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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도스카이’ 의대 수시 특강 후기 지난 2월 17일 상위권 대학 입시전문가그룹 ‘소도스카이’가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 호텔’ 금강홀에서 ‘2020 소도 의대 수시 합불 특강’을 열었다. 의대 수시는 매년 확대되고 있지만 강남에서도 공개적인 강좌나 설명회보다는 일대일 컨설팅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코치하는 학원이나 컨설턴트들이 대다수라 필요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반면, ‘소도스카이’는 매년 의대 수시 특강을 열어 의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현장을 찾아가봤다. 이날 진행된 강좌를 간단히 후기로 소개한다.4부에 걸쳐 통계자료와 사례 중심으로 의대 학종 준비 방법 공개‘소도스카이’는 의대를 비롯해 서울대와 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자기소개서 및 면접 지도를 실시해 괄목할만한 입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입시전문가그룹이다.이날 강좌는 네 가지 주제를 4부로 나눠 5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다년간 누적된 ‘소도스카이’의 합불 통계자료와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해 수험생들이 강점과 약점에 따라 어떻게 의대 입시를 준비하고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면 좋을지 낱낱이 공개했다.1부 - 학종 대학별 차별화, 수능은 의대 입시 전반 지배최상원 대표는 ‘2020 의대 핵심’을 주제로 전형별 현황, 의대 전형 구조, 수능 원 점수 기준 정시 지원범위 등에 대해 설명했는데, “학종은 대학이 생각하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므로 전형방법이 대학마다 차별화된다. 서울대 일반전형 합격생이 성균관대나 이화여대에 불합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학종에서 학생부 내용은 포화상태이므로 내신 합불 사례를 기준으로 목표 대학을 설정하되, 학생들은 자신의 비교과 유형과 수준을 파악하고, 대학별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의 비중과 편차, 평가방식 등을 고려해 세부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수시든 정시든 의대 입시 전반을 지배하는 중요한 전형요소는 수능이라고 강조했다.2부 - 대학별 정량 vs 정성 측면 고려해 유·불리 학종 전형 파악김현중 부원장은 ‘의대 전형별 합불 내신 분석 및 원서 구성 전략’을 주제로 메이저 의대와 지방 의대로 나누어 설명하고, 메이저 의대 입시의 틈새 지원과 전국 의대의 교과전형 지원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소도스카이’의 축적된 자료와 대학들의 입시결과 자료 등을 바탕으로 대학별·전형별 합격 내신 컷을 4개의 고교유형별(일반고A, 일반고B&광역자사고, 전국자사고, 영재과학고)로 상세히 설명해 목표 대학과 전형을 설정하는 기준을 제시했다.김 부원장은 통계적인 분석 결과 “연세대와 고려대 의대는 정성적 요소보다 정량적 요소(교과 내신)가, 서울대 의대를 비롯한 그 외 메이저 의대들은 정량적 요소보다 정성적 요소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고1~2학생들은 내신 성적을 챙기고 고3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과 정성적 측면을 고려해 유리한 의대 전형을 잘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3부 - 나를 기록하고 나를 파악하라김유찬 부원장은 ‘메이저 의대 합격자 서류분석’을 주제로 합격자들의 수상, 탐구활동, 동아리, 봉사활동과 리더십 등 비교과 통계를 분석해 소개하고, 학생부에 어떻게 기록되면 좋은지를 형식과 소재로 나누어 설명했다. 또한 대학별 합격자들의 서류 분석 결과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발표했다. 김 부원장은 “겉으로 보이는 비교과 활동은 합격자와 불합격자 간 차이가 없다. 속에 담긴 내용이 중요하다. 호기심을 해결하는 깊은 탐구력을 보여주는 방법으로는 이미 밝혀진 사실을 조사하거나 일회성 실험에 그쳐서는 안 되고, 독서, 실험설계, 필요한 학문에 적극 도전하는 방법 등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며 탐구력이 돋보이는 사례들을 소개했다.4부 - 정답을 찾기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박정진 대표는 ‘의대 면접’을 주제로 전국 의대의 대학별 면접 유형, 진행방식, 난이도, 메이저 의대의 MMI((Multiple Mini Interview, 다중미니면접) 핵심 질문과 사례, 서류 면접 질문과 사례, 연세대와 고려대 제시문 질문과 사례 등에 설명하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실제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박 대표는 “MMI는 주어진 정보에 대한 다면적 이해를 통해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합리성, 바람직한 가치관, 유연성 등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면접관을 논쟁의 상대가 아닌 평가자나 조언자로 인식해야 한다. 또한 서류 면접을 위해서는 제출서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며, 자기소개서에 어려운 용어 사용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소도스카이’의 MMI 강좌는 여름방학에 개설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네이버카페 ‘소도스카이’에 공지할 예정이다. 2019-02-21
- 2019학년도 의·치대 정시 지원전략 의대입시는 2015학년도부터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로 전환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정원이 늘어났다. 2019학년도에도 의대 정원은 늘어나 정시모집 인원도 지난해보다 135명 늘었다. 12월 29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되는 정시 지원에서 의·치대를 목표로 하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은 어떤 지원전략을 세우면 좋을지 살펴봤다.참고 숨마투스학원 ‘의·치대 실전배치 설명회’ 및 자료집대성 ‘최종지원전략 설명회’ 및 자료집·대학별 의과대학/의예과 정시모집 요강서울시교육청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및 자료집의·치대 정시모집 인원 지난해보다 의대 135명, 치대 13명 증가2019학년도 의·치대 정시모집 인원은 강원대, 건국대(글로컬), 차의과대에서만 의전원 체제가 유지되고 모든 대학이 학부제로 전환해 모집인원이 가장 많아졌다. 의대는 37개 대학에서 1,095명을 모집해 지난해의 960명에서 135명이 늘었고, 치의대는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학·석사 통합과정을 포함해 정시에서 245명을 모집해 지난해의 232명보다 13명 늘었다. 의대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치대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낮아지는 추세에 있고 치대의 경우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많은 편이다.의·치대 정시 지원의 경우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경쟁이기 때문에 수능성적 누적도수에서 자신의 석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물론, 평가원이 발표한 누적도수는 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 등은 고려하지 않은 것이므로 이를 감안하면 순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숨마투스’의 정용관 총원장은 올해 의·치대 정시 커트라인을 의대는 수능 2,700등 전후, 치대까지 포함하면 수능 3,200등 정도로 예상했다. 또한 상위권 주요 의대의 경우 200등 이내, 서울 소재 의대는 400~500등, 지방 국립대 의대는 1,000등 이내를 안정권으로 전망했다.■ 2018~2019 의·치대 정시모집 인원 변화구분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가의대9601,095+135치대232245+13합계1,1921,340+148수학·과탐보다 막강해진 국어 영향력, 대학별 국어 반영비율 주요 변수2019학년도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국어는 만점자 표준점수가 150점으로 최상위권 변별력이 상당히 크다. 반면 수학 가형의 경우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지난해보다 3점 올라 133점이지만 지난해보다 최고난이도 문제가 쉬웠던 편이어서 만점자 수가 650명으로 지난해의 165명보다 크게 늘었다. 따라서 모든 영역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의대 지망 수험생들의 경우 국어 성적에서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국어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대학별 국어 반영비율을 꼼꼼히 살펴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국어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학은 서울대(33.3%), 고려대(31.25%), 이화여대/계명대(국/수/영/탐 각 25%), 가톨릭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을지대/고신대(30%), 원광대(28.57%) 등이고, 국어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은 아주대로 15%를 반영한다.