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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수능원서접수 11월 16일(목)에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8월 24(목)일부터 시작돼 오는 9월 8일(금)까지 진행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를 받지 않는다. 응시원서 작성, 접수 및 변경 장소, 응시원서 접수 시 제출서류와 준비물 등을 정리해봤다.응시원서 작성, 접수 및 변경 장소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접수하면 된다. 단, 졸업자 중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지구일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졸업자 중 입원 중인 환자, 군복무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는 자는 응시를 희망(출신고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 거주지 중 선택)하는 시도의 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를 변경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당초 응시원서를 접수한 장소를 방문해야 한다. 타 접수처에서는 변경 신청할 수 없다. 변경이라 함은 원서접수를 취소하는 경우도 포함된다.수능 원서 작성, 접수 및 변경 장소구 분작성, 접수 및 변경 장소졸업예정자재학 중인 고등학교졸업자출신 고등학교 또는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검정고시합격자 및기타학력인정자현재 주소지(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응시원서 접수 시 제출서류 및 준비물응시원서 접수 시 공통 서류 및 준비물로는 응시원서, 사진 2매(응시원서 부착용), 신분증, 응시수수료 등을 준비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접수 장소에서 교부받아 작성하면 된다.# 사진 :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용 규격의 동일원판 천연색 사진(가로 3.5cm×세로 4.5cm)으로 머리의 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가 3.2cm~3.6cm이어야 한다. 짙은 색 안경 또는 모자 등의 착용과 디지털 사진의 경우 관련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원판의 변형을 금지한다. 사진 바탕은 균일한 흰색 바탕의 무 배경으로 테두리가 없어야 한다.# 신분증 :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유효기간 이내) 등을 지참해야 하며 위 신분증이 없는 경우 청소년증(최근 1년 이내 발급,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는 불가), 주민센터 발급 임시신분증 등도 가능하다.수능 원서 접수 응시수수료선택 영역 수4개 영역 이하5개 영역6개 영역응시수수료(원)37,00042,00047,000해당자에 한해 추가 서류 제출졸업자 중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 개별 접수할 경우 졸업증명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주소지 확인용)를 제출해야 한다. 검정고시합격자는 합격증 사본(원본 지참)과 주소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직업탐구 영역을 신청하는 경우는 전문계열 전문교과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한 것을 증명하는 학교장 확인서 1부를 제출해야 한다. 단, 재학(출신)학교에서 접수 시 응시원서상의 접수자 확인으로 대체한다. 검정고시합격자 및 기타학력인정자, 입원 중인 환자, 군복무자, 수형자, 시험특별관리대상자 등은 관련 증빙서류 제출해야 한다.대리접수 가능한 경우응시원서는 대리시험 방지 및 접수내용 확인 등을 위해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대리접수가 가능한 경우는 고교 졸업자 중에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로 제한하며 대리접수자는 시·도교육감이 요구하는 관련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2017-08-28
- 수능 절대평가, 치열한 내신경쟁 예상 지난 8월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지난 21일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했다. 시안 발표 다음날인 11일, 가장 먼저 공청회가 있었던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는 수능 절대평가 1, 2안에 대한 입장과 절대평가 찬성·반대의 입장이 엇갈리며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절대평가 1안은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과 제2외국어/한문 과목까지 4개 과목을 절대평가 하는 방안이며, 2안은 7개 과목 모두를 절대평가 하는 방안이다. 수능 절대평가 확대 시행에 대해 강남서초 지역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봤다.*‘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은 8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권역별 공청회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8월 31일에 확정 발표한다.강남 교사들이 바라본 ‘수능 절대평가’김종우 교사양재고등학교 진학상담부장- 수능 절대평가 5등급제, 9등급제 안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90점과 99점을 받은 학생이 모두 1등급이라면 99점을 받은 학생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이며, 89점이나 79점을 받아 1점 차이로 2등급, 3등급이 된 학생 역시 그러할 것입니다.결국 절대평가가 학생들을 행복하게 만들진 않을 것입니다.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수능 개선안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교육과정의 목적과 내용이 반영되었는가의 문제입니다.1안으로 간다면 국어, 수학에 몰릴 것이고 특히 수학 쏠림이 더 극심해질 것입니다. 적어도 안을 낼 때에는 고등학교에서 내신을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중 어떻게 갈 것인지, 대학에서는 그것을 입시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를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또한 안을 내놓을 때는 고교 현장의 내신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와 대학에서 입시의 방향을 정할 때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합니다. 8월 31일 확정안이 발표될 때 고교 내신 방향과 대학의 반영 방안, 그것을 수능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의 내용이 담겨있기를 바랍니다.- 수능 개편 방향에서 학습부담 경감을 유도하기 위해 통합사회, 통합과학이 추가되었지만 학생들의 학습부담이 줄어들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50~60%는 중학교 때 배운 과목이므로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때 부담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과목이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학습부담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또한 탐구 1과목만 선택했을 때 고교 교육과정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과는 4과목 중 1과목만 선택한다면 다른 과목은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가 생기고, 무엇보다 지구과학처럼 특정 과목 쏠림 현상이 생길 것입니다.