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3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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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27항목 검안 ‘괴테안경 파주 운정 본점’ 오픈 행사 중 지산초 인근에 위치한 괴테안경에서 오픈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픈 기념으로 전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제공한다. 만65세 이상은 방문하면 개인맞춤형 돋보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매고객에게는 꽝이 없는 즉석 복권을 증정한다. 1등은 순금 20돈 황금거북이, 2등은 순금 10돈 클로버열쇠, 3등은 레이벤 또는 오클리 선글라스, 4등은 유정란, 5등은 진라면이다.괴테안경은 ‘보다 더 정확한 검안’과 ‘경제적인 가격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일반 안경점이 10여 종의 검안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괴테안경은 27가지 항목의 독일식 검안을 제공한다. 20년 이상 경력자들만 근무를 하고 있으며 최고급 검안기기인 최신식 에실로 장비를 사용해 검안을 한다. ‘보다 더 정확한 검안’을 위해서다. ‘보다 더 정확한 검안’은 처음으로 안경을 쓰는 어린이, 처음으로 다초점안경을 쓰는 중장년, 녹내장, 백내장, 라식, 라섹 등의 눈 관련 수술 후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욱 중요하다.이 곳은 일회용렌즈, 안경테, 안경렌즈 등을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한다. 경제적인 가격이지만 품질 좋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 국내외의 다양한 하우스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위치 파주시 책향기로 824 디에이블 오피스텔 107~110호(지산초 건너편)문의 010-4158-7055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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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비올라 부분 1위 “삶에서 느껴왔던 여러 감정이 녹아든 연주를 하고 싶어요”추석 연휴를 앞둔 어느 날,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5년 전, 서울대 합격생 인터뷰를 위해 만났던 신경식 씨가 어느새 어엿한 비올리스트가 되어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1위를 했다는 것이다. 용인에서 보정초등학교와 용인신촌중학교를 거쳐 선화예고에 입학했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중퇴 후 서울대에 조기 입학했다는 다소 특이한 이력에 끌려 만난 자리에서 당차면서도 깊은 자신만의 철학을 밝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졸업 후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유학하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는 그의 음악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이번에 1위를 차지한 콩쿠르에 관해 설명 부탁드려요. 1993년 시작해 올해로 28회가 된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는 브람스가 휴양을 즐기던 장소였던 오스트리아 푀르트샤흐(Prtschach)에서 주최하는 국제 콩쿠르입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실내악, 성악 부문이 대상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브람스의 작품뿐만 아니라 바로크, 낭만, 근현대 등 시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요구하는데,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심사위원 사이에서 협의나 회의를 거치지 않고 연주 직후 바로 점수표를 공개하는 형식을 띠고 있어요. Q 현악기 하면 가장 먼저 바이올린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어떤 계기로 비올라를 전공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셨나요? 처음 비올라를 잡은 건 초등학교 4학년쯤이었던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즐겨 들으시던 용재 오닐의 음반들을 어깨 너머로 듣다 보니 그 소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남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더불어 긍정적인 기운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었고 중학생 때부터 제대로 전공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Q 바이올린과 비교해서 비올라가 갖고 있는 매력을 알려 주세요. 