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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도서관의 9월 독서의 달 행사 알아보기! 안양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 및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예고돼 9월 독서의 달이 기다려진다는 사람들도 많다.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진행하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도서관별 행사를 소개해 본다.체험과 공연, 작가와의 만남, 텃밭 모종 나눔 등 다양한 행사안양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9월 3일(토) 오전 10시부터는 안양시민 100명에게 옥상 텃밭 모종을 나누어준다. 어린이도서관 3층에 있는 씨앗도서관 앞에서 어린이도서관 옥상 텃밭에서 기른 상추와 쑥갓, 배추 모종 등을 나누어 주는 행사로,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어린이도서관 방문자 100명에게 선착순 배부한다.또한, 초등 3~4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는 ‘통조림 학원’의 저자인 송미경 작가와의 만남이 9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9월 16일에는 초등 1~2학년 15명과 ‘으ㅤㅆㅑㅤ으ㅤㅆㅑㅤ 당근’의 멜리 작가와의 만남이 어린이도서관 3층 배움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날 작품소개와 나만의 당근밭 만들기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9월 17일~25일까지 매주 주말에는 그림책을 e북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알아보고 전자책도 만들어 보는 ‘나도 그림책 e북 작가’ 강좌가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호계도서관에서는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의 저자인 이유미 작가와의 만남이 9월 6일과 7일 오전 10시에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펼쳐진다.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한 끗 차이를 작가에게 직접 배워보는 시간으로 일반 성인 30명이 대상이다.초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그림책과 친해지는 놀이’ 강좌가 10월 1일 진행된다. 그림책을 읽고 북폴딩 공예품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초등 4~5학년생들을 위해서는 ‘ZEP을 활용한 메타버스 맵 메이커’ 강좌가 예정돼 있다. ZEP플랫폼을 이용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강좌로 9월 6일~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박달도서관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 독서 하브루타’ 강좌가 눈에 띈다. 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지정 도서를 읽고 하부르타 토론 및 북아트 활동을 하게 된다고. 9월 7일에 진행되며, 신청은 8월 2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비산도서관에서는 9월 23일, 재즈 해설가가 진행하는 재즈 강연이 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9월 15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천미진 작가의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이 이뤄질 예정이다.만안도서관은 개관 30주년 기념과 함께 독서의 달 행사 진행만안도서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30주년 개관 기념행사와 겸해 진행한다. 우선, 9월 3일에는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개관 30주년 기념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다. 어린이와 보호자 총 8팀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 또한, 만안도서관 로비 및 자료실에서는 ‘개관 30주년 축하 메시지 남기기’와 사진전이 9월 한 달간 열릴 예정이다.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이루리 작가와의 대화’도 준비했다. ‘그림책 작가가 되는 길’을 주제로 오는 9월 14일 오후 5시부터 어린이와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8월 22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9월 17일(토) 오후 2시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환상 마술쇼’ 공연도 예정돼 있다.이외에도 9월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우선, ‘도서 두 배로 대출’ 혜택을 통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만안도서관 대출도서에 한해 1인당 10권까지 책 대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9월 한 달간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디지털포토존 사진찍기’와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가 진행되며, 종합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독서 포춘쿠키를 배부하는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2022-08-25
