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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고등학교 입학 전 고려해야 할 필수 전략! 어느덧 새 학기가 다가오고 있다. 예비 고1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고교 학습을 위한 실력 향상에 매진해 왔을 것이다. 예비 고등학생들은 앞으로 중학교와 많이 다른 고등학교 생활을 생각해서 마음의 준비와 다짐이 필요하다. 향후 방향성을 생각해서 그에 맞는 학습 방향과 계획을 세워야 하고 무엇보다 정해진 목표들을 확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모해야 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중학교 때와는 달리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많다. 그동안 장시간 공부하는 습관이 배어있지 않은 학생이라면 무엇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학교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많은 공부량을 인내하며 성취해 갈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공부습관을 훈련해야 한다.정확하고 현실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학생들 각자의 실력에 맞게 학습량을 정하되 다소 힘들어도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워 성취감을 반복해서 느끼게 해야 한다. 잘하는 학생은 물론이고 공부에 의욕이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하던 학생들도 보람과 만족감으로 학습에 점점 흥미를 가질 수 있다. 또한 나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도 생겨 더 의욕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따라서 일정 기간의 간격을 두고 학습량을 늘리면서 계속 목표를 실현해 가는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시간을 내서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보면 더 체계적으로 목표를 향해 다가갈 수 있다. 계획하고 실천한 내용을 꼭 점검해서 계획대로 할 수 없었던 문제점을 찾아내어 개선해 나가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정신적 무장과 사고의 전환 필요당장 3월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정신적 무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람은 생각의 영향을 받고 생각한대로 결국 결과를 만들어 가는 존재다. 지금 당장 중학교 때의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고등학교 기간 동안 성공적인 입시를 준비해서 재수하지 않고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정하고 꿈을 이미지화하여 머릿속에 각인시켜 놔야만 한다. 항상 자신의 꿈을 상상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생활한다면 다소 실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도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불가능은 없다’라고 긍적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수 있다. 앞으로 해야 할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고 꿈을 상상하며 하루하루 그 기쁨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생각의 전환을 해야 한다.목표 재설정 및 효율적 마무리 필요고등학교 학생들은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중학교와 달리 내신에서 다른 과목도 등급을 챙겨야 하니 열심히 한다 해도 과목별로 시간이 요구되고 심지어 아주 적은 점수 차로 등급이 달라지니 등급 받기가 너무도 어려운 현실이다. 따라서 더더욱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고등학교를 입학 하더라도 본격적으로 중간고사 시험준비 시작하기 전 2주 정도는 실력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학기 중 시험 기간에만 공부해서는 최선의 성과를 만들기가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며 이해를 요하는 내용들을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아는 부분을 반복하는 것은 최소화하고 모르는 내용에 집중해서 반드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전략을 짜야 한다. 지금 남아있는 시간을 고려해 목표를 수정하고 절대적으로 중요한 학습 내용만 정확히 추려서 계획을 재조정해서 반드시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항상 주기적으로 계획을 점검하고 수정해 결국은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 아무 생각없이 계획을 위한 계획이 되지 않도록 늘 경각심을 갖고 체크해야 한다.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겨울방학 기간 동안 계획을 세워 ‘열심히 하자’라고 다짐했던 시간이 마무리단계에 다가가고 있다. 그동안 얼마나 계획을 성취했는지, 부족했다면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잠깐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 문제점을 발견했다면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꼭 세우고 확실히 노력해 답을 찾아가야 한다.아직은 실력을 만들 수 있는 남아있는 시간 동안 목표을 향해 시간 관리를 잘하고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결코지지 않고, 새해 다시 새로운 생각과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여 최대한 많은 실력을 만들고 목표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응원한다.일산 주엽동 아이비스 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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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한 조언 고등학교 내신은 상대평가다수학 점수는 생각보다 무겁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수학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서 포기하고 싶다는 학생들을 종종 보게 된다. 특히 중학 시절 절대평가 방식에서 늘 A를 받던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후 상대평가방식으로 산출되는 내신등급이 기대와는 다르게 잘 나오지 않을 때 많이들 호소하는 걸 볼 수 있다. 상대평가로 내신등급이 결정되는 구조에서 공부하고 경쟁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를 거야.”