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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를 못하지는 않는데 시간이 부족해요” 상담을 하면서 자주 듣게 되는 말이다. 그러면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그에 대한 해결책을 궁금해 한다. 하지만 이것은 아주 잘 못된 질문이다.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없다면 그것은 국어를 못하는 것이다. 백미터 달리기를 1분에 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달리기는 못하지 않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할까? 아니다 우리는 잘 달리지 못한다고 말한다. 국어도 마찬가지다. 국어는 8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45문제를 정확하게 풀 수 있는 능력을 가늠하는 시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없다면 단순한 결격 사유가 아닌 심각한 결격 사유가 되는데, 그러한 문제를 가볍게 또는 단순하게 보는 것이 놀랍기까지 하다.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되지 않고, 그것이 심각한 문제라는 것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다면 이후 제시하는 해결책을 받아들이기는 어렵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왜 시간이 부족할까?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해 볼 수 있다. 첫째는 독서 경험의 부족으로 지문을 읽는 시간이 평균적인 사람보다 느린 경우이다. 두 번째는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해 지문을 읽고, 또 읽고 하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이다.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두 번째에 해당되는 사례가 훨씬 많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빨리 읽으려하지 말고 정확하게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간이 부족한 학생에게 빠르게 읽지 말고 정확하게 읽으라는 말은 매우 모순처럼 들릴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정답이다. 우리속담에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정확하게 읽지 않으면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할 수밖에 없기에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것이 요원한 것이다. 반면 정확하게 읽는 연습을 하게 되면 처음에는 줄어드는 시간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지문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줄어들면서 독서의 속도와 이해도는 높아지는 것이다. 이렇게 원인과 해결책은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다.“시간 안에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것은, 국어를 못하는 것이다.”김종훈 원장국어연구소맥문의 031-411-9545 2020-11-19
- 예비고1 상위권을 위한 절대공식 3가지 자기주도학습시간 최대 확보가 관건이다대부분의 학생들이 방학 중 강의 듣는 시간을 늘리고, 학원에서 수업 들은 만큼 소화해야 하는 숙제가 늘어나 방학 중에도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없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자기주도학습시간이란 학생이 학원 수업을 듣거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 시간 외에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정리, 문제풀이와 같은 학습을 진행하고 이에 대해 점검하는 과정 까지를 말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학기 중에는 4시간~5시간 이상 방학 중에는 8시간에서 10시간 이상으로 확보한다. 단순히 학원 숙제만 학습하는 것이 아닌, 정말 스스로에게 필요한 공부를 하려면 자기주도학습시간 최대 확보는 기본 중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윈터스쿨을 통해 실제로 하루 14시간 학습을 경험한 학생들은 방학이 끝난 후 고등학생이 되어 매일 3~4시간 공부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끼게 된다.행동의 지속성이 아주 중요하다학생들이 방학동안 긴 시간을 잘 활용하며 움직이기 위해서는 학생의 의견이 반영된 계획표가 필요하고, 공부한 내용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생의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공감하며 위로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스스로의 컨디션에 따라 공부의 효율성이 달라지는 것이 아닌, 어떠한 상황에서든 행동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자신의 학습상황을 파악하고,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여기서 핵심을 지속성이다. 이 지속성을 지키기 위해선 먼저, 학생 곁에서 ‘이 부분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잘될거야. 걱정마.’ 라고 하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개별 맞춤 전략이 필수다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잘하는 과목, 좋아하는 과목, 잘 하지 못하는 과목 등이 모두 다르다. 어떤 과목은 공부법을 잘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과목도 있다. ‘공부 유형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향을 먼저 분석 후, 맞는 공부법을 찾는다면, 개별 맞춤 전략이 가능하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과 단원에 대해 학생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메타인지가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하루 공부한 것에 대해 스스로 설명하며 출력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루 중 학생들이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스스로 설명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지도가 가능한 매니저와 함께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학습이 이뤄진다면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에듀플렉스 잠실점 박유나 원장 2020-11-18
