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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하며 해법 찾는 수학, 실력 높이고 성적까지 UP! 평촌학원가에 자리한 오종규수학학원은 초·중·고 수학 전문학원으로, 입소문과 주변 소개만으로 성장을 거듭해온 학원이다. 재수종합반과 유명 학원들에서 오랜 시간 수학을 가르쳤던 오종규 원장이 대입을 목표로 초·중·고별 학습을 진행해 수학 실력을 챙기고, 대입 준비반을 지도해 온 경험과 방대한 입시정보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학원과 학생이 함께 간다’는 슬로건 아래 개별 학생에 대한 학습지도와 관리가 남다르기로도 유명하다.그래서일까. 이곳에서는 수학 성적이 많이 오르거나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을 흔하게 만날 수 있다. ‘수학 성적 올리는 일은 자신있다’고 말하는 오종규 원장을 찾아 성공적인 수학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한 반 6명 이내의 소수 반 구성으로 개별 실력에 맞는 맞춤지도오종규수학학원은 한 반에 6명을 넘지 않는 소수반 구성을 고집한다. 이는 학생들의 실력과 수준, 학습상태 등을 정확히 파악해 케어하기 위한 조치로, 수학 실력 향상에 한몫하고 있다.오 원장은 “최종 목표가 대입인 만큼,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학습에 최적화된 환경과 최고의 가르침 등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노력한다”며 “소수반 구성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며, 학생이 수업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학 공부뿐 아니라 학생의 학습상태나 공부 습관, 글씨체 같은 것도 체크해 관리하기 때문에 소수반 운영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소수반 운영은 학생별 맞춤 지도로도 이어진다. 이곳은 주말 클리닉을 운영하며, 학생별 학습상태와 실력에 맞는 맞춤 학습을 진행해 나간다. 취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살려 개인별로 학습의 시너지가 나도록 이끈다.그렇다면, 이곳의 정규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중등부는 실력에 맞는 반편성으로 개념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학습을 진행하고 학교별 내신대비에도 신경을 쓴다. 또한, 매 수업 후 학업 성취도를 평가해 학생이 얼마나 수업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를 보완해 나간다.고등부도 실력별 반편성을 진행해 수업한다. 고등부의 모든 반은 오 원장이 직접 가르치며 대입을 준비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중요한 내신대비부터 수능과 모의고사 준비, 심화 과정 학습 등이 수준 높은 수업을 통해 이뤄진다. 고3의 경우는 수능수학을 대비한 수업과 수리논술 수업이 진행되며, 입시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대입 준비도 해 나간다.수학적 사고력을 중시한 수업, 전문적인 대입 컨설팅 무료 진행오종규 원장은 수학 전공자로, 스카이에듀,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 유명 입시학원에서 10년 넘게 수학을 가르치며 실력과 명성을 쌓았다. 또한, 이 기간 대입 반을 맡아 입시지도를 하며 입시전문가로서의 입지도 다졌다.그런 그가 수학을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름 아닌 수학적 사고력. 단순히 공식과 유형을 외워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하나의 스토리로 이해하고 사고하며 접근해야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어낼 수 있다는 것.오 원장은 “수학은 전체적인 스토리가 있다”며 “수학의 단원이 왜 이렇게 구성됐는지, 이 단원은 왜 배워야 하고, 왜 이 시기에 학습해야 하는지 등을 일러주며 수학을 폭넓게 바라보고 사고할 수 있도록 이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조건 공식을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수학적 맥락을 스토리처럼 이해하고 접근하도록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학을 재미있어 하고 학습성과도 좋다”고 설명했다.이뿐만 아니다. 오 원장은 유명 입시학원에서 대입준비반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학생들의 입시지도에도 나선다. 특히, 고3의 경우는 1,2학년 때의 생기부를 받아 살펴보고, 모의고사와 내신성적까지 검토해 학생에 맞는 대입 전략을 컨설팅해준다.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이 이뤄지며, 비용은 무료다. 2022-09-22