특히 올해는 탐구영역에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 주요 대학들이 점수 간격을 줄여서 발표해 탐구의 영향력이 다소 줄어들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국어의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대학별 수능 활용지표에 따른 성적 유·불리 반드시 파악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 전형 수능 활용지표로 국어,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 영역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그렇지만 의대의 경우는 수도권 및 지방 국립대도 많기 때문에 수능 활용지표가 다양하다. 백분위로만 적용하는 대학들도 다수 있으므로 이번 수능 성적이 표준점수로 불리하다면 백분위 적용 대학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특히 국어 영역은 원점수 만점에서 90점까지 10점 차이가 표준점수로는 11점 차이가 나지만 백분위 점수로는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국어 성적이 좋은 경우는 상위권에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 표준점수를 적용하는 대학을, 국어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는 백분위 적용 대학을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의대의 경우 탐구 영역을 반영하는 지표도 다양하다. 서울 주요 대학들이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는데 비해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적용하는 대학들이 다수이므로 유의해서 따져봐야 한다. 같은 만점자라도 물리Ⅰ과 화학Ⅰ을 선택한 수험생은 표준점수가 낮아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반면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을 선택한 수험생은 표준점수 반영대학이 유리하다.■ 의·치대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중앙대, 한양대표준점수경상대, 고신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동아대, 영남대, 원광대 ,인제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백분위가천대(메디컬),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치대),건양대, 계명대, 순천향대, 을지대(대전), 제주대, 조선대 표준점수+탐구 백분위단국대(천안), 아주대 *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영어 2등급은 불리한 대학 꼼꼼히 점검지난해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시행되면서 의대 입시에서 영어의 영향력은 확실히 줄어들었지만 올해 수능은 영어 1등급의 비율이 5.3%에 불과해 의대 지망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 중에도 영어 2등급인 수험생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는 대학별 영어 반영방법에 따라 영어 2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으로 갈리게 된다.영어가 2등급이라면 지원할 의대의 선택 폭은 좁아진다. 주로 가산점과 감점 방식으로 영어를 반영하는 대학들(전남대는 예외)이 영어의 영향력이 적다. 이들 대학에는 서울대, 고려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중앙대, 전북대, 충남대 등이 있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영어가 2~3등급이라도 다른 영역이 만점이라면 서울대 의대 지원도 가능하다. 전남대의 경우 가산점 방식이긴 하지만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커서 영어 2등급은 지원이 힘들다. 이화여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을지대, 조선대 등은 영어의 실질반영비율이 커서 2등급인 경우 사실상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또한 고신대의 경우 정시에서도 영어 수능최저기준을 1등급으로 적용하고 있어서 2등급인 학생들은 아예 지원할 수 없다.나군에 인기 대학 집중, 아주대 다군에서 가군으로 이동의·치대를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최상위권 의대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하면 모두 나군에 집중되어 있다. 상위권 의대 중 서울대, 경희대, 중앙대가 가군으로 모집하고,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고려대, 울산대, 한양대 등이 나군이다. 인하대, 순천향대 등은 다군으로 모집하는데 다군에는 모집대학이 적다 보니 지원자가 많아 경쟁률이 높아진다.대학의 모집군 이동도 주목해야 한다. 올해 모집군이 바뀐 대학은 아주대가 다군에서 가군으로, 충북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했다. 특히 아주대의 경우 지난해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다군에서 지원하는 대학이었는데, 올해 가군으로 모집해 군별 지원과 경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군에서 아주대가 빠지면서 상위권 학생들은 다군에서 인하대와 순천향대로 지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9학년도 의·치대 정시 모집군* 의예과 모집군모집군대학명‘가’군가톨릭관동대,, 건양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이 2018-12-20
- 2019학년도 주요 의대 수시 경쟁률 2019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치대 선호 현상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높은 경쟁률은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제적으로 저성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이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직업에 대한 선호로 이어져 앞으로도 의학계열 선호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9학년도 주요 13개 의대의 수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봤다. 참고자료 주요 13개 의대(가천대/가톨릭대/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수시 전형별 경쟁률2019학년도 의학계열 수시 비중 62.32%, 주요 의대 학종 대세2019학년도 의·치대 입시는 37개 의대에서 2,927명, 11개 치의대에서 632명을 모집해 전체 3,559명을 모집한다. 이중 수시 모집인원은 의대가 2,218명(62.32%), 치의대가 387명(61.23%)이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의대가 12개 대학, 치의대가 4개 대학이며,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주요 의대에서도 정원이 크게 늘었다.주요 대학 중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등 4개 대학은 수시모집 비율이 70% 이상이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87.74%로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다. 반면, 한양대와 이화여대의 수시모집 비율은 각각 38.18%, 35.71%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의대 수시 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44.3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39.38%, 논술전형 13.82%, 특기자전형 2.46%이다. 최근 3개년 의대 수시 전형은 다른 전형들의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수시정시대학수전년대비 증가(명)인원비율(%)인원비율(%)의예과2,9271,83162.561,09637.4437346치의예과63238761.2324538.771178계3,5592,21862.321,34137.68 424<2019학년도 의예과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전형구분대학 수모집인원비율학생부교과2372139.38%학생부종합2781244.35%논술1225313.82%특기자4452.46%계 1,831100%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 가천대 33.20:1로 높은 경쟁률, 고려대 3.63:1로 전년 대비 하락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 인하대 등 3개 대학이다. 