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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초 주요 중학교 교과별 평가 지난해 12월 12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하기 위해 중학교에서 국영수사과 주요 교과군 가운데 최소 1과목은 객관식 시험을 보지 않고 수행평가나 서·논술형 문항만으로 평가하는 계획 등을 담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기 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1과목 이상에서 객관식 평가가 사라지고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의 비중이 50% 이상 확대 추진된다는 뉴스에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실제로 학교에서 교과별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했다. 지난 4월 30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계획을 통해 강남서초 지역 주요 중학교들의 교과별 평가현황을 조사해봤다.참고자료 ‘학교알리미’에 공개된 학교별 교과평가 계획서(2019년 4월), 서울특별시 교육청-중등 「나눔·성장 교실혁명 프로젝트」교육청, 지필평가 점진적 축소 방침서울특별시 교육청은 2019학년도에 서·논술형 평가, 과정중심 수행평가를 50% 이상으로 확대 추진하고, 결과 중심 총괄평가(지필평가)는 점진적으로 축소하도록 했다. 또한 중학교 대상으로 5개 교과군에서 학기당 1과목 이상 지필고사의 선다형 문항을 폐지하고, 수행평가, 서·논술형 평가 또는 수행평가+서·논술형 평가만으로 성적을 산출하도록 했다.5개 교과군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도덕 포함), 과학(기술·가정, 정보 포함)이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발표 후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기술가정, 정보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선다형 문항이 폐지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서술형 평가란 사실을 기반으로 주어진 내용을 작성하는 평가이다. 답안을 작성하는 데 있어 조직력이나 표현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고, 채점할 때 어느 정도 객관적인 정답(모범답안)이 존재한다. 논술형 평가는 주어진 주제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평가이다. 창의성, 문제해결력, 비판력, 통합력, 정보 수집 및 분석력 등의 고등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에 적합하다. 서술형 평가의 경우 단답형 문항의 출제를 지양하도록 했으며, 수행평가에서도 교과별 특징에 따라 서·논술형 평가를 적용한 수행평가의 실시를 권장했다.선다형 문항 평가 없이 수행+서논술형으로만 평가하는 과목 있어지난 4월 30일 ‘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계획이 올라왔고, 이를 바탕으로 강남서초 주요 중학교들의 교과별 평가현황을 조사해 정리했다. 조사 대상은 각 학교의 2학년 1학기 평가방법이며, 강남구와 서초구의 주요 중학교 9곳을 정리했다. 학교의 주소지는 편의상 지번 주소로 표기했고, 평가방법은 학교에서 발표한 자료의 명칭을 사용했다.조사한 9곳의 중학교는 경원중, 단대부중, 대청중, 서운중, 서일중, 숙명여중, 역삼중, 진선여중, 휘문중이다. 대청중의 역사, 휘문중의 사회와 역사를 제외하면 9곳 학교 대부분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로 평가하는 비율이 50%를 넘었다.단대부중과 진선여중은 국어 과목에서 지필고사의 선다형 문항 없이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로만 평가한다. 단대부중은 수행평가 100%로, 진선여중은 서논술형 70%와 수행평가 30%로 평가한다.대청중은 영어 과목에서 지필고사의 선다형 문항 없이 수행평가 80%와 서술형 평가 20%로만 평가한다. 서일중은 역사 과목에서 지필고사의 선다형 문항 없이 수행평가 70%와 논술형 평가 30%로 평가한다.경원중학교경원중(서초구 잠원동, 표1 참조)은 국어, 수학, 과학, 역사, 영어 모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중간고사는 객관·단답형 평가와 서논술형 평가가 함께 이루어지고, 기말고사의 경우 국어, 과학, 영어는 객관·단답형 평가만 이루어진다. 도덕은 기말고사 20%(객관·단답형), 수행평가 80%로 평가하고, 기술·가정은 수행평가 100%로 진행된다.주요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국어 52.5%, 수학 50%, 과학 50.2%, 역사 50.6%, 영어 63%로, 모두 50%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표1> 2019학년도 경원중 2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과목지필평가수행평가수행평가 + 서·논술형 비율(%)중간고사기말고사객관·단답형서논술형객관·단답형서논술형국어22.5%2.5%25%-50%52.5%25%25%수학20%20%30%10%20%50%40%40%과학19.8%10.2%30%-40%50.2%30%30%역사22.75%9.75%26.65%5.85%35%50.6%32.5%32.5%영어17%3%20%-60%63%20%20%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단대부중(강남구 대치동, 표2 참조)은 국어를 수행평가 100%로 평가하는 점이 눈에 띈다. 국어 외 주요 과목인 역사, 수학, 과학, 영어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도덕은 중간고사 40%(선택형 38%, 서논술형 2%), 기말고사 40%(선택형 40%), 수행평가 20%로 평가하고, 기술·가정은 중간고사 25%(선택형), 기말고사 25%(선택형), 수행평가 50%로 평가한다.주요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국어 100%, 역사 51%, 수학 50%, 과학 52%, 영어 51%로, 모두 50%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표2> 2019학년도 단대부중 2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과목지필평가수행평가수행평가 + 서·논술형 비율(%)중간고사기말고사선택형서논술형선택형서논술형국어----100%100%--역사24.5%10.5%24.5%10.5%30%51%35%35%수학20%20%30%10%20%50%40%40%과학24%6%24%6%40%52%30%30%영어21%14%28%7%30%51%35%35%대청중학교대청중(강남구 대치동, 표3 참조)은 영어를 중간고사에서 평가하지 않으며, 기말고사 서술형 20%와 수행평가 80%로 평가하는 점이 눈에 띈다. 국어, 역사, 수학, 과학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도덕은 기말고사 60%(선택형 48%, 서논술형 12%)와 수행평가 40%로 평가하고, 정보는 기말고사 30%(선택형)와 수행평가 70%로 평가한다.주요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국어 51%, 역사 24%, 수학 51%, 과학 52%, 영어 100%로, 역사를 제외하고 모두 50%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표3> 2019학년도 대청중 2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과목지필고사수행평가수행평가 + 서·논술형 비율(%)1차지필평가2차지필평가선택형서논술형선택형서논술형국어21%14%28%7%30%51%35%35%역사36%4%40%10%10%24%40%50%수학21%14%28%7%30%51%35%35%과학24%6%24%6%40%52%30%30%영어---서술형 20%80%100%-20%서운중학교서운중(서초구 서초동, 표4 참조)은 국어, 수학, 과학, 역사, 영어 모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기말고사에서 선택형으로만 평가하는 역사 외에는 선택형과 서술·논술형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도덕은 중간고사 25%(선택형), 기말고사 25%(선택형), 수행평가 50%로 평가하며, 정보는 기말고사 80%(선택형 48%, 서술·논술형 32%)와 수행평가 20%로 평가한다. 주요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국어 51%, 수학 50.8%, 과학 52% 2019-05-09
