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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측난청과 보청기 착용 편측난청은 한쪽 귀는 정상 또는 경중도 난청, 다른 쪽 귀는 들리지 않는 것으로, 소리의 방향성과 복잡한 상황에서 청취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 주변 소음 상황에서 특히, 청취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보청기를 고민 해봐야 한다. 특히, 한쪽귀가 정상인 편측 난청의 경우에는 보청기 선택에 아주 신중해야 한다. 청력이 손실된 귀의 청력에 따라 청각의 재활 방법이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 쪽 청력의 손실 정도가 커서 아예 들리지 않는 경우는 일반적인 보청기로는 보청기 착용의 이득을 얻기 어렵다. 실제 50대 A씨의 경우 10년 전만해도 한쪽은 정상, 반대편은 50데시벨로 정상 귀만으로 생활하는데 크게 문제가 안 되었지만, 현재는 한쪽은 경, 중도, 반대편은 고도 난청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를 할 경우에는 좀 작게 들릴지라도 그래도 청취가 가능하지만, 조금만 시끄러운 상황, 특히, 회의 시간이 정말 힘들다고 한다. 현재 크로스(Contralateral Routing Of Signal, CROS) 보청기와 오픈형 보청기를 양쪽으로 착용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크로스 보청기는 착용 후 청력이 나쁜 쪽의 귀에서 들리는 소리를 좋은 쪽에서 함께 들을 수 있게 하여 양쪽으로 청취를 할 수 있으며, 방향성이 회복되어 청취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편측난청의 경우 본인 청력에 알맞은 보청기와 크로스 보청기를 비교 테스트를 한 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허철규 원장 2021-11-25
- 이번 겨울방학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 보자! 올해도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학기말을 맞이 하고 있다. 수능을 며칠 앞두고 있는 지금. 고3 수험생을 제외한 고2, 고1, 중3 학생들은 다가올 새학년을 준비하기 위해 윈터스쿨을 알아보는 등 겨울방학 대비 학습을 계획할 때다. 어떻게 하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고 희망 찬 새학년을 맞이할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맞춤단과, 자기주도학습 관리로 성과를 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더강한학원을 찾아 박상준 원장에게 겨울방학 학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맞춤 단과, 자기주도학습 관리로 학습효율 높여겨울방학은 학기 중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하고 새 학년의 학습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때문에 대형학원들은 겨울방학이면 윈터스쿨을 개강하고, 많은 학생들이 윈터스쿨을 찾는다. 하지만 막상 윈터스쿨을 다녀본 학생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타이트한 스케줄에 정작 자기 공부를 할 시간이 없다고 볼 멘 소리를 하는 경우도 많다. 박 원장은 “윈터스쿨이 제대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업뿐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관리가 제대로 되어야 한다”며 “더강한학원은 오전에 국영수 단과수업을 배치하고, 오후에는 과학 선택수업 및 오전수업에 대한 집중클리닉, 5시 이후에는 자기주도학습 관리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각 과목별로 2명이상의 실력 있는 강사를 배치해 선택수강이 가능하게 하고, ‘당일완성’을 슬로건으로 그 날 수업한 내용은 집중클리닉을 통해 당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원장은 “소화가 되지 않는 강의를 무작정 주입한다고 해서 실력이 늘지는 않는다”며 “당일수업은 당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했고,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 주 일요일에는 전과목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취약분야 분석 및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박 원장은 “과목별로 학원을 다니는 것 보다는 한 곳에서 수강하는 것이 시간관리 측면에서도 좋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학습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며 “더강한학원의 강사들의 실력 및 열정은 보증한다”며 자신했다.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학생 맞춤 관리 박 원장이 강조하는 또 하나는 겨울방학 학습과 학기 중 학습의 연결성이다. 많은 학생들이 윈터스쿨 때 집중학습을 한 후, 학기가 시작하면서 바로 학습패턴을 잃고 풀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박 원장은 “강압적인 규제로 이뤄지는 학습관리는 아이들을 지치게 할 뿐 아니라 오래가지 못한다”며 “윈터스쿨이후 학생들이 더욱 풀어지는 학습요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고 말했다. 때문에 박 원장은 학생 스스로가 학습 목표 설정에 참여하고, 학습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스스로 학습관리가 가능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학습관리가 이뤄지는 데 더해 자습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더강한학원의 학생들은 별도로 독서실을 다닐 필요 없다고.더강한학원의 학습방식은 대학입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20년도와 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의대를 비롯해 연 고대, 경찰대 등에 정시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등 뛰어난 입시 성과가 그 증거다. 박 원장은 강남대성을 비롯해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등의 경력을 갖은 입시 전문가로 전문적인 진학상담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더강한학원은 예비고1학생들을 위해 11월29일부터 5주간 프리 윈터스쿨을 계획하고 있으며 1월부터는 예비고1,2,3 학년을 대상으로 한 윈터스쿨(9&9class)을 개강할 예정이다. 프리 윈터스쿨을 수강한 예비고1 학생은 윈터스쿨 지속수강 시 한 단계 레벨 업 상태로 수강이 가능하다.이번 겨울방학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면 더강한학원의 윈터스쿨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21-11-10