라고 말해주는 건 무책임한 격려다. 열심히 공부한다 하더라도 원하는 등급의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서 학습량이 부족하거나 문제해결력이 덜 향상되었다면 안타깝지만 등급 향상은 없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입학을 했다면 성적에 대한 기대감과 이에 따르는 학습법, 생활방법을 모두 다시 계획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다.현실성을 고려한 성적 목표를 정해야모든 학생들이 무조건 1등급을 향해 달려간다면 4%안에 들지 못한 대다수 학생들은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는 좌절감으로 넘어진 후 다시 일어나기까지 적잖은 시간을 들여야 할 것이다. 중학 시절 3년 내내 수학 과목에서 A를 받아왔다 하더라도 고등수학을 얼마나 또 어떻게 준비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현재 좌표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선행을 얼마나 많이 진도 나가 있는지, 심화는 어느 정도 되어있는지에 대한 진단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때, 상대평가로 받게 될 성적이니만큼 다른 학생들과의 객관적인 비교는 필수이므로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객관적인 진단 자료를 확보했다면 자신의 학습량을 함께 고려해서 현실적인 목표성적을 설정하고 공부하는 것을 권한다. 불필요한 좌절감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규칙적인 학습을 위해 생활습관 점검대입은 긴 여정이며 공부는 하루아침에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없는 만큼 규칙적이고 꾸준한 학습을 위해서는 자신의 하루 루틴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요즘 학생들에게 휴대폰은 떼어 놓을 수 없는 한 몸과도 같은 물건이지만, 이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수면시간 부족이다. 평소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지만 수업시간에 본인 의지와는 다르게 졸고 있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지난밤 어쩌다 잠을 잘 자지 못했는지 이유를 물어보면 ‘잠자리에서 휴대폰을 보다 보면 어느새 두어 시간이 훌쩍 지나버려서 결국 예상보다 늦게 잠자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중학생 때 하루 24시간이었던 하루는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24시간뿐이다. 수면시간은 조금만 줄어도 당장 다음날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길게 보면 대입에서 상당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잘 안된다면 부모님과 약속을 하면서 휴대폰이 수면시간을 방해할 수 없도록 적절한 장치를 해두어야 한다. 건강한 수면을 확보해야 규칙적인 학습루틴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계획과 학습법을 준비해놓아도 실천하는 데 문제가 생긴다면 좋은 결과는 기대할 수 없다.자기 주도 학습으로 복습과 반복공부의 주도권은 항상 학생 본인이 갖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학생마다 성향과 선수학습 상태가 다르므로 같은 반에서 같은 수업을 들었다 해도 개념의 이해정도와 응용력은 모두 제각각 다를 수 있다. 그 상태에 따라 수업 이후 어떠한 학습법으로 어느 부분을 얼마나 더 학습해야 할지, 또는 심화를 어느 단계로 나아가야 할지 결정하며 진행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므로 본인 스스로 매 수업에 대한 진단을 최대한 해두는 게 좋다. 모든 부분을 복습하기 보단 효율적일 수 있다.진로에 대한 고민과 독서진로에 대한 고민과 선택이 어느 정도 방향성을 갖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라면 더 이상 고민과 선택을 늦춰서는 안 된다. 이제부터라도 계열과 전공에 대한 정보와 선택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일반 인문계 고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진로에 대한 선택과 고민을 일찍 시작한 학생들이라면 진로 선택의 폭도 조금씩 좁혀갈 수 있으며, 교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비교과 활동 중 선택할 만한 것들이 보일 것이다. 동아리 활동, 세부특기사항 기록들에서도 어느 정도 수렴성 있는 전공적합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일산 후곡 수학의기적2357학원 황윤정 원장문의 031-919-0916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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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대학 30’ 사업과 씁쓸한 갈등 현재 우리나라의 최대 사회적 이슈 중 하나는 ‘소멸해 가는 대한민국’이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보고에 의하면 현 추세에 따르면 현재 대학의 입학 정원이 46만 명인 것에 비해 2022년 대입 지원자 수는 42만 명이며 2040년에는 26만 명으로 예정되어 있기에 무려 20만 명의 학생이 부족한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교육부에서는 향후 10~15년을 대학 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글로컬 대학 30’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5년간 1,000억 원 지원을 해주는 사업인데, 2개 이상이 대학이 통합을 전제로 신청하면 선정에 유리해진다. 통합을 통한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것이다.문제는 통합을 추진하는 두 대학의 학생들 간의 갈등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입결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의 재학생들이 두 학교가 통합되면 학교의 위신과 입결이 떨어지는 것을 걱정하여 결사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고, 그로 인해 양 학생회 간의 신경전으로까지 번지기도 한다고 한다. 대학 서열화가 명백한 우리나라에서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현상이기도 하다.더 현실적인 문제는 앞으로 수많은 대학 간의 통합 및 폐교는 사실상 확정된 미래이기에 만일 향후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런 씁쓸한 현실이 곧 나의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구 위기 속의 대한민국에서의 향후 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통합의 위험에서 벗어나 있는 학교로의 학벌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그렇다면 보통 재수와 편입학,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편입이 수능에 비해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이유를 알아보자.