-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가 다닌 고등학교 괜찮을까?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밀리테리 보딩스쿨인 New York Military Academy에서 유소년기를 보냈다. 그의 저서 The Art of the Deal를 보며, 마치 군대를 이끄는 사령관의 머리속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는 밀리테리 보딩스쿨에서 유소년기를 보낸 영향으로 보인다. 밀리테리 보딩스쿨은 미국 내에 약 25개가 존재한다. 입학은 학교마다 다르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가능한 학교도 있다. 졸업 후에는 약 90%이상의 학생들이 일반 대학교에 진학한다. 최근 필자가 8학년에 입학시킨 학생이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에 합격한 것처럼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명문대학에 진학한다.밀리테리 스쿨은 일반학교와 비교해 무엇이 다를까? 미국 현지 학생들과 빠르게 어울리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밀리테리 보딩스쿨의 가장 큰 특징이다. 대부분의 미국 고등학교들은 미국인 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함께 어울리기 어려운 속사정이 있다. 이는 말레이시아 학생이 용인외대부고에 온다면 한국인 학생들과 어느정도 어울릴 수 있는지를 연상해보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많은 보딩스쿨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보다 한국인 또는 인터네셔널 학생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밀리테리 보딩스쿨은 다르다.대부분의 학교들은 학생들 모두 100% 기숙하고 있으며, 엄격한 교내 규율아래 학생들은 서로 간의 계급을 통해 인종을 뛰어넘는다. 또한 조기에 다른 학생들을 통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기도 한다. 공부와는 상관없이 학교생활 기간동안 학생은 여러가지 상도 받는다. 이를 통해 학생은 미국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며, 학업에도 서서히 관심을 갖는 조용한 변화를 갖는다. 물론 이 독특한 교육시스템이 모든 학생들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또 고등학교 전체기간 필요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아이비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저학년 밀리테리 보딩스쿨 유학을 권하며 9학년 이상으로 유학을 갈 경우에는 권하지 않는다. 매일 1시간의 군사훈련과 체력훈련이 학생에게 학업저하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밀리테리 스쿨 유학에 관심이 있다면 자녀가 어느 기간 동안 얼마나 필요한지 전문가와 상의해볼 것을 권장한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5-09
- 미국 대학 입시, AP/IB의 선택 미국 명문대학을 꿈꾸는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AP와 IB는 불가피한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 국제적으로 IB를 더 선호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 AP 커리큘럼을 채택한 학교는 14,000여 개로 1,000여 개에 불과한 IB학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우월성을 논하기보다 학생 개인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선택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IB : IB는 거시적이고 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문과 분석적 사고를 강조한다. IB 디플로마 과정은 넓은 범위의 고급과정 이수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학생의 전반적인 학문적 강점을 증명할 수 있다. IB 과정은 2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해당과목에 대한 다양한 사고와 깊이 있는 학문적 이해가 가능한 반면, 관심분야에 맞추어 다양한 과정을 선택하기에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IB는 광범위한 학문적 이해 능력이 뛰어나고, 끈기가 있는 학생에게 적합하다.AP : 1년 단위로 진행되는 AP 수업은 IB에 비해 과목 선택이 자유롭고 학생의 지적 목표에 맞추어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다. 작문(Writing)은 그 동안 AP의 약점으로 여겨져 왔는데, 최근 이를 보완하기 위해 AP Capstone 과정이 도입되었고, 수업은 AP 세미나와 AP 리서치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부분의 미국 대학은 학점을 인정할 때 AP와 IB 교과목에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하지만, AP 과정을 IB에 비해 더 높은 수준으로 인정하기도 한다. AP 프로그램은 지적 유연성과 독립성을 지닌 학생들에게 유리하며,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내 수업이 진행되므로 과목 단위의 깊고 빠른 이해 능력이 요구된다. 미국 대학입시에서는 AP/IB를 떠나 학업적 성취와 학생만의 특성이 나타나는 프로필이 매우 중요하다. 대학은 과외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추구하는 지원자를 선호하는데, 이는 점수를 위한 것이 아닌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경험이라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커리큘럼 선택만큼 중요한 것은 주어진 기회를 자신에게 맞추어 활용하는 것이다. 외부에서 만들어지는 리서치페이퍼에만 의존하기보다, 학교 수업에 해당하는 AP Research나 IB Extended Essay를 통해 활동뿐 아니라 교과과정의 결과로 관심분야 및 연구 주제가 돋보이게 할 방법을 찾도록 하자.알렉스 민원장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문의 02-3444-6753~5www.apexivy.net 2019-05-09
