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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시 고려할 점 알아보기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은 전체 모집의 약 77%에 달하며, 오는 9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2021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지난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고 지원할 대학과 전형의 원서 접수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대학별 수시 접수 마감 시간이 다르므로 수시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아울러 표준 공통원서접수 서비스 가입과 사용법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참고자료 대입정보포털어디가 대입정보센터 ‘2021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유의사항’,대교협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대교협 ‘표준공통원서접수 서비스 사용자 매뉴얼’수시모집 지원 가능 횟수는 6회로 제한수시모집에서 지원 가능한 횟수는 최대 6회로 제한하고 있다. 지원 횟수는 지원한 대학의 수와 관계없이 수시모집에서 지원한 모든 대학(전문대학/산업대학 제외)의 전형을 대상으로 하며, 1개의 대학에 복수 지원한 경우 각각 지원 횟수로 산정한다. 예를 들어 A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모두 지원하는 경우 2회 지원이 된다. 6회 제한에는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을 포함하여 수시모집에서 시행하는 모든 전형(부모 모두 외국인인인 외국인 전형은 제외)이 해당된다.수험생이 6회를 초과하여 원서를 접수한 경우, 대학은 원서접수 시간순서상 6회 이후의 접수는 취소하도록 안내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입학이 무효가 됨을 모집요강에 안내하고 있다.6회 지원 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 대학 추가 지원도 고려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대학들은 6회 지원과 별도로 추가 지원이 가능하므로 관심 대학이 있다면 이를 고려한다. 6회 지원 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 대학과 전형은 산업대학인 청운대(충남 홍성, 인천)와 호원대(전북 군산), 전문대학 133개 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각종학교 순복음총회신학교(충북 제천), 전공대학, 사이버대학교, 일반대학의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전형’ 등이다.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은 14개 대학이며, 특별한 설립취지와 목적을 가지고 특별법 및 개별 설치령에 의해 설립된 대학으로 학사운영, 입학업무, 전형 및 접수일정, 등록기간 등이 일반대학과 다르게 운영된다. 전공대학은 고등교육법이 아닌 평생교육법에서 인가받은 평생교육시설이며 학생모집은 전문대학 모집방법과 동일하게 실시한다.예를 들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이므로 복수지원 금지에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4년제 일반대학에 6회 지원 후 추가로 지원 가능하다. 또한 수시 4년제 일반대학 6회 지원 후 전문대학은 횟수에 관계없이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또한 산업대학, 전문대학은 수시모집에 6회를 초과하여 지원할 수 있지만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하지만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14개 대학과 전공대학은 수시모집에 합격해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므로 이런 대학들을 활용하면 수시 지원의 대학 수를 7회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14개 대학 :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찰대학, 육·해·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전공대학 : 국제예술대학, 정화예술대학, 백석예술대학‘진학어플라이’나 ‘유웨이어플라이’에서 통합회원 가입 후 공통원서접수‘표준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는 2016학년도(‘15.12) 정시모집부터 전면 적용되었으며 수험생이 공통원서를 한 번 작성하면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표준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서접수 대행사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며, 대행사를 통해 원서 접수를 하는 모든 대학(일반대학 188개교, 전문대학 137개교, 기타 5개교)에 지원할 수 있다.‘진학어플라이’나 ‘유웨이어플라이’ 중 하나에 접속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후 최초 1회 공통원서를 작성하면 희망하는 대학 지원 시 공통으로 적용된다. ‘진학어플라이’에서 작성한 공통원서를 ‘유웨이어플라이’가 대행하는 대학에 지원할 때는 공통원서 ‘내보내기’나 ‘가져오기’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수시 원서가 접수돼 수험번호가 생성된 원서는 원칙적으로 취소할 수 없다. 단, 고교, 주소 등 기본사항이 잘못 기재되어 있을 경우에 한하여 수정이 가능하므로 원서접수 사이트 또는 지원 대학 입학처에 문의하면 된다.