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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직업전문학교 명문 영진전문대 대학생 수기 글 공모전 대구직업전문학교 명문 과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만학도인 성인학습자들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공유해 대학 생활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올해 첫 수기인 대학생 공모전 일정 소식을 전한 후 최근 시상을 했다.이번 영진전문대 대학생 공모전은 1학년 ‘나는 갓생이다’, 2~3학년 ‘나는 영진이다’ 주제로 지난 8일까지 글 공모전을 접수한 결과 20개 팀 76명이 참여했다.심사 결과 △대상 ‘삐약이 3!4!5!’팀(사회복지과), △최우수상 ‘MBC 전공연구회팀’(메디컬K뷰티과) ‘나는 알에서 깨어나오고 영진인이다’팀(사회복지과), △우수상 ‘화양연화’팀(보건의료행정과), ‘언니들의 반란’팀/‘23학번 패밀리’팀(사회복지과)이 수상했다. 응모자들에겐 참가상으로 커피쿠폰이 지급됐다.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삐약이 3!4!5!’팀 김현희(53) 씨는 암과 투병 중인 시아버지 간병을 위해 대학에 입학했고 전공으로 배운 것을 남편과 공유해가며 “복지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수기 글 공모전서 밝혔다. 그리고 시아버지로부터 “너 그 학교 잘 갔다”는 칭찬에 “아 이것이 교육의 힘, 공부의 효과”라고 실감하며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될 각오를 밝혔다.대구직업전문학교 명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영진전문대는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만학도를 비롯해 재취업을 준비 중인 고졸 이상 직장인이 인생 2모작을 열 수 있도록 ‘학습자 친화형 플랙시블(flexible) 클래스’를 개설, 운영 중이다.대구직업전문학교 명문 영진전문대 성인학습자반은 주중 주말 계절학기 및 온라인 수업 등 탄력적인 전문 교육 과정으로 일학습을 병행하며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정규 과정으로 수료 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다.하덕식 영진전문대 교무처장은 "올해 첫 실시한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에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소중한 학습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성인학습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시스템을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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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 점수에 속지 마십시오! 30% 10% 4%의 차이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입시가 크게 변화한다. 고등학교 내신은 5등급제, 수능은 현행대로 9등급제로 이루어진다.변화된 입시의 특징은 내신보다 수능의 비중이 커졌다는 점이다. 변별을 확보하는 지점이 내신이 아닌 수능이라는 뜻이다. 중학교는 30% 정도가 90점 이상 나오게 출제되어 100명 중에서 30여 명 정도 A등급을 맞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10%까지 내신 1등급이 주어진다. 중학교에서 A등급 30명 중에서 10명이 1등급을, 나머지는 2등급에 분포될 가능성이 크다.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현 중학생은 등급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수능에서는 이중 4명만이 1등급이고 나머지 학생은 2등급에서 4등급 정도에 위치하게 된다. 이렇게 30명의 학생이 1등급에서 4등급 정도까지 분포하게 된다는 것은 실력 차이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그 차이가 90점이란 점수에 가려있어 보이지 않을 뿐이다.하지만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은 이러한 차이를 인식하기보다는 아이의 현재 점수로 실력을 판단한다.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점수에 가려진 30%와 4%의 차이의 의미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중학교 내신 시험과 고등학교 수능 모의고사 난이도 차이많은 학부모들이 국어 학습에 관한 상담을 하면서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있다. "우리 애가 중학교 때는 90점 정도 나와서 국어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와서 모의고사 점수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라는 것이다. 중학교 내신 시험과 고등학교 수능 모의고사는 그 격차가 크다. 중학교에서는 학교 공부에 충실하고 자습서와 평가문제집 정도 꼼꼼히 풀면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온다. 하지만 수능 모의고사는 제한된 시간에 많은 분량을 통해서 다양성, 사고력, 이해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여기에 수능은 50만 명의 학생을 9등급으로 나누기 위해 시험의 내용도 어렵게 출제할 수밖에 없다.논술은 국어일까?많은 학부모가 독서 능력이나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논술을 많이 시킨다. 그리고 논술을 시키니까 국어도 당연히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논술과 국어를 같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논술과 국어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논술은 국어에 비해 포괄적인 과목이자 학문이다. 논술은 국어, 사회, 과학 등 다양한 과목을 다루는 포괄하는 과목인 반면 국어는 구체적인 과목이다. 국어는 문학, 비문학, 문법, 화법과 작문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고, 이에 대한 공부법도 세분화되어 있다. 포괄적인 것과 구체적인 것은 다르다. 포괄적인 것은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논술을 잘한다고 시를 잘 해석하거나 소설을 정확히 해석하는 것은 아니다. 논술을 하면 국어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국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국어 공부를 별개로 해야 국어를 잘할 수 있다.변화된 입시에서는 수능이 중요하다중학교 때부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학습 계획이 필요하다. 수능 시험은 내신과 다르다. 내신 시험은 범위가 제한돼 있고, 그 범위를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특성이 있다.하지만 수능은 그렇지 않다. 수능은 사고력과 이해력 그리고 지식을 요하는 시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시간에 집중한다 해서 점수를 올릴 수 없다. 일주일 후에 있을 모의고사를 열심히 준비한다고 점수가 오르는 시험이 아니다. 오랜 기간 체계적으로 꾸준히 준비해야 하는 시험인 만큼 중학교 때부터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중학교는 국어의 틀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시, 소설, 희곡, 독서, 문법 등 국어에 해당하는 장르에 대해 그 전달 방식을 정확히 배우고 훈련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아공학원김호경 대표원장문의 031-946-9990 2024-07-05
