는 수학 공부 습관일방적 주입식 강의로 배운 문제 풀이 방법을 단순히 반복해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없으므로 문제가 조금만 변형되어도 대응하지 못합니다. 잘 안 풀린다고 곧 포기하여 해답을 보거나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하는 식으로는 절대로 응용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문제를 다시 세심하게 읽어보라고만 시켜도 풀이 방법을 바로 떠올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한 두 개 힌트를 주면 어렵지 않게 정답에 이르기도 합니다.한 문제를 10분, 20분 곰곰이 생각해봐야이리 저리 궁리해보고 앞서 공부한 비슷한 문제를 찾아보며 10분, 20분, …,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잠시 쉬었다가 생각을 더 밀고 나갑니다. 그러다가 결국 도달하는 곳이 수학의 원리입니다. 대부분의 응용문제는 단순 공식 적용이나 기존에 풀어봤던 문제를 약간 변형해놓은 것이 아닙니다. 가장 밑바닥에 있는 수학의 원리로 내려가서 재구성해야 풀리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고등수학의 딥 러닝(Deep Learning)이 곧 ‘생각하는 수학’이고 그 결과는 수학 시험의 고득점입니다. 내신 수학, 수능 수학, 수리 논술 정복은 이러한 사고과정이 쌓여서 얻어지는 것입니다.일산 후곡 수학전문 베리타스최재용 원장031-911-0796서울대 졸업28년간 대입수학 지도17년간 베리타스 원장 2020-12-04
- 딥러닝과 OVP ‘알파고(AlphaGo)'를 기억하시나요? 세계적인 바둑기사인 이세돌을 이겨서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킨 구글의 인공지능프로그램입니다. 알파고를 만든 구글이 딥러닝시청각모델(Deep Learning Audio-Visual Model)이라는 것을 내놓았습니다.딥러닝(Deep Learning)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컴퓨터 기술을 ‘딥러닝’이라고 합니다.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도 딥러닝 기술로 무장한 인공지능프로그램인 것이지요. 배경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말할 때 원하는 사람의 목소리만 따로 분리해 내는 기술을 구글이 소개했습니다. 어떤 사람의 목소리는 더 크게 그리고 어떤 소리는 더 작게 만드는 이 기술은 알파고와 같은 딥러닝기술을 적용한 것이어서 ‘딥러닝시청각모델’이라고 부릅니다.시그니아 OVP지멘스보청기의 보청기 브랜드는 ‘시그니아(signia)’입니다. 시그니아의 새로운 보청기 플랫폼인 Nx 시리즈에는 OVP라는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술은 ‘Own Voice Processing’이라는 말의 머릿 글자를 딴 것입니다. 직역하면 ‘자기음성처리’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사람의 목소리를 구별해 내어 착용자 자신의 말소리를 작게 해서 보청기로 들려주는 기술입니다. 자기 목소리가 울려서 상대방의 말을 듣는데 방해를 받는 분들에게 도움을 줍니다.딥러닝과 OVP구글의 딥러닝시청각모델과 시그니아의 OVP는 모두 음성을 구별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는 유사합니다. OVP는 여러 사람의 말소리 중에서 말하는 사람의 음성을 구별해 내는 기술, 딥러닝시청각모델은 소음 속에서 특정한 사람의 목소리를 구별해 내는 기술이니까요. 하지만 OVP는 보청기에 탑재되어 보청기를 착용하신 분에게 도움을 주고 있고, 딥러닝시청각모델은 보청기에 탑재되어 있지 않은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구글의 딥러닝시청각모델이 보청기에 탑재된다면 소음 속에서 원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좀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인 OVP나 딥러닝시청각 기술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딥러닝시청각기술도 OVP처럼 보청기에 빨리 탑재되어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이 소음 속에서 더욱 더 말소리를 잘 알아듣는데 도움을 주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9-08-29
