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검색결과 총 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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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맛집 ‘천사의 섬’ 선릉역 1번 출구 뒤쪽 먹자골목에는 다양한 업종의 식당들이 즐비하다. 그 많은 식당들 중에서 어디를 가야 할지,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다. 가성비와 음식 맛은 물론, 신선한 식자재에 건강까지 고려한 곳이라면 더욱 좋으련만 그런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수소문 끝에 숨은 맛집으로 이름난 ‘천사의 섬’을 찾아가 봤다.해산물은 신안군 임자면에서 직송전통 일식 요리 전문점 ‘천사의 섬’은 선릉역 1번 출구와 포스코센터 중간, 뒤쪽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식당 이름치고는 낭만적인, 색다른 느낌의 상호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건물 1층 입구에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잘 정돈된 아담한 내부가 펼쳐진다. 주방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던 정제호 오너 셰프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천사의 섬’은 정 대표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을 의미한다고 한다. “신안군은 유인도, 무인도를 합쳐 100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고, 또 공교롭게도 저희 부부의 결혼기념일이 10월 4일이기도 하다”며 그는 머쓱하게 웃는다.매일 아침 만드는 정갈한 밑반찬정 대표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지도 어언 10년째.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지만 꿋꿋하게 잘 버텨왔고, 최근에는 상황이 점차 호전되면서 매출도 오르고 있다”는 그는 경영철학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친절과 정직’을 꼽는다. 그래서인지 그의 얼굴에는 편안함이 배어있고 직원들 몸짓 하나하나에서도 진심이 느껴진다.홀은 12개 테이블에 50여 석, 안쪽으로는 좌식 테이블이 놓인 4개의 단독 룸이 설치돼 있다. 이곳의 메뉴는 싱싱한 회를 비롯해 대구탕, 대구지리, 알탕 등의 탕 종류와 생선구이, 회덮밥, 생선초밥 등이 있다. 해물이나 생선은 제철에 나는 가장 신선한 것을 신안군 임자면에서 직송해 사용한다. 아울러 김치, 나물, 묵무침, 오이무침, 깻잎김치 등의 정갈한 밑반찬도 정 대표가 아침마다 직접 만든다.알차고 실속있는 저녁 코스요리직장인들 사이에서 ‘혜자식당’으로 소문난 이곳의 단골 메뉴로는 대구탕, 회덮밥, 생선구이, 생선초밥 등이 있으며 특히 생선구이로 나오는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일단 크기가 엄청 커 모두를 놀라게 한다. 크기뿐 아니라 식감도 부드럽고 촉촉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또 참치, 숭어, 방어, 야채가 듬뿍 올라간 푸짐한 회덮밥과 참치, 전복, 광어, 도미가 등장하는 생선초밥도 손님들의 최애 메뉴로 손꼽힌다.점심시간에는 회, 초밥, 구이, 식사로 구성된 ‘정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22,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저녁 코스요리도 인기 만점이다. 갑(1인/45,000원), 을(1인/65,000원), 참치회, 계절 음식 등이 있으며 ‘갑’의 경우, 회, 낙지, 굴(겨울), 멍게, 구이, 생선찜, 조림(혹은 탕), 디저트가 차례대로 서빙된다. 이때 정 대표의 솜씨를 한껏 살린 시원한 조개탕이 서비스로 나오기도 한다. 요즘 같은 봄철에는 시즌 메뉴로 ‘도다리쑥국’도 선보인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70길 14-10 남양빌딩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오후 2시~4시, 일요일 휴무주차: 건물 주차장문의: 02-553-7617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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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와 해산물을 밥에 비벼 먹는 카이센동 ‘이츠로바’ 요즘 다양한 해산물을 한 그릇에 담은 일본식 카이센동 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종류의 회나 해산물을 맛보려면 아무래도 여러 명이 횟집을 찾아가거나 가격이 만만치 않은 고급 스시집을 찾아가야 하는데, 카이센동 메뉴는 혼자서라도 신선한 바다 식재료를 편안하게 맛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음식을 따로 먹는 것을 선호하는 식문화의 변화도 개별적인 일식 덮밥 메뉴가 인기를 끄는데 한 몫 했을 것이다. 