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어는 ''100점이 목표가 아니라 당연한 것'' 필자는 수많은 학생들을 접하는데 “전 국어만 못해요.”또는 “국어가 모든 점수를 깎아 먹어요” 등등의 많은 하소연을 듣는다. 왜? 우리의 말인데도 어려워하고 힘들어 할까. 그 이유는 귀찮음과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고치면 틀리는 이유 우리는 우리가 읽은 모든 글을 단지 읽었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이해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읽고 이해한 글은 그리 많지 않다. 예문을 들어보자 <난 너를 A보다 더 좋아해> 이 문장은 요즘 고3 아이들이 정말 많이 보고 있는 중의적 문장이다. 이 글의 경우 아이들이 이해하는 방식을 살펴보면 1차적 해석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난 네가 좋아'' 하지만 실제로는 ''A가 너를 좋아하는 것보다 난 더 너를 좋아해'' 라는 2차적 해석이 숨어 있다. 이렇게 두 가지로 해석이 되는 글을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실제로는 귀찮다는 이유로 한가지의 해석만 나오면 더 이상 해석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이것이 바로 아이들의 독해능력을 망가뜨리는 이유다. 귀찮지만 깊이 음미해보는 것. 이런 훈련이 안되어 있는 학생들은 항상 답을 고치면 자주 틀린다. 우리 모두에겐 직관력이 있다. 고등학생들의 경우 적어도 1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쌓아온 우리말에 대한 직관력을 무시해서 틀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직관력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학습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출제자와 의사소통하기 많은 글을 읽으면서 직관력을 키우면 좋겠지만 그럴 형편이 안 되는 많은 학생들. 시간과 비용의 절대적 부족이다. 그래서 국어학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는 것이다. 많은 작품과 문제를 풀어 본 선생님께서 오역을 막아준다. 예를 들어 어떠한 작품이 출제되었을 때 조심해야할 유형과 오답분석을 선행하는 것. 이것이 고등국어를 높이는 방법 중 첫 번째이다. 많은 학생들은 아직 출제자와의 의사소통 준비가 안 되어 있다. 출제자는 자신들이 사용하는 용어를 그냥 사용한다. 항상 쓰는 말과 용어이기에 이 정도는 당연히 알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내용 해석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용어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라면 문제는 매우 심각해진다. 문제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알겠지만, 그것을 나타내고 표현하는 용어를 몰라 결국에 찍기에 도전하고 만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의사소통의 첫 단계인 용어정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이것만 돼도 학생들의 점수는 80점 이상은 넘어선다. 본래 내용의 이해는 기본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국어도 ''객관적 이해'' 필요해 예를 들어 ‘추상적’이라는 말을 들어보자.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 틀리지는 않는 풀이다. 본래 우리는 원어민이기 때문에 말의 뉘앙스를 알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단순히 이렇게만 알고 있다면 문제를 풀어내기 어렵다. 간단하게 문제를 예로 들면 문학에서 추상적이라는 말은 ‘감각적 이미지가 아닌 정도의 의미''로 해석을 해야만 문제를 제대로 풀어낼 수 있다. 그리고 비문학의 경우에는 ‘근거가 드러나지 않는 주장’ 정도가 문제를 푸는데 적합할 것이다. 출제자들은 이러한 용어를 사용할 때 학생들 수준이 이 정도는 알 것이라고 생각하며 문제를 출제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학생들은 아직 준비가 안 되어있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이 국어를 못하는 사람은 없다. 정말 없다. 우리는 원어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놓치는 것들이 있다. 앞서 말한 소통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학생들이 국어를 어렵다고 할 때 참 난감해진다. 자신은 노력을 하지 않고 거저 되기만을 바랄 때는 더욱더 그렇다. 읽고 쓸 줄 안다면, 그리고 중학교 2년 정도의 수준이라면 누구나 고등학교 3년 과정까지는 무난히 배울 수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잘못된 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우리가 모든 작품과 모든 문법현상을 암기 할 수는 없다. 출제자와 대화를 하고, 출제자가 의도하는 의미만 이해할 수만 있으면 된다. 그리하면 문제를 쉽게 풀고 정답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필자가 6년여의 학원장을 하면서 학생들을 내 방식대로 끌고 갔다. 그러다보니 길이 보인다. 학생들이 100점 만점을 맞는 방법이 보인다. 점수가 가장 빨리 오르는 학생들은 이과 지망생들이다. 이과 지망생은 국어도 객관적으로 이해한다. 공식처럼 무언가를 적용한다. 그 방법이 가장 수능과 맞는 방식이다. 우리가 원어민인데도 불구하고 국어점수가 낮게 나오는 것은 출제자와의 의사소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는 출제자가 내는 것이다. 때문에 출제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출제자와 소통하는 노력을 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문민호 원장진리창조 국어논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7