- 어느 학교를 1지망으로 써야 할까? 고입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구체적으로 학교 선택을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안양지역은 평준화 지역이지만 고교별로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때문에 대학 진학률과 더불어 학교별 교육과정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하지만 지원한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학부모들의 학교 배정에 관한 궁금증이 클 수밖에 없다.경기도교육청 2022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방안 온라인 설명회와 입학전학포털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의 고입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안양지역 일반고 학교배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안양권학군 현황 및 배정 단계고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은 선지원 후추첨 원칙이며 1단계 학군내 배정만 하는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과 2단계 구역내 배정까지 하는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으로 나눠 실시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도 희망자에 한해 평준화 학군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안양권 학군은 1구역인 안양시, 2구역인 과천시, 3구역인 군포시, 4구역인 의왕시로 구역화 되어있다.배정 방식은 1단계 학군내 배정, 2단계 구역내 배정을 실시하고 있다. 1구역인 안양시에는 관양·동안·백영·부흥·성문·안양·인덕원· 충훈·평촌고 등 9개 남녀공학과 신성고·양명고 2개의 남고, 안양여고·양명여고 2개의 여고가 있다. 즉 총 13개의 일반고가 1구역인 안양시에 위치하고 있다.2구역인 과천시에는 2개의 공학과 1개의 여고 총 3개의 일반고가 있다. 3구역인 군포시에는 군포고·군포중앙고·산본고·수리고·용호고·흥진고 총 6개의 일반고가 있고 모두 공학이다.4구역인 의왕시에는 모락고·백운고·우성고·의왕고 총 4개의 남녀공학이 있다.원서작성시 지망 순위 작성학생들은 지망 순위에 따라 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게 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에 따라 학군별 고등학교 배정 예정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선발된 배정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추첨배정을 통해 배정학교를 발표하게 된다.학생들은 1단계인 학군내 배정을 위해 학군내에서 본인이 졸업하는 학교가 소재해 있는 구역에 상관없이 5개의 고등학교 지망순위를 작성한다. 다음으로 2단계 구역내 배정을 위해 해당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 지망순위를 작성한다. 예를 들어 1구역 안양시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의 경우 남녀 모두 1지망부터 11지망까지 작성하면 된다.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지망 순위 작성 방법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중 평준화 지역 학군에 동시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1지망은 외고·국제고·자사고로 하고 2지망부터 일반고를 지망 순위별로 작성한다. 외고·국제고·자사고 불합격자에 한해 2지망부터 학군 내, 구역 내 추첨 배정을 하게 된다.1단계 학군 내 배정을 위해 1지망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2지망부터 5지망까지 4개 일반고를 지망 순위에 따라 작성한다. 또 2단계 구역 내 배정을 위해 해당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2지망부터 끝지망까지 구역내 모든 학교를 빠짐없이 선택하여 기입한다.이때 외고 국제고 자사고와 평준화 일반고 1지망에 동시 지원한 경우 이중지원에 해당되어 지원한 고등학교 모두 불합격 처리되니 원서작성 시 유의해야 한다.안양권학군 학생 배정 방법안양권학군 학생 배정 방법은 해당 고등학교의 1지망자로 그학교의 모집 정원 40%를 추첨 배정하고 해당 고등학교의 1지망자가 그 학교의 모집 정원 40%를 넘지 않을 경우에는 추첨하지 않고 해당 고등학교에 전원 배정한다. 단, 해당 고등학교의 모집 정원이 부족하여 40%를 1지망자로 다배정하지 못할 경우 2지망자로, 2지망자도 다 배정하지 못하면 3지망자로, 3지망자로도 다 배정하지 못하면 4지망자로 배정한다.해당 고등학교의 지망자가 부족하여 모집 정원의 40%를 다 배정하지 못한 경우에는 2단계 구역내배정에서 그 학교의 지망자로 추첨 배정한다.2단계 구역 내 배정은 1단계 학군내 배정에서 고등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배정 고교는 구역내배정을 위한 지망순위를 배정하여 추첨 배정한 1개교이고 배정인원은 고등학교별 구역내배정 정원이다. 해당 고등학교의 1지망자가 그 학교의 구역내 배정 정원보다 적을 경우 추첨하지 않고 전원 배정한다. 단, 해당 고등학교의 구역내 배정 정원을 1지망자로 다 배정하지 못하면 2지망자로, 2지망자로도 다 배정하지 못하면 3지망자로, 이와 같은 방식을 끝 지망자까지 적용하되, 그 학교의 구역내배정 정원이 충원될 때까지 배정한다.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원서접수는 2021년 12월 9일(목)부터 12월 15일(수)까지이다. 배정예정자 발표는 2022년 1월 7일(금)이며 배정학교 발표는 2022년 1월 28일(금) 오후 2시 이후이다. 경기도고등학교 관련 자료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을 이용하면 된다.>> 박스기사경기도교육청 평준화배정 Q & AQ. 1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되지 않으면 2지망이나 3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되어야 하는데 끝지망에서 배정되는 이유는 무엇인가?A. 