-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멘탈 관리법’ 3년간의 대학 입시를 위한 여정이 일단락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위 탓에 잠시 마음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간이지만, 지금은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죠. 지금까지 묵묵히 수험생의 길을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일산 파주 지역 수시 합격생이 ‘멘탈 관리법’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습니다.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정리내가 노력해온 것은 보상받으리라는 자기암시를 통해 멘탈 유지3학년 1학기 내신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하고 난 뒤 9월 모의고사를 봤어요. 그런데 성적이 너무 안 나와서 그 당시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멘탈 관리를 위해 시험이 끝나면 친구들과 놀거나 잠을 잤습니다. 따로 활동을 하기보다 내가 해왔던 것에 보상받으리라는 자기암시를 통해 멘탈 유지를 했었습니다. 인제대 의대 이현우 학생(대화고 졸)무조건 할 수 있다, 해낸다는 생각으로 마음 굳건히 다져저는 주로 공부를 혼자서 하는 편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는 12시간 정도 혼자서 학원과 스터디카페를 병행하며 공부했습니다. 그때는 버틸만한 외로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때는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공부를 했는데 등하원만 항상 같이 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공부만 하던 저의 삶에 유일한 오락거리였습니다. 그러나 3학년 내신이 끝나고 1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혼자서 공부하다 보니 고립된 느낌과 여러 가지 불안이 계속해서 제 곁을 머무는 것 같아서 힘들었던 같습니다. 그럴 때마다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해낸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굳건하게 가졌습니다. 멘탈 관리를 위해서는 부모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감사하게도 제 말을 많이 들어주셨기에 공부 외 스트레스 받는 요인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원광대 의예과 이서현 학생(덕이고 졸)고3 막바지, 휘둘리지 않고 자기 공부하는 사람이 승자저는 수능 직전 한 달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알면서도 지치고 그만하고 싶어서 집중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고3 시작할 때부터 입시가 끝났을 때와 미래에 후회하지 않도록 1년을 보내자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공부하지 않으면 결과를 보고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계속하며 멘탈을 유지했습니다. 고3 막바지가 되면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지쳐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휘둘리지 않고 자기 공부를 하는 사람이 승자인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쉰다고 내가 쉴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했고, 그 생각이 멘탈 유지에 도움이 됐습니다.저는 수험생이라고 꼭 공부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가끔은 취미 활동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큰 스트레스 없이 수험생활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정빈 학생(일산대진고 졸)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경험 활기찬 분위기 환기하는 데 가족 여행이 도움수시 원서 작성 전, 수능, 지필고사, 수시 지원의 압박이 3중으로 몰려오는 바람에 힘들었습니다. 또한 수시 지원 상담과 결정에 많은 고민을 하고 시간을 할애하느라 꽤나 힘들었습니다. 저는 멘탈 관리 차원에서 종종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가족여행을 가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경험, 그리고 활기찬 분위기를 환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서울대 생명과학과 이주혁 학생(일산대진고졸)“긍정적인 생각들로 머리와 마음을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수능 4일 전에 연세대학교 1차 불합격 발표를 받았을 때가 수험 생활 중 가장 심리적으로 힘들었고 멘탈을 유지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고 남은 수시 5장은 무조건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들로 머리와 마음을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동생과 대화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생기는 고민들이나 힘든 점을 동생과 대화하면서 풀거나 웃어 넘기면서 멘탈을 유지했습니다.고려대 의예과 강태이 학생(운정고 졸)“밥 먹을 때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10월~11월 초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거의 몸도 마음도 지쳐가서 차라리 빨리 수능을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극복하기 위해 당장의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너무 수능 자체에 매달리기보다는 그냥 그날그날 공부할 과제를 한다고 생각하였고 혹은 실전 연습을 자주하며 긴장감을 유지했습니다. 밥 먹을 때 친구들과 만나서 같이 이야기를 나눴던 게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였던 거 같습니다. 같은 고민을 공유하니 공감도 되고 같이 열심히 하자는 얘기도 하며 서로에게 힘도 얻었습니다. 또 같이 있으니 즐거워서 그 시간에는 크게 웃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이지영 학생(교하고 졸)“힘든 시기에는 충분히 힘들어보되 무너지지만 말자 마인드컨트롤 했어요”수능이 다가올수록 심적으로 진짜 심란하고 예민해지고 쉽게 슬퍼졌습니다. 그러나 작은 성공들을 생각하면서 어차피 잘 되겠지 라는 생각을 잊지 않았습니다. 