수능보다 쉬운 대학 편입흔히들 편입하면 모집인원이 너무 적고, 시험도 너무 어려워서 수능보다 합격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그렇다면 다들 수능시험을 다시 보려고 하지 않을까? 일단 편입은 자세히 보면 그렇게 조금 뽑지 않는다. 작년 수능 응시자는 약 45만 명이었다. 그에 비해 편입 응시자는 1만 명 정도이다. 그런데 24년도 중앙대학교 기준으로 정시 모집인원은 1,722명이며, 편입학 모집인원은 663명이다. 절대 치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시험 난이도에 대해서는 편입시험이 수능에 비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편입학 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 시험이다. 중요한 것은 이 시험의 경쟁자들의 수준이다.수능으로 최상위권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능 전 과목 평균 1등급인 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 그러나 편입학을 도전하는 학생 중에 그런 학생은 거의 없다. 그런 학생들은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을 것이며, 아쉽다면 수능 재수를 도전할 것이다. 수능에서 평균 3등급 이하의 아쉬운 결과를 얻었던 학생들 간의 경쟁이기 때문에 수능 평균 3~4등급만 되어도 매우 유리한 시작을 할 수 있다. 편입은 알고 보면 생각보다 훨씬 해볼 만한 시험이다.그렇다면 편입 준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답부터 먼저 이야기하자면 3월이 최적이다. 수능 재수의 경우, 빠르게는 1월, 보통 3월에 시작하는 것을 모든 학생들이 당연하게 생각한다. 편입도 마찬가지다. 3월에 시작하는 것이 당연하다.편입을 위해 인문계 학생이라면 영어를, 자연계 학생이라면 영어, 수학을 준비해야 한다.편입 영어의 핵심은 어마어마한 양의 단어 암기이다. 대부분의 편입 수험생들은 벽돌보다 두꺼운 단어장을 일 년 내내 암기하고 있다. 그만큼 단어의 양이 많다. 단어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반복하는 것만이 답이다. 그래서 3월부터 일 년 동안 반복하는 학생과 6~8개월을 반복하는 학생의 단어 실력은 동일한 노력을 가정했을 경우 많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단어뿐만 아니라 문법, 독해, 논리까지 공부해야 한다.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거기다 수학까지 준비해야 하는 자연계 준비생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편입 수학의 경우, 높은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 수학과 다르게, 단순 계산 문제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어디에나 장단이 있는 법, 대학 수학 범위인 만큼 공부해야 하는 범위가 수능보다 배로 많다.결론적으로 결국 편입은 시간 싸움이다. 그래서 사실 편입시험기간은 장장익선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몇 년간 준비할 수는 없다. 고3이 되었다는 마음으로 깔끔하게 3월부터 일 년 준비하면 된다. 시작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불리하다.인구 소멸로 인해 연일 우리나라의 위기에 관한 이야기뿐이지만 이런 불확실성 속에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나의 확실성을 키워가는 것뿐일 것이다. 수능보다 수월한 편입을 통해 학창 시절 아쉽게 이루지 못한 명문대의 꿈을 다시 이뤄보는 것은 어떨까?김윤진 상담실장김영편입플러스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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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권 중학생 2024년 신학기 국어 학습 및 내신 대비법 처음 시작하는 중학교 1학년의 국어공부법먼저, 중학생은 초등학생과 달리 모든 개념과 용어를 한자어로 배운다. 처음부터 확실하고 완벽하게 하나 하나의 용어와 개념, 어휘를 잡고 가야 한다. 기초가 튼튼해야 무너지지 않는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여 1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자유학기제가 시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학년 중에 1회의 지필고사를 치르게 되어있다. 처음으로 중학교 과정의 시험을 보게 되는 만큼 철저하고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2024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의 출제 경향을 보면 중1에서부터 철저한 성취기준학습과 체계적인 어휘력, 독해력 향상 훈련이 꼭 필요하다. 또한 수행평가는 수시로 진행될 것이다. 시험이 아니므로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수행평가는 1학년 때 달성해야 할 성취기준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지므로, 이를 등한시하면 결국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내용을 스스로 버리는 셈이다. 따라서 수행평가와 관련된 국어 개념을 학습해야 하며,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시기인 만큼 꾸준한 독해력과 어휘력 향상 훈련이 필요하다. 지필고사 부담이 덜한 1학년 때 미리 발판을 마련해 두어야 다음 학년 진학 후 학습 내용에 있어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중학교 2학년의 학습 전략중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들의 경우 1학년과는 사정이 많이 달라진다. 이제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 결과가 나오면 자신의 현재 국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부족한 것을 깨닫고 그제서야 그에 대한 대비를 시작한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1학년 때와 다르게 더 빠르게,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문법 영역에서는 음운과 관련된 개념부터 시작하여 한글의 창제 원리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이 시기에 가장 기초적인 개념을 놓치게 된다면 3학년이 되어서,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 배우는 문법 개념에 대해 확실하게 학습하고 문제 풀이를 통해 적용하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문학 영역에서는 본격적으로 문학 개념어, 표현법, 자주 등장하는 주제를 접함으로써 문학 작품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면 곧바로 적용되는 문법 영역과 달리 문학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기가 어렵다. 