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엑셀, 이제는 기본으로 사용할 줄 알아야한다! 사무업무에서 필요한 OA프로그램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요즘에는 사무업무에서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다루고 기본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야 업무가 가능하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아마도 엑셀이 아닐까 싶다. OA프로그램들 중에서 엑셀을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 기능은 단연 함수기능이 될 것이다. 그 외의 기능들은 엑셀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함수를 잘 사용할 수 있을까?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함수 마법사를 사용하거나 함수식을 직접 입력하거나 이다.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결과는 같지만 자주 사용하는 함수라면 함수 마법사 보다 식의 규칙을 이해하고 암기해서 필요할 때마다 함수식을 직접 입력할 것을 권장한다. 사실 함수를 직접 입력하던 사람은 함수마법사를 사용하지 못하고 함수 마법사로만 결과를 내던 사람들은 직접 입력하는 방법을 어려워한다. 처음 함수를 접할 때 어떤 방식으로 접했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편리함으로 치면 함수 마법사이지만 처음엔 어렵더라도 직접 식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연습해보자. 엑셀을 자주 사용하다 보면 엑셀에서 작성 하지 않아도 되는 문서도 엑셀에서 만들 수 있게 된다. 엑셀에서는 숨은 기능이 많이 있다. 단축키는 물론이고 마우스를 이용한 기능 및 사용자형식을 이용한 기능등 문서 작성에 있어서 편리한 기능이 여기저기 숨어 있다. 엑셀만 잘 사용하면 다른 프로그램 사용 없이도 원하는 어떤 문서든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교재들중 엑셀을 기본기능 뿐 아니라 소소하게 활용하는 기능까지 설명하는 책들이 많이 있다. 엑셀을 이미 쓰고 있는 사람들도 몰랐던 유용한 기능이 많이 있으니 한번쯤은 접해보길 바란다.파주운정 건준컴퓨터학원 박윤정 원장문의 031-937-8284 2019-08-29
- 초·중등 입시 미술 예고는 미대 진학을 위해 3년 동안 특화된 미술 이론과 실기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년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다. 때문에 예고입시는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의 첫 관문인 셈이다. 이처럼 치열한 예고입시에서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3년 연속 지원자 전원을 합격시키며 예고입시의 최강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이성연 예고입시반 전임과 김보라 초·중등 조형반 전임을 만나 예고입시 및 초중미술 티칭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이성연 전임김보라 전임3년 연속 지원자 전원 예고 합격 이어 2019전국중학생 대상 예술경연대회서도 우수한 성적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2017년 6명, 2018년에는 5명, 올해는 9명이 지원하여 전원 합격했다. 또한 2019전국중학생 대상 예술경연대회에서도 김효정(진산중3)학생이 은상을, 정아람(삼산중3) 학생이 동상, 곽민서(석천중3)·정다은(부천중2)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과시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이 이처럼 높은 합격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이곳만의 독보적 티칭법이 있기 때문이다. 부천 클릭전원 예고입시반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연 전임은 “창의력이 풍부하게 자랄 수 있는 연령대일수록 편법이나 패턴은 지양해야 한다”며 “기본을 탄탄하게 가꾸어 어떤 문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예고입시는 10월 말에서 11월초에 보기 때문에 1년여 시간이 남아있는 중2 11월부터는 입시 준비를 시작하는 게 좋다. 예고입시는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입시 경험이 많은 선생님과 학원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입시지도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피고 합격의 기준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예고입시반 이성연 전임은 “여름방학이 되면 중3들은 일주일에 6일을 아침부터 밤까지 실기에 집중한다”며 “실기의 80% 수준이 이 시기에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고입시생에게 여름방학은 더 정교하고 고급스럽게 그리고 다양한 대상을 연습하며 그림의 수준을 높이고 응용력을 높이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초중등 시기, 미술에 대한 폭넓은 접근 필요한편, 초등학생 시기는 다양한 가능성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미술에 있어서도 폭넓은 접근이 필요하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초등 고학년 시기의 학생들에게 획일적으로 주입식 티칭을 하지 않는다. 학년과 미술을 접한 경험의 정도에 따라 차이를 두고 수업을 진행한다.미술을 처음 접하는 4~5학년 시기는 다양한 표현에 집중하며 흥미를 유지해 갈 수 있도록 하고, 6학년이 되면 대부분 아이들이 사실적 표현 욕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필요한 이론 설명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중학생은 진로와 적성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시기이다. 좋아하는 미술을 잘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목표로 가질 수 있는 전공과 진로에 대한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초·중등 조형반 김보라 전임은 “중학생 시기는 예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도 있고, 대학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도 있다”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초·중등 조형반에서는 예고와 미대 진학 등 학생 개개인에 맞춰 단계별로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면서 토대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초중등 미술은 서양회화를 기본 베이스로 재료를 다루고, 소재를 바꾸고, 주제를 표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술에 접근할 수 있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티칭 강사진은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모든 과정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장기적으로 학생이 더 나은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가 가능한 회화 전공자들로만 구성돼 있다. 폭넓은 사고와 그림에 대한 내공이 있는 전문 강사진이 어린 학년들부터 배치되어 있다는 것은 부천 클릭전원학원의 가장 큰 강점이다. 2019-08-29