최근에 새로 오픈한 카이센동 전문점 ‘이츠로바’를 소개해본다.스토리가 있는 카페테리아 분위기의 편안한 일식당‘이츠로바’는 삼성역 인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식당가에 새로 오픈한 일식 카이센동 전문점이다.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반쯤 오픈된 카페테리아 분위기의 공간이라 답답하지 않고 캐주얼한 느낌이 들고, 밝은 우드 컬러의 테이블과 플랜테리어의 색감은 편안함을 준다.테이블마다 ‘이츠로바’의 스토리가 담긴 리플렛이 있는데, 만화로 표현되어 있어서 흥미롭다. 호기심 많고 고집 있는 당나귀 로바는 바다를 여행하는 게 소원이어서 쌀을 지고 여행을 떠났는데, 물고기를 구경하던 로바가 그만 바다에 빠졌다. 쌀 냄새를 맡은 물고기들이 몰려들어 헤엄쳐 나온 로바에게 물고기들이 잔뜩 붙어 있어 그것을 본 로바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좋은 재료와 신선한 맛의 ‘로바 카이센동’을 만들었다는 스토리다. 스토리의 주인공 ‘이츠로바’의 호기심 많고 고집스러운 로바 셰프가 궁금해진다.‘이츠로바’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카이센동메뉴는 카이센동 다섯 가지로 단출한데, ‘이츠로바’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카이센동을 선보인다. 일본어인 ‘카이센동(海鮮丼)’은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덮밥용 밥 위에 참치, 연어, 전복, 우니, 오징어 등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모아서 담아낸 덮밥 메뉴다. 대체로 회와 해산물을 한눈에 보아도 어떤 식재료인지 알 수 있도록 담아내는데, ‘이츠로바’의 카이센동은 비주얼이 다르다.가장 기본적인 대표 메뉴는 ‘로바동’(19,000원)으로 전복, 오징어, 참치, 새우, 연어알, 청어알 등이 믹스되어 수북하게 올라가 밥에 비벼 먹기 좋다. ‘로바동’을 기본으로 다양한 고급 바다 식재료가 추가된 ‘이츠로바동’(28,000원)과 ‘우니동’(26,000원)은 더욱 다채롭게 카이센동을 맛볼 수 있고, 장어를 주재료로 한 ‘우나기동’(39,000원), 차돌을 올린 ‘니꾸동’(21,000원) 등도 있다. 하이볼과 생맥주도 있어서 인근 직장인들은 퇴근 후 간단히 회식자리를 갖기도 좋다.부드러운 식감과 다채로운 바다의 풍미 선사‘이츠로바동’과 ‘우나기동’을 주문해봤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치즈두부토스트와 차돌우동샐러드가 작은 접시에 담겨 나와 가볍게 입맛을 돋우었다.‘이츠로바동’은 전복, 오징어, 청어알, 참치, 새우, 연어알 등이 담긴 ‘로바동’에 우니, 게살, 캐비어 등도 추가돼 더욱 풍성한 바다의 풍미를 선사했다. 식재료가 신선하고 부드러워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메뉴였다. 작은 컵에 쯔유가 곁들여 나와 취향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우나기동’은 밥 위에 적양파, 부추, 계란지단 등이 색감 좋게 올라가고 그 위에 잘 구워진 장어를 소복하게 올렸다. 장어는 양념이 담백했고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식감이 느껴졌다. 밥을 조금 남겨 육수를 요청하면 그릇에 부어 주는데 남은 밥을 말아서 육수와 함께 맛보면 또 다른 별미를 경험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517(삼성동)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영업시간: 11:00~22:00(주문마감 20:30), 브레이크타임 15:00~17:30주차: 가능문의: 0507-1361-2271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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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수산물 전문 ‘블루만복’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겨울이 돌아왔다. 대형마트나 시장에 진열된 수산물보다 조금 더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고 싶던 차에 얼마 전, 정자동 스타파크 쇼핑몰에 문을 연 ‘블루만복’을 발견했다.