- 중학교 영어내신 평가의 변화와 영어 글쓰기 학습법 올해 변화된 중학교 영어평가의 특징을 보면서 영어 글쓰기 훈련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변화의 특징은 수행평가 비중이 50~60%까지 증가하고 중간고사 비중이 20~25%, 기말고사 비중이 20~25%로 축소되었다. 수행평가 확대, 이른바 ‘과정중심의 평가’의 확대이다. 과거의 중간고사 비중 40~45%, 기말고사 비중 40~45%, 수행평가 10~20%와는 확연히 달라진 비율이다.수행평가의 방식도 영어말하기, 영어쓰기, 모둠별 공동산출 과제물을 그래프, 도표, 파이챠트 등으로 나타낸 후, 모둠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시각에서 분석해 영어발표문을 작성하고 학급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영어쓰기의 강화, 학생 참여수업, 모둠 공동산출물을 이용한 평가를 통한 공동체에 대한 책임의식과 역량강화를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내신에서 영어쓰기 평가 강화의 소식에 학부모들의 마음은 무거워질 수도 있다.오늘은 영어쓰기를 쉽게 접근하고, 동시에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법까지 정복하는 효과를 거둘 학습방법을 알아보겠다. 첫째, 중학교 영어교과서는 각 과마다 두 개의 핵심문법을 가르치는 대표문장들이 있다. 이 문장들을 영어쓰기 훈련용으로 활용해 영어문형과 문법, 틀리기 쉬운 기본 표현들을 학습한다. 둘째, 영자신문 기사를 쉬운 것부터 읽고, 읽은 기사관련 주제로 Guided Writing 방식으로 글을 써 보면, 초보자도 영어글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고급레벨로 도약하길 희망하는 학습자는 기사에 나온 고급어휘를 영어에세이에 활용할 수 있다.문법공부와 서술형 대비 문장쓰기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는 집에서 매일 서술형 문장의 작문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영자신문 기사를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분류해, 레벨에 맞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영어에세이 쓰기 경험이 부족한 학생은 Guided Writing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고, 초급부터 토플 Writing Test 레벨까지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쓰기 실력향상은 학생의 영어자신감을 향상시킨다. 다양하고 꾸준한 영어기사 읽기와 영어 글쓰기는 학습자의 ‘지식정보 처리역량,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 유지, 자기주도적 영어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자기관리역량’ 강화의 효과가 있다.클라라원장클라라인터내셔널아카데미문의 010-7708-7500 2019-05-09
- 국제학교 학생들의 입시 방향성 최근 많은 학생들이 국립 및 사립 등 일반 초·중학교를 다니다 서울, 경기, 인천 및 제주도를 중심으로 늘어난 국제학교를 입학하기 시작한다. 국제학생 수 증가의 원인은 무엇일까? 다양한 견해 속에서 입시에 치우친 국내 학교의 경쟁 심화와 글로벌 시대에 따른 영어 구사력의 중요성이 대표적이겠다.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스카이 캐슬> 드라마에서도 고액의 입시 코디네이터의 등장, 시험지 유출 등 점수와 등수에 연연하는 과열된 교육열이 재현되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제학교를 선택하고 있지만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시스템 이해 및 입시에 관련된 정보는 부족하기만 하다.3년 전, 제주도에 위치한 IB program (영국 고등과정)이 운영되는 국제학교 학생이 필자를 찾아왔다. 입시 직전 영국대학 지원서인 UCAS application 작성에 대한 가이드를 받기 위함이었다. 5개의 영국대학교 지원이 가능하지만 학생이 학교에 대한 정보력이 부족해 안정된 입시 결과를 위해 미국대학교와 HKUST와 같은 홍콩대학교까지 지원하게 되었다. 홍콩대학교는 IB Diploma로 입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입시 방법이 다른 미국대학교(New York University 같은 학교를 제외)는 대부분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SAT 또는 ACT 시험성적을 GPA와 별도로 요구한다.이 외에도 교내외 활동을 통한 성장, 전공에 대한 관심도, 리더쉽을 보여주는 다양한 에세이 주제가 존재한다. 여름부터 준비해 학생은 10월에 SAT 시험을 응시하고 11월 SAT Subject Tests를 본인이 IB Diploma 과정 안에서 HL(High Level)로 채택하고 있던 세 과목 중 Mathematics와 Chemistry를 선택해 응시하였다. 그 외, IB Diploma에서 요구하는 Extended Essay(4,000자 Indepen dent Research)를 통해 본인의 전공 관심사를 표현하였고, CAS(Creativity, Activity, Service) Project을 통해 Activity에 의한 성장 경험을 에세이로 표현해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얻어냈다.입시에 대한 폭 넓은 대학교 선택과 다양한 방향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본인이 진학하고 있는 국제학교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꾸준한 대학교에 대한 리서치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기 바란다.박지혜컨설턴트브릭스학원문의 02-3444-986www.brixacademy.com 2019-05-09
- 한국 수학을 잘 하면, 미국 수학도 잘할까? 자녀를 국제학교(외국인학교)에 진학시키거나 해외 유학을 보내려고 준비 중인 학부모들의 공통된 고민 중 하나는 ‘수학 선행을 어느 정도 시켜야 하는가’이다. 주변 학생들의 수학 학습량이나 선행 속도에 위기감을 느끼고, 무작정 한국 수학 학원에 보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수학을 선행했다고 해서 미국 수학의 선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27년 경력의 미국 수학 전문가 존 김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미국 수학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미국 수학≠한국 수학“미국 수학과 한국 수학은 접근하는 철학부터 다릅니다.” 존 김 원장의 말이다. 그는 “한국 수학이 ‘정교한 암기’를 베이스로 한다면 미국 수학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활용’에서 출발합니다. 이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무작정 한국 수학 공부만 열심히 한다면 미국 수학과 맞닥뜨렸을 때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설명한다.한국식 수학 학습에 익숙한 경우라면 새로운 문제를 만났을 때, 외운 공식들을 떠올리며 유형을 분석하고 적합한 공식을 적용하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미국식 수학 학습에 익숙한 경우라면 배운 적이 없는 문제를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한다. 존 김 원장은 “학부모 상담 시 답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식 교재로 특정 학년 몇 단계까지 공부를 했는데, 이게 미국 수학으로 몇 학년 과정까지 학습한 것과 같은지를 묻거든요. 