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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대 장학금, 평균 등록금의 80% 넘었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지난해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평균 등록금의 80.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급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63만1900원으로 전체 학과 평균등록금 572만6400원에 대입한 결과다. 한 해 등록금에 대한 실질적인 부담금이 학생 1인당 평균 100여 만원이 되는 셈이다.이는 2015학년도부터 장학금이 등록금의 70%를 넘어선 이후 4년 연속 이어가는 기록이다. 최근 3년간 기준으로 71.1%→72.62%→80.89%로 상승하며 특히 지난해에는 8% 이상 늘어난 성과를 보였다.구미대는 공식 정보공시(대학알리미)를 기준으로 2015~2016년 2년 연속 장학금 전국 1위(전문대, 재학생 5천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기도 했다. 장학금 지급률이 이처럼 높은 이유는 일반적인 성적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외에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인성 함양,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내 장학금 제도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전공 자격증 취득이나 봉사활동으로 자신의 능력과 인성 함양에 노력하면 점수를 주고 이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도전마일리지 장학금을 비롯 인문학 인재양성을 위한 교양독서 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 가족장학금, 군(軍)장학금, 근로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등으로 학생들의 수혜 폭을 넓혀 가고 있다.특히 2016년부터 시행된 학습도우미 제도가 눈길을 끈다. 이는 학생들 간의 멘토(학습지원) 활동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재학생 멘토가 멘티에게 학습도우미로서 학우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유도하는 것이다.멘토는 학업을 도와주며 장학금을 받고, 멘티는 눈높이 학습도우미인 멘토의 지원을 받는 것이다. 또한 올해부터 간호학과 임상실습 현장에서 실습 멘토로서 역할을 하는 학습도우미에게도 장학금을 확대해 지급하고 있다. 그 결과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이 90%를 넘어 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한편 구미대는 취업률 또한 전국 최상위로 잘 알려져 있다. 교육부가 건강보험가입을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취업률 85.7%) 이후로 5년 연속 전국 1위(전문대 ‘가, 나’군별)를 차지한 취업특성화 대학이다. 최근까지 8년간 평균 취업률이 82.1%를 기록하며 높은 취업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구미대 재학생 10명 중 9명은 장학금을 받고, 10명 중 8명 이상은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8년간 대기업 취업률이 40.5%로 취업의 질도 높다.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졸업 후에도 취업이 걱정 없는 대학으로 이제 자리매김 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한 사회 맞춤형 기술 인재와 4차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8-26
- 영진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 대구 영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4월부터 '2019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발된 22명의 영진전문대생들이 호주, 캐나다, 중국 현지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하며 글로벌 인재로 담금질 중에 있다.2019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정된 영진전문대 국제관광조리계열 2학년생인 황성희(25)씨는 지난 4월말 호주로 출국, 16주 동안 어학연수와 호주 시드니의 한 호텔(Holiday In Sydney)에서 현장실습 중이다.“이제는 호텔 고객들의 주문과 계산을 나 혼자서 확실히 받을 수 있고, 손님이 올 때면 살짝 긴장되지만 용기 내서 인사도 한다. 오늘은 바(Bar)에서 진앤토닉 만드는 법을 배웠는데 컵에 얼음을 넣고 양주를 30ml 따른 다음 레몬스쿼시와 라임을 넣어주었다”고 실습 소감을 밝혔다.황 씨는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서 가장 유익했던 점은 “아무래도 영어가 처음보다는 많이 향상 됐다. 어학연수로 8주, 현장실습 7주째 항상 영어를 써야 했기에 많이 듣고 많이 말하는 만큼 영어가 빨리 늘었다. 호주는 발음이나 억양이 센 편인데 이젠 거의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현장실습을 1주일을 남겨 놓은 그는 “이달 17일 귀국하면 토익과 토익스피킹 시험을 보고, 관광통역사자격증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할 계획”이라며 “독립적인 마음가짐과 실천력을 키워 준 이번 프로그램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고,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토대로 한층 더 성장해 제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또 2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9월엔 미국 4명, 체코 2명, 영국 1명 등 총 10명이 글로벌현장학습에 참여한다.중국에서 16주 동안 글로벌현장학습을 마치고 지난 9일 귀국한 김주현(국제관광조리계열, 22)씨는 “현지를 가기 전에 가졌던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했고, 친구도 많이 사귀었다. 다가올 2학기에는 칭다오시(市) 장학생으로 선발돼 현지에서 중국과 중국어를 더 공부할 기회를 얻었고 이를 통해 중화권 해외취업을 꼭 이루도록 하겠다”각오를 다졌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시‘2019년 대학생 해외인턴사업’에도 8명이 선정됐고, 해당 학생들은 체코 등에서 6주간의 해외인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진전문대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8-26