푸른 빛 바다를 연상케 하는 멋스러운 외관과 매장 앞에 놓인 수족관에 가득 찬 킹크랩과 대게가 한껏 기대치를 높여버린 이곳에는 제철 해산물을 중심으로 까다로운 입맛을 지닌 미식가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만 가지(?)의 맛들이 준비되어 있다.“신선하고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음식을 선보이려고 한다”는 이곳 대표의 설명처럼 보는 것만으로도 신선함이 느껴져 저절로 군침이 도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신선한 연어와 광어 초밥을 비롯해 제철을 맞아 통통하고 뽀얀 우윳빛의 굴과 한껏 살이 올라 고소한 기름기가 끝내주는 방어, 맛깔나는 주황 빛이 때깔부터 다른 연어회, 그리고 잘 삶아 부들부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아이들의 입맛에도 제격인 문어숙회, 씹을수록 꼬들꼬들한 식감이 재미난 겨울철 대표 건강 보양 음식인 전복까지 무엇을 사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된다.신선한 수산물 외에도 1인가구를 비롯해 적은 가족 수를 고려해 소분된 낙지 젓갈, 오징어 젓갈 등 젓갈류도 인기다. 함께 넣어준 고소한 참기름을 뿌려 잘 저어 주면 금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맛깔난 젓갈들은 자발적 격리(?) 생활에 지쳐 입맛을 잃은 부모님 선물로도 그만이며, 직접 담아 담백함과 감칠맛을 제대로 낸 연어장은 기존에 생각했던 연어와 다른 색다른 맛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준다.이외에도 지금이 가장 맛있는 킹크랩과 대게를 전문적으로 맛있게 쪄서 판매하고 있어 집콕으로 지친 가족들의 연말 식사 메뉴로 그만이다. 넉넉한 인심으로 맛좋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니 더할 나위 좋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더샾 스타파크쇼핑몰 1층문의: 031-719-8984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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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 나는 주꾸미요리! 서래마을 ‘서래쭈꾸미’ 봄이면 제철 해산물인 주꾸미가 생각난다. 알이 꽉 찬 주꾸미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이맘때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 서래마을에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서래마을 카페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서래쭈꾸미’는 서래마을 ‘찐’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감칠맛 나는 주꾸미 요리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골들을 확보하고 있는 곳이다. 나무로 장식된 외관과 격자창으로 멋을 낸 인테리어가 한옥에 들어온 듯 푸근함을 안겨준다. 벽면에 붙여놓은 나무도마 메뉴판도 인상적이다. 주꾸미정식(1인 11,000원)을 주문하니 샐러드, 메밀전병, 콩나물, 무생채, 미역국이 나온다. 이어 숯불 향 가득한 주꾸미볶음이 등장한다.밥에 주꾸미와 무생채, 콩나물을 비벼 먹으니 그 맛이 일품이다. 이때 주꾸미는 중간 맛, 매운맛, 간장 맛 등 기호대로 주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오리찜, 코다리찜, 불고기, 생선구이 등과 부추전, 깻잎전 등의 전 종류가 유명하다. 새로 출시한 ‘치즈쭈꾸미철판(1인 14,000원)’도 인기 메뉴. 아울러 각종 주류도 준비돼 있어 간단히 술 한 잔 하기에도 좋다.위치: 서초구 서래로5길 6(반포동 95-10)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99-5118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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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해산물과 쌀밥 조화이룬 덮밥 음식 맛을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것은 내공이 묻어나는 셰프의 섬세한 손맛. 물론 중요하다. 허나 이 보다 더 중한 건 싱싱한 식재료다.자기 음식에 욕심 많은 셰프들이 송파에 둥지를 트는 이유는 ‘가락시장’ 때문이다. 전국 팔도의 육해공 농수축산물이 핫라인을 통해 산지에서 바로바로 직송되는 싱싱한 식자재 집합소가 가락시장이다.