- 디미고가 뜨고 있다? 예상된 일이었다고 한다. 동산고의 자사고 탈락을 말이다. 그러나 막상 뚜껑이 열리고 탈락이 확정되자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진로에 대한 문의를 해 왔다. 사실상 동산고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부모님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들어가는 일반고의 대학 진학 실적이 너무 형편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나마 믿었던 동산고까지 사라졌으니 어찌해야 하는가?여기에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내세우며 정부는 코딩을 기초교육으로 발표했다. 대학에서도 코딩을 주된 과목으로 설정하고 있다.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고등학교가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이하 디미고)이다. 소문에 의하면 대학을 잘 보낸다고 하더라. 컴퓨터 잘 해야만 디미고 갈 수 있다더라. 디미고가 특성화고, 옛날로 치면 공고 아닌가? 컴퓨터 관련 분야로만 진출하는 것 아닌가? 계속된 소문과 의문 그리고 자문자답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분에서는 질문들이 맞고 많은 부분에선 틀렸다.우선 디미고는 예전부터 대학 진학 실적이 좋은 곳이었다. 10여 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조금씩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전체 학생의 80% 가까이 ‘인서울’을 하는 곳이다. 그런데 진작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은 특성화고라는 딱지가 크게 작용했고, 공부를 잘하면 동산고, 컴퓨터를 잘하면 디미고라는 식으로 인식이 정해지면서 디미고를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뿐이다.두 번째, 컴퓨터 실력이 좋아야 디미고 간다는 말은 일부분만 맞는 이야기다. 자세한 부분은 개인 상담을 해야 하겠지만 컴퓨터 실력이 좋지 않아도 디미고 가는 데는 별문제가 없다.세 번째, 특성화고라서 꺼림칙한 부분이 느껴지는 학부모들은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 마음에 들지 않은 학교에 보내게 되면 후회하게 된다.네 번째,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는 전형의 종류에 따라 일부 제한 요소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디미고 학생들의 대학 입시 상담을 해 오면서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과에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그동안 다양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있었던 디미고에 대한 오해를 간단히 적어 보았다. 학부모님들이 보기에 많이 부족할 것으로 느껴진다. 개인에 따른 상황이 각각 다르기에 여기에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다.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렇다. 디미고가 뜨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우리가 몰랐을 뿐이다.인코딩플러스김정준 원장031-8042-2391 2019-08-29
- 좋은 학원과 유명한 학원 학부모들은 좋은 학원 찾기에 열심이다. 학부모들을 만나면 좋은 학원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성화다. 내가 특정 학원의 입시연구소 소장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런 질문을 한다. 내 입장에서는 무조건 내가 소속되어 있는 학원만 추천할 수 없는 입장이라 과목별로 유명한 학원을 얘기해 주기 마련이다. 그러면 여기서 학부모가 말하는 좋은 학원이란 무엇인가? 유명한 학원은 다 좋은 학원인가? 여기서 우리는 좀 냉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엄밀히 말하면 좋은 학원이 유명한 학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 비밀을 알아보자.지역 학원 VS 프랜차이즈 학원의아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D학원이나 J학원처럼 전국적으로 유명한 프렌차이즈 학원이 반드시 좋은 학원일 확률은 50:50이다. 왜 그럴까? 필자가 있는 목동처럼 교육 열기가 뜨거운 지역일수록 유명한 학원이 좋은 학원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즉 교육 특구로 통하는 지역에 가보면 그 지역만의 특화된 학원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목동 지역에서는 씨앤씨학원이 대표적이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학원이라서가 아니라 이 학원은 지역 밀착형으로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씨앤씨학원은 목동 지역에만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의 수도 10여 개, 재원생수는 9천명이 넘는다. 전부 직영이며 프랜차이즈이나 외부인이 운영하는 관은 하나도 없다. 프랜차이즈 학원의 대명사 격인 그 어떤 학원도 목동 지역에서는 이 학원을 넘어서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 학원은 목동 지역과 인근 지역의 학부모의 니즈에 정확히 부합하는 전략을 펼치기 때문이다. 이처럼 입시에 강한 지역에는 이런 학원이 꼭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름만 유명한 학원에 갈 필요는 없다. 씨앤씨학원처럼 지역에 특화된 학원이 학업에 훨씬 유리하다. 그러나 여러분이 살고있는 지역이 교육 특구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학원을 택하는 것이 강사의 질이나 수업의 질적인 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지역에는 유명한 학원이 곧 좋은 학원이다.좋은 학원이 되기 위한 요소좋은 학원이 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학원의 시스템과 강사이다. 시스템은 좋은 강사를 확보하기 위한 보조 장치일 뿐 궁극적으로는 학원의 핵심은 강사들이다. 좋은 강사를 보유하고 있어야 좋은 학원이 될 텐데 뛰어난 강사가 한 명만 있으면 좋은 학원일 수는 있겠지만 유명한 학원이 되기는 힘들다. 한 명의 강사가 가르칠 수 있는 학생 수는 일반 중고교생 대상 오프라인 전문학원에서 50명을 넘어가긴 힘들다. 