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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통합과학 쉽게 공부하려면 전체 흐름 파악하고 인과관계 생각하며 공부해야 영어, 수학은 주요 과목이라는 생각으로 초중등 때부터 꾸준히 공부하지만, 과학은 자칫 소홀하기 쉬워 학습 공백이 생기기 쉬운 과목이다. 이러한 공백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 차이를 만들고 결국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포기하는 원인이 된다.평촌학원가 엠에스스퀘어 과학전문학원 방철환 원장을 만나 중등부터 고등까지 어떻게 하면 과학을 잘할 수 있는 지 과학학습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중등 과학부터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현 중3 학생들이 2025년부터 배우게 될 고등과학은 바뀌는 부분들이 많다. 1학년 공통 과목으로 통합과학을 배우고, 수능 역시 고1때 배운 통합과학을 보게 된다.엠에스스퀘어 과학전문학원 방 원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예비고1 학생들은 주로 선행 위주의 학습을 진행했다. 이과를 지원하는 대부분 학생이 물리, 화학 과목에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하기 때문에 중학교 과학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학생들이 과학을 너무 어려워한다.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 뿐 아니라 공부를 좀 한다는 상위권 학생들조차도 과학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어의 뜻이나 기본 상식이 부족해 문해력이 떨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엠에스스퀘어 과학전문학원 중등과정은 통합과학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조금 느리지만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등 내신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재 대부분 중학교에서 중1은 2학기 기말평가만 진행한다. 현 중2 학생들의 경우 1학년 때 시험을 보지 않았다. 중2 1학기 중간고사 범위는 화학과 물리, 전기 영역이 포함되어 있는 중등 전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내용이다. 이어 보는 기말고사는 생명과학 부분으로 앞부분과 공부하는 방법이 달라서 당황하는 학생이 많다. 중2 때 과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은 이유이다.예비 고1 학생들이 배우는 통합과학 자체는 기존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통합과학이 수능 과목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중등 과학이 확실하게 공부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방 원장은 “통합과학은 단편적으로 바라보면 용어도 어렵고 내용도 어렵다. 통합과학은 스토리가 있다. 우주가 탄생해서 태양이 만들어지고 현재 지구에서 인류가 번성하면서 물리, 화학, 생명, 지학으로 나눠지는 스토리의 큰 틀을 알고 현재 배우는 단어와 내용을 왜 배우는지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라며 “과학은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단원마다 어떤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한 후 인과관계를 생각하며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진도 위주 학습 지양, 다음 학년 중간고사 대비 수업으로 과학 자신감 키워엠에스스퀘어 과학전문학원 예비 고1 과정은 통합과학의 물리, 화학 부분을 먼저 학습하고, 1월부터 통합과학 전 단원을 학습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비 중1 역시 물리, 화학 중심으로 중학교 3학년까지 전 과정을 진행한 후 내신 기간에는 시험 범위에 따라 생명과학과 지구과학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고2의 경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겨울방학동안 예비 고2는 1학기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1학기 중간고사 범위는 고등학교 과학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다. 빠른 계산력이 필요하고, 수학적 감도 있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필요한 단원이다.방 원장은 “엠에스스퀘어 과학전문학원은 겨울방학 동안 진도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꼼꼼하게 중간고사에서 나올법한 내용들을 학습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과학이 어렵거나 과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이번 겨울방학 20년 경력, 실력 있는 강사진이 함께하는 엠에스스퀘어 과학전문학원의 학년별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386-9517,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07 흥일빌딩 3층 2024-12-10
- [교육기고] 미국 명문대학 입시 컨설팅 – 지원자의 지적, 정서적, 예술적 매력을 찾아내는 과정 미국 명문대 입시 – 성적순이 아니다!Statista.com가 밝힌 2024년 가을 학기 하버드대학의 신입생 숫자는 1,966명이고, 칼리지보드는 미국 내에 25,000개가 넘는 고등학교들이 있다고 하니, 미국 내 각 고등학교의 전교 1등 졸업생만 모아서 생각해도, 8%가 안 되는 숫자의 학생들만 하버드에 진학한다. USNEWS.com에 나온 합격률을 가지고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이나, 칼텍(합격률 3%), MIT 등등의 명문대학들, 그리고 포모나(합격률 7%), 앰허스트 같은 초특급 리버럴 아트 칼리지들까지 함께 생각하면 선택지가 많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포모나 436명, 앰허스트 380명 정도로 리버럴 아트 칼리지들의 신입생 숫자는 매우 적고, 국내 외국인학교, 인가/비인가 국제학교들, 그리고 전 세계 해외의 국제학교들까지 생각해 보면, 미국 명문대 입시 경쟁은 아주 치열한 전쟁이다. 하지만, 예일대학이 “지원자 심사는 성적에 따라 학생을 분류하는 업무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듯이, 한국 명문대 입시와 다르게 미국 명문대 입시는 성적으로만 결정되지 않는다. 비교과(EC) 활동, 에세이 등등의 성적 이외의 다른 요인들도 원래 중요했었고,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더욱 중요해졌다. 미국 명문대학 진학에 대한 심각한 오해어느 유학 관계자가 “요즘은 미국 명문대 진학을 고가의 외제차 구매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 것 같다”라며 “고액 컨설팅을 통해서 비교과(EC) 활동 기록과 에세이를 만들면 명문대 합격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그 원인이라고 분석했는데, 매우 공감되는 주장이다.9, 10학년을 그냥 지나 보내고, 11학년 마무리 시점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서 유학원/컨설팅 업체들을 방문했다가 별다른 액티비티를 한 게 없어서 그제서야 고액을 지불하고 ‘연구 논문’ 작성 계약을 하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된다. 