-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선 수학이 중요하다고는 모두 알고 있지만,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중학교 때에는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았는데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좌절하는 학생들을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 실제 고등학생의 34%는 자신을 수포자라 생각하고 72%는 수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수포자가 발생하는 이유를 통해서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은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누적된 학습결손입니다. 수학을 포기하는 시기는 각각의 학생마다 다릅니다. 이는 학생마다 누적된 수학학습능력이 달라서입니다. 중학 수학은 시험 범위의 내용과 기출문제만 반복하여 풀면 어느 정도의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수학은 전 학년에 배운 내용을 모르면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수학 과목은 계통성이 강해 학습결손이 누적되면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인 고등수학 상, 하 과목 같은 경우는 중학교 내용이 총집합이기 때문에 반복 학습하기를 권합니다. 둘째, 수학 교육과정의 양이 많아지고 내용도 어려워집니다. 이는 누구나 아는 내용이지만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중학교 3학년 1학기 과정은 고등수학 대단원 1개보다 적습니다. 다시 말해 분량도 늘고 내용도 어려워졌으니 공부량도 늘어야 하고 무턱대고 문제만 푸는 공부방법은 지양해야 합니다. 셋째, 변별을 위한 평가제도 때문입니다. 평가제도상의 변별력을 내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의 핵심은 ‘사고력’입니다. 중등수학은 개념을 이해하고 풀이유형 몇 개를 외우면 되는 이해력 중심의 문제가 많지만, 고등수학은 한 문제 안에서 여러 개의 개념이 복합적으로 등장하고 이들의 관계를 복합적으로 풀어내는 사고력 문제가 많습니다, 출제자의 의도와 수학적 개념의 상호관계를 파악하려는 학생의 노력도 필요하고 그 과정을 도와주는 교사의 지도도 중요합니다. 수학적 사고력을 키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대입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공감수학원임석균 원장 2022-08-25
- 과탐 전략 중학생 과학공부중2학년은 2학기 동물과 에너지 단원에서 순환, 호흡, 배설 순서로 인체에 대해 외워야 될 것이 많아 그림을 보며 위치나 용어를 미리 예습해 두면 좋다. 물질의 특성 혼합물 분리단원에서 용해도를 들어가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므로 꼭 한 번 방학동안 미리 정리하고 학기에 들어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3학년은 1학기 때 위치나 운동 에너지파트를 정리하면서 역학적 에너지나 전기에너지를 마스터하고 수업에 들어가면 크게 도움이 된다.고등학생 과학공부1학년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내신비중이 4단위로 똑같기 때문에 어느 과목이나 비중을 고르게 두어 공부해야 수시에 적합하다. 최소 서울, 경기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과탐1~3등급 이상을 반드시 유지해야 된다.고2 이과학생은 일주일 평균 수업시수가 과탐 3과목 8~9시간 이상이다. 이처럼 과탐수업에 내신 비중이 높기 때문에 성적을 단기적으로 끌어올리기 힘든 수학, 영어 점수가 취약하다면 시간 대비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탐에 집중 투자하여 최대한 성적을 끌어올리는 전략도 중요하다. 서울, 경기 밑으로 많은 대학들이 주요 내신 반영 과목 중에 과탐을 포함하여 선택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과탐 성적을 단기간에 끌어 올린다면 유리하다. 그러므로 과탐과목을 전략적으로 어떻게 할지 지원대학과 학과에 맞추어 좀 더 비중 있게 학습시간을 늘려야 한다. 현 자연계열 입시에서 수능 과탐 선택은 정말 중요해졌다. 과목별로 자신에게 유ㆍ불리함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과탐 선택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참고로 수시 비중이 2022학년도 입시에서 재학생 78%, 재수생 수시 30% 수능 70%였다. 수시 비중이 높은 데다 6개 대학 선택 중 1개 대학만 선택할 수 있어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서울, 경기를 제외하곤 지방대학에서는 수시, 수능 추가모집까지 학생을 모집해도 미달 대학이 30여 곳이 발생하기도 했다.솔로몬단과학원김익철 원장 2022-08-25
- 학생이 빛나야 한다 간단한 질문을 몇 개 해 보겠습니다.의사를 위해 환자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환자를 위해 의사가 존재하는 것일까요?정치인을 위해 국민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국민을 위해 정치인이 존재하는 것일까요?선생을 위해 학생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학생을 위해 선생이 존재하는 것일까요?위 질문들의 답이 혹시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는 것일까요, 정답이 하나인 걸까요?저는 정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환자를 위해 의사가, 국민을 위해 정치인이, 학생을 위해 선생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 우리가 접하는 의사들 중 정말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가 된 분은 얼마나 될까요? 국가와 국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정치인이 된 사람은 또 어떻습니까? 많이 보셨나요? 소위 말하는 ‘스타강사’라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연예인이라도 된 것처럼 화장, 분장을 하고 SNS를 통해 본인의 재력을 과시하고 대형 전광판에 응원 영상도 올리는 모습들은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선생의 모습인가요, 아니면 우리의 학생들이 그 선생의 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요? 유명한 선생일수록 진짜 좋은 선생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걸까요? 