- 예비고1, 중3의 영어는 달라야 한다. 초등부에서 최고학년인 고3까지 가장 중요한 시기가 언제냐고 이야기 한다면, 중3과 고3이라고 말하고 싶다. 고1~2학년 때보다 중3의 시기가 중요한 이유가 학업기에서 진정한 태동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고등부에 올라간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잘하면 된다.’라는 생각은 현재 좌표를 무시한 채 미래의 허상(虛像)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러면, 중3 영어는 왜 달라야 하는가? 그 이유는 한국 영어 교육의 현 주소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중등부와 고등부의 갭(Gap,차이)이 너무 크다. 이 차이(Gap)를 중3때 극복을 하지 못하면, 고등부 3년 동안 힘든 여정이 시작되고, 당장 고1때부터 내신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의 저하로 영어를 포기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중등영어 성적이 85점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았던 학생이 고등영어에서는 60점대, 심지어 50점대에 머무는 많은 사례들이 주변에 많다. 그런 질문을 받으면, 중3 시기에 어떻게 영어학습을 했는지 확인해 보면 거의 대부분 중등영어 수준에 맞춰 해온 것이 답이 아닐까 한다. 선행학습이 잘못 되었다고 논하기 이전, 한국 영어 교육과정 불합리위에 표에서 보이듯이, 중등부/고등부에서 학교 수준도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자공고 등등 천차만별이지만, ‘현 중등영어 교육과정이 고등영어의 밑거름으로 충분하다!’라는 것은 어부성설(語不成設)이다. 즉, 다시 말하자면, 현재의 학생들에게 탓을 돌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중등교육과정이 충분하지 못한 것은 지극한 사실이고, 그 차이(GaP)을 채우기 위해 학생들은 학원에서 부족한 지식의 비타민을 보충하는 건 아닐까 한다. 현실이 그러하다면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대처법인 다음의 지식 보충하기는 어떠할까? 진학 전, 문장구조와 품사의 원리와 활용 명확히!언어 태생은 의존성이다. 언어는 어휘의 기본요소를 바탕으로 의존적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단 하나의 단어가 큰 의미를 품을 수 없기에, 다른 요소들, 품사들의 도움으로 의미전달이 가능하다. 문법이 제2외국어 사용자에게는 필수 항목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규칙성을 토대로 품사의 활용을 통해 구조에 맞게 완벽한 문장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등부 서술형의 유형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요약 추론이다. 지문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고, 그 이해함을 바탕으로 영어 문장구조 속에서 답으로 요하는 품사로 변형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지문 해석을 통한 주제, 제목, 요지추론 같은 객관식 풀이 문제와는 달리 서술형에서 많은 학생들이 좌절감을 느끼는 것이 현 실정이다. 이 부분의 극복은 철저한 문장구조분석의 능력을 배양하는 것과 더불어 미세한 품사의 적절한 변형 및 활용이다. 고등부 진학 전, 이 영역을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품사의 활용과 문장구조의 분석력이 예비고학생들에게 두려움 없는 영어가 될 수 있다는 점 강조하고 싶다. 중등 마지막 동기부여, 고등수능과 맥 상통하는 텝스로텝스에 나오는 어휘는 고3수준, 또는 그 이상이며 지문유형과 내용도 다양하기에 중등부가 하기에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동기부여로는 최적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의 수준이 텝스를 학습하기엔 조금 두려워할지 모르지만 과감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중등학창시절의 마지막인 3학년에게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 어휘량과 독해력이다. 고등영어에서 요구하는 어휘와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실전텝스를 고사장에서 실제로 응시 해보는 것도 큰 경험일 것이다. 텝스와 수능은 맥을 상통하는 면이 다분히 많기에 중등 텝스와 교육청/사설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하는 수업과정도 중요하다.일산 중고등부 영수전문학원 제이칸영어수학학원문의 031) 904-7988 2019-08-22