따라서 장기적인 노력과 실천을 통해 문학에 대한 ‘감’과 이해도를 꾸준하게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1학년 때와 마찬가지로 3학년에 비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시간이므로, 꾸준한 어휘력과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병행해야 한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글을 직접 읽고 쓸 수 있는 시간이 사라지므로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어 전반적인 능력을 키워나갈 시기이다.‘예비 고1’로서의 중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중학생이 아닌 ‘예비 고1’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난 2년간 해왔던 것들은 습관화되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고등학교 진학 후의 상황을 대비할 시간이다. 고등학생이 되면 3월에 첫 모의고사를 치른다. 2024년은 3월 28일에 시행된다. 45문항이라는 많은 문제를 8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풀어야 하므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든 시험이다. 특히 모의고사는 교과서에서 출제되는 중학교 내신 시험과 달리 교과서 외부에서 출제된다. 이런 시험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습관’이 중요하다. 모의고사형 문제의 내용은 항상 다르지만 문제 유형 자체는 항상 같다. 주어진 틀 내에서 문제를 푸는 일이므로 그 방식을 습관처럼 만드는 일이 관건이다. 따라서 각 영역별로 문제 유형에 대한 대비를 중학교 3학년, 예비 고1인 시점에 준비하기 시작해야 고등학생이 된 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문학 영역은 작품의 시대별로, 갈래별로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학습해야 한다. 시대와 갈래 별마다 대표 작품을 배운 후, 다른 작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처음 보는 작품이니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작품에 쓰인 표현법, <보기>의 작품과 비교하는 상호 텍스트적 접근, 문학 감상 관점을 적용하는 것 등, 문제 유형을 익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문학 작품 하나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통해 문학의 전반적인 능력을 키우는 공부가 될 수 있다. 2024학년도 수능과 모의고사에서 지문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킬러문항이 사라졌다고는해도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독서(비문학) 영역이다. 독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독해력과 어휘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영역이다. 절대로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되는 부분이 아니다. 평소에 독해 연습을 생활화해야 길면서도 낯선 지문을 읽고도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제한된 시간 안에 고를 수 있다. 매일 한 지문씩 꼼꼼하게 분석하는 훈련을 지금부터 해두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절대로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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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학기 고1, 2 국어 내신 및 모의고사 대비법 모두를 당황하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한 시험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이었다. 고도의 어휘력과 독해력, 문법 지식, 문학 감상력을 요구하는 수능 시험에 많은 학생들이 좌절감을 맛보았다.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의 특징은 문학 영역의 난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오답률 상위의 고난도 문항들은 주로 독서(비문학)에서 출제되고 약간의 문법 문제로 구성되었는데, 이번 수능에서는 문학의 난도가 아주 높았다. 앞으로도 이 기조는 유지될 것이고, 이제는 문학과 독서, 선택 과목(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의 고난도 문항 출제 비율이 고르게 출제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게 출제되더라도 꾸준하고 꼼꼼하게 대비한 학생들에게는 국어영역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게 해주는 효자 과목이 되었다. 고1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 처음이 3월 28일의 모의고사다. 현재 자신의 상황을 가장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갓 입학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이라는 이유 등으로 3월 모의고사를 등한히 하는 경우가 있다. 3월 모의고사는 수능 시간표에 맞게 진행되기 때문에 체험 및 연습을 해 볼 수 있다는 점, 그 결과를 분석하여 자신의 객관적인 현 위치를 알 수 있다는 점, 자신의 강점과 취약점을 확인하고 향후 고등학교 3년의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국어 시험은 아침 8시 40분부터 80분간 진행이 되는데 총 45문항이 출제된다. 한 문제에 2분씩만 투자해도 90분이기 때문에 한 문제당 약 1분 40초 내외로 풀어야한다. 시간 배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시간 배분을 잘 하려면 전략이 중요하다. 전략을 잘 세우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문제를 많이, 꾸준히 풀어봐야 한다.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하면 전략을 세우기 훨씬 수월하다. 단순히 풀기만 하는 것은 의미 없다. 틀린 문제, 이해가 안됐었는데 찍어서 맞은 문제 등을 꼼꼼하게 복습해야한다. 매일 독서(비문학), 문학 지문을 1~2개씩 풀어 보면서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져야한다.고1 중간고사 준비 기출 문제 분석이 철저히 준비된 학원에서 공부해야3월 모의고사가 끝나면 바로 1학기 중간고사가 있다. 고등학교의 공부 수준은 중학교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중학교 내신을 생각하고 시험에 임했다간 큰 코 다친다. 1학기 중간고사의 시험 범위로는 대부분 문학과 현대 문법이 들어간다. 특히 현대 문학 같은 경우 시나 소설 등 특정 장르만 들어가는 것이 아닌 시, 소설, 수필, 극 장르 모두가 들어간다. 