등급을 잘 받기 위한 과목에 몰리기 때문에 의대, 공대를 가려는 학생도 지구과학을 선택하겠지요. 그렇게 되면 고교 교육을 내실화하고 대학에서 필요한 기초교육을 고등학교에서 연마한다는 의미는 무색해질 수 있습니다.신동원 교사휘문고등학교 교장- 1안(부분 절대평가)은 수험생 입장에서는 입시 변수가 많아지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절대평가라고 해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줄거나 편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소한 점수 차로 등급이 갈리면 입시에서 크게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특히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1학년 때 배운 것을 3학년 때 다시 공부해야 하는데 8단위 과목이라 학습 분량이 많아 부담이 커집니다. 또한 대학들의 반영비율과 등급 간 점수 차를 부여하는 방식 등에 따라 입시 영향력이 달라지므로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2018학년도 수능부터 시행되는 영어 절대평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 반영이 적은 대학들만 고려해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입시는 절대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영어 반영이 높은 대학에서 1점 차이로 등급이 갈리면 입시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커집니다.수학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히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인문계열 중·하위권 학생들 중에는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2안(전 과목 절대평가)으로 채택될 경우 수시와 정시로 나눠지는 현재 입시는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2안이 되면 내신도 절대평가가 되어야 하며 정시는 무력화됩니다.수시와 정시를 합해서 학생부종합전형 형식으로 가게 되고 결국 수능으로는 대략적인 학생의 학력수준만 파악하고 학생부가 주요 전형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 재수생에게 패자부활의 기회가 사라져 재수 비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학생부는 더욱 중요해져 고교 3년간 한 학기도 빠짐없이 철저히 관리해야 하므로 학교생활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교사들 중에는 학생들이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청소년들 입장에서 한눈 한 번 팔지 말고 3년간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학생들을 사랑으로 면밀히 지켜본 교사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상당히 부담이 되는 전형이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안광복 교사중동고등학교 입학홍보부장- 세상의 편견과 달리, 강남 학생들로서는 모든 과목이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수능 2안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현행 절대평가 영어에서 보듯, 8개에 이르는 모든 과목을 1등급을 받는 학생은 생각만큼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 과목 수능 2등급 기준을 충족 못해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에서 탈락하는 학생들이 기 백 명에 이르는 현실에서 볼 때, 전 과목 절대평가는 강남에, 특히 지역 자사고에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1안대로 개편이 진행되더라도, 강남에서는 크게 불이익이 없을 것입니다. 통합사회, 통합과학이 지금의 한국사처럼 ‘PASS & Failure’ 정도의 형식적인 평가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수능 교육과정 변화는 혼란스러워보여도, 큰 틀에서는 김영삼 정부 시절 수립된 5·31 교육개혁의 방향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교과 간 통합, 줄 세우기보다는 학생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절대평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입니다.단,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무려 5단위에 이르는 큰 과목입니다.(국, 수, 영 5단위) 향후 비중이 점차 높아진 내신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할 텐데, 문제는 교육현장에서는 이 두 과목을 제대로 소화해 낼 수 있는 교사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수능 과목이기도 합니다. 이는 ‘주요 교과’라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이를 가르칠 교사의 역량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앞으로 많은 혼란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수학이 가/나 형으로 나누어진다면, 현행 문·이과 구분은 그대로 존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문계는 생활윤리로, 자연계는 지구과학Ⅰ로 극 쏠림 현상이 벌어질 개연성이 높습니다.물론, 대학별 수능 반응 방법이 발표되지 않은 시점에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대학들이 지원 전공별로 탐구 선택과목 폭의 제한을 두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는 교육적인 취지에서도 꼭 필요합니다. 오장원 교사단국사대부고 진학부장- 수능 절대평가에 반대합니다. 절대평가는 수능이 아닌 내신 평가에 유용합니다. 절대평가 방법 1, 2안 중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부분적으로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1안입니다.2021학년도 수능 개편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적용을 위한 것입니다. 그동안의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량을 요구하고 문제풀이와 지식 위주의 교육 중심이었다면, ‘2015 개정교육과정’은 이러한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융·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2017-08-28