- 2학기 새로운 시작 ! 공부 습관 형성에 승부를 던져라! 단군신화의 교훈먼저 단군신화를 생각한다.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 싶었다. 단군은 쑥과 마늘을 먹으며 백일을 견디라고 말한다. 무슨 교육 기고에서 민족성을 고취한다고 건국신화를 언급하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결국 곰과 호랑이는 사람 공부하러 가기 위해 어두운 동굴로 들어간 것 아닌가?^^ 곰이 웅녀가 된 게 백일을 다 채우고서 인지, 중간에 감동해서 나오라고 하신건지도 헷갈리지만, 필자는 저 백일이라는 시간에 오래 전부터 눈길이 갔다. 습관형성의 분기점 100일66일 제대로된 반복을 하면 습관이 된다라는 66일의 법칙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습관은 100일 동안의 반복이 필요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웅녀가 백일을 견뎌 낼 수 있었던 것은 당연히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매혹적인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비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왜 하필 백일일까?아마도 그것은, 백일이라는 시간이 어떠한 행동양식이나 행동방법이 체질적으로 습관화 되는 최소한의 시기이며, 혹은 그러한 변화된 노력과 도전이 최초로 가시적인 결실을 보여주는 역시 최소한의 기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논어에도 공자님께서 ‘능숙해 지기 위해서는 오래 해야 한다(能久)’고 하시며 석 달이라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도 이와 수치적으로일치하는 것은 우연이 아닌 듯 하다.2학기 성적에만 연연 말고 공부 습관 형성에 집중하기요즘 우리나라처럼 남을 의존하는 공부가 만연하는 시대는 동서고금을 통해 없었던 듯 하다. 학교 선생님으로는 모자라 학원, 과외, 더 나아가 온라인 강사, 학습지까지. 얼마나 많은 교육 공급자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학부모와 아이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해결책과 로드맵을 제시해 주는 것에 익숙한가. 하지만, 학생지도의 현장을 체험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학습결과의 최대 변수는 절대적으로 학생 자신이라고 두 말 없이 입을 모을 것이다. 결국 공부는 자신이 하는 것이지, 어느 누구도 대신해 줄 수도 없는 것. 곰처럼 꾸준히, 때로는 무식하리만치 단순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력이 요즈음 학생들에게는 참 힘든 일인 듯 하다. 그래서 2학기에는 성적도 좋지만 인내라고 느낄 필요가 없는 공부 습관 형성에 집중해야 한다. 그 공부습관을 형성하는데 가정과 학원은 반드시 도움을 주어야 한다. 내신 성적보단 공부 습관공부가 잘 하고 싶은가. 하지만 아무리 해도 나는 잘 안 되는 것 같은가. 노력해도 내가 바라는 결과는 요원한가. 많은 학생들이 실천의 벽 앞에서 자신을 자책하거나,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교육 현장에서 그런 학생들의 좌절과 고통을 마음으로 느껴 본 적이 많다. 그런 친구들에게 말 하고 싶다. 공부 습관에 더욱 집중하라. 부모님들께도 전하고 싶다. 단순한 내신 성적 향상이 아닌, 공부 습관에 초점을 맞추라고. 실력도, 근육도, 마음도 이전의 나와는 다른 세상 속에서 공부하는 것 같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동기부여도, 공부방법도 결국 학생의 노력과 의지를 이끌어 낼 잔꾀에 불과한 것이다. 학생 스스로가 변한다면 방법 따위야 부딪치며 터득하면 되는 것이고, 마음이야 이미 강력하게 충만한 상태인 만큼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지 않은가.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하는 방법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공부가 하고 싶지 않고 할 이유를 알지 못하면서 몰입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인내가 필요한 것이다. 이는 공부를 잘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타고난 머리나 재주가 있어서 공부를 재미있게 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봤지만, 아무리 그들의 재주가 비상하더라도 인내와 꾸준함이 뒷받침 되지 않는 천재들의 비참한 마지막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도 그러한 연유에서 비롯된다. 정직한 땀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지식과 실력이 가장 올바르게 쓰일 수 있는 한 사람의 경쟁력이 됨을 믿는다. 12월 까지 성적역전과 공부 습관 형성, 더블 트랙 전략에 집중하라!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고1 진학 후 첫 중간고사 내신 쇼크, 수능형 문제 쇼크로 힘들어 하는걸 14년간 보아왔다. 특히 잘못된 학습 습관을 가진 벼락치기 내신형 아이들, 읽기 능력이 약한 아이들, 엄마의 지나친 간섭으로 자존감 없는 아이들, 공부가 습관화가 되지 않은 아이들이 초중과 고등 시험 유형의 차이로 혼란스러워 해왔다.필자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이 시행착오가 명문대 진학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이번에 필자가 준비한 2학기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에서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 역전하는 아이 VS 성적 폭망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좋은 정보를 주려고 한다. 2019년 2학기는 눈앞에 보이는 내신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고3 대입을 준비하는 길고 넓은 시각으로 현명한 공부 습관 형성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본관 02-2646-7905 / 센터관 02-6958-5950 / 목동관 02-2642-0513 2019-08-22