- 파산면책과 청구이의 소송 면책이 청구이의 사유인 경우에 변론종결 후에 면책된 경우뿐만 아니라 변론종결 전에 면책된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청구이의의 소를 제기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A씨는 B씨의 아버지가 2006년 제기한 대여금 청구 소송에서 패소해 5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B씨는 이 채권을 자신이 양수했다며 2014년 3월 A씨를 상대로 양수금 청구 소송을 냈다. 그런데 이 소송에서 A씨에게 송달이 이루어지지 않아 법원은 공시송달로 사건을 진행하여 A씨의 변론이 없는 상태로 2014년 12월 B씨에게 승소 판결했다. 이 판결은 확정됐다. 그러나 사실 A씨는 2011년 3월 이미 파산 결정을 받아 그해 12월 파산에 따른 면책결정을 받은 상태였다. 결국 A씨는 B씨가 낸 양수금 청구 소송에 출석하지 못해 면책 주장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후 양수금 청구 소송의 확정 판결을 근거로 B씨가 강제집행을 하려고 하자, A씨는 2016년 6월 B씨를 상대로 "2011년 받은 면책결정에 의해 B씨에 대한 채무가 면책됐다"며 "양수금 소송에 출석하지 못해 판결이 났을 뿐이니 구제하여 달라"며 청구이의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A씨가 주장하는 사유는 양수금 확정판결의 변론종결 시점인 2014년 12월 이전의 면책이어서 A씨의 청구이의의 소를 받아들일 수 없고,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기판력에 저촉되는 것"이라며 원고패소 판결했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 민사3부는 2022년 7월 28일 A 가 B씨를 상대로 낸 청구이의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17다286492). 재판부는 "파산선고 후 면책결정이 확정되면 개인채무자의 파산채권자에 대한 채무는 그대로 존속하지만 책임은 소멸하므로 개인채무자의 파산채권자에 대한 책임은 파산선고 당시에 개인채무자가 가진 재산 한도로 한정된다"며 "채무는 존속하지만 책임만 이러한 범위로 제한돼 개인채무자는 파산선고 이후에 취득하는 재산으로 변제할 책임은 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하만영 변호사 2022-09-07
-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꼭 잘살지는 않아~ 점점 공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유명한 투자자들의 영향으로 ‘돈만 잘 벌면 된다, 공부 잘해서 꼭 잘살지는 않더라. 해 보다가 안 되면 뭐...’ 라는 식의 변화 말이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고 성공하는 확률보다 노력하고 성공하는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다. 몇몇 예외의 경우를 다수로 취급하면 안 된다. 이런 부모의 마음가짐은 아이들에게 애초부터 최선을 다하지 않을 여지를 줄 뿐이다. 학생이 공부를 한다는 건, 본인들의 권리이기도 하지만 의무를 다하는 일이기도 하다. 성실히 하려고 하나, 안될 수도 있고, 이해력이 부족하여 더딜 수도 있다. 우린 모두 반드시 1등을 꿈꾸는 것은 아니다.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살아갈 자세를 배우는 것이다. 편법이 아닌 정직과 성실로. 그게 교육이니까. 공부를 하는 방법과 성실성에 요즘 아이들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한 문제를 깊이 있게 파고들지 않는다. 한번 보고 쉽게 답이 나오지 않으면 금세 몰라요~ 조급증을 갖는다. 그러한 자세를 고치려 하는 과정에서 많은 잡음들이 나오고, 본인의 가벼운 자세를 진지하게 바꾸기 싫어서 거짓말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진지한 건 너무 힘이 드니까... 물론 아이들만의 책임이 아니다. 자극적인 미디어가 중심인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적당한 환경을 조성해 주지 않은 채 스스로 알아서만 노력하라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정말 필요하고 힘든 시대이다. 이를 해줄 수 있는 부모님과 해줄 수 없는 부모님의 아이들 사이에 성적의 양극화가 이미 심하게 일어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진지한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환경에 대해 고민을 해봤으면 좋겠다.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아이들이 공부하듯 부모 역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많은 이들이 운이 좋아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그 이전에 충분한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해두었기에 그 운이 따랐던 것이다.알찬학원이서형 원장 2022-09-07
-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선 수학이 중요하다고는 모두 알고 있지만,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중학교 때에는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았는데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좌절하는 학생들을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 실제 고등학생의 34%는 자신을 수포자라 생각하고 72%는 수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수포자가 발생하는 이유를 통해서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은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누적된 학습결손입니다. 수학을 포기하는 시기는 각각의 학생마다 다릅니다. 이는 학생마다 누적된 수학학습능력이 달라서입니다. 