즉 특정 장르만이 아닌 모든 장르의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기출 문제 분석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문제 유형은 어떻게 나오는지, 어떤 작품이 문제로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분석하면 앞으로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출 문제 분석이 철저히 준비된 학원에서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현대 문법을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데 그 이유는 정확한 문법적 개념이 정립되지 못한 채 문제를 접하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배우는 문법은 음운 부분인데 이 안에서 중요 개념만 수십 개가 나온다. 여러 개념이 혼동되면서 학생들은 이를 헷갈려하고 어려워하기 시작한다. 개념을 정확하게,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문법을 배우면 이는 해결된다. 단순하게 문제를 풀어보기에 앞서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을 체계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2, 모의고사 통해 실력 점검하고 내신 기간에 ‘문학’ 중점 공부해야고2의 경우, 정시와 수시 중 방향을 잡은 학생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벌써부터 ‘하나’를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1학기에는 ‘문학’을 중심으로 수업을 한다. 그리고 목동권의 경우 ‘교과서’에서만 시험 문제를 출제하지 않고 평가원 문제, EBS연계 교재, 교육청 모의고사를 범위에 포함한다. 따라서 내신 공부가 곧 수능 공부가 된다. 다만 문학 위주로만 공부를 하다보면 독서의 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독서(비문학) 학습을 해야 한다. 간혹 어떤 친구들 중에서는 교육청 모의고사는 성적에 반영되지 않으니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자신의 수준을 과신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1, 2학년의 경우 공식적으로 1년에 3번의 모의고사만 치르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을 일반화하기 힘들다. 또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정리하자면, 2학년 1학기 과정에서는 평소 독서(비문학), 문학, 선택 과목(특히 언어와 매체) 전반에 걸쳐 골고루 공부를 하며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다. 언어와 매체의 선택은 학습량과 부담이 있더라도 가산점이라는 달콤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으니 꼭 언어와 매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2학년 내내 문법 학습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내신 기간에는 ‘문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문학 공부를 할 때는 단순히 자습서, 교과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기출 분석, 모의고사와 평가원 기출 문제를 기본으로 폭넓게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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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 학기 준비를 위한 국어 학습 제안 양천구의 중, 고등학교가 오는 3월 4일이 되면 일제히 개학을 한다. 새 학기를 맞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도 새로운 마음을 다지고 있을 것이다.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국어 학습 준비에 대해 제안을 하고자 한다.학원에만 진도와 학습 방향을 맡기지는 말자!개학을 하고 나면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 눈 깜짝할 사이에 중간고사 시험이 코 앞에 다가온다. 그래서 새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대부분의 학원들은 허겁지겁 내신 대비 훈련에만 집중한다. 물론 시험 성적으로 성과를 보여야 하는 사교육 학원에서는 어쩔 수 없이 내신 대비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내신 대비만을 위한 반복식, 암기식 공부로는 진짜 실력을 쌓을 수 없고,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그러니 사교육 학원을 이용하되, 학원의 진도 외의 학생 자신이 학습 과정을 주도하면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자기 주도 학습 전략이 있어야 한다. 그 중에 한 가지 방법으로 자습서를 이용한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국어 자습서로 교과서 본문 예습을 철저히 하고 새 학기를 맞으라. 모든 학습의 핵심 키워드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예습 복습을 철저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한다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것이다. 개학까지 며칠 남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1학기 국어 자습서를 중심으로 교과서 예습을 하고 새 학기를 시작하라는 당부를 하겠다.자습서를 활용해 예습하기먼저, 1학기 국어 자습서의 1단원 처음부터 마지막 단원 끝까지 각 단원의 내용을 한 번 쭉 훑어 읽어라. 국어 교과서는 가장 질 높은 독서 훈련 도서이다. 읽는 것만으로도 매우 훌륭한 국어 학습이 될 수 있다. 더구나 교과서를 해설해 놓은 국어 자습서에는 핵심 교과 내용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을 뿐 아니라, 폭넓은 학습 참고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읽는 것만으로도 국어 학습 뿐 아니라 부족한 일반 상식을 보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될 수 있다. ‘공부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는 책을 한 권 읽는다’고 생각해도 좋다. 이렇게 생각하면 교과서나 자습서 읽기가 수월해 질 것이다.교과서 자습서를 한 번 쭉 읽었다면, 다음으로 1단원부터 문제를 풀어보자. 주관식 문제나 서술형 문제는 남겨 두고 객관식 문제만 풀어보라. 선생님의 설명이나 도움이 없이 스스로 내용을 읽고, 순수한 자신의 독해 실력만으로 얼마나 문제를 맞힐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그 다음으로는 푼 문제를 채점해보라. 틀린 문제들이 종종 있을 것이다. 틀린 문제를 바로 고치지 말고, 본문을 다시 한 번 소리 내서 읽어라. 