이건 그저 하나의 기회이고 뭐든 해내던 사람이었으니 이번에도 해내보자! 하는 생각을 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힘든 시기를 넘겼다기 보단 충분히 힘들어보고 무너지지만 말자고 마인드컨트롤 한 것 같아요. 저는 체육과 운동을 좋아해서 체육 시간만큼은 공부를 모르는 사람처럼 열심히 참여했고,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숙명여자대학교 약학부 이민경 학생(동패고 졸)“기숙사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즐겼습니다”저는 고교 3년을 되돌아보았을 때 고등학교 1학년 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막 고등학생이 되고, 기숙사에 들어가서 적응도 해야 하며,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고1 때 진로 탐색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기숙사에 있는 동안 같은 호실 인원들과 친해지면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멘탈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평범하게 음악을 듣는다거나, 산책하는 정도의 취미를 가졌습니다.순천향대학교 의예과 이현빈 학생(봉일천고 졸)“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보다는 친구들과 축구하는 게 효과적이었어요”전 공부하는 시간보다 오히려 수시 원서를 접수한 이후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힘들었어요.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렸지만 이미 바꿀 수 있는 것이 없었기에 수능 준비와 면접 준비에 힘쓰면서 걱정을 없애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도 큰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쉴 때는 컴퓨터 게임을 했지만 게임보다는 친구들과 만나 축구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같아요.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 김지원 학생(지산고 졸)“머리가 복잡하고 공부가 안될 때는 걷거나 뛰며 몸을 움직이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됐어요”저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를 가는 시기가 힘들었습니다. 여름방학이 지나고 나니 9월 모의고사가 다가오고, 수시 원서를 접수할 시기가 다가온다는 생각에 공부에만 집중하기가 힘들었으나 평소 하던 하루 루틴에 집중하여 시간을 보내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먼저 해나가니 잡다한 생각을 떨치고 힘든 시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공부가 안될 때는 앉아 있기보다 1시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뛰며 머리를 비웠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김솔휘 학생(운정고 졸)“공부와 휴식을 분리해서 공부할 때 공부하고, 쉴 때 쉬면서 공부할 힘을 얻었어요”1학기 중간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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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전국 10개 수의대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기준으로 수시모집에 343명(69.2%), 정시모집에 153명(30.8%) 총 496명을 모집한다. 의학계열(의대, 치대, 수의대, 한의대, 약대) 중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다. 수의대 대입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은 225명으로 정시 모집인원 153명, 논술전형 9명 보다 많고 학생부종합전형 109명의 2배 이상을 모집하는 대표적인 전형이다.가장 많은 인원인 225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학생부교과전형이 없는 서울대를 제외하고 9개 대학에서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225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전년도보다 19명이 늘어났다. 특별한 자격조건이 없는 일반전형이 104명에서 115명으로 11명, 지역인재전형이 100명에서 108명으로 8명 증가했고, 고른기회전형은 2명 모집한다. 수의대 대입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이 정시 모집인원 153명보다 많고 학생부종합전형 109명의 2배 이상을 모집하는 대표적인 전형이다.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에서는 경북대 6명, 제주대 3명, 충북대 2명 총 11명이 늘어났다.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의무선발비율(2023학년도 대입부터 지방대학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지역인재 40%(강원·제주 20%) 선발 의무화)이 상승함에 따라 수의대 지역인재전형의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 역시 전년대비 8명 증가했다. 예를 들어 지역인재전형(대구, 경북권) 등은 출신고교의 행정구역 위치에 따라 지원이 제한되므로, 다른 지역과 수도권의 학생들은 이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역차별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다.수의예과 학생부교과전형은 건국대 KU지역균형전형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나머지 8개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경북대가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경상대, 전남대, 충남대 등은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강원대, 전북대, 제주대, 충북대 등은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지원한 모집단위에 맞는 교과 이수현황과 주도적인 노력 학생부에 기재돼 있어야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지만, 건국대는 서류 30%, 경북대는 서류 20%를 반영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즉, 지원한 모집단위에 맞는 교과 이수현황과 주도적인 노력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돼 있지 않으면, 내신 성적이 좋아도 합격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 명심하자. 수의예과 전형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므로,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특히, 지방 학생들의 지역인재전형 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특히, 강원대는 수학과 과탐, 경상국립대, 전북대, 제주대는 수학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맞추기가 녹록지 않다.