중학 수학은 시험 범위의 내용과 기출문제만 반복하여 풀면 어느 정도의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수학은 전 학년에 배운 내용을 모르면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수학 과목은 계통성이 강해 학습결손이 누적되면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인 고등수학 상, 하 과목 같은 경우는 중학교 내용이 총집합이기 때문에 반복 학습하기를 권합니다. 둘째, 수학 교육과정의 양이 많아지고 내용도 어려워집니다. 이는 누구나 아는 내용이지만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중학교 3학년 1학기 과정은 고등수학 대단원 1개보다 적습니다. 다시 말해 분량도 늘고 내용도 어려워졌으니 공부량도 늘어야 하고 무턱대고 문제만 푸는 공부방법은 지양해야 합니다. 셋째, 변별을 위한 평가제도 때문입니다. 평가제도상의 변별력을 내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의 핵심은 ‘사고력’입니다. 중등수학은 개념을 이해하고 풀이유형 몇 개를 외우면 되는 이해력 중심의 문제가 많지만, 고등수학은 한 문제 안에서 여러 개의 개념이 복합적으로 등장하고 이들의 관계를 복합적으로 풀어내는 사고력 문제가 많습니다, 출제자의 의도와 수학적 개념의 상호관계를 파악하려는 학생의 노력도 필요하고 그 과정을 도와주는 교사의 지도도 중요합니다. 수학적 사고력을 키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대입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공감수학원임석균 원장 2022-08-25
- 과탐 전략 중학생 과학공부중2학년은 2학기 동물과 에너지 단원에서 순환, 호흡, 배설 순서로 인체에 대해 외워야 될 것이 많아 그림을 보며 위치나 용어를 미리 예습해 두면 좋다. 물질의 특성 혼합물 분리단원에서 용해도를 들어가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므로 꼭 한 번 방학동안 미리 정리하고 학기에 들어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3학년은 1학기 때 위치나 운동 에너지파트를 정리하면서 역학적 에너지나 전기에너지를 마스터하고 수업에 들어가면 크게 도움이 된다.고등학생 과학공부1학년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내신비중이 4단위로 똑같기 때문에 어느 과목이나 비중을 고르게 두어 공부해야 수시에 적합하다. 최소 서울, 경기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과탐1~3등급 이상을 반드시 유지해야 된다.고2 이과학생은 일주일 평균 수업시수가 과탐 3과목 8~9시간 이상이다. 이처럼 과탐수업에 내신 비중이 높기 때문에 성적을 단기적으로 끌어올리기 힘든 수학, 영어 점수가 취약하다면 시간 대비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탐에 집중 투자하여 최대한 성적을 끌어올리는 전략도 중요하다. 서울, 경기 밑으로 많은 대학들이 주요 내신 반영 과목 중에 과탐을 포함하여 선택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과탐 성적을 단기간에 끌어 올린다면 유리하다. 그러므로 과탐과목을 전략적으로 어떻게 할지 지원대학과 학과에 맞추어 좀 더 비중 있게 학습시간을 늘려야 한다. 현 자연계열 입시에서 수능 과탐 선택은 정말 중요해졌다. 과목별로 자신에게 유ㆍ불리함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과탐 선택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참고로 수시 비중이 2022학년도 입시에서 재학생 78%, 재수생 수시 30% 수능 70%였다. 수시 비중이 높은 데다 6개 대학 선택 중 1개 대학만 선택할 수 있어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서울, 경기를 제외하곤 지방대학에서는 수시, 수능 추가모집까지 학생을 모집해도 미달 대학이 30여 곳이 발생하기도 했다.솔로몬단과학원김익철 원장 2022-08-25
- 학생이 빛나야 한다 간단한 질문을 몇 개 해 보겠습니다.의사를 위해 환자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환자를 위해 의사가 존재하는 것일까요?정치인을 위해 국민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국민을 위해 정치인이 존재하는 것일까요?선생을 위해 학생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학생을 위해 선생이 존재하는 것일까요?위 질문들의 답이 혹시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는 것일까요, 정답이 하나인 걸까요?저는 정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환자를 위해 의사가, 국민을 위해 정치인이, 학생을 위해 선생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 우리가 접하는 의사들 중 정말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가 된 분은 얼마나 될까요? 국가와 국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정치인이 된 사람은 또 어떻습니까? 많이 보셨나요? 소위 말하는 ‘스타강사’라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연예인이라도 된 것처럼 화장, 분장을 하고 SNS를 통해 본인의 재력을 과시하고 대형 전광판에 응원 영상도 올리는 모습들은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선생의 모습인가요, 아니면 우리의 학생들이 그 선생의 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요? 