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떡볶이와 고소한 한우곱창의 만남 ‘압구정곱떡’ 국민 대표 분식 떡볶이는 식사라고 하기보다는 간식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런데 요즘은 식사로도 충분한 신개념 떡볶이를 종종 만날 수 있다.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 현대아파트 상가 1층에 있는 ‘압구정곱떡’은 떡볶이에 곱창이 더해진 곱창떡볶이를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떡볶이와 곱창, 둘 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보니 늘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다. 매장 앞에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미리 메뉴를 선택해두면 된다.‘압구정곱떡’의 시그니처 메뉴는 ‘한우곱창떡볶이’(2~3인, 23,000원)로 떡볶이에 고소한 곱창과 대창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여기에 9,000원을 추가하면 남도부추순대와 팥빙수가 추가된 세트 메뉴로 즐길 수 있다. 떡볶이는 사이즈와 맵기를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고 사리, 만두, 치즈 등 토핑도 추가할 수 있다.‘한우곱창떡볶이’ 이외에 떡볶이에 푸짐한 차돌이 들어간 ‘진짜차돌떡볶이’(2~3인, 18,000원)와 곱창떡볶이에 닭볶음탕까지 더해진 ‘한우곱도리떡볶이’(2~3인, 26,000원) 메뉴도 있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50길 28(신사동 658)로데오현대상가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밤 12시, 주말 오전 11시~새벽 2시주차: 불가문의: 02-511-9370 2020-06-18
-
안양지역 간식 맛집 다 모여라! 코로나19의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집에서 주전부리를 찾는 아이들의 성화에 엄마들은 고민이다. 하루 세끼 밥은 물론 과일, 간식 등 챙겨야 할 것들도 많지만 무작정 밖으로 나가 외식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직접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다면 음식점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집에서 맛볼 수 있는 우리지역 간식과 반찬 맛집 리스트를 준비했다. 리포터가 추천하는 간식메뉴,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를 느껴보자.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뚠뚠이 김밥’예전에는 소풍갈 때나 먹었던 김밥. 요즘은 분식 메뉴가운데 떡볶이만큼 흔한 메뉴가 되었다. 이맘때면 아이들 현장학습이나 수학여행 앞두고 김밥을 어떻게 준비하나 고민했을텐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런 고민은 덜었다. 하지만 집안에서만 있는 아이들을 위해 간단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이색 김밥집을 찾아봤다. 바로 뚠뚠이 김밥이다.뚠뚠이 김밥은 원래 제주도 서귀포에서 유명한 김밥 맛 집으로 범계에서도 그 맛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무인티켓발매기를 통해 주문과 결제가 이루어진다. 가장 기본인 뚠뚠이김밥을 비롯해 참치김밥, 생와사비참치김밥, 멸추김밥, 연어김밥, 크래미김밥 등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인기가 많은 두툼한 연어에 새콤 달달한 소스가 돋보이는 연어김밥은 매일 12시 한정판매라서 늦게 가면 품절될 수 있다. 뚠뚠이 김밥에 슬라이스 햄과 치즈가 들어간 햄 치즈 김밥은 아이들에게 인기 메뉴이고 생와시비참치김밥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찰기 가득한 밥에 속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이곳의 김밥은 건강함을 표방하는데 눈으로 보기에도 건강함이 깃들어있다. 포장도 깔끔해 집에서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먹기에도 손색이 없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75 1층 107호문의 031-386-1962다양한 고로케가 단돈 500원부터~, ‘홍대쌀고로케’안양 범계역 부근에 위치한 ‘홍대쌀고로케’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고로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매장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매장 안 진열대에 종류별로 자리한 고로케는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한다.이 집은 그날 생산한 제품을 그날 파는 시스템으로, 우리 쌀로 만든 수제 고로케를 표방한다. 고로케와 도넛, 토스트와 꽈배기 등 판매하는 제품 종류도 여러 가지다. 특히, 고로케는 정통 스타일인 야채고로케부터 고구마고로케와 단호박고로케, 피자고로케와 슈크림고로케 등 10여 가지가 넘는다. 이중 타꼬야끼 소스에 가스오부시를 올린 오징어고로케는 타꼬야끼와 고로케의 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별미다. 또한, 옥수수마약고로케와 크림치즈고로케도 기존 고로케와는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흔히 먹는 고로케에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하지만, 이 집의 가장 큰 무기는 다름 아닌 가격이다. 