단순히 비올라는 바이올린보다 악기 크기가 커짐으로써 음역대가 조금 더 낮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물론 맞는 말이지만, 음역대가 약간 낮아지면서 톤의 색깔이 따뜻하면서도 음울한, 멜랑꼴리한 음색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Q 음악을 하면서 슬럼프나 어려움이 있으셨다면 말씀해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다면 그 순간도 궁금합니다. 음악가로서 겪는 애로사항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제게 요즘 힘든 점은 음악을 연주하는 일이 '감정 노동'이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는 것이에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시지 못할 수도 있지만, 클래식 음악에도 여러 가지 감정의 결이 다른 곡들이 많거든요. 제가 우울할 때에 행복한 곡을 연주해야 한다면 저 또한 행복해져야 하고, 반대로 행복한데 우울한 곡을 연주하노라면 저 또한 같이 우울해져야 하지요. 어찌 보면 연주자로서 당연한 감정을 몰입하는 과정이지만 이런 감정의 휩쓸림이 조금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집중해서 연주하고 나면, 관객들께서도 이런 제 감정을 공유해주시고 이입해 주실 때가 있어요. 그때가 무척 행복하지요. 이런 행복감이 제가 음악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Q 음악을 전공하려는 후배들과 그를 도와주는 매니저 역할을 하는 부모님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음악가는 어쩔 수 없이, 필연적으로 연습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 음악가들은 이미 많은 시간을 연습실에 투자해요. 결국, 보다 완성도 높은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연습량뿐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느껴왔던 여러 가지 감정들로 음악이 다채로워지는 것 같아요. 당연히 방음벽 안에서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산 보고 강 보고 행복하고 슬퍼하고. 여러 감정을 쌓으면 좋겠네요. Q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는 입문자들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도 물론 대중음악을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발라드예요. 멜로디와 가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서 편하게 듣곤 해요. 3분 내지 5분,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담긴 이야기를 다 들을 수 있잖아요.반대로 클래식은, 긴 시간 동안 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이 생긴 것 같아요. 사실 긴 시간 만큼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주는 음악이거든요. 긴 시간 동안 감정을 쌓아 올리다가 절정을 이루어 터뜨리는 그 쾌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또한, 곡에 대해 알고 들으면 작곡가의 당시 감정에 이입할 수 있으니까 더 동화되기 쉽고요. 마치 발라드의 가사를 읽는 것처럼요. Q 어떤 연주자가 되고 싶은지, 또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사실 저는 콩쿠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정 기량을 넘어서고 나서부터는 모든 사람의 음악이 가치 있고 저마다 다른 이야기로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평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객관적 지표로 점수화한다는 게 조금 회의감이 들었거든요. 이런 제 철학 때문인지 사실 라운드별로 심사위원들 사이의 점수 차가 컸어요. 다행히 결선에선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지만요.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음악가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내년 1월 8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하게 되어 한국에 잠시 들를 예정입니다. 그동안 제가 독일에서 유학하며 보고 느낀 것들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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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룻에 가득 담아낸 부드럽고 쫀득하고 담백한 맛 덮밥이라고 하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위에 주요리를 올려 간단히 먹는 요리를 생각했었다. 하지만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다이호시에서 맛볼 수 있는 덮밥은 다르다. 다양한 맛과 식감을 지닌 제철 생선회와 연어알, 성게알 등을 올려 각양각색의 맛은 물론 일식이 가지고 있는 화려한 비주얼로 입과 눈을 동시에 만족시켜주기 때문이다.눈으로 봐도 맛있다!미식가들에게 이미 입소문 난 이곳은 예약하지 않고 찾으면 기다릴 수 있어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운 좋게 기다리지 않고 들어선 이곳의 인테리어는 세련되면서도 간결한 것이 이곳 음식과 딱 맞는다.