연예인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밥벌이를 하는 것이기에 유명해지는 것이 목표가 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닐 겁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돈을 추구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의사가 된 사람에게 소중한 가족과 본인의 생명을 맞길 수 있습니까? 유명해지고 과시하기 위해 선생이 된 사람이 우리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선생일 수 있을까요? 선생은 학생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학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선생이 제대로 된 선생이라면 스타강사 비슷한 평가를 받게 된다면 아마 부끄러울 겁니다. 자기 일을 제대로 한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선생이 선생의 일을 제대로 한다면 본인보다 학생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선생은 학생을 위해 존재하고 학생을 통해 평가 받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진정 빛나는 것은 언제나 학생이어야 하는 것이 옳습니다. 빛나는 모든 것이 금인 것은 아닌 것처럼, 스스로 빛나려고 하는 선생을 조심하세요.해병수학김통영 원장 2022-08-25
- 변화 많은 입시, ‘수학·과학’은 중등부터의 학습이 중요하다! 문·이과 통합, 수능 선택과목 시행, 고교학점제 등 최근 우리 교육계의 변화가 거세다. 이런 변화는 입시에도 영향을 미쳐 달라지는 입시제도를 파악하는 것도 큰 숙제다. 최근에는 현 중1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분위기다. 곧 시작될 고교학점제 시대에는 어떻게 입시를 대비해 나가야 하는 것일까?얼마 전,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한 ‘이룸과 세움’은 고교학점제 시대를 남보다 한발 앞서 그려보고 이를 대비한 입시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및 다양한 변화에 맞는 입시지도를 위해 중등관을 더욱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입시에서 중요성이 높아지는 수학과 과학을 초·중등부터 확실히 가르쳐 역량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벌써부터 입소문도 나고 있다.최근 대입은 중등 시기가 매우 중요, 중등 내신도 학교별로 맞춤 대비“입시제도의 변화와 어려워진 수능 등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선 중등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중등 때부터 대입을 목표로 공부하며 실력과 학습역량을 높이면 특목·자사고 입시 대비는 물론 일반고 진학 후 대입 준비를 할 때도 확실한 경쟁력이 됩니다.”‘이룸과 세움’ 권태숙 입시센터장의 말이다. 이런 이유로, 이룸과 세움은 중등관을 새롭게 정비해 수학 과학 학습과 입시 대비가 빈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우선, 중등에서 학습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학과 과학 수업은 실력별, 계열별로 편성해 진행하고, 심화학습과 사고력 수업 등을 통해 최상위권 실력을 위한 역량 강화에도 주력한다.또한, 중등 내신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학교별로 내신대비를 진행하는 ‘내신만점 7주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내신만점 7주 프로그램은’은 내신대비 기간을 7주로 정하고, 전반전인 4주간은 주말마다 별도로 나와 단원별·유형별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후반전인 3주간은 심화 및 서술형 문제 풀이와 주말 모의고사, 취약한 유형 분석 및 학습 등을 진행해 실질적 내신대비를 해 나간다. 내신대비는 우리지역 중학교들의 학교별 내신 경향과 영역별 난이도 분석 등을 진행해 중학교별 맞춤 대비가 이뤄진다는 것도 강점이다.권태숙 입시센터장은 “중학교 내신대비는 특목·자사고 입시는 물론 일반고 진학 후의 내신대비 훈련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며 “내부 세미나를 통해 지역중학교의 내신을 철저히 분석해 학교별 맞춤 대비를 진행하기 때문에 내신 적중률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등에서 새롭게 운영되는 내신만점 7주 프로그램은 향후 고등부 대입센터인 세움센터까지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전문 특목입시센터 운영, 학생 역량 판단해 성장시키는 학생 관리도 주목이룸과 세움은 중등관을 강화하면서 전문성을 높인 특목입시센터도 새롭게 운영한다. 특목입시센터는 특목·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문적인 입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도하는 곳. 가장 중요한 중등 내신을 챙기는 일부터 특목·자사고별 특성에 맞는 입시 준비와 면접 및 자소서 대비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시험이 없는 중1 학생들은 학교 내신기간 동안 모의내신평가를 치르도록 해 2학년부터 있을 내신에 적응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권태숙 센터장은 “영재·과학고 준비의 전문성은 물론 특목입시센터 개설로 특목·자사고 입시의 전문성도 강화됐다”며 “이룸과 세움에 온 학생들의 실력과 역량을 높여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역량있는 학생에게는 특목·자사고 입시도 제안해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룸과 세움은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환경 조성과 학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권태숙 센터장이 직접 나서 수시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특목·자사고에 진학한 선배 멘토와의 만남도 주선해 준다. 또한, 명문대 출신 조교가 학습상태는 물론 태도와 습관, 성향, 공부 방법 등을 면밀히 파악해 이에 맞는 개별 코칭과 티칭도 제공한다. 2022-08-25