- 2021 수능 개편안의 향방은? 교육부가 지난 8월 10일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했고, 이어서 다음날인 8월 11일 오후 4시에는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첫 번째 권역별 공청회(서울·경기·인천·강원)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발표된 시안의 내용 중 수능 절대평가와 관련된 내용이 최대 쟁점이 되었다.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은 4차례에 걸친 권역별 공청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학교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8월 31일(목)에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수능 개편 시안의 주요 내용과 공청회의 쟁점사항, 그리고 이에 대한 강남 교사들이 의견을 정리해봤다.도움말 신동원 교사(휘문고등학교 교장)·오장원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학부장)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 주요 내용이번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은 문·이과 구분 없이 인문사회·과학기술의 기초 소양을 지닌 융복합 인재를 길러내고자 2015년에 고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개편의 방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적과 내용을 반영해 기초 소양 함양과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과 선택과목을 활성화하며, 고등학교 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는 수능 과목과 점수체제, 평가방식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수능 준비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다.시안에 따르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수능 과목으로 신설되고 기존의 탐구 영역 선택과목은 최대 2과목에서 1과목으로 축소된다. 쟁점이 되는 절대평가 부분은 일부 과목만 절대평가 하는 1안과 전 과목들 절대평가 하는 2안으로 나누어 두 개 안을 제시했다.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 주요 내용2015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통합사회·통합과학’ 신설탐구영역 선택과목 수 축소 : 최대 2과목 → 1과목수능 출제범위 : 2015 교육과정상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직업탐구영역 : ‘성공적인 직업생활’ 1과목 통합 출제제2외국어/한문 : 절대평가 적용절대평가 과목 확대 : (1안) 일부 과목 절대평가 / (2안) 전 과목 절대평가수능-EBS 연계 개선방향 : (1안) 연계율 축소·폐지 / (2안) 연계율 유지, 연계방식 개선▒ 2021학년도 수능 절대평가 확대 1, 2안 2018 수능(현행)2021 수능<제1안>일부과목 절대평가<제2안>전과목 절대평가1국어국어국어2수학가/나형 중 택 1수학가/나형 중 택 1수학가/나형 중 택 13영어영어영어4한국사한국사한국사5-통합사회·통합과학통합사회·통합과학6탐구(택1)사회탐구9과목 중 최대 택 2탐구(택1)사회탐구9과목 중 택 1탐구(택1)사회탐구9과목 중 택 1과학탐구8과목 중 최대 택 2과학탐구4과목 중 택 1과학탐구4과목 중 택 1직업탐구10과목 중 최대 택 2직업탐구단일과목직업탐구단일과목7제2외국어/한문9과목 중 택 1제2외국어/한문9과목 중 택 1제2외국어/한문9과목 중 택 12021 수능 과목 조정‘통합사회·통합과학’ 신설, 탐구 선택은 1과목2021학년도 수능부터 신설되는 시험과목은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반면, 기존에 2개 과목을 선택했던 사회탐구·과학탐구와 같은 선택과목은 1개 과목 선택으로 줄일 계획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선택 1과목(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의 최대 7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기본적으로 수능 출제범위는 2015 개정 교육과정상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으로 한다. 국어, 수학, 영어, 선택, 제2외국어/한문은 현재와 유사한 수준(고1~3)에서 출제하며,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은 공통과목이라는 교육과정 특성상 고 1 수준으로 출제한다. 한국사는 현행 수능과 마찬가지로 응시 필수과목으로 미응시할 경우 성적표가 제공되지 않으며, 다른 과목들은 자유롭게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과목별 구체적인 출제범위, 문항 수, 배점, 시험시간 등은 개편안이 확정된 이후, 후속연구를 통해 2018년 2월 말까지 확정·발표할 계획이다.2021 수능 과목별 개편수학 영역은 현재와 같이 유지, 과학Ⅱ 과목 제외수학 영역은 현재와 같이 ‘가형/나형’으로 분리 출제한다. 문·이과 구분 없는 융·복합 인재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수학을 통합 출제해야 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진학하고자 하는 분야의 학습 요구도에 따라 응시가 가능하도록 수학을 분리 출제한다.과학탐구 영역에서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와 같은 과학Ⅱ 과목은 수능 출제 범위에서 제외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과학Ⅱ는 학생의 진로를 위해 교과 융합, 심화 수업 등을 하도록 설계된 진로선택과목으로 분류되어 있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를 적용한다. 이로써 그동안 제2외국어 학습을 충분히 하지 않은 학생들이 상대평가에서 높은 등급 받기 위해 아랍어 등으로 몰리는 왜곡된 현상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EBS 수능 연계 : 2개안 제시1안-연계율 축소·폐지, 2안-연계율 유지와 방식 개선그동안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해온 수능-EBS 70% 연계는 교과서 대신 EBS 교재 문제풀이 수업, 영어지문 해석본 암기 등 학교 현장의 교육이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수능-EBS 연계 개선방향에 대해, 1안으로 수능-EBS 연계율을 단계적으로 축소·폐지, 2안으로 연계율은 유지하되 연계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서울교대 공청회 현장,절대평가 1, 2안에 대해 팽팽한 지정토론지난 8월 11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첫 번째 공청회에서는 발표한 시안에 대한 설명과 지정토론자 4명의 지정토론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지정토론에는 이찬승(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대표), 송현섭(도봉고등학교 교감), 안성진(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김선희(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 회장) 등 4명이 참여했다.# 이찬승 대표는 “현재의 수능 9등급 상대평가가 학교교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너무 크고 시대착오적이어서 2안(전 과목 절대평가)을 조건부로 찬성한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수능 상대평가의 폐해에 대해서는 “객관식 시험으로 학생들을 줄 세워 고등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1안처럼 일부과목만 절대평가가 되면 국어와 수학의 입시영향력이 강화돼 진로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에 반하는 시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능 절대평가 전환 시 내신 절대평가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현섭 교사는 “성적 위주의 선발을 지양하는 대입전형의 측면에서 보면 수능 절대평가가 궁극적으로 맞지만, 학생 선발의 입장에서 보면 전 영역을 절대평가로 전환했을 때 등급간 변별력 분제, 과목 간 난이도 차이 문제 등으로 수능은 학생 선발도구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것이고 새로운 형태의 선발도구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1안(일부과목 절대평가)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안성진 교수는 “학생부 중심의 수시 비중은 늘고 수능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정시는 축소(26.3%)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를 시행할 경우 동점자 규모가 커져서 대학의 공정 선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학생부 교과와 같은 다 2017-08-18