끝으로, 수의예과는 모집인원이 많고 대학 숫자가 많은 의예과, 약학과와는 달리 모집대학과 모집인원이 적어서 서울 상위권 공학계열 및 한의예과, 약학과 등과 병행해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수의예과의 수시모집 합격선은 어디가 발표 하위 70%CUT 기준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일반전형)은 내신 평균 등급이 1.1~1.4 정도다. 정시모집 합격선은 어디가 발표 하위 70%CUT 기준으로 수능(일반전형)은 백분위 94%~96% 정도다. 따라서 수의예과를 지원하고 싶은 학생은 내신이 1점대 초반이라면 학생부교과전형, 1점대 중∙후반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 그리고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백분위 95% 정도라면 정시까지 고려하여 준비할 것을 권한다.*2025학년도 수의예과 학생부교과전형(지역인재전형 제외) ‘일반전형’ 모집 현황 (9개 대학)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명)전형방법수능 최저학력기준강원대일반15학생부100국, 수, 영, 과(1) 중 3개 합 7 이내(수학, 과학 포함 필수)건국대KU지역균형5학생부70+서류30미적용경북대교과우수자14→20(+6명)학생부80+서류20국, 수(미/기), 영, 과(2, 절사) 중 3개 합 5 이내경상국립대일반13학생부100국, 수, 영, 과(2, 절사) 중 수 포함 중 3개 합 6 이내(수학 포함 필수)전남대일반10학생부100국, 수(미/기), 영, 과(1) 중 3개 합 6 이내전북대일반학생10학생부100국, 수(미/기), 영, 과(1) 중 3개 합 7 이내(수학 포함 필수)제주대일반학생9→12(+3명)학생부100국, 수(미/기), 영, 과(2, 절사) 중 3개 합 7 이내(수학 포함 필수)충남대일반19학생부100수(미/기), 영, 과(2) 3개 합 6 이내충북대학생부교과9→11(+2명)학생부100국, 수(미/기), 영, 과(1) 중 3개 합 7 이내합계104→115명(+11명)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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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이용한 수학 몰입 공부법 방학이면 부족한 과목이나 시간이 많이 필요한 과목을 몰입하여 공부하려 한다. 방학동안 몰입해서 공부하는 것은 부족한 과목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방학기간동안 몰입공부를 계획하고 있다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궁금할 것이다. 다음은 부족한 과목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몰입 공부 방법이다.1.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다특히 방학 동안 내가 도달하고자 하는 최종적인 목표를 계획해야 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어느 부분을 공부하거나, 하루에 몇 문제를 푸는 등의 평가 가능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계획은 주 단위의 장기 목표에서 일 단위의 단기 목표 순서로 설정하며, 반드시 진행 상황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막연히 “열심히 공부하기” 같은 불분명한 목표는 공부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과 같다.구체적으로 ①방학 동안 수학 문제집 한권 끝내기, ②매일 수학 문제 100문제 이상 풀기, ③2시간 동안 수학 문제집 4페이지 풀기 등과 같이 바로 바로 진도를 체크하고 진행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들을 세워라.고등 2학년의 방학 계획표 예시방학 최종 목표 : 수학2 예습 (방학기간: 3주로 가정)여름 방학주단위 목표일 단위 목표문항수별점 평가수2 완성1주차)극한월, 화 :극한각 200제☆☆☆☆☆수, 목 :좌극한과 우극한각 150제☆☆☆☆☆금, 토 :함수의 연속각 100제☆☆☆☆☆2주차)미분월, 화 :미분계수각 150제☆☆☆☆☆수, 목 :도함수각 100제☆☆☆☆☆금, 토 :도함수 활용각 50제☆☆☆☆☆3주차)적분월, 화 :부정적분각 150제☆☆☆☆☆수, 목 :정적분각 100제☆☆☆☆☆금, 토 :정적분의 활용각 50제☆☆☆☆☆방학 때 구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려 한다면, 생각보다 방학이 짧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효율적인 방법이 더욱 필요하다.2. 하루 단위의 시간표를 만들어야 한다.목표를 세웠다면 하루 일과를 시간 단위로 계획해야 한다. 먼저 수면시간, 식사시간을 고정한다. 그리고 영어공부시간, 수학 공부 시간, 휴식 시간, 여가 시간, 운동 시간 등 필요한 시간을 정한다. 이제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간의 우선 순위를 정한다. 그 후 우선 순위에 따라 각각의 시간을 적절히 배치한다.3. 나에게 맞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개인에 따라서 공부가 잘 되는 환경 또한 다르다. 각자 자신이 공부가 잘되는 환경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본인에게 알맞은 최적의 공부 환경을 만들기 바란다. 단, 휴대전화는 어떤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방해요소는 제거한 후 공부하기 바란다.4. 계획의 진행 상태를 평가하여 충분한 보상을 주거나 엄격한 제재를 주어라평가는 매일 해야 한다. 평가 방법은 모두에게 익숙한 별점평가를 추천한다. 목표 달성 여부를 별점으로 평가하고 진행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어느 부분 때문인지 점검하여라. 검토 후 필요하다면 학습 방향을 조정해야 한다.작은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칭찬하고 보상을 주어 동기부여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 방법을 적절히 사용하려면, ①계획에 무리가 없어야 하고, ②일요일같이 계획이 없는 날이 있어야 한다.별점이 5개인 경우, 충분한 보상을 주어라. 즉, 하루에 진행할 목표량을 미리 끝냈거나, 주중에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으면 남은 시간을 다른 공부로 채우지 말고, 자유시간으로 보상해라. 주변 친구나 가족에게 자랑하고 그들로부터 칭찬을 듣는 것도 좋은 보상 방법 중 하나다. 그 보상이 남은 목표를 달성하는 원동력이 된다.별점이 3개, 4개인 경우에는, 자유시간 사용에 엄격한 제한을 두어야 한다. 반드시 일요일을 넘기지 말고 남은 목표 분량을 채우기 바란다.별점이 2개 이하일 때는 계획대로 진행이 안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목표 설정 자체가 잘못되어 있을 수도 있다. 그때는 무리한 계획이었음을 인정하고 전면적으로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예시 계획표의 경우 함수의 그래프를 모르면 1주차 함수의 극한 부분이 진행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수2의 예습이 아닌 수1이나 중등 수학 등의 부족한 부분의 복습으로 목표 자체를 바꿔야 한다.