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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이 고1 후배에게 전하는 조언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실제로 3년간의 고교생활을 마무리하고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은 이제 막 고교에 입학하는 후배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을까요?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이 고1 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양지연 태정은 리포터“3년간 버티려면 체력 관리 중요!”3년 동안 꾸준히 버티면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사람의 체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잠을 충분히 자고 체력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때는 체력이 떨어지는 걸 못 느끼다가 2학년 때 많이 힘들어질 수 있으니 미리미리 체력 관리 또한 대비해야 합니다. - 인제대 의예과 이현우 학생(대화고 졸)“성실하게 자신의 관심사와 성과를 세특으로 보여주세요”저는 세특을 작성하거나 탐구 주제 등을 선정할 때 컨설팅이나 세특 관리 전문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저 얼마나 이 학문과 주제에 관심이 많고 열정적임을 보여주기 위해 일단 내가 즐겁게 조사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을 찾아 있는 그대로 적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전문성과 섬세함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어렵지 않고 가식 없는 내용이 저의 성격이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매개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세특을 너무 어렵고 전문적인 벽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성실하게 자신의 관심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장으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그저 내가 한 활동의 결과만이 아닌 나의 성장과 느낌을 기록하는 것이 핵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서울대 생명과학과 이주혁 학생(일산대진고 졸)“수시 포기해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수도”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중학교 때 공부를 잘했던 사람들도 고1 때 생각보다 점수가 잘 안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시를 포기해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수도 있으니까, 꼭 내신과 생기부를 잘 챙기라고 조언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보다 고등학교 때는 주도적으로 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하는 사람이 더 좋은 생기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기부 관리도 성적 챙기듯 열심히 하면 좋겠습니다. -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정빈 학생(일산대진고 졸)“어려운 개념도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익숙해집니다”어려운 개념 때문에 걱정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럴 때 중학교 때 배운 인수분해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처음 인수분해를 배울 때 이걸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지 정말 많은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그리 어렵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 이후론 낯선 개념을 만났을 때 무조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게 됐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쉽지 않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익숙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 원광대 의예과 이서현 학생(덕이고 졸)“학업은 완벽하게 수행하고 학교생활은 열정적으로 즐기자”먼저, 학업에 대해서 해주고 싶은 말은 ‘완벽하게 하자’입니다. 내신 공부는 공부하는 양도 중요하지만, 범위를 얼마나 완벽하게 숙지했고, 시험장에서 얼마나 완벽하게, 실수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학교생활에 대해서는 ‘즐기고 열정적으로 하자’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에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나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학교 생활을 활기차고 행복하게 해나간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추억도 많이 쌓이고 학교생활기록부도 풍부해질 것이니 많이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고려대 의예과 강태이 학생(운정고 졸)“결과가 나오면 좋고 나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불필요한 부담 덜어내길”수험생활(또는 내신 등 각종 공부)의 가장 힘든 점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 확신할 수 없다는 불안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불안감은 항상 좋지 않은 결과나 스트레스만을 가져올 뿐이었습니다. 수험생활 내내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태도는 ‘결과가 나오면 좋고, 나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는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 첫 시험을 앞두고 부담, 긴장이 될 때마다 이 말을 항상 되새겼습니다. 그때마다 불필요한 부담은 내려놓고 온전히 공부와 나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고, 고등학교 생활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모두들 결과에 대한 불안감은 잠시 접어두고 이 불안감을 원동력 삼아 현재에 충실한 생활을 하다보면 여러분들 앞에 꿈꾸던 결과가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이승재 학생(운정고 졸)“놀 때도 공부할 때도 쉴 때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자”여러분 모두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서 많이 긴장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대도 되겠고 이제 정말 입시의 세상에 들어가는구나 싶기도 하고요. 제가 생각할 때 고등학교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후회가 없을 만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놀 때도 그리고 공부할 때도 세특을 채울 때 등등 모든 활동에서요. 정말 모든 것에 최선을 다 하시길 바랍니다. 심지어 쉬는 것에도요. 