이중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이 33.20:1로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고려대 학교추천Ⅰ전형의 경우 3.63:1(2018학년도는 5.31: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므로 대부분의 지원자가 면접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대학전형명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가천대학교학생부교과 학생부우수자516633.20:1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 학교추천Ⅰ16583.63:1인하대학교학생부교과1532921.93:1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 아주대 26.75:1로 가장 높고, 가천대/이화여대/인하대/한양대도 높은 경쟁률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13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의 면접대상을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화여대는 서류 100%, 한양대는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주요 13개 대학 중 아주대 아주ACE전형이 26.7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인하대 인하미래인재전형이 25.93:1,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이 24.30:1, 한양대 학생부종합이 24.0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와 한양대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것도 지원자가 늘어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연세대 학생부종합 면접형의 경쟁률은 10:1 미만이었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대학전형명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가천대학교학생부종합 가천의예2046723.35:1가톨릭대학교학생부종합 학교장추천4041310.33:1학생부종합 가톨릭지도자추천23718.50:1경희대학교학생부종합 네오르네상스전형551,00218.22:1고려대학교학생부종합 학교추천Ⅱ3238111.91:1학생부종합 일반3548613.89:1서울대학교학생부종합 지역균형선발301474.90:1학생부종합 일반756018.01:1성균관대학교학생부종합 글로벌인재2540916.36:1아주대학교학생부종합 아주ACE2053526.75:1연세대학교학생부종합 면접형10878.70:1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1316312.54:1울산대학교학생부종합1021021.00:1이화여자대학교학생부종합 미래인재1024324.30:1인하대학교학생부종합 인하미래인재1538925.93:1중앙대학교학생부종합 다빈치형인재816520.63:1학생부종합 탐구형인재811214.00:1한양대학교학생부종합3174524.03:1주요 의대 논술전형 : 인하대 381.40:1, 아주대 292.50:1, 한양대 237.56:1 주요 13개 대학 중 9개의 대학에서 논술전형으로 의학계열을 모집하는데, 이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대학은 중앙대로 40명이고 연세대도 34명으로 많은 편이다. 논술전형은 교과 성적이 부족해도 논술로 만회한다는 생각으로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므로 수시 다른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이번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은 주요 9개 대학 중 인하대가 381.4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아주대가 292.50:1, 한양대가 237.56:1로 상당히 높았다. 한양대의 경우 서울에 있는 의대 중 수리논술만 실시하는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으므로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들이 적극 지원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대학전형명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가톨릭대학교논술212,669127.10:1경희대학교논술우수자222,331105.95:1아주대학교일반102,925292.50:1연세대학교논술342,36469.53:1울산대학교논술161,660103.75:1이화여자대학교일반101,455145.50:1인하대학교논술우수자103,814381.40:1중앙대학교논술404,373109.33:1한양대학교논술92,138237.56:1주요 의대 특기자전형 : 고려대 12.80:1, 연세대 6.41:1특기자전형으로 의예과를 모집하는 대학은 주요 13개 대학 중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3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 모두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1단 2018-10-05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마감되었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의대 강세가 뚜렷했다. 그중에서 한양대 논술전형 의예과가 237.56: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대학의 수시 경쟁률과 주요 전형별 특색 있는 경쟁률에 대해 살펴봤다. 2019학년도 수시 경쟁률, 서강대 33.96:1로 가장 높고, 서울대 7.12: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2019학년도 수시 지원 최종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강대가 33.96: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한양대 26.59:1, 성균관대 24.61:1, 중앙대 24.47:1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7.12:1로 15개 대학 중 가장 낮았고 고려대도 8.23:1로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쟁률이 낮았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경쟁률이 높은 논술전형으로 모집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년대비 경쟁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대학은 서강대(+2.91)이며, 가장 많이 하락한 대학은 중앙대(-2.06)이다.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대학명2019학년도 수시 경쟁률2018학년도수시 경쟁률전년대비경쟁률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최종 경쟁률서울대학교2,662 18,957 7.12:17.09:10.03연세대학교2,61450,930 19.48:119.94:1-0.46고려대학교3,46928,541 8.23:17.32:10.91서강대학교1,27143,157 33.96:131.05:12.91성균관대학교2,86170,419 24.61:125.65:1-1.04한양대학교2,11656,273 26.59:128.29:1-1.70이화여자대학교2,34028,081 12.00:114.00:1-2.00중앙대학교2,88070,478 24.47:126.53:1-2.06경희대학교1,99046,993 23.61:125.36:1-1.75한국외국어대학교1,16923,929 20.47:119.89:10.58서울시립대학교1,19720,785 17.36:116.86:10.50건국대학교2,15745,345 21.02:119.09:11.93동국대학교2,14838,68618.01:118.46:1-0.45홍익대학교1,64619,47411.83:112.36:1-0.53숙명여자대학교1,57620,520 13.02:1 11.96:1 1.062019학년도 주요 대학 전형별 수시 경쟁률# 서울대학교: 의예과 일반 8.01:1, 경영대학 일반 5.24:1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언론정보학과(6:1), 디자인학부 디자인(13.5:1), 국어교육과(9.4:1) 등이며 공과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부(5.17: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는 사회학과(13:1),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13.44:1), 미술대학 전 모집단위, 교육학과(13.83:1), 체육교육과(15.1:1), 성악과(25.4:1) 등의 경쟁률이 높았으며, 공과대학에서는 산업공학과(8.23:1)가 가장 높고, 의예과는 8.01:1, 경영대학은 5.24:1이었다. ▒ 서울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지역균형선발7562,4443.23:1일반1,74215,6408.98:1기회균형선발특별1648735.32:1# 연세대학교: 의예과 활동우수형 12.54:1, 심리학과 논술 139.33:1학생부종합(면접형)에서는 컴퓨터과학과(12:1)가 가장 높았으며, 의예과는 8.7:1이었다.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에서는 생명공학과(24.4:1)가 가장 높았고, 수학과(21.2:1), 컴퓨터과학과(20:1), 시스템생물학과(21.5: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예과는 12.54:1이었다. 