결국은 뛰어난 강사가 한 명이 아니라 많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모든 학원들은 자기네 강사가 가장 뛰어나다고 홍보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판별할 수 있을까? 결국은 실적에서 판가름 난다. 자신의 자녀가 목표하는 바가 특목고나 유명대학 입학이면 그런 쪽의 입시실적을 봐야 하며 내신 성적이 목표이면 내신 성적의 실적을 체크해야 한다. 자녀가 학교공부를 게을리 하는 스타일이면 학원의 학생관리가 꼼꼼히 하는 학원이 최고이다. 출/결석시 문자를 보내주는지, 그리고 주나 월 단위로 학생의 학업에 대한 성취도에 대한 리포트를 보내주는지, 우리 아이는 선행을 안 하고 갔는데 그럴 때 보충은 어떤 식으로 하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종합학원 VS 단과학원좋은 강사는 주로 단과 전문학원에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종합학원이라는 곳은 월급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며 단과학원은 거의 전부가 비율제로 운영한다. 이 경우 종합학원은 학교처럼 다양한 과목을 매주 4~5일 정도 가르치기 때문에 학원비 면에서는 경제적이라는 장점은 있으나 강사들의 적극성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반면에 단과학원은 학생 수에 따라 학원과 일정 비율을 나누기 때문에 강사들이 강의에 매우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다. 그러나 이들 강사는 유명해지면 타 학원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스카우트를 해가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이동이 잦다는 단점이 있다.이렇게 좋은 강사만 갖춘다고 좋은 학원은 아니다. 앞에서 얘기한 바와 같이 학원 시스템이 이런 유능한 강사를 놓치지 않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비로소 좋은 학원이다. 한 가지 팁을 말하자면 좋은 학원이라도 유명해지고 대형화되면 어쩔 수 없이 강사들 간에도 실력 차가 날 수밖에 없다. 좋은 학원일수록 높은 레벨의 강사는 잘 바뀌지 않고 낮은 레벨일수록 교체가 잦다. 왜냐하면 좋은 학원은 실력 있는 강사가 떠나지 않도록 모든 혜택을 제공해서 잡으려고 한다. 그러나 낮은 레벨의 강사에게도 똑같은 대접을 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좋은 학원, 유명한 학원에 자녀를 보내려면 무조건 높은 레벨의 반에 보내야 실패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은 학원에서 가장 심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유명한 학원일수록 이런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레벨이 낮은 클래스를 담당하는 강사에겐 적절한 보상체계를 마련한다. 이런 시스템을 어떻게 잘 만들고 조직화해서 강사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느냐가 좋은 학원에서 유명학원으로 성장하는 필수 요소이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8-28
- 보다 쉽게 더 재미있는 과학을 알려주고 싶어요 에너지를 충전하고 휴식을 취하는 방학이나 바쁜 학기가 시작되어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 동아리 학생들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GT 과학 동아리는 중학생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과학교육봉사동아리다. 방학과 학기 중 알찬 봉사 활동으로 몸도 마음도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봉사 현장을 찾아 들어보았다. 과학도 좋고 봉사는 더 좋아요과학동아리 ‘GT'는 벌써 5년 전에 만들어진 과학교육봉사 동아리다. 한 달에 한 번씩 갈산 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갈산도서관에 공고가 뜨면 수업 받기 원하는 어린이들은 신청을 하고 20명 정도의 인원에게 GT봉사단은 수업을 해 주는 식이다. 이 수업은 인기가 높아 한 달에 한 번을 손꼽아 기다려 경쟁을 뚫고 신청해야 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박민서(강서고 1) 학생은 “3년째 봉사를 하고 있어요. 과학을 정말 좋아해서 초등학생들에게도 수업을 할 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고 싶어요. 초등학생들이라서 통제가 안 될 때는 좀 힘들기도 하지만 참여도가 높은 날은 기분이 좋아요” 한다. 교육을 맡은 봉사단원들은 모두 과학을 사랑하고 좋아한다. 진행할 수업 아이템을 정할 때도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익힐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마음들이 잘 통한다. 박민찬(양천고 1) 학생은 “과학을 좋아하고 봉사를 하면서 보람을 느껴요. 수업 전 미리 만들어 보고 준비를 해서 돌발 상황에 대비를 해요. 증기 오리 배 만들기 수업은 어렵지만 또 해보고 싶어요” 한다. ‘선생님’소리에 행복하게 달려가는 아이들보통 학교에서 수업을 받아오기만 했었던 봉사단 학생들은 수업을 준비하고 실제 다양한 상황에서 수업 진행을 해 보면서 과학을 더 좋아하게 되었단다. 수업을 준비하는 노하우도 늘었다. 이승진(신서중3) 학생은 “수업 중간에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신없어 하는 친구에게 힌트를 주었어요. 그러자 손을 들고 답을 맞추었고 좋아하며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과 소통능력이 많이 생겼어요” 한다. 본인이 수업을 실제 진행하는 선생님이 되어 질문에 답변도 하고 설명도 해주는 경험은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전주영(신서중3) 학생은 “아이들이 중간에 떠들거나 상관없는 질문을 해도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법을 배웠어요.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나 수업을 하면서 과학을 알려주고 싶어요” 한다. 수업이 지루하지 않게 수업 중간에 퀴즈 문제도 내고 맛있는 간식도 준비하는 등 많은 아이디어들을 내며 수업을 열심히 준비한다. 나도 함께 성장하는 봉사GT봉사단원들이 준비한 과학 원리를 수업을 받으러 온 어린 학생들이 눈을 반짝거리면서 집중하며 듣고 있으면 귀엽기도 하고 더 열심히 가르쳐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단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실험들의 제목을 들어보면 쉽지만은 않다. 전해질과 비전해질을 알려주는 ‘전해질 탐지기’, 압력의 개념을 알려주는 ‘꽃게발 유압의 이용’, 무게중심을 가르치는 ‘반딧불이 오뚝이’, 탄성의 개념을 심어주는 ‘탄성 구급차’등 과학 원리와 만들기를 함께 접목했다. 수업을 들으러 온 초등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서준(강서고1) 학생은 “물리를 좋아해요. 3년을 수업을 해 온 중에 개구리 알로 밀도차를 표현한 라바램프가 기억에 남아요. 준비 과정에 소홀함이 없게 노력하는 편이라서 실제 수업에서 더 재미있어요” 한다. 