그리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부모님께 화내는 것은 제발 하지 마세요. 나중에 정말 후회합니다. 공부에 관해서 말하자면 고등학교라고 해서 중학교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원래 잘 하셨다면 하던 대로, 그리고 조금 아쉬웠다면 아쉬운 점을 보완해서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또 후회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과 조주영 학생(운정고 졸)“첫 시험 결과를 기준으로 스스로 공부량 점검하며 공부법 익히고 다양한 경험 해보기”우선 첫 시험의 결과가 앞으로 내 모든 시험들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첫 시험은 그래도 꼭 열심히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내신 성적이 마음대로 안 나온다면 내 공부 방법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공부량은 충분한지 스스로 점검해보며 1,2학년 때 공부하는 법을 스스로 잘 익히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고3때 공부하기가 훨씬 수월할 겁니다. 또 공부 이외에 동아리나 학교 행사, 발표, 토론, 초청 강의 등 여러 학교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 외의 활동들을 하면서도 알게 되는 것이 많고, 다양한 사람들을 접해보는 것 자체가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강수민 학생(운정고 졸)“힘든 순간도 있지만 즐겁고 행복한 순간도 많으니 고등학교 생활을 즐기기”저도 처음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 굉장히 걱정도 많이 하고 불안함도 컸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힘든 순간도 있을 테지만 친구들과 추억 쌓을 일도 많고 즐겁고 행복한 순간도 반드시 많을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고등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조진헌 학생(봉일천고 졸)“누구도 처음부터 완벽하지는 못하니, 시행착오 거치며 성장하기를”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누군가는 완전히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일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완벽히 해내는 사람은 없으니, 지금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모르더라도 괜찮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결국은 성장하게 되니, 새로운 생활에 지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아쉬움이 남지 않는 학교생활을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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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이렇게 독해하라! 고1에서 고3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현대시’이다.수많은 참고서의 홍수 속에, 자신의 느낌과 감흥과는 전혀 상관없이 참고서에 나온 그대로 서정적, 외형률, 감각적 같은 겉핥기의 학습만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시’의 ‘해석’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이다. 혹시 ‘현대시’의 표현법들은 모두 알고 있는가? ‘표현법’ 말고도 ‘현대시’에 자주 사용되는 표현 특징은 모두 알고 있는가?우리 머릿속에는 표현법하면 ‘직유법’, 표현 특징하면 ‘수미상관’ 이게 전부이다.수학 문제를 풀려면 공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수학 공식이 없으면 문제 풀이 자체가 되지 않는다. ‘현대시’ 또한 마찬가지이다. ‘현대시’에 대한 이론은 전무한 상태에서 ‘현대시’를 접하게 되니 막막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국어’는 어렵고 힘든 과목이 되고 마는 것이다. 자, 지금부터 ‘현대시 공식’을 설명하겠다.[제1단계] 제목과 작가에서 정보 알아차리기낯선 현대시를 접하면 가장 먼저 무엇을 보게 되는가? 바로 ‘제목’과 ‘작가’이다. 그렇다면 ‘제목’에서는 어떤 정보를 알아차려야 하며, ‘작가’에서는 어떤 정보를 알아차려야 할까?현대시의 ‘제목’과 ‘작가’는 시 전체 분위기를 판단하는데 매우 큰 정보를 제공한다.‘아! 이 시의 주제와 분위기는 이것이군.’ 하는 판단을 내리게 해준다는 말이다.첫째, ‘제목’에서는 시 전체의 분위기를 파악하라.시 전체의 분위기는 어두운 분위기와 밝은 분위기, 부정과 긍정, 감성과 비판. 이렇게 3가지의 비교만 판단하면 된다. 예를 들어, [섬진강 1]이란 제목을 접했다고 하자. ‘강’이라고 하는 제재가 등장하면 지난날의 추억, 시간의 흐름, 역사의 흐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제목’을 통해서 ‘밝은 분위기-긍정적-감성적’으로 시가 전개됨을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다. 만약! 제목을 통해 위의 설명에 대한 구분이 정확히 가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건너뛰어라. 시를 해석하는 단계는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까.둘째, ‘작가’를 통해 전체 주제를 파악하라.고1~고3에 이르기까지 국어 상/하, 문학, EBS 교재 등 최소 7권의 교과서를 우리는 보게 된다. 수록되어 있는 작가 수만 해도 1천여 명에 육박한다. 이 시인들의 이름을 다 외우는 것은 불가능이다. 또한 외우는 것도 바보짓이다.다만, 아래 10인의 시인 이름은 기억, 또 기억하자! 왜? 이 시인들의 작품은 모두 주제가 하나다! 바로 ‘독립’이다. 즉, 일제 강점기 주요시인 10인의 이름은 외워둬야 한다는 말이다. ‘이육사, 윤동주, 김소월,한용운, 백석, 이용악, 신석정, 김영랑, 박두진, 김동환. 그렇다면, 이 10인 외 시인들의 작품 주제는 무엇이란 말인가? 현대시의 주제는 크게 4가지로 압축된다. 어떠한 현대시라도 이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럼 이 주제 4가지도 머릿속에 기억해 두자.1. 독립 2.민주주의에 대한 좌절과 열망 3,산업화(도시화, 문명화, 자연 파괴, 인간 소외) 4. 삶에 대한 성찰(반성, 삶의 교훈, 가치관, 추억, 사랑과 이별)만약 일제 강점기 10인이 아니라면 그 작품의 주제는 위 2, 3, 4번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굳이, 시대에 따른 변천이니 시대별 특징이니 그렇게 공부하지 말자. 별로 소용도 없을뿐더러, 수능이나 내신에 잘 적용되지도 않는다. 자, 이제 ‘제목’과 ‘작가’를 통해 낯선 현대시의 내용을 조금이라도 파악했다.[제2단계] 화자의 마음을 읽자본문을 읽어보도록 하자. 현대시 본문을 읽어 내려가면서 무엇을 염두해 두고 봐야 하는가? 바로. 화자가 누구와 무엇을? 하고 있는지만 파악하면 된다. 예를 들어, 화자가 어머니께 편지글의 내용으로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네? 화자가 자기 자신에게 반성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네? 등등이 그것이다. 현대시를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시에 주어진 화자의 마음을 읽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누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그 화자의 입장으로 시를 분석하면 되는 것이다.[제3단계] 표현법과 표현 특징 파악하기1, 2단계에서 현대시의 내용 독해를 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형식! 즉 표현법 찾기이다.본문을 읽으면서 자신이 1단계에서 예상했던 ‘주제’와 일치하는지 빨리 파악하라. 