제1지망에 추첨 배정되지 않을 경우 제2지망에 추첨되어야 하나 제2지망 학교가 그 학교를 제1지망으로 지원한 학생들로 채워졌을 경우에는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제3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 2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에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4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2,3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 5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 2, 3, 4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경우에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즉, 2지망 이후는 해당 고등학교가 바로 직전의 지망배정에서 할당된 정원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에만 추첨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1지망에 배정되지 않았을 경우, 2지망 이후는 상대적으로 배정될 확률이 줄어들며, 끝지망의 고등학교에도 배정될 수 있다.Q. 구역내배정에서 출신 구역 변경을 신청한 학생이더라도 변경하고자 하는 구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전원 배정 받지 못하는 이유는?A. 원서를 작성할 때 안양권의 1구역(안양시) 출신 중학생이 2구역(과천시)이나 4구역(의왕시) 중 한 개 구역으로, 3구역(군포시) 출신 중학생이 4구역(의왕시)으로 출신 구역을 변경하기 위해 신청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들 학생 전원이 그 변경한 구역의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한 경우도 발생한다. 왜냐하면 출신 구역 변경을 신청하였다 하더라도 학군내배정(1단계)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만 허용되는 것이고, 또 변경하고자 하는 구역의 인가된 학급당 학생수(단, 정원에 미달한 경우 조정된 학급당 학생수)에서 부족한 정원만 추첨을 통해 이를 허용하기 때문에 부족한 정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일부 학생들은 본래의 자기 구역으로 되돌아가 학교를 배정받게 되는 것이다.Q. 출신 구역을 변경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2단계 구역내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 작성 시에 왜 변경 출신 구역 지망 순위와 변경 후의 수용 구역 지망 순위를 각각 작성해야 하는가?A. 출신 구역 변경은 1단계 학군내배정이 끝난 후에야 그 허용 여부가 비로소 결정된다. 즉, 학군내배정을 받지 못한 출신 국역 변경 신청자가 변경하고자 하는 수용구역의 인가된 학급당 학생수(단, 정원에 미달한 경우 조정된 학급당 학생수) 안에 포함되었을 때에만 그 변경을 2021-09-30
- 진로상담, 초·중·고 학생 누구나 받을 수 있어요~ 자신의 진로를 미리 정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거나 관련 활동 등을 해 나가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대학교들이 전공적합성을 중요시하며 전공과 관련된 과목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온 학생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또한, 2025년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 일은 과목 선택을 위한 필수조건이 된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진로 적성 검사를 실시하며 학생의 성향과 이에 맞는 진로 분야를 살펴보기도 한다.안양시에서는 나날이 중요성이 높아지는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서도 관련 상담을 마련해 두고 있다. 청소년 진로 상담을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의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자.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 등 운영하며 초·중·고 진로상담 나서안양시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상담을 위해 지난 2017년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초등 6학년부터 중·고등 학생 누구나 진로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함께 또는 학생 혼자서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에 드는 비용은 무료.상담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초등 6학년의 경우, 진로와 중학교 진학, 학습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루어진다. 중학생은 진로와 고교 진학, 학업 및 학습에 대한 내용 위주로 상담한다고. 대입과 가장 밀접한 고등학생의 경우는 진로와 진학에 대한 상담은 물론 자소서, 취업 및 면접 상담 등도 이뤄진다고 한다. 학생 한 명당 상담 시간은 1시간이 기준이다.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는 진로진학상담실에는 안양시 중·고교의 현직 교사들이 상담교사로 활동한다. 현직에서 일하는 만큼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며, 학생과의 공감대 형성과 체계적인 진로 및 입시 준비를 도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상담은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으로 진행한다.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상담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 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며 최소 일주일 전에는 예약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4층에서 운영됐으나 지난 8월부터 안양공업고등학교 1층 비전홀로 자리를 옮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혼용해 진로상담이 진행되기도 한다.한편, 안양시 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서도 상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그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격과 학습, 진로, 대인관계, 가족문제, 이성문제 등을 주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심리검사와 상담, 미술심리치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단, 이들 기관의 상담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온라인으로 무료 진로 검사 받아볼 수도대면으로 하는 진로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진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커리어넷(www.career.go.kr)’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심리검사를 무료로 해 준다. 직업적성검사와 진로성숙도검사는 물론 직업가치관검사, 직업흥미검사, 진로개발역량검사 등을 진행해 볼 수 있다. 회원가입 후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후에는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www.work.go.kr)에서도 청소년 진로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워크넷의 ‘직업 진로’ 메뉴 내에서 ‘청소년 심리검사’ 항목을 클릭하면 청소년 직업흥미검사, 고등학생 적성검사, 청소년 진로발달검사, 대학 전공 흥미검사, 초등생 진로인식검사 등을 시행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에니어그램이나 다중지능검사 사이트에서 성향은 물론 진로 적성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2021-07-30