단순하게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수학에서는 학년에 맞는 공식이나 단원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수업 중 계산기 허용된 미국 수학 현재 미국 대부분의 초중고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근의 공식도 외울 필요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명문 고등학교에서는 여전히 계산기를 거의 쓰지 않는다. 미국식 수학에서 필요한 것은 공식 암기가 아니라 개념들 사이의 연결과 전체적인 흐름 파악이다. 학년별 정해진 단계에 따라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수준에 따라 그에 맞는 풀이법을 찾으며 학습한다.‘쿨김 아카데미’에서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각기 다른 학년인 5,6,7학년 학생들이 함께 문제를 풀 수 있고, 심지어 5학년 학생의 사고가 6,7학년 학생들의 아이디어 보다 뛰어나 해당 문제풀이를 리드해 나갈 수도 있다. 당연히 학생주도의 토론식 수업이 진행된다. 강사는 그 곁에서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풀이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맡는다.미국 수학과 한국 수학의 효과적 매칭 ‘쿨김아카데미’에서 한국 수학을 활용한 미국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존 김 원장은 27년 동안 강의한 베테랑 수학강사다. 미국 현지 학원과 사립학교에서 수학을 강의한 경험도 있고, 수학 교재를 집필했던 경험도 있다. 유태인 학교에서 강의하며 토론식 수업의 장점도 습득했다. 그래서 그는 수업시간에 다양한 미국 교과서와 SAT 교재를 함께 사용한다. 한국과 미국의 수학 개념이 어떻게 다른지, 미국 수학에서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빼도 되는 부분과 심화 학습을 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학생 스스로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수업한다. ‘쿨김 아카데미’에서 수학 강의를 듣는 경우, TLCI를 통해 해당 학년 미국 교과 학점 이수도 가능하다. 실제로 미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방학 기간을 이용해 수학 추가 학점을 이수하거나, 국내 국제학교에 다니면서 미적분학 학점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 문의 010-3653-2511, https://ghimsmath.blog.me 2019-05-09
- 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개포고등학교 개포고등학교(교장 이관배, 교감 안상철)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대입 진학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학교이다. 개인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별 입시설명회와 면접 캠프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진로진학교육으로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개포고등학교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3. 집계 기준)와 진학 강점 및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재학생 서·연·고 합격자 32명, 그중 의치대 합격자 10명 등 우수학과 진학 비율 높아개포고등학교(이하 개포고)의 2019학년도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졸업생 미포함)를 보면 4년제 대학 전체 합격자 수는 137명(수시 93명, 정시 44명)이다. 전체 합격자 중 ‘인 서울’ 대학 합격자 수는 83명으로, 전체 합격자 중 61%가 ‘인 서울’ 대학에 진학했다. 또한 4년제 대학 전체 합격자의 수시, 정시 비율을 보면 수시 68%와 정시 32%의 진학 성과를 올렸다.개포고의 주요 대학 진학 성과를 보면, 서울대 9명(수시 6명, 정시 3명), 연세대 12명(수시 10명, 정시 2명) 고려대 11명(수시 10명, 정시 1명)으로 총 32명이 서·연·고에 진학했다. 특히 서·연·고 진학실적 중 의치대 합격자가 10명(의대 5명, 치대 5명), 경제경영 6명 등 우수학과 진학 비율이 높은 점이 눈길을 끈다.개포고의 의·치대 진학실적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의대 7명(수시 5명, 정시 2명), 치대 6명(수시 5명, 정시 1명)이 합격했으며, 의대 진학 대학은 서울대, 연대, 고대, 인하대, 가톨릭대, 경희대이고, 치대는 서울대, 연대, 경희대로 진학했다. 개포고에서 취합, 발표한 2019학년도 진학실적에 졸업생은 포함하지 않은 재학생들만의 실적으로 학교 규모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진로진학교원학습공동체’ 통한 교사 연구, 맞춤 진학컨설팅 … 꾸준한 진학성과의 밑바탕개포고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 초에 진학 희망 사항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기반으로 수요에 따라 희망 대학별로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학생들이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교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맞춤 설명회여서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또한 멘토와 함께 하는 면접 캠프를 운영해 대학별 면접 대비를 위한 집중적인 케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 멘토의 재능 기부로 면접 캠프를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며, 고3 담임의 대학별 맞춤식 지도도 병행한다. 면접 준비 학교는 학생부교과 면접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누어 유형별, 대학별 맞춤식 면접 캠프로 진행한다. 수능 전, 후로 대학별로 1~3회에 걸쳐 캠프를 실시한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현재 학업성취 결과를 파악하고, 대학별 맞춤식 면접 캠프를 통해 학문 탐구의 기반이 되는 역량을 증진할 수 있어서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개포고에서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활동을 돕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도 다양하다. 진로진학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 활동을 연구하고 전 교사가 연구 결과를 나눈다. 그중 하나로 3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담임교사 진학컨설팅’이 있다. 공립학교의 특성상 순환 근무를 하게 되고 입시 환경이 워낙 빠르게 변하니, 공부하며 진학지도를 하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진로희망 상담, 대입 전형 탐색 및 학생부종합전형, 대학별 모집요강 분석, 실기(특기) 전형 등 3학년 학생 진로진학상담에 대해 준비하고, 때로는 외부 강사를 초청해 컨설팅을 받기도 한다.