수시 지원 대학 선택의 기준은 정시 합격 가능 대학교과 성적과 모의평가 성적을 비교해 교과 성적이 훨씬 우수하다면 수시모집에서 합격할 수 있는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렇지만 교과 성적보다 모의평가 성적이 우수하다면 정시까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수시모집에서 지원할 대학과 모집단위를 선택하는 기준은 ‘정시에서 합격 가능한 대학이 어디까지냐’일 것이다. 그동안 치른 전국연합학력평가나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에서 합격할 가능성이 있는 대학 기준선을 정한다. 정시에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수시에서 합격하면 정시에서 3번의 지원 기회가 있는데 그보다 높은 대학을 지원할 기회는 사라지므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정시에서 지원해 합격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는 대학이라면 수시모집에 지원해야 한다. 또한 모의평가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라면 수시 지원에서 학생부 이외에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대학별고사의 반영이 높은 전형을 고려한 지원 전략이 바람직하다.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지원하려는 대학의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데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다른 전형요소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도 합격할 수 없다. 따라서 해당 전형의 수능 기준을 반드시 확인한다. 수능에 자신이 있다면 그 기준이 높은 대학과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실질 경쟁률을 줄일 수 있는 전략이다. 반면, 수능에 자신이 없어 수능 기준이 없는 대학과 전형을 선택할 경우 경쟁률은 그만큼 높아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아울러 대학별고사 일정도 확인한다. 연세대를 비롯해 수능 이전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수능 준비에 대한 부담이 될 수 있다. 지원하려는 대학이 같은 날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면 오전, 오후로 나뉘어져 있다고 해도 하루에 두 번 응시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같은 날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비슷한 수준의 대학이 많을 경우 수험생이 분산돼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는 유리한 요소도 있다.<2021학년도 수시모집 대입전형 주요 일정>- 수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 2020년 9월 16일(수)- 수시 원서접수 기간: 2020년 9월 23일(수)~28일(월) 중 3일 이상- 수시 전형기간: 2020년 9월 29일(화)~12월 26일(토) 89일간- 수시 합격자 발표: 2020년 12월 27일(일)까지- 수시 등록기간: 2020년 12월 28일(월)~30일(수) 3일-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통보 마감: 2021년 1월 4일(월) 합격자 발표 21시까지* 홈페이지 발표는 20시까지, 20~21시까지는 개별 통보만 가능함-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021년 1월 5일(화)표준 공통원서접수 서비스 알아두기 FAQ표준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란?대학 지원 시 2020-08-19
- 노원구 고3 부장교사에게 듣는 ‘수시 지원 이것만은 알고하자!’ 2020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어느새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쯤이면 대부분의 고3 수험생이 수시 원서 6장에 대한 대략의 아웃라인을 그렸을 것이다. 하지만 난생 처음해보는 수시 지원이기에 선택에 확신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제대로 된 전략인지 혹시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고민에 또 고민이 거듭되는 때이다. 마지막 점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에서 매년 꾸준한 진학 실적을 내고 있는 용화여자고등학교의 3학년 부장 정규희 교사에게 수시원서 작성 전 꼭 알고 있어야 할 가이드라인에 대해 들어 보았다.▶ 수시 원서 6장 선택 노하우가 있다면?내신과 모의고사 점수를 기준으로 3가지 정도의 사례로 나눠 전형을 달리 고려하면 좋겠다.Case1. 내신 > 모의고사 : 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중심교과전형은 내신이 절대적이다. 하지만 중복 합격에 의한 이탈로 충원율이 높은 전형이다. 따라서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다면 좀 더 과감하게 지원해 볼 수 있겠다. 전공 관련 학교생활이나 기타 활동 기록이 많다면 학종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Case2. 내신 = 모의고사 : 4곳은 학종을, 2곳은 논술이나 적성고사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가 충실하다면 4곳 정도 학종을, 나머지 2곳은 논술이나 적성고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의 부족한 부분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나 추천서 같은 서류를 통해 성적의 추이, 전공 선택의 계기 등을 성실히 서술해 보완한다.Case3. 