논술전형에서는 심리학과(139.33: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 연세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학생부종합(면접형)260 1,7546.75:1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635 5,9029.29:1학생부종합(기회균형)76 4465.87:1논술643 36,68357.05:1특지자(인문학인재계열)804045.05:1특지자(사회과학인재계열)60 4697.82:1특지자(과학공학인재계열)2631,9987.60:1특지자(국제계열)3431,6704.87:1특지자(IT명품인재계열)151238.20:1특지자(체능계열)40 2175.43:1고른기회(연세한마음/농어촌 등)1991,2156.11:1#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일반전형 15.29:1, 의과대학 학교추천Ⅱ 11.91:1일반전형에서는 바이오의공학부(15.29:1)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수학과가 14.29:1로 높았다. 학교추천Ⅰ전형에서는 교육학과(6.20:1), 독어독문학과(8.25:1)의 경쟁률이 높았다. 학교추천Ⅱ전형에서는 의과대학(11.91:1)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화공생명공학과(11.63:1)가 높았다. 특기자(인문)에서는 국제학부(13.2:1), 특기자(자연)에서는 수학과와 컴퓨터학과가 각각 13:1 수준으로 높았다.▒ 고려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일반1,20712,99510.77:1학교추천Ⅰ4001,3953.49:1학교추천Ⅱ1,1008,0007.27:1특기자(인문)1881,5948.48:1특기자(자연)2372,2389.44:1특기자(체육)321895.91:1기회균등특별3052,1306.98:1# 서강대학교: 논술, 화공생명공학전공 122.69:1, 학종(일반) 경영학 16.02:1학생부종합전형(자기주도형)에서는 아트&테크놀리지 전공이 20.20:1로 가장 높았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일반형)에서는 사회과학부의 사회학/정치외교학/심리학 모집전공이 43.37:1, 경영학과가 16.02:1 이었다. 100: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곳은 논술전형의 인문자연계열 지식융합미디어학부가 106.60:1, 자연계열 화공생명공학전공이 122.6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강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4574,81010.53 : 1학생부종합(일반형)3417,20121.12 : 1학생부종합(고른기회)4449011.14 : 1 학생부종합(사회통합)403368.40 : 1논술34629,62385.62 : 1알바트로스창의3456716.68 : 1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913014.44 : 1# 성균관대학교: 성균인재 자연과학계열 8.35:1, 글로벌인재 의예 16.36:1성균인재전형에서는 자연과학계열이 8.35:1로 가장 높았으며 글로벌인재전형에서는 전공예약 생명과학 모집단위가 18.92:1로 높았다. 인문계 주요 인기학과인 경영학과는 성균인재전형은 9.22:1, 논술전형은 64,67:1이었다. 글로벌인재전형의 의예 전공은 25명 모집에 409명 지원한 16.36:1이었다. 예체능 특기/실기우수자전형에서 영상학은 24.40:1의 경쟁률 2018-09-27
- 강남고교 2018학년도 의치한 입시 결과 올 11월에 수능을 치르고 2019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의대, 치대, 한의대의 모집인원의 증가는 민감한 변수로 작용한다. 의치한의대 입시의 문호가 넓어진 만큼 들어가기가 수월해졌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어 신중한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지난 2018학년도 강남고교들의 의치한 입시결과를 살펴보고 2019학년도 의치한 입시를 위해 어떤 전략을 펼쳐야 도움이 될 지 알아봤다. 도움말 세화고등학교 박기혁 교감·숙명여자고등학교 김정훈 3학년 교사단국대부속고등학교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2019학년도 의대 입시, 역대 최대 모집인원 증가자연계 상위권을 포함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의대 입시는 최근 모집인원 증가로 문호가 확대되고 있어 해당 수험생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 2019학년도 의대 입시는 총 2,927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난 2018학년도의 모집인원인 2,533명 보다 394명이 증가했다. 수시모집은 61.3%, 정시 모집은 38.7로 수시의 비중이 늘어난 가운데 최근 입시 중 역대 최다 인원을 선발한다. 이중 수시 61.3%에는 의대가 62.8%, 치대 61.2%, 한의대 55.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8학년도 강남 고교 의대 입시 결과학교별로 증감 차이 달라지난 2018학년도 강남 고교의 의치한 입시 결과와 관련된 전반적인 견해는 지난 2017학년도 보다 많이 늘지 않았고 오히려 여러 가지로 불리한 점도 보였다는 것이 진학담당자들의 의견이다. 실제 3월 말까지 공개된 자료에 따라 강남 고교의 의치한의대 합격자를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많은 의치한 합격생을 배출해오고 있는 단대부고, 휘문고, 숙명여고의 경우는 예상외로 약간 감소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 등 학교별로 증감의 온도차가 갈렸다. 이에 반해 상문고(15명), 중산고(37명), 진선여고(31명), 현대고(21명), 양재고(9명)의 경우 전년 대비 최소 5명에서 10명 이상의 합격자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결과적으로는 숫자는 전년에 비해 줄었지만 합격자 수는 세화고 51명, 단대부고 50명, 숙명여고 45명, 휘문고 118명으로 여전히 괄목할 만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8 의대 입시, 영어 절대평가로 강남 2등급 학생의 상위권 의대 지원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으로 인한 입시 결과에 대한 변동이 화두였다. 의대 입시 역시 영어 절대평가, 수시증가, 정시 인원 감소가 키워드다. 특히 강남 고교의 의대 입시에서도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과 수시모집 인원 증가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었다. 숙명여고 3학년 김정훈 교사는 지난 2018학년도 의치한 입시에서는 자연계 수학 가형이 어려워 수학 1등급 숫자가 줄어든 영향보다는 오히려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고 언급했다. 실제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으로 2등급을 받은 강남권 학생들의 지원전략이 갈렸다. 기존대로라면 영어 3~4 등급을 받았을 학생들이 영어 절대평가로 영어 과목에서 2등급까지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들의 서울대 의대, 고대 의대, 성대 의대 지원이 가능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강남권 학생들 중에서 영어 2등급 대를 받았던 학생들이 영어 점수반영 비율이 낮았던 서울대, 고대, 성대 의대를 전략적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장 오장원 교사 역시 최종 집계 결과 단대부고의 경우 의치한 입시 결과는 2018학년도는 지난해 67명에서 50명으로 줄었으며 이의 주요 원인은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영어에서 불리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대다수 의대 지원자는 국어 과목의 부족을 영어로 보충하는데 그것이 어려워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다고 했다는 것이다.세화고 박기혁 교감은 2018학년도 의치한의대 합격자는 51명으로 지난 2017학년도에 비해 6명가량 줄었는데 이의 주된 변동 원인은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도 있었지만 특이하게도 한국사에서 발목을 잡힌 케이스도 있었다고 했다. 2018 의대 입시, 최상위권 아닌 강남 재학생들의 수시 합격 증가2018학년도 의치한 입시의 두 번째 특징은 강남 재학생들의 수시 합격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의대 입시에서는 전통적으로 정시와 N수생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인 수시 모집의 확대로 2018학년도에는 의대 입시에서도 수시 전형 합격자 증가가 나타났고 이는 재학생 합격자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한다. 원래 의대를 수시로 지원하는 경우는 최상위권 성적을 받는 학생들만 가능했다. 강남 학생들에게 의대 수시 지원이라는 것은 극히 좁은 문이었다. 하지만 수시 인원 증가 자체가 최상위권이 아닌 강남 학생들의 의대 진입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2018학년도의 숙명여고의 의대 합격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재학생 합격 건수가 많이 늘었다. 과거에는 수시의 경우 특히 상위권 의대만을 주로 지원했던 패턴이 많았지만 2018학년도에는 과거의 진학 사례를 분석해 아주대 의대를 비롯해 수도권 의대를 지원하는 등 수험생의 눈높이를 맞춰 다변화한 지원전략을 펼쳤다. 대학의 다변화와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골고루 지원하는 등의 다각적인 변화를 도모했던 전략이 주효한 것이다. 또한 정시 역시 무조건 소신 지원 보다는 수험생의 눈높이를 감안하고 과탐 I을 선택해 서울대를 목표로 한 의대 입시가 아닌 다양한 의대를 지원한다는 전략을 취했다. 