- 2014 대입수시,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로 합격하자!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기말고사가 끝나면 고3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입시준비로 분주해질 것이다. 9월 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수시전형에 맞추어 지원대학과 전공,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하기 위해 고민할 것이고, 특히 입학사정관제나 서류중심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큰 부담이 될 것이다. 대학별로 자소서 문항이나 분량에 차이가 있어 최대 6개의 서로 다른 자소서를 준비해야하는 것은 실로 엄청난 부담이다. 그렇기에 매년 원서접수 마감 직전에는 미처 완성하지 못한 자소서 때문에 며칠 밤을 새우는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고, 때로는 온 가족이 자소서 작성에 매달리기도 한다. 이렇게 고생하며 작성하는 자소서가 대학 합격의 열쇠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 자소서의 기본은 진로, 장래희망을 정하자 자소서 작성의 근간이 되는 것은 진로설정이다. 간혹 자소서를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지만 몇 시간 동안 한 줄도 채 쓰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곤 한다. 이들이 머리를 쥐어뜯어가면서도 쉽사리 써내려가지 못하는 이유는 장래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성장배경, 지원동기, 진로계획, 지원학과를 위한 노력 등 대부분의 자소서 문항들이 자신의 진로와 연결시켜 작성해야 할 것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았거나 장래희망이 불분명한 학생들은 쓰기 힘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모든 학생들은 자소서를 작성하기 전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보고 장래희망을 구체화시켜야 한다. 그 다음 이 장래희망을 지원 학교 및 학과에 연결시켜야 비로소 설득력 있는 자소서가 나올 수 있다. 진로설정은 아무리 남은 시간이 촉박하더라도 자소서 작성 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정인 것이다. 자신만의 특화된 스토리를 만들자 장래희망을 결정한 후엔 진로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특화된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치열한 대입 경쟁에서 선택받기 위해서는 남다른 특징이 드러나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그동안 해왔던 다양한 활동들을 자신의 진로를 중심으로 긴밀하게 연결시켜 하나의 일관된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때로는 별다른 의미 없이 했던 활동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단편적으로 이루어졌던 활동들을 연결시키면서 남들과 다른 나만의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 간혹 자신의 스펙을 자랑이라도 하듯 나열식으로 늘어놓기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많은 활동을 했다 하더라도 진로와 연결시켜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결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자소서의 제한된 분량 안에서 자신의 삶을 가능한 많이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활동이나 사례가 중복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소서의 각 문항별로 이야기하고 싶은 활동이나 사례들을 미리 중복되지 않게 배정해 본 후 작성하는 것이 좋다. 제한된 분량을 최대로 활용하자 자소서 작성 시에 분량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제한 글자 수보다 턱없이 부족한 분량의 자소서는 자칫 성의 없게 보여질 수도 있고, 또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어서 문제가 되고, 반대로 글자 수 제한을 넘어가면 온라인상에서 입력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한 분량을 넘지 않는 선에서 가급적 글자 수를 남김없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글자 수를 염두에 두고 자소서를 작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글자 수 맞추는 데 급급하다보면 글의 구성이 엉성해지고 내용이 부실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글자 수를 염두에 두지 않고 충분히 구체적인 내용으로 초벌원고를 작성해보는 것이 좋다. 이 초벌원고는 적어도 3~4회 이상 확인하고 수정하면서 내용을 가다듬어야 하고, 이때 가능하면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확인을 받는 것도 좋다. 