- 수능까지 앞으로 3개월, 수험생의 월별 체크 포인트 수능이 세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시접수 기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8월 중순이면 많은 수험생들이 예민해지거나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3학년 1학기까지의 모든 시험이 끝나면서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8 ~ 10월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그동안 해온 모든 공부 내용을 잘 마무리해 수능이라는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기도 하지만, 수시 지원에 필요한 여러 준비들도 해야 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능까지 남은 시간 동안 유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8월 더위에 흐트러진 학습패턴 바로잡고 수시 서류준비는 속전속결로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많은 수험생이 그동안의 페이스를 잃어버린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더위’다. 무더운 날씨는 수능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체력 소모와 집중력 저하를 불러오면서 그간 유지해 왔던 학습일관성이 무너지기 쉽다.또한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정보를 찾고. 희망하는 대학의 인재상이나 전년도의 입시결과, 경쟁률 등을 확인하느라 학습관리를 소홀히 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수험생들은 수시를 쓸 대학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자소서 및 서류 준비하는 시간에 집중해야 한다.남은 3개월 중에 한 달을 수시 준비하는데 쓰는 건 매우 비효율적이다. 수시 원서접수를 위한 입시정보 수집이나,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아무리 많아도 하루 두 시간을 넘어서는 안 되며, 주말 중 하루를 정해 놓고 반나절 정도만 집중해서 작성할 수 있도록 하자.서류 준비는 자신의 수능 공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즉, 자기소개서를 쓰겠다고 수능 공부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언제나 수시는 정시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9월 수시 원서 접수 후에는 다시 열공모드로많은 고민과 집중 끝에 수시 원서접수를 마쳤다면, 이제 수험생들이 해야 하는 것은 지원에 대한 미련은 모두 버리고 수능과 대학별고사 준비에 매진하는 것이다.원서접수 후 내가 그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지, 그 학교엔 어떤 경쟁자들이 지원했는지, 대학에 가게 된다면 대학 생활은 어떠할지를 찾아보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그 다음의 일은 평가자의 몫이며, 수험생에게 남은 것은 수능과 대학별고사에 대한 준비다.또한 앞으로 남은 9월 6일에 실시되는 수능 모의평가는 6월 모평과 함께 평가원의 출제 기조와 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 남아있기 때문에 시험을 치른 이후 출제된 문제와 본인의 답안을 꼼꼼히 분석해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인 9월 모평에서 자신의 취약한 유형과 몰랐던 개념을 확인할 수 있다면, 이에 집중하면서 마지막 마무리를 하도록 하자.10월 긴 연휴를 경계하고, 수능에 맞춘 생활리듬으로올해 10월에는 주말부터 시작해 한글날로 마무리 되는 10일 동안의 긴 추석 연휴가 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친척집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 혼자 남아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지만, 혼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집중력과 학습 태도가 느슨해지기 쉽다. 수능이 가까워진 시기에 이런 태도는 수능 당일의 집중력 하락과 성적 하락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에 맞추어 본인의 몸 상태를 관리해야 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아침 8시 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하고, 8시 40분에 국어 영역 시험을 치러야 한다. 따라서 수능 한 달 전인 10월부터는 수능 시간표에 내 몸과 뇌가 적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10월은 공부를 더 하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까지 공부한 것들이 시험 당일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최상의 상태와 상황을 만드는 시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이 시간에는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학습시간을 가져보자.서웅석 전문과외 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문의 : 042-826-6431 www.ggstudy.co.kr 2017-08-18
- 수능형 강남학생 수시지원 전략 다가오는 9월에는 평가원 수능 모의평가와 수시지원이 이어진다. 강남지역 고교들은 지역 자사고를 비롯해 일반고에서도 내신 경쟁이 치열해 수시지원은 늘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었지만 타 지역에 비해 내신등급 경쟁력은 약하고 상대적으로 수능에 강점이 있는 강남 학생들은 수시에서 상향 지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수능 모의평가 성적과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수능형 강남학생들은 어떤 수시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까? 성적대별 지원 전략을 살펴보고 진학부장 교사들의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이금수 교사(중앙사대부고 진학부장/EBS 파견교사)·김혜남 교사(문일고 진학부장/서울시교육청 대학지원단 부장/대교협 대표강사)참고도서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유제숙, 유석용, 조진호, 이금수, 김혜남 지음수능 1.0~1.3, 내신 1.2~1.4최상위권은 등급보다 백분위, 학종은 학교활동 경쟁력 갖춰야이 성적대 학생들은 정시 경쟁력을 감안해 수시에서 다소 상향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추천을 받는다 해도 상위권 학과 지원은 망설이게 되는 성적대다. 