아이들이 ‘선생님’하고 부르면 어깨가 으쓱해져서 모두 달려가게 된다고. 정예지(신서중3) 학생은 “수업을 진행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나와서 당황한 적도 있어요. 그 다음에는 더 철저하게 수업 준비를 하게 되고 아이들이 결과물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만족스러웠어요” 한다. 좋아하는 과학을 재미있게 가르치고 만들어 보는 수업은 참여한 GT봉사단의 학생들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키우는 봉사 활동이 되고 있었다. <미니인터뷰>정예지(신서중 3학년/회장)봉사를 하면서 책임감도 늘고 아이들과 공감하는 능력이나 표현능력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도 많이 느껴졌어요전주영(신서중 3학년)선생님이 되보는 흔치 않은 경험이 소중하게 느껴져요. 자기 부상 열차 만들기가 기억에 남는데 아이들과 더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 할 꺼예요최고은(신서중 3학년)봉사활동을 하며 과학에 많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양천구 행사에서 3개정도의 다른 실험을 돌아가면서 하자 아이들이 집중하며 들어 뿌듯했어요. 소중한 봉사활동이 되고 있어요이승진(신서중 3학년)가르치는 수업방법이나 전달방식 등을 알아가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함께 배워 값진 시간이 되었어요. 저도 성장해 가는 봉사라서 좋아요김성은(신서중 2학년)만들고 설명해 주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오뚜기 만들기가 기억에 남아요. 봉사활동하면서 수업했던 경험으로 학교 친구들에게도 설명해 주고 알려주기도 해요. 보람이 있어요 2019-08-28
- “수능최저기준 충족, 객관적 점검 후 지원해야” 9월 대입 일정은 바쁘게 이어진다. 9월 4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진행되며 지난 22일 시작된 수능 원서 접수가 9월 6일 마감되면 9월 6일부터 9월 10일 중 대학별로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어진다.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최종 점검해 보았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2020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968명 감소한 34만7,866명이다. 그중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보다 2,914명 증가한 26만8766명을 선발한다. 비율로 환산하면 전년도보다 1.1%포인트 증가한 77.3%인 셈이다. 5년 전인 2014년도 대입전형의 수시 모집 비율과 비교하면 약 13%포인트 증가했다.군포고 김석찬 3학년 부장교사는 “6·9월 모평 점수를 고려해 수시 지원 대학의 마지노선을 결정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 등을 살펴 수시 지원을 해야 한다”며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수시 전형을 선택하되, 모든 수시 지원에서 성과가 없었을 때를 대비해 정시 준비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에 올인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단순히 수능 최저학력 기준 미충족으로 불합격하는 경우가 있고 지원대학과 학과 선택을 지나치게 상향해서 불합격하는 경우도 있다”며 “수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수시 모집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 적성전형, 실기전형으로 세분화해볼 수 있다. 전형별 특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선택했는지 지원 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학생부종합전형= 상향지원 경향이 강한 전형이다. 대학별 전형요소와 평가항목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학교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평가한다. 학생부 기록 내용이 지원하려는 학과와 얼마만큼 연관성이 있는지 검토해 보고 대학별 평가요소를 고려해 지원 여부를 가늠해 봐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상당수 대학이 전공적합성을 계열적합성으로 확대해 평가하고 있다. 다만 서울시립대의 경우 지원 학과와 관련된 학생의 잠재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며 고려대는 모든 학종에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교과전형=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한다. 고려대 400명 한양대 288명, 이화여대 290명, 중앙대 437명 등으로 상위권대 선발 인원이 적은 편이다. 안정 지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가장 크지만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의 서열이 달라진다. 즉, 수능 최저학력 기준 총족 여부에 따라 지원 대학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교과 성적이 중요하지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한다면 지원 대학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최종 단계에서 그만큼 경쟁자 수가 줄어들어 합격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올해 눈여겨 볼 대학은 전형이 바뀐 국민대이다. 면접이 폐지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되어 합격선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논술전형= 수시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높은 경쟁률, 낮은 합격률을 보이는 대표적인 전형이다. 논술 일정과 수능 최저 기준 등을 꼼꼼하게 챙겨 지원하지 않으면 수시 6개 중 한 두 개는 시험장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는 실패한 전략이 되기 쉽다.논술전형 지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 여부이다. 대학별 출제 유형을 파악해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전년도와 달라진 대학도 눈여겨 봐야 한다. 인문계열은 언어, 언어+통계, 언어+수리, 자연계열은 수리, 언어+수리, 수리+과학 통합유형이 나오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논술 유형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논술전형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성적 분포 영향력은 낮지만 학생부 반영 비율에 따라 지원시 유불리가 존재한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적성전형= 수도권 중심 12개 대학에서 479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54명이 증가했다. 