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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고]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고등학교 수학의 준비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부분이 고등학교 수학인데, 2025년 고입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개정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먼저 수능 범위이다. 모든 학생은 선택과목 없이 대수, 미적분I, 확률과 통계를 본다. 기존 교육과정의 수학I, 수학II, 확률과 통계에 해당하는 범위로 변별력 확보를 위해 조금 더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사실 더 중요한 변화는 내신에 있다. 국영수의 모든 과목과 공통 과목, 일반 선택 과목은 물론 진로, 융합 선택 과목 모두에 상대평가를 적용한다. 기존 교육과정에서는 진로 선택 과목에 대해서 절대평가를 했으므로 학습 부담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새 교육과정에서는 진로, 융합 선택 과목도 상대평가이므로 학습에 대한 부담이 더 많아지게 된다.고등학교 수학의 선행 전략은 수능을 중점으로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공통수학, 대수, 미적분I, 확률과 통계를 선행의 목표로 생각하고, 진로 선택과 융합 선택은 방학 때 예습을 전략으로 두어야 한다.공통수학은 공통수학1, 2를 병행하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형의 방정식이 2학기 단원으로 이동했는데, 고1 수학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1학기 선행 과정에서 초반 부분에만 힘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후반의 경우의 수와 행렬 부분까지 신경을 써 줘야 한다.대수, 확률과 통계는 공통수학 2회독 때부터 병행 학습이 가능하다. 위계를 가지는 일부 부분(공통수학1의 경우의 수, 공통수학2의 도형의 방정식)이 있으나, 후속 교과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가볍게 복습할 수 있는 부분이다.진로 선택과 융합 선택 과목은 3학년 때 반드시 2~3개 과목을 들을 수밖에 없다. 혼란을 덜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진로 선택과 융합 선택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방학 때 예습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한다. 현재 중3은 남은 한 학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선행학습을 지속하던 학생이면 수능 범위까지 내용을 마쳐 두는 것이 좋다. 선행학습 경험이 없거나 적다면 공통수학2까지는 반드시 마쳐야 한다. 공통수학1의 부담이 줄어든 만큼 1학년 전체를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이현진 대표써치클래스문의 010-8364-8089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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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선취업후진학 추진에 가속도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AI융합기계계열이 지역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선취업후진학(일학습병행)에 가속도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 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은 지역 특성화고 내년 졸업 예정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에 ‘기업 면접’을 진행했다.지난 5월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채용설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데 이어 가진 이번 ‘기업 면접’은 지난 12일과 15일 양일간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에서 가졌다.면접에는 경창산업(주), 대성하이텍, 건화이엔지, 화신정공, ㈜동보 등 지역의 우수 기업체 인사 담당자가 대학을 방문, 대구경북 특성화고교에서 추천한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또 ㈜PNT, 엠텍 등은 학생들이 기업체로 방문해 면접과 함께 회사 견학도 겸할 예정이다. 이번 면접을 통과해 합격한 고교생들은 기업에 선취업한 후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에도 진학해 일학습을 병행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된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은 선취업후진학이 지역 특성화고교생들에겐 안정적인 취업을, 지역 기업체엔 우수 전문 인재 채용을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체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적극적으로 체결하고 있다.현재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경창산업(주),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제조기업인 ㈜동보, 전문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인 ㈜PNT, 대성하이텍, 국내 1위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기업인 ㈜우진플라임 등과 협약을 체결, 선취업후진학으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이 정착되도록 힘쓰고 있다.면접에 나선 박준석 ㈜동보 인사팀장은 “지난해부터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과 선취업후진학을 위해 손을 잡고 특성화고 우수인재 추천을 받아 채용하고 있다. 특히, 대구사업부 증설로 대구지역의 우수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 데 영진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입사한 인재들이 일하면서 배움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고 있어서 기업으로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은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지능형로봇분야’에 선정되는 등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핵심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전문학사에서 학사,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에 이르는 원스톱 교육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선취업후진학’ 과정 운영에서도 탄탄한 기반을 다진 상태다.