- 2022년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이다. 특히 일반계고등학교를 목표로 한다면 관내 학군의 진학상황이 궁금할 것이다.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은 해마다 안양 시내 13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대학교와 전문대 진학률은 물론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 등의 진로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지난 5월 말 학교알리미 학교별 공시정보에 공시된 2022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을 바탕으로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들의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봤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정보 중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2년 5월 말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2022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2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으며, 외국어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 등 특목고와 특성화고를 제외한 13개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했다.## 대학교 진학률 51.0%, 전문대학 진학률 20.8%2022년 2월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은 4235명이다. 지난해 4071명과 비교해 164명 증가했다.진학률은 2021년 71.4%에서 71.9%로 0.5% 증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의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 75.5%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한 이후 2020년까지 진학률이 감소하였으나 2021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대학교 진학률은 지난 2018년 54.0%로 높았고, 2019년과 2020년 각각 48.9%와 45.8%로 감소하였으나 2021년 54.5%, 2022년 51.0%로 50% 이상의 진학률을 보였다.전문대학 진학률은 2018년 21.5%, 2019년 22.1%, 2020년 23.3%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 2021년 16.9%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고, 2022년 20.8%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국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4명으로 신성고(2명)와 인덕원고(2명)에서 국외대학 진학자를 배출했다. 진학 이외에 기타에 해당하는 졸업생은 1143명(지난해 1135명)으로 전체의 27.0%를 차지, 지난해 27.9% 대비 0.9% 감소했다.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양지역 일반고를 졸업한 많은 학생이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양지역 13개 일반고 중 지난해 대비 대학교 진학률이 상승한 학교는 3개교올해 안양지역 졸업생의 51.0%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 대학교 진학률은 양명여고가 67.4%로 가장 높았으며, 백영고(58.3%), 양명고(58.0%), 부흥고(55.1%), 안양고(51.9%), 인덕원고(51.4%), 안양여고(51.0%) 순이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32.5%인 평촌고이며, 동안고(46.5%)와 신성고(47.3%), 관양고(47.4%), 성문고(47.9%), 충훈고(49.5%) 등도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대학교 진학률 평균 51.0%에 미치지 못했다.지난해보다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백영고(56.7→58.3%), 안양여고(47.6→51.0%), 충훈고(42.8→49.5%) 등 3개 학교뿐이다. 이들 학교 중 충훈고는 지난해 대비 무려 6.7%의 증가율을 보였다. 충훈고는 올해 2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139명이 대학교로 진학했다.관양고(51.3→47.4%), 동안고(51.3→46.5%), 부흥고(56.5→55.1%), 성문고(53.8→47.9%), 신성고(50.3→47.3%), 안양고(53.7→51.9%), 양명고(58.1→58.0%), 양명여고(75.3→67.4%), 인덕원고(52.1→51.4%), 평촌고(53.2→32.5%) 등 10개 학교는 대학교 진학률이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해 대비 20.7%의 감소를 보인 평촌고가 눈에 띈다. 평촌고는 올해 3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32.5%에 해당하는 129명이 4년제 대학교로 진학했다.안양지역 일반계 고교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20.8%로 51.0%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여 안양지역 일반계고 학생들의 대학교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안양고(30.6%)이며 관양고(29.2%)와 인덕원고(29.2%)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평촌고(5.0%)와 신성고(5.7%)는 전문대학 진학률이 낮았다.참고로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에서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교육 정보 제공을 위해 해마다 안양 시내 13개 일반계 고교 졸업생들의 진학률 및 진로 현황을 분석해오고 있다. 이 조사는 학교별 비교보다는 안양 일반계 고교들의 전반적인 진로 추이에 따른 진학률과 재수 등의 졸업 후 현황과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22-08-11
