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검색결과 총 5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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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 학생을 위한 고등국어 준비방법 고등국어는 중등국어와 차원이 다르다.처음 고등국어를 시작할 때 당황하는 것이 낯선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와 길어진 지문, 많아진 문제의 양 때문일 것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하는 착각중의 하나는 중학교 과정에서 90점대 이상의 점수로 국어를 잘 하는 과목이라고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중등국어 내신과정은 교과서 텍스트 내에서 주어진 중요한 부분에서 문제가 고루 출제되어 성실하게 공부를 했다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 수 있었을 것이다. 고등국어는 낯선 작품과의 연계지문 또한 지문의 내용의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추론유형의 문제와 적용문제 등 수능형의 문제를 풀어내야 하므로 차원이 다르다. 수능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첫 걸음고등국어를 준비하는 현재 예비고1 학생들은 수능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어차피 고등학교에 가면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겨울방학부터 시작 한다고 말을 하지만 모의고사 식 수능형의 문제가 겨울에 시작을 한다고 해서 어렵지 않고, 쉽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먼저 국어 공부를 시작하고 익숙해진 학생들이 우위를 점하는 과목이 국어이다.독서지문의 기본핵심은 독해력국어 내신기간 아니고서 국어공부를 체계적으로 해온 학생이 몇이나 되는지 묻고 싶다. 실제로 모의고사 과학지문 중 용해도 곡선에 관한 내용을 수업했는데 학생들이 지문을 읽지 않고 푸는 모습을 보았다. 학생들이 지문에 대한 배경지식의 유무가 지문의 대한 이해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모의고사 독서 지문 중 내가 아는 내용이 나오기를 바랄 수는 없는 일이다. 처음 보는 낯선 개념이 나오는 독서지문의 기본핵심은 독해력이고, 짧은 시간 안에 지문의 내용을 도식화 하여 빠르게 구조 독해 해나가야 한다. 글을 전체를 보는 능력은 꾸준하고 반복적인 연습으로 길러지는 것이지 한순간에 길러지지 않는다.실전감각과 기본개념을 함께 쌓아가야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의고사 점수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발전시킬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문제가 파트별로 나누어져 있고, 문제의 유형이 정해져있어서 자신이 약한 파트와 유형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실전문제풀이와 개념학습을 같이 병행하다보면 실전감각과 개념을 같이 쌓아갈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지금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너무 이르지 않나요?”라고 묻는 학부모님의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이다. 개념을 착실히 한다고 해서 문제에 잘 접근하는 것도 아니고, 문제만 많이 푼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도 아니다. 실전 문제풀이를 통해 문제 푸는 감각은 계속 유지하되, 기본적인 국어의 문법 개념이나 갈래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같이 쌓아갈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낯선 작품과 수능형 유형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작품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분석하는 법을 기르고, 어떤 어려운 독서지문이라도 간단하게 구조화해서 접근하는 눈을 키워야 한다. 국어의 기본기인 바탕을 다지고, 실전감각을 길러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어과목에 대비하자.서지우 팀장국풍2000학원 국어과 예비고1팀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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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입소문난 수능 국어 문제집 엿보기 종로학원 하늘교육에 따르면 지난 6월 치러진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 만점자 비율이 0.17%에 불과해, 201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만점자 비율인 A형 0.8%, B형 0.3%보다 현저히 떨어졌다. 문법에서 중세 국어가 자료 분석 형태로 출제됐고 독서 지문은 영역 간 복합 지문으로, 문학은 고려속요 갈래론이 혼합되는 등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한층 어려워진 출제경향에 맞춰 철저히 대비하려면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강남에서 입소문 난 수능 국어 문제집 중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문제집을 몇 권 선택해 직접 비교해봤다. 상세한 해설집 유용한 <마르고 닳도록> <마르고 닳도록>(저자 이희찬, 마닳)은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들을 모아서 엮은 문제집이다. 총 3권으로 나뉘어 있으며 <마닳Ⅰ>은 2013~2016학년도 수능(A, B형)과 2005~2013학년도 수능 플러스 문제 총 15회분이 수록되어 있다. <마닳Ⅱ>는 2012~2015년 6월, 9월 시행 모의평가(A, B형) 중심으로 총 15회 분이, <마닳Ⅲ>은 2006~2012년 6월, 9월 시행 모의평가 플러스 문제 총 14회분이 수록되어 있다.‘수능 플러스’와 ‘모의평가 플러스’는 과거 수능 언어 영역 기출 문제지를 최근 출제 형태에 맞도록 재배열한 것으로 1~3권 각각 문제집과 해설집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마르고 닳도록>이 강남 학생들에게 입소문이 난 이유는 상세한 해설집 때문이다. ‘찬희 Point’, ‘찬희 Tip’, ‘출제자의 수법’ 등으로 조목조목 설명해 문제의 이해를 돕고 있다. 