조금만 검색해 보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에도 있고, 이러한 선택의 문제점들도 쉽게 발견하게 된다. 연구 논문 작성만 한 것인지, 아니면 출판을 해서 얼마나 인용되었는지 등을 대학 관계자들이 알아보는데, 예를 들어 (ProPublica에 따르면) MIT는 지원자들에게 연구 논문이 있으면 제출하라고 하면서도, MIT의 Schmill 학장은 “연구는 공평하게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을 (대학이) 잘 알고 있는 활동 중 하나”라고 말한다. 즉, 입학사정관들은 ‘비교과(EC) 활동의 진정성’ 파악에 있어서 뛰어난 전문가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너무도 중요한 에세이NMH, 포모나 칼리지 출신으로 22년 넘게 미국 법정에서 Trial Lawyer로 활동 후 한국으로 건너와서 대원외고에서 GLP과정 학생들에게, 그리고 젊은 변호사들과 외국인/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영작문, AP세계사, AP미술사 등을 강의하고, 현재 캘리포니아주 현직 변호사와 법무법인 천고의 고문, 그리고 청소년 영문 매거진 ‘이슈클라리티’의 편집장으로 활동 중인 베네딕트 임 변호사는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비슷한 수준의 대학에 몰리기 때문에, 에세이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입학사정관들은 3분 이내에 650자 에세이 한 편을 파악하는 전문가들이고, 그래서 Main 에세이에서 차별화되는 매력으로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고(당연히, 뻔~한 내용의 에세이로는 어렵고), 짤막짤막한 Supplemental 에세이들로 지적, 정서적, 예술적 매력들을 입학사정관의 머리 속에 각인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Supplemental 에세이들 하나 하나를 절대로 대충 생각할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한다.컨설팅 선택은 학원 선택보다 더욱 신중하게!베네딕트 임 변호사는 9, 10학년에 컨설팅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전혀 몰랐던 매력을 발굴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EC 활동들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받아서 자만하지 않지만 특별한 매력을 표현하는 능력, 특히 영어 실력을 키워 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컨설팅 업체를 찾는 경우, 컨설턴트의 학력, 경력 확인은 물론이고,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활동한 컨설턴트가 ‘지원자가 자기 자신의 매력들을 찾아내고 제대로 표현하도록 과연 어떻게 컨설팅 할 것인가’를 꼼꼼하게 따져 보고 결정해야 한다. John Ghim대표쿨김 유학교육 컨설팅문의 010-3653-2511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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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방학동안 무엇을 해야 할까?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은 기말고사를 끝내고 고교 진학을 준비 중일 것이다. 숨 가쁘게 달려온 중학교 과정을 마무리하고 고등학교라는 입시의 최전선을 향해 달려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학생들 개개인에게 다소나마 긴장이 풀릴 수 있는 이 시점에서 조금의 충고와 격려를 하고자 한다.지금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내년 2월 말까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조금 과장을 보태서 말하면 수학 공부(굳이 수학에 국한하지 않더라도)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이다. 막상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겨울방학만큼 여유롭게 계획을 잡아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까?첫째, 수학 학습은 양보다는 질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필수문제 수준의 기본적인 유형문제만 몇 문제 풀면서 진도에만 집착하는 학생들이 예상외로 많다. 더 나쁜 것은 유형 문제들 조차 제대로 반복되지 않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다. 이런 상황임에도 진도는 고교 2학년 과정을 훌쩍 넘어가고 있다. 이렇게 공부해서는 제대로 된 점수가 나올 수 없다. 학생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반복 학습 보다 심화학습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다.둘째, 그렇다면 어떻게 심화학습 중심으로 공부할 것인가? 대부분의 고1 수업 과정은 대표유형 문제를 풀어주고 이와 유사한 문제들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방식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처음 학습할 때부터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이해력의 한계치까지 응용문제들을 풀려고 시도해 보자. 시간과 노력은 몇 배가 들더라도 결국에는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 있다. 응용된 개념들을 하나씩 늘려나가는 성취감과 향상되는 수학 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일한 수준의 유형 문제를 단순 반복하는 방법보다 처음에는 힘들고 시간이 더 걸리지만 결국에는 효율적이다.셋째, 수학 진도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자. 고등학교 과정을 어디까지 학습하고 입학해야 할까? 정답은 없다. 학생마다 실력과 상황이 다르고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제대로만 된다면 많이 나갈수록 좋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전제 조건이 존재한다.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이후에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실력’의 기준은 무엇일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교 내신 기출 문제 기준으로 60~70점 정도는 받을 실력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정도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현재 과정에서 좀 더 반복하고 학습하는 게 맞다.넷째,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학습법을 찾도록 하자. 최상위권과 상위권, 중위권과 하위권의 학습법은 달라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이 단순 유형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렇다고 중하위권 학생들이 최고 수준 난도 문제를 푸는 것도 비효율적이다. 이런 노력이 의미 없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수험은 최대한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야 한다. 이에 맞추어 수업 수준과 교재 선정을 신중히 해야 한다.다섯째, 피드백은 수학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질문을 통해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수학의 각 단원은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앞부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 그 부분을 기반으로 한 다음 단원이 이해될 리 없다. 