다른 사람이 직접 써주거나 고쳐주는 것은 지양해야 할 일이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 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주는 것은 실수를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제한 글자 수에 맞추어 압축하고 매끄럽게 윤색하면 구성도 탄탄하며 주어진 분량을 알차게 활용하는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다. 자소서, 일찍부터 제대로 준비하자 대입수시에서 자소서는 학생부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이다. 그만큼 정성을 들여 작성해야 하는 것이 자소서인데 시간에 쫓기어 작성하다보면 내실 있는 자소서를 완성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가능한 일찍 자소서 작성을 시작하는 것이 차별화된 자소서를 작성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때로는 고1,2 때 미리 자소서를 써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도 되고 목표에 따른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다. 이처럼 자소서는 단순한 대입 전형 상의 한 절차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이기에 훌륭한 자소서를 완성하기 위해 충분히 고민하고 시간을 투자한다면 대학 합격의 기쁨은 물론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허보름- 열강학원 총괄 실장 및 대입수시 총괄- (주)프리머교육 대표컨설턴트- 서울대 사회과학대 졸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7
- 충북고 신장원, 아시아 학생 중 유일 FISE 참여 충북고등학교의 신장원(2학년) 군이 아시아국가 학생 중 유일하게 NASA가 지원하는 우주교육 프로그램(FISE,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Space Education)에 선발됐다.FISE는 매년 전 세계 항공 우주분야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40여명을 선발해 2주 동안 미 항공 우주 산업에 대한 수업과 다양한 체험,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평소 우주 공학에 관심이 많던 신 군은 관련 분야 정보를 꾸준히 찾아 공부하던 중 FISE 선발 공고를 접하고, 자기소개서 등에 우주 공학 분야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훌륭하게 표현해 아시아 학생으로서 유일하게 선발됐다.현재 신장원군은 FISE에 참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제시되는 물리, 화학, 수학 관련 과제를 온라인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Mission to Mars'' 주제로 화성 접근과 생존 방법에 관한 조사·연구 후 NASA전문가에게 발표하는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신장원 군은 “좋은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 한국 우주 공학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초등부 여름방학 영어캠프의 내용과 중요성 중고등학생들과는 달리 초등학교 학생들은 아직 충분한 동기가 부여된 상태에서 모든 공부를 소화해 내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모국어 환경이 매우 강한 우리나라와 같은 곳에서는 아직 나이 어린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영어 사용이라는 중요한 목표가 쉽게 달성되기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초등학교 시기에는 아직도 언어를 습득하는 기재가 아이들에게 강하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눈높이를 잘 맞추어 즐겁고 짜임새 있는 이멀전 수업을 통해 방학기간 내에 영어에 대한 흥미도 붙이고 듣고 읽고 쓰고 말하기라는 4대 영역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을 것이다. 짧은 기간의 영어캠프에서 단기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아래의 내용들이 충실히 담겨져 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1. Reading Club - 다양한 읽기수업 일반 학기 중의 수업 내에서는 미국 교과서 수업을 통해 이야기를 읽고 수업을 하는 과정이 있지만, 다양한 책을 읽고 의견을 말해 보고 독후 활동을 해 보는 수업은 아무래도 부족하다. 매일 1시간씩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함께 살펴보고 정리해 보는 활동은 유익하고 즐거운 활동이 될 것이다. 2. Thematic Unit - 통합 영역 수업어학 수업에서 파닉스와 리딩과정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말하고 있는 내용의 의미를 파악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따라갈 수 있는 이해력(Comprehension)이다. 앵무새처럼 소리를 내어 줄줄 읽지만 읽는 속도에 비해 내 이해력이 따라가지 못하고 글의 숨은 내용을 찾지 못하면, 언어 실력이 계속 향상되기는 매우 힘들다. 이머전 수업에서 중요시하는 통합 영역 수업은 주제가 명료하며 내가 가진 배경 지식과 함께 수업내용을 파악하며 주제와 연결하여 다양한 과목별로 접근하기 때문에 흥미가 더욱 유발되고 이해력을 높이기에 매우 효과적인 수업이다. 3. Writing & Presentation/Speaking & Presentation- 발표 수업주제와 관련된 글쓰기, 내 생각을 정리하여 말해보고 표현하기와 같은 수업이 가지는 공통점이라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다. 