주로 내신 3~5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정확히 푸는 객관식 시험으로 평가한다. 문제의 난이도는 수능 70~80% 수준으로 합격선은 만점의 70% 선이다. 대학별 출제과목과 과목별 배점 비율을 고려해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내신 5등급 이하는 지원 대학에 따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불리할 수 있어 반드시 등급간 점수 차이를 확인 후 지원하는 게 좋다.미니 인터뷰_군포고 김석찬 3학년 부장교사“수시 지원 전 상담은 필수, 나를 잘 아는 학교를 활용하자”수시는 내가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보다 합격하면 다닐 대학을 지원한다는 생각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성적에 따라서 붙을 수 있는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수시를 정의할 수 없다. 하지만 수시는 아는 만큼 대학과 본인 성적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부모님과 수험생과의 대화가 중요하다. 솔직하게 충분히 대화하고 어떤 대학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면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 다음은 수시 지원 전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내용이다. 첫째, 도전하라.수시전형은 6번의 기회가 있다. 그리고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은 카이스트, 지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의 과학기술원 지원까지 4번의 기회가 더 있다. 4년제 대학이든 전문대든 수시 전형에 합격하면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서를 함부로 접수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 말라. 둘째, 나를 알자.자신한테 솔직해지자.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다른 수험생과 경쟁하라. 자신이 쉬운 것은 남들도 쉽다. 남들도 쉬운 것은 경쟁률이 높아진다. 경쟁률이 높아지면 합격선도 높아질 것이다. 학과를 선택할 것인지 대학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한 후 지원하라. 대학을 선택해 지원한다면 학과는 고려하지 말고 대학을 보자. 대학에서 전공 이동과 이중전공이 허용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학과를 크게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학과를 선택한다면 전국 어디든 갈 각오를 하고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격증을 딸 수 있거나 의·치·한의예과, 보건계열을 희망한다면 대학보다 학과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 전략은 구체적이어야 한다.수시전형은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그리고 논술과 적성 등으로 이루어진다.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서도 면접과 자기소개서가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이 있다. 교사추천서가 있는 전형이 있고 없는 전형도 있다. 학교장추천전형도 있다. 이렇게 많은 전형에서 어떤 전형으로 어느 대학에 무슨 과를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재학생들은 본인을 가장 잘 아는 학교에서 구체적으로 상담하는 게 효과적이다. 상담을 할 때는 본인의 의견보다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최선을 다하라.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입시는 반드시 성적으로만 합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면접도 있고, 자소서도 있고, 경쟁률도 있다. 그리고 수시는 추가합격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다. 쉽게 점수에 타협 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하게 쉬운 원서를 쓰게 되면 수능까지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지 않고 합격을 받은 것처럼 착각 속에 살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결국 수능성적도 나올 수 없다. 수능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정시에는 더 불리해 질 것이다. 입시는 합격증을 출력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다섯째, 바라는 대로 된다.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희망과 꿈을 가져라. 2019-08-28
- 안양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안양시립도서관에서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매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독서의 달 행사는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인기가 많다. 올해도 역시 기대를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 기획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진행되는지, 안양시립도서관 별 준비 내용을 알아봤다.다양한 주제의 성인 및 아동 대상 프로그램 마련안양지역 시립도서관들이 준비한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풍성해진 모습이다. 작과와의 만남, 글쓰기, 도서전, 독서기록장 만들기 등 책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프로그램부터 어린이 정리수납 특강, 영화상영, 전래놀이 등과 같이 보다 확장된 도서관련 행사까지 기획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 이색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안양 평촌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 집에 책이 산다’의 저자 이윤민 작가를 초청해 ‘알아보자 책, 알아보자 제본’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작가에게 책의 구성과 원리를 직접 배워보고, 제본까지 체험해 보는 이색 강연으로 초등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9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또한, 글쓰기에 입문하고 싶은 성인들을 위해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저자인 이동영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 강연을 연다. 