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목표를 달성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위의 방법들을 이용한다면 공부에 몰입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니 이 방법들을 잘 참고하여 각자에게 적합한 효율적인 방학 몰입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보자.일산 후곡 수학학원이김수학 김보영 원장문의 031-916-7647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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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과 특강 흔히 방학하면 비교적 긴 시간동안 휴식과 재충전을 취할 수 있는 기간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최근 학사일정 운영 상 대학생들을 제외한 나머지 일선 학교들에서는 여름방학은 비교적 짧은 휴가기간 정도로 인식이 된다. 그만큼 한 달이 채 안되는데다가 이런 저런 일정들까지 빼고 나면, 실제로 긴 호흡의 학습을 하기가 여간 부담스럽지가 않다. 지난 학기에 성적이 다소 만족스럽지 못했던 학생들의 경우에는 급기야 거의 하루 반나절 이상을 머물러야 하는 대형 학원의 프로그램에 그나마 얼마 안되는 방학시간을 쏟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내신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어떻게 학습의 빈 부분을 채워 넣을까 가장 고민이 많을 시기이다. 초등 고학년인 5, 6학년 학생들은, 그저 막연히 중학교 상급 학생들과 어울려 공부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먼저 중등부 내신 유형이나 평가 방식들에 적응을 해주는 것이 급선무이고 그러려면 과도한 문법 문제 풀이 주도형 특강이나 수업보다는, 차근차근히 기본을 밟아주는 기본과정 프로그램이 더 유용하다. 특히 어휘의 경우, 당장의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오지는 않지만, 꾸준한 시간 투자와 함께 임계량이 차고 나면, 그때부터 성장 속도에 속칭 속도가 붙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조급해하지 말고 마치 포인트 적립을 하듯이 꾸준히 단어 암기와 문법 원리, 특히 개념에 대한 반복적 설명과 정의를 진행하는 특강을 찾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중학교의 경우, 수행평가 비중이 커지면서 주관식 유형이 일선에서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여전히 몇몇 특정 학교들은 외부 지문의 비중을 더 넓혀서 변별력을 확보하려고 한다. 특히, 여기에 더해져서 문법이 결국엔 많이 약화된 지필고사 부분의 변별을 담당하다 보니 매 이맘때면 상담하러 오시는 학부모님 질문이 “어떻게 해야 문법을 잡을 수 있을까요?”라는 게 대부분이다.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리 문법책을 들여다보고 암기를 해도 실제로 시험을 치르는 순간에는 안 떠오른다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물론 그렇다고 문제들만 풀어도 소용이 없지만 궁극적으로 문법이라는 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접근해야 하고 또한 비교적 많은 양의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다루어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또 하나 중학교 내신의 변별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가, 의외로 어휘이다. 특히 최근의 세대들이 어휘 암기에 너무 거부감이 크고 실제로 그 양도 적다 보니 그렇게 높은 난도의 어휘가 아님에도 적지 않게 실수를 하게 된다. 지필고사의 특성 상 한 문제, 두 문제 실수하게 되면 점차 그 간극이 순식간에 벌어지게 되므로 결코 등한시할 부분은 아니다. 그래서 그나마 이에 대한 해법은 일반 방학 동안 단어를 암기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단지 학원에 가서 테스트 보기 위한 암기가 아니라, 생활화된 습관처럼 최소량이나마 지속적으로 눈에 익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두 번째, 어법의 경우에는 다량의 문제들을 섹션별로 풀어봐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용례더라도 반복적인 인지적 노출에는 곧 이해를 구하게 되고, 수업시간의 제약 상 상당 부분 선행 풀이 정도는 미리 예습해줘야 일정량의 풀이를 답보할 수 있다. 고등학생의 경우 특강에서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결국 교과서도 중요하지만 결국 등급의 변별은 모의고사와 외부지문 혹은 부교재들이고, 이들 역시 수능 유형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어법 문제들과 빈칸 풀이 유형들은 학년을 막론하고 학생이든 선생님이든 많이 기피하는 유형들이기 때문에, 방학 동안에는 전 유형에 욕심을 내지 많고, 평소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어법 유형과 빈칸 유형에 많은 접근을 시도해 봐야 한다. 그것도 많이 틀려가면서 풀이가 진행되어야 기존 실력을 숙성시킬 수 있고, 문제 풀이에 필요한 집중력도 얻을 수가 있다. 따라서 어느 특강이든 백화점식으로 한 세트 풀어주고 마는 특강은 그다지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으며, 특정 섹션별로 강의를 진행하는 특강을 찾아본다면 최소한의 성과는 얻을 수 있지 않나 싶다. 아무리 방학이 짧아졌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학교 진도와는 별개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기간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최대한 활용해 보는 것이 지난 학기에 아쉬웠던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일 것이며,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탄력을 이용해 새 학기를 시작하면 분명 지난 학기들과는 차이가 생겨날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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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여름방학,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 위한 학습 전략 현재 중학교 시험은 여전히 코로나의 영향이 이어져서 시험 난도가 높지 않다. 서술형 문제도 없거나 비중이 매우 작아서 중학교 영어시험으로는 영어 실력을 신뢰할 수 없게 된 것이 현실이다.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님도 고등학교 영어 시험이 중학교 시험과 확연히 다르고 훨씬 어렵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막연히 감으로만 생각할 수밖에 없다.실제로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들어가 1학기 첫 시험을 치르고 나면 크게 당황하게 된다. 시험이 어려운 학교일수록 학생들은 더욱더 난감한 마음과 걱정에 압박감을 갖게 되고 스트레스로 고통 받게 된다. 따라서 그동안 문법 서술형을 잘 준비해온 학생은 물론 그 부분이 부족한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에 더욱 더 탄탄한 실력을 반드시 만들어야만 한다.