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 검색결과 총 1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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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샤브샤브 ‘소성공자’ 가로수길 한 훠궈 전문점에서 고기와 야채를 무한리필 해준다는 ‘알찬’ 정보를 입수했다. 최근 훠궈의 매력에 빠져있던 터라 관심이 쏠렸다. 더욱이 가로수길 상권의 특성상 무한리필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그곳이 어떤 곳인지 더욱 궁금해졌다.18,900원에 고기와 야채가 무한리필!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소성공자’는 건물 1층에 위치한 데다 외관이 화려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띈다. 이곳은 중국에 8개 지점과 서울에는 신사점, 건대점을 두고 있는 훠궈 맛집이다. 타이완이나 중국 TV에도 소개될 만큼 맛은 물론 가격까지 착해 연일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매장 한쪽에는 연예인들의 친필 사인이 걸려있고, 곳곳에는 중국에서 공수해온 빨강과 금색의 소품들이 장식돼 중국 특유의 대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방 옆 오픈 형 냉장고에서는 하얀 서리가 연신 뿜어져 나오고 있다. 그곳에는 훠궈에 들어갈 싱싱한 식재료들이 정갈하게 준비돼 있다.막 손질한 싱싱한 식재료들이 수북수북~중국식 샤브샤브는 육수로 만든 탕에 육류, 해산물, 채소, 면 등의 재료를 넣은 다음 익기를 기다렸다가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다. 우리의 샤브샤브와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원앙탕이라고 해서 두 가지 국물이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이곳의 왕후안 대표는 “주황색 탕은 중국의 진한 장맛에 향신료가 첨가돼 강한 매운 맛이 나지만, 소뼈와 돼지 뼈를 고아 만든 뽀얀 국물의 하얀색 탕은 부드러운 맛이어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고 설명한다.주문과 동시에 뜨거운 육수가 테이블 불판 위에 놓인다. 육수에 넣을 재료들을 가지러 오픈 형 셀프 바로 향했다. 그런데 막상 그 앞에 서니 종류가 너무 많아 무엇부터 담아야할지 난감해진다. 야채류, 버섯류, 어묵, 완자, 연근, 소시지, 건두부, 중국당면, 해산물, 메추리알 등 잘 손질된 신선한 재료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그 순간 ‘낭비 시 1만원 벌금 있습니다’라는 팻말이 시야에 들어온다. 갑자기 손놀림에 신경이 쓰인다.맵고 얼얼한 탕 요리 ‘마라탕’도 인기 만점그 다음은 소스 코너. 마장소스, 두부소스, 부추소스, 굴소스에 마늘, 고수, 파, 고추, 참기름, 식초, 간장 등을 섞어 취향에 맞게 소스를 만들면 된다. 식재료와 소스를 들고 자리에 앉으니 소고기(호주), 양고기(호주), 돼지고기(스페인) 등이 연달아 나온다. 이렇듯 고기 세 접시는 기본으로 서비스되며 고기를 다 먹고 난 후에는 얼마든지 주문할 수 있다.훠궈는 1인분에 18,900원, 주문은 2인분부터 가능하다. 훠궈 외에도 ‘마라탕’이 인기 만점이다. 마라탕은 '마라'라는 얼얼한 맛을 내는 중국 향신료를 이용해 만든 맵고 얼큰한 탕 요리다. 우선 바구니에 야채, 꼬치, 면을 담고 맵기 정도를 결정한 다음 고기를 추가하고 무게에 따라 계산을 한 후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맛있게 조리된 마라탕이 배달된다. 아울러 추가 메뉴로는 바비인형 소고기(18,000원)와 생 새우원자(8,000원)가 있다. 특히, 고기 옷을 입은 바비인형이 등장하는 ‘바비인형 소고기’는 비주얼이 훌륭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23(신사동 512-11)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516-8883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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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별내 명소 무한리필 사또오리 회전구이 포근해지는 날씨 속에 공적·사적 모임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이다. 이때 단체 회합 장소로 최적인 남양주 별내 사또오리 회전구이 집을 소개한다. 환절기 원기회복에 좋은 오리고기 꼬치구이가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것도 놀라운데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요리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노원·도봉지역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인 별내에 위치해 있으며 넓은 마당을 끼고 있는 전통 기와집 그대로 26년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성만 대표를 만나 남다른 음식 경영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국내산 냉장 다향오리, 무한리필 할 수 있는 비법소비자 입장에서는 너무나 좋은 무한리필, 하지만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경영방식이다. 더군다나 저렴한 냉동 고기가 아니라 국내 최고 품질의 냉장 다향오리를 재료로 할 수 있는 비법이 궁금했다. 이 대표는 “성숙한 시민 의식 덕분입니다. 무한이라고 무작정 많이 굽고, 뷔페식이라고 과하게 가져다 남기면 저도 이런 방식을 고집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무한리필 업소가 자꾸 사라지는 이유는 버려지는 것을 감안해 안 좋은 고기를 섞는 공급자와 이것을 알아챈 고객들의 외면 때문입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고객들이 적정량을 잘 조절해서 드시고, 다음 분들을 배려하며 이용해 주셔서 가능한 것입니다”라며 선진화된 음식 문화를 강조한다.