이것이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이 힘들고 까다로운 이유이다.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관련 응용문제와 심화문제를 풀어서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피드백이 가능한 학습환경을 조성하여 적절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자.현재 예비 고1 학생들부터 입시 제도에 많은 부분이 변화한다. 고교 학점제, 내신 5등급제, 평가 방식의 변화 등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뀐다. 물론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이고 성공적으로 적응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오랜 입시의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진정 실력 있는 학생은 어떤 입시의 변화에도 항상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성공적으로 입학했다는 사실이다.내신 5등급제로의 변화로 변별력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고민하는 학부모를 만난 적이 있다. 새로운 등급제 하에서도 1등급은 상위 10%까지다. 30명 기준으로 3등까지, 결코 쉽지 않은 등수다. 어떠한 입시제도 하에서도 최선을 다한다면 마지막에는 결국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에게 행운의 여신인 포투나의 미소가 함께하길 바란다.포투나학원 이성돈 원장문의 031-935-4564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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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상위권 진입 겨울방학에 달려 있다 방학은 학년 불문 모든 학생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다. 학교 활동이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말 많은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 시기를 확실하고 계획성 있게 보낸다면 아이들에게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결국 2025년의 시작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시작이다. 방학은 성적이 높았던 학생들이 그 위치를 유지하거나,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이며,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성적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다.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내가 앞으로 공부해야 하는 내용을 미리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많이 확보되는 것이 방학이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의 기본은 다음 학기, 혹은 1년 그 이상을 대비하는 것이다. 오늘은 여러 학년 중에서도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이야기들을 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중학교 상위권 = 고등학교 상위권?중학생 때까지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90점을 넘으면 A를 받을 수 있다. 즉, 90점을 몇 명이 넘든지 인원 제한 없이 90점만 넘으면 A를 받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입에서는 다르다. 수능을 보았을 때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응시자 전원에 대해 4% 이내에 들어야 하며, 2등급은 4~11%, 3등급은 11~23%에 들어야 한다.5등급제 내신 기준으로는 10% 이내에 들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중학교 때 A는 정말 많은 학생들이 받고 있으며, 운정 내 학교들을 살펴보았을 때 과목별로 평균 약 5~60% 이상의 학생들이 A~B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학입시 때는 완전히 다르다. 중등 성적이 90점 이상이라고 해서 고등학교 가서 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중학교 성적이 높았던 학생들이 고등학생 때에도 마찬가지로 상위권을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은 더 높을 수 있겠지만, 공부 난이도, 양 자체가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를 비교했을 때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중학교 상위권이라고 해서 안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주요과목은 확실한 이해와 사고력이 필요한데, 중학생 때 했던 공부법, 투자한 학습시간 정도로는 고등학교 공부를 따라가기가 매우 힘들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입시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현 겨울방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1학년 성적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성적은 지금부터 만든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 동안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대입에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과 입시 정보 정리는 기본이미 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중학교 상위권이 고등학교 상위권이 된다고는 장담하지 못한다. 중학교 때 성적이 잘 나왔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성적 관리에 실패하면 다른 학생들보다 자신감 하락이 훨씬 크다. 그래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중학교 내신 총점이나 과목별 중학교 시험 점수로만 본인의 실력을 평가하면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는 본인의 객관적인 학업적 역량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공식적으로는 없었기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럴 때 입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은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이다. 3월 모의고사 수학 문제는 중학교 수준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본인의 객관적인 실력을 아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막연히 사람들이 흔히 들어본 대학들 및 학과에 진학해야겠다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가고 싶은 학과를 선택했다면 다른 학과들과 비교하여 경쟁이 심한 편인지, 취업은 어느 방향으로 할 수 있는지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직 자신의 꿈이나 목표가 지금은 학생들에게 와닿지 않는 영역이겠지만 이는 학교 생활을 할 때 학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 꿈이나 목표를 찾기 어렵다면 본인이 자연계열이 맞을지 인문계열이 맞을지 계열만이라도 정해놓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구체적인 학업 계획이제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고등학교 학업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이때 우선 순위 설정이 매우 중요한데, 많은 전문가들이 1순위로 추천하는 과목은 ‘수학’이다. 