도요스6가의 김명권 오너셰프 역시 가락시장과 가까운 미식 격전지 송리단길을 오랫동안 눈여겨보다 석촌호수 동호 부근 핫플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다양한 해산물을 맛보는 일본식 덮밥도요스6가는 카이센동 전문점으로 식초 양념을 한 밥에 각종 생선회를 얹어 간장과 생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일본식 덮밥을 선보인다.카이센동 베이직부터 우니와 도화새우가 추가된 셰프 스페셜, 소고기와 해산물을 함께 즐기는 카이센규동, 찜전복 덮밥, 성게알 덮밥 등 다양하다.“신선한 해산물이 카이센동의 맛을 좌우합니다. 매일 새벽마다 가락시장에 가서 깐깐하게 장을 봅니다”라고 김 셰프는 말한다.모든 메뉴는 1인용 쟁반에 메인 메뉴와 밑반찬, 후식까지 가지런히 담아 한상차림으로 나온다. 제일 먼저 일본식 계란찜 차완무시가 식전 애피타이저로 제공된다. 앙증맞은 식기에 담아 서빙되는 계란찜은 부드럽다.도요스6가의 시그니처메뉴인 카이센동에는 참치, 연어, 도미나 광어 같은 흰살 생선, 관자, 전복, 새우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셰프가 정성껏 손질한 생선회는 3~4시간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감돈다.최상품 쌀 블렌딩해 지은 덮밥용 쌀밥덮밥용 흰밥도 차별화했다. 밥맛을 좌우하는 건 쌀. 시행착오와 연구를 거듭해 김셰프만의 ‘밥 레시피’를 개발했다. 경기 이천쌀 등 최상급 2가지 품종의 쌀을 블렌딩한 다음 식초를 배합해 밥을 짓는다. 밥맛은 새콤하면서 쫀득하다.덮밥용 간장도 허투루 내지 않는다. 최상급 가쓰오부시를 오랫동안 다려 만든 특제간장은 해산물과 궁합이 잘 맞는다.덮밥에 곁들여 먹는 바지락탕은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다. 밑반찬으로는 김젓인 노리쯔게, 해초샐러드가 나온다. 해산물과 함께 싸 먹을 수 있도록 김도 곁들여 나온다. 후식으로 우유와 치즈로 만든 모찌리도후가 함께 나온다. 전체적으로 음식의 간이 슴슴하고 뒷맛이 깔끔하다.찜전복덮밥인 무시아와동은 잘 손질한 전복을 130도에서 3시간 동안 찐 다음 먹기 좋게 잘라 손님상에 올리는데 탱글탱글한 전복의 식감이 인기가 좋다. 아쿠라사케동은 신선한 생연어와 연어알, 여기에 건강 과일 아보카도가 곁들여진다.요리 경력 15년 셰프의 ‘개성 담은 일식당’김 셰프는 틈틈이 홀에 나와 인사 나누며 본인만의 음식 철학을 이야기하고 손님의 맛 평가에 귀 기울인다.요리 경력 15년차인 김명권 셰프는 대학시절 일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요리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됐다고. 한때 양식에 꽂혀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요리 유학을 떠났던 그는 공부를 마친 후 미국 현지의 여러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다시 일식에 눈을 돌려 일본 유명 일식당 여러 곳에서 정통 일식을 공부하고 돌아왔다.“요리대회 팀 활동을 하고 여러 식당 오픈을 돕기도 했습니다. 강남의 대형 일식당 총괄 셰프로 일한 경험도 있지요 오너셰프로서 처음 여는 ‘내 식당’에 그 동안 쌓안 노하우를 쏟아 붓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랫동안 연구하고 가장 자신 있는 덮밥에 주력하고 있지만 초밥 등 일식 메뉴를 다양화할 생각입니다”라고 김 셰프가 속내를 밝힌다.식당 분위기는 모던하다. 안쪽에 자리 잡은 주방은 오픈키친 스타일. 종업원들은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깍듯하다. 테이블마다 물티슈, 손청결제를 비치해 놓고 긴 머리 여성손님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머리고무줄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놓았다. 식당 바로 옆이 석촌호수라 식사 마친 후 녹음이 우거진 호숫가를 산책하기에도 좋다.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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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해산물 한껏 즐기는 월드 베스트 뷔페,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 지난해 9월에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에 오픈한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이 미식가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예약도 쉽지 않아 주말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하고자 할 경우 적어도 몇 주 전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랍스터와 해산물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곳 ‘바이킹스워프’에서 고품격 씨푸드 뷔페의 결정판을 체험해봤다.