글을 읽고 답을 찾기, 내용을 듣고 답을 찾기 등과 같은 수동적인 수업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개념의 수업으로, 이 수업에서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익히는 연습을 병행해 본다면 언어 수업에서 궁극적으로 필요한 의사표현능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매일 소수 그룹의 아이들이 발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4. Sports & Games- 게임과 스포츠 수업매일 1교시 이상은 다 함께 모여 팀워크가 필요한 스포츠, 재치와 다양한 언어 구사력이 요구되는 게임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깔끔하게 정제된 의사 표현을 해내는 프레젠테이션도 중요하지만 생활에 필요한 자연스러운 스피킹 스킬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므로, 게임과 스포츠 수업은 학생들에게 재미와 스피킹 실력, 리스닝 실력 향상이라는 양면의 포인트를 함께 획득하며, 아이들이 신나게 즐겨보는 것이 필요하다. 5. Science Project- 과학 실험 및 보고서 쓰기 수업과학의 다양한 원리를 실험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는 수업이다. 생활 속에서 궁금한 과학적 원리를 실험을 하는 동안 깨달을 수도 있으며, 다소 생소한 과학 용어도 금세 친숙하게 익힐 수 있는 수업이며, 실험 후 꼼꼼하게 보고서를 작성하며 배운 내용을 리뷰하는 시간을 통해 ‘보고서’라는 또 다른 형식의 글쓰기도 다루어 본다. 6. Field Trip- 현장체험 학습 : 현장 체험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기 전에 방학기간 동안 영어실력을 다져 놓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학, 과학 등의 수업 비중이 올라가고 영어 공부 시간의 안배는 줄어들게 되는데 고학년 이전에 영어가 이중언어로서의 기능이 충분하도록 실력을 키워 놓는다면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과제를 효율적으로 소화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독서 수업에서 유의해야 할 것은 아직 모국어 독서 능력과 영어 독서 능력이 차이가 난다면, 아이는 영어 시간에는 늘 본인의 연령보다 한참 낮은 수준의 책을 읽게 되면서 점점 영어공부에 흥미를 읽게 될 수 있다. 모국어로 독서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영어독서에 있어서도 읽기 수준을 빨리 끌어 올려 가능한 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 읽기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글 :김정아원장에밀리이머전 영어학원(구, TILS어학원 본원)Emily Immersion Ei Junio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대전평생학습관 하반기 문화예술 공연 개최 대전평생학습관은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하반기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7월 5일(금) 19시 △육군군악대와 교사관악합주단의 합동연주회, 9월 10일(화)~13일(금) 매 15시(4회) △대전시립무용단의 ‘춤으로 푸는 오천년 우리역사’, 10월 22일(화) 15시 △한삼무용단의 ‘시와 춤의 아름다운 만남’, 10월 23일(수) 15시30분 △대전youth발레단의 ‘디스이즈모던’ 공연이 계획됐다.문화예술공연에 참여하는 육군군악대와 교사관악합주단의 합동연주회는 웅장하고 멋진 하모니를, 대전시립무용단의 ‘춤으로 푸는 오천년 우리역사’는 아름다운 선율과 춤사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삼무용단의 ‘시와 춤의 아름다운 만남’은 시와 춤이 어우러지는 매력을 선보이며 해설을 곁들인 대전 youth발레단의 ‘디스 이즈 모던’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공감대와 무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공연은 모두 무료 관람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윤문학 관장은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은 물론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함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고 꿈과 희망도 키워주는 1석3조의 행사라며 좋은 공연을 유치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구미대, 교육역량강화사업 전국 최다 선정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교육부가 선정한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전국 최다인 6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교육역량을 입증했다. 구미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이 시작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빠짐없이 지원대학으로 선정되며 올해 지원금 38억9천900원을 포함 6년간 217억2천9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지원금 규모로 경북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해 오고 있다. 