욕심껏 가져와서 남기고 가던 과거라면 상상하기 힘든 시스템이지만 이제는 높아진 의식 수준으로 버려지는 만큼 비용으로 전가된다는 것을 인지해서 고객 스스로 질 좋은 고기를 원하는 만큼 비용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식사를 준비한 주부가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행복한 것처럼 저도 남기거나 버려지는 음식이 없을 때가 가장 보람됩니다. 그러한 방법을 고민하다 고객마다의 다른 취향과 기호에 맞춰 오리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뷔페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샐러드 바를 준비했습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고객 니즈와 수요량을 정확히 예측해 낭비가 없도록 하는 체계적 운영 노하우가 무한리필의 비결로 보였다.세계 각국 요리를 서비스할 수 있는 비법샐러드 바는 양송이크림스프, 녹두죽, 과일야채샐러드, 잡채, 잔치국수를 기본으로 파 불고기, 춘천닭갈비, 깐풍기, 오리양념불고기 등 주 메뉴는 매일 달라진다. 그날의 기온과 상황에 맞춰 세계 각국의 요리가 메인으로 나오는데 봄·여름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베트남식 비빔국수 ‘분보싸오’, 태국식 소프트 크랩 커리인 ‘푸팟퐁 커리’, 볶음 쌀국수 ‘씨푸드 팟타이’,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렝’과 볶음면인 ‘미고렝’ 등 중식, 일식, 유럽식과 더불어 평소 맛보기 어려운 동남아 음식까지 준비된다.이처럼 다양한 세계 요리를 서비스할 수 있는 이유는 전상민 셰프 덕분이다. 전 셰프는 여러 제자를 양성하고 있는 요리 연구가로 양식으로 시작해 일식, 중식, 동남아식까지 섭렵, 지금은 외국 요리를 한국식으로 개량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일본, 태국, 베트남 등에서 전통 현지식 요리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한식을 배워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요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마늘간장 오리날개튀김은 중국식과 한국식을 혼합해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매콤한 끝 맛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호텔 뷔페에서도 보기 힘든 각국의 요리를 오리고기와 함께 맛볼 수 있다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샐러드 바는 오후 8시 이전까지 제공된다.사또 스페셜 타임과 즉석 셀프 요리까지 즐기는 비법올해 사또에 새로 생긴 것이 2가지 있다. 첫 번째는 ‘사또 스페셜 타임’으로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일요일 오후 1시 30분, 6시 30분 세 차례 능이누룽지백숙, 육회, 한방보쌈, 아귀찜, 오리탕수육 등 값비싼 요리가 등장한다. 두 번째는 ‘즉석 셀프 코너’로 고객이 직접 파전이나 계란프라이를 해먹을 수 있도록 재료와 요리 기구를 비치했다.이 정도면 어떤 특이한 입맛이라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1,000원인 아메리카노 또한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커피 맛 못지않다. 가격 대비 퀄리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곳이다. 전체 요리의 가지 수가 20종이 넘어가니 이 모든 것을 놓치지 않으려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조금씩 천천히 맛보는 것이 비법이겠다.넉넉한 주차공간과 35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실내까지 동호회, 학부모, 생일이나 회식 등 각종 단체 모임에 제격이다. ‘사또오리회전구이’ 무한리필 가격은 성인기준 평일 3시 이전 16,000원, 이후 18,000원, 주말, 공휴일엔 20,000원, 초등생은 9,000원, 36개월 이상 어린이는 4,000원이다. 그 외 돌솥밥은 4,000원, 오리탕은 3,000원이다.주소 : 경기 남양주시 순화궁로 719-14(별내동 덕송리 2286-6)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월요일 휴무문의 : 사또오리 회전구이 031-527-5084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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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돼지고기 무한리필 ‘엉터리생고기’ 한참 먹성이 좋은 청소년기 남자아이들과 함께 값비싼 한우식당에서 외식을 하면 감당하기 힘든 계산서를 받게 되곤 한다. 강남서초 지역의 강남역, 교대역, 방배역, 이수역 등 지하철역 주변 곳곳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무한리필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엉터리생고기’가 있어서 그중 한 곳인 방배역점을 찾아가봤다.방배역 3번 출구 인근 나이스빌 2층에 있는 ‘엉터리생고기’ 방배역점은 홀 형태의 공간으로 되어 있으며 실내가 제법 넓어 단체 손님도 많은 편이다. 메뉴는 무한리필 메뉴와 소고기 단품 메뉴로 구분된다. 무한리필 메뉴는 소고기 무한리필(생등심/갈비살/토시살/차돌박이, 19,000/1인), 우삼겹 무한리필(우삼겹/삼겹살/목살, 12,000원/1인), 삼겹 무한리필(삼겹살/목살, 11,000원/1인)이 있으며, 소고기 단품 메뉴는 소한마리(1kg, 55,000원), 소반마리(500g 33,000원), 육회(13,000원) 등이 있다.메뉴를 주문하면 된장찌개를 포함한 기본 상차림이 세팅되며, 싱싱한 야채코너, 셀프 계란프라이 코너, 김치찌개와 밥, 떡볶이, 추억의 번데기, 팥빙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위치: 서초구 효령로31길 10(방배동 909-11)나이스빌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새벽 2시, 연중무휴주차: 일부 가능(공간 협소)문의: 02-588-7113 201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