주제가 틀렸다면 본문을 통해 주제를 예상해서 확정하라. 그 후에 시행별로 천천히 읽어가면서 ‘표현법’과 ‘표현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현대시를 공부하면서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처음에는 잘 눈에 들어오지 않겠지만 꾸준한 연습(양으로 치면 약 30편 정도)을 병행하면 시가 가지고 있는 ‘표현법’과 ‘표현 특징’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다.자, 그러면 기본적인 표현법(직유 은유 활유 대조, 열거 등) 20가지를 외워 두도록 하자. 물론 그 표현법이 무엇인지도 알아둬야 하겠다.일산 후곡 준국어학원 원장 권영준문의 010-9258-1615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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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 하려면 무조건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나요? 수학 공부를 할 때는 적절한 수준의 난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쉬운 문제만 계속 푼다면 실력은 늘지 않고 교재와 시간, 노력 등을 낭비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 문제만 도전하는 것은 오히려 정리가 안 되고, 혼란만 가중되고, 지치면서 공부의 동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실력에 맞는 적당한 문제를 선별하여 공부해야 합니다.기초적이면서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어보면서 기본 개념을 확립하고 이후 난도를 조금씩 높여가면서 도전하는 겁니다. 이게 수학 공부의 핵심입니다.수학 공부를 하는 데 효과적인 몇 가지 전략을 제안합니다.1. 기초 연산과 기본 개념 이해수학 공부는 기초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단원 공부를 시작할 때는 기본적이고 쉬운 문제부터 시작하세요. 그래야 개념이 잡히고 복잡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기초 연산을 충분히 연습해서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학 문제 풀이 과정에서 정확한 연산 능력은 필수조건입니다. 실수를 최소화하고,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한 기초 연산 훈련에 충분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기초가 흔들리지 않아야 어려운 문제도 해결이 가능해집니다.2. 문제 정리와 풀이 방향 찾기다음 단계는 주어진 문제를 완벽히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제를 천천히 읽고, 주어진 조건과 해결에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세요. 공책에 쓰면서 연습해보세요. 문제를 이해하기 한결 수월해질 겁니다. 이렇듯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공책 정리와 동시에 전체적인 틀에서 해결 방향도 정해야 합니다. 어떤 방법이 필요할지 계획을 세우세요. 작은 단계로 나누어서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좀더 쉬운 다른 방법은 없는지 여러 가지 방법을 궁리해보세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이 익숙해진다면 더욱 간단하고 쉬운 새로운 해결방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3. 시간 분배수학 문제를 풀다가 막혔다면 그 문제를 계속 붙들고 늘어지면 안됩니다.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일단 넘어가고 뒤에 남은 문제를 먼저 풀어야 합니다. 특히 시험을 준비할 때 반드시 익혀야 할 기술입니다.그렇다고 막히는 문제를 나몰라라 하면서 대충 넘어가면 안 됩니다. 내가 못 푸는 문제를 만나면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고민이 필요합니다. 잠시 쉬었다 다시 풀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휴식을 하면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그렇게 했는데도 문제가 안 풀리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단, 본인이 충분히 고민하고 물어봐야 완벽히 내 것이 됩니다. 그래야 다음에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4. 문제 유형 파악수학 문제는 특정한 유형이나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여러 개 풀어보며 그 유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세요. 이런 유형별 공부는 특히 효과적인 전략이 될수 있습니다. 유형을 묶은 다음에 비슷한 문제들을 묶어서 많이 풀어보세요. 유사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유형별 해결 과정을 이해하고 풀이가 익숙해진다면 난도 높은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도 스스로 찾을 수 있습니다.5. 단계적으로 난도 상향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면, 난도를 조금씩 높여가며 연습하세요. 난도가 높은 문제는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개념이 복합되어있는 문제라서 작은 개념으로 쪼개면 해결이 더 쉬워집니다.다양한 난이도의 변별력 있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집도 풀어보세요. 어려운 변별력 있는 문제를 풀려면 여러 개념을 연결하여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기출 문제들은 단순한 계산 문제보다 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각자의 능력과 목표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6. 오답 분석틀린 부분을 자세히 분석하고, 개념을 다시 학습하세요. 오답 분석을 할 때 어떤 부분을 왜 틀렸는지 반드시 알아내야 됩니다. 단순히 계산 실수 인지 몰랐던 부분인지 그래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됩니다.수학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꾸준함과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려는 노력을 통해서만이 수학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본인의 문제해결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내고 그에 맞는 적절한 수준의 난도를 선택하고,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다양하게 생각하십시오.위에 제시한 전략들로 수학이라는 재미있는 과목에 과감하게 도전해보기 바랍니다.일산 후곡 수학학원 이김수학 김보영 원장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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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산지역 고등학교 1학년 내신 시험 꽤 어려울 듯 예비 고1, 현재 입시제도의 마지막 세대겨울방학도 이제 마무리 단계이다. 길고 길었던 겨울방학! 어떤 학생들에게는 절실했고, 어떤 학생들에게는 무의미한 방학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말이있다. 아직 겨울방학은 끝나지 않았고 남은 2주 동안 최선을 다해 학습전략을 계획한다면, 앞으로 1년간 원하는 내신 점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예비 고1 학년은 현 입시 제도에서의 마지막 세대이다. 