교육부는 2일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취업률, 교육비 환원율, 재학생 충원율, 장학금 지급률, 산학협력 성과지수, 교원확보률 등 정량지표를 적용해 80개 전문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구미대는 취업률과 장학금 지급률, 산학협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취업률에서 2010년 85.7%, 2011년 83.8%, 2012년 84.7%를 기록하며 취업특성화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2012학년도에는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며 전국 최상위의 장학금 지급률을 기록했다. 연간 지급한 장학금 146억 여원을 재학생 4천900명(2012년 4월, 10월 평균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1인당 평균 장학금은 297만 여원에 이른다. 지난 5월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산학협력사업에 선정된 전국 30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1차년도 사업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구미대가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평가를 받기도 했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가 각종 평가지표에서 전국 최상위의 평가를 받아오는 것은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전 교직원들의 사명감과 쉼없는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지역산업을 기반으로 한 대학의 대표브랜드를 완성하고 학과별 특성화를 통한 전문직업 인재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인트리 편백가구 여름 정기세일 인트리 편백가구는 여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기간은 7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한달간 지속되며 히노끼 침대 및 책상 등 상품별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판매한다. 히노끼 평상형침대는 최저 99만원부터 판매한다. 울창한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사람에게 이로운 항산화물질로 건강을 지키고 노화를 막는 치유 역할을 한다. 특히 편백나무에서 많은 양의 피톤치드가 나와 살림욕의 가장 우선이 되는 숲도 편백나무 숲이다. 연수구 송도동 대우이안상가에 자리한 인트리 편백가구는 편백나무 원목가구와 천연재료를 사용한 생활용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 피톤치드의 느낌을 맛보고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인트리 편백가구 032)812-85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꿈꾸는 청소년 동아리 - 송림고등학교 ‘매스홀릭’ 흡연율 줄이기 위한 담배 적정가격, 수학으로 풀어내다 우리나라 담배가격은 OECD 22개 가입국 중 가장 낮은 반면 흡연율은 두 번째로 높다고 한다. 최근 담배가격 인상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이유다.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담배 적정가격, 얼마나 될까?’ 이 문제를 수학적으로 풀어낸 학생들이 있다. 송림고 수학동아리 ‘매스홀릭’ 회원들이다. 수학은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수학을 배우는 궁극적인 이유는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삶을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함일 것이다. 이러한 실생활 연계형 수학이 바로 이른바 ‘STEAM’이다. 매스홀릭은 수학과 우리의 삶을 연계시켜 다양한 문제해결을 시도하고 있는 송림고 최고 인기동아리다. 실생활과 연계된 흥미로운 논문들, 대학에서도 좋은 평가받아 “뉴스나 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담배가격 인상 논란에 대해 접하다가 떠오른 아이디어인데요. 이 문제를 수학적으로 풀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됐고, 저를 비롯한 매스홀릭 친구들과 함께 수학연구보고서를 쓰게 된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적정 담배가격은 7300원이에요. 현재의 흡연율은 약 39%인데 담배가격을 7300원으로 올리면 17%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흡연자들은 담배가격이 지금보야 약 3배정도 높아지면 담배를 끊겠다는 의미겠죠.”배민수 학생의 설명이다. 우선 회원들은 현재의 흡연율을 조사하고 가격변동에 따라 달라지는 흡연율의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수요조사에 대한 설문지를 만들어 거리로 나가 설문조사도 시행했다. 연구에 필요한 기본 개념은 도서관을 찾아 경제학과 경제수학관련 도서를 찾아 공부했고, 경제학이론중 수요함수와 가격탄력성을 이용해 적정담배 가격을 구하게 된 것이다.이 외에도 매스홀릭 회원들이 쓴 재미있는 논문들은 수없이 많다. ‘타구의 방향에 따른 적절한 수비수의 위치선정’, ‘매의 비행원리’, ‘미확인 생물체의 수학적 증명이 가능할까? -뱀파이어, 외계인,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중심으로’ 등 제목만 들어도 읽고 싶어지는 흥미로운 소논문과 연구보고서들이다. 