학교별로 다르긴 하지만 시험 범위 자체가 많이 차이가 나며 학습량만 많은 것이 아니라 지문 난도도 높아져 단순 암기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어법 내용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어야 하고 지문의 내용도 온전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단어 난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문장들도 길고 추상적이며 복잡해져서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된 상태가 아니라면 상위권 점수를 받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다. 따라서 이를 위해 꼭 필요한 학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고등학교 첫 시험 결과가 학습에 대한 의지뿐 아니라 이후 시험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중학교 때처럼 시험에 닥쳐서 단순 암기를 통해 시험을 보고 좋은 점수를 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고등학교 내신 공부량이 중학교 때와 같은 방식으로 모두 암기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양이어서 단순 암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며, 설령 그 모든 지문을 외웠다고 해도 지문 내의 단어가 동의어로 바뀌고 같은 의미의 다른 문장구조로 변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을 잘 보기가 쉽지 않다. 근본적인 탄탄한 실력이 없다면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없다.중학교에서는 정확한 문법 개념을 아는 것이 필요했다면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개념 이해는 기본이고 문법의 정확한 쓰임새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탄탄한 실력의 구문 독해력과 이에 근거한 지문 분석력을 갖추는 게 내신 1등급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부분이다. 많은 양의 어휘 습득과 안정된 어법 실력을 갖고 있어야만 높은 점수 확보가 가능한 난도 높고 까다로운 시험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잘 인식해 준비해야 한다.따라서 지금 이 여름방학 시기는 난도가 많이 높아지는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향해 가장 효율적인 전략을 짜고 실천해야 하는 너무도 중요한 시기다. 여름방학 한 달 동안은 문법 전체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그 활용인 서술형도 다질 수 있는 참으로 효과적인 소중한 시간이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해 중학교 시기에 놓쳤던 부분을 보완하고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하는 전략적 활용을 도모해야 한다.단어는 기본중의 기본이니 할 수 있는한 많이 외워야 하고 독해도 문장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분석할 수 있는 정확한 구문 독해력을 만드는 해석 공부가 필수적이다. 그래야만 독해 시험 지문에서 어법 오류 문제 등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글을 읽고 주제나 요지, 저자의 의도를 간파하는 글 내용을 파악하는 힘도 만들어야 한다.고등학교 내신에서 영어 시험은 모든 문법 내용이 다 들어가는 시험이라 고교 입학 전에 문법 개념에 대한 이해를 완성하는 것은 무조건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문법은 또한 서술형 영작에서 변형하여 답을 적을 때도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실력이다. 이 시기에 반드시 전체적으로 문법 개념을 정리해 놓아야만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문법적 변형을 요구하는 서술형 문제에서 점수를 많이 잃을 수 있다.또한 객관식에 주제나 요지를 묻는 문제도 있지만 주관식으로도 지문을 요약해서 서술해야 하는 문제들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휘와 어법은 기본이고 글을 읽을 때 주제를 찾고 이에 대한 근거를 찾는 능력이 요구되므로 이 부분을 위한 훈련도 해야 한다. 결국 국어적인 실력도 필요한 부분이다. 문맥 속에서 주제를 찾아낼 수 있는 반복 훈련을 통해 지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능력, 지문을 분석하여 주제를 파악하고 요지를 정리할 수 있으며 지문에 대한 논리적 추론도 가능한 능력 등을 잘 키울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이렇게 영어 과목은 다각도로 실력을 만들어야 하니 시험이 없는 방학 기간은 소중한 실력을 만들 수 있는 황금같은 시간이다. 지금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물론 실력이 좋다 생각하는 학생들도 지금부터 어떻게 고등학교 영어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영어 1등급 확보가 달려있으니 이 기간을 잘 활용해서 반드시 필요한 실력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천하자!일산 주엽 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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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2학기 대비 중1, 중2를 위한 국어 공부법 [중학교 1학년]독서(비문학) 공부법먼저 책을 많이 읽히려 하지 말고 오히려 짧은 글을 많이 접할 필요가 있다. 그 중에 신문을 잘 활용해야 한다. 기사문 보다는 칼럼이나 연재된 글이 좋다. 역사 사회 과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글이 풍부하다. 동영상에 익숙한 학생들이 글을 통해 생각을 할 수 있게 짜임새 있는 전문적인 글이다. 이것이 국어 교과서나 수능 시험 지문과 같은 좋은 글이다. 어휘력과 배경 지식을 넓힐 수 있어서 좋다문법 공부법2학기 지필고사가 처음이기 때문에 국어 개념 학습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문법 공부가 우선이다. 너무 많은 욕심을 내기보다는 형태소에서 시작한다. 가장 기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머릿속에 온전히 담아야 한다.가급적 개념 하나하나 쓰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더 완벽한 공부고, 오래 기억하는 방법이다. 시중 교재 중에 중학생에 맞는 문법 교재는 사실상 없다. 왜냐하면 고2가 돼서야 문법 교과서가 따로 있다 보니 문법을 너무 어려운 교재로 공부해도 문제다. 또한 너무 쉬운 교재는 빠진 내용이 너무 많다.문학 공부법문학은 작품만 공부한다고 잘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요즘은 중학교 문학 작품도 고등학교 문학과 같이 매우 체계적이다. 한자식 개념어가 나오기 때문에 생소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개념을 시 작품에 적용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한다. 