학년맞춤 교육과정, 개인맞춤 진로 프로젝트 운영…진로설계 & 역량개발 도와개포고의 진로진학 교육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별 나선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학년별로 구분되어 따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학년별 진로발달에 따라 학년맞춤 로드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년부 주관의 특화 프로그램 및 진로대회를 실시한다.1학년 대상 프로그램들은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고 탐색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진로 포트폴리오 활동으로 자신의 진로설계를 구체화하고, 진로활동을 관리한다. 희망 학생들에게는 진로탐색부터 진학설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진로진학 비전 캠프가 제공된다. 1년간 개인별 진로검사, 진로체험, 진로탐구 등을 통해 수집한 진로 및 진학 관련 자료의 결과물은 1학년부 주관의 12월 진로포트폴리오 대회를 통하여 자신의 진로활동을 관리한다.2학년은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심화시키는 단계다. 1학년 때의 진로설계에 따라 포트폴리오 관리,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등의 활동을 하고,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자기소개서 컨설팅이 진행된다. 그 마무리로 12월에 2학년부 주관의 진학역량 경진대회를 통하여 자신의 진학설계를 재점검하고 부족한 진로, 진학을 체크해 대입 전형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는다.3학년은 결실의 단계로 대학 진학 이후의 비전까지 생각해 진로를 디자인한다. 3월 진로 로드맵 대회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자신의 진로를 디자인하고 5월 진로 독서 테마 체험 발표대회를 통하여 자신의 진로비전을 선포한다. 1~2학년 동안 진로를 만나고 체험하고, 탐구하고, 나누었다면 3학년은 그 모든 내용을 진학 준비와 연계한다. 이러한 개포고의 학년맞춤 로드맵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것이다.이와 더불어 개인맞춤 진로학습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학생 선택에 의해 진행되는 ‘만남-체험-탐구-나눔’ 4단계 프로그램에 따라 학교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결되어 진행되는 구조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 다양한 선택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맞춤형 탐색활동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진로개발역량을 육성하도록 돕는다.학생들의 학력, 희망 진로 및 계열 고려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 편성개포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학교지정 교과 및 표1, 표2)은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을 준수하면서 학교 실정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으로 편성,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의 학력(성적), 희망 진로 및 계열, 성별을 고려하고, 학생들의 선택 희망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개포고 안효익 교사(교무기획부장)는 “특정 학생들만을 고려한 교육과정이 아닌, 전체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편성했습니다. 수능 출제과목은 모든 학생이 이수할 수 있도록 학교 지정 과목으로 편성했고, 본교 재직 교사의 전공과 인원을 고려해서 내실 있는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습니다”라고 말했다.▒ 2019학년도 입학생(현 고1) 개포고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4단위), 수학Ⅰ(4단위), 영어Ⅰ(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2학기 : 독서(4단위), 수학Ⅱ(4단위), 영어Ⅱ(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3학년-1학기 : 영어독해와 작문(4단위), 스포츠생활(2단위), 논술(1단위)-2학기 : 심화영어독해Ⅰ(5단위), 스포츠생활(2단위), 논술(3단위)▒ 2019학년도 입학생(현 고1)/ 개포고 선택 교과▶ 2학년 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유형세부교과목2학년1학기2학기2학년선택기초국어진로고전 읽기2(택1)2(택1)수학진로기하영어진로영어권 문화탐구사회일반세계지리9(택3)9(택3)일반세계사일반경제일반정치와 법일반윤리와 사상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체육·예술예술진로음악연주2(택1)2(택1)진로미술 감상과 비평생활&mi 2019-05-09
- 영문법에 관한 뻔한 생각 언어습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단연코 어휘, 단어 학습입니다. 평생 공부해도 단어는 항상 채워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이해의 요소들이구요. 그렇지만 오늘은 문법에 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모든 학습자가 두려워하지만, 알고 보면 별거 아닌, 몰랐을 때는 발목을 잡았던 그 영문법이야기입니다.‘문법을 꼭 알아야 한다, 몰라도 상관없다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하면 된다’ 등 의견이 분분하지만, 결국은 학창 시절 내내 방황만 하다가 아는 것도 모르는 것도 아닌 상태로 학창시절을 끝내게 됩니다. 학원에 상담하시는 어머님들도 영어 유치원, 원어민중심의 학습, 영어독서를 꾸준히 했는데 굳이 문법이 필요한지를 항상 문의하십니다. (낮은 수준이라면 몰라도 상관없지요.) 정답이 있진 않아요. 제 조언이 어머님들께 항상 전달되는 것도 아니구요.하지만 제 답은 항상 “꼭 알아야합니다”입니다.문법 모른다면, 벤츠 몰고 오솔길 다니는 격중,고등 영어뿐만 아니라 대학 ,공무원시험 ,모든 영어로 치르는 자격시험은 모두 정확한 문법 지식을 요구합니다. 영어권에 유학 가는 학생들도 정확한 문법적 지식이 없다면 학교에 가서 제대로 에세이를 쓰거나, 시험을 치를 수가 없습니다.어휘 학습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영어공부의 정교함을 위해서는 반드시 문법에 관한 섭렵은 필수입니다.많이 읽고 들어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문법용어를 모릅니다. 이 친구는 벤츠를 타고 내내 오솔길만 다니고 있는 거죠.영어를 포함한 모든 언어는 사물과 언어를 ,개념과 언어를 의미 없이 연결해놓은 무작위의 약속입니다. 그 약속에 관한 머리말과 내용들을 모른다면 기억의 한 구석에 있는 보따리들을 매일 풀어야하고, 예문을 떠올리는 데 시간소모가 많겠죠. 우리 뇌가 기억하는 건 결국 어휘 - 이미지 간 상관관계인데, 어휘로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놓고 문법구조의 이미지를 새겨두면, 결국 명확한 언어체계가 갖추어지게 됩니다. 언제든지 필요할 때 소환하여 사용하면 됩니다.문법을 제대로 알면 이런 상호작용의 편리함과 풍요로움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벤츠로 아우토반을 달릴 수 있게 된 거죠.