안상욱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부장은 “우리 계열은 주문식교육 운영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취업후진학에서도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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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 (주)헬리코리아, 항공정비사 전문 인재 양성 협약 체결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헬리코리아(대표 민경조)가 항공정비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지난 25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상천 경영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항공정비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교류와 교육협력 및 취업 연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헬리코리아는 구미대와의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 성인재직자들이 23년과 24년 각각 10여 명 씩 항공헬기정비과에 입학했으며 또한 항공헬기정비과 윤재진(3학년) 학생 외 다수의 졸업생들이 이 회사에 취업한 상태다.특히 이날 ㈜헬리코리아는 이 대학 학생들의 실습 능력 제고를 위해 5톤 분량의 헬기 부품 교보재를 제공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김상천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미대는 인재를 양성하고 헬리코리아는 전문 인재를 채용해 상호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승환 구미대 총장은“이번 협약이 항공정비 전문 인재 양성 및 취업연계를 통해 상호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에 지원해 주신 헬기부품 교보재를 활용해 최고의 인재들을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헬리코리아는 국내 최다 헬리콥터를 보유한 회사로 최첨단 장비 및 정비시설, 특화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응급의료 전용헬기, 동해가스전 인원 운송, 송전선로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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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등 갑을구미재활병원과 인재 양성협약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갑을구미재활병원(이사장 박한상)이 보건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22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홍 교무부총장, 박진구 행정부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보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이 대학 재학생의 전문 현장실습 기회 확대와 취업 연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이와 함께 ∆현장실무 지도 전문 지원 ∆보건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치료 및 진단 자문, 연구 상호 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구미대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을 대표하는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보건통합교육의 전공이해도를 갑을구미재활병원이 높게 평가하면서 추진됐다.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교육인 보건통합교육은 타 전공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요구하는 직종 간 협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차별화된 교육 방식이다.박진구 갑을구미재활병원 행정부원장은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은 동반성장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의 토대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기홍 구미대학교 교무부총장은“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는 현장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보건 전문 인재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혁신 인재 양성 및 취업연계를 통해 상호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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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일본 취업면접 연수 중 합격자 배출 “범을 잡으려면 범굴로 들어간다!”는 말처럼 해외취업을 잡기 위해 해외 현지 담금질에 나선 대학생들이 합격 성과를 내 관심을 끌고 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3학년) 중 일본 취업을 준비 중인 42명이 지난달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해외취업을 위한 ‘면접연수’를 진행해 이들 중 28명이 채용에 합격했다고 밝혔다.13박 14일 일정의 이번 연수에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소속인 AI소프트웨어전공 25명, 같은 과 소속인 일본클라우드전공 17명 등 총 42명이 참가해 이열치열로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다.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실무 일본어회화를 비롯해 전공 관련 진행한 프로젝트 발표, 일본 IT기업 방문, 영진전문대 도쿄 재경동창회 참석 등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의 백미는 일본 현지 기업의 채용 면접이다.지난달 12일 도쿄에 본사를 둔 어센드(ASCEND) 최종 면접에 참석한 김일곤, 박수헌 학생은 그 자리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다. 상장을 앞둔 중견 IT회사에 합격한 김일곤 학생은 “한국에서 가진 이 회사 기업설명회서 만난 선배들이 ‘매우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꼭 합격하고 싶었는데 ‘면접연수’ 기간에 최종면접을 보고 합격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했다.연수에 나선 이 대학 학생 가운데 출국 전에 이미 제이콤(JCOM), 교세라(KCME) 등 일(日) 기업에 합격한 17명은 연수 중 합격한 회사를 방문해 전문 기업의 분위기를 미리 익히며 입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MIC(주)에 취업이 내정된 김범창, 박정민(여) 학생은 도쿄 신주쿠에 있는 이 회사를 찾았고, 여기에 재직 중인 선배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연수 중인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쿄서 일하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재경 동창회도 발 벗고 나섰다. 