세화고 역시 의대 입시도 수시와 관련해서 1학년 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재학생의 경우 정시 대비를 하는 학생들도 수시 준비를 끝까지 함께 병행하고 있는 등 수시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다고 한다. <강남 주요 고교 의치한의대 진학실적 (2018년 3월 기준, 중복포함)>고교2018학년도 (단위 명)2017학년도 (단위 명)단대부고50 67휘문고118144숙명여고4550상문고158중산고3727현대고2133진선여고3126양재고93세화고5157강남 고교 교사가 알려주는 2019학년도 의치한의대 지원전략의대 수시, 인원이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논술이 유리2019학년도의 의치한의대 입시에서는 논술과 학생부종합전형이 수시지원의 주력 전형이다. 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장인 오장원 교사는 강남학생들이라면 의대 수시의 경우 인원이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논술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또한 서울대 의대를 원한다면 정시로 지원하고 일반 의대 수시는 논술전형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 이때 의대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이 정시를 노린다면 수능에서 과학II의 선택이 무조건 불리한 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정시에서는 연세대 의예과보다 서울대 의예과가 합격 가능성이 더 높고 과학I으로 탐구 두 과목을 선택한 경우라도 정시의 경우 나군 한곳에만 지원이 의미 있기 때문에 소신 지원이 어렵고 어디로 몰리는지도 알 수 없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학교를 낮춰서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변수 고려해야숙명여고 3학년 김정훈 교사는 올해 의치한의대 정원이 늘어 인원수에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점수에도 여유가 생기기는 힘들다는 2018-04-26
- 2019 의·치대 입시 변화 2019학년도 의·치대 정원은 2018학년도와 비교해 의예과가 324명 늘고, 치의예과 78명 늘어 총 402명이 늘어난다. 이러한 의·치대 정원의 확대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강남을 비롯한 교육특구에서는 재수 및 반수에 대한 기대를 불러오기도 한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2019학년도 의·치대 입시의 주요 변화를 살펴봤다.참고자료 2019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숨마투스 자연계 최상위 설명회 자료도움말 숨마투스 정용관 총원장2019학년도 의·치대 정원, 15개 대학에서 402명 증가최근 수년간 의·치대 정원의 증가를 살펴보면 지난 2017학년도 입시에서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을 중심으로 총 223명이 늘었고, 2018학년도에는 서울대가 40명, 연세대가 33명 늘어났다. 2019학년도에는 가톨릭대를 비롯해 가천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11개 의대와 4개 치의대의 정원이 402명 늘어난다.이와 같은 의·치대 정원의 증가로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재수 또는 N수생 증가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실제로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이후 상위권 N수생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2018학년도에도 9월 모의평가 N수생 응시자는 76,735명(14.91%)이었으나 11월 수능에 응시한 N수생은 132,489명(24.94%)로 9월 이후 55,754명이나 늘었다. ‘숨마투스’ 정용관 총원장은 “재학생의 경우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고득점을 받았다하더라도 자신의 실력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 수험생 혼자서 9월 모의평가를 본 N수생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명)대학수전년대비 증가(명)의예과2,85537324치의예과6321178계3,487 402※미반영 : 서남대 의예과 49명은 폐교 결정에 따라 전북대와 원광대에 한시 배정하지만 배정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4~5월경 발표되는 2019학년도 모집요강을 참고해야함▒ 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 증가 대학 (단위:명)의예과20182019치의예과20182019가천대2840경북대4260가톨릭대6593경희대5680경북대77110전북대2840경희대77110조선대5680부산대88125 이화여대5376인하대3449전북대77110조선대88125제주대040충남대77110수시 62.6%, 정시 37.4%,학생부종합전형 큰 폭(257명 증가) 확대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시모집으로 2182명(62.6%), 정시모집으로 1304명(37.4%)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위주의 전형이 83.9%를 차지하고 논술전형은 13.4%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큰 폭으로 확대되었는데, 2018학년도의 815명에서 2019학년도에는 1072명으로 늘어 257명이나 증가했다.강남 학생들과 재수생들의 관심이 많은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13개 대학, 293명으로 2018학년도와 비교해 대학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총 모집인원은 동일하다. 논술전형 인원이 줄어든 대학은 연세대, 울산대, 중앙대, 아주대 등이며, 성균관대의 경우 2019학년도에는 논술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는다. 반면 논술전형 인원이 늘어난 대학은 가톨릭대, 인하대, 부산대, 경북대 등이다.▒ 2019학년도 의·치대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 (단위:명, %)전형 구분의예과치의예과합계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수시학생부교과64022.412019.076034.8학생부종합85730.021534.01,07249.1논술2548.9396.1729313.4특기451.6132.1582.6정시1,05937.124538.81,30437.4합계2,8551006321003,487100▒ 2018~2019 대학별 의·치대 논술전형 모집인원 변화대학20182019대학20182019연세대40(19)34(18)이화여대1010가톨릭대1521아주대1510울산대2816인하대010성균관대100연세대(원주)2827경희대22(16)22(16)부산대1035중앙대5040경북대15(5)20(5)한양대109 ※괄호 안은 치의예과 모집인원 (단위:명)정시 전형, 학생부 반영 대학 축소, 면접 실시 대학 증가2019학년도 의·치대 정시 전형의 특징은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줄어들고,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이 늘었다는 점이다. 2018학년도에는 연세대, 한양대, 을지대, 가톨릭관동대 등이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했었다. 그렇지만 2019학년도에는 한양대 의예과(수능90+학생부10)를 제외한 모든 대학들이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반면, 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늘었다. 2018학년도에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인제대 등 4개 대학이 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했지만 2019학년도에는 이들 4개 대학을 비롯해 울산대, 가톨릭대, 충북대, 가톨릭관동대 등이 추가돼 총 8개 대학이 면접을 실시한다. 아주대의 경우 이전에는 1단계는 수능으로 15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했으나, 2019학년도에는 면접 일괄합산전형으로 변경된다.▒ 2018 VS 2019 의대 정시 면접고사 실시 대학 변화구분2018학년도2019학년도합/불 결정 방식서울대, 고려대서울대, 고려대, 가톨릭대, 울산대면접점수반영방식단계별전형아주대충북대, 가톨릭관동대일괄합산전형인제대아주대, 인제대과학탐구 과목 선택 기준 및 반영 방법 변화 파악해야의·치대 정시는 미미한 점수 차로 대학이 갈리게 되므로 과학탐구 과목의 선택기준과 대학별 반영방법도 잘 파악해야 한다. 과학탐구 과목 선택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경상대 등이다. 서울대는 서로 다른 과목의 Ⅰ+Ⅱ 또는 Ⅱ+Ⅱ를 필수로 지정한다. 연세대, 연세대(원주), 울산대는 서로 다른 2개 과목(예: 물리Ⅰ+지구과학Ⅰ 또는 생명과학Ⅰ+화학Ⅱ)을 지정하고 있다. 경상대는 2019학년도부터 과학 Ⅱ 과목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었다.과학탐구 Ⅱ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있다. 한양대, 단국대, 동국대, 동아대 등이다. 정용관 총원장은 “정시에서는 소수점 두 자리까지도 동점자가 발생하므로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의예과 특성상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과학 Ⅱ 과목을 선택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Ⅰ+Ⅰ 선택자는 이들 대학에 지원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순천향대의 경우 정시에서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에 백분위 점수로 각각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5개 의·치대 인문계열도 지원 가능2019학년도 의·치대 입시에서 인문계열 학생들도 지원 가능한 대학은 5개 대학이다. 수시에서는 순천향대, 고신대, 원광대(치의예과) 등이 모집하며, 정시에서는 순천향대, 이화여대, 가톨릭관동대, 원광대(치의예과) 등이 모집한다.순천향대의 경우 수시 교과전형으로 21명을 모집하는데 수능 최저학력기준 4개(탐구 2과목 반영) 합 6이내를 적용할 때 수학 나형과 사회탐구로 응시한 경우 각각 0.5등급을 하향조정한다. 정시에서는 39명을 통합선발 하는데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2과목 평균) 백분위에 각각 10%를 가산한다.이화여대 의예과는 정시모집 51명 중 인문계열 6명을 별도 선발하며, 가톨릭관동대 의예과는 정시모집 16명 중 인문계열 3명을 별도 선발한다. 원광대 치의예과는 정시모집 48명 중 4명을 인문계열로 별도 선발한다.아주대와 충북대 정시 2018-02-22