- 교사에게 듣는 고교 현장의 소리 ‘영파여고 박민영 교사’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학생은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하는 영파여고 박민영 교사. 그는 사회적 이슈와 맞물리고 학생들의 가치관 형성에 민감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역사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교사이다. 박민영 교사를 만나 그의 역사교사로서의 교육관과 더불어 2015 개정교육과정과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역사교사로 재직하며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역사에 흥미가 많아 역사교사의 꿈을 꾸며 대학에서 ‘고려사’와 ‘가야사’를 공부했다. 이 부분은 역사 파트에서 현재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주류학문이다. 하지만 ‘역사는 되풀이되고 있다’라는 생각으로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사회문제까지 연결해서 생각하는 힘을 전달하려고 한다. 수백 년 전의 역사를 살펴보면 현 상황과도 통하는 부분이 참 신기하다.현재 1학년은 한국사, 2학년은 세계사, 3학년은 동아시아사를 가르치고 있다. 세계사의 경우에는 영파여고에서 10년 만에 열린 과목이다. 학생 34명이 선택하여 2개 반으로 수업이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많이 끌어올리고 있다. 역사공부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생각하고, 사회적 이슈로 연결하며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지도 중이다.Q. 현사회의 이슈는 역사수업에서 특히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일 것 같다. 다른 과목에 비해 역사 과목은 매우 조심스러운 과목이다. 특히 현대사 부분은 교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학생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전달방식의 오류를 매우 적게 해야 한다. 특히 역사는 가정의 환경과 부모나 가족들의 가치관으로부터도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이다. 학생들을 지도하며 늘 교사의 역사관이 학생들에게 강요되지 않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고 다짐한다. 교사가 역사적인 사실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바른 역사관 확립을 이끌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Q. 학교 내 융합영재학급 수업을 진행하며 역사과목을 어떻게 접목했는가?2018년에는 영화 ‘1987’을 바탕으로 민주화운동, 촛불혁명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에 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실제 우리 학생들의 학부모님들이 1987년 당시 중·고등학생인 경우가 많아 부모님을 통해 듣는 1987년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2019년에는 ‘유니클로 광고 논란’을 보며 일본 위안부 문제를 기억해야 할 역사로 어떻게 남겨야 할지, 치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생들 스스로 일본 위안부 관련 열쇠고리도 만들어 함께 나누고 알리는 노력, 일본과의 관계 속에서 현명하게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이 많아 ‘전염병의 역사로 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코로나 시대 각국의 대응방식의 차이와 사회문제의 변화, 개인의 삶의 변화 등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았다.꼭 융합영재학급의 수업이 아니더라도 학생들과 함께 당면한 사회의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토론과 발표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의생활기록부에 그대로 녹아들며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Q. 올해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시행되며 고교에서도 여러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2015 개정교육과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개방형 교육과정을 추구하는 정책이다. 학생들의 과목선택 현황을 살펴보면 내신과 수능을 연계할 수 있는 과목 선택 성향이 두드러졌다. 탐구 과목을 예로 들면 당연히 생활과 윤리, 사회와 문화, 두 과목의 선택 학생이 가장 많았다. 반면 세계사나 동아시아사 등 수능 과목으로 선택하는 학생이 적은 과목을 내신으로 선택한 학생들은 스스로 관심이 높은 과목을 선택했기 때문에 수업집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2015 개정교육과정을 실시하며 학교별로 시험을 치르기가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시험을 치르는 방식도 각 학교별로 다르다. 예전처럼 요일별로 똑같은 시험시간표를 안배하면 선택 학생이 적은 과목의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학교는 그 대안으로 과목별 시험교실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시험 시간표를 인지한 후 일정에 따라 대기실 담당 감독관이 있는 시험대기실에서 공부한 후 과목별 시험교실로 옮겨 시험을 보도록 했다. 간혹 실수로 시험일정을 놓친 학생이 없도록 해당과목 교사가 철저하게 시험대기실에서 관리하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했다. 시험 일정과 관리는 차츰 더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내년에는 영파여고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과 학업 요구 사항을 더욱 배려하기 위해 8명 이상 선택하면 개설하는 과목도 생길 예정이다. 과목 개설과 평가 방식에 대한 고민은 더욱 체계적으로 이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Q. 온라인 개학을 하며 급작스럽게 시작한 원격수업은 자리매김을 잘하고 있는가?영파여고 1학년 한국사 수업은 모두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4월에 급하게 온라인 개학과 수업이 진행되며 3명의 역사과 교사들이 교과협의회를 거쳐 새로운 수업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 처음에는 실수도 생기고 수업진행이 매끄럽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차츰 안정을 찾아갔다.학생들은 잘 만들어진 EBS 수업을 업로드 해주는 것보다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직접 듣고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더 좋아했다. 비공개 채팅을 통해 평소 소극적인 학생들도 질문을 더 많이 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며 지금은 학생과 교사 간 수업 적응과 소통이 매우 원활하다.Q. 