- 목동 엄마들의 교육관 목동지역 이외의 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항상 묻는 말이 있다. “목동지역 학부모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대비를 해요?”라는 질문이다, 타 지역에서는 목동의 학부모들이 교육열이 높다고 하고 실제로 자녀들을 수위 명문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을 많이 시키다 보니 목동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실제로 어떻게 교육시키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보면 ‘타이거 맘’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타이거 맘'이란 자녀를 엄하게 훈육하고 간섭하면서 교육시키는 엄마를 뜻한다. 2011년 ‘에이미 추아’ 예일대 교수가 자신의 딸을 혹독하게 교육시켜 하버드대와 예일대에 합격시킨 경험을 토대로 쓴 저서 '호랑이 엄마의 군가'에서 이 같은 개념을 제시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내가 그동안 느껴온 목동권 학부모들의 훈육과 교육법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고, 어떤 면들이 타 지역의 학부모와 차이가 나며 무엇이 목동 맘을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드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목동 맘들은 자식들이 장래의 직업을 무엇을 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그러다 보니 자연히 현재 인기 있는 직업군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 직업군에 유리한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려고 한다. 요즘 대세는 의학계열과 이공계열이다. 자연적으로 고교는 의대진학에 유리한 상산고 등 전국권 자사고와 의대 입시실적이 좋은 일부 일반계 고교, 이공계 대학진학에 유리한 과학고와 하나, 민사, 외대부고 등 전국권 자사고에 관심이 많다. 많은 학부모들이 학원 설명회, 학교 설명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거나 참석을 못하면 친한 또래 어머니들에게 정보라도 수집하려고 노력한다. 인문계열 성향의 자제를 둔 학부모들은 그래서 걱정이 많다. 자신들이 이러한 최신 경향에서 소외된듯하고 뒤쳐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 보니 어이없게도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가진 외국어고나 국제고에 진학하면 마치 상위권이 아닌듯한 느낌 때문에 일부러 일반고에 진학을 하는 이상한 결정도 내린다. 이러한 결정 뒤에는 다른 어머니들과의 묘한 경쟁 심리도 한 몫 한다고 할 것이다. 제일 똑똑하다는 목동 학부모들도 가끔은 주위의 시선 때문에 잘못된 결정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진학에 대한 확실한 신념 때문에 조기 교육이 유난히 극성을 부린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수학, 과학, 영어를 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심지어는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바로 학원을 찾는 학부모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초6이 고등학교 수학을 배우고 토플을 배우는 지역이 바로 목동지역이다.둘째, 목동 맘들은 실천력이 빠르다는 점이다.일단 이것이 확실하다는 인식을 하고 나면 행동으로 즉시 옮긴다. 만일 의대 가는데 상산고나 외대부고, 하나고가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면 그다음은 바로 우리 애에게 맞는 학원이나 교육방법을 찾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한다. 이 판단의 근거는 주로 주위 지인들이나 학원 쪽인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어느 집 아들이 어느 학원에서 공부해서 어느 학교에 진학했다는 뉴스에 특히 민감하고 그 학원을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그러고 나면 바로 그 학원, 과외 등 등록을 해야 속 시원해한다. 여기서 결정적으로 강남과 목동의 차이는 목동 엄마들은 가성비를 따진다는 점이다. 내가 강남에 있다가 목동에서 상담을 하면서 흥미롭다고 느낀 점은 목동에서는 학부모들이 학원비에도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즉 가성비 좋은 학원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강남에서도 약간은 학원비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참고사항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목동에서는 학원비 자체가 결정요인의 하나라는 점을 보곤 너무나 흥미로웠다. 좀 더 인간미가 난다고나 할까? 셋째, 목동 맘 간의 서열은 자녀들의 대학교나 고등학교 레벨로 결정된다.강남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심심찮게 발견되곤 한다. 한번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을 나오고 외국계 회사에서 팀장까지 지낸 어머니가 또래 어머니에게 굽신굽신하는 것을 보았다. 외국계 회사와 최고의 대학을 나온 자존심 강한 어머니가 굽신거리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그 상대편 어머니 아이는 과학고를 나오고 의대에 진학을 하였다는 것이다. 갑을 관계가 딴 데 있는 것이 아니었다. 대한민국은 학벌 공화국이 아니라 자식 공화국이다. 내 아들이 서울대를 나오면 내가 고등학교만 나와도 나는 서울대 출신 아들을 둔 똑똑한 서울대 엄마이며, 내가 서울대 나와도 우리 아이가 IN 서울 대학을 들어가면 난 서울대 엄마가 아니라 IN 서울대 엄마인 것이다. 그래서 기를 쓰고 우리 아들, 딸을 좋은 학교 보내려고 한다, 군대에서 당하는 갑질은 2년이면 끝나지만 이 갑질은 내가 이 목동지역에 사는 한은 계속되기 때문이다.지금까지 목동지역의 소위 목동 맘 학부모들의 특징에 대해서 간략하게 비교해서 살펴보았다. 목동 맘들이 자식들의 인생에 대해서 적극적인 개입을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으로 다가온다. 