유명한 선생일수록 진짜 좋은 선생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걸까요? 연예인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밥벌이를 하는 것이기에 유명해지는 것이 목표가 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닐 겁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돈을 추구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의사가 된 사람에게 소중한 가족과 본인의 생명을 맞길 수 있습니까? 유명해지고 과시하기 위해 선생이 된 사람이 우리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선생일 수 있을까요? 선생은 학생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학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선생이 제대로 된 선생이라면 스타강사 비슷한 평가를 받게 된다면 아마 부끄러울 겁니다. 자기 일을 제대로 한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선생이 선생의 일을 제대로 한다면 본인보다 학생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선생은 학생을 위해 존재하고 학생을 통해 평가 받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진정 빛나는 것은 언제나 학생이어야 하는 것이 옳습니다. 빛나는 모든 것이 금인 것은 아닌 것처럼, 스스로 빛나려고 하는 선생을 조심하세요.해병수학김통영 원장 2022-08-25
- 변화 많은 입시, ‘수학·과학’은 중등부터의 학습이 중요하다! 문·이과 통합, 수능 선택과목 시행, 고교학점제 등 최근 우리 교육계의 변화가 거세다. 이런 변화는 입시에도 영향을 미쳐 달라지는 입시제도를 파악하는 것도 큰 숙제다. 최근에는 현 중1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분위기다. 곧 시작될 고교학점제 시대에는 어떻게 입시를 대비해 나가야 하는 것일까?얼마 전,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한 ‘이룸과 세움’은 고교학점제 시대를 남보다 한발 앞서 그려보고 이를 대비한 입시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및 다양한 변화에 맞는 입시지도를 위해 중등관을 더욱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입시에서 중요성이 높아지는 수학과 과학을 초·중등부터 확실히 가르쳐 역량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벌써부터 입소문도 나고 있다.최근 대입은 중등 시기가 매우 중요, 중등 내신도 학교별로 맞춤 대비“입시제도의 변화와 어려워진 수능 등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선 중등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중등 때부터 대입을 목표로 공부하며 실력과 학습역량을 높이면 특목·자사고 입시 대비는 물론 일반고 진학 후 대입 준비를 할 때도 확실한 경쟁력이 됩니다.”‘이룸과 세움’ 권태숙 입시센터장의 말이다. 이런 이유로, 이룸과 세움은 중등관을 새롭게 정비해 수학 과학 학습과 입시 대비가 빈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우선, 중등에서 학습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학과 과학 수업은 실력별, 계열별로 편성해 진행하고, 심화학습과 사고력 수업 등을 통해 최상위권 실력을 위한 역량 강화에도 주력한다.또한, 중등 내신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학교별로 내신대비를 진행하는 ‘내신만점 7주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내신만점 7주 프로그램은’은 내신대비 기간을 7주로 정하고, 전반전인 4주간은 주말마다 별도로 나와 단원별·유형별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후반전인 3주간은 심화 및 서술형 문제 풀이와 주말 모의고사, 취약한 유형 분석 및 학습 등을 진행해 실질적 내신대비를 해 나간다. 내신대비는 우리지역 중학교들의 학교별 내신 경향과 영역별 난이도 분석 등을 진행해 중학교별 맞춤 대비가 이뤄진다는 것도 강점이다.권태숙 입시센터장은 “중학교 내신대비는 특목·자사고 입시는 물론 일반고 진학 후의 내신대비 훈련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며 “내부 세미나를 통해 지역중학교의 내신을 철저히 분석해 학교별 맞춤 대비를 진행하기 때문에 내신 적중률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등에서 새롭게 운영되는 내신만점 7주 프로그램은 향후 고등부 대입센터인 세움센터까지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전문 특목입시센터 운영, 학생 역량 판단해 성장시키는 학생 관리도 주목이룸과 세움은 중등관을 강화하면서 전문성을 높인 특목입시센터도 새롭게 운영한다. 특목입시센터는 특목·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문적인 입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도하는 곳. 