원격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은?예를 들어 2학년 세계사 수업은 줌 수업과 EBS 온라인 클래스를 함께 활용했다. 해당 수업에 관련된 유익한 영상자료를 업로드하면 학생들이 그에 대한 소감문이나 질문 사항을 온라인 클래스 게시판에 올려서 피드백을 해주었다. 또 줌 수업으로 단원별 진도를 끝내고 나서 정리할 수 있는 수업 자료를 업로드하여 학생 스스로 보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융합영재학급수업도 줌을 활용하여 원활하게 진행했다.2025년부터는 고교학점제로 가는 방향이 더욱 구체화되고 앞으로 원격수업의 시대가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올해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 준비가 어설프고 급하게 진행된 감은 있지만 앞으로 고교수업방식의 변화를 고려한다면 원격수업을 더욱 연구, 발전해나가야 한다. 고교 내에서 교과목 간의 벽을 허물고 교사들 사이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전문성을 살린 융합수업이 더욱 많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Q. 학생들에게 ‘SNS 에티켓 교육을 많이 하는 교사’로 통한다고 들었다.우선 학생들이 원격수업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요구나 필요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SNS로 다양한 통로를 열어 놓았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예의 지키기가 더 중요하다. 학생들의 성실한 출석, 비공개 채팅방이라고 해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투, 단체 채팅방에서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여 서로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주고 있다. 저녁 늦은 시간에는 특별한 일 외에 SNS를 사용하지 않는 방안에 대해서도 꾸준히 지도 중이다. 요즘 아이들의 문화가 예의와 배려가 더해져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Q. 입시성과도 잘 내고 있는 교사로서 진로와 진학 지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1학년 담임을 4년간 맡으며 신입생들이 고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교내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방향을 찾아가도록 지도했다. 3학년 진학지 2020-11-18
- 수학의 약점과 단점을 캐치하고 보완하는 법 배재고, 보성고, 보인고, 동북고. 제가 주로 생각하고 연구한 학교들입니다. 각 학교의 시험지를 연구 하고 어느 정도의 난이도로 주로 내는지, 어려운 킬러 문제는 주로 몇 문제나 내는지, 내신대비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해야 하는지..자사고의 경우 중난이도 문제(교과서, 부교재 수준)와 상난이도 문제(시중 문제집 약간 어려운 정도)가 주를 이루고 배재고, 보인고 같은 경우 킬러문제를 2~3문제를 내서 난이도 조정을 합니다.킬러문제의 경우 교육청, 평가원 기출문제를 학교 선생님들이 변형을 시켜 난이도를 높이죠. 배재고의 경우 문제를 선생님이 직접 만드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래서 내신 준비도 중난이도는 절대 틀리지 않도록 반복하고 상난이도와 킬러문제를 맞추기 위해서는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고 유형을 익히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강남권 기출문제와 시중 어려운 문제집을 학생들이 중과 상난이도가 준비가 되는 순간부터 풀게 합니다.직전대비로 어려운 문제를 골라 푸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연습이 되지 않으면 변형되어 나오면 틀릴 확률이 훨씬 올라가기 때문이죠.일반고의 경우는 자사고와 다르게 엄청나게 쉽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킬러문제 수가 1개이거나 거의 없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난이도와 상난이도의 비율이 자사고와 비교하여 ‘중난이도 쪽으로 문제가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교과서 문제나 시중 문제집에 있는 문제를 그대로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숫자 하나 바꾸지도 않고 말이죠. 그러니 주로 당연히 중과 상난이도(교과서와 부교재)에 집중하여 준비하고 시중 문제집은 그 유형을 연습을 하기 위한 용도입니다.그 문제집만 풀면 시험을 잘 본다? 생각부터가 잘못 된 거라고 봅니다. 어떤 문제집이든 문제집을 푼다는 것은 배운 내용에 대한 문제들이 이런 유형으로 이렇게 나온다~를 연습하는 것이죠. 쉬운 문제집부터 어려운 문제집 까지 반복학습과 연습을 완성해 나갑니다.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은 '틀린 문제 또 틀리지 않기'입니다. 많은 학생이 "정말 열심히 문제도 많이 푸는데 점수가 안 나옵니다……." 또는 "했던 문제인데 분명... 기억이 안나요..."라고 하죠.이 결과에 대한 해답은 '오답노트!' 즉, 공부량보다는 오답노트가 핵심이라는 것인데 그러면 문제를 일일이 써야하나요? 문제를 잘라서 공책에 만들어서 외울까요? 이렇게 하는 것이 사실 정답이죠. 다만, 주어진 시간이 무한정이라는 가정하에 말이죠.그래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학생들에게 해주는 것은 오답노트 즉, 틀린 문제를 제가 다시 똑같은 문제로 비슷한 유형으로, 좀 더 어려운 문제로 다시 피드백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날그날 틀린 문제 또는 어려웠던 문제 다시 봐야할 것 같은 문제를 저에게 제출하게 하여 제가 다시 문제를 편집하고, 피드백으로 시험을 보게 하는거죠. 그렇게 개인의 데이터들이 쌓여 자신의 약점을 단점을 캐치하고 보완할 수 있다는 겁니다.내가 이 부분이 약했는데 선생님이 그것을 잡아주고 도와주네? 그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것을 찾기 위해선 데이터와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대형학원에서는 사실 이 부분이 거의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공부시키고 운영을 한다고 하지만 개인 하나하나의 단점과 약점을 케어 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사실입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저의 자랑거리입니다.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모두 알고 있을 겁니다. 수학은 단기간에 수준이 오르고 벼락치기가 가능한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하지만 단기간 상승을 보여주는 학생들도 있습니다.그런 학생들의 공통점은 1. 아이의 수학에 대한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고 2. 학습태도가 좋고 3. 강사와의 찰떡호흡 4. 학교시험의 쉬운 난이도 5.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가 학생의 약점을 잘 메꾸어 주느냐 입니다. 이렇게 많은 조건이 갖추어 줘야 30점 상승 40점 상승이란 게 가능합니다.수학은 ‘연습’ 의 과목입니다. 누가 더 연습을 더 꼼꼼히 많이 했는가? 이것이 결정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려면 사람은 흥미가 있어야 열심히 합니다. 재미없는 반복 연습 누가 열심히 하겠습니까? 선생님이 재미있게 가르치고, 이해도 잘시켜주고, 케어도 잘해줘야 합니다.이권학원 조병훈 강사 2020-11-18