수학은 개념의 기본기가 탄탄해야 하고 꾸준함이 중요하기 때문에 겨울방학 동안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고등학교에서는 국어,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문제들을 접해보면서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탐구과목 공부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다. 그동안 중학교 공부를 하며 감으로 풀었던 문제들이 정말 많았을 텐데, 고등학교 공부는 ‘감’으로 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꼭 챙겼으면 하는 점은 독서를 많이 해두라는 것이다.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독서를 할 시간이 부족하므로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미리 읽어둔다면 본인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입시에서 추후 생기부 작성이나 독해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정관영 중고등부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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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수학 선행 어디까지 해야 할까? “어느 고등학교에 원서를 넣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받게 되는 때다.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를 선택 한다는 것이 제법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곳으로 가야 할 것인지 아니면 내신 등급을 잘 챙길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할 것인지 쉬운 결정이 아니다.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가’이다. 고등학교에 가면 국어와 영어는 외부 지문에서 상당한 양이 출제된다. 기본기가 확실히 잡혀있지 않으면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수학에 관한 필자의 대답도 역시 이것이다.선행, 어디까지 나의 것으로 만들었나?대부분 고1 1학기 정도, 아주 드물게 고2에 해당하는 수1을 하고 있다는 대답도 접하게 된다. 어디까지가 적당한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학생이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특목고나 자사고 입학하는 경우라면 고1 과정은 기본이고, 수2까지라면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행 진도가 아니라 내가 자유롭게 풀 수 있는 수준이다.5등급제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잘 준비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내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5등급제로 평가된다. 수학의 어려움을 덜어내려는 교육계의 오랜 노력 덕분에 수학의 부담이 많이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9등급제에서 2,3 등급에게도 주어졌던 기회가 이제는 1등급 안으로 좁혀졌다. 이제 1등급과 2등급은 대학진학을 가르는 기준이 되어 1등급 안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은 아주 치열해질 것이다. 더욱이 운정고의 교육과정만 살펴보더라도 수학 교과의 부담은 오히려 늘었다고 보인다. 고등학교 2학년에 이수해야 할 수학 과목이 수1, 수2, 확률과 통계, 그리고 기하 등 무려 4과목이다.수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다른 과목 공부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학생부 종합의 필수요소인 세부 특기 사항(수행평가)까지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과정이다. 결국 선행학습이 되어야지만 이 고비를 넘을 수 있겠다.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도 제대로 준비된 선행은 고등과정에 대한 적응도를 크게 높여준다. 문이과 통합으로 성적을 산출하는 요즘의 고등학교에서 수학에서 등급을 잃게 되면 무엇이든 쉽지 않을 것이. 일반고도 역시 적어도 ‘도형의 방정식’까지는 미리 준비해야 하겠다.내 것으로 만드는 선행학습이 관건수학의 성패는 중학교 과정에서 비롯될 수밖에 없다. 어떤 깊이를 가져갈 것인지, 그리고 어느 만큼 선행을 쌓아갈 것인지. 모두 중학교 과정에서 다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해하지도 못하는 내용을 빠르게만 쌓아가는 것은 부질없는 시도이다. 빠르게 배운 것은 빠르게 잊힐 뿐이고, 개념의 깊이가 얕으면 결국 수학에 대한 혐오만 낳게 될 것이다.수학적 지식은 나선형의 소용돌이를 그리며 발전한다. 심화와 선행, 무엇이 우선되어야 할지 모든 학원과 부모님들이 고민한다. 단지 빠르게 쌓아 올리기만 하는 선행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또한 쉽게 잊히지 않는 개념들로 쌓아가고 싶다면 중등 심화 과정과 함께 가는 그리고 고등 수학의 전체 체계 내에서 하나 하나의 단원이 갖는 의미를 이해시킬 수 있는 선행이 되어야 한다.‘쎈C’ 단계 문제들은 ‘쎈B’ 단계의 난도(상) 문제보다 풀이가 간결한 경우가 많다.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조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해석하는 경험들이 학생의 수학적 사고력을 성장시키고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스스로 다양한 개념을 하나 하나의 조건들로 이해하고 분류할 수 있다면 스스로 해석해본 체계대로 논리를 추론하는 경험들이 수학 선행의 밑거름이 된다. 또한 이러한 문제 해결 경험이 축적되어 고등학교 진학 후 전국 단위 모의고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갈 수 있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아공학원설정각 수학 대표강사문의 031-946-9990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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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국어 어떻게 달라졌나? 교육 현장의 많은 염려와 기대를 안고 드디어 2022 교육과정 개정의 서막이 올랐다. 국어 과목의 가장 큰 변화라면 고1 공통 국어가 공통국어(1), 공통국어(2)로 바뀌었다는 것과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택1)이었던 선택 과목의 형태가 사라지고, 독서와 작문, 화법과 언어, 문학으로 통합되었으며, 학교 재량에 따라 일반 선택 세 과목을 시기별로 적정하게 수강해야 한다는 것이다.