- ㈜리트머스 서울대와 딥러닝 언어교육 알고리즘 공동연구 협약 딥러닝 기술기반 교육 콘텐츠 스타트업 ㈜리트머스(대표 김홍필, 김홍진)는 2018년 6월 27일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과 유저 분석 및 문제 추천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수능 국어 비문학분야의 획기적인 학습 툴이 될 리트머스 시스템에 대해 박진호 교수와 김홍필 대표를 만나 자세히 알아봤다.왼쪽부터 리트머스 영업팀장 이주 / 리트머스 컨텐츠팀장 김동희 / 리트머스 김홍필 대표 / 서울대 박진호 교수 / 리트머스 오프라인팀장 박경석부족한 부분만 골라서 학습, 최단기內 효과 극대화리트머스는 先진단 後추천 방식으로 먼저 수험생의 국어능력 상태를 점검, 학습해야 할 영역을 선별한다. 학습 영역이 결정되면 알파고로 유명한 스스로 학습하는 컴퓨터 기술인 딥러닝 시스템을 활용, 맞춤형 문제를 추천한다.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형태다. 따라서 방대한 비문학분야를 시간 낭비 없이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하게 한다. 박진호 교수는 리트머스 시스템을 헬스 트레이닝에 비유했다. “헬스장에 가면 먼저 체성분 분석기를 통해 체질량, 근육량 등을 측정해서 문제점을 진단한 후 트레이너가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상황과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의 경우 모든 생각 근육들이 고르게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독해력이라고 두루뭉술하게 얘기하지만 거기에는 언어력, 논리력, 추론력 등 다양한 능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리적 내용은 이해하지만 비유나 상징은 이해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리트머스는 이 개인별 문제점에 특화된 지문을 지속적으로 제시, 사고력의 깊이를 올려주는 방식입니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관련 자료 수집도 웹크롤링 기술을 적용 인공지능이 한다고 한다. 수능 기출 문제를 핵심 콘텐츠로 설정하고, 서치 된 신문사설이나 잡지, 칼럼 등의 내용을 비교, 최종 선택은 해당 분야 100여명의 전문가가 직접 하는 오류가 없는 방식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선정 자료에 대해서는 변리사를 통해 모두 저작권료를 지급한다고 한다.코딩하는 국어학자, 공대/MBA 출신 국어 강사의 만남개발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 재미있다. 김홍필 대표는 서울대 공대와 해외 MBA를 나왔지만 국어 강사 출신이다. 국어를 가르치면서 학생들의 사고력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3차원 축을 활용한 사고력 분류 체계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우연히 접하게 된 논문 속에서 이 분야의 권위자를 발견했는데 바로 코딩하는 국어학자 박진호 교수였다. 두 사람은 곧 의기투합, 아이디어만으로 중기청 창업성장과제로 선정되어 1억원을 투자 받았다고 한다. 선다형 문제부터 출발하지만, 서논술형 등 글쓰기 능력 측정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영어 학습 관련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있지만 국어를 베이스로 한 응용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이다. 본 기술로 어디까지 확장 가능하냐는 질문에 우선은 수능 국어를 중심으로 개발하지만 곧 고등학교, 중학교, 성인 등으로 확대되며, 한국어능력시험, 법학적성시험(LEET), 의치학교육입문검사(MEET), 공직적격성평가(PSAT) 등의 시험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이나 국어와 영어를 치환하면 영어 학습용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니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문·이과 융합의 힘을 보여준 최적의 사례로 보여 졌다.온라인 교육 플랫폼 오프라인 진로 센터 투트랙 전략IT기업이지만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메인 테마가 있으면 해당 전문가, 관련 지문, 수요 학생이 한 그룹이 되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지난 해 수능 지문에 환율 문제가 나왔는데 학생들이 가장 많이 어려워했다. 기존에는 이러한 경제 지문도 국어전공자들에 의해 생산되었기 때문에 적합성에 한계를 보였다. 반면, 리트머스는 경제전문가가 관련 지문을 직접 발췌하고 그 이유를 학생들과 공유하며 서로 이야기를 통해 진로를 탐색해 보는 독서진로 교육을 병행한다. 이러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자체 센터를 통해 보급중이며 공교육에서도 채택, 활용중이다. 온라인 플랫폼(www.i-litmus.com)은 내년 2월 베타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리트머스 김홍필 대표는 “영어권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있지만 현재 국어의 경우 이러한 딥러닝 연구는 거의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된 어댑티브 러닝 솔루션을 구현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201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