이 대학 동창회 선배 62명이 후배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후배들을 위해 총 15만 7천 엔(약 138만원)의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연수를 인솔하고 있는 서희경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교수는 “이곳 일본에서 만난 기업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우리 대학 학생들의 전문 실력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한 기업 관계자는 ‘영진전문대학교 일본IT과 학생들은 전공과 일본어가 뛰어나 업무에 바로 투입해도 될 정도의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면서 “이런 입도선매 분위기에 힘입어 일본IT과 졸업 예정자 중 약 80%가 채용면접에 합격한 상태”라고 엄지척을 전했다.이번 연수와 관련해 임덕성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부장(교수)은 “일본 취업에서 탁월한 성과 덕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무브스쿨사업’, ‘청해진사업’으로 이번 연수에 우리 대학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돼 내년 졸업자들도 전국 최고의 해외취업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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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인공지능캠프 경북대 성균관대 서울과기대 등 9개 대학 참여 하계 방학을 맞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에서는 대학생들이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전문 기술을 배우고 공유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 들었다.이열치열에 나선 화제의 주인공은 교육부 첨단분야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이하 ‘AI COSS’)에 참여 한 대학교와 이 사업에 공동활용 대학으로 참여한 대학교 재학생 등 총 90여 명이다.이들은 1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2024년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교육캠프 및 경진대회’에 참여했다.학생들은 23개 팀을 구성, SW·AI 교육을 위한 조립형 모듈 교구재인 ‘모디 마스트키트’를 활용, 레고 모듈을 조합한 코딩으로 인공지능의 기초 분야를 실습하고 소프트웨어 이해력과 창의력을 높였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AI교육캠프는 AI COSS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 AI COSS사업단이 주관하고 있는데, 지난해 대비 참가 학생이 많이 늘어나 성과 확산이라는 본 사업의 취지를 살리는데 기여하고 있다.AI교육캠프에는 AI COSS에 참여 중인 전남대 영진전문대 경북대학교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공동활용 대학인 한양여대 거제대학교 연암공과대학 등 총 9개 대학교다.캠프에는 인공지능융합대학사업단 컨소시엄과 공동활용에 참여 중인 대학교 교수, 연구원도 참여해 사업단에서 개발한 AI기초실습과정을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운영, 타 대학 간 학점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5일 캠프 입소식에는 임덕성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부장(교수)과 이 대학교 AI COSS사업단장 김종규 교수를 비롯한 각 대학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캠프 참가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하기도 했다.캠프에 참여 중인 대구 영진전문대 김상준(컴퓨터정보계열 1년) 학생은 “여러 대학교 학생 간에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고 교류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지면서 팀워크를 발휘해 발표도 갖게 돼 무척 기대가 큰 캠프”라고 했다. 이번 캠프는 19일 팀별 활동 결과 발표와 제작한 작품 등을 평가해 총 10개 팀을 선정해 금상, 은상, 우수상, 동상에 총 460만 원의 장학금을 시상하고 수료했다.캠프 주관을 맡은 김종규 영진전문대 AI COSS사업단장은 “더운 날씨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캠프에 참가 중인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타교 학생들 간 교류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인공지능’, ‘지능형로봇’에 이어 지난해 ‘반도체소부장’ 사업에 선정돼 전국 전문대 중 최다인 3개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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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내일학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모집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초․중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내일학교’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모집해 운영 하고 있다.대구내일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초․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모집인원은 초등과정 60명, 중학과정 90명이며 만 18세 이상 초등 중학교 학력 미소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탑재되어 있는 입학지원서를 작성하여 대구내일학교 교원연구실(대구제일중학교 동관1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대구교육청 교육복지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입학 신청자는 8월 8일에 시행되는 진입진단평가를 거쳐 평가 통과자 중 성적순으로 입학대상자로 선정되며, 9월에 개별학습자에게 수업 참석과 학급배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10월부터 시작해 내년 8월 종료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교육과정은 교육부 고시에 따라 초등과정은 1년 과정(총 240시간)으로 주당 3회 6시간, 중학과정은 2년 과정(총 900시간)으로 주당 3회 10시간으로 운영되며, 대구 달서구 수성구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학원 등과 같은 수업 과목과 현장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대구내일학교 누적 졸업생은 총 1,804명(초등 1,051명, 중학 753명)이며, 현재 재학생은 총 193명(초등 42명, 중학 151명)으로 오는 9월에 졸업 또는 진급 예정이다.