국어 과목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이 있다면 공통국어가 공통국어(1), 공통국어(2)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는 2015 교육과정에서 국어를 공통국어 하나로 묶었던 것과 큰 차별점을 보인다. 국어를 공통국어 하나로 묶었을 때는 학교 내신에서 국어 시험 범위를 8~10개의 단원 가운데 담당 선생님이 자유롭게 선택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면, 이번 개정 국어에서는 그 선택의 자유로움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또한, 언어와 매체 부분에서 언어는 선택과목에 매체는 공통과목에 새롭게 추가됐다.예비 고1 국어 공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공통국어(1)(2), 「화법과 언어」로 재탄생한 문법더 이상 문법은 선택과목이 아니다. 고1, 고2 국어 성적을 가르는 기준점은 바로 문법이다. 중학 문법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등학교를 맞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고등 문법은 중학교 때 배운 품사, 문장성분, 올바른 발음과 표기, 한글 창제의 원리 등의 단원을 완전히 숙지했다는 전제하에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중학 문법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고등 문법을 접한다면 용어도 생소하고, 접근 방식도 모호하다고 느끼게 될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예비 고1은 중학교 때 어렴풋이 배우고, 어렴풋이 외운 품사, 문장성분 등의 원리를 명확히 파악하고, 완전히 암기해야 한다. 그래야, 고등과정의 음운, 문법요소, 한글맞춤법, 중세 문법 등을 풀 수가 있다. 아니, 풀기 전에 먼저 이들의 수업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공통국어(1) 제 1단원 ‘현대문학’문학은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이다. 하지만 그 어려움의 본질을 들여다보면 해결책 또한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선, 중학교 교과서에는 작품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중학 국어의 본질은 작품을 통한 내용 이해이다.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고, 주제 파악을 하며, 이를 바탕으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토론하며, 작품을 확장해 나간다. 그러므로, 문학 이론은 그리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고등학교 문학은 다르다. 이제 작품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 갖추어졌다는 전제하에, 해당 작품들의 갈래를 공부해야 하고, 갈래상의 특징, 작품에 해당하는 개념어 등을 파악하는 힘을 요구한다. 중학교 때는 접해보지 못한 많은 개념어가 등장하며, 이들을 작품마다 응용해서 적용해야 한다. 이는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기본 능력이 갖추어졌다는 전제하에 진행되므로 작품 감상 능력과 더불어 융합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또한,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많은 작품들이 보기 및 선택지에 출제되며, 그것을 새롭게 해석하는 힘 또한 요구하는 것이다.지금부터 예비 고1은 서정 갈래, 서사 갈래, 극 갈래, 교술 갈래 등의 기본 개념 원리를 먼저 암기해야 한다. 기본 개념을 알아야 낯선 작품에 대한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갈래별 개념어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 개념어와 개념 원리는 다르다. 개념 원리가 넓은 범위의 갈래별 특징 등을 공부하는 것이라면, 개념어는 각각의 작품에서 끌어낼 수 있는 세부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세부적인 특징들에 사용되는 개념어를 완벽하게 찾아낼 수 있다면, 아무리 낯선 작품이라 해도 적용이 가능하다.아직도 문제만 많이 풀어 성적을 올릴 것인가?아직도 많은 학생들은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면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예 풀지 않는 학생보다는 좋은 점수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마라톤 선수가 전 구간인 42.195km를 매번 시험 삼아 뛰어보진 않는 것처럼, 학생들 또한 자신의 현 상태를 명확히 짚어볼 수 있어야 한다. 42.195km를 전부 뛰어도 되는 몸 상태인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듯이 학생들도, 각각의 갈래들의 접근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화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만 많이 푸느라 피곤한 고1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접근 방식을 하나하나 익혀서 그 어떤 지문이 나와도 자신 있게 풀어낼 수 있는 진정한 고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국어는 집 한 채를 팔아도 해결이 안 된다는 속설이 있다. 그것은 아마도 내 현재의 점수를 남과 비교하기 때문은 아닐는지. 나의 능력과 속도가 있는데 남과 비교하느라 나의 속도를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국어는 진심을 다하고, 자신에게 솔직해지면 생각 외로 빠른 시간 안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과목이다.이루는국어학원 김준실 원장문의 031-922-0957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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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도 역량 강화를 위한 ‘혼공 학습법’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법이 더 필요한 시기이다. 코로나19 이후로 학교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제는 자기 주도 학습을 넘어 ‘혼공’ 시대이다. 자기 주도적으로 혼자 공부할수록 자신의 학습 정도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해서는 수업 전, 수업 중, 수업 후에 따라 해 보면 좋은 학습법을 소개한다.공부 전 계획 세우기먼저 체계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학기 초에 학기 수업 일정을 정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수업 운영 방식, 과제, 평가 일정 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월간, 주간, 일일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첫째, 학기 수업 일정을 정리해야 한다. 중간시험, 기말시험, 수행평가와 같은 평가 일정을 포함하여 과제 유무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일일 학습 일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둘째, 세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월 계획과 주간 계획을 세운 후, 일일 공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단순히 “7시부터 9시까지 과학책 공부”라고 계획하기보다는, “7시부터 8시까지 과학 1단원 정리, 8시부터 9시까지 문제 풀이”와 같이 구체적으로 세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시작 시간, 종료 시간, 학습 범위, 목표 수준, 실천 방식을 포함해야 한다.