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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감을 잡는 study center “공부를 다 잘할 수는 없다. 상위권학생들은 상위권학생대로 하위권학생은 하위권 학생대로 본인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가면 된다. 어제 10분 공부했던 아이가 오늘 20분을 했다면 칭찬받을 일이다. 진심을 담은 칭찬들이 결국 학생들을 변화시키고 그렇게 고등학교에 올려 보내 왔다.” ‘공감’ 신용하 원장의 말이다. 이런 마인드 때문일까? 공감은 안산에서 20년째 장수하면서 상위권 학생들부터 중하위권학생들까지 한번 다니기 시작하면 이동이 없기로 입소문이 났다. 새 학기 시작에 앞서 ‘공감’을 찾아가 개인별 수준별로 진행하는 신용하 원장의 학습법을 들어봤다.공부하는 습관을 가르치는 것부터 시작‘공감’이란 이름 속에는 ‘공부의 감을 찾아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학원이 단순히 주입식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마음까지 들게 만들고 싶다는 신 원장의 오랜 의지였다. 신 원장은 “초·중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100점을 맞아보니 공부가 재밌다’라고 느끼는 성취감이다. 성취감은 동기부여로 이어지고 곧 성적이 된다. 고등학교 가기 전에 기본적으로 익혀야할 것들을 익히게 해주고 벼락공부가 절대 통하지 않는다는 것부터 가르친다. 학습량도 처음엔 2시간 앉아있었다면 나중에는 6시간도 아무렇지 않게 앉아있을 수 있도록 훈련한다. 그런 기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공감 수업의 기본은 알 때 까지다. 묻고 질문하기를 반복하며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마스터하고 돌아간다. 하지만 무작정 영어단어나 수학공식만 외우는 주입식 수업은 지양한다.대입 장기전 초등 과정부터 쭉학원 커리큘럼은 이렇다. ‘영어 수학 국어 과학 사회’ 이 진행되고 중학생은 영어수학을 들을 경우 한국사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초등은 전 과목이다. 2명의 원감재로 운영되고 정규수업이 매일 2시간씩 진행되지만 과제가 밀렸거나 이해가 부족하면 귀가시간은 자율적으로 조정된다. 신 원장은 말한다. “학원의 특성상 초등부터 가르치기 시작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같이 간다. 그래서 학생들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학습량도 순차적으로 늘려간다. 결국 3시간 공부한 애는 4시간 공부한 애를 절대로 이길 수 없지 않나. 수업이 끝나면 원생들은 공감독서실에 올라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공감에는 초등 4학년 반부터 편성돼 있고 5학년이 되면 일반고반과 특목고 대비반으로 나뉘어 수업한다. 특목반 과정은 중3이 되면서 고2 과정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개인의 성적과 성향에 맞게 고등을 대비사실 이곳은 학원선택의 갈피를 못 잡는 초중 학부모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곳이다. 양지중이나 송호 중 내신에 잘 특화된 강사진이 포진돼 있고 고등 대비에도 자신 있다고 말한다. 한편 오랜 역사 덕분에 관내 고등학교별 특징을 정확히 파악해서 성적과 성향에 맞는 고등학교를 추천해준다고 자신했다. 이제 중학교 반별 수업을 들여다보자. 중등 영어는 한반에 두 명의 교사가 들어가 문법과 단어, 구문과 독해를 각각 가르친다. 학교별 듣기평가 대비를 통해 원생들 대부분이 학교 듣기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수학은 단원별 상시평가가 있다. 비상 아이비츠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별 시험을 보는데 이 시험으로 500명중에 또는 1000명중에서 본인의 성적을 산출하고 체크한다. 국어와 과학은 특강으로 진행된다.신용하 원장은 정리했다. “학원이니까 당연히 영어수학을 가르쳐야겠지만 그보다도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방법과 지구력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고등학교는 자기가 흘린 땀만큼 투자한 시간만큼 대학이 결정된다. 그때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학생을 가르치는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한다.” 2020-02-27
- 효과적인 공부방법 학습자 본인에게 최적화된 공부법은 여러 시도를 통해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이 기사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공부의 시작과 방향성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1단원인 ‘집합’ 부분만 더럽고 부해진 수학의 정석을 가진 친구가 교실에 한 명쯤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참사는 ‘열심히 공부하면 될 거야’라는 막연한 생각 때문에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본인에게 맞는 시작점을 설정하고 올바른 방향의 학습이 필요하다.성적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선 학습자 본인의 현재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공부를 마치고 난이도별 문제를 풀어 실력을 쌓은 뒤, 본인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모의고사를 푸는 단계별 학습을 지향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러한 정석적인 공부법은 긴 호흡에 진행됨으로 굳은 의지와 끈기가 필요하기에 보통의 학생들은 도중에 지쳐버린다. 이를 방지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시험을 보듯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아니라 탐색의 의미로 모의고사 3회분 정도 풀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본인의 취약점을 파악한다. 취약한 부분에서 시작하여 자신 있는 단원으로 마치는 순으로 공부계획을 설정하면 공부 의지는 있으나 매번 첫 단원에 얽매이는 착오를 방지할 수 있다.호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면 다음 발을 디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의 방향은 수직적 학습과 수평적 학습으로 분류할 수 있다. 수직적 학습은 각 단원을 깊게 공부하는 것으로 기초-심화-완성까지 공부한 후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는 식의 공부이다. 한 번 공부한 내용을 시간이 지나도 온전히 기억할 수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학습자도 사람이기에 기억은 희미해질 수밖에 없다. 완성단계까지 공부했음에도 공부에 구멍이 생긴다면 다시 공부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불안함을 촉발하기 때문에 수직적 학습보다는 수평적 학습을 추천한다. 이는 수직적 학습과는 반대로 여러 단원을 훑는 공부법이다. 전체 내용을 기초로만, 심화로만 그리고 완성으로만 차례대로 공부하는 것이다. 같은 공부량이지만 수직적 학습은 전체 내용을 한 번 보는 것에 반해 수평적 학습은 세 번 볼 수 있어 반복 학습이 가능하므로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공부법학습할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공식을 통한 계산’과 ‘개념의 암기’이다.먼저, ‘공식을 통한 계산’은 사용 조건과 공식의 숫자, 문자를 정확히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최대한 많은 유형의 문제를 풀며 적용법을 익히고 풀이 속도를 높이는 학습을 해야 한다.‘개념의 암기’ 는 컴퓨터의 ‘압축파일’과 유사한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샤프, 빨간펜, 형광펜을 준비하여 1회 독(讀)하며 샤프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그 부분을 암기한다. 다음으로 2회 독(讀) 시 빨간펜을 이용하여 이미 샤프가 그어진 부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밑줄 긋고 암기한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3회 독(讀)하며 형광펜으로 밑줄 그어진 부분의 키워드를 뽑아 표시한 뒤 암기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어느 한 키워드를 보고 그에 해당하는 내용을 떠올릴 수 있는 수준으로 암기했다면 빈 노트를 펼쳐 최대한 개념서를 보지 않고 해당 내용을 적고 피드백하며 암기를 완성하는 것이다. 시험에 가까워지면 시간이 부족하므로 빈 노트를 채우는 방식은 문제의 선지 분석으로 대체한다. 정오답에 관계없이 개념을 묻는 문제의 선지들이 맞고 틀린 이유를 확인하며 본인의 암기를 확인하고 헷갈리거나 표현이 색다른 선지는 따로 표시해 두고 시험 전에 복습해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고스과학학원유상혁 강사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