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검색결과 총 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집 안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이 탓인지, 시절 탓인지 언제부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시들해졌다. 아이들 성화에 작년에 구입한 크리스마스트리의 먼지를 털어 거실 한 구석에 놓아보지만 순서에 맞춰 번쩍이는 전구와 익숙한 캐럴도 살짝 지겨워진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분위기를 바꿔보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내 손으로 멋지게 집안을 연출하고 지인에게 좋은 선물도 할 수 있다.목동 플라워 숍 ‘원스테라스’생화 캔들 센터피스와 드라이플라워 목화리스‘원스테라스’는 유럽피안 스타일의 플라워 데커레이션과 일본의 빈티지 가드닝을 콘셉트로 한 플라워 숍이다.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로 리스와 센터피스를 만들 수 있다. 레드 콘셉트의 생화로 꾸민 캔들 센터피스는 로맨틱한 테이블 세팅을 도와준다. 푹신푹신한 생화 목화와 계피스틱, 솔방울 등 드라이가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 벽이나 문 등에 걸어두는 리스는 훌륭한 장식소품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드라이플라워 소품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오랫동안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원스테라스’의 차지영 대표는 “꽃을 다룬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값진 시간이 된다”며 “꽃이 주는 감각적인 요소들이 마음을 위로해주고 완성됐을 때의 뿌듯함과 성취감이 크다. 메시지 카드와 함께 포장하면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전했다. 17, 24일은 자율선택 수업으로 원하는 생화 어렌지먼트를 고를 수 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5문의: 070-4204-6419, www.ones-terrace.com목동 캘리그라피 홈 공방 ‘꼬뜨디’딥펜 캘리그라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카드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씨체를 말한다. ‘꼬뜨디’는 딥펜(deeppen)을 이용해 캘리그라피를 배울 수 있는 홈 공방이다. 1명에서 최대 4명 이하 소수 정예로 수강생을 받아 차분하고 꼼꼼하게 가르쳐준다. 보통 세 번의 방문으로 자신만이 가진 독특하고 세련된 글씨체를 익힐 수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연습한 글씨체를 담은 엽서에다 드라이플라워를 붙여 예쁘게 꾸미고 액자를 만드는 것으로 마무리한다.‘꼬뜨디’의 박은실 강사는 “펜은 붓보다 다루기 쉽고 세련된 표현이 가능하다”며 “아날로그 감성이 풍기는 딥펜으로 글씨체를 익히다보면 생각이 차분해지고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카드는 원데이클래스로 가능하다. 기본적인 틀 안에서 한두 개의 자음 모양을 변형시키고 줄을 정리해 매력 있는 서체로 만들어 준다.문의: blog.naver.com/eunsil8285/220810840827010-8949-4147(문자), 카톡 아이디: sirisiribang목동 캔들&디퓨저 공방 ‘라르크앙씨엘’향기 나는 인테리어, 천연 캔들로 따뜻한 분위기 연출요즘 대세는 촛불. 크리스마스에도 초가 빠질 수 없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 향초는 로맨틱하고 따뜻한 분위기는 물론, 공간에 은은한 향을 채우면서 심신을 달래준다. 또한 색다른 재료와 소품의 활용으로 갈수록 진화되고 있다.‘라르크앙씨엘’은 천연 캔들을 비롯해 디퓨저, 천연 비누, 화장품, 드라이플라워, 커스텀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예를 배울 수 있는 전문 공방이다. 이곳에서 소개하는 크리스마스 캔들은 앙증맞은 트리모양뿐 아니라 나무 질감이나 털실, 케이크 모양의 컨테이너 등을 활용해 더욱 멋진 분위기를 낸다. 눈꽃이나 산타, 솔방울, 눈사람, 천사모형의 석고방향제를 매달아 향기 가득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 수도 있다.‘라르크앙씨엘’의 배영순 대표는 “라르크앙씨엘은 불어로 ‘하늘다리’를 뜻 한다”며 “‘하늘다리’인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향과 색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서로 12문의: 010-9124-6042, dudtns0313.blog.me목동 앙금플라워 공방 ‘제이블라썸 앙금플라워’화사한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업‘제이블라썸 앙금플라워’는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로 화사한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를 배워볼 수 있는 홈 공방이다. 강낭콩 앙금에다 백련초, 비트, 단 호박, 쑥, 자색고구마, 말차가루 등 건강한 천연 재료만 섞어 앙금 꽃을 만드는데 하얀 설기 위에 피어난 화려한 꽃들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수강생들은 설기를 찌는 법부터 배우게 되는데 하얀 설기시트 안에 블루베리 잼이나 라즈베리 잼, 딸기잼, 호두, 흑임자, 대추고 등을 듬뿍 넣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만족시킨다. 미니트리와 포인세티아, 장미, 솔방울 등의 모양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투명케이스 안에 포장해서 가져가므로 선물용으로도 좋다. 김현주 강사는 “질 좋은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쌀을 비롯한 모든 재료를 직접 구입해 손질한다”며 “초등 고학년부터는 손재주가 없어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준비했다”고 전한다.