- 안양시 중고생 1만여명 이상 참여 성황리에 개최 제1회 안양시진로페스티벌 ‘별난장’이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별처럼 빛나라·난 소중하니까·장래의 꿈은 우리의 것이니까’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별난장’은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와 EBS가 주관하는 진로페스티벌로 초·중·고교생들이 주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상담, 모의면접, 체험, 토크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체육관 안팎에서 진행됐다. 진로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모의면접, 진로상담 등 참여 프로그램 인기진로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안양체육관앞, 학생들을 태우고 온 대형버스가 줄지어 서있고, 교복을 입을 무리의 학생들이 들어가고 나오는 모습이 분주하다. 안양체육과 1층 로비에는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진로에 관한 양서 백여권이 비치된 휴게도서관이 있다, 간간히 휴게실에서 책을 찾아보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가 있다. 게임을 통해 직업의 특성과 비전을 알아볼 수 있는 코너인 ‘진로 마이다스관’도 있다. 2층에는 11명의 전문진로상담관을 만나 맞춤형 상담을 나눌 수 있는 ‘진로상담관’이 상담관별로 별도 부스로 마련되어 학생들은 평소에 쉽게 할 수 없었던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못 진지해 보인다. 주 경기장 메인무대에서는 진로 모의면접도 진행되었다. 안양시 공무원들이 모의 면접관이 되어 진행하는 등 실제 면접같이 진행되었다고. 모의면접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끄는 체험 행사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EBS콘텐츠를 연계한 토크콘서트인 ‘꿈의 미학’은 개그맨, 배우, 웹툰작가, EBS강사 등이 출연해 진로를 주제로 코믹하게 진행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9일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이 학생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 진로를 소재로한 중·고교별 프리젠테이션 대회인 ‘나의 진로 나의 꿈’도 진행됐다.진로페스티벌을 진행한 안양시 미래인재교육센터 황순옥팀장은 “안양시 관내 24개 중학교와 5개 고교에 약 1만2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예상보다 많은 참여와 호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소소한 이벤트를 통해 진로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었다. 스템프투어를 통해 각 코너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찍어 제출하면 상품을 증정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스탬프를 찍기 위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특성화고, 대학, 기업체 등 진로체험관도 인기체육관 밖 주차장에서는 안양시 관내 특성화고, 대학, 관공서, 기업체 등 참여하여 진로체험관 ‘별들의 후예’가 운영됐다. 경찰서와 소방서에서는 직접 경찰관과 소방관이 나와 직업에 대한 설명과 진로에 상담을 진행했으며 소방서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진행했다. 경찰서 부스에서 상담을 한 성문고 2학년 윤영웅은 “이번 기회를 통해 경찰이 되기위해서는 다양한 경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경찰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굳어졌다”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백경인(성문고2)도 “학교 선생님 외에 진로 상담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진로페스티벌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게되었다”며 “이런 기회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황 팀장은 “좀 더 다양한 직업과 기업체가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내년 행사에는 지역의 더 많은 기업체와 직업군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고민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로페스티벌에서는 이밖에도 중·고교생들의 끼와 숨은 재능을 엿볼 수 있는‘꿈의 두드림 축하공연’이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등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진로페스티벌은 자유학기제와 더불어 학교현장의 최대 관심사인 ‘진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기회와 고민을 나누고 구체화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안양시 관내 약 1만2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과를 얻었다. 황 팀장은 “예상보다 학교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었고, 교사들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진로페스티벌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일정을 늘리고 참여시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