소리를 내서 책을 읽는 것은 학습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한 번 소리내서 읽으면 눈으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귀로 또 한 번 총 3번 읽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읽은 후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 체크를 하라.이런 방법으로 중간고사 예상 범위까지라도 예습한 후, 학교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선생님께서 단원 핵심 내용 중 어떤 점을 강조하시는지, 무엇을 시험으로 내시겠다고 하시는지 귀에 잘 들어오게 될 것이다.자습서를 활용해 복습하기이제 마지막으로 남겨 두었던 주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는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후, 복습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주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는 양이 많지는 않다. 그 때문에 학기 중 배운 내용을 규칙적으로 복습할 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다.이때도 교과서 본문을 다시 한 번 읽는 것이 좋다. 본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귀찮다고 생각하지도 말고 다시 한 번 읽어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본문을 한 번 읽으면 내용을 다 안다고 착각하여 추가로 읽을 필요가 없이 문제풀이에 바로 돌입하려고 한다. 거기에 국어 학습 실패의 원인이 있는 것이다.앞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공부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교과서 본문을 네, 다섯 번 이상 읽게 된다. 최소 이 정도는 읽어야 국어 실력이 쌓이고 내신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며칠 남지 않은 방학 동안 다른 것은 접어두고 라고 국어 자습서를 활용하여 국어 예습은 꼭 마무리 하고 개학을 맞기를 당부한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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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합격생이 영어학원에서 배운 것 올해 정시로 서울대 의대에, 수시로 KAIST에 합격한 학생을 3년간 가르치며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한다. 비단 이 학생뿐만 아니라 마포고, 동양고, 등촌고, 경복여고 등 등촌동 고등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의 영어를 가르치며 느낀 점 중에서 공통분모가 높은 부분 위주로 정리하였다. 고등 영어에 대한 대비 및 영어학습이 어려운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단어]고등 기본 단어책 한 권 정도를 알고 있었으니, 엄청나게 많은 단어를 완벽히 알고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달랐던 점은 단어가 가진 표면적인 뜻을 그냥 외우기보다 단어가 가진 의미를 잘 받아들이고 있었다. 많은 학생이 “exceed = 넘다”를 암기하지만, 이 학생은 “넘다”의 의미가 “담을 넘다”가 아닌 “정도를 넘어서다”라는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 이는 단어 암기에서 예문을 읽어보는 것만을 통해서도 익힐 수 있는 부분이다.이런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표면적 의미에 집중하여 채점하지 않았다. 뉘앙스가 비슷하면 맞았다고 하여, 단어의 표면적 의미에 집착하지 않도록 하였다. 이는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다양하게 변형되어 출제되는 어휘들의 문맥상 의미 파악에 큰 도움을 주었다.[어법]어법문제 10문제 중 2문제 정도를 자신 없어 했다. 머릿속에 어법에 대한 개념과 기본학습이 충분했지만, 적재적소에 맞게 꺼내쓰기를 힘들어했다.우선 Grammer Map을 만들어 어법을 기능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각 상태마다 고려해야 하는 출제의도를 함께 정리, 상황에 필요한 적절한 어법을 꺼내 쓸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Grammer Map을 이용하여 문장들을 분석하고 필요한 어법을 적용하는 학습을 반복함으로써, 어법의 뼈대를 탄탄히 다지게 되었고 갈수록 어법 문제에 더 능숙해졌다.[독해]평소 다독가였기에 빠르고 정확한 독해 능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스스로 습득한 독해법을 활용하다 보니, 이해되지 않는 글에 대처 방법이 명확하지 않았다.글을 정확히 읽는 것에 가장 집중했고, 이후 문제 유형별 풀이법과 주의점을 정리하여 추가해줬다. 아무리 좋은 문제 풀이법이 있다고 할지라도 시험장처럼 긴장되는 환경에서는 뇌가 정지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목격했기 때문이다.또한 이렇게 익힌 독해법을 정규수업은 물론, 내신 범위의 모의고사 지문들 분석에도 사용하여 학생에게 체화시켰다. 이는 모의고사 성적은 물론이고, 내신 범위의 지문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는 데 도움을 줬다.[정서]개인적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다.공부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은 원하는 것이 있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은 자기가 하는 것에 대한 확신을,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친구들은 관심을 원한다.개별 상담 시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를 항상 물었고, 잘하고 있다는 격려와 잘못된 부분에 대한 수정을 해줬다. 동시에 공부해야 하는 동기를 지속해서 부여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을 꾀했다.이해력이 좋은 친구들의 특징 중 하나가 암기를 아주 싫어한다는 점이다. 이 학생도 마찬가지여서, 내신을 위한 암기에 대해 종종 불만을 토로했다. 그때마다 더 큰 목표를 상기시켜줬고, 그렇게 내신 성적이 쌓여 수시로 KAIST에도 합격할 수 있었다.혹자는 이런 성과에 대하여 학생이 잘한 것이라고 말한다.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잘 준비되어 있었고, 성실했다. 내가 이 이야기를 공유하는 이유는 나를 자랑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이 사례를 바탕으로 각자 위치를 판단하고, 행동할 기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학생이 대단한거야”라고만 생각하면 아무런 교훈을 얻을 수 없고, 당연히 발전하기 어렵다. 마음을 열고, 자신의 상태와 비교하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길 바란다.