지문이나 작품에 대해 학생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은 ‘지문 보충 해설’로 설명해주고, 해당 문항과 연관이 있는 문항들은 ‘관련 기출’로, 이 외에 외워야 할 어휘만 모아 ‘외워랏’, 꼭 알아야 할 개념 지식을 모아 ‘꼭 익혀랏’, 참고로 알아두면 유용한 것은 ‘참고하랏!’ 형태로 한눈에 보기 쉽게 엮은 것이 특징. 오류나 논란거리가 될 만한 문항도 조목조목 짚어준다.‘찬희 생각’을 통해 저자의 견해를 넣기도 하고, 문항 이의제기에 대해 평가원이 답변한 내용은 ‘평가원 이의제기 답변 요지’ 속에 담아 기출문제를 여러모로 생각해보고 스스로 분석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해설집은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마르고 닳도록>이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 모음집인 만큼 기출문제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문학, 비문학, 독해와 문법 등 각 단원의 기본기를 다진 뒤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이 문제집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마르고 닳도록> 시리즈 외, <지문 읽는 법>은 비문학 지문 읽는 법, 시 읽는 법(시 이해와 갈래, 해석 등), 소설과 극문학, 고전 읽는 법 등이 수록되어 있고 문법 공부 방법부터 풀이 순서(지문 먼저, 문제 먼저 등)까지 상세히 수록되어 있어, 지문 읽기에 유독 취약하다면 <마르고 닳도록> 시리즈를 풀기 전 먼저 익혀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문제 유형별 분석에 유용한 <매3비> <매일 지문 3개씩 푸는 비문학 독서 수능 기출(매3비)>(저자 안인숙, 키출판사)는 매3 시리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문제집이다. 매일 25분씩 6주 완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질의 비문학 독서 지문을 문제로 구성해 강의식으로 문제를 분석해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문제 유형별 분석 방법은 지문 총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지문 근거’는 지문 속 근거가 제시된 문제를 밑줄 치며 익힐 수 있도록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둘 중 헷’은 답지 2개 중 고민되는 문제를 클리닉 해설을 보고 반드시 익혀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이의 답’은 시험 후 이의 제기된 문제에 대해 출제 기관이 답변을 공지한 문제를 꼼꼼히 읽어보고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어휘 체크’는 중요한 어휘 풀이 문제의 경우 정답을 쉽게 찾았어도 반드시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클리닉 해설에 담았다.‘부정 질문’은 상위권 학생조차 실수하기 쉬운 부정 발문에 표시(O, X, △)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해 혼돈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정답 및 클리닉 해설은 복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독해력을 길러주는 지문 분석’을 달아 핵심어(구), 중심 문장, 중심 내용 등을 요약해 담았다.또, 틀린 문제에 대해 ‘세부 정보의 파악’ 속에 꼼꼼히 담았으며, 가장 많이 질문한 오답에 대해 답이 아닌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설명 속 어휘 중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어휘에 대한 쉬운 풀이를 더해 자연스럽게 어휘 공부를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문제를 풀 때 소요 시간을 점검할 수 있고, 실수로 틀린 문제와 몰라서 틀린 문제들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스스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성이다. 다만, 매일 꾸준히 푸는 습관을 들이고 문제 분석과 채점, 복습 방법 등을 잘 따라가야만 <매3비> 구성의 장점을 취할 수 있다.<매3비> 외에도 <매일 3개씩 개념 공부하는 문법 기출(매3문)>은 개념별 기출과 6종 교과서 개념과 분석, 예시 문장과 함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요약·분석 및 변형 예상문제 담은 <EBS 분석노트><EBS 분석노트1>(강선화, 강영준, 김경식 외, 메가스터디)은 총 4권의 EBS 수능 연계 교재(<수능특강 문학>, <수능특강 독서>,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수능완성 국어>) 중 문학과 독서 2종 교재에 수록된 모든 제재와 문항을 철저히 분석한 문제집이다.문제 유형 분석을 위해 구분, 갈래, 제재명, 문제 유형으로 나눠 한 눈에 보기 쉽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문학 부문은 현대시, 현대 소설, 고전 시가, 고전 소설, 고전 수필, 극문학 등으로 나눠 교과서 개념 학습과 적용 학습, 실전 학습으로 세분화해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문제 유형 분석에서 공통점이나 차이점 파악, 작가의 세계관과 주제의식, 소재의 기능 파악 등 짚고 넘어갈 부분을 상세히 담고 있어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독서 부문은 인문, 예술, 과학, 기술, 사회 등 세부 영역으로 나눠 그에 맞는 제재명과 문제 유형으로 나눠 구성되어 있다.특히 문제 유형은 핵심 정보와 세부 정보 파악, 자료 해석의 적절성 평가, 구체적 상황에 적용, 글 내용 재구성 등 상세한 분석이 더해져 스스로 문제를 분석해나가는데 도움이 된다.<EBS 분석노트1>의 후속편인 <EBS 분석노트2>는 <수능완성 국어>에 수록된 문학, 독서, 문법(수특 문법 포함)의 제재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EBS 교재에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언제든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학생들이 꼭 정리해 두어야 할 교과서 수록 필수 문학 작품을 추가해 상세히 분석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EBS 분석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변형 예언’과 ‘신규 예언’에서 수능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20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