또 목동 맘들의 최종 목표는 자녀들을 명문 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훈육법은 실제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에섹스 대학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13~14세 여학생 1만 5,5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깐깐하고 엄한 부모 밑에서 자란 딸들이 사회적으로 더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타이거 맘'의 훈육 하에 성장한 딸들은 좋은 대학에 진학했으며, 취업률과 고소득 직종에 종사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그러나 타이거 맘을 긍정적으로 본 추아 교수의 교육법은 주목을 받았으나 창의성을 없애고 자녀를 지나치게 억압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목동지역에서도 소위 앞 단지 지역(1단지~8단지)과 뒷 단지 지역(9~14단지)의 학부모들의 교육방법론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오늘은 이 두 지역의 평균적인 특징에 대해서 서술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목동 맘의 이러한 가치관과 행동양식이 올바른 것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녀를 소위 좋은 고교, 대학교에 입학시키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는 참고사항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목동 맘의 특징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자식을 이기는 학부모라야 자식을 좋은 학교 보낼 수 있다. 그것이 학부모의 역할이다’라는 것이다.목동 씨앤씨(CNC)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8-22
- 고3 수능 국어, EBS 교재의 익숙함과 생소함의 엄청난 차이 “이제 100일도 안 남았는데 국어는 어떻게 하나요?”. 요즈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수능에 임박할수록 공부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실제로 8월과 9월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공부가 ‘잘 안 되는’ 시기이다. 1학기 내신과 맞물린 6월, 7월 모평을 정신없이 지낸 후 슬럼프에 빠지는 학생도 많고, 취약 과목이 하나 둘 드러날수록 마음은 조급해 진다. 게다가 학종, 논술 등 수시 전형의 준비까지 더해지면 말 그대로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상황을 맞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전진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뒤처지는 것은 인생의 첫 단추인 대입시험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그간 고생해 왔던 나 자신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10여 주가 남은 수능시험, 그 중에 언제나 골칫거리인 국어. 엉킨 실을 천천히 풀어 가듯 냉정한 눈으로 수능 국어 그 자체를 이해해 보자.유형별 접근은 이제 그만수많은 학원에서, 인강에서, 문제집에서 강조하는 것은 언제나 [유형]이고 [접근]이었다. 우리는 지금껏 너무 많은 [비법]들을 전수(?) 받으며 [이건 이렇게 풀고 저건 저렇게 풀고]를 반복해 왔다. 유형별 풀이의 대(大) 비법들을 외치며 기가 막히게 문제를 풀어내는 강사들을 보고 감탄했었지만, 정작 우리의 실제 시험의 모습은 이른바 [유형이고 뭐고 정신이 없을] 뿐이다. 유형을 아무리 연습해도 결국 정답은 정확한 이해와 지식에 있다. 내용 이해 없이 유형 전략만으로 풀어내는 접근법은, 마치 적군의 실체를 전혀 모른 채 어떤 적을 만나도 이길 수 있는 무기를 만들겠다고 덤벼드는 것과 같다.수능국어는 범위가 정해진 시험이다수능 국어의 범위는 [해당 연도에 출간된 EBS 연계교재의 70% + 교과과정 및 기타 30%]이다. EBS 내에서 70%를 출제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45문항 중 약 30문항 이상이 연계교재를 활용한다는 의미이다. 독서 3지문 중 2지문, 문학 7작품 중 5작품이 된다.따라서 문제의 퀄리티는 논외로 하더라도, 지난 3개년 수능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풀이하는 것보다 올해 EBS 교재를 공부하는 것이 확률적으로나 효율적으로 올바른 선택인 것이다.화법 작문 문법, 지루한 반복의 내공화법과 작문 역시 EBS의 내용이 연계되며, 문법의 고난도 문항도 EBS에서 특이하게 다루었던 이론들이 변형되는 경우가 많다. 남은 시간 동안 EBS 교재의 화법 작문 지문들을(바쁘다면 문제는 패스해도 좋다) 세심히 읽고, 지문의 상황을 이해해 보고, 내용을 암기하자.문법은 반대로, 개념정리에 집착하여 실전감각을 떨어뜨리지 말고, 문제풀이 위주의 마무리가 되어야 한다. 최대한 많은 문제에서 개념을 끌어내려 노력해야 한다. 문법만큼은 평가원 및 수능 기출문제를 통해 좋은 문제에 적응하도록 하자.독서, 지루한 문제연습이 아닌 지식에의 열망으로 흔히 독서 지문에 그래프나 복잡한 그림이 등장하면 도전하지도 않고 찍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관심을 갖고 읽다 보면 의외로 어렵지 않은 지문이 대부분이다. 지금 대단한 독해력을 계발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읽으려는 노력]은 개인의 선천적 능력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선지와 같은 글자를 찾아 헤매는 수동적 독해와, 지식 탐구를 위한 적극적인 독해는 아주 사소한 태도의 차이일 뿐이지만, 그 작은 차이는 큰 결과를 낳는다. EBS 연계 교재의 어려운 파트(과학, 기술, 융합) 위주로 반복적인 지식 쌓기를 훈련한다면, 70% 연계의 특성상 아는 내용이 반드시 하나 이상 수능시험에 출제될 것이다.문학, 체감 연계율을 극대화하라수능 국어의 결정적인 파트이다. 제 아무리 EBS를 변형한다 한들 윤동주의 시를 반만 내거나 글자를 바꿀 수는 없다. 현대시와 고전시가와 수필 등은 작품 전체가 그대로 출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소설에서 EBS와 다른 부분이 출제될 수는 있지만, 전체 줄거리나 인물 관계 및 성격에 대한 종합적 이해가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EBS 교재에 수록된 문학작품은 약 120편이다. 얼핏 보면 많은 것 같지만, 수능 국어의 문학 7작품 중 5작품은 반드시 이 120편 안에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해볼 만한 공부이다. 20년 가까이 기다린 수능시험에서 내가 아는 문학 작품이 4개 이상 있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 엄청난 자신감과 속도를 보장할 것이다.제언수능시험 전체의 결과는 1교시의 국어가 좌우하고, 1교시의 국어를 지배하는 것은 1번 문제를 풀 때의 집중과 자신감이며, 이것은 [익숙함]과 [생소함]의 비율만큼 달라진다. 익숙함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지름길, 언제나 EBS 연계 교재에 있다.목동 대입 수시 논술 전문 토마스 아카데미국어강사 김준일교육문의 02-2061-9913 2019-08-22