공부할 때 집중하기수업 중에는 선생님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학생 혼자 공부할 때도 집중이 필요 하다. 수업 내용 중 기록해야 할 부분은 개념 위주로 메모하고, 교과서 및 학습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공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공부하는 공간은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곳이어야 하므로 도서관, 개인 방 또는 조용한 카페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정리된 책상, 적절한 조명, 편안한 의자, 적절한 휴식도 공부 집중에 필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책상 위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필요한 책과 자료만 두어야 한다. 불필요한 물건이 없도록 해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밝고 눈이 편안한 조명을 사용해야 한다. 어두운 환경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고 시력에도 지장을 준다. 그리고 오랜 시간 앉아 공부할 수 있도록 편안한 의자를 선택해야 한다. 좋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피로가 쌓이고 공부 집중에 방해가 된다. 피로가 쌓이기 전에 규칙적으로 25~30분 공부한 후에는 5분 정도의 짧은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이는 공부의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공부 집중에 가장 우려하는 방해 요소가 아마도 디지털 기기일 것 같다.공부 후 점검하기수업이 끝난 후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다 했다고 생각하며 책을 덮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복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백지 테스트를 활용하여 자신의 학습을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백지 테스트는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기억력을 강화하는 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빈 종이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자유롭게 기록하고, 교재와 비교하여 부족한 부분을 확인한다. 이 방법은 내가 이해한 내용과 부족한 내용을 명확히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백지 테스트는 모든 과목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국어 문학작품의 경우 문학 지문을 인쇄하여 아무것도 보지 않고 해당 내용을 최대한 기억하여 써 내려가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학과 과학은 내가 알고 있는 공식이나 용어의 의미를 백지에 적으며 복습할 수 있다. 역사 과목에서는 연도와 인물 이름을 도형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다. 공부 후 점검을 통한 복습을 위해 백지 테스트를 활용하기도 하고 공부 중에도 수시로 ‘백지 테스트’를 적절히 활용하면 공부에 훨씬 더 효과적이다. 결론적으로 효과적인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학생 스스로 주도권을 갖고 학습에 임한다면, 성실함과 올바른 방법론을 바탕으로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백지 테스트’ 실행 방법테스트할 주제를 정한 후 과목이나 특정 단원 등을 선택한다. 주제를 정한 후, 생각나는 내용을 적을 시간을 설정한다. 일반적으로 10~15분 정도가 적당하다. 빈 종이나 노트를 준비하고, 주제에 대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한 후, 백지에 적기 시작한다. 주제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자유롭게 기록한다. 주요 개념, 정의, 예시, 관계 등을 포함해야 한다. 기록이 끝난 후, 교재나 노트와 비교하여 누락된 부분이나 잘못된 내용을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백지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반복하여 기억을 강화한다. 특히 시험을 앞두고 유용한 방법이다.윤정애 원장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031-916-0022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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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적은 학습 습관과 노력에 달려 있다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 공부 방법을 모르기 때문자녀가 열심히 공부했는데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실망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실망감을 넘어 포기하고 싶은 감정이 생긴다는 학부모도 상담 과정에서 많이 만나봤다. 필자가 지난 25년간 수많은 학생을 지도해 본 결과, 성적 향상이 되지 않는 것은 공부 습관과 관련되어 있다. 믿기 힘든 얘기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영어 공부는 언어 논리 사고에 중점을 두고 해야 한다. 언어 논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지문을 해석해 봐야 한다. 지문을 해석할 때는 절대로 ‘직독직해’로 해석하면 안 된다. 학교 시험 문제에는 문법 또는 어법 문제가 많이 나온다. 그렇다면 문법과 어법은 어떻게 익히는 것일까? 바로 영어 문장을 해석할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문법적 개념을 접목시켜 해석해 보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해석하는 논리를 스스로 익히게 된다. 해석이 매끄럽게 되지 않을 때 내가 알고 있는 단어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단어는 품사에 따라 뜻이 달라지거나 글의 소재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그렇게 나의 한계를 확인하면서 내가 부족하고 보충해야 할 영역이 무엇인지 인지하게 되고, 그렇게 된다면 영어 공부를 할 때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된다. 그리고 영어를 공부하는 이러한 약간의 변화는 나비효과처럼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올바른 공부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틀린 문제가 있다면 왜 틀렸는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교과서나 모의고사의 원문을 찾아서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 문제가 왜 틀렸는지를 모르겠다면, 반드시 학교나 학원 선생님께 질문을 통해 그 이유를 들어 봐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오답노트를 정리해야 한다. 틀린 문제는 또 틀릴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오답 노트 정리는 매우 중요하다.학생들의 잘못된 공부 습관은 하나의 행동이라고 보기 어렵다. 