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성적 받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남종윤 영어강사목동 사과나무학원 등촌관문의 02-6258-5858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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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고, 진명여고 1학년을 위한 중간고사 영어내신 대비 전략 고등학교 영어는 그 타이틀 만큼이나 중학교는 모든 면에서 매우 다르다. 특히, 학생들이 느끼는 표면적인 차이는 바로 공부의 양이다. 영어 내신을 살펴보면, 중등까지는 한 번의 시험에 평균 교과서 두 단원을 포함하여 5개 미만의 지문을 공부하지만 고등학교 영어는 일반적으로 교과서 두 단원 외에도 수십개의 추가지문 및 프린트물을 공부해야 한다. 중등에서 접하지 못한 분량을 매주 소화해내야 하는 물리적 부담감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 또한 목동고, 진명여고와 같은 여학교들은 목동권 내 고등학교들 보다 더 많은 양과 어려운 문제로 학생들을 압박하기 때문에 학교별 영어내신 범위와 특징을 미리 파악하고 학기가 시작함과 동시에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목동고-어휘 중심으로 학습목동고는 원래부터 내신에서 어휘를 강조했으나, 특히 작년에는 서술형에서도 영작 유형을 줄이고 어휘 문제를 대폭 늘리면서 유난히 어휘를 강조하였다. 1학년은 주어진 지문에 등장하는 어휘 외에도 추가로 약 200~300개의 어휘 프린트물이 따로 나오는데, 이 프린트물에서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서술형은 객관식에 비해 배점이 두 배 이상 높으므로 객관식은 전반적으로 지문의 내용이해와 어법사항을 묻는다. 서술형은 일부 영작을 포함할 수 있으나 어휘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내신 대비 시 지문 별로 중심내용과 흐름 중심으로 학습하고, 서술형은 지문 내 어휘는 유의어 및 반의어까지 익혀두어야 한다. 프린트물 어휘는 암기와 점검을 통해 반복적인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문법은 내신기간에는 범위 내 핵심 문법을 공부하되 응용을 위한 보완학습이 평소에 이루어져야 한다.진명여고-어휘와 어법이 핵심진명여고는 공부해야 하는 지문의 개수만 60개 정도이고 듣기의 양도 만만치 않아 범위의 압박이 매우 크다. 내신 대비기간 동안 전체를 한번 온전하게 학습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수 있다. 진명여고 역시 일반적인 내용이해 문항을 포함하여 크게 어휘와 어법 학습이 필요한 유형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술형은 동사의 어형 변화와 같이 어휘의 의미뿐 아니라 문법사항을 같이 묻기 때문에 기본적인 문법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문법이 부족한 학생들은 어휘를 내신기간 동안 범위 내에서 충실히 반복 학습한다면 문법부족에서 오는 부분을 조금은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서술형에서는 어휘와 어형 변형을 함께 묻는 문항이 많으므로 서술형 대비를 위해 지문 별로 동사변형만은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문법 기본기는 내신 외 기간이나 방학 등을 통해 틈틈이 공부해 두어야 장기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목동고와 진명여고는 여학교가 갖는 내신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디테일한 문제들이 많다 보니 수능공부와는 다르게 꼼꼼하고 철저한 암기와 복습이 필요하고 문제풀이 시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이 두 학교는 어휘와 어법을 강조하는 만큼, 미리 알고 이에 현명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목동고, 진명여고, 신목고 영어내신 전문목동 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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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독해 잘하는 법, 글의 구조 파악과 도표 분석하기 이제 며칠 후면 새 학년 신학기이다. 영어는 당장 3월에 있을 모의고사와 첫 내신과 관련된 모의고사 유형별 연습을 통해 나에게 취약한 부분을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글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라무엇보다 ‘글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여 감각적인 독해가 아닌 정확한 내용분석을 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글을 이루고 있는 모든 문장은 하나의 생각을 일관되게 표현하기 위한 각자의 역할이 있다. 주제문(Topic Sentence)은 글의 핵심 내용을 포괄적으로 표현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충설명(Supporting Details)이 필요하다.글의 흐름을 더 자연스럽게 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주제문 앞에 도입문(Introduction)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글감과 연관되는 내용이다. 보충설명 문장들은 모두 주제문을 뒷받침하지만, 각 문장이 글에서 똑같은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핵심 내용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는 주 세부사항(Major Details)은 글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반면에 주 세부사항의 추가 정보를 담고 있는 부 세부사항(Minor Details)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주제문이 없는 경우글에 뚜렷한 주제문이 없는 경우도 더러 있다. 특히 일화나 이야기 글에서 그러하며, 설명문이나 논설문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다. 이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핵심 내용을 파악해 본다.먼저 공통되는 내용을 종합한다. 주제문이 없는 글이라도 하나의 글은 하나의 핵심 내용을 갖는다. 그러므로 각 문장에서 공통되는 내용을 종합하여 숨어 있는 핵심 내용을 파악하도록 한다.그리고 일화나 이야기 글은 사건이나 상황을 파악하고 교훈이나 시사점을 생각해본다. 누군가 경험한 일을 이야기체로 서술한 글에는 주제문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글의 사건이나 상황을 종합하여 추론한다. 특히 사건이나 상황의 결과가 시사하는 점 혹은 교훈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도표 자료 잘 파악하는 법영어 독해만으로도 벅찬데, 도표까지 이해하라니. 하지만 변별력은 이렇게 도표가 포함된 문제유형들에서 나오니 도표 분석능력도 매우 중요하다.우선 ‘무엇에 관한 도표’인지 파악하라. 도표의 제목과 지문의 도입 부분은 도표의 기본 정보를 담고 있으므로 먼저 읽으면 도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비교, 증감 표현’ 등에 주의하자. 도표에서 문제화 되는 부분은 대개 수치가 크게 변화하는 부분이거나 최고점, 최저점이다. 이를 나타내는 다양한 표현들을 알아두자.