따라서 수사법 운율 시상 전개 이미지 등 주요 개념을 작품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설은 이론은 많지 않으나 시점이나 서술 방식, 갈등 방식을 스스로 글을 읽고 찾아낼 수 있는 정도의 연습이 필요하다. 과도하게 공부할 필요는 없다. 학생들이 문학에서 어려워하는 이유는 문제 중 ‘가장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에서 2개 정도의 선지가 헷갈리게 출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생들은 단순 암기를 통해 작품을 공부하므로 어렵게 느껴진다. 이를 해결하려면 지문에 근거해서 판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학 개념 공부와 이를 작품에 적용하는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수행평가(글짓기)글을 많이 써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독후감이 가장 좋다. 책을 무조건 다 읽으려 하지 말고 정말 읽고 싶은 부분만 읽고 글을 써도 괜찮다. 억지로 책 한권을 다 읽는 것 보다. 진심으로 읽은 부분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 글쓰기 기본이다. 글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쓰는 것이 좋은 글이다. 따라서 자신의 구체적 경험과 생각이 들어간 글을 쓰도록 연습하자.[중학교 2학년]독서(비문학) 공부법비문학 지문을 어려운 것보다는 쉬운 것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단 중심 찾기, 핵심 요약하기부터 습관화해야 한다. 많은 학생이 고등학교 3학년 때조차 기본 훈련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좋은 습관을 이룰 때까지 쉬운 지문으로 기본 습관을 만들자 그리고 글을 다양하게 접하도록 하자.문법 공부법중2학년 시기에는 형태소 공부를 한 번 다진 다음에 음운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인 음운과 뜻의 가장 작은 단위인 형태소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형태소 종류에 따라 소리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운 공부는 눈으로만 하지 말고 직접 소리 내면서 공부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꾸 소리내 보면서 공부해야 소릿값이 머릿속에 기억된다. 스스로 소리를 내보면서 공부해야 한다.문학 공부법문학은 아직 현대문학 학습이 다져진 시기가 아니므로 고전 문학을 공부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따라서 1학년 때부터 해온 문학 개념과 함께 2학년 문학에서 다루는 이론 연습 작품 적용 학습뿐 아니라 문제 풀이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할 시기이다. ‘문제 머리’라는 것이 있다. 국어도 마찬가지이다. 문학에서 문제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하는 이유는 객관식은 선지를 고르는 것, 즉 절대적 답을 찾는 것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답을 고르는 것이기 때문이다.끝맺으며국어도 공부 시기를 놓치면 점점 어려워진다. 중학생 때는 많은 양을 공부하기 보다는 현행 학년 수준 정도는 따라갈 실력이 필요하다. 이 시기를 놓치면 중3(예비 고1) 겨울방학 때 해야 하는데, 그때는 수학과 영어 등도 공부해야 하므로 국어까지 많은 양을 공부하기 어렵다. 따라서 중학 국어의 시험 결과가 잘 나올 수 있게 노력하자. 그것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국어를 잘하는 비결이다.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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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못 하는 근본적인 이유 중고등학생들을 가르치면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은 본인들이 인식하든 못 하든 개념 공부에 문제가 있다. 대부분 개념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거나, 이해를 했는데 잊어 먹는다. 문제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를 못 한 학생의 경우도 자기가 이해를 못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즉, 개념 학습에 대한 메타인지가 없다.‘개념을 제대로 이해를 못했다’라는 말의 뜻은 어떤 개념이 성립하는 정확한 원리와 증명을 모른다는 말이다. 즉, 개념이 왜 성립하는지 모르지만 그냥 그것을 보고 문제만 푸는 것을 의미한다.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첫 번째, 머릿속에 개념이 저장된 것이 아니고, 문제집에 있는 개념을 보고 푸는 방식이기 때문에 학교 시험이나 프린트 문제를 못 푼다. 즉, 개념이 나와 있지 않은 교재나 프린트의 경우, 보고 그대로 따라할 개념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못 푼다.두 번째, 응용문제를 못 푼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에 조금만 변형되면 문제를 못 푼다. 다른 말로 하면 원리나 증명, 공식의 유도 과정을 모르기에 공식의 암기가 아닌 새로운 유도과정으로 풀어야 할 응용 문제들을 풀지 못한다.세 번째, 개념을 금방 잊어버린다. 인간은 유의미한 것들을 장기기억에 저장한다. 단순 암기의 경우는 금방 잊어먹게 되어 있다. 이유를 모른 채 암기한 공식은 머릿속에 저장되지 않는다. 즉, 그런 공식이나 개념은 뇌가 생각할 때 유의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사라진다. 따라서 조금만 지나도 개념을 잊어먹어서 문제를 잘 못 풀게 된다.그렇다면 학생들은 왜 이렇게 수학을 공부하게 되었을까?이것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 초등 수학은 수학학습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출발점(정의/약속)을 배운다. 즉, 중고등학교 수학은 초등수학에서 약속된 것들을 가지고 시작을 하기 때문에 개념을 정의하거나 정리(공식/성질)들을 학습하는 것들이 한결 수월하다.반면, 초등 수학은 여러 가지 수(자연수, 분수, 소수 등)를 배우고, 여러 가지 연산(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학습하며, 새로운 개념들을 다양한 영역(수와 연산, 규칙성, 측정, 도형, 자료와 가능성)으로 배우게 된다.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가 처음 배우는 것은 약속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다. 초등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살펴보면 초등 수학에서 배우는 다양한 개념들을 아이들에게 순서와 절차에 맞춰서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개념을 제대로 설명하는 것은 학원 강사는 물론이고, 교대를 나온 초등학교 선생님들조차도 매우 힘들 것이다. 