그래서인지 일산지역의 고등학교 지원형태에서 엄청난 변화들을 보였다. 과거 2지망에서 지원이 끝나는 학교들이 오히려 1지망에서 학생모집이 끝났고, 과거 1지망에서 마감되었던 학교들이 2지망 모집까지 넘어가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그만큼, 누구보다도 현재 고1 학생들은 본인들이 입시의 마지막 세대이며, 내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중학교에서 내신 성적이 우수했던 학생들이 대거 2지망 학교로 몰리면서, 현 고등학교에서도 고심이 클 것이다. 내신시험은 변별력을 만들어야 한다. 변별력이 없는 시험은 곧 입시 사고로 번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내신 시험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일산 소재 모든 고등학교에서 난도를 높여서 출제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일산지역 고등학교의 지형 변화는 고스란히 현재 우리 예비 고등학생에게 철저한 내신 준비를 위한 실력 검증이 필요한 것이다.예비 고1 영어 내신 대비, 2월에 준비해야 할 것은2월 한 달간 내가 배정받은 학교의 과거 시험 범위와 출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하지 않으면, 내신준비 기간에 당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현 예비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2월 한 달간 영어 학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첫째로, 내가 배정받은 학교의 인원수와 학급수를 분석해라. 내가 진학하게 될 학교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고등학교는 학교마다 그 특징이 매우 상이하다. 또한 중학교와는 달리 고등학교는 상대평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내가 다니게 될 학교의 전체 학년의 인원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테면, A학교의 전체 인원수가 300명이라면, 나는 적어도 12등 안에는 들어와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통계 자료에 따르면, 내신 등급이 평균 2등급 이내에 들어와야 서울권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 학교에서 내가 몇 등을 할 수 있을지 목표를 정하고, 그 등수에 들어가기 위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끊이없이 상기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두 번째로 내가 배정받은 학교의 과거 기출문제를 구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중간고사 시험은 예상보다 빨리 다가온다.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큰 이변이 없는 이상 5월 5일 어린이날 이전에 모든 시험이 종료된다. 그러므로 적어도 내신대비는 3월 초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이유는 고등학교는 중학교와는 달리 시험 범위가 매우 방대하다. 그리고 중학교와는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서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며, 그 문항 배점도 매우 높다. 결국 서술형에서 한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처럼 방대한 시험 범위와 아직 중학교에서 풀어본 적이 없는 서술형 문제를 적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분석과 나의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공부는 어느 누구도 해 줄 수 없다. 아무리 1:1로 옆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공부를 시킨다 하더라도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내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결국 나쁜 공부 습관은 반복이 되는 것이고 그것은 고스란히 점수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이다.그러므로 학교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현재 상황에서 내 영어 등급이 몇 등급을 받을 수 있는지 나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게 나의 위치를 파악했다면,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들을 세우기 시작해야 한다. 고등영어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본문의 해석이 안 되는지, 선지의 해석이 안 되는지 혹은 서술형 영작에 어려움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내신대비를 3월부터 진행해야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2월 남은 기간에는 전략적으로 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세부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씩 해결하면 된다.이를테면, 선지의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이 단어의 유·반의어가 약해서 그렇다면, 단어장에서 단어를 익혀 나갈 때 단어장의 예문을 꼼꼼하게 해석하고, 단어장에 표시돼 있는 유·반의어를 공부해 나가면 된다.필자가 몸 담고 있는 학원에서 작년 3월 등록 당시 내신 점수 40점이었던 고등학생이 꾸준히 학습하고 성실하게 과제를 잘 이행한 결과 내신 점수 89점에 모의고사는 1등급을 받았다. 여러분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꾸준히 공부한다면 위 학생처럼 성적이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 여러분에게 항상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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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2024학년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공부법 2024학년도 고1 학생들의 내신 준비와 관련해 각 학교별로 공부법에 관한 조언을 주고자 한다. 2023년도 고양시 관내 학교 고1 내신 시험의 전체적인 특징은 교과서 외에서도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학교 특징이나, 담당 국어 선생님의 개성적 특징이 많이 반영되었다는 것이다.국제고 고양외고 고양예고국제고는 한 학기에 1번의 시험이기 때문에 지필고사 비중이 낮다. 그렇지만 고득점이 나와야 좋은 등급이 나온다. 교과서는 잘 다루지 않고 고2, 고3 모의고사나 ebs 중심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학교에 배포된 자료를 중심으로 내용을 직접 요약하면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양외고는 해냄 교과서 중심으로 하고 선행학습보다는 학교 수업이후에 시험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교과서 순으로 진도가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술형은 철저히 핵심위주로 준비가 필요하다.고양예고는 교과서에서 출제되고 시험범위 양이 작기 때문에 아주 지엽적인 문제가 많다. 그리고 실수 유발 문제가 많기 때문에 선지에 대한 꼼꼼한 연습이 필요하다.백마고 백신고 백석고세 학교 모두 중간고사는 교과서 중심이지만 기말 고사는 6월 모의고사 지문이 잘 반영되어 출제 된다. 