매스홀릭 출신들 중에는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명문대에 합격한 선배들도 많다. 이처럼 수학에 대한 학문적인 열정이 후배들에게 전수되고 있다. 매스홀릭이 주목받는 동아리로 성장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서바이벌 게임으로 즐기는 치밀한 전략싸움 ‘수학대전’ “우리의 생활 거의 모든 것이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매스홀릭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됐어요.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난해하게 접했던 직선과 곡선의 방정식을 이렇게 우리가 좋아하는 야구속에도 숨어 있다는 사실이 알아갈수록 놀라울 따름이에요. ”나병준 이규옹 학생의 말. 회원들은 매스홀릭 활동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에 중독되었다 입을 모은다. 한 문제도 깊이있게 생각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내신이나 수능 성적도 눈에 띄게 올라가게 되더라고. 매스홀릭은 매달 ‘수학대전’ 활동을 펼치는데, 회원들 앞에서 문제를 풀고 공격권을 가진 학생들이 질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친구들 앞에서 문제를 풀고 질문을 받아야 하는데 어떤 질문이 공격해 올지 모르기 때문에 허투루 준비할 수도 없다고 김지현 학생은 설명했다.“그냥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대전 형식이라 공격권을 가진 친구들에게 계속 공격을 받게 되요. 물론 문제를 푸는 학생도 수비권이 있긴 하죠. 마치 서바이벌 게임하듯 수학을 즐기니까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흥미진진해요. 문제선정부터 풀이과정 그리고 공격과 수비까지 수학대전은 치밀한 전략싸움이랍니다.” ‘수학대전’은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지만 매스홀릭 회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입시를 염두에 두고 만든 활동이 아니라 단지 수학을 게임처럼 즐기자는 취지로 시작했지만, 서술형논술형 시험이나 수리논술과 구술 등 입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김대현 학생은 설명한다.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뿐만 아니라 수학 개념을 적용하고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문제가 머리 속에 확실히 정리가 되어야 해요. 마인드맵 그리듯 자연스럽게 수학의 체계가 잡히는 것 같아요.” 수학 잘하기 보다는 좋아하고 즐기는 학생들의 모임 매스홀릭 회원들은 매년 여름방학이면 2박 3일 동안 수학캠프를 다녀온다. 회원들 간의 우정과 팀워크도 쌓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50여명의 회원들이 모둠을 만들고 수학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캠프 활동도 매우 흥미롭다.“50명의 회원이 총 8개의 개별 부스를 만들어요. 스도쿠, 가위바위보 확률게임, 야구게임 등 재미있는 수학을 체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회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수학 캠프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활동인데, 아이디어부터 기획까지 캠프의 모든 일정은 회원들이 토의를 통해서 만든답니다.” 매스홀릭 정승기 지도교사의 설명이다. 매스홀릭 회원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수학을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더 적합한 동아리가 바로 매스홀릭이라고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수학을 즐길 마 2013-07-08
- 진학과 진로를 위한 대입설명회 2014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를 위한 진학상담 및 대학입학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7월 21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는 연수구청 주최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졸업생·학부모를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장에서는 수도권 25개 대학의 진학상담관과 대입설명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jinhak.ice.go.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 032-749-72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인천문화재단, 찾아가는 북-콘서트 (사진 3)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인천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콘서트 ‘내 이름은 욤비’를 진행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인천에 거주하는 콩고 출신 난민 욤비 토나 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내 이름은 욤비’라는 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PPT 및 동영상 기기가 있는 인천 지역 중학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문의 : 521-49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