- 안양 물놀이 명소_평촌중앙공원 안양 평촌의 중심에 자리한 ‘평촌중앙공원’은 안양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이다. 너른 공간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쉼터, 체육시설, 자연공간과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특히, 여름이면 공원 곳곳에 설치된 분수대와 그 옆으로 조성된 인공계곡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 나와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근사한 물놀이터로 변신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에는 평일, 주말할 것 없이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즐긴다. 안양을 넘어 과천, 군포, 의왕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물놀이 명소로 소문이 난 이곳을 리포터가 찾아가 봤다. 상징분수와 바닥분수대, 인공계곡 등에서 물놀이 즐겨안양 평촌중앙공원에는 공원 중앙에 자리한 상징분수와 그 좌우에 설치된 스크린분수, 공원 입구에 있는 바닥분수와 바닥분수 뒤쪽에 설치된 우산분수까지 다양한 모양의 분수대를 만날 수 있다. 모양도 뿜어내는 물줄기도 각양각색이라 분수대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분수쇼를 감상하거나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이들 분수대는 매년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여름의 초입으로 들어가는 6월이 되면 뛰어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는 분수대 물놀이터로 변신하기 시작한다.하지만, 본격적으로 분수대 물놀이가 펼쳐지는 기간은 7월과 8월이다. 7월과 8월은 여름의 절정으로 분수대 가동시간도 평일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로 늘어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로 가동시간이 연장된다.분수대 가동과 함께 중앙의 상징분수대 아래에는 인공계곡이 조성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낸다. 인공계곡 물줄기는 두 갈래로 나뉘어 흐르며 들어가 놀기 좋은 물웅덩이를 만든다. 깊이가 초등학생 무릎 정도라 어린아이도 안전하게 들어가 놀 수 있다. 아이들은 수영복과 레시가드, 물놀이용 신발 등을 착용하고 분수대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거나 인공계곡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긴다. 물총을 쏘기도 하고, 몸을 담그거나 친구들과 물장난을 치면서 마치 진짜 계곡에 온 듯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아이들과 물놀이를 나온 김진영(안양 신촌동)씨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더위도 식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은 이곳을 찾는다”며 “분수대와 인공계곡을 돌아다니며 즐겁게 놀 수 있고, 공원이나 매점,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이뿐만 아니다. 분수대와 인공계곡 주변에는 다양한 벤치와 잔디밭 등이 조성돼 있어 물놀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텐트는 칠 수 없지만, 돗자리를 깔고 음식물을 즐기는 것은 허용이 된다.분수대 등 수경시설의 수질 관리는 철저히그렇다면, 이곳 분수대의 수질은 어떨까? 평촌중앙공원 분수대는 일반 분수가 아닌 물놀이용 수경시설로 신고돼 있다. 따라서, 안양시가 수질과 안전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 나간다.분수대와 인공계곡의 물은 마셔도 문제가 없는 정수된 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주 수질검사를 진행해 이를 안양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전문업체가 직접 채수해 진행하며, 수소이온농도 외에 탁도와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을 분석해 수치를 알리고 적합 여부도 판정한다. 또한, 매주 수경시설 내의 물을 모두 비우고 청소한 뒤 물을 갈아주는 일도 빼놓지 않는다.한편,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도 있다. 반려견이나 자전거, 퀵보드, 인라인스케이트는 수경시설 내에선 함께 할 수 없고, 계단식 분수인 상징분수대에는 신발을 벗거나 물놀이용 신발을 신고 들어가야 한다. 안전을 돌보는 공원 관리자의 말을 잘 따르고, 머물렀던 자리는 깨끗이 치우고 가야 한다. 2022-08-11
- 위약벌에 대한 감액 여부 채무이행을 확보하기 위하여 ‘위약벌’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 법원이 이를 ‘손해배상예정금’으로 판단해 감액할 수 있을까? 없다. A씨와 B씨는 2014년 5월 A씨가 건물 9층을 제공하고 B씨는 자신의 비용으로 골프연습장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의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는 '손해배상금과는 별도로 의무사항 불이행 시 별도의 10억원을 의무불이행한 쪽에서 지불해야 한다'는 조항을 두었다. 이후 A씨는 공동사업계약의 변경을 요구했으나 B씨가 이를 거절했고, A씨는 2014년 10월 골프연습장 시설공사를 진행하던 B씨에 대해 공사현장의 인터넷 등 통신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분쟁이 발생했다. B씨는 시설공사를 중단했고, A씨와 B씨는 각각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공동사업계약을 해지한다면서 본소와 반소로 계약상 위약금 10억원을 청구했다. 1심은 A씨의 귀책사유가 인정되고 해당 위약금 약정을 위약벌이라고 판단해 감액을 인정하지 않은 채 10억 원의 반소 청구를 인용해 B씨의 손을 들어 주었다. 2심은 위약벌인 10억 원의 감액을 인정하지 않고 A씨의 손해배상채권과의 상계만 인정해 B씨에게 일부승소 판결했다. 즉, 위약벌 감액을 인정하지 않고 10억 원 전액을 인정한 내용은 1심과 2심 판단이 같았다. 한편,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22년 7월 21일 골프연습장 건물을 제공한 A씨가 연습장 시설을 설치한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B씨에게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2018다248855). 대법관들은 치열한 논쟁 끝에 7대 6의 의견으로 기존 판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위약벌은 의무위반에 대한 제재벌로, 위반자가 상대방에게 지급하기로 자율적으로 약정한 것이기 때문에 사적자치의 원칙에 따라 당사자들의 의사가 최대한 존중돼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위약벌에 대한 법원의 개입을 넓게 인정할수록 채무이행을 확보하기 위한 위약벌의 기능이 약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법원의 개입을 쉽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봤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2-08-11