특히 백석고는 1학기, 2학기 국어 교과서를 같이 수업함으로 교과서 진도를 확인하면서 시험 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마고, 백신고는 예상 외부 지문과 함께 문제 연습을 꼼꼼히 하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덕이고 대화고 대진고세 학교 모두 교과서 중심으로 중간고사가 출제 예상된다. 그런데 중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얼마나 많이 입학했는지의 여부에 따라 한 번의 시험이 아주 어렵게 출제 된다. 평균 50점 이하이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덕이고는 미래앤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교과서 관련된 외부지문 공부를, 문법은 수능형까지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대화고는 문법뿐 아니라 문학도 고2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되기 때문에 심도 있게 준비해야한다.대진고는 교과서 지문에서 출제되는 것은 무난한 난도로 출제 되지만 외부 프린트는 생소한 지문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관련된 지문과 비교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안곡고 운정고 일산동고안곡고는 최근 시험난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험 범위가 들쭉날쭉 하기 때문에 진도를 봐가면서 준비가 필요하다. 운정고는 언제나 시험이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준비하가기 까다롭다. 왜냐하면 시험지문이 길고 서술형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공부를 설렁설렁 하면 큰일 난다. 아는 것도 자기 것이 되도록 정리를 잘하길 바란다. 일산동고는 교과서가 무난한 창비 교과서이기 때문에 기본기를 잘 익혀서 준비하길 바란다.저동고 저현고 정발고저동고는 창비교과서 중심으로 출제하기도 하지만 외부프린트 중심으로 출제되기도 한다. 따라서 첫 주 수업방향에 따라서 준비가 필요하다. 저현고는 교과서가 잘 사용하지 않은 금성교과서이기 때문에 교과서 범위를 심도 있게 준비해야한다. 정발고는 과학중점학교의 특징에 따라 전통적으로 1학년 시험범위가 상당히 많다. 교과서와 외부프린트가 5:5 출제 비중이기 때문에 모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주엽고 중산고 세원고주엽고 또한 과학중점학교 이다. 따라서 시험이 한 번은 아주 어렵게 한 번은 아주 쉽게 출제되기 때문에 쉬울 때는 실수 연습을, 어려울 때는 보기에서 고르기 연습이 필요하다. 중산고는 기본적으로 비상교과서 중심으로 출제하나 한 번씩 까다롭게 출제되기 때문에 외부지문과 함께 선지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세원고는 교과서뿐만 아니라 학교필기에서 서술형이 나오기 때문에 학교필기를 잘 하길 바란다. 그리고 타 교과서의 2학기 커리큘럼이 지학사 1학기 교과서에 출제가 되기 때문에 미리 교과서 선행이 필요하다.가좌고 백송고 풍동고가좌고는 국어 교과서중 가장 쉬운 신동아 교과서를 쓰기 때문에 교과서 시험범위기 띄엄띄엄 출제를 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연습하면서 학교 진도를 맞춰가기를 바란다. 백송고는 시험을 쉽게 출제 되지만 한 두 문제가 변별력 있게 출제되기 때문에 결코 쉽게 보면 안 된다. 왜냐하면 한 두 문제로 등급이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풍동고는 창비 교과서 중심으로 기본기를 잘 연습하고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필요하다.이상으로 고양시 주요학교 내신 경향을 알아보았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고득점은 시험기간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시험기간 아닐 때도 수능국어를 하면서 기초를 튼튼히 하도록 학부모님의 지도 부탁드린다.일산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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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입시] 게임 산업의 발전이 미대 입시에 미치는 영향 미·중간 대립이 심화된 시점에서 인플레이션이 시작되었고, 그 와중에 우크라이나 미얀마 중동까지.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까지 벌어져 세계 경제는 매우 좋지가 않다. 하지만 그런 악재와 상관없이 매년 번창하는 산업이 있으니 바로 게임 산업이다.심지어 모든 나라가 예외 없이 역성장을 하던 코로나 시절에도 게임 산업은 오히려 방콕족들에게 몰입할 거리를 선물하면서 스트레스까지 풀어줌으로써 역경을 발전의 모멘텀으로 삼았다.게임 산업의 선두 주자 대한민국그런 면에서 대한민국에게 게임 산업의 발전은 기회이다. 이미 게임 산업으로 세계적인 주목받고 있다. 아니 주목을 넘어 퍼스트 무버로서 최선두에서 경쟁중이다.한국은 게임 개발 기술 및 인프라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혁신적인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및 e스포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의 게임회사들은 다양한 게임 제작 노하우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 게임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최근 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게임 중 하나인 <블루아카이브>는 <메이플스토리>와 <서든어택> 등 다양한 게임을 보유한 넥슨이 개발한 것이다. 이는 서브컬쳐계 모바일 게임으로,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오는 4월 일본 지역에서 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방영할 예정으로, 게임 산업의 IP 확장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게임 산업의 핵심은 엔지니어 능력?다양하고 수준 높은 ‘창조적·예술적 역량’ 필수한국의 게임 산업은 수 십 년간 꾸준히 발전해왔다. 여기서 간과하기 쉬운 게 있다. 게임 산업이 최첨단 IT분야로 분류되기에 이 산업의 발전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컴퓨터공학 등 전적으로 기술적 능력에 달려있다고 착각하기 쉽다는 것이다.하지만 게임 산업에 필요한 인재들은 이공계 엔지니어만이 아니다. 하나의 게임이 출시되었을 때 그것의 성공여부는 수 백 만의 게임유저들을 완전히 매료시키는 스토리인가와 그것을 형상화하는 화려한 시각청각 효과 등 감각적으로 쾌감주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술적 역량은 오히려 이렇게 창조적으로 제안된 것들을 실현해내는 수단이기도 하다.그래서 게임 업계에서 일하기 위해 적합한 대학은 컴퓨터 공학, 소프트웨어 공학, 그래픽 디자인, 애니메이션, 게임 개발 및 디자인, 콘텐츠(스토리) 창작 등과 같이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전공들은 게임 개발, 그래픽 디자인, 스토리텔링 등 게임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며, 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기에 도움이 된다.미대 입시도 시대 흐름을 잘 살펴야그 중 게임 그래픽(애니메이션)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입시 전형에 맞추어 입시 준비를 해야 한다. 게임학과의 입시 전형은 주로 4시간 동안 4절지에 그림을 그리는 실기 전형과 포트폴리오 전형으로 나뉜다. 실기 전형은 주제에 따른 게임 포스터 제작과 주제에 따른 상황표현 중 택 1로 시험을 치른다. 포트폴리오 전형은 게임 내의 캐릭터, 스토리, 배경 등을 포함한 게임의 전체 구성을 내용과 형식, 기법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하여 제출할 수 있다. 