최상위권 성적대 학생들은 수시에서 서울대 의대나 사회계열을 지원하려고 한다. 그런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다수를 선발하므로 학종 경쟁력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반드시 의대를 희망한다면 서울대를 일반전형으로, 연세대나 성균관대는 논술이나 학종으로, 가톨릭대는 논술로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2017학년도 의대 수시 결과(학생부 평균)> 구분교과중심(등급)종합중심(등급)논술중심(등급)서울대1.01.2 연세대1.11.32.1고려대1.071.171.7수도권1.0~1.11.1~2.01.5~2.5지방권1.1~1.71.2~2.1부산대 2.8/경북대 3.1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은 1등급 초반에 수렴할 만큼 우수하다. 뛰어난 내신도 중요하지만 성적이 꾸준히 향상한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내신이 비슷한 만큼 비교과 수준에 의해 합·불이 결정되기도 한다. 자연계는 수학과학경시대회, 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 동아리, 교과우수상, 방과 후 수업/심화반 참여, 글쓰기대회 수상, 예체능 관련 활동, 자율동아리 등이 기본이며, 얼마나 열정을 갖고 수준 높은 활동을 했는지 평가한다. 인문계는 토론대회, 경제/경영 관련 동아리, 멘토, 영어/수학 교과상, 논술대회, 독서, 영재학습 수료, 학생회, 봉사 등이 대체로 공통적인 기록 내용이다.수능 1.5~2.0, 내신 2.0~2.5논술 상향 지원, 학교 활동 우수하다면 학종 상향 지원이 성적대의 학생들은 정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학종에 집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정시에서 중앙대 경영, 경제 합격선이 수능 1.3등급 수준이므로 1.5등급의 성적으로 합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인문계에서 수능 1등급 중반의 성적으로 연세대와 성균관대 중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정시는 어렵고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비교과 활동이 탄탄하게 준비돼 있다면 학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바람직하다.자연계는 수능 1.5~1.6등급이면 정시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하위권 학과 지원이 가능하므로 학과를 상향 지원하려면 역시 논술을 활용해야 한다. 자연계 수능 1등급 후반의 성적이라면 논술로 연세대, 성균관대 상위권 학과를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한 지원전략이다.수능이 1.5~2.0등급이면 약간 상향으로 성균관대나 한양대를 학종으로 지원 가능하다. 실제로 학력이 우수한 고교에서는 내신 2.0~2.5등급 수준의 학생들이 두 학교에 지원해 제법 합격자를 배출한다. 단, 활동이 심도 있고 수준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수능 1.5~2.0, 내신 3.0~3.5연세대나 성균관대 상위 학과 논술 공략이 성적대는 강남권 고교와 자사고 학생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성적대다. 내신이 저조해 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해당사항이 거의 없을 것 같지만 평범하지 않은 비교과가 바탕이 되면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의 합격자가 제법 배출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내신 3등급으로 서울대나 연세대에서 학종을 뚫기는 어렵다. 간혹 자사고나 외고 학생들이 낮은 내신임에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다. 특별히 경쟁력 있는 비교과 활동이 있다면 고려대의 고교추천Ⅱ나 일반전형에 합격할 가능성은 낮지 않다.그렇지만 수능이 훨씬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정시와 논술전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합당하다. 집중해야할 요소가 적고 방향이 정해져 있으므로 오히려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다른 성적대에 비해 높다.수시는 연세대나 성균관대 상위 학과를 논술로 공략하는 것이 적절한 전략이다. 특히 자연계는 정시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하위 학과에 지원 가능하므로 수시는 연세대와 고려대 중상위권 학과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수능 2.0~2.5, 내신 2.5~3.0논술 상향 지원은 무리, 학업발전성과 전공적합성 최대로 부각내신에 비해 수능의 경쟁력이 약간 높은 성적대의 학생들이다. 주로 논술에 관심을 많이 갖고 지원율이 높지만 합격률을 떨어지기에 무턱대고 상향 지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논술고사는 인문계는 국어나 사회가 강하면 제시문 파악력이나 자신의 주장을 펴는데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 성적이 좋으면 논술에 강점을 보인다. 수학이 1등급인 경우에는 수리논술만 치르는 한양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에 지원하면 좋다.비교과가 출중하다면 학종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학중에서 중요한 양대 축은 학업발전성과 전공적합성이다. 전공 분야의 기본 역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전공과 관련한 수상기록, 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 동아리 등이 일관성 있게 깊이 있는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수능 2.0~2.5, 내신 3.0~3.5상위권 대학 노릴 수 있는 방법은 논술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을 가늠해 수시에서 약간 상향으로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합당하다. 인문계라면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논술을 고려해볼만하다. 자연계 학생은 수능이 2등급대지만 수학 실력이 강하다면 수학논술만 보는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에 지원할 수 있다. 수능이 수학 1등급, 과탐이 1~2등급 정도라면 연세대나 성균관대에 합격할 가능성도 있다.수능형 학생 수시지원 관련 Q & A중앙사대부고 이금수 교사문일고 김혜남 교사Q. 내신보다 수능 성적이 좋은 수능형 학생들은 수시 6장을 대체로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있는데, 상향/적정/안정 지원을 어느 정도로 안배하는 것이 좋을까?A. 수능 성적이 좋은 수험생들은 정시까지 길게 보아야 한다. 6월 모의평가 국, 수, 탐 표준점수의 합 배치점을 기준으로 안정지원(0~3점 높인 정도)을 할 필요는 없고, 상향 지원(7~10점 높인 정도) 4장, 적정 지원(4~7점 높인 정도) 2장 정도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보다 더 상향으로 쓰면 사고력의 차이로 고배를 마시기 쉽다.Q. 수능형 강남학생들은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강한데,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까?A. 논술전형은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보다 높고 교내 활동이 거의 없거나 미미한 경우 선택하고, 학종은 1학년부터 희망 전공에 맞춰 교내 활동을 꾸준히 해온 학생들이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면밀히 살펴볼 필요는 있지만 교내활동이 다소 부족하다면 학종 2장, 논술 4장 정도로 지원할 수 있다. 참고로 서울시 진학지도단에서 조사한 바로는 합격률이 논술전형은 5.74%, 학종은 20.46%로 논술전형의 합격률이 저조하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은 곳을 지원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 2017-08-11