이동영 작가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배우고, 직접 글을 써보는 실습을 한다고. 9월 16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도서관 앞뜰에서는 9월 16일부터 나무도서전이 열리며, 도서관 이용 어린이에게는 9월 10일(화)부터 독후활동지를 선착순 배부해 독서활동을 돕는다.만안도서관에서는 9월 7일(토)에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를 진행한다. 도서 ‘별을 삼킨 괴물’을 읽고 냅킨아트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독서기록장을 만들어 본다. 또한 9월 7일과 8일에는 ‘어린이 정리수납 특강’을 2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정리 습관을 들이기 좋은 시기인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내 방 정리법과 책장, 옷장 정리법 등을 일러준다고. 정리가 필요한 이유와 공간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할 전망이다.삼덕도서관에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저자특강을 준비했다. 9월 7일(토),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오선화 작가를 초청해 자녀와의 소통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또한 ‘아빠 로봇 프로젝트’를 읽고 로봇에 관련된 기사를 찾아 NIE활동을 진행하는 ‘책과 함께 하는 NIE’도 기대를 더한다. 9월 28일(토)에는 책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상영도 준비돼 있다.벌말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특별 뮤지컬 상영을 마련했다. 9월 4일 레미제라블, 11일 오페라의 유령, 18일 미스사이공 등 대작으로 불린 인기 뮤지컬 세편의 공연 실황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별도접수 없이 선착순 20명 입장할 수 있다.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가능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성인대상의 전래놀이 공개강좌와 6~7세 유아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하루관리’ 황희철 저자의 특강을 통해 자기관리 비법과 하루스케줄 관리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창작 회전 종이인형극인 ‘먹보쟁이 점’ 공연도 만날 수 있다.비산도서관에서는 주제 도서를 읽고 팀을 나눠 진행하는 독서 디베이트가 9월 21일과 22일 진행되며, 열을 가하면 변하는 종이인 슈링클스를 활용한 ‘슈링클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수업도 계획돼 있다.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신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도서관 서비스 메뉴 안에 있는 문화강좌신청을 클릭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신청 시기가 다른 만큼 미리 날짜를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2019-08-28
- 책도 읽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아요~ 무더운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어느새 책읽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이 우리생활에 깊숙이 들어왔다고 해도 책이 주는 즐거움은 또 다른 영역이다. 곳곳에 도서관이 더 많아지고, 북카페며 독서모임 등이 늘어나는 추세다. 안양시에는 석수, 만안, 삼덕, 박달, 평촌, 호계, 비산, 어린이, 벌말, 관양 등 10개의 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활동과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안양시 도서관을 찾았다.우리 동네처럼 편안한 ‘호계도서관’호계동에 위치한 호계도서관은 종합자료실, 어린이주부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전자정보관을 비롯해 열람실과 노트북실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문화교실, 시청각실이 있다. 운영시간은 열람실은 07시~23시, 자료실은 평일 09시~18시, 종합자료실은 22시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4시부터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영화상영시간에는 인근 주민들과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오는 학부모들도 많다. 지난 21일은 ‘그린치’가 우리말 더빙으로 상영되었다. 전체관람가 영화여서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온 엄마들이 많았는데 영화상영이 끝난 뒤 자녀와 함께 왔다는 40대의 주부는 “여름방학에는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에 무료하고 심심해하는데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며 시간을 보낸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유익하다”고 말했다. 오는 28일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될 예정이다.호계도서관에서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된 여름독서교실은 우리나라의 시대별 유물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유물, 고려와 조선의 유물, 시대별 유물 감상 및 소개 글쓰기, 비파형동검 만들기 등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9월에는 동화 속으로 숑숑 독서퀴즈가 진행된다. 천방지축 오찰방(저학년), 예뻐지고 싶은 거미소녀(고학년)를 읽고 참여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685번길 26문의 031-8045-6261철학과 문학의 나래를 펴다 ‘삼덕도서관’가장 최근에 지어진 삼덕도서관은 넓은 주차장과 자전거거치대가 마련되어 있어 시설 이용에 매우 편리하다.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간행물자료실, 열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열람실의 이용시간은 하절기의 경우 오전7시부터 오후23시까지이다. 