- 2019학년도 재수 전망 및 성공전략 2018학년도 정시 지원이 지난 1월 9일로 마무리되었고 2월 6일까지 합격자가 발표된다.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 2월 20일까지 이어지지만 추가 합격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거나 합격을 했더라도 목표했던 대학이 아니라서 눈높이를 낮출 수 없는 상황이면 재수를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다. 강남에서 재수는 고교 4학년이라고 할 정도로 필수 코스인 것처럼 생각하기도 하지만 마음을 다잡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마찬가지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2019학년도 재수를 전망해보고 어떻게 준비하면 재수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도움말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 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참고자료 대성학원/종로학원/숨마투스 재수 성공 전략 설명회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 수능 응시 자료2018 수능 응시자 감소, 2019 수시 규모 확대로 전체 재수생 규모 감소 예상2018학년도 입시가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입시 예측에 대한 변화가 컸다면, 2019학년도 입시는 2018학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어 입시 경험이 있는 재수생들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최근 입시의 수능 지원자 현황을 보면 전체 수험생은 줄었지만 재수생(N수생)은 오히려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593,527명으로, 전년 대비 12,460명(2.1%) 감소했다. 그렇지만 이중 재학생은 14,468명 감소한 444,873명이고 졸업생은 2,412명 증가한 137,532명이었다. 그렇다면 2019학년도의 재수생 규모는 어떻게 될까. 의·치대 모집인원이 증가해 자연계 상위권 재수생 증가가 예상되는 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수생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2019학년도 재수생 규모는 2018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 감소와 수시모집 확대 등의 이유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수시 규모가 더 늘어나고 수시 논술전형 선발 인원이 대학별로 약간 감소해 다소 불리해졌다”고 전망했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의 비율은 76.2%로 2018학년도의 73.7%보다 늘었다.▒ 2017~2018학년도 재학생 VS 졸업생 수능 지원자 비교 (단위 : 명)학년도합 계자 격 별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 등2018593,527(100%)444,874(74.9%)137,532(23.2%)11,121(1.9%)2017605,987(100%)459,342(75.8%)135,120(22.3%)11,525(1.9%)증 감-12,460-14,4682,412-404의·치대 모집인원 큰 폭 증가, 자연계 상위권은 재수 증가 요인의대입시는 2015학년도부터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로 전환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정원이 늘어났다. 2019학년도에는 가톨릭대를 포함한 10개 대학의 학사편입학 전형 폐지와 제주대 의예과 선발 변경으로 인해 또 다시 의·치대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다.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은 전체 3,487명으로 2018학년도 대비 의대 모집인원은 324명이 늘고 치대 모집인원은 78명 늘어 총 402명 증가한다. 의·치대 정원은 수시와 정시 모두 늘어난 점도 특징이다. 수시모집은 전년 대비 243명(의예 178명/치의예 65명)이 증가하고, 정시모집은 전년 대비 159명(의예 146명/치의예 13명)이 증가한다.이는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이 재수 효과를 기대할 만한 요인이다. 의·치대 정원증가는 서울대 및 연·고대 자연계열 커트라인 하락을 가져올 수 있어 의·치대에 관심이 없는 학생이더라도 재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명)대학수전년대비 증가(명)의예과2,85537324치의예과6321178계3,487 402* 출처 : 숨마투스 자연계 최상위 재수설명회 자료재수 성공을 위한 입시 및 학습전략2019학년도 재수생들은 어떤 입시전략을 세우면 좋을까. 이에 대해 이영덕 소장은 “재수생은 수능 공부 열심히 해서 정시를 통해 원하는 대학을 가는 전략이 우선이고, 수시모집 중에서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지난해 실패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이에 대한 대비를 먼저 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쉬웠던 사회탐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재수 생활에 대해서는 “일단 재수를 하면 재수생활에만 집중해야 한다. 재수종합학원은 재학생 시절처럼 대부분 학원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재학생과 같은 패턴으로 공부한다.”고 설명했다.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은 “잘못된 습관은 또 다른 실패를 가져온다. 자기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며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고 말하며 수험생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또, “수업은 1:다수의 대화시간이므로 이질적인 타입의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대화할 것, 공부하면서 혼자 고민하지 말고 상의할 것, 고민하고 질문할 것”등 선생님과의 대화에 대해 설명했다. 수시와 정시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논구술 준비와 수능 고난도 문제를 대비하는 것은 비슷하다. 심화된 수능 공부는 논술대비로 이어지고 수능 점수가 높으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우리 아이 어떤 재수학원 유형이 적합할까?종로학원에서는 재수생을 위한 특별설명회에서 5,955명의 표본조사를 통해 재수생의 유형을 분석해 설명했다. 이중 학교 내신 분포를 보면 1등급대 2.8%, 2등급대 12.2%, 3등급대 19.9%, 4등급대 25.1%, 5등급대 23.8%, 6등급대 11.9%로 나타났으며 3~5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 고교 유형별로는 일반고는 3~5등급대, 외고와 지역자사고는 4~6등급대, 전국자사고는 5~7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그렇다면 학교 내신 등급별로 어떤 재수학원을 선택했을까? 재수종합학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3~5등급대, 독학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은 2~4등급대, 기숙학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4~5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 즉 내신 등급이 비교적 높아 혼자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독학재수를, 내신 등급이 낮고 학습 유해 환경을 차단해야 하는 학생들은 기숙학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 내신 등급대별 재수학원 선택 유형 (단위 : 명)구분1등급대2등급대3등급대4등급대5등급대6등급대7등급대8등급대계정규2.811.219.325.324.012.34.10.5100독학3.118.828.922.716.48.61.60.0100기숙4.38.78.721.752.20.04.30.0100재수생 시기별 학습전략●상반기 학습전략(2~5월)- 목표를 높게 잡는다. 성적으로 목표를 잡든 대학으로 목표를 잡든 최고를 지향한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섭렵한다. 처음부터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면 안 된다. 개념정리가 확실해야 이후에 문제를 풀며 치고 올라간다.-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중반기 학습전략(6~8월)- 슬럼프를 예방하고, 슬럼프가 찾아오면 인정한다.- 슬럼프 속에서도 성실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위장 장애, 장 질환, 두통 등 입시 질환에 주의한다.-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심화시킨다.●하반기 학습전략(9월~수능)- 체력을 비축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9월 이후 아프게 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없다.- 한 문제 한 문제를 예상 문제라고 생각한다.- 흔들리지 말고 한결같은 학습 태도를 유지한다.- 질의응답, 취약과목 선택 수업 시스템 등을 활용한다.도움말 출처 : 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 설명 2018-02-01