위치: 목동역, 오목교역 도보 5분문의: 010-5861-2369, blog.naver.com/purple1189내발산동 뜨개질 공방 ‘유나 손뜨개’아기자기 손뜨개질로 만드는 장식소품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집안을 꾸미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품들이 필요하다. ‘유나 손뜨개’에서는 손뜨개질로 크리스마스 양말, 크리스마스 볼, 코바늘인형, 대바늘인형, 오너먼트, 가랜드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뜨개실을 이용한 이런 장식소품들은 허전한 공간을 채우고 따뜻한 느낌을 줘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아이템. 알록달록한 색과 포근한 질감은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넥 워머나 네키 머플러는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인기다. 처음 기법을 익히고 나면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유나 손뜨개’의 정유나 강사는 “발상을 달리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수세미실로 오너먼트를 떠서 트리에 매달면 독특한 장식소품이 된다. 뜨개는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작은 액세서리나 인형부터 시작하면 지루하지 않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한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45길 46문의: 02-2699-8648목동 핸드메이드 공방 ‘컨츄리 뜰안’감성 자극하는 빈티지 소품과 인형인형은 아이와 여성들에게 인기 좋은 아이템. ‘컨츄리 뜰안’은 톨 페인팅, 퀼트, 인형, 프랑스자수 수업이 있는 핸드메이드 공방으로 다양한 빈티지소품 등을 판매하며 주문제작도 받고 있다. 공방은 자체 디자인 및 제작으로 차별화한 작품들로 가득하다.이곳에서는 인테리어 소품을 이용해 트리를 꾸미거나 개성 있는 집안을 연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손바느질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산타와 루돌프, 귀여운 아이들 인형, 톨 페인팅을 응용해 만든 산타 하우스 목각 등 눈에 들어오는데 다양한 자투리 천을 이용해 특별한 규칙 없이 만드는 컨트리 인형은 감성을 자극하고 두께감이 있는 묵직한 목각은 빈티지한 매력을 물씬 풍긴다. 이렇게 직접 만든 작은 소품들을 집안 곳곳에 배치해두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는데 그만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북로 5길 30문의: 010-7933-1174, lovejenny415.blog.me/220786208186정선숙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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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마무리하는 부천행사들 어느새 한 해를 한 달 남긴 12월이 찾아왔다. 12월 부천지역에서는 2016년을 마무리하는 갖가지 행사들이 열린다. 시민발표회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성탄절과 연말을 장식하는 음악회 등은 아쉬운 마음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1200명의 꼬마 산타, 부천에 오다즐거운 성탄절을 기념해 ‘2016 판타지아 꼬마산타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는 7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산타축제에서는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원아 1천 200여명 참가할 예정이다.축제에서는 산타 코스튬플레이 경연대회, 워킹퍼레이드, 플래쉬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이게 된다. 사랑과 나눔의 계절 12월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꼬마 산타가 몰려온다.부천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2016 판타지아 꼬마산타 페스티벌’은 여성신문과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한다.어린이산타 코스튬플레이 경연대회에서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10팀(대상 2-영아팀·유아팀, 우수상 3, 장려상 5)을 선정해 상금과 부상도 수여된다. 또 시청 잔디광장 주변에서 플래쉬몹을 선보이고 소원을 빌며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페스티벌에서는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팀들도 참여한다. 오프닝 공연과 퍼레이드 행진은 브라질 타악팀이, 혼성2인조 달콤 보컬스가 키즈 갈라쇼를 펼친다.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타악 체험 공연 놀이, 1인 서커스, 버블 버스킹,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어린이 사랑 기부 바자회도 열린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부천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아 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공연을 갖는다.2016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연주회는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함께 국내외 대표 성악가인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진성원, 베이스 전승현과 부천시립합창단 등 화려한 출연진이 출연한다.