2층 종합자료실은 곳곳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의자는 물론 창가 쪽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3층 간행물 자료실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데 쾌적하고 안락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삼덕도서관에서는 2019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년제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 배양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8월 29일~9월 7일까지 총4회에 걸쳐 열리는 ‘청소년, 철학을 사유하다’는 안양시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안양예고 철학 담당 윤이정 교사와 철학동아리 옴파로스가 강사로 나서며, 예술철학 강연 및 토론,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미래와 예술, 소감 발표 및 동아리 구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청소년, 문학의 숲을 거닐다’는 8월 26일~9월 9일까지 글쓰기 기초 강의, 다양한 주제로 글쓰기 연습 등을 하게 되며 강사는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김유미 교사와 문예창작과 전공 학생들이 맡는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58문의 031-8045-6350넓고 쾌적한 자료실과 노트북실 ‘관양도서관’관양도서관은 지난 2016년 개관한 도서관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제1·2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노트북실과 시청각실, 어린이 자료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좌석수는 열람실 181석을 포함해 모두 800석이 마련돼 있다. 새로 지어져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을 주며 특히 종합자료실과 도서관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가 일반 대형 서점에 온 듯한 기분으로 도서관 시설을 즐길 수 있다.특히 4층 노트북실은 노트북을 소지한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용시간은 열람실의 경우 평일과 토일요일 포함해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방된다. 매주 금요일과 국경일 및 명절은 휴관이지만 매월 2·4·5 금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관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웹툰 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석수·삼덕도서관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양도서관은 독서기회가 적은 직장인과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자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읽는 인간, 토론으로 공생하다’라는 주제로 강연 및 토론과 탐방 활동, 후속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주차장은 있지만 넓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고 도서관 내 식당이 없어 도시락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하 1층 휴게실에 생수기와 전자렌지가 구비되어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24(관양동)문의 031-8045-6321경제, 교육 자료 특성화 도서관 ‘평촌도서관’평촌도서관은 1994년 평촌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개관하여 20만여권의 도서를 비롯하여 190여종의 잡지 및 각종 일간지 그리고 8000여점의 전자자료 등을 확보하는 등 동안구 주민들의 지식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종합자료실을 비롯하여 어린이 자료실, 참고간행물실, 전자정보관 등 자료실과 4개의 열람실과 노트북실, 자유열람실 등 총 493석의 열람실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각종 독서문화강좌와 독서회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교실과 열람실 이용을 위한 대기실, 120명 수용 가능한 시청각실을 비롯해 96석의 식당매점을 갖추고 있다.평촌도서관에서는 시청각실에서 매주 일요일 진행하는 영화상영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유아들을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 초등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중이다. 방학중에도 특강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작가초청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평촌도서관은 법정공휴일과 첫째 셋째주 금요일은 전체휴관, 둘째, 넷째, 다섯째주 금요일은 자료실 등은 휴관하지만 열람실은 개방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213(관양동)문의 031-8045-6201~2어린이를 위한 독서 공간 ‘어린이도서관’평촌고등학교와 범계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은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1층에 어린이 책을 읽고 대여할 수 책사랑방이 있다. 책사랑방 안에는 커다란 나무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도록 푹신한 소파가 마련되어 있어 인상적이다. 책사랑방 옆에는 유아들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 책을 볼 수 있는 공간과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가족실도 있어 더욱 편리하다.2층에는 신문, 잡지 같은 정기간행물과 일반도서, 참고도서 등을 읽을 수 있는 책나라와 외국 도서를 읽고 대출할 수 있는 먼나라가 있으며, 책나라 반대편에는 간식도 먹고 쉴 수 있는 쉼터공간이 있다. 쉼터에는 2019-08-28
- 성적 상승, 학교 관리가 우선 성적 상승을 위해서 무엇이 가장 우선이어야 할까? 