일종의 루틴처럼 연속적으로 잘못된 사고 과정이나 공부의 과정이 발생한다. 공부는 소위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큰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하지만, 이를 스스로 찾는 것이 분명 쉽지는 않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공부의 양도 중요하다. 중,고등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집중하는 시간이 상당히 길다. 필자의 학원에서도 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들의 자습 시간을 비교해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은 집중 시간이 2시간이 넘는다.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집중 시간이 짧아도 너무 짧다. 공부를 하다 어느새 교재에 낙서를 하고 있다거나, 공부를 하나 싶으면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마시러 간다. 물을 마시고 오면 조금 있다가는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한다. 이러한 학생들의 생체리듬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부에 흥미가 떨어지니 낙서를 하게 되는 것이고, 집중이 안 되니 물을 마시러 간다는 핑계로 조금 몸을 움직여 보고 싶은 것이며, 물을 마셨기에 이내 화장실에 가고 싶은 것이다. 이렇듯 하나의 잘못된 패턴은 다시 연속적으로 몰입과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패턴으로 확장된다.이러한 중하위권 학생들의 집중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관리가 필요하다. 시간 관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가 공부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밀착하여 지도하는 것이 최선이다. 처음에는 필기를 하는 방법으로 시작하여, 영어 문장을 분석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전문가가 옆에서 함께 지켜보면서 교정 작업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학생은 과외를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외가 일대일 교습이므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외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지식을 쏟아 붓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주일에 한두 번의 짧은 시간으로는 학생의 습관을 바로 잡아 주기가 어렵다. 결국 공부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방향성도 중요하지만 학생의 성향, 그 동안의 공부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대화가 필요한 것이다.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중학생이라면, 기말고사가 끝났거나 곧 끝날 예정일 것이며, 고등학생은 20일 경에 시험이 모두 끝날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지금 시험을 준비하면서 혹은 겨울방학 학습 계획을 세우면서 우리 자녀가 올바른 학습 방법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관찰하고 대화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지금부터 노력한다면, 2025년 새 학기 중간고사에서는 반드시 좋을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여러분에게 행운이 있기를.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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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탐방 - 소마 사고력수학학원 신도림영재센터 사고력의 정의는 ‘주어진 문제나 상황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접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다. 사고력은 우리의 일생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가깝게는 학교 수업이나 입시에, 멀리 보면 일생의 상황 판단에 도움을 주는 능력이다. 사고력은 스스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논리적으로 잘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데, 논리의 근간에는 수학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수학 사고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중요하지만 이해가 어려운 수학 사고력 교육에 대해 구로구 유초등 수학 사고력을 대표하는 ‘소마사고력수학학원 신도림영재센터’ 차은미 원장에게 물어봤다.Q. 유아/초등 시기 수학 사고력 왜 중요할까요?A. 사람의 뇌는 11살~12살 시기에 표면적이 가장 넓어지고 이후로는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그 시기에 논리의 회로도를 만들어 두는 일이 중요합니다. 저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수학을 활용해서 사고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바뀐 제도로 현, 중등 3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에서 알 수 있듯이 수능의 시험 범위는 크게 줄었습니다. 이제 넓은 지식을 암기하는 것보다는 좁지만 깊은 지식을 융합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한마디로 과거에 암기력이었던 측정방식이 사고력으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사고력은 공부뿐 아니라 생활에서 합리적인 사고를 위한 근육을 만듭니다. 수학 사고력이 높은 친구들이 사춘기 회복률이 22%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방증합니다.Q. ‘소마사고력수학학원 신도림영재센터’의 교육 목표는 무엇인가요?A. 저희 신도림소마 수학학원은 수학을 활용해서 사고력을 증진시킵니다. 어린 학생들은 수학 공부를 연산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산은 반복을 통해 속도가 빨라지는데, 단점은 반복을 하다 보면 문제의 유형에 갇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유형을 벗어나면 문제 풀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형의 틀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서는 수학을 연산이 아닌 사고력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능력이 상위권 도약의 비밀입니다.‘소마사고력수학 신도림영재센터’에서도 연산을 합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연산을 시작하기 전에 연산기능이 작동하는 원리를 먼저 깨우치도록 합니다. 그래서 향후 문제의 형식을 뛰어넘는 실력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학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입니다. 특히 초등 4~5학년 무렵부터 아이마다 수학에 대한 태도에 차이가 납니다. 빠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이른바 ‘수포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수학 실력이 부족하면 고등학교 시기에서도 불안함은 계속됩니다. 