- 2018학년도 의·치대 정시 지원전략 의대입시는 2015학년도부터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로 전환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정원이 늘어났다. 2018학년도 의대입시는 정원의 큰 변화는 없지만 서울대가 40명 늘고 연세대가 33명 늘어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렇지만 정시 모집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상황이다. 1월 6일부터 정시지원이 시작된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강남, 정시 지원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살펴봤다.참고 숨마투스학원 ‘의·치대 실전배치 설명회’ 및 자료집 / 대성 ‘최종지원전략 설명회’ 및 자료집 / 대학별 의과대학/의예과 정시모집 요강의·치대 정원 다소 늘었지만 정시모집은 오히려 감소201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의 73.7%를 차지한다. 이에 비해 의·치대 입시의 경우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정시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렇지만 수시 증가의 추세는 의대입시에도 반영돼 수시의 비중이 2017학년도의 56.08%에서 2018학년도에는 59.43%로 늘어났으며 반대로 정시 인원은 그만큼 줄었다.2018학년도에 의·치대 모집인원이 늘어난 대학은 서울대가 95명에서 135명으로 40명, 연세대가 77명에서 110명으로 33명이 늘어 서울대와 연세대 의대만 77명이나 늘었다. 연세대의 경우 치의대 또한 42명에서 60명으로 18명이 늘었다. 그렇지만 두 대학의 정시 인원은 서울대 의대 30명, 연세대 의대 20명, 연세대 치의대 17명으로 많지 않아 수능 최상위권 학생들의 치열한 정시 경쟁이 예상된다.올해 의·치대 정시모집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변수들은 N수생의 증가, 영어 절대평가, 동일한 원서접수 마감일,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 인원 감소 등을 예상할 수 있다. ‘숨마투스’의 정용관 총원장은 올해 의·치대 정시 커트라인을 수능 3,200등 정도로 예상했다. 지난해 커트라인은 수능 3,500등 정도였다.▒ 2017~2018 의·치대 모집인원 변화학년도구분모집정원수시정시모집인원비율(%)모집인원비율(%)2017의대2,5071,43557.231,07242.76치의대55328150.8127249.19합계3,0601,71656.081,34443.922018의대2,5321,55061.2298238.78치의대57129451.4927748.51합계3,1031,84459.431,25940.57동점자 많아 대학별 모집요강 철저히 분석해 유리한 대학 찾기의·치대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여러 관심 대학의 정시 모집요강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물론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대학의 범위가 정해지겠지만 1~2문제 차이로 대학이 몇 단계씩 갈릴 수 있으므로 36개 의대와 11개 치대 중 상당수 대학들의 정시요강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특히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 반영방법, 대학별 탐구 변환표준점수, 과탐Ⅱ 가산점 적용 등은 정시전형 평가 점수 산출에 큰 영향을 주므로 정확한 계산으로 유리한 곳을 찾아야 한다.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연세대는 학생부 성적을 9.9% 반영하지만 실질반영비율이 낮아 수능 성적이 당락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단, 가톨릭관동대는 학생부를 40% 반영하는 전형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 아주대, 인제대 등이며 서울대는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과 인성, 적성 등을 평가하는 면접으로 결격 여부만 판단하고, 아주대는 2단계에서 20%를, 인제대는 일괄합산으로 3.9%를 반영한다.수능 반영은 대부분의 의대가 수학 반영비율이 가장 높고, 대학에 따라 국어와 탐구 영역의 반영 비중이 다르다. 서울대, 동국대, 조선대 등이 탐구보다 국어 반영비율이 높으며,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아주대, 인하대 한림대 등은 국어보다 탐구의 반영비율이 높다. 가톨릭대, 고려대, 이화여대, 가천대, 단국대, 순천향대 등은 국어와 탐구의 반영비율이 동일하다.서울대는 과탐Ⅱ 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한양대, 단국대, 동아대 등은 과탐Ⅱ 응시자에 대해 가산점을 적용한다. 조선대의 경우 과탐의 반영비율을 타 대학들과 달리 17.9%로 적게 반영하고 있어 과탐 성적이 불리한 수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영어 2등급인 학생들, 가산점/감점 적용 대학으로 쏠림 예상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시행되면서 의대 입시에서 영어의 영향력은 확실히 줄어들었고 대체로 탐구의 비중이 늘어났다. 그렇다면 아쉽게도 영어 2등급을 받은 수험생들은 의대 지원이 힘들어질까. 극단적이긴 하지만 영어가 2등급이어도 다른 영역 만점자라면 서울대 의대 지원도 가능하다.영어가 2등급이라면 지원할 의대의 선택 폭이 좁아지지만 주로 가산점과 감점 방식으로 영어를 반영하는 대학들(전남대는 예외)은 영어의 영향력이 적은 편이다. 이들 대학에는 서울대, 고려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중앙대, 전북대, 충남대, 등이 있다. 전남대의 경우 가산점 방식이긴 하지만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커서 영어 2등급은 지원이 힘들다. 또한 고신대의 경우 정시에서도 영어 수능최저기준을 1등급으로 적용하고 있어서 2등급인 학생들은 아예 지원할 수 없다.자연계열 상위권 수학 성적은 고정적, 국어와 탐구로 당락 결정‘숨마투스’의 정용관 총원장은 “의대를 목표로 하는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 성적이 고정적이라 동점자가 많다. 다 맞거나 고난이도 문제 1~2문제 틀리는 경우다. 따라서 점수대는 100점, 96점, 92점에 몰려있다. 수학은 동점자가 많은 만큼 국어와 탐구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게 된다.과학탐구의 경우 비교적 과목별 편차가 크지 않게 잘 출제된 편이지만 의대 지망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여전히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존재한다. 이번 수능에서는 과탐Ⅰ 2개 과목 선택자는 ‘물리Ⅰ+생명과학Ⅰ’을 선택한 수험생이 유리하고 과탐Ⅱ 응시자는 물리Ⅱ를 선택해 만점을 받은 학생들이 유리하다.나군에 인기 대학 집중, 모집군별로 소신, 적정, 안정 적절히 배정의·치대를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최상위권 의대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하면 모두 나군에 집중되어 있다. 상위권 의대 중 서울대, 경희대, 중앙대가 가군으로 모집하고,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고려대, 울산대, 한양대 등이 나군이다. 아주대, 인하대 등은 다군으로 모집하는데 다군에는 모집대학이 적어 지원자가 많고 합격선도 높아진다.▒ 2018학년도 의·치대 정시 모집군※ 36개 의예과 모집군모집군대학명‘가’군가톨릭관동대,, 건양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서울), 충남대, 충북대‘나’군가천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한림대, 한양대(서울)‘다’군계명대, 고신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순천향대, 아주대, 인하대※ 11개 치의예과 모집군모집군대학명‘가’군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서울대(수시 이월만 선발),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2018-01-04