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숙성 사시미와 직접 만든 맛깔난 간장소스를 곁들인 덮밥이 대표 메뉴인 이곳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의 덮밥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방문했다면 가격에 우선 놀고 정확히 알지 못하는 우니, 도로, 아마에비 등 일본어로 된 재료에 당황하게 된다. 그러나 이 부분은 도움을 요청하면 금세 해결된다. 주황빛 성게알인 우니와 탱글탱글한 연어알 이꾸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아마에비(새우), 그리고 참치 배쪽의 지방이 많은 부분 살로 입에 살살 녹는 부드러운 식감과 기분 좋은 기름짐이 인상적인 도로, 담백하게 구워낸 장어 중 입맛대로 선택하면 원하는 덮밥을 맛볼 수 있다.이렇게 주문한 덮밥은 색색의 회를 가득 올린 외관으로 먹는 것보다 먼저 인증 샷을 누르게 된다. 어떻게 찍어도 멋들어지게 찍힌 사진에 만족하다 보면 어느새 입안 가득 군침이 고인다.회를 좋아하지 않아도거부감 없이 맛볼 수 있어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활어회는 신선함이 특징이지만 쫀득하고 탱글거려 맛좋다는 사람과 입안에서 미끄덩거리는 밋밋한 맛이 싫다는 사람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나 이곳 다이호시의 회는 평소 회를 즐기지 않던 사람이라도 거부감 없이 맛볼 수 있다. 각기 다른 생선의 맛이 최고로 될 수 있도록 일정한 온도에서 숙성시킨 회는 생선 고유의 감칠맛을 선사한다. 게다가 최적의 맛을 위해 토치로 살짝 구워내거나 간장에 살짝 데쳐낸 문어, 그리고 두툼하게 자른 회의 식감은 익숙했던 회와는 완연히 다른 맛이다.무엇보다 좋은 것은 직접 만든 간장소스와 고추냉이가 곁들여진다는 것, 입맛대로 이것저것 조합을 만들어 먹다 보면 어느새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낸다. 그러나 아직은 회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마구로 낫또, 크림치즈 미소쯔께, 메로 구이와 같은 일품요리들과 속이 확 풀어지는 알탕과 스지오뎅나베도 준비되어 있다.합리적인 가격의 런치 메뉴, 가심비 최고맛은 좋지만 조금은 가격이 부담되어 방문하기 망설여진다면 점심에만 특별히 주문할 수 있는 런치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제철 해산물을 올려낸 카이센동, 사케동도 좋지만 잘게 썬 사시미와 이꾸라, 계란, 오이를 넣어 흩뿌린 건강한 덮밥인 지라시즈시, 해삼 내장과 연어알, 날치알에 오이와 단무지를 더해 꼬들거리면서 개운한 맛과 식감을 더한 알밥, 그리고 바삭하게 튀겨낸 산마튀김을 더한 산마튀김우동은 맛에 이어 가격까지 만족시켜준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0번길 6문의 031-705-8322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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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따라하면 나도 살림전문가 열심히 해도 티가 나지 않지만 조금만 신경을 덜 써도 바로 티가 나는 게 살림이고 집안일 아닐까.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 하루 세 번의 식사 외에도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관리해야 하는 빨래, 집 구석구석 쌓이는 먼지, 계절에 맞지 않는 옷과 이불 정리, 여기저기 고장 나는 세간살이들, 제대로 하려다 보면 쉴 틈이 없는 게 집안일이다.크고 작은 집안의 소소한 일거리들을 조금 더 쉽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요즘에는 유튜브에서 배울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정보가 모이는 유튜브에서 유용한 생활 꿀팁을 배울 수 있는 채널을 모아봤다.세탁전문가가 알려주는 세탁의 A부터 Z까지 - 세탁설요즘 출시되는 최신 세탁기는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최적의 코스로 세탁을 해준다지만 사람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순간은 생각보다 훨씬 많다. 건조가 잘 되지 않아 퀴퀴한 냄새가 나는 수건이나 볼펜 자국이 묻은 티셔츠 등 세탁소에 부탁하기도 애매한 사소한 세탁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튜브인 ‘세탁설’을 소개한다. 12년 세탁소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탁설은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법한 빨래와 의류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유쾌하게 풀어내서 쉽게 바로 따라해 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고민거리인 빨래의 냄새관리, 표백은 물론 의류별 관리법, 다림질 노하우, 각종 세제나 표백제 등의 올바른 사용법도 있다.※내 아이 검정색 면티 세탁 제대로 하는 법1. 과탄산소다는 표백제이므로 사용하지 말 것. 옷 색깔이 바래진다. 가루세제에도 산소계 표백제가 들어 있으므로 검은색 티셔츠 세탁에 사용하면 안 된다.2. 온수 세탁 금지. 온수로 세탁하면 섬유분자의 활동이 활발해서 의류의 염색의 결합에도 영향을 미친다.3. 중성세제로 짧은 시간에 세탁하면 옷감의 손상도 막고 검은색도 잘 유지할 수 있다.