- 대전시교육청, 수능 D-100 학생 지원 나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2018학년도 수능 D-100일을 맞아 8일(화) 오전 대전중앙고등학교와 대전여자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이날 설 교육감은 무더위 속에서 수능을 준비해 온 고3 수험생들과 직접 만나 마무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도교사들에게도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목)에는 5개 거점 학교(대전고, 충남여고, 대전지족고, 대전괴정고, 대전용산고)에서 고3 담임교사와 진로진학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을 대비해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를 실시했다.또한 진로진학TF팀이 개발한 ‘201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면접 후기 자료(서울‧수도권), (대전‧충청권 및 지방대학)’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사례 분석 자료’ ‘2018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 지원전략’ 등이 자료집을 각 학교에 배부해 대입 지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학교 방문이 희망과 용기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해 온 수험생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열과 성을 다해 밤늦게까지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한 지도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08-11
- 수능 수학 준비를 위해 가져야 몇 가지 습관 - 고2 올해 수능이 10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가장 긴장하고 있을 학생들은 올해의 수험생들일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현 수험생은 잠자는 시간도 아까울 것이다. 하물며 걱정하는 것은 사치다.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내년에 볼 수능에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현 고2 학생들은 앞으로 남은 1년 정도의 시간에 대해 어떻게 활용할지 더 걱정을 해야 할 것이다. 이에 필자는 1년여 시간밖에 남지 않은 지금, 수능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2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몇 가지 사항을 언급하고자 한다.필자는 고등학생 시절 3년간 매일같이 1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5시간동안 수면시간을 가졌었다. 처음에는 피곤하겠지만 규칙적인 습관이 되다보면 이만큼 수능을 위한 좋은 습관은 없다고 생각한다. 수능은 오전에 시험이 시작되기 때문에 8시30분부터 두뇌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사람의 몸은 의외로 복잡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어 한다. 평소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조는 습관이 있다면, 수능 때 아무리 긴장을 한다 하더라도 두뇌에서는 평소와 같은 패턴으로 움직일 것이다. 따라서 남은 1년 동안에는 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노력도 해야 할 것이다.수능에서 이러한 습관들이 몸에 배어 있을 때, 특히 수학 시험을 볼 때, 최소한의 긴장과 최상의 컨디션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여 시험을 볼 수 있는 것이다.수능에서 수학과목이 필요로 하는 것은 복잡한 지식이 아니다. 교육과정 내에 있는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따라서 수능은 기초에 입각해 여러 부분에 있는 수학적 지식을 연결하여 문제를 낸다. 따라서 수능 수학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기초에 충실한 공부를 하여야 한다. 이는 주어진 조건 속에서 기본적인 식들을 연속적으로 배열하여 조건에 부합되는 결과물을 얻는 일련의 과정이다.또한 수학 과목은 생각보다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다. 따라서 기초를 다진 후에 꾸준하고 지속적인 반복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계산과정의 요령이나 문제 풀 때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많은 학생들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가지게 된 좋지 않은 습관은 수학을 숫자를 계산하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학년이 올라가고 수학이라는 과목이 심화될수록, 수학은 숫자보다 문자와 글이 많아진다. 그 글을 읽고 해석해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응용하는 것이 수학을 배우는 목적이다. 이는 비단 수학뿐만 아니라 타 과목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기초가 탄탄할 때, 문제를 정확히 읽고 해석을 할 수 있다면, 응용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이다.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남은 1년 정도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다.’ 라고 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1년이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작게는 대학진학에서부터 크게는 미래가 바뀔 수도 있다. 따라서 그 시작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수능 중심의 체계적인 전략을 통해 필자와 함께 시작 하는 우리학원의 고2 수능정시반 학생들의 1년 후의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정민철 선생쿠스터디학원 2017-07-13