대구내일학교 신입학습자 모집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강은희 교육감은 “저마다 여러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이 배움의 기회를 찾아 대구내일학교를 선택하여 새로운 꿈에 도전하기를 바란다. 대구시교육청은 도전하는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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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가 개설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9기 교육생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올해로 3년째를 맞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외식업 초기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대구시가 지원하고 영진전문대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9기 아카데미는 9월 2일 개강해 매주 2회, 2개월에 걸쳐 운영하며 외식창업에 필요한 실무와 실습, 특강 등의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이 대학 아카데미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트렌드 분석, 원가관리, 메뉴개발, 창업성공 사례 특강, 창업성공 현장체험, 실전모의창업과 1대1일 맞춤주문식 점포 컨설팅 등 교육생들이 창업 과정에서 부닥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책과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교육 수료생들에겐 외식업 창업 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한편, 올해 첫 운영된 8기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최근 수료식과 함께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 과장은 "이번 8기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이 대구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아카데미 지도를 맡은 이재훈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교수는 “2024년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개설된 지 3년 차를 맞이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이정표를 맞았다. 이번 8기 수료생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내길 응원하며, 9기 아카데미도 교육생들에게도 최상의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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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아이디어스투실리콘, AI/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맞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아이디어스투실리콘(주)(Ideas2Silicon, 대표이사 김삼정)가 AI/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지난 17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삼정 대표이사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AI/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지원에 대한 산학협력 내용을 담았다.이와 함께 ∆AI/반도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전문가를 교수로 활용하는 상호 인적교류 ∆인력 수급을 위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구미대가 최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미대는 5년간(24.3~29.2) 약 70억원(연간 14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매년 100여 명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김삼정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우리 회사의 능력이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력 배출의 마중물 역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설비 운전 및 유지 보수 분야에 특화한 핵심 인력 양성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융합에너지과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아이디어스투실리콘(주)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회사)기업인 유니쿼화이가 설립한 한국법인으로 대구에 본사를 둔 지역 최초의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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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준비의 시작점 ‘전년도 입시 결과 활용법’ 2024학년도 1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며칠이 지났다.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9월 9일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본격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시점이다. 6월 모의평가 성적 결과를 토대로 어떤 전형으로 어느 대학에 지원할지 가늠하면서, 전년도 입시 결과를 살펴보는 것이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전년도 입시 결과를 보는 법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자료참조 및 이미지 출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각 대학 입시 결과를 확인하는 법수험생들은 본격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에 앞서 대학별 전년도 입시 결과를 꼭 확인해야 한다. 다만, 최소 몇 년간의 입시 결과를 살펴보며 합격자들의 성적 추이와 입시 변동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지난 입시와 관련해 정확한 자료를 찾기 위해서는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adiga.kr)에서 대학별, 연도별 입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먼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에는 ‘대입정보센터 - 대학별 입시정보 - 전형 평가기준 및 전년도 결과공개’에서 대학별 입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대학은 입시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대학도 있으나, 대부분 대학이 공개하고 있다. 