- 여름방학 때 체크해야 할 사항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2학기 일정이 시작하기 전 여름방학 때 고등학생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짚어보겠습니다.다이어리 점검학생부종합전형은 기록의 전형입니다. 고등학교 기간 자신의 진로를 위해서, 학업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학생부를 통해 기록되어야 비로소 의미 있는 활동이 됩니다. 아무리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더라도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1학기 동안 학교에서 했던 활동, 수업 중 특이사항 등 평소 다이어리에 적어놓았던 부분을 여름방학 동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지적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후속/연계 활동1학기 때 진행한 보고서, 발표를 과목별로 정리해보고 2학기 때 어떤 주제로 후속/연계활동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학종에서 요구하는 활동은 단편적인 활동보다는 기존의 활동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중요시합니다. 학교에서 주관하는 활동에 대해서 그 활동을 구체화하는 후속활동에서 결과물을 얻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세특을 위한 자기평가서에 있어서도 각 개인이 수행평가나 보고서 내용을 확장하는 후속활동의 유무, 난이도에 따라서 평가 결과가 달라집니다.연계/후속 활동으로의 독서‘대입공정성강화방안’이 적용되는 현재 고2 학생부터는 독서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서활동에 기재되는 제목/저자만 반영되지 않지 활동하면서 궁금해서 찾아본 연계/후속 활동으로써의 독서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독서, 후속활동으로 연계된 독서는 오히려 더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학기 때 했던 창체활동이나 교과별 과제탐구 내용을 바탕으로 2학기 때 연계할 독서활동에 대해서 미리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여름방학은 2~3주 정도로 아주 짧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부분들을 여름방학 때 잘 체크해서 2학기 준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인재와고수김진건 소장 2022-08-11
- 초등시기부터의 수학력으로 특목입시와 대입을 준비한다 요즘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선행하고 속진하는 공부를 하는 것에 비해 실제로 학생들의 수학성취도가 떨어진 이유는 선행을 어디까지 했느냐에만 집중해서 제대로 된 수학 실력을 쌓지 못했기 때문이다.초등부터 수학 선행을 빨리 시작한 학생이라면 심화 과정을 위한 학년 수학경시 준비를 통해서 아이가 수학문제를 접근하는 과정을 관찰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예를 들어 심화는 하지 않고, 기본으로 성실하게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의 경우 과제를 잘 해결하고, 오답노트정리 등 나무랄 데 없이 수학적인 평가를 높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학생들이 배우지 않은 새로운 수학 문제를 풀 때 당황하지 않고 문제해결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의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이 수학력을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현 중학교 2학년은 수학내신이 처음 시작되어 출제 난이도가 높지 않다가 3학년부터 문제 난이도가 급격이 높아지고 문제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평촌의 인근 중학교 수학문제를 분석해 보면 학생들의 성취도가 높은 학교의 경우 중등의 심화문제 출제로 문제 푸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서술형문제와 고등선행을 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기도 한다. 중등과정은 다양한 심화문제 푸는 공부를 놓치지 않아야 하며, 고등선행을 할 때는 다양한 유형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초등시기라면 기본기를 쌓는 과정과 학년별 수학경시 과정의 공부로 대수.기하의 문제들로 문제해결력과 추론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해야 한다.심화유형에 도전하는 방법도 아이가 가지고 있는 성향이나 실력을 파악해서 부모가 경험으로서의 활용도를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어려운 문제는 잘 해결하는데 계산을 실수하는 아이는 쉬운 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하도록 행동으로 변화된 아이의 학습과정에 칭찬을 해고,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다 풀지 못한 아이는 시간 안에 다양한 문제를 회전해서 푸는 방식을 고민하도록 해야 한다.초등시기부터 수학력을 높이는 다양한 문제 경험은 가깝게는 중등에서 완벽한 수학 내신과 면접으로 입시가 가능한 특목입시 대비를 위해 밑거름이다. 그리고 길게는 대입의 고교학점입시에서 의대진학과 공학계열의 진학을 위한 선택과목인 미적분과 기하를 공부하는 데 밑받침이 되고, 대입 전형 중 하나인 수리논술에 대한 대비가 될 수 있을 것이다.이룸앤세움권태숙 입시센터장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