우리집도 신박하게 정리하자 – 정리왕 썬더이대표전문가가 직접 집을 방문해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TV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우리집에도 한번 와줬으면 싶을 때가 있었을 것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집이라면 가족들이 보다 즐겁게 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녀의 학습 효율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지금 당장 ‘정리왕 썬더이대표’의 유튜브를 둘러보자. 정리가 가장 어렵다는 부엌부터 넘쳐나는 아이들의 책과 옷, 신발, 이불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노하우는 물론 이삿짐 싸는 방법,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정리왕 썬더이대표가 말하는 정리의 팁1. 수납바구니나 수납장 등 별도의 수납도구를 구매하지 말고 기존의 물건을 정리하면서 수납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도구를 최대한 찾아보자.2.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가구를 재배치하기만 해도 공간이 넓어지고 수납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3. 물건을 수납할 때에는 자주 쓰는 것을 가까이 두며, 보기에만 예쁜 진열보다는 사용하기 편리한 정리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청소는 매직이다 – 매직청소 TV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인 거실이나 방, 부엌 등 큰 공간의 먼지와 때는 자주 쓸어내고 치울 수 있어 비교적 청소가 쉬운 편이지만 손이 자주 가지 않는 구석진 곳의 청소는 큰맘 먹고 해야만 하는 번거로운 일이다. 자주 하지 않다 보니 찌든 때도 많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쉽게 깨끗해지지 않는다. ‘매직청소TV’는 전문청소업체의 채널로, 렌지후드나 베란다, 창틀 등의 먼지와 찌든 때 등 큰 맘 먹고 청소해야 하는 고난이도 영역을 우리 주변의 흔한 재료로 쉽게 친환경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바로 따라하는 초간단 주방후드 청소법준비물 : 과탄산소다, 주방세제, 뜨거운 물, 후드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비닐봉지(종량제봉투도 o.k.)1. 비닐봉지에 후드를 넣고 과탄산소다를 뿌린다.2. 필터가 잠길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붓는다. (환기필수)3. 주방세제를 2~3번 펌핑해서 넣는다.4. 봉지를 묶어 3분 정도 살살 흔들어 준다.5. 남아 있는 오염은 솔로 닦아주면 끝.내 집은 내 손으로 고친다 – 철물박사TV살다 보면 소소하게 집 곳곳을 손볼 일이 생긴다. 자녀 방 형광등의 수명이 다 되어 깜빡거릴 때, 현관문 도어 클로저가 고장나 문이 꽝꽝 닫힐 때, 욕실 샤워기가 망가져 물줄기가 여기저기로 솟구칠 때, 이젠 당황하지 말고 유튜브에서 ‘철물박사TV’를 검색하면 된다. 철물박사 TV는 전기 다루는 법부터 가구 부속품 수리, 방충망 수리까지 자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주부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전문지식이나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고장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간단한 소모품 교체나 수리는 스스로 해보자.※내손으로 직접, 싱크대 배수구 교체하기1. 싱크대 하부장을 열고 우리집 배수구 트랩의 모양을 확인한 후 같은 모양의 새로운 트랩을 구매한다.2. 메인 배수구에 연결된 오버플로우 호스를 먼저 분해하고 싱크대 벽면의 오버플로우 나사를 분리한다.3. 하부 호스를 제거하고 본체를 살살 돌려 빼낸다.4. 설치할 때에는 반대로 하면 되는데, 본체를 제자리에 끼우고 오버플로우 호스를 연결한다. 이 때 호스를 최대한 펴서 설치해야 이물질이 쌓이지 않는다.5. 하부 호스를 본체에 연결한 후 바닥 쪽으로 빼서 냄새방지캡을 연결 후 배수관과 연결한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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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찾은 인생 샐러드 맛집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무작정 굶거나 닭가슴살만 먹고 다이어트 하는 것은 이젠 옛말이다.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해서 맛이 없다는 것 역시 요즘에는 맞지 않는 말이다. 갖가지 건강한 재료와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맛과 칼로리 두 가지를 다 만족시키고 있는 음식이 샐러드가 아닐까. 샐러드는 체중을 감량 중인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 먹기에도 불편함이 없는 음식으로 요즘 각광받고 있다.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거나 평소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분당의 샐러드 맛집을 소개한다.샐러드 토핑을 내가 직접 선택한다, 픽유어온샐러드(Pick your own Salad)내가 원하는 맛있고 건강한 샐러드 토핑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색다른 홈메이드 드레싱을 곁들여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샐러드를 판매한다. 