- 무시험·무전형 선발 범죄수사학 전공… ‘수사학사’ 취득 기회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과정 및 전문교육과정 등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경찰청의 내년도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특사경을 별도로 모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행정·범죄수사학 전공에 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세대학교 경찰행정·범죄수사학 전공 현직 경찰 출신 양현호 주임교수(경찰학박사)를 만나 범죄수사학 전공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자치경찰제 시행 앞두고 경찰행정·범죄수사학 전공에 대한 관심 고조4년제 정규 경찰행정학과 및 경찰법무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세대학교에서는 수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범죄수사학 전공을 운영한다.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범죄수사학 전공은 수능 응시여부와 관계없이 무시험·무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점이수과정이다. 현직 경찰 공무원 중 대학중퇴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주요 수업 내용은 사법경찰 및 경찰공무원이 되려는 학생 또는 현직 사법경찰이나 특사경 업무를 취급하는 공무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과학수사 기초실습, 수사절차론, 수사지휘론, 교통수사론, 범죄학개론, 강력범죄수사론, 형사소송법 등을 기본서 위주로 수업한다.한세대학교 경찰행정·범죄수사학 전공 양현호 주임교수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각 부처에서 특사경을 별도로 모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찰행정·범죄수사학 과정은 사법경찰관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현직 경찰 및 사법계통의 특사경 공무원의 이론적 지식과 실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년제 수사학사 취득 및 경찰법무 대학원 경찰학 석사학위 진학 가능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범죄수사학 전공과정은 학점이수는 물론 수사학사 취득이 가능한 과정이다. 누구나 이 과정을 통해 4년제는 최대 140 학점, 전문대학은 최대 80학점, 3년제 전문대학은 최대 120학점을 취득하면 정식 수사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기본적으로 특이계열을 제외하고 교양과목 등 경찰행정과 범죄수사학 유사계열 학점은 모두 합산이 가능하다. 학점 이수 시 교육부장관명의 전문학사 또는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총장명의 졸업장을 수여한다. 또한 졸업 후 한세대학교 경찰법무대학원 진학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제공된다.양 주임교수는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범죄수사학 전공은 경찰 간부 출신 교수진과 경찰학 전공분야 교수진들의 현장감이 배어있는 노하우 전수 등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경찰행정·범죄수사학 전공은 국가경찰지망생 중 경찰행정학과 특채 또는 경찰공무원 특채를 희망하는 사람은 물론, 범죄수사학 전공으로 수사학사 졸업장 또는 대학원 진학을 미루던 현직 경찰이 학위를 취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실제 1학기부터 수업 중인 재학생 다수가 순경 시험 합격으로 대학을 중퇴했던 경찰들이며 2학기에도 높은 입학률을 보이고 있다. 경찰행정·범죄수사학 과정은 고교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일반과 별도로 현직 경찰 대상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어 직업이 있는 경우에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범죄수사학 과정 2학기 신입생 모집은 2019년 9월 6일까지이며 개강일은 9월 16일이다. 모집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hanse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8-22