수학을 전공한 선생님들 정도는 되어야 어느 정도 전체적인 수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순서에 맞춰 위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현실적으로 수학 전공자들은 주로 중고등부 수학을 가르치다 보니, 초등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 선생님들은 비전공자가 많고, 비전공자들은 초등 수학에 대한 충분한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지 못하고, 공식 위주로 암기시키며 진도를 나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따라서 초등수학부터 아이들은 정확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공식에 끼워 맞춰서 문제를 푸는 것이 익숙해진다.특히, 개념을 배우기 전에 연산 교재를 풀면서 이것은 더욱 극대화된다. 왜 이런 연산 규칙이 생겼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계산 알고리즘만 암기하고 아이들은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개념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수학을 공부하는 것에 아이들은 익숙해진다. 이것이 개념이 많아지는 중고등 수학부터는 크게 문제가 되고 수학을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아이들은 중고등학생이 되어도 여전히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수학을 공부하게 되고, 이러한 태도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개념을 잊어먹게 만들거나 응용문제를 풀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결국 초등 시절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왜 그런지 납득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배우지 못한 학생들이 중고등도 이런 식으로 공부하다가 수학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왜’그런지 납득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모든 공식들은 일일이 유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일산수학학원왕자수학 류승재 원장문의 031-916-3083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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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학년 수험생이 수시 컨설팅 위해 꼭 알아둬야 할 내용 고3 학생의 경우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유리하다. 정시로 상위권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 중 n수생의 비율이 60%를 훨씬 상회한다. 그러니 현재 고 3학생은 확률적으로도 정시보다는 수시의 기회를 꼭 활용해야 한다. 수시는 해마다 입시요강이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입시전형을 철저히 알아봐야 한다. 3년 치의 흐름을 보면 학부모님과 학생도 전문가가 될 수 있다.대학교와 학과를 선택할 때 유의 사항먼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교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다양한 교육업체와 기관들이 내 놓는 정보들이 많지만, 당사자가 해당학교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직접 자료를 찾아봐야 한다.관심 있는 대학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아래사항을 3년 치 정도 보면 충분히 전문가가 될 수 있고, 지원 대학교에 붙을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다.① 내신성적대학교에서 수시로 학생을 선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고 기준이 되는 정보다. 이는 해당 대학교에서 수업을 잘 받을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학업능력의 기준이다. 홈페이지에서 내신성적을 볼 때는 아래사항에 유의하자.- 3년 치 내신성적 평균등급의 흐름이다. 우리학과의 인기여부를 알 수 있다. - 일반고일 경우에는 특히, 인서울대학교라면 평균내신보다 좀 더 높게 생각해야 한다. 특목고나 자사고 등은 일반학교보다 낮은 내신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② 모집인원올해는 의대정원 문제로 시끄럽다. 그러나 모집인원은 의대 뿐 아니라 다른 과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왜냐하면 최종적으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재원의 수요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는 해당대학교에서 집중적으로 육성 하고자 하는 학과와도 관련이 있다. 가고 싶은 학과의 인원이 3년 동안 줄어드는지, 늘어나는지도 검토대상이다. 같은 경쟁률이라면 일반적으로 모집인원이 많아야 유리하다. 지원한 많은 학생들의 경우의 수가 더 다양하기 때문이다.③ 경쟁률원하는 학과의 경쟁률은 해당 학과의 인기에 의해 또는 합격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여 몰리는 경우도 있다. 3년 치의 경쟁률 흐름은 학과선택의 주요 분석대상이 된다.④ 추합률수시로 갈 경우 추가합격으로 갈 수 있으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추합률은 모집 인원을 늘려서 생각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꼭 고려해야 한다.새로 생긴 학과에도 관심 가지길요즘 많은 대학교가 좀 더 경쟁력 있는 학과에 주력하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공대에서는 첨단학과(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등)를 신설하거나 학생 인원을 늘리고 있다. 처음 신설되는 학과는 첫 해나 두 번째 해에 조금이라도 평균 내신 성적이 유리할 수도 있기 ㅤㄸㅒㅤ문에 관심을 갖자.생기부에서 비교과를 얼마나 고려해야 하나학생들이 가장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나의 생기부 비교과 내용이면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가질지 가늠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생기부는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직 고1, 2학년이라면 좀 더 강조해서 비교과 내용의 중요성을 말할 수 있지만 고3의 경우 이미 거의 나와 있으므로 나름 충실히 수행평가나 활동을 했다면 지금은 너무 개의치 말고 도전해보기 바란다. 다만 아직도 생기부 마감까지는 한 달 이상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 제출하지 못했던 것이나, 또 새로운 도전과제를 꼭 완성해서 기록할 수 있으면 좋겠다.앞으로 공대생은 전공은 물론 인문학도 공부해야 좋은 인재가 된다고 말할 정도로 교육에 융합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나아가 자유전공으로 뽑는 인원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원하는 대학교의 공대 계열일 경우 학과는 조금 융통성 있게 지원해도 괜찮을 것이다.(* 다음 주는 일반면접 준비할 때 꼭 알아둬야 할 내용에 관해 말할 예정이다.)서재수 원장공수연(공대수시연구소)일산 후곡 아트로봇코딩학원031-905-7783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