그렇다면 영문법을 제대로 할 묘책은 없을까요 ?저희 때는 왕도영어, 성문영어, 맨투맨 ,영어의 맥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제 학창시절을 뒤돌아보면 암기를 하긴 했었지만, 완전 체득한 것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부터입니다. 단순히 머리로만 이해하면 정확한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학습자가 정확하게 문법을 적용하려면 머리로 이해하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문법과 어휘, 그냥 지금 시작하라명사, 형용사, 부사, 접속사, 문장의 구조, 수동태, 부정사, 동명사, 분사... 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근지근한 학생들도 세부적으로 하나씩 해결하면 길이 보일 것입니다. ‘관련 문법 어휘 학습- 내용 학습- 적용’ 반복이 계속 되어야 익혀지게 되구요. 정해진 횟수는 없습니다. 개인마다 이해도가 다르니까요. 또한 문법만 판다고 되는 건 아닙니다. 적용하는 단계에서는 결국 읽고, 쓰고, 듣고, 말하고 까지 확장되어야 결국 문법고수, 영어 고수가 되는 거죠.음악을 연주하기 위한 악보가 있습니다. 음악에 조예가 깊은 천재들은 바로 듣고 연주할 수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악보읽기를 먼저 합니다. 음표가 쓰여 진 법칙들을 읽지 못하면 연주도 할 수 없는 거죠. 음악을 멋지게 해석하여 화려하게 연주하는 것이 모든 음악가들의 목표일 것입니다. 공부하는 학습자의 목표도 다르지 않습니다. 배우고 익혀야죠.이제 막연한 두려움과 귀찮음으로 영문법 학습을 미뤄왔다면 이제 바로 잡으세요. 그냥 시작하면 됩니다. 별 거 없어요. 하나씩 해 나가가다 보면 결국은 쌓여 유창함에 이르게 됩니다.서두에서 언급했듯이 가장 중요한 건 어휘입니다. 문법은 어휘의 화려한 조합을 이해하기 쉽게 연결해주는 매개체 일 뿐입니다.이제 미루지 말고 쉽게 정복해 버리세요.김라미 원장플래잇김라미 영어학원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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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탐방 - 동북고등학교 66년 역사의 동북고등학교(학교장 이성복). 체계적인 진로-진학 연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수업, 여기에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으로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우리지역 사학명문이다.입시 결과 역시 꾸준하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 연세대 15명, 고려대 9명, 성균관대 8명, 서강대 10명, 의치한 9명, 수의대 1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동북고 이성복 교장은 “동북고의 우수 대입성과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진로 탐색과정과 진로의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그리고 여기에 교사들의 열정과 협력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학업과 다양한 교내 활동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이 우리 학교의 강점”이라고 말했다.동북고의 주요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살펴봤다.방향성 강조된 학생 맞춤형 입시 설계 동북고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5명, 연세대(서울) 15명, 고려대(서울) 9명, 서강대 10명, 성균관대 8명, 한양대(서울) 2명, 중앙대 10명, 경희대 2명, 한국외대 2명, 건국대 7명, 동국대 2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의치한 합격생 9명, 수의대 1명이다.2018학년도(지난해) 합격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5명, 의치한 3명, 연세대 13명, 고려대 9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11명, 한양대 4명, 중앙대 6명, 경희대 5명, 서울시립대 6명, 건국대 6명, 카이스트 2명 등이다.재학생 수시합격생은 257명, 정시합격생은 108명으로 수시합격생이 더 많다. 수시 합격생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111명, 학생부종합전형 80명, 논술전형 37명, 적성 19명, 특기자전형 10명이며 서울 주요대학 합격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많고 다음이 논술, 학생부교과 순이다.전성호 진학상담부장은 “학생 개개인에 맞는 입시 전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해진 요즘”이라고 입시 방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꾸준한 상담과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안내에 초점을 맞추면서 학교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입시의 기반이 되는 학업 향상에도 충실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진로 찾는 과정 & 진로 구체화 위한 다양한 활동동북고의 진로탐색프로그램은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체계적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학기 초 진로적성(1학년)과 진로발달(2학년) 검사를 시작으로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학생들에게 주어진다.진로가 결정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1학년 학생들은 진로컨설팅(나의 길 찾기) 캠프에 참여, 전문 강의(4차산업혁명)와 체험활동, 토론, MBTI 및 스트롱직업흥미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객관화하고 구체적인 진로와 직업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강동구청 학교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전공진로탐색캠프 프로그램은 다른 학교와 특히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교사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학생들에게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각 분야 직업인들을 통해 직업 탐색을 진행하는 ‘진로의 날 행사’에도 많은 연계 대학과 강동구청 지원 멘토들이 참여해 학생들은 진로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다.진로탐색이 충실히 이뤄지고 나면 학생들은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그 과정을 구체화시켜 나간다.