- 수시 6개 지원 전략만 잘 세워도 합격률 높일 수 있어 어느새 2020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제 9.4 (수) 평가원 모의고사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나면 그 성적을 기초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아직도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지원해야 하는지 망설이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 어떻게 해야 수시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까? 오랫동안 상담을 해오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저질렀던 실수들을 봐온 코나투스 배수남 원장과 정주영 컨설턴트에게 수시 원서 접수 시 반드시 알고 있어야할 사항과 수시 지원의 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배수남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 원장 (고대 영어교육과 졸, 현 코나투스 재수종합반 원장, 전 강남청솔, 전 강남종로, 전 목동종로 교무실장)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범위 넓게 잡아야각 대학별 수시 전형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수시전형을 선택하여 대학별고사, 학교생활기록부(교과 성적, 비교과활동), 자소서, 면접 등을 준비해왔겠지만, 아무리 잘 준비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 원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대학의 범위를 설정할 때는 기본적으로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동시에 고려해야한다”며 “먼저 두 성적의 평균을 기준으로, 성적 변화의 추이(상승 및 하락세, 그리고 변화의 폭)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때 과목별로 가능점수를 따지다보면 자신의 성적을 인정하지 못하고 크게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배 원장은 “앞으로 수능 일까지 성적은 큰 폭으로 오를 수도 있지만, 변하지 않을 가능성,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이를 토대로 수능에서 학생이 현실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과목별 등급 기준을 설정하고, 상향, 적정, 하향 지원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수능성적이 상향 기대에 못 미쳐 ‘광탈(광속탈락)’을 하거나, 혹은 안정성을 위해 지나치게 하향하여 ‘수시납치(수시 합격으로 정시에 지원하지 못하고 강제로 수시에 합격한 학교를 가야 하는 경우)’될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 원장을 조언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섣부른 결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발목을 잡히지 않도록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정주영 입시 컨설턴트 (연대 교육학 석사(컨설팅사교육 효과연구), 학생부종합 전문 컨설턴트, 현 경기외고, 전 신성고/양명고/군포고 컨설팅)수시 원서 접수기간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점 명심해야대학들은 9.6(금)부터 9.10(화)까지 최소 3일 이상 원서접수를 받게 되는데, 대학마다 원서접수 시작일과 마감일, 그리고 기간은 조금씩 다르다. 가령, 가톨릭대, 덕성여대, 서울교대 등은 9.6(금) 10:00 ~ 9.10(화) 18:00로 5일간 원서를 접수받지만, 국민대, 경인교대는 9.6(금) 10:00 ~ 9.8(일) 17:00로 3일간, 성신여대는 9.7(토) 11:00~ 9.10(화) 18:00로 3일간, 숭실대는 9.7(토) 10:00~ 9.10(화) 17:00로 3일간 접수를 받는다. 즉 접수를 시작하는 일자와 시간, 마감하는 일자와 시간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처음부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전공이 확실하게 정해져있는 경우라면 계획대로 접수기간 내에 해당 대학의 원서접수 기간만 살펴보고 지원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논술 전형과 같이 눈치싸움이 많이 일어나는 전형을 지원할 때에는 접수 기간을 놓쳐 수시 지원을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정 컨설턴트는 “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기준 충족 여부, 내신 반영비율, 논술고사 출제경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해야 하는 것은 물론, 모집인원과 원서접수기간 동안 하루에 두 번 공개되는 실시간 경쟁률도 중요한 변수로써 살펴보아야한다”며 “처음부터 자신이 확고히 정해온 전공이 있어서 고민의 여지없이 지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원서접수 마감시기가 가까워졌을 때 눈치싸움으로 경쟁률이 비교적 낮은 전공으로 지원하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서접수 마감일과 마감시간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원서접수 마감일과 마감시간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원서접수 마감일에 일괄접수를 시도하다 원하는 대학에 접수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는 정 컨설턴트. “반드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원서접수 시기를 체크해 지원시기를 놓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9.24일자에는 ‘합격으로 이어지는 면접대비 전략’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2019-08-22