대학에서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가진 게임 제작에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평가한다.필자가 몸 담고 있는 애니창아 미술학원의 학생들도 최근 게임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니 학원 입장에서도 최신 경향을 연구하고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이다. 애니창아는 다행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또 오랜 경험이 쌓여 최적의 입시 노하우를 가졌다고 자부한다. 특히 필자가 게임 산업에 관심이 커서 최신 트렌드에 대한 대응도 빠르고, 학생마다 대학별 전형에 맞춘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인 예술에 관심과 미래의 일자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게임학과는 청소년들에게 아주 좋은 꿈이 될 것이라 믿는다.이정강 원장일산 애니창아 미술학원문의 031-904-0393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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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마두간호학원, 고양 파주 김포지역 고3 인문계 학생 대상 ‘간호조무사 자격증취득과정 국비 지원(무료) 위탁 교육생’ 모집 정부 위탁 교육기관인 마두간호학원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3월 개강하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취득과정 국비 지원 위탁 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고3 위탁교육과정은 일반고 3학년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는데, 입학조건은 성적에 상관없이 면접만으로 가능하다. 마두간호학원은 고양 파주 김포 지역에서 유일하게 간호조무사 자격증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100% 정부 지원 ‘고3 위탁교육’ 일반고생 직업 실무교육과 취업 지원까지대학 진학보다는 조기 취업으로 좀 더 일찍 사회 진출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 특화과정인 ‘고3 위탁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고3 위탁교육과정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교육지원제도로 대학 진학 대신 빠른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에게 전문교육기관에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원활히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제도다. 100% 정부 지원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교육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전혀 없으며, 매월 교통비와 식대 등 11만6000원의 훈련수당을 지원받는다. 교육 수료 후 병,의원으로 취업 지원도 이뤄진다.자격증 취득이나 취업 후 특별전형으로 대학 진학도간호조무사는 자격증을 갖춰야 수행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면에서 전문성이 있고, 취업 및 재취업이 잘 된다는 점에서 안정성과 전망이 좋은 직업 중 하나로 여겨진다.여학생의 경우 결혼 후 출산이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전문직종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남학생의 경우도 병원 이송 파트 등 남자 간호조무사를 뽑는 곳이 많아지면서 남학생들의 병,의원 취업률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군 입대 전에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의무병으로 입대가 가능하다.자격증 취득과 취업 후에 대학에 가고 싶어진다면 간호조무사 자격증 특별전형이나 취업자 특별전형을 이용해 보건 계열 대학 진학에 성공하는 사례도 있다. 물론 고3 위탁교육생들은 또한 과정 이수 후 취업을 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다.학생 부담 0원, 취업되면 장학금도 지급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으로 수강료는 물론 교재비와 실습복, 식사비, 교통비까지 지원된다. 여기에 취업을 하게 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장학금도 지급한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의 취업 기관은 생각보다 매우 다양하다. 마두간호학원 수강생의 경우 일산 백병원 일산병원 등 병,의원 의료기관과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홀트장애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이 있다.8년 연속 고용노동부 인증 훈련 기관에 선정돼마두역 인근에 자리한 마두간호학원은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로 고용노동부 훈련 기관 평가에서 2016년부터 8년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철저한 담임제와 성적 관리로 지금까지 수강생 대부분의 합격이라는 높은 성과를 냈다. 또한 개인별 취업 관리를 통해 수료 후 병,의원 전원 취업을 지원한다.위치 일산동구 장백로194(마두역3번 출구 위너스21 빌딩) 5층문의 031-905-3733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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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마두간호학원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국비 지원 교육’ 과정 주/야간반 모집 일산 마두역 인근에 자리한 마두간호학원이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국비 지원 주간반(4월 1일 개강), 야간반(3월 11일 개강) 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간호조무사 인력 수요 늘고 있어 안정적인 취업 가능40~50대 여성 합격률과 취업률 높아간호조무사는 ‘각종 의료기관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 하에 환자의 간호 및 진료에 관련된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자’로 국가 자격증이 필요한 직업이다. 자격증을 갖춰야 수행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면에서 전문성이 있고, 취업 및 재취업이 잘 된다는 점에서 안정성과 전망이 좋은 직업 중 하나로 여겨진다.특히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시행으로 간호조무사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나이 제한이 없고 고졸 이상의 학력을 지니면 누구나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기에 40~50대 여성들이 많이 도전하고 취업까지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고교 졸업 이상 학력자 누구나 응시 가능 나이 제한도 없어60점 이상이면 합격시험을 치르기 전 필수 교육 시간 1,52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이론 740시간, 실습 78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론 교육은 학원에서 실습은 학원과 연계된 기관에서 받게 되므로 독학으로는 자격증 취득이 불가능하다.시험 교과목은 기초간호학 보건간호학 공중보건학 임상실무 네 과목으로, 시험 문제 중 60% 이상만 맞히면 합격할 수 있다.