오랜 세월,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으로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관리해 온 ‘수지 에듀플렉스’의 김명년 원장은 “기본적으로 성적을 학교 내신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금은 무엇보다 학교 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학교 수업을 기반으로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워야‘수지 에듀플렉스’의 김명년 원장은 평소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의외로 학교 수업을 소홀히 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 내용과 제시되는 과제들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과가 나지 않습니다”라고 학교 수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덧붙여 학교 관리는 학습 행위적인 측면도 있지만 학습 심리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주어진 학원 숙제만 하면 충분히 공부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학교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부족해진 부분을 학원에서 보충하려는 악순환을 반복합니다”라고 안타까워하며 반면 이곳 ‘수지 에듀플렉스’ 재원생들은 수업 시간의 핵심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그날 배운 것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학교 중심의 자기 주도 학습을 실천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최근에는 중·고등학교의 평가 과정은 학교 수업에서의 학생들의 학습과 태도에 대해 중시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학교 관리에 집중하는 학습 패턴을 익혀야 한다”고 조언한다.이제 학교 관리가 성적을 결정짓는다대입을 비롯해 원하는 상위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교 성적, 생활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학교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때, 단순히 좋은 성적만을 위해 필요성을 제시하는 것보다 학년에 맞춰 자신의 진로를 찾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학교 과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따라서 ‘수지 에듀플렉스’에서는 상담을 통해 중·장기 포토폴리오를 작성하고 우선적으로 실천해야할 단기 목표들을 실행하도록 이끌어주는 학습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학습자의 심리 상태, 학습 습관, 행동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효율적인 세부 실천 방안들을 제시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와주고 있다.예를 들어, 중학생들은 고교에서 필요로 하는 학습 역량을 갖추기 위해 교과서와 교재 등 간단한 준비물과 수행평가를 기간 내에 제출하는 습관부터 만들어 가야 한다. 그 다음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내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둔다. 또한 고등학생들은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평가하는 현재 대입에서는 학교를 등한시 하고 목표하는 것을 얻기 어렵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인식시켜 교과와 비교과를 포함한 균형 있는 학교 관리를 통해 원하는 대입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한다.‘수지 에듀플렉스’, 전문 관리팀의 학습매니지먼트가 핵심전문적인 학습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수지 에듀플렉스’는 일반적인 자기주도학습 학원과 차별화되어 있다. 개별 학생들의 학습 마인드와 행동습관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지금까지 축적된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효율적인 학습계획을 제시하기 때문에 그 결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현재 학습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세부 지침을 제시해 변화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이런 결과를 위해 ‘수지 에듀플렉스’는 2명의 학습 매니저와 1명의 보조교사가 한 팀을 이뤄 개별 학습자를 보다 섬세하게 관찰하고 분석해 맞춤 학습 전략을 제시하고 관리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문의 031-266-1453 2019-08-27
- 내신 국어, 주요 과목답게 올바른 방법으로 접근하자! 김남준대표강사 김희원국어학원문의 031-262-8454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해야 하는 기간이 다가왔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 공부의 방법 자체를 모르거나, 공부의 중요도를 경시하곤 한다. 그렇다면 학교 지필고사를 대비를 중심으로 ‘국어’ 공부가 절실하게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올바른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학생의 머릿속에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지문과 문학 작품에 대한 정보의 체계가 들어 있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는 모국어라는 이유로 시험지만 잘 읽으면 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요행을 바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느낌(감)이 아닌 정확한 근거로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 지필고사의 핵심이다. 둘째. 학교 수업에서 담당 선생님의 수업 내용 및 추가 자료는 반드시 정리하여 숙지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의 추가 자료는 주제나 맥락이 유사한 작품들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각 작품들을 공통점과 차이점을 위주로 체계화한다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같은’ 문학 작품임에도 해석과 관점에 따라 그 의미는 반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담당 선생님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않고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내신 국어의 기본이다.셋째. ‘다른’ 어휘의 ‘같은’ 뜻을 생각하며 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문학 작품 해석에서 ‘저항’과 ‘극복’의 의미는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또 단어 자체의 뜻은 알지만 작품에 적용하기에 난해한 단어들(서정적이다, 애상적이다 등) 과 같은 단어들의 맥락을 작품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이 무수한 어휘들을 일정한 체계로 분류하는 힘은 고득점을 향한 지름길이다. 여기까지 읽고 “국어를 이렇게까지 힘들게 공부해야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마음속에 의문이 든다면, ‘국어’가 ‘주요 과목’임을 기억하자. 내신과 수능을 떠나 ‘국어’라는 과목이 점점 어려워지는 방향으로 입시 제도가 변화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01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