가장 중요한 중등 내신을 챙기는 일부터 특목·자사고별 특성에 맞는 입시 준비와 면접 및 자소서 대비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시험이 없는 중1 학생들은 학교 내신기간 동안 모의내신평가를 치르도록 해 2학년부터 있을 내신에 적응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권태숙 센터장은 “영재·과학고 준비의 전문성은 물론 특목입시센터 개설로 특목·자사고 입시의 전문성도 강화됐다”며 “이룸과 세움에 온 학생들의 실력과 역량을 높여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역량있는 학생에게는 특목·자사고 입시도 제안해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룸과 세움은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환경 조성과 학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권태숙 센터장이 직접 나서 수시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특목·자사고에 진학한 선배 멘토와의 만남도 주선해 준다. 또한, 명문대 출신 조교가 학습상태는 물론 태도와 습관, 성향, 공부 방법 등을 면밀히 파악해 이에 맞는 개별 코칭과 티칭도 제공한다. 2022-08-25
- 안양 물놀이 명소_평촌중앙공원 안양 평촌의 중심에 자리한 ‘평촌중앙공원’은 안양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이다. 너른 공간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쉼터, 체육시설, 자연공간과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특히, 여름이면 공원 곳곳에 설치된 분수대와 그 옆으로 조성된 인공계곡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 나와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근사한 물놀이터로 변신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에는 평일, 주말할 것 없이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즐긴다. 안양을 넘어 과천, 군포, 의왕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물놀이 명소로 소문이 난 이곳을 리포터가 찾아가 봤다. 상징분수와 바닥분수대, 인공계곡 등에서 물놀이 즐겨안양 평촌중앙공원에는 공원 중앙에 자리한 상징분수와 그 좌우에 설치된 스크린분수, 공원 입구에 있는 바닥분수와 바닥분수 뒤쪽에 설치된 우산분수까지 다양한 모양의 분수대를 만날 수 있다. 모양도 뿜어내는 물줄기도 각양각색이라 분수대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분수쇼를 감상하거나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이들 분수대는 매년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여름의 초입으로 들어가는 6월이 되면 뛰어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는 분수대 물놀이터로 변신하기 시작한다.하지만, 본격적으로 분수대 물놀이가 펼쳐지는 기간은 7월과 8월이다. 7월과 8월은 여름의 절정으로 분수대 가동시간도 평일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로 늘어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로 가동시간이 연장된다.분수대 가동과 함께 중앙의 상징분수대 아래에는 인공계곡이 조성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낸다. 인공계곡 물줄기는 두 갈래로 나뉘어 흐르며 들어가 놀기 좋은 물웅덩이를 만든다. 깊이가 초등학생 무릎 정도라 어린아이도 안전하게 들어가 놀 수 있다. 아이들은 수영복과 레시가드, 물놀이용 신발 등을 착용하고 분수대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거나 인공계곡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긴다. 물총을 쏘기도 하고, 몸을 담그거나 친구들과 물장난을 치면서 마치 진짜 계곡에 온 듯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아이들과 물놀이를 나온 김진영(안양 신촌동)씨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더위도 식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은 이곳을 찾는다”며 “분수대와 인공계곡을 돌아다니며 즐겁게 놀 수 있고, 공원이나 매점,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이뿐만 아니다. 분수대와 인공계곡 주변에는 다양한 벤치와 잔디밭 등이 조성돼 있어 물놀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텐트는 칠 수 없지만, 돗자리를 깔고 음식물을 즐기는 것은 허용이 된다.분수대 등 수경시설의 수질 관리는 철저히그렇다면, 이곳 분수대의 수질은 어떨까? 평촌중앙공원 분수대는 일반 분수가 아닌 물놀이용 수경시설로 신고돼 있다. 따라서, 안양시가 수질과 안전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 나간다.분수대와 인공계곡의 물은 마셔도 문제가 없는 정수된 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주 수질검사를 진행해 이를 안양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전문업체가 직접 채수해 진행하며, 수소이온농도 외에 탁도와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을 분석해 수치를 알리고 적합 여부도 판정한다. 또한, 매주 수경시설 내의 물을 모두 비우고 청소한 뒤 물을 갈아주는 일도 빼놓지 않는다.한편,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도 있다. 반려견이나 자전거, 퀵보드, 인라인스케이트는 수경시설 내에선 함께 할 수 없고, 계단식 분수인 상징분수대에는 신발을 벗거나 물놀이용 신발을 신고 들어가야 한다. 안전을 돌보는 공원 관리자의 말을 잘 따르고, 머물렀던 자리는 깨끗이 치우고 가야 한다. 2022-08-11