도표 이해가 쉬워지는 표현 정리1. 도표를 개략적으로 이해하기.도표의 제목과 도입 부분을 읽고 도표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2. 비교, 배수, 분수 표현 이해하기.도표는 수치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므로 지문에는 주로 비교나 배수, 분수 표현 이 등장하여 그래프의 수치를 설명한다.3. 비교, 배수 표현 비교급은 형용사나 부사 뒤에 -er을 붙이거나 앞에 more나 less를 붙여서 만든다.<숫자 + times)는 '몇 배'라는 뜻으로 <비교급 than~> 이나 <as ~ as ..)와 함께 쓰이는 배수 표현이다.C is four times bigger than A. (C가 A보다 4배 많다.)B is twice as many[much] as A. (B가 A보다 2배 많다.)A is less than B. =B is more than A. (A는 B보다 적다. B는 A보다 많다.)cf) double 두 배가 되다 / triple 세 배가 되다4. 최상급 표현최상급은 형용사나 부사 뒤에 -est를 붙이거나 most나 least를 붙여서 만든다.The greatest (가장 큰) = greater than any other thingThe second highest (두 번째로 높은)The lowest (가장 낮은)한창열 원장연세대 영어교육석사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메카영어전문학원전)강남 한솔학원 고등부원장문의 02-2653-0579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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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성공의 법칙 자기관리를 잘하느냐 못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재수에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순 공부 시간을 얼마나 확보했는지 그리고 순 공부 시간 확보를 위해 얼마나 충실하게 자기를 통제했는지의 문제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깨어있는 모든 시간을 오직 공부하는 데에만 쓸 수 있으려면 아주 엄격한 자기관리가 필요한데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다면 재수를 하는 사람도 아예 없었을 것이다. 혼자서 해내기 어렵다 느끼면 주저하지 말고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재수할 때 학원을 이용하면서 얻는 이점 중 가장 중요한 것도 결국 규칙적인 생활 습관 형성이다. 프로 운동선수가 큰 대회를 준비할 때 평소보다 더 철저한 관리에 들어가듯, 수능에 있어 프로가 되어야 하는 재수생이라면 11월에 치러지는 우리만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선수처럼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자기를 관리해야 한다. 아무런 계획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시간을 쓰면 후회만이 남을 뿐이다.강의는 거들어줄 뿐필자가 만났던 학생 중 매우 많은 수가 강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학생들은 인터넷 또는 현장 강의에 단순히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공부를 했다는 착각을 한다. 또는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만 겨우 해가면서 공부를 다 했다고 믿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강의를 듣고 있으면 다 알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자기가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억하라. 이 세상 그 어떤 강의라도 그것을 듣고 이해하는 것만으로 공부를 잘할 수는 없다. 만일 자기 강의가 그런 강의라고 하는 강사가 있다면 그는 사기꾼이다. 필자는 강의가 공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0~20%로 본다. 나머지 80~90%는 학생의 몫이다.강의를 올바르게 활용하려면 우선 강의를 듣기 전에 해당 내용에 대한 뚜렷한 자기 생각을 갖추어야 한다. 국어라면 강의에 앞서 지문을 여러 번 읽고 내가 이해한 바를 다른 이에게 분명히 말해줄 수 있는 상태여야 하며, 수학이라면 어떻게든 자기 힘으로 풀겠다며 이런저런 고민을 충분히 해본 뒤에 강의나 해설지를 찾아볼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그 과목의 선생님이 될 정도로 공부한 다음, 실제 선생님을 만나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자.강의를 들은 다음에는 반드시 복습해야 한다. 사실 공부의 대부분은 복습이다. 강의를 듣고, 그 내용을 이해한 것만으로는 내 지식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없다. 복습을 통해 이해한 내용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필자가 학생들에게 복습 여부를 확인하면 보통은 했다고 답하는데, 그 말을 듣고 복습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시원하게 답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복습했다면서? 안 한 것 같은데?”라고 하면 “하긴 했는데 갑자기 물어보셔서 기억이 안 나는 거예요.”라고 하기도 한다. 명심하라. 어떤 순간에든 기억이 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모른다면 복습을 안 했다고 생각하라. 복습이라는 행동 그 자체나 회수에 의미를 부여할 게 아니라 복습을 통해 나의 지식을 만들었는지 그러지 못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완성도가 100%에 이를 때까지, 복습은 계속되는 것이다.수능 시험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겸손하게필자는 학생들에게 공부를 하는 매 순간 겸손해야 함을 강조한다. 실제로 공부하다 보면 어제 풀어본 문제인데도 다음날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가 있고, 들은 지 얼마 안 된 강의 내용인데도 설명을 못 하기도 한다. 어디에나 우리가 모르는 것은 있게 마련이다. 다 알고 있다고, 공부했다고 가벼이 넘기지 말고 내가 여전히 잘 알고 있는지 그리고 공부한 것이 기억 속에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검증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겸손한 태도는 문제를 풀 때도 중요하다. 쉬운 문제라 생각되면 자만하면서 대충 답을 내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학생이 많은데, 그런 학생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본 바도 들은 바도 없다. 문제 한 글자를 잘못 읽거나, 계산할 때 부호 하나를 잘못 옮겨 적어 틀리는 경험을 우리 모두 해보지 않았나. ‘조금만 더 차분하게 풀걸….’이라며 후회의 눈물을 뿌리지 말고, 쉬워 보이는 문제일수록 정답을 내는 순간까지 겸손함을 유지하자.목동 독학재수학원리더스소사이어티 정현준 대표원장문의 0507-1444-1129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