대학명을 검색(ㄱㄴㄷ순)해 전형별 입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의 장점은 다른 대학과 ‘비교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그림1 참조)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대부분 전체 공지사항에 입시 결과 공개되어 있거나 혹은 입시 결과만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배너가 있다. (그림2 참조) 그러나, 대학에 따라 입시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곳도 있다. [그림1] 어디가 홈페이지 ‘대입정보센터-전형 평가기준 및 전년도 결과공개’- 고려대 & 연세대 예시(2024학년도 전형결과 -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그림2] 경희대,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 내 입시 결과 화면 입시 결과 해석 시 ‘기준’ 확인 중요해각 대학교 입시 결과를 보기 전에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을 확인하는 일이다. 같은 대학, 같은 학과라도 전형마다 학생부 교과 성적 입시 결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 전형을 확인했다면 입시 결과의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대학마다 입시 결과를 제공하는 기준이 달라서 해당 자료의 ‘기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최종 등록자’나 ‘전체 합격자’로 구분되는데 어떤 기준을 토대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최종 등록자 기준은 최종적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의미하고 전체 합격자 기준은 합격했지만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까지 포함한 것이다”라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단국대학교 예시 _ 입시 결과 해석다음은 2024학년도 단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의 입시 결과이다. 단국대 입학처에서 공개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입시 결과를 보면 최종 등록자를 기준 최저, 최고 성적과 평균 성적을 공개했다. (그림3 참조) 반면 ‘어디가’에서는 최종 등록자 기준 성적인 것은 동일하지만, 50% cut, 70% cut에 해당하는 학생의 교과 성적을 공개하고 있다. (그림4 참조) 50% 컷의 의미는 10명을 선발하는 모집 단위라면 최종 등록자 10명 중 5등의 성적이라는 뜻이다. 70% cut은 같은 방식으로 7등의 성적을 의미한다.김 소장은 “이 정보를 통해 단국대 사학과의 입시 결과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사학과 모집 인원은 6명인데 59명이 지원했다. 추가 합격 순위가 9인 것을 통해 59명 중 15등까지 합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들(최종 등록자 6명)의 교과 평균 등급은 4.37이고, 최고 성적은 평균 등급 2.68, 50% cut은 평균 등급 3.22, 70% cut은 평균 등급 4.81, 최저 성적은 평균 등급 6.76으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최종 등록자의 성적 편차가 비교적 크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를 활용해 수시 지원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그림3] 2024학년도 단국대 학생부종합전형 결과 재입력-단국대 입학처 홈페이지[그림4] 2024학년도 단국대 학생부종합전형 결과 재입력-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자료 *그림3, 그림4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숙명여자대학교 예시 _ 입시 결과 해석2024학년도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의 입시 결과이다. 숙명여대 입학처에서 공개한 입시 결과를 보면 단국대학교와 다르게 ‘전체 합격 인원’을 기준으로 했다.(그림5 참조)이 정보로 숙명여대 중어중문학부의 입시 결과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중어중문학부의 모집 인원은 9명인데 62명이 지원했다. 충원 인원이 18명인 것을 통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 중 27명이 합격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합격 인원(27명) 학생부의 평균 등급은 2.12이지만, 최종등록자(9명)의 50% cut은 2.16, 70% cut은 2.19등급이므로 최종 등록자 50% cut보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단국대 사학과에 비해 최종 등록자들의 성적 편차가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에 김 소장은 “이는 학생부종합과 학생부교과라는 전형 유형의 차이도 있을 것이고, 대학의 평가 기준에 따른 차이도 있을 것이다. 또한, 발표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입시 결과의 해석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전형별 차이와 대학별 차이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시 결과 기준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같은 학생부 교과 등급이어도 대학별 환산 점수에 따라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그림6]처럼 2024학년도 숙명여대 학생부교과전형 결과-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자료를 보면 ‘대학별 환산’이 있다. (그림6 참조)김 소장은 “대학별 환산 점수는 각 대학에서 학생부 성적 산출 방식에 따라 계산한 점수를 의미한다. 즉 같은 학생부 교과 등급이어도 과목별, 단위 수 별 등급이 다르다면 대학별 환산 점수가 다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학별 성적 반영 방법(반영 교과, 과목 수, 진로 선택 과목의 반영 방식, 등급 간 점수 차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야 한다. 이는 각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대학별 환산 점수 계산기’(8월경 제공)나 입시 기관의 모의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대학별 환산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림5] 2024학년도 숙명여대 학생부교과전형 결과-입학처 자료[그림6] 2024학년도 숙명여대 학생부교과전형 결과 재입력-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자료*그림5, 그림6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그림7] 숙명여대 입학처 홈페이지 ‘입시도우미-성적산출계산기’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