- 2학기 새로운 시작 ! 공부 습관 형성에 승부를 던져라! YNS열정과신념리즈 원장 < 66일은 외국, 필자는 백일이 공부 습관형성의 분기점 >66일 제대로된 반복을 하면 습관이 된다라는 66일의 법칙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습관은 100일 동안의 반복이 필요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단군신화에서 웅녀가 백일을 마늘과 쑥만 먹으면서 견뎌 낼 수 있었던 것은 당연히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매혹적인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근데 왜 하필 백일을 참아야 하는 것일까.아마도 그것은, 백일이라는 시간이 어떠한 행동양식이나 행동방법이 체질적으로 습관화 되는 최소한의 시기이며, 혹은 그러한 변화된 노력과 도전이 최초로 가시적인 결실을 보여주는 역시 최소한의 기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2학기 성적에만 연연 말고 공부 습관 형성에 집중하자 ! >학생지도의 현장을 체험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학습결과의 최대 변수는 절대적으로 학생 자신이라고 두말 없이 입을 모을 것이다. 결국 공부는 자신이 하는 것이지, 어느 누구도 대신해 줄 수도 없는 것. 곰처럼 꾸준히, 때로는 무식하리만치 단순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력이 요즈음 학생들에게는 참 힘든 일인 듯 하다. 그래서 2학기에는 성적도 좋지만 인내라고 느낄 필요가 없는 공부 습관 형성에 집중해야 한다. 고교 입학전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된 공부 방법으로 습관화가 되었느냐 라고 필자는 매번 강조를 한다. 그리고 그 공부습관을 형성하는데 가정과 학원은 반드시 도움을 주어야 한다.실력도, 근육도, 마음도 이전의 나와는 다른 세상 속에서 공부하는 것 같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동기부여도, 공부방법도 결국 학생의 노력과 의지를 이끌어 낼 잔꾀에 불과한 것이다. 학생 스스로가 변한다면 방법 따위야 부딪치며 터득하면 되는 것이고, 마음이야 이미 강력하게 충만한 상태인 만큼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지 않은가. < 12월 까지 성적역전과 공부 습관 형성, 더블 트랙 전략에 집중하라!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고1 진학 후 첫 중간고사 내신 쇼크, 수능형 문제 쇼크로 힘들어 하는걸 14년간 보아왔다. 특히 잘못된 학습 습관을 가진 벼락치기 내신형 아이들, 읽기 능력이 약한 아이들, 엄마의 지나친 간섭으로 자존감 없는 아이들, 공부가 습관화가 되지 않은 아이들이 초중과 고등 시험 유형의 차이로 혼란스러워 해왔다.필자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이 시행착오가 명문대 진학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이번에 필자가 준비한 2학기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에서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 역전하는 아이 VS 성적 폭망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좋은 정보를 주려고 한다. 2019년 2학기는 눈앞에 보이는 내신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고3 대입을 준비하는 길고 넓은 시각으로 현명한 공부 습관 형성을 할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어본다. 2019-08-22
- 인공지능과 코딩교육 미래소프트학원박인수 원장 1. 미래에 제일 중요한 기술 3가지일본의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24년전 고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서, 미래에 제일 중요한 3가지를 말했다고 합니다."브로드밴드, 브로드밴드, 브로드밴드.."24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세계에서 제일 발달한 초고속 인터넷 국가가 되었습니다. 얼마전 손 회장이 한국을 방문하여 청와대에서 현 대통령을 만나서, 미래에 재일 중요한 3가지를 다시 말했다고 합니다."인공지능, 인공지능, 인공지능.."2. 이미 우리주변에 많이 있는 인공지능미래 기술 중 인공지능이 가장 기대가 높고,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이미 인공지능은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우리는 스팸 필터, 추천 엔진, 언어 번역 서비스, 채팅 로봇 및 디지털 비서, 검색 엔진 및 사기 탐지 시스템과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매일 사용합니다.머지 않아 인공지능이 우리의 자동차를 운전하고, 의사가 우리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3. 코딩 교육과 인공지능특히 코딩교육에 있어서 인공지능은 정말 매력적인 기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기계는 정교하게 짜여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문제없이 동작할 수 있었지만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나 훈련을 통해 가장 최적의 동작을 기계 스스로 찾아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코딩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미래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으면 성공하고, 그렇지 않으면 실패하는 시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코딩 교육 측면에서도 이런 인공지능의 원리를 가르치고, 활용하는 교육이 보다 더 많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4. 만들지 못하면 지식이 아니다.인공지능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우리의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먼저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기능과 의미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런 솔루션을 통해 인공지능 시스템을 훈련시키고 만드는 실재적인 과정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솔루션을 통해 텍스트, 숫자 또는 이미지를 분류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고, 게임이나 앱에 적용하면서 인공지능을 통해 움직이게 될 미래 사회를 미리 배울 수 있습니다.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