내신 < 모의고사 : 적성고사, 논술 중심적성고사는 기본적으로 수능 특강에서 출제되기에 수능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수시를 대비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최저가 있는 논술도 고려해야 한다. 논술의 경우 최저만 통과하면 실질경쟁률이 하락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독해 능력 및 글쓰기 능력만 있다면 승산이 있다.대입에서 전부가 아니면 아예 포기하는 All-or-nothing 전략은 너무 위험성이 크다는 생각이다. 갑작스레 준비 전형을 바꾸거나 온전히 하나의 전형에만 매달리기보다 상기 케이스별 중심전형 4곳 + 보조전형 2곳 정도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새로운 정보나 추가 변수가 있다 해도 핵심 기준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 완성 및 수정은 언제까지 가능한가?올해 3학년 1학기 학생부 기재 마감은 공식적으로 8월 31일(토)이다. 수시에 반영되는 3학년 1학기는 여름방학 끝나는 날까지로 본다. 학교는 학생부를 점검해서 교육부에 제공하고 교육부는 최종 확인 후 대학에 자료를 넘겨야 함으로 개별 학교에서는 일반적으로 학생부 마감 7~8일 전까지 수정·점검을 완료한다.▶ 자소서 작성시간 및 첨삭 어디까지 해야 할까?자소서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학생부 내용의 진위 여부 확인과 둘째, 학생들이 무슨 활동을 계획했고, 어떤 과정을 거쳐, 무엇을 얻었는지를 알고자 함이다. 따라서 자소서는 일종의 ‘학생부 매뉴얼’이자 ‘학생부 보는 설명서’이어야 한다. 단어나 문장에 얽매이기보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신만의 차별성을 제시하고 각 대학 및 학과의 인재상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설명해 주어야 한다.자소서 작성시간은 하루 2~3시간씩 보름에서 한 달 정도가 일반적이다. 첨삭은 가능하면 담임이나 교과 선생님과 같이 학생을 잘 알거나 친한 선생님께 부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순수하게 학생의 생각, 표현, 경험을 중심으로 대학 및 학과의 특성, 활동과 과정, 그 결과 등 필요한 요소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는지 거시적인 관점에서 첨삭을 받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외부 기관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수정받는 경우 자칫 표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대학들의 유사도 검증 시스템은 검출 능력이 95%이상이다.▶ 노원지역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서울시교육청,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요 대학 등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교사들의 상당수가 노원구 소재 고교 교사일 만큼 노원구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대단하다.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공교육 교사들의 지식과 자기계발 성과가 학생들에게 잘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교사와 좀 더 마음을 열고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다. 자소서 쓰는 방법부터 첨삭까지, 면접 준비에서 실전 연습까지, 논술 해석에서 교정까지 교사들은 최고의 전문가이며 학생들이 다가와 질문해주길 늘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수시지원 때 학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1. 면접, 논술, 실기 시험 날짜 중복의외로 학생들이 면접이나 논술 등의 시험 날짜를 모르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면접과 논술 날짜가 겹쳐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반드시 수시 지원 전 대학 홈페이지에서 최종 전형계획을 확인해야 한다.2. 과도한 확신너무 소신과 확신에 차서 경쟁률이나 기타 대학의 상황을 알아보지도 않고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 해마다 갑자기 몰리는 학과나 대학이 있고 특성상 추가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운 곳도 있다. 따라서 혼자만의 판단이 아니라 주변 선생님들의 조언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3. 같은 전형에 올인6논술, 6학종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론 어떤 특정 영역에 대해 특성화되어 있다면 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위험 분산 포트폴리오가 대입에도 존재한다. 우선적으로 ①상향, ②점수 맞춰서, ③하향 선택지와 그에 따른 중심과 보조 전형의 구성 등으로 어떠한 상황 변화에도 당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4. 원서 접수 = 합격원서 접수까지는 수많은 고민과 다양한 준비를 하지만 접수가 끝난 후에는 한 곳 정도는 당연히 합격이라고 생각하며 면접이나 논술 준비에 다소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다. 대학에 합격할 확률은 1/6이 아니라 각 대학 경쟁률이 각각의 확률이 되는 독립 사건으로 대학 한 곳에 불합격 할 때마다 합격 확률은 1/30, 1/100이 된다고 봐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 201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