- 자사고 절대로 보내지 마세요 예비고1 학부모님들을 위해 7년째 강동송파 지역에서 강의하면서 올해 연 천명의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립니다.1. 자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선택을 하시면 안 됩니다!1) 체력이 많이 약한 자녀는 가능한 자사고나 특목고 보다는 일반고를 보내시는 게 어떨까요?인성도 훌륭하고 두뇌도 우수하고 실력도 있는데 결국 체력이 달려서 성적에 한계가 있는 경우를 매년 봅니다. 자사고나 외고는 비교적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좀 더 치열하고 학교활동도 일반고 보다 더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이런 점이 장점일 수 도 있지만 체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어쩌면 큰 부담일 수 도 있겠죠. 학생들이 학원에 왔을 때 이미 체력이 다 소진된 채로 강의실에 앉아있는걸 보면 마음 너무 아프고 무겁습니다.2) 주요과목의 성적이 많이 부족한 자녀는 깊은 생각을 한 후에 진로결정을 하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은 매우 뛰어난데 영어성적이 지속적으로 좋지 않았다거나 영어성적은 뛰어난데 수학이 부족한 경우 강한 의지가 있어야 극복이 가능합니다. 아니 어쩌면 한계가 이미 정해져 있을 수 도 있겠죠. 만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사고를 보내시고 싶다면 방학 때 국영수를 다 잡을 생각을 하신다면 ‘자멸’입니다.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르죠. 하나만 하세요! 약한 과목 하나만! 그래야 됩니다.2.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학원을 고르세요! - 시간을 줄여주는 학원의 특징1) 시험기간 동안에 제공될 자료의 구성이 완벽하게 이미 다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시험대비기간이 가령 8주라면 그 기간 동안 제공되는 자료의 구성이 이미 정해져 있어야 하고 그 자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강사와 수강생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원은 아닙니다만 ‘고스’라는 국어학원이 그런 학원이라고 제 수강생들에게 들었습니다. 아 전 고스학원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모르는 훌륭한 학원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2) 학생이 학교의 다양한 행사로 학원 강의를 수강하지 못했을 때 이를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동영상녹화도 있을 거고 개인보충도 있을겁니다.)3) 강의와 자료가 정확하게 연계되어서 복습과 응용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야합니다. 강의와 자료가 따로 놀면 그야말로 시간낭비입니다.3. 강사의 강의가 이미 정평이 나 있어야 합니다.내신강사로서 좋은 강의는 무엇일까요? 수업 중에 바로 칠판에 시험에 출제될 문제를 만들 수 있어야합니다. 최근 3개년동안 해당 학교의 기출문제의 내용이 강의 중에 바로 적용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작년에 중간고사에 이 부분이 이렇게 출제되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될 수밖에 없어!” 라구요! 단순히 “여기 중요해, 이거 암기해” 이런 식이면 곤란합니다. 내신 성적 한번 받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제 수강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송파에 이권학원이 국어 강의력이 뛰어나다고 들었습니다. 역시 이권학원도 저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4. 강사의 실적이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그 실적이 꾸준해야 합니다.실적은 결과입니다. 그런데 그 실적이 단 한 번에 그친다면 학생이 정말 열심히 했거나 이 학생이 다녔던 그 전 학원에서 잘 가르쳤거나 학생들이 이미 우수한 학생이지 학원과 강사의 능력이 있다고 볼 순 없습니다.5. 입시분석과 컨설팅능력이 있는 학원을 고르셔야합니다.입시는 정보싸움입니다. 매 학기마다 자녀의 성적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고 집중할 과목과 세부 활동을 조정하고 강화해야 합니다. 이는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죠. 이 부분을 훌륭히 해낼 수 있는 학원을 고르세요. 사실 이건 원장님들의 관심만 있으면 작은 학원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6. 자녀에게 감성적 성향에 적합한 강사를 선택하는 것 보다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강사와 자료에 적응해야합니다.고등학교시험은 중학교시험과 당연히 다르겠죠. 시험문제가 좀 더 정교하고 유기적인 구조로 되어있으며 이 유기적 고리의 어디쯤에 오류가 숨어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출제자의 개인 성향이 강하게 묻어 있죠. 학생의 성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출제자의 성향에 적응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이 그러 하 듯이요. 나 보다 상대방을 고려하면서 어른이 되어가는거니까요.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배재고 전문 강사 케빈 2020-11-18