- 수능 대비, 남은 4개월 동안 얼마나 할 수 있을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수능 대비’란 검색어를 입력하면 각종 공부 요령이 물밀듯이 쏟아진다. 등급별, 영역별, 날짜별 전략은 물론 본인 체질에 맞는 보양식 선별 요령까지 없는 게 없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용어 이해’, ‘기출 문제 위주의 반복’, ‘무리한 스케줄 지양’, ‘효율적인 계획 세워 알차게 여름 방학 보내야’ 등 원론적인 조언이 대부분이다. 사실상 수능과 다름없다는 6월 모의고사 등급 컷이 나온 지금,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수능식 문제 접근방법은 무엇일까?올리기 어렵다는 국어 영역, 포기하긴 이르다지난 27일, 대치 명인학원 대전캠퍼스에서 고3 인문계 학생을 대상으로 6월 모의평가(이하 6평) 실채점 분석과 수시전략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엔 디테일한 설명과 실제적인 입시전략 강연으로 유명한 명인학원 이종환 입시전략연구소장(수시전문가 그룹 이오스 러닝 대표)이 연사로 직접 나섰다.이종환 소장은 6평 이후 수능 출제 예상, 변화된 2018 대학별 입시전형에 따른 대응방안, 가장 효율적인 수시 선택 6개 카드 지원전략, 인문계 논술과 대학별 심층 면접 유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다양한 질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4개월 남은 수능에 대비한 언어 영역에 대한 질문이었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국어 영역 점수를 100일 남짓 남은 기간 동안 과연 올릴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다. 이번 6평 국어 영역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와 달리 대다수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음’으로 분석됐다.국어 만점자는 723명(0.14%)으로 작년 수능 만점자 1277명(0.23%)에 비해 554명이 감소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에서도 이와 같은 난이도라면 국어가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국어를 포함한 언어 영역의 성적은 단기간에 올리기 어렵다는 선입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쉽진 않다.앉자마자 국어부터, 싫은 장르부터 뒤지기“수능과 내신 대비는 문제 접근 방식이 다르죠. 내신은 개념과 공식 암기로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수능은 개념 이해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개념이 탄탄한 학생이라도 문제를 해석하는 스킬이 필요하죠. 문제 해석 방법을 트레이닝시키고 혼자 연습하도록 유도하는 것, 4개월간 꾸준히 이 과정을 거친다면 꼭 오를 수 있습니다.”대치 명인학원(대전 분원)의 설명에 따르면 국어는 ‘단기간 점수 올리기 어렵다’는 선입견에 발목 잡히기 쉬운 전형적인 영역이라고. 실례로 체대를 준비했던 운동 특기생이 부상으로 체대를 포기하고 급하게 인문계로 진로를 결정했던 일이 있었다. 당시 9등급, 국어 교과서를 펼쳐본 기억도 가물가물하다는 학생이 6개월 만에 모의 평가 3등급을 받았다. 수능이 끝나고 학원을 일부러 방문한 학생은 “나도 했으니 너희도 할 수 있다”라는 말을 꼭 전해 달라고 강사에게 부러 말했다고.명인 측은 학교에 가자마자 국어부터, 자신이 싫어하는 영역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집중이 쉽지 않은 비문학, 화법 장르부터 타이트하게 문제를 푸는 것으로 취약한 부분을 극복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지를 받고 글자가 안 보여 나머지 시험도 도미노처럼 망했다는 수험생이 해마다 등장한다. 1교시의 자신감은 학생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는 마중물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학생이든 좋은 선수가 될 자질이 내재돼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선수의 자질을 정점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코치는 안타깝게도 그리 많지 않다.“학원에서 아이에게 해주는 일은 지금까지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로 새로운 문제를 대면했을 때 해결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코치해 주는 일이에요. 여기에 동기 부여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죠. 동기가 없는 아이는 코칭 후 연습을 안 해요. 혼자 반복해서 연습하도록 만드는 것, 거기까지가 강사의 몫이며 능력이죠. 아이를 가르치다 보면 어느 순간 ‘선생님, 이 문제 이렇게 푸니까 정말 풀렸어요’라고 외칠 때가 있어요. 그때가 가속도가 붙는 순간이죠. 포기하지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사진설명 ; 대치 명인학원 대전캠퍼스에서 6월 27일, 고3 인문계 학생을 대상으로 6월 모의평가 실채점 분석과 수시전략설명회가 열렸다.도움말 대치 명인학원 대전캠퍼스 042-471-2828 2017-07-08
- 학교생활소설부 시대의 수능정시준비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할 시간이 왔다.현 고2 학생들은 고교내신시험을 6번씩이나 준비해왔다. 내신준비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선생님의 출제경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시간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면서 비교적 빡빡한 일정에 대한 압박감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 6번의 준비과정 중에 한번이라도 그것을 해내지 못했다면, 앞으로는 잘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야 정시 준비를 해야겠다고 말하는 학생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았다. 그러나 이미 그때는 경쟁력이 없다. 갑자기 정시모드로 전환하는 게 그리 만만치가 않기 때문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정말 늦은 것이고, 안타깝지만 그 대가도 치러야 한다. 그래서 지금 당장 모든 변명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새로운 전략을 짜야 한다. 다음은 반드시 IN-SEOUL 목표가 있고, 내신성적이 3등급을 포함한 그 이하이며, 학교생활기록부의 소설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고2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주는 입시전략지침이다.여름방학부터 정시에 올인해야 한다.필자가 입시를 치를 때에는 주요대학의 경우 내신40% + 수능 20-30% + 대학별 본고사 30-40% 의 형태로 학생들을 선발했다. 그래서 내신, 수능, 본고사 과목 전부를 충실하게 준비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괴기스러운 입시 선발 형태는 사라졌다. 따라서 내신성적이 3등급 이하인 학생의 경우, IN-SEOUL 대학에 입학하고 싶다면 남은 건 정시뿐이라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비록 정시의 문이 좁다고들 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해 나간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내신과 수능은 접근방법이 조금은 다르기 때문에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던 학생도 수능에서는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 특히 긴 호흡의 공부방식을 갖고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정시준비야 말로 훌륭한 입시 전략이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먼저, 한국사 공부가 안되어 있는 경우에는 방학을 이용해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해 두어야 한다. 다음으로 탐구과목을 빨리 정해야 한다. 탐구과목을 겨울방학에 정할 경우, 만만치 않은 공부 분량에 계속 학습을 미루게 되는 것을 여러 번 보아왔다. 국어영역의 경우 문법과 문학 감상법에 대한 기본학습을 철저히 한 후, 비문학 지문에 대한 이해력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매우 부지런히 해야 한다. 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문이과 공히 수학이라 할 수 있다. 