특히 과학부가 주축이 된 과학프로그램은 동북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요즘 교육계 필수요소인 융합교육의 리더로 이공계 진학 학생들 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강현식 교사(물리)는 “모든 대회와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며, 시상 없이 생기부 기재만 가능한 활동도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그리고 탐구과정과 토론 등 전반적인 부분이 포함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과학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과학탐구토론대회, 과학발명품경진대회, 과학실험대회, 융합과학창의력대회 등과 함께 투석기제작대회, 스파게티다리만들기대회, 드론날리기, 비행시뮬레이션체험학습, 방사능측정탐방, 지진피해 및 지열발전소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및 대회도 진행한다.미래인재상, 동북노벨상연구논문(인문·자연), 진로설계콘테스트 등의 대회도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다.차별화된 교육 특색 사업 풍성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융합독서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동북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한 권의 책을 여러 명의 교사가 함께 읽고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다수의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융합독서활동을 진행하며 독후 활동은 신문으로 제작, 강동 지역에 배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통합논술’수업 또한 동북고의 대표적 특성화 교육과정이다.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과후수업으로 수학·과학 융합 팀티칭 논술수업을 진행한다.‘대학연계프로그램’ 또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광운대와 연계한 로봇만들기/마케팅체험, 서울대와 연계한 과학실험교실, 연세리더스클럽과의 활동, 고려대 생명환경과학교실 참가, 건국대 입학사정관의 자소서 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졸업생 멘토링(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을 통한 상담과 토론활동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다양한 방과후 수업, 영재반, 거점학교1학년 1개 반(융합), 2학년 2개 반(인문사회반/수학과학반)으로 운영되는 ‘영재반’은 서류전형과 서술형 지필고사,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학생 참여 중심의 실험 및 토론 수업을 진행하며 개인별 연구활동과 조별 산출물 활동 등 탐구수업 형식으로 진행한다.방과후학교 수업은 학년마다 최상위권(Eagles) 상위권(Hawks), 중위권(Snipes) 반을 구성, 교과능력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자기주도학습반, 외국어능력심화반(일본어/중국어), 예체능교육반, 심화영어반 등의 기교과 강좌도 운영한다.수시대비를 위한 자소서 컨설팅과 면접대비도 교내에서 진행된다.전 진학부장은 “면접대비의 경우 한 학생에게 적어도 3회 이상의 모의면접 기회가 주어지는 등 완벽 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남학생 특유의 단점을 뛰어넘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 프로그램으로 ‘고급수학Ⅰ’과 ‘고급물리’도 운영한다. 수학과 물리학에 관심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 강의로 동북고 외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개방되는 수업이다. 공대와 자연계열, 의치한은 물론이고 경제·경영을 목표로 한 학생들도 선호하는 수업이다.2018년부터 3년 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한편 동북고는 2018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선정, 2022년 전면 도입될 고교학점제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1학년 교육과정의 경우 대부분의 과목을 공통과목 및 필수과목으로 편성했고 기술·가정 및 정보 과목에 대해서만 선택권을 주었다.2학년 교육과정은 국어, 영어, 사회/과학, 제2외국어 교과에서의 선택권을 주어 모든 학생들이 각 교과군 별로 자신의 학업성취도와 진로희망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3학년은 선택과목의 폭을 넓혀 수학, 체육, 예술 교과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해 학생들이 자신의 개별 특성 및 진로희망에 따라 다양한 교과 영역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동북고의 경우 영어, 수학, 과학 등에 있어 전문교과Ⅰ과목을 편성해 다양한 교과의 심화된 내용을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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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탐방 - 보성고등학교 보성고(교장 박형송) 113년 역사에는 3.1운동 요람이라는 자부심, 학교 설립자인 간송 전형필 선생의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이 깃들어 있다. 이 같은 보성고의 전통에 밀도 있는 융합교육이 시너지를 내며 진로·진학 지도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보성고 진로진학부 교무실에서는 매주 진학스터디가 열린다. 진학지도에 관심 높은 교사들끼리 스터디하며 합격·불합격 사례별로 수능 성적, 생기부를 심층 분석하고 함께 노하우를 공유하며 진학의 인사이트를 얻는다.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사회 변화, 인근 자사고들과 경쟁하기 위해 보성고 교사들은 신발끈을 조여 매고 있다.“여러 과목 교사들끼리 스터디를 하면서 진학 자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토론하면서 코워크가 강화됩니다. 그간의 합격·불합격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보성고의 프리미엄을 살릴 수 있는 대학과 전공들을 추려 맞춤형 진학 전략을 짭니다”라고 오랫동안 진학지도 업무를 담당한 조석준 교사는 설명한다.상위권대학 합격생 재수생 보다 재학생, 학종이 강세2019입시에서 보성고는 서울대 7명, 연세대 21명, 고려대 20명, 의학계열 20명, 카이스트 2명, 디지스트 1명, 서강대 8명, 성균관대 12명, 한양대 12명이 합격했다. (졸업생, 중복합격생, 지방 캠퍼스 포함)“상위권 대학 상당수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합격했습니다. 재학생, 졸업생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대, 연대, 고대는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이 73:27, 서강대, 성대, 한대는 72:28로 재학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의학계열은 40:60으로 졸업생 합격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라고 이영호 진로진학상담부장교사는 말한다.문과 학생의 입시전략 성공 비결은?서울대 합격생 7명(수시 4명, 정시 3명)은 의대,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 농경제사회학부, 전기정보공학부, 응용생물화학부, 건설환경공학부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이과쏠림이 두드러진 편입니다. 