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매번 80% 이상으로 매우 높다. 특히 마두간호학원은 지난해 3월 25기 수강생 전원이 100% 합격을 했다.간호조무사 국가 자격증 시험은 1년에 두 번 3월과 9월에 치러진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5년 3월 시험 대비반이다.교육비 상당 부분 국가에서 지원대형 및 중소병원은 물론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 취업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국비 과정 수강료는 총 3,499,040원으로, 이 중 자부담금 874,760원(월 9만원 정도 부담)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가에서 지원한다. 수강생에게는 또한 훈련 수당(점심값, 교통비) 11만 6천 원이 지급되며 교재비와 실습복도 무료로 제공된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가 취업할 수 있는 기관은 매우 다양하다. 마두간호학원 교육 이수자의 경우 일산 백병원 일산병원 등 일산병원 암센터 동국대병원 등 대형병원과 한의원 요양병원 등 중소병원,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집 등에 다양한 기관에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장백로194(마두역3번 출구 위너스21 빌딩) 5층문의 031-905-3733 2024-02-16
- 기획-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① 용기 가득 끌어 올린 나만의 동기부여 고3이 되고 수험생활을 시작하면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진다. 시간도 부족한데 할 일은 많고 생각보다 성적이 많이 오르지도 않는다. 우리 지역 2024 수시합격생들에게 물었다. ‘어려운 수험생활에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에 수시합격생들은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 가족들과 교사, 친구들의 애정 어린 조언에 감동받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며 뮤지컬을 보거나 책을 읽는 학생들도 있었다. 좋아하는 가수의 의미 있는 가사가 들어간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잡는 합격생들도 있었다. 기사를 읽어보면서 힘을 낼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내기를 바란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저는 부모님께서 힘이 되어주었어요. 정신적인 도움은 당연하고 시간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동시간이 촉박할 때 부모님께서 차로 운전을 해서 데려다주며 제가 차에서 식사도 하고 잠깐 쉬고 갈 수 있도록 해주어 고마웠어요.*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학교에는 자습하는 자습실이 따로 있었어요. 그 교실에서 자습할 때 옆에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저와 비슷한 목표로 공부하는 친구들과 하루 종일 생활하면서 공부 면에서 얻어가는 것이 많았어요. 그리고 공부 의욕이 떨어졌을 때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어요.*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오지수 학생-6, 9월 모의고사를 보며 많이 좌절하기도 했어요. 생각보다 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어요. 그때마다 교사들과 친구들이 “어차피 수능까지 가봐야 하는 거야. 수능도 아닌 모의고사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어. 모의고사는 그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한 보완책일 뿐 결국 수능을 잘 보면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고 말해준 부분이 크게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또, 수능 전날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며 앞으로 일어날 수많은 삶의 사건 중 조그만 관문일 뿐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부모님의 말씀도 마음에 많이 와닿았어요.*동의대학교 한의예과 김재원 학생-제가 좋아하는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에 “Even when things don’t work out, they do work out.”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이 말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그들은 잘 해결한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이 제가 힘들 때마다 다시 일어나게 해줬던 것 같아요. 수험생활이 굴곡 없이 평탄하게만 흘러갈 수는 없어요. 그런데 결국에는 잘 풀릴 거예요. 나중에 지나고 보면 그때는 너무 크게 느껴졌던 일이 별일 아니었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수행평가 하나, 내신 시험 하나. 모의고사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아도 돼요. 일이 잘 안 풀릴 때 ‘난 어차피 잘될 거고 이 시간 또한 지나갈 거다’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저는 3학년 5, 6월쯤 생기부에 대한 부담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가 있었어요. ‘해야 한다’라는 것은 알겠는데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무언가를 할 의지조차 안 들어서 며칠을 거의 아무것도 안 했던 것 같아요. 저 혼자서 해결이 안 돼서 주변 사람들한테 ‘나 지금 힘든 것 같아’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때 한 친구가 저에게 ‘너는 왜 마라톤을 42km를 달려왔는데 멈추려고 하니?’라는 말을 해줬는데 그게 갑자기 확 와닿더라고요. 그 말 듣고 엉엉 울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 ‘조금만 더 하자.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잖아’라고 스스로 되뇌었던 것 같아요.*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이승연 학생-저는 주기적으로 공부가 하기 싫은 시기가 찾아오기도 했고 많은 유혹으로 공부에 집중하기 힘든 일이 생기기도 했어요. 그럴 때마다 과목을 바꿔서 공부하거나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 시간을 정하고 풀면서 생각을 환기하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박준한 학생-저는 항상 정신력이 흔들리는 경우 ‘이 정도로 부서질 거면 시작도 안 했다’라고 스스로를 잡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 성적이 안 나오거나 공부가 매우 잘 안될 때 주변 인간관계나 수행평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정말 힘들어서 다 그만하고 싶을 때 스스로 되뇌면서 공부했어요. 또, 저는 공부의 효율성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공부를 했어요. 잠을 줄여가면서 공부하던지, 하루 공부가 잘된다고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는 데 쓰는 건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치거나 떠들거나 게임을 했어요. 힘들고 공부가 너무나도 안 되고 문제를 풀 때마다 좌절감이 들 때, 아플 때 등은 일찍 집에 가서 쉬었어요. 