- 위약벌에 대한 감액 여부 채무이행을 확보하기 위하여 ‘위약벌’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 법원이 이를 ‘손해배상예정금’으로 판단해 감액할 수 있을까? 없다. A씨와 B씨는 2014년 5월 A씨가 건물 9층을 제공하고 B씨는 자신의 비용으로 골프연습장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의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는 '손해배상금과는 별도로 의무사항 불이행 시 별도의 10억원을 의무불이행한 쪽에서 지불해야 한다'는 조항을 두었다. 이후 A씨는 공동사업계약의 변경을 요구했으나 B씨가 이를 거절했고, A씨는 2014년 10월 골프연습장 시설공사를 진행하던 B씨에 대해 공사현장의 인터넷 등 통신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분쟁이 발생했다. B씨는 시설공사를 중단했고, A씨와 B씨는 각각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공동사업계약을 해지한다면서 본소와 반소로 계약상 위약금 10억원을 청구했다. 1심은 A씨의 귀책사유가 인정되고 해당 위약금 약정을 위약벌이라고 판단해 감액을 인정하지 않은 채 10억 원의 반소 청구를 인용해 B씨의 손을 들어 주었다. 2심은 위약벌인 10억 원의 감액을 인정하지 않고 A씨의 손해배상채권과의 상계만 인정해 B씨에게 일부승소 판결했다. 즉, 위약벌 감액을 인정하지 않고 10억 원 전액을 인정한 내용은 1심과 2심 판단이 같았다. 한편,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22년 7월 21일 골프연습장 건물을 제공한 A씨가 연습장 시설을 설치한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B씨에게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2018다248855). 대법관들은 치열한 논쟁 끝에 7대 6의 의견으로 기존 판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위약벌은 의무위반에 대한 제재벌로, 위반자가 상대방에게 지급하기로 자율적으로 약정한 것이기 때문에 사적자치의 원칙에 따라 당사자들의 의사가 최대한 존중돼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위약벌에 대한 법원의 개입을 넓게 인정할수록 채무이행을 확보하기 위한 위약벌의 기능이 약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법원의 개입을 쉽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봤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2-08-11
- 여름방학 때 체크해야 할 사항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2학기 일정이 시작하기 전 여름방학 때 고등학생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짚어보겠습니다.다이어리 점검학생부종합전형은 기록의 전형입니다. 고등학교 기간 자신의 진로를 위해서, 학업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학생부를 통해 기록되어야 비로소 의미 있는 활동이 됩니다. 아무리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더라도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1학기 동안 학교에서 했던 활동, 수업 중 특이사항 등 평소 다이어리에 적어놓았던 부분을 여름방학 동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지적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후속/연계 활동1학기 때 진행한 보고서, 발표를 과목별로 정리해보고 2학기 때 어떤 주제로 후속/연계활동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학종에서 요구하는 활동은 단편적인 활동보다는 기존의 활동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중요시합니다. 학교에서 주관하는 활동에 대해서 그 활동을 구체화하는 후속활동에서 결과물을 얻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세특을 위한 자기평가서에 있어서도 각 개인이 수행평가나 보고서 내용을 확장하는 후속활동의 유무, 난이도에 따라서 평가 결과가 달라집니다.연계/후속 활동으로의 독서‘대입공정성강화방안’이 적용되는 현재 고2 학생부터는 독서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서활동에 기재되는 제목/저자만 반영되지 않지 활동하면서 궁금해서 찾아본 연계/후속 활동으로써의 독서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독서, 후속활동으로 연계된 독서는 오히려 더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학기 때 했던 창체활동이나 교과별 과제탐구 내용을 바탕으로 2학기 때 연계할 독서활동에 대해서 미리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여름방학은 2~3주 정도로 아주 짧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부분들을 여름방학 때 잘 체크해서 2학기 준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인재와고수김진건 소장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