이런 가운데 2018입시에 이어 2019입시에서도 문과학생들이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 등 서울대 상위권 학과에 합격하며 선전했습니다. 이과에 비해 문과는 내신 관리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장점을 살려 고1 때부터 학생부를 충실히 관리하며 서울 상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입시 전략이 통한 셈이지요. 서강대 합격생 8명 중 6명이 문과 학생인 것도 고무적이지요. 이 같은 입시 결과는 교사, 학생들에게 보성고 학종프로그램이 자리 잡았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음두산 3학년 부장교사는 설명한다.서울대 상위권 학과 합격생의 학생부 관리는 어떻게 했을까? “경제학과 합격생의 경우 사실 내신 성적이 합격 안정권은 아니었습니다. 허나 수학 성적이 뛰어났고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과목별 세특 사항에 경제 마니아라는 점이 학생부에 입체적으로 기록돼 전공적합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시로 의대에 합격한 학생은 내신 성적이 탑이었고 무엇보다 인성 부분이 탁월했습니다”라고 음 교사는 덧붙인다.‘융합교육’ 통해 길러지는 넓은 시야보성고 프로그램은 과학·발명 영재교육, 메이커교육, 도서관 통합교육처럼 과목 간 ‘융합’이 강점이다.지난해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일반’ 연구선도학교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STEAM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대와 아주대 영재교육과, 서울교대 과학교육과 지원을 받아 STEAM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창의융합과 디자인씽킹교육은 고1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과선택제와 관련해서는 지식재산일반, 사회문제탐구, 심화국어 등의 과목을 개설했다.100년 사학의 전통을 지닌 보성고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문인, 기업인, 정치인, 학자를 배출했으며 2000년부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발명영재교육을 진행해 내로라하는 스타 스타트업 기업가의 씨앗을 뿌렸다.이 같은 인재풀은 보성고의 자산.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선배를 만나며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 스타트업 창업,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개개인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과 동기부여의 시간을 갖는다.또한 대학생 졸업생 11명 야간 자율학습 도서관 멘토링에 참여하며 공부법 코칭, 진학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10년 동안 쌓은 입시데이터 토대로 진학상담체계적인 진학상담을 위해 10년 이상 축적된 졸업생 입시 데이터와 매회 모의고사를 치른 후 과목별 성적, 성취도를 전국 단위로 비교 분석한 자료는 보성고의 강점이다. 이 데이터는 진학지도에 효과적으로 활용되며 학생들이 사탐, 과탐 수능 과목을 선택하는 데 가이드가 된다.교사들끼리 협업을 통한 맞춤형 진학지도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수시, 정시 1박2일 교사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가령 6월 모의고사 이후 고3 담임, 진로진학교사들이 함께 모여 서울, 수도권 30여개 대학 전형을 집중 분석하며 고3 전교생 성적, 학생부 자료를 가지고 수시 지원 가능 대학군을 논의합니다. 담임상담 외에 고3 학생 대상으로 진로수업시간에 내신, 모의고사 성적, 생기부를 토대로 유리한 입시 전형을 1:1로 가이드합니다”라고 이 진로진학상담부장교사는 덧붙인다.‘내게 맞는 고교 선택’의 기준점 찾기대입의 전초전이 된 고입. 중학생들은 성적, 성향, 진로 방향성에 맞춘 고교 선택이 중요해졌다. “일반고인 보성고는 중상위권이 두텁지 못한 게 사실이며 문과는 이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 관리가 유리합니다. 주로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 사는 학생들이 많이 오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거여, 오금, 잠실. 광진 등 다양한 지역 중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 학교 특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내신을 착실하게 관리하고 특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생부를 관리한 문과학생들은 학종으로 상위권 대학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고입이 바뀌면서 자사고, 보성고에 동시 지원한 학생은 자사고 추첨에서 탈락 시 보성고가 아닌 다른 일반고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점도 중학생들이 고교 선택 시 유념할 부분입니다”라고 배영준 교사가 덧붙인다.▶보성고 특화프로그램*SDL글로벌리더십 프로젝트학생 선호도,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로 설계, 학습동기 부여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과제 연구, 글로벌 리더십 개발, 융합교육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되며 노벨수상자를 배출한 일본 현재 연구소와 대학으로 창의체험 연수를 떠난다.*도서관 통합 독서역량 강화교육필수 자질인 독해력, 글쓰기를 위해 학교 도서관이 중심이 된 ‘라이브러리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 저자와의 대화, 독서경진대회, 창의독서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해 사서, 국어, 윤리 교사 협업으로 도서관과 교과를 연계한 협력수업을 진행한다.*메이커교육교과서 지식이 일상 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 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익히면서 메이커스운동, 스타트업 창업,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이해하고 본인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받는다.*보성후마니타스과학, 기술, 문학, 사회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한 전교생 대상의 강의 진행.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별도로 관심 분야 TED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뒤 보고서를 제출, 개인 진로와 연계한 심층적인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보성학습인증제신문 칼럼 요약하며 일기, 쓰기 능력 향상시키고 논리력과 비판적 사고력 높이는데 도움 준다.▶보성고 주요 대학 합격생 현황2019 입시서울대 7명, 연세대 21명, 고려대 20명, 서강대 8명, 성균관대 12명, 한양대 12명, 201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