- 학원이냐 과외냐 그것이 문제! 어릴 때부터 당연히 다녀야한다고 여겨졌던 학원. 중·고등학교 올라가 학습 결과가 수치화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한번쯤은 혼란기를 겪게 마련이다.지속적인 시간·경제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성적. 이런저런 방법을 알아보다 과외로 성적을 올린 케이스를 보면 귀가 솔깃해지곤 한다. 하지만 과외 역시 만만찮은 게 현실. 과외를 시켜본 선배 엄마들의 조언이 절실한데, 많은 선배맘들의 결론은 ‘결국은 아이 하기 나름’이라는 것.그래서 많은 송파 학생들을 만나며 들은 그들의 과외 경험기를 소개한다. 그들의 결론 역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 과외가 큰 도움이 됐다는 학생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학생도 있었다.최상위권, 한 과목만 고액 과외 진행내신은 물론 수능에서의 우수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A군. 그가 제일 좋아하고 자신 있는 과목은 수학이었지만 킬러문제까지 늘 자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래서 고2때부터는 과외를 시작했다. 그가 과외를 선택한 것은 전략적 선택이었다. 학원에 오가는 시간과 중간 중간 자투리 시간이 늘 아까웠던 그는 학교 야간자습이 없는 주말에 수학 과외 시간을 잡았다. 또, 알고 있는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야 하는 학원 수업 역시 썩 만족스럽지 않았던 터라 자신이 모르는 내용만 질문하는 방식으로 과외를 진행했다.전문 강사와 과외를 진행해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은 컸지만 A군의 만족도는 높았다. 그리고 성적 또한 꾸준히 최상위권을 이어갔고, 수능에서도 수학만점을 받았다.그는 “다른 과목은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한 게 많아서 수학만은 그렇게 공부하고 싶다고 먼저 부모님께 말씀드렸다”며 “학원 다니며 불만이었던 부분이 해소되고, 내게 꼭 필요한 것들만 공부하게 되니 공부가 더 잘 되고 학습의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었다”고 했다.이과생이었던 B군의 취약 과목은 영어.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워낙 좋아했고, 밤 새워 책 읽는 것에 익숙해서인지 남들이 어렵다는 국어 성적은 늘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모의고사를 봐도 국어는 항상 1등급. 수학과 과학 역시 성적이 좋았는데, 늘 영어가 문제였다. 많은 학원을 전전하다 고3 때 그가 선택한 것은 과외. 학원 교육비의 3배 가까운 과외였지만 혼자서 수업을 받으면 뭔가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숙제 때문에 수업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는 B군. 결국 몇 달 만에 과외를 접고 다시 학원을 선택했다고. 수능 점수 역시 별 차이가 없었다. 성적은 늘 그렇듯 국어-수학-과학-영어 순.정시로 대학에 입학한 그는 “영어가 절대평가인 것이 신의 한수”였다며 “과외도 자신과 맞아야 성적이 오르지 무턱대고 선택했다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과학, 꾸준한 과외 VS 단기 속성 과외중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과학 과외를 진행했다는 C양. 어렸을 때부터 이과로의 진학 목표가 확실했던 터라 1주일에 1회 2시간 수업이 그리 큰 부담이 되지 않았다.C양은 “사춘기 전에 만난 선생님이라서 그런지 그 선생님 말씀은 무조건적으로 듣게 됐다”며 “그리고 사춘기 반항기 때에도 부모님보다 더 친절하고 또 때론 따끔하게 ‘현실조언’해주셔서 수학과 과학은 정말 꾸준히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중학교 1~2학년 때에는 중학교 과정을 공부했고, 3학년 때부터는 고등학교 과학까지 함께 공부했다. 그의 꾸준한 과학 과외 수업이 빛을 발한 것은 고등학교 진학하고 나서부터. 중학교 3년 동안의 탄탄한 과외 수업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큰 실력으로 쌓인 것. 더불어 과학 과목에 대한 자신감은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줬고, 세특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실험이나 수행평가도 늘 과외 선생님과 상담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이과생으로서 수학과 과학을 잘 한다는 것은 그의 자부심에까지 이어졌고,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수능 3달여를 앞두고 갑자기 과외를 선택한 D군. 과학 중 지구과학의 성적이 영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구과학은 단원별 연계성이 적어 몇 단원만 확실히 해도 성적이 오를 것 같았다”는 D군. 수능대비 특강과 과외 중 뭘 할까 망설이던 중 부모님의 권유로 소위 족집게 전문 강사를 찾아 수능 대비 특강 과외에 집중하게 됐다.수업을 들을 때의 만족도는 높았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너무나 잘 알고 설명 또한 귀에 쏙쏙 들어왔다. 또, 실력이 뛰어난 선생님한테 과외를 한다는 괜한 자부심도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모두 수능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D군은 “수업을 들을 땐 다 아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그게 내 실력이 아니었다”며 “선생님의 실력은 뛰어났지만 결국 누적 공부 시간도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됐고, 부모님께 부담을 드려 매우 죄송스러웠다”고 했다.전문 과외 선생님 VS 대학생 과외 선생님초등학교 때부터 수학학원에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는 E양. 꾸준히 내신 대비도 진행했지만 조금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면 가슴이 떨려오기 시작했다.고1 중간고사를 치르고 걱정과 고민이 많던 중,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엄친딸(엄마 친구 딸)’ 선생님과 과외를 시작했다. 수업은 너무나 새로웠다. 어떤 문제를 어려워하는지, 왜 중간에서 풀이가 막히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나랑 몇 살 차이 나지 않는’ 선생님. 그동안의 수업과는 새로운 시간으로 와 닿았다. 그리고 ‘살아있는’ 대학교 이야기를 들으며 동기부여도 됐고, 여고에서의 예민한 친구관계 같은 상황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다.수업이 너무나 기다려졌고 공부가 즐거워지는 순간, 2학기 중간고사가 다가왔다. 그런데 선생님이 너무나 바빴다. 대학교 과제와 시험 대비로 시간이 없어 수업이 주말로 몰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1주 정도 수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했다. 두 번의 내신 기간을 보낸 후 정말 아쉽지만 선생님과의 수업을 끝낼 수밖에 없었다고.그 후 새로운 선생님과의 과외수업이 시작됐다. 대학생 선생님과의 수업처럼 특별함은 없었지만, 모든 시간을 자신에게 맞춰주는 것이 정말 좋았다는 E양. 수업 역시 학기·월단위로 체계화되어 있었고, 수업도 훨씬 짜임새 있어서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2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그는 “과외가 학원 수업보다 내게 더 맞는 이유는 과외 할 때만큼은 확실히 수업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학원을 다닐 때에는 학원 수업의 1/3 정도는 멍하니 있을 때가 많았는데, 과외를 할 땐 확실히 수업 시간 전부를 수학에 집중할 수 있었고, 성적 또한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1:1 수업 VS 여러 명 과외 수업과외를 고려할 때 학부모들이 가장 생각이 많이 부분은 역시 ‘확실한 효과’와 ‘높은 교육비’이다. 그래서 1:1 수업에서의 높은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2~3명이 함께 하는 과외를 생각한다. 학습효과는 비슷할 것이란 믿음과 함께.하지만 여러 명이 함께 하는 과외는 함께 수업을 받는 ‘과외 메이트’가 매우 중요하다. 성적대도 비슷해야 하지만 성별이나 성향, 그리고 성실성도 빼놓을 수 없다.부모님께 큰 부담을 주는 게 미안해 ‘내키진 않았지만’ 두 명이 함께 하는 과외를 시작했다는 F양.자신과 친한 친구가 아닌 과외 선생님이 추천한 학생과 한 팀이 된 게 문 2020-10-18