- 의대 관련 해외 전공 입학과 진급 그리고 졸업에 대해 한국 학생들에게 여전히 의대관련 전공은 많은 관심사 중에 하나이다. 해외에서 의대를 전공하는 사례 중, 미국은 오랜 역사와 수많은 졸업생들로 인해 우리에게 친숙하기만 하다. 이와 반면, 2014년 한국 의사 면허 시험기관 국시원에 인증된 헝가리 의대와 약대는 우리에게 생소하지만 매년 관심이 뜨겁기 만하다. 2015년 20여명 헝가리 의대 한국 시험 응시 인원이 2016년 60명, 올해 2017년 90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참으로 놀라운 반응이다.미국 한국 의대관련 전공 준비와 입학에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청된다. 이렇게 어렵게 준비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성공한 입학 후에는 살인적인 강의 스케줄과 과제, 시험, 실험 등이 학생을 기다린다. 1학년의 낭만을 찾아 잠시 쉬는 여유도 없이 진급과 졸업을 위해 매일 24시간을 사용한다. 미국, 한국, 헝가리 의대관련 전공 차이는 입학 시험 준비 과정만 다를 뿐, 그 수준과 진급, 졸업 조건, 과정이 거의 비슷하다.헝가리 의대 관련 전공들 수준은 유럽, 미국, 한국과 비교 시, 손색이 거의 없다. 단지 헝가리라는 이름이 생소한 우리에게 많은 의구심으로 다가올 뿐이다.헝가리는 미국, 한국과 비교 시 입학 시험*조건들이 상당히 수월한 편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다른 계획을 진행하다 수능 이후 또는 재수. 삼수. 대학교 재학 중 헝가리 의대에 지원하는 경우들이 있다. 문제는 입학이 아니다. 입학 후 1~2학년 예과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실력과 준비가 정말 필요하다. 입학 시험을 통과했다 하여 3학년 본과 진급과 졸업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미국과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의 경우, 그나마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는지라 영어로 100% 진행되는 미국*헝가리보다 수월하다 볼 수도 있지만, 의대 과정은 어느 나라나 어렵다.최근 대학 이름 보다 졸업 후 취업에 확률이 높은 전공들을 선호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보니 의대 관련 전공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전공들은 중도포기, 퇴학 시 다른 대체 전공들이 없다. 다른 일반 전공들과 달라 중도 포기 시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꼭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끝까지 어떠한 힘든 과정이 다가와도 이를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그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너무 입학과 진급, 졸업을 서두르지 말라는 것이다. 입학을 하기 전 충분한 준비가 꼭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남들보다 1년을 더 충분히 준비하고 의대과정을 시작하는 것이 그들보다 더 빨리 수월하게 진급과 졸업을 하는 길이 될 수도 있다. 6년 과정을 7년안에 졸업한다고 계획하면 실패의 확률은 더 낮아져만 간다.외국 의대 과정은 생물과 화학 실력이 100%라면 내용이 있는 언어의 능력이 200% 요청된다. 영어로 전 과정을 진행해야 하고, 영어로 환자의 마음을 다스리고, 위로하고, 의사 본인을 믿도록 하는 것이 미국과 헝가리 포함 모든 해외 의대에서 의사들에게 요청하는 최고의 항목이기에 영어를 정말 잘해야 한다. 이는 인문학 독서를 평소 많이 해야 한다는 것과도 일치한다. 긍정의 경험이 많은 학생들과의 대화는 삶의 위로와 용기, 힘을 주는 능력이 있다. 간접 경험. 즉 많은 독서를 통해 언어 능력 발전에 노력하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Eileen Lee 원장㈜ 헝가리의대한국대표사무소미국 네브라스카대학 부설 고등학교(UNHS) 한국캠퍼스 2017-06-26
- 2018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자료 열람회 대입자소서 보다 중요한 수시지원전략 - 의대합격세미나 합격자 자료열람전●내용-1등급 학생들의 SKY 공략법-2~4등급 상향지원 합격전략-연세대 특기자 최다합격-의대 합격 필승법●(주)창의조력컨설팅 대표 조민주 (입시 컨설팅 케이스 3000건, 센터 8년 운영)●일시-6/27일~6월 30일 2시~ 7시 대치점 : 합격자 자료 열람!●장소: [서울 강남구 대치동 936-6 그랜드빌딩 3층]●예약: 02 6080 7227로 문자 발송●회사 홈페이지 : www.ch-consulting.co.kr●공식블로그 : blog.naver.com/spirit1004l●상담문의 대표전화 02-6080-7227THE입시PLEX 창의조력컨설팅이 6월 컨설팅 전체회차 컨설팅 마감을 감사하는 이벤트로 진행한 입시전략회가 6월 24, 25일 양일 간 각각 대치점, 목동점에서 진행된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입시설명회와는 달리 창의조력컨설팅의 입시전략회는 철저한 예약제로 소규모 세미나로만 진행되며 개별 맞춤형 컨설팅 시간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전략회 이전 개별연락을 통해 무료컨설팅 당첨자에게 각각 20분씩의 1대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이 배정된다.대규모 입시설명회가 아니라 소규모 단위의 학부모/학생에게 한정적인 유료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수백 수천명의 대규모 입시설명회에 익숙한 학부모들에게 신선한 토론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이번 이벤트는 총 16명을 선정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로 공식페이지의 좋아요가 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창의조력컨설팅 의 페이지 좋아요 수는 2만 명을 향해 가파르게 치솟고 있어 주목된다. 입시컨설팅 회사 중에서 최대의 페이지 좋아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업계에서 광고를 부탁해오는 케이스도 많지만, 정확한 입시정보를 원하는 리더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엄선한 정보만 올리고 있어 호응이 좋다.대표 컨설턴트가 1대1로 진행하는 컨설팅의 경우 가장 많은 학부모의 선호로 인해 6월 예약이 마감되었으며, 7월 역시 기말고사 끝난 후에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로 대기번호를 발행하고 있다.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5월 중에 전체 회차가 마감되었던 작년에 비해 예약마감이 빠른 편이 아니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1)최근 컨설팅의 난립으로 인해 대치동 컨설팅이 포화상태라는 점, 2)무등록 컨설팅으로 입시컨설팅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 저하를 이유로 꼽았다. 3)무엇보다도 학원 계에서 공공연히 ‘서울대학교 합격 김0민’과 같이 거짓 또는 부풀린 합격자 정보를 제시하는 것에서 문제의식을 느낀 ㈜창의조력컨설팅은, 이에 대한 속 시원한 제안으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합격자 자료 열람 세미나]를 개최한다.(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고등학교 입시강연의 경우, 매년 3개학교를 선정하여 진행한다.-사진은 충북 영동고등학교 강연실)학생부종합전형 전반에 걸친 합격자 경험을 의대, 재외국민 전형에까지 확대하며 수많은 합격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태까지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는 회사방침으로 단 한 번도 합격 플래카드를 내걸지 않았던 창의조력컨설팅이 어떤 합격자 자료로 입시컨설팅 업계의 신뢰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합격자 자료는 자기소개서에 한정하지 않고 ‘낮은 내신으로 문 닫고 대학 들어가기’ ‘우리 고등학교의 역대 유일한 한양대 합격자’ ‘2등급으로 의대 합격하기’와 같은 특별한 케이스들을 다룰 예정이다.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후 2시~7시까지 대치점을 자유 개방하여 신청자에게 합격자 자료열람을 진행한다. 열람 가능한 합격자 자료는 열람이 동의된 내용에 한하여 개인정보의 문제를 없애는 한편, 준비자들에게 합격의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최근 문제시 되는 학원계의 가짜 합격생 광고의 악순환을 끊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자유개방이라 하더라고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서, 회사 대표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창의조력컨설팅이 양천구에 가장 큰 대입전문 컨설팅 센터를 설립하면서, 7월 중 목동점에서도 [합격자 자료열람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 관련 학생부종합전형에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이런 유료 세미나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리 신청한 사람에 한해서 무료컨설팅의 기회도 있기 때문에, 기회균등 전형에 있어서도 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독보적인 장점으로 판단된다. 201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