결국 365일이라는 긴 레이스이기에 하루를 쉰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어요. 오히려 효율성이 좋은 공부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수험생활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든 저에게 항상 응원의 말을 보내주고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게 만들어 준 교사들, 부모님, 자습실에서 같이 공부한 친구들이 가장 버팀목이 되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저의 경우 그림 그리는 것을 취미생활로 가졌고 맛있는 음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이 가장 큰 의지가 되었어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딱히 동기부여는 없었지만, 다른 잘하는 것이 없는 상황에서 공부도 안 하면 어쩔 거냐 하는 색으로 했어요, 원하는 대학 캠퍼스를 직접 가서 둘러보거나 인터넷으로 대학과 관련한 내용을 찾아보면서 대학 생활을 상상하는 것도 종종 했어요. 하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보다는 불안이 더 큰 편이었던 저는 좋은 걸 상상하는 것보다는 나쁜 걸 피하는 방향이 좀 더 맞는 편이었기에 공부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의무의 느낌으로 공부하는 게 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무엇보다 명예욕이 있는 사람이라서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높은 대학을 가고 말겠다’, ‘상위 n%를 찍어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솔직히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저는 친구들과 주변 교사들에게서 힘을 얻었던 것 같아요. 서울대에 가고 싶다고 친구들에게 말할 때마다 친구들이 ‘할 수 있다고. 네 피는 Blue Blood가 흐르고 있고 서울대는 너의 운명이다’라고 말해줄 때마다 든든함을 느끼고 불안을 떨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교사들이 너의 학교생활은 너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해주었던 것 같아요. 또, 저는 당일치기나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라도 여행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고3 시절 여행을 가보지 못했기에 추천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고3 때 지치고 번아웃의 모습이 많이 나타났었기 때문에 고3이라도 사람이기에 재충전하는 기회를 스스로 주면 오히려 장기적으로 수험생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스트레스 푸는 방법으로 점심시간에 놀았어요. 점심시간에 공부했던 기억이 손에 꼽을 정도로 그때는 친구들과 계속 수다를 떨었던 것 같아요. 지치고 힘들 때 목적 없이 순수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은 정말로 소중하다는 것을 꼭 알고 쉴 때는 제대로 쉬었으면 좋겠어요.*홍익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이수아 학생-저는 다양한 곳에서 동기부여와 힘을 얻었어요. 먼저 제가 늘 가슴 속에 품고 살아온 문구는 ‘꿈을 크게 가져라. 깨져도 그 조각이 크다’ 입니다. 이 말을 처음 마주했을 때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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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백암고 1, 2학년 내신 대비 공부법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의 새해가 밝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해 다짐한 일들을 잘 실천해 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음력 설날을 앞두고 아직 새해 목표와 계획조차 세우지 않았으면, 이 기회에 제대로 목표와 계획을 현실적으로 노트에 적어 보길 바란다. 예를 들어 ‘수능 모의고사 한 등급 올리기,’‘내신 한 등급 올리기.’ 같은 너무 높지 않으면서 달성이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물론 ‘꾸준함’이 목표 달성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백암고 1, 2학년 내신에 맞는 공부 방법을 제시한다. 백암고 1학년새 교과과정이 시작되어 처음 본 2018년 내신 이후로 2022년까지 부교재가 추가되지는 않았고, 외부 지문(듣기 포함)이 출제됐다. 하지만 2023년 처음으로 능률VOCA 고교필수라는 어휘책이 부교재로 채택되었고, 문제수도 적지 않아 백암고 내신이 어휘를 강조하는 추세가 되었다. 실제로 2023년 네 번의 내신에서 본문의 어휘 변형 및 선지에 상위 학년에 주로 나오는 어휘가 출현했을 경우 등급 컷이 크게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예를 들어 모의고사를 변형한 내신 문제 어휘 빈칸 채우기의 경우 inceptions, redundancies 같은 단어가 나왔는데 고1 모의고사에서는 보기 힘든 수준의 어휘들이다. 실제로 시험 범위에 나온 단어들만 충실하게 암기하고 내용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선지 어휘들을 모르면 오답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문제였다. 어법의 경우 지나치게 지엽적인 내용보다는 수능에 빈출되는 유형으로 객관식 및 서술형으로 다양하게 출제한다. 객관식으로 경우 기출 밑줄 어법 유형을 어렵지 않게 맞힐 수 있는 경우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서술형의 경우 교과서의 핵심 문법과 수능 빈출 어법 위주로 출제하여 문법 개념을 정리하고 내신 서술형 교재 한 권 정도 연습하면 내신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밖에 순서배열 및 문장 삽입 유형은 본문을 통 암기하여 접근하기보다 평소 수능을 대비하여 공부할 때 단락의 통일성 및 응집성을 따지며 연습하면 가볍게 해결할 수 있다.백암고 2학년1학년과 마찬가지로 2학년 새 교육과정이 시작된 2019년 이후로 부교재가 추가되지 않고, 교과서 및 모의고사와 외부 문제(듣기 포함)가 출제되었다. 하지만 2023년 처음으로 EBS 교재가 부교재로 채택되고, 비중은 줄었으나 외부 문제도 출제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전체적인 시험유형은 1학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응집성과 일관성을 묻는 지시와 대용 표현 문제들이 1학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어휘의 경우 영영풀이 문제가 나오는데, 문맥을 정확히 이해하면 풀 수 있는 수준이다. 어법과 서술형도 1학년 시험과 마찬가지로 빈출 어법 위주로 출제하여 대비 방법은 유사하다. 단, 2학년의 경우 외부 지문이 쉽지는 않으나 수능을 대비하여 분석적으로 공부한 학생들의 경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백암고 1, 2학년 내신 유형이 큰 차이는 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어법과 문장의 어순 감각을 잘 다지고,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문맥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면 내신에서 준수한 성적을 확보하여 수시에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꾸준함’이므로 하루도 빠짐없이 1시간이라도 공부하여 영어가 여러분에게 습관이 되길 바란다. 백암고 학생들 모두 입시에서 성공하길 바란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