왜냐하면, 대학입시에서도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교과에 비해서 훨씬 크다는 걸 실감하기 때문입니다. ‘소마사고력수학학원 신도림영재센터’는 수학 자신감을 만들고 이런 자신감으로 어떤 교과에서도 기죽지 않는 학생, 그리고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본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하는 능력을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Q. 4차 산업혁명시대 수학이나 사고력의 중요성은 줄어들지 않을까요?A. 그 반대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수학 사고력의 비중은 훨씬 커졌습니다. 그 이유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인데, 인공지능기술의 원천은 수학 사고력이기 때문입니다. 수학은 계산 속도를 빠르게 해주고 보다 정확한 결과물을 만들어줍니다. 그러다 보니 대학의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수학과 물리가 무척 중요합니다.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물리, 화학, 생명, 그리고 지구과학이 고교 시절 배우는 과학 과목입니다. 그런데 가장 수준 높은 과학 지식은 결국 수학 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리에서는 역학을, 화학에서는 중화점을, 생명에서는 유전 확률을, 그리고 지구과학에서는 행성의 궤도를 계산해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학 과목 시험에서 변별력을 좌우하는 문제는 수학 문제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만큼 수학이 중요합니다. 이뿐 아니라 앞으로는 어떤 분야든 디지털 및 인공지능과 연관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꼭 과학 분야가 아니더라도 수학 사고력 능력은 필수입니다. Q. ‘소마사고력수학 신도림영재센터’에서는 어떤 수업을 진행하나요?A. 수학 원리를 교과서가 아닌, 일상에서 발견한다면 수학이 더 이상 어렵고 딱딱한 과목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희는 우리 주변 곳곳에 수학이 숨어 있다는 걸 깨달아가면서 아이들이 수학 사고력의 재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합니다. 물론 연령에 따라 교육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유아시기에는 다양한 교구 활동을 통해 많은 시간 눈과 손으로 만지며, 비교와 분류를 통해 직관적으로 수학 사고력을 익힙니다. 초등학생들은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응용과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만들어 나갑니다. 특히 문장제(숫자가 아닌 문장으로 만들어진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쌓은 수학 사고력은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이처럼 연령별 학습 단계가 차별화되고 실력이 누적되는 과정을 통해서, 수학 사고력은 지속해서 발전합니다. 물론 저희 ‘소마사고력수학 신도림영재센터’에서 아이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상담받으시면 훨씬 구체적인 저희만의 특징과 장점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Q. ‘소마사고력수학 신도림영재센터’의 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A. 나이/학년별, 레벨별로 수업이 나뉘어 있는데요. 모든 학생들은 정규 입학테스트를 거쳐야 입학이 가능합니다. 입학테스트는 분기별로 내용이 달라지며 6세부터 초3까지 응시 가능합니다. 주 1회 정규수업을 기반으로, 최상위권반, 영재원대비반 및 특목 입시를 위한 프리미어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 도형 프로그램과 교과 현행 및 심화과정, 경시대비 수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Q. 입학을 생각한다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A. ‘소마사고력수학학원 신도림영재센터’은 구로구에서도 소위 수학 잘하는 아이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러나 여기의 아이들이 처음부터 잘하는 친구들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레벨업을 거쳐 상위권으로의 안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님과 아이 그리고 학원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봐주셔야 할 과제들도 있고, 함께 학습에 참여해 주셔야 학습 성과가 크기 때문입니다.소마사고력수학 신도림영재센터유치부/초등부/수학 경시 대비 전문문의 02-2671-7577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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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현역들의 수(數)난 시대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수능)시험이 시행되었다. 전체적으로 평이하거나 쉽다는 평이 많았던 시험이지만, 유독 미적분 과목에서만 강사들의 말이 많다.해가 지날수록 전문직 선호 현상이 더욱 도드라지고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의 의대, 치대, 한의대 희망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큰 변별력을 보이는 과목이 수학이다, 특히 상위권으로 갈수록 수학 한 문제를 맞느냐 틀리느냐, 수학이 만점인가 아닌가 하는 상황으로 흔히 말하는 ‘대학의 급’이 바뀌게 된다. 강사들의 올해 미적분 수능 평은 ‘과연 현역들이 1년을 공부해서 올해와 같은 난도의 미적분 시험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가’이다.일반적으로 고등학교 1,2학년 그리고 3학년 1학기까지는 수시 준비를 하고 주요 기출과 고난도 문제를 풀게 되는 것은 고등학교 3학년, 길어봤자 고작 1년인데 해당 1년의 시간 동안 충분한 점수를 획득할 수 없다는 것이 강사들의 주장이다.그렇다면 우리는 다가오는 2026학년도 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영어 시험의 절대 평가로 영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수학에 더 큰 비중을 투자해야 한다. 고등학교 1학년에 기본적으로 수능에서 응시할 과목에 대한 개념 학습을 마쳐야 하고, 2학년과 3학년때 기존에 존재했던 킬러 문항들과 새롭게 만들어지는 유형들에 대한 학습을 충분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학교 수업, 교과서, 인터넷 강의만으로 대학에 갈 수 있었던 좋은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한다. 해가 갈수록 N수생들의 유입은 점점 늘고 있다. 심지어 이른바 ‘SKY’라고 불리는 학교 학생들조차도 의대를 가기 위해 반수를 하는 상황이 흔하게 펼쳐지고 있다. 현역들이 N수생을 이기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전문적인 강사들의 지도, 학부모의 꾸준한 케어 속에서 킬러문항, 신유형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현역들이 성공적으로 입시를 치를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도록 하자.일산 백마수학학원 공부에진심학원 이성현 강사031)909-0913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