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 워프를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피셔맨스 워프를 모티브로 국내 최고의 랍스터 무한리필 뷔페를 선보이고 있는 ‘바이킹스워프’는 4년 전 롯데월드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지역에 3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엑스점은 지난해 9월에 오픈했다. 캐나다와 미국으로부터 직접 공수한 랍스터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것은 물론, 수십 가지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건강하게 맛볼 수 있다.방문하기 2주 전에 주말 런치 타임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오픈 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40여 명이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어 핫 플레이스임을 실감했다. 음식 부스는 샐러드, 랍스터, 씨푸드, 스시 바, 그릴, 아시안, 치즈, 생과일, 커피와 디저트 등 메뉴별로 나뉘어져 있었고, 부스마다 싱싱함과 깔끔함이 돋보였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랍스타 찜, 미리 주문하면 살아 있는 해삼, 전복, 멍게, 키조개 등을 손질해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해산물 플레이트, 갈비, 전복, 랍스터, 새우, 연어 등을 선택해 그릴구이로 요청할 수 있는 그릴 부스, 담백함이 일품인 생새우 스시와 우니가 듬뿍 올라간 광어 스시 등 끊임없는 미식 향연이 이어졌다.유명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의 디저트와 음료‘바이킹스워프’의 메뉴를 제대로 즐기려면 메인요리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음료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특히 생과일 코너에서는 주문 즉시 바로 손질해주는 신선한 망고와 착즙 오렌지주스가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이외에도 지파씨(G. FASSI) 젤라또, 폴바셋 커피, 노아베이커리, TWG 티, 산펠레그리노 등 유명 브랜드를 콜라보레이션한 여러 가지 디저트와 음료 등을 맘껏 즐길 수 있다.‘무제한 모엣&샹동(Moet&Chandon)’ 이벤트 실시‘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에서는 부드럽게 미각을 자극하는 샴페인 모엣&샹동과 다양한 음식을 페어링 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무제한 모엣&샹동’ 이벤트를 이용할 경우 와인셀러 코너 쪽에 있는 4인~18인용 프라이비트 룸을 사용할 수 있으며, 2단 씨푸드 플래터가 기본적으로 세팅돼 보다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바이킹스워프’의 이용가격은 북미에서 직접 랍스터를 수입하기 때문에 달러로 책정하고 있으며 성인은 100달러, 어린이는 50달러, 무제한 모엣&샹동 이벤트를 이용할 경우 150달러이다. 평일과 주말 가격은 동일하며 36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이다. 결제는 원화와 달러 모두 결제 가능하며 원화는 전일 환율기준으로 적용되고 달러 결제는 지폐로만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영동대로 513(삼성동 159)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이용시간: 월~목요일- 런치 오전 11:30~오후 3:30, 디너 오후 6:00~10:00 / 금- 런치 오전 11:30~오후 3:30, 디너 1부 오후 5:30~7:30 / 2부 오후 8:00~10:00 / 주말/공휴일- 런치 1부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 2부 오후 2:00~4시, 디너 1부 오후 5:30~7:30/2부 오후 8:00~10:00(100% 사전예약제)주차: 가능예약 및 문의: 1644-4446, ‘무제한 모엣&샹동’ 예약은 1644-4391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