단돈 500원부터 시작해 1000원, 1500원, 2000원 정도면 우리 쌀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고로케를 맛볼 수 있는 것. 요즘 말로 ‘가성비가 좋은’ 먹거리인 셈이다. 그래서인지 찾는 이들도 많다.매장에서 만난 한 주부는 “요즘 500원짜리 간식을 찾는 것이 힘든데, 이곳은 다양한 고로케를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다”며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 줄 간식을 위해 최근에는 더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고로케 외에도 요즘 인기 있는 꽈배기는 물론 찹쌀 도넛, 생도넛 등 우리 입맛에 익숙한 도넛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색다른 메뉴인 멘보샤와 치즈볼, 흑미찹쌀도넛과 햄토스트도 손님들을 기다린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20한 끼 식사 해결 걱정 덜어주는, 반찬가게 ‘차림’겨울방학이 시작되고 벌써 몇 달째, 계절이 바뀌는데도 아직 등교일은 잡히지 않고, 주부들은 삼시 세끼 해결이 가장 큰 숙제다. 오늘은 뭐를 해 먹을까? 매일 반복되는 물음에 지쳐간다. 이를 해결해주는 고마운 반찬가게 ‘차림’. 갈산동 샘마을 한양상가 1층에 문을 연 반찬가게 ‘차림’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삼시세끼를 해결해야 하는 주부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곳이다. 매일 끓여 내놓은 국이나 찌개는 한 끼 식사 걱정거리를 덜어준다. 집에서 매일 해먹기 힘든 갖가지 나물반찬과 잡채, 부침개, 전 등 입맛을 돋우는 반찬들이 즐비하다. 작은 포장의 반찬 하나는 3000원, 큰 포장은 5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하고,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국과 찌개는 만원이면 거뜬하다.자녀들과 매일 뭐 먹을까 고민하는게 일이라는 김선미 씨는 “밥하기 힘들고 지칠 때 한 번씩 나와 국과 찌개 등을 주로 사간다”며 “집에서 잘 해먹지 못하는 ‘감자탕’을 구입해 끓여 저녁식사로 내놨더니 아이들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식당을 운영하다 수제반찬가게를 개업했다는 주인장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맛난 반찬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위치 안양시 갈산동 샘마을 한양상가 1층문의 031-427-5387안끓인 떡볶이 포장, 내 입맛대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빨강떡볶이’관양동에 위치한 ‘빨강떡볶이’ 분식집은 관양동 초중고생들에게 인기 있는 떡볶이 맛집이다. 이 집 떡볶이는 방문해 먹을 수도 있고, 배달도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안끓인 떡볶이를 구입해 집에서 내 입맛대로 조리해 먹을 수도 있어 좋다.안끓인 떡볶이를 주문하면 밀떡과 떡볶이 양념이 한 봉지에 들어있다. 매장에서 먹는 금액은 1인분에 3500원, 안끓인 떡볶이는 4개 포장에 1만2000원이다.빨강떡볶이의 매운맛 단계는 5단계. 1단계는 안매워요, 2단계는 도전해봐, 3단계는 매울까나, 4단계는 입에 불나, 5단계는 피똥 싸게. 어린아이와 먹을 때는 1단계를,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이라면 2~3단계를 추천한다. 4~5단계는 ‘단련된 분만 드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있다.빨강 떡볶이의 떡볶이는 국물이 넉넉한 것이 특징이다. 매콤 달달하면서 멸치 육수의 맛도 나는 국물맛과 쫄깃한 밀떡 맛이 일품이다.먹어본 사람은 알터, 이 집에서는 떡볶이와 함께 공기밥(김가루+밥), 톡톡공기밥(김가루+밥+날치알), 치즈밥(김가루+밥+슬라이스치즈), 치톡밥(치즈밥+날치알) 등을 주문해 입맛대로 비벼 먹는다. 집에서는 김 가루로 아이들이 직접 동그란 주먹밥을 만들어 먹게 해주면 좋아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27번길 29문의 031-385-3449 2020-04-29
-
자가제떡 즉석떡볶이 전문점 ‘별미곳간’ 선릉역 1번과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별미곳간’은 직접 뽑은 자가제떡을 이용한 즉석떡볶이 전문점이다. ‘즉석떡볶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신당동 떡볶이를 떠올리기 쉽고, 최근에는 두끼떡볶이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별미곳간’은 어떻게 차별화했을까? 젊은 층의 입맛을 고려한 퓨전 떡볶이 메뉴와 자가제떡으로 프리미엄을 추구했다. 개인접시도 유기그릇이라 깔끔한 느낌이 든다.‘별미 즉석떡볶이’ 2인분(7,000원/1인)을 주문하니 둘이 먹기에 양이 넉넉한 편이다. 어묵, 유부주머니, 계란, 파프리카, 커다란 버섯튀김 등이 들어가 비주얼도 인상적이다. 매운 강도는 1~3단계가 있어서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즉석떡볶이 이외에도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과 궁중떡볶이가 어우러진 ‘치킨바삭떡볶이’(15,000원)나 주문 즉시 튀겨낸 ‘별미모둠튀김’(13,000원)은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오뎅탕과 새콤달콤한 야채무침을 올린 만두튀김도 있다. 다양한 병맥주와 크래프트 생맥주도 있어서 퇴근길에 가벼운 한 잔을 위해 들러볼만하다.위치: 강남구 선릉로86길 18(대치동 897-22)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20분~오후 11시 50분(주말/공휴일은 오후 11시 마감)주차: 불가문의: 02-6339-2227 202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