- 초등부터 준비하는 대입 전략, 1:1 맞춤학습으로 완성 20여 년 동안 꾸준히 학생들을 가르치며 쌓아온 노하우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인탑영수학원 김대운, 윤달수 원장, 꼼꼼한 개별맞춤 강의와 철저한 학습관리로 좋은 성과를 얻으며 평촌 학원가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번 등록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계속 믿고 다니는 초중고 전문 인탑영수학원을 찾아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 노하우를 들어보았다.초등부터 고등까지, 개인별 학습 로드맵으로 관리“오늘은 힘들고 어려웠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도전하라고, 잘할 수 있다고 믿음을 심어주고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인탑영수학원 김대운 원장은 성적향상의 핵심은 학생 스스로 잘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강조한다. 학습 의지가 없으면 성적 변화도 없다. 그래서 학생들과 늘 소통하며 애정과 열정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또한 학생들에게 초중고 전 과정에 걸쳐 장기적인 학습 로드맵과 이에 따른 학습전략을 제시하고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고 기다려주기 때문에 초등에 들어와 고등까지 믿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관리하는 1:1 맞춤형 학습시스템이기에 가능한 일. 그 결과 현재 성적이 낮은 학생이라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성적이 오르고 좋은 성과를 얻게 된다고.초중고 진학에 따른 수학학습 포인트 중요!초등수학의 핵심은 연산과 사고력. 그리고 문장제 문제집으로 문제를 정확하게 읽고 해석해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더불어 초등학생 때 좋은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중학교는 첫 시험이 매우 중요하다. 첫 시험은 자신감이자 나의 기준점수가 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김 원장은 “꿈과 이상이 높았던 학생들이 중학교 첫 시험 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낙담하고 자존감이 낮아지며 꿈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며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에 따른 수학학습 포인트 변화에 대한 이해 부족과 변하지 않는 학습량, 잘못된 공부 습관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비중과 예비고 학생들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1년 동안 배울 내용을 여유로운 겨울방학 동안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등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 유형 문제는 개념이 1개만 들어있는 반면 심화 문제는 2~3개의 개념이 들어있어 1개의 개념만 몰라도 못 풀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개념을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정작 물어보면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개념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완벽하게 숙지시키고 체크 한다.영어, 3·3·3 법칙으로 수능과 내신 완벽 대비인탑영수학원은 영어를 잘 가르치기로도 소문나 있다. 이런 실력의 배경에는 3·3·3 법칙이 한몫하고 있다. 3·3·3법칙이란 중3에 고3 수준의 시험문제를 3개 이내로 틀리게 한다는 목표로 학습시키는 것. 윤달수 원장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수능과 내신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중3에 고3 수준의 시험문제를 3개 이내로 틀린다는 목표로 학습시킨다”며 “중등 초반부터 고등을 대비하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철저하게 학습하면 결국 좋은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영어의 기본기는 다름 아닌 문법과 어휘. 문법과 어휘에 집중하며 영어의 기본기를 잡는다. 이후 꼼꼼한 구문 정독으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연습이 중요하다는 윤 원장은 “구문 분석이 가능해야 심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수업 시간에 무조건 해석해주기보다는 학생 스스로 해석하기를 기다려주고 잘못된 부분을 가르쳐주는 학생 중심의 수업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고등은 학교별 철저한 내신 대비로 꼭 100점을 받겠다는 목표로 학습한다. 윤 원장은 “학생들에게 시간은 매우 소중하다. 이 소중한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알찬 수업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0-11-18
- 목표는 수능·내신 1등급! 초·중등부터 영어 실력 잡는다! 평촌학원가에 자리한 올담에듀영어학원(이하, 올담에듀)은 초·중·고 영어교육 전문학원이다. 평촌학원가 유명 영어 강사 출신인 신지은 원장이 이끄는 곳으로 입소문만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담에듀는 영어교육의 목표를 ‘수능과 내신 1등급’으로 정하고, 초·중등 시기부터 이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신지은 원장은 “수능과 내신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 초·중등에서 해야 하는 영어학습을 개인별 맞춤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일까. 이곳은 중등 2학년만 되어도 본인의 현행 학습은 물론 고등영어 학습이 가능해질 정도로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 초·중·고 영어교육에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올담에듀의 남다른 수업방식에 대해 알아봤다.수능 내신 1등급 목표로, 개인별 맞춤 학습 진행올담에듀는 다른 학원과는 차별화된 수업방식과 관리시스템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모든 반의 수업은 소수정예 정규수업과 개별관리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정규수업은 학년별로 수준에 따라 이뤄지며, 파트별 전담 강사가 수업을 맡아 진행한다. 