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 연주회는 자유와 환희를 노래한 베토벤의 위대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의 첫 곡은 인간에게 문화를 주는 프로메테우스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삼아 베토벤이 작곡한 ‘발레음악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작품 43’으로 시작을 연다. 이 곡은 1801년 3월에 초연되었으며, 당시 빈을 중심으로 일대의 발레 선풍을 불러일으킨 무용가 비가노 부부의 주문에 따라 만들어진 곡이다.다음곡인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는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합창’을 부제로 달고 있다. 이 작품은 베토벤이 완성해 낸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역작이며, 교향곡에 사람의 목소리를 도입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전통의 틀을 벗어나 베토벤의 이전 교향곡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도전적인 작품이기도 하다.위대한 화합을 노래하고 평화와 위로의 말을 건네는 베토벤 합창 교향곡은 부천시민의 뜻 깊은 한해 마무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예매문의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부천시립합창단 패밀리 크리스마스콘서트-하프와 함께하는 캐럴의 축제부천시립합창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2016년 12월 15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기는 <하프와 함께하는 캐럴의 축제> 음악회를 준비한다.정교하고 섬세한 지휘로 사랑받아온 부천시립합창단 조익현 상임지휘자와 함께할 이번 연주회는 신비롭고 우아한 소리를 가진 천상의 악기 하프와 이 겨울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줄 캐럴 메들리로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이다.이번 연주회에서 부천시립합창단은 영국의 현대합창음악을 대표하는 거장 벤자민 브리튼의 ‘캐럴의 축제’, 올라 야일로의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될 ‘징글벨 메들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외 다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패밀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하프와 함께하는 캐럴의 축제>는 현재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 단원으로 활동 중인 하프스트 박수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부천시립합창단이 준비한 <하프와 함께하는 캐럴의 축제>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시간으로 기대된다. 전석 5000원. 5세 이상 입장가능하다.예매문의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연말연시 가족프로그램으로 온기 나눠요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연말연시 만화와 함께 따뜻한 기운을 나눌 수 있는 겨울 이벤트를 준비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겨울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전시연계 이벤트, 가족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먼저 12월 24일과 25일에는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 박물관 내 조성된 겨울 포토존 ‘크리스마스 스튜디오’ 앞에서 산타 코스프레 의상과 소품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박물관 초대권을 증정한다.또한 준비된 체험카드에 색칠을 하고 착한일 공약을 적어 산타할아버지의 도장을 받으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할아버지와 약속’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다가오는 새해를 기념한 행사도 마련된다. 12월 27일부터 2017년 1월 8일까지 복주머니에 색칠과 함께 소원을 적어 포토존을 꾸미는 ‘복주머니 그리기’ 행사도 진행된다.또 송구영신 카툰전 <꼬끼오>와 연계한 펀치 치기 이벤트 ‘닭치고 복받자’ 이벤트가 열리며, 2016년 12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카툰 연하엽서 그리기 이벤트가 펼쳐진다.가족과 함께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되는 연말을 맞아, 주말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달력을 만들어 보는 ‘만화 달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박물관 2층 체험교육실에서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추운 겨울 인근 지역의 문화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행사도 열린다. 12월 16일과 23일, 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겨울왕국 : 마법의 숲> 공연 관람 및 박물관 견학에 나선다.한편, 다양한 할인 행사도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과 25일에 눈이 내리면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문화상품권 도입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문화상품권을 이용하여 결제하면 개인 입장료를 40% 할인해준다. 또, 코스프레 의상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