그래프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적분 수업을 듣고 있는 것은 인생낭비의 전형이다.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해서 수학실력을 쌓아가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영어영역이다. 절대평가는 누구나 1등급 맞게 해주겠다는 시험이 아니다. 난이도 조절에 대해 수능시험 당일 아침과 저녁의 표정이 다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영어시험은 상대평가 때보다 어려운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지금의 성적으로 수시 준비를 계속해서 갈 수 있는 대학은 뻔하다. 정시준비를 통해서 갈 수 있는 대학은 그 한계를 넘어설 수도 있다. 물론 지금과는 다른 자세여야 할 것이다. 좋은 대학에 간다는 것은 부모님을 기쁘게 하고, 나의 학창시절에 대한 승리의 기록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자신을 둘러싼 능력치에 대한 처절한 증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증명불요의 법칙의 수혜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인식의 전환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고, 문재인 정부의 첫 교육부 장관 취임도 눈앞에 다가왔다. 입시제도의 변화는 불가피해 보이고,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대척점으로 하는 대결양상도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 같다. 그러나 지금 고2 수험생들에게는 이런 목소리들이 중요하지는 않다. 제대로 된 전략짜기를 통해 이런 제도변화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우리학원의 고2 수능정시반의 성공을 기원해 본다.명건일 원장쿠스터디학원 2017-07-06
- 대입 수능, 시기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 대학입시 준비를 하는 수능 준비생들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목표를 재점검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기에 고려해야 할 점을 시기별로 간단하게 언급하고자 한다.수능시험이 끝나면 원하는 학교에 합격자 발표를 끝까지 지켜보다가 재수를 시작하는 시점을 미루게 되는데, 성적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면 학습을 바로 시작하는 것이 오히려 유익하다. 설령 합격증을 받더라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기다림의 불편함보다는 기대감으로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3이나 재수생들은 학기 초에는 특히 개념 정립과 기반학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아쉬움 때문에 기출이나 고난도 문제 정복에만 집중하면 아주 힘들 수가 있다. 최상위권을 바라보는 학생이고 실수로 성적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러한 과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대학입시가 1년 정도 남은 경우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과 자신만의 학습계획을 결정하고, 자신의 잘못된 학습습관과 생활규칙을 단호히 버리고 새롭게 할 틀이 무엇인지를 정하며, 이것을 준수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집중력이나 학습력이 떨어질 때도 적절한 보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는 것이 좋다.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는 출제경향이 일부 파악되므로 자신의 학습 성과를 판단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과목별 학습 계획을 재조정해야 한다.1. 지난 일정 돌아보기목표와 과정이 개인별로 다르다. 그 동안의 성과도 다르다. 원인과 절차를 생각해야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과목별 성과, 학습전략, 시간관리와 건강관리, 생활관리에서는 문제가 없었는지, 그리고 성과는 어떠했는지를 분석해 보도록 하자.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6월 평가원 시험의 좋은 점수 획득으로 자만해지면 방향성을 잃고 스스로 무너져 갈 수 있기에 수능의 실패를 기억하면서 자세를 다시 잡아야 한다.2.영역별 학습계획을 세워라.각 과목 영역별 학습 경과와 유형을 다시 확인하고 방향을 재점검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활 리듬에서도 다시 바로잡아야 할 시점에 도달했고, 스스로 자신의 학습량을 체크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워 봄이 좋겠다.3. 국어영역은 작년 이후 계열 구분 없이 통합 출제 되면서 문제 유형의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지문이 길어지고 있고, 화작에서도 신유형이 만들어지고 있듯이 신유형은 영역과 관계없이 계속될 수 있다. 기출의 반영과 EBS 교재의 연계는 유지되고 있으니 기본적으로 학습해야 할 교재이다.4. 수학영역은 지속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갈 수 있는 과목이다.계열별 난이도는 다르지만 등급을 가르는 문제는 난이도가 높다. 따라서 쉬운 문제에서 점수와 시간을 확보하는 전략은 여전히 중요하고, 따라서 실수할 수 있는 기본유형의 문제에서 시간 안에 정확히 풀어내는 전략적인 문제를 꾸준히 다져 나가고, 킬러문제에 복잡한 유형을 풀어내는 집중력 연습을 지속함이 좋다.5.영어영역은 절대평가로 바뀌었다고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난이도는 거의 변동이 없어 학습량을 줄이면 최상위권이 아닌 경우는 더 어려워 질 수 있다. 평상시 2~3등급의 성적으로 변동이 있는 경우는 안심할 수는 없다. 단어와 구문, EBS 교재 그리고 독해의 속도와 정확성을 꾸준히 학습해 가야 한다.6.탐구영역은 상대적인 중요성이 많아졌다. 특히, 영어의 반영 비중이 바뀌고 자연계의 과목 변경이 많아지면서 특정과목은 난이도도 상승해 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9월 평가원모의고사 이후는 경향 분석을 재점검하여야 하겠다. 특히, 스스로 실전에서의 미비점이 어떠한지를 파악하여야 한다. 그리고 한 번뿐인 수능시험 당일을 맞이하는 연습에 돌입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실전 연습만이 실전에서의 평안함을 주고 실수 없는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파이널 준비에 들어가면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자신감과 평안함을 제고하여야 한다. 아는 것에 실수하지 않도록 기본문제에 속도감을 잃지 않아야 하고,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최종 점검하며, 시간관리와 시험장에서의 경우의 수를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수능은 계속 진화하고 경쟁은 여전하다. 첫째, 생활과 정신력 관리가 되지 않으면 결국은 경쟁관계에서 자신감을 소실하게 된다. 둘째, 수능의 경향과 신유형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학습의 방향을 점검해야 한다. 셋째, 모든 과목을 일정하게 매일 스스로 학습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넷째, 대학입시를 함께 할 좋은 개인 멘토를 갖고 경쟁력을 키워 가는 것이다.하상진 원장이투스247송파학원 201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