이때, 모든 반의 수업에는 신지은 원장이 일부라도 직접 참여해 가르친다. 신 원장은 “모든 반의 수업에 들어가야 제가 모든 학생의 특성이나 수준, 학습 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힘은 들지만 이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신 원장이 이처럼 모든 학생들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는 이유는 개인별 실력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천하려 하기 때문. 올담에듀는 학생마다 수준이나 이해도가 차이 나는 것을 고려해 이에 맞는 개인별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르치는 것이 강점이다. 이를 위해 개인별 파일을 만들어 학습 내용과 진도, 테스트 결과 등을 기록하며 학업성취도 관리와 필요한 학습이 무엇인지도 함께 챙긴다.신 원장은 “수능과 고등 내신에서 다루는 영어는 중등에 비해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며 “따라서, 학생의 실력이나 위치가 어디인지 계속 파악해 가면서 그에 맞는 학습을 진행해야 어려운 고등영어를 풀어내고 1등급 실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이곳의 학생들은 개인별로 학습량과 교재, 커리큘럼이 다르게 진행되곤 한다. 특히, 실력별 편차가 큰 단어 학습의 경우는 개인별로 사용하는 교재가 모두 다를 정도. 또한, 기본기가 현저히 부족한 학생은 올담에듀의 수준급 자체 인강과 교재를 제공해 완전하게 기본기를 마스터 하도록 이끌어 준 다음 정규수업에 집중하도록 한다.한편, 개별맞춤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는 정규수업이 끝나고 진행되는 개별관리수업도 한몫한다. 개별관리수업은 두 시간 정규수업 후에 별도의 교실로 이동해 진행하는 것으로, 학습관리매니저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개인별 학습 상태를 점검한다. 이때, 개인별로 다른 단어 학습이 진행되며, 테스트도 함께 병행된다. 과제나 부족한 학습이 생기면 집에서 해올 수 있도록 앱을 제공해 주고, 매니저가 이를 관리해 나간다.남보다 한발 앞선 1등급 실력 성장, 자체교재도 수준급남다른 커리큘럼과 관리시스템 덕분에 올담에듀의 학생들은 수능영어를 풀어낼 수 있는 실력을 남보다 빨리 완성해 낸다. 중등반의 경우, 1학년은 자신의 현행 학습은 물론 중등 전 과정을 풀 수 있는 실력으로 성장하고, 2학년은 현행과 함께 고1 과정까지, 그리고 중3은 현행 및 고2 수준의 영어를 풀어낼 수 있는 실력으로 성장하게 된다고.고등반의 경우는 수능과 내신 1등급 완성을 위해 전국모의고사 출제문제를 모아 만든 시중 교재를 활용해 고난도 문제를 접하게 하고, 최상위급 문제를 담은 수준급 자체교재까지 병행하며 최고난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완성해 나간다. 또한, 정규수업 시간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도록 훈련해 실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매주 풀어보며 실력과 감각을 높이는 데도 주력한다. 2020-11-18
- 내신 1등급을 넘어 수능 완성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다 예년보다 늦어진 2020 수능이 끝나고 나면 바로 2022학년도 대입을 위한 일정이 시작된다. 내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고3뿐 아니라 예비고1, 2에게도 이번 겨울방학은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특히, 수학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으로 이번 겨울방학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내신1등급을 넘어 수능 1등급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픈 1년 만에 내신과 수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실천이성 수학학원’을 찾았다.수능 맞춤 자체교재, 실전 모의고사로 수능정복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수능전형인 정시 비중이 늘어나면서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고3은 일찌감치 수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내신에서는 점수가 나와도 모의고사에서 실망스런 점수로 좌절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어떻게 해야 할까? 윤지원 원장은 “내신과 수능은 출제범위나 평가의 목표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내신공부 하듯이 단순히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외우는 식으로는 결코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기 힘들다”며 “수능고득점을 위해서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문제를 보는 눈을 기르고, 폭넓은 사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실천이성에서는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고3학생들을 위해 수학교과서의 단원구성이 아닌 문제 유형, 주제별로 엄선된 문제들로 재구성된 별도의 자체교재를 개발해 학생들이 스스로 다양한 문제의 접근방법을 시도해 보고, 해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교재에는 문제마다 혼자 해결 가능하도록 코멘트를 추가해 문제해결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윤 원장은 “예비고3들은 이번 겨울방학동안 수능 맞춤 자체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며 수능형 문제 적응력을 키우게 된다”고 말했다.실천이성이 고3들의 수능정복을 위해 제시하는 또 하나의 해법은 ‘실전 모의고사’다. 실천이성은 이영주 원장과 윤지원 원장의 공동원장 체제로, 대치동의 강사들과 협업하여 만들어낸 수준 높은 모의고사 문제지로 학생들이 매주 실전모의고사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이영주 원장은 “실제 시험을 보는 것과 같은 환경 속에서 모의고사를 보며 위기상황대처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며 “실천이성 학생들은 매주 모의고사를 보면서 자신의 실력도 점검하고, 수능시험장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훈련도 겸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매주 수업확인 및 복습을 위해 주간지 형태로 숙제가 나가고, 마지막 주에는 그동안의 내용을 모아 종합북 형태로 제공된다. 이 원장은 “작년도 수능에서는 나형 만점자 2명, 가형 만점자 2명을 비롯해 수능1등급이 80%이상 이었다”며 “수능 대비를 위한 실천이성의 수업방식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자신했다.실력 있는 강사의 열정 강의, 학생이 답하다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인 실천이성은 수능 뿐 아니라 내신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3의 경우에는 수능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면서 1학기 내신대비를 위해 수능특강 및, EBS 연계, 변형 문제를 동시에 진행하며 내신과 수능 대비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윤 원장은 “내신의 경우 반복학습, 암기만으로 어느 정도의 점수는 가능하지만 내신 최상위나 수능고득점을 위해서는 수학의 본질적인 물음에 스스로 답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는 실력 있는 강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천이성은 실력 있는 공동 원장의 핵심을 짚는 직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결과 또한 탁월하다”고 자부했다. 또한 “실천이성의 학생들은 질문의 수준도 남다르다”며 “실천이성의 수업을 통해 수학의 재미를 알아가는 학생들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내신1등급을 넘어 수능1등급, 만점을 위해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실천이성’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실천이성은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해 자습실 등을 확충하고 확장 이전을 앞두고 있다. 2020-11-18
- 2021 예비고1~3 윈터스쿨 개강!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한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다.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강의로 인해 학생 간 학력 격차가 심해지면서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특히 수학 과목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흥미나 의지를 잃으면서 급기야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생겨나고 있다. 예비고1, 고2, 고3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이번 겨울방학. 평촌학원가에서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명문학교 3000명 합격신화를 일으킨 다수인학원의 신철민 대표에게 겨울방학 학습전략에 대해 물어보았다.숙(熟)시스템, 티칭&코칭 프로그램“명문대 입시성공의 핵심 요소는 바로 수시와 정시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렸다. 철저한 내신 관리는 기본이다. 그러려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으로 개념정리는 물론 심화학습까지 완성할 수 있다면 개학 이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31년 동안 학생들에게 수학 강의를 계속해 온 신 대표는 다수인학원의 수학 과목과 대입의 필수 과목인 국어&영어 & 과학 프로그램이 접목된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다수인 윈터스쿨의 두 가지 핵심 프로그램은 바로 과목별 티칭 & 코칭 프로그램이다. 강의식수업에만 의존하지 않는 다수인의 학습법은 지식의 전달이 아닌 PRT 시스템을 통해 판서수업인 티칭과 1대1 지도가 가능한 코칭을 활용하여 공부의 효율성을 끌어 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수업시간에 몰랐던 문제나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너무 많은데 눈치가 보여서 못했을 경우, 혹은 숙제를 하는데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을 때 빛을 발하는 1대1 코칭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동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 코치가 필요하듯 수학 공부에도 실력 있고 동기부여가 가능한 선생님이 필요하다. 학생들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중학교 때는 외워서 하는 수학이 통할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수능출제방식부터 생각하는 수학을 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다수인의 티칭 & 코칭 프로그램 이외에도 눈 여겨 볼 프로그램은 바로 숙(熟)시스템이다. 숙(熟)시스템은 ‘깊이 익힌다’는 뜻의 수학 관리 시스템으로 2000년대 초반 외국에서 활용했던 시스템이다. 입시와 수능대비 절대강자로 유명했던 대치동 페르마학원의 원년 멤버인 신 대표는 숙(熟)시스템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12월부터 수업시간에 활용한다.18년 역사, 명문학교 3000명 합격신화 “2022학년도 수능에서 수학의 변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수학 출제 구조가 복잡해지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등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 불 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은 수학 영역의 어느 부분도 소홀히 할 수 없다.”내신 관리는 물론 정시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비중을 많이 두라고 조언하는 신 대표는 무엇보다 실력을 키우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지금은 시대가 변해서 인터넷에서 자신이 원하는 키워드만 검색하면 수학 해법이나 개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터득하고 그것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수인학원은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으로 아는 경우가 많았으나 시대가 변한 현재는 고등부가 강한 학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대 의대 수석합격부터 전국 자사고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독학재수반을 비롯해 수리논술 프로그램과 수능국어반도 인기리에 마감되기도 한다. “12월부터는 다수인 학원 셔틀버스가 단독으로 운행된다. 재원생의 편의성을 고려하기 위해 안양, 의왕, 산본까지 셔틀이 운행되고 과천지역은 필요할 경우 기존의 연합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또 스터디카페 형태의 자습관을 만드는데 선생님들이 상시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질문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다수인이 제안하는 고득점 수학 학습법>1. 기본 개념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문제집을 선택하라. 2. 유형별 문제를 접하고 많이 풀어보라. 3. 심화문제는 정확하게 끝까지 서술형으로 답을 작성하라.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