이용방법은 샐러드를 고르고, 베이스 토핑에 원하는 드레싱을 고른 후에 스페셜 토핑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토핑은 베지칩, 비트큐브, 삶은 병아리콩, 볶은 랜틸콩, 지중해식 퀴노아, 바질 페스토 푸실러 파스타, 송로버섯 올리브오일 스페셜 드레싱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페퍼 카우(우삼겹) 샐러드로 소고기 업진살이 메인 토핑으로 올라가고, 그와 함께 구운 파프리카와 구운 양파 등의 따뜻한 토핑들, 그리고 신선한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치즈가 함께 곁들여져 풍미를 더해준다. 그 밖에 아보카도 샐러드, 그릴드 치킨 샐러드도 있으며 모든 야채는 유기농 채소 재배 농가와 직접 계약하여 유기농 채소들을 이용하고 있다. 문 의 031-698-4555 위 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0 삼환하이펙스A동 120호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주문마감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주문마감 오후 2시 30분) Info 매장식사, 포장, 네이버 예약주문 및 배달샐러드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샐러드박스매일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샐러드를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샐러드박스.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샐러드 재료인 신선한 야채를 농가에서 직접 공급받고 있다는 점이다. 햇볕을 받아 건강하게 자란 신선한 야채를 사용해 자연의 맛과 영양을 듬뿍 담은 샐러드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매일 골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11가지 샐러드는 맛과 영양이 가득한 샐러드박스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샐러드박스의 시그니처 메뉴는 닭다리살 스테이크 샐러드로 신선한 야채믹스 5종 베이스에 스위트콘, 올리브, 방울토마토, 단호박, 빵으로 구성된 토핑 위에 닭다리살을 그릴에 구워 올려낸 풍미가 뛰어나며 오리엔탈드레싱을 함께 하면 좋다. 이곳에는 8종류의 샐러드 드레싱이 있어 샐러드에 맞게 취향껏 선택할 수 있다. 문 의 031-604-1150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97 영업시간 월~토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Info 매장식사, 포장, 배달앱신선한 샐러드를 정기배송 받고 싶다면, 지니홈메이드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관리를 해야 하는 데 매번 포장이나 배달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싫다면 정기구독 서비스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분당 샐러드 맛집으로 유명한 지니홈메이드에서는 고객의 이러한 니즈를 고려해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이곳 샐러드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모두 수제로 만든 홈메이드에 프리미엄급 고급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지니홈메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정기배송 받을 수 있는 샐러드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닭가슴 샐러드, 가지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아보카도 샐러드, 케이준 치킨 샐러드, 생연어 샐러드 등. 여기에 원하는 토핑을 추가해서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1~3주 중 선택, 하루 한 끼 또는 두 끼 선택한 후 원하는 메뉴를 골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으로 문의하시길. 문 의 031-708-9032 / 카카오톡 jinny4979(정기배송 시)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 53 영업시간 오전 8~6시(평일)/ 픽업 시 오후 5시 전 선 주문/ 주말예약제/재료 소진 시 마감 Info 매장식사, 포장, 배달앱, 정기배송세트메뉴 구성이 알찬, 카페네추럴웨이브다른 샐러드 전문점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샐러드의 종류가 4가지로 적지만, 그만큼 샐러드 맛에 공을 들인 느낌이 들 정도로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카페네추럴웨이브에서는 단품 샐러드 메뉴만을 시키기보다 4000원을 추가해 세트로 주문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세트에는 메인 샐러드에 데일리 스프, 피타빵, 음료가 제공되는데 매장에서 직접 끓이는 홈메이드 스프의 맛이 정말 일품이다. 피타빵은 스프에 그냥 찍어 먹어도 되지만 주머니 속에 샐러드를 넣어 샌드위치처럼 먹으면 그 맛이 또 별미다. 이곳에 베스트 메뉴는 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 믹스 샐러드, 케이준 쉬림프, 아보카도 반개, 베이컨 칩, 어니언 크럼블이 토핑으로 올려지고 랜치 드레싱이 별도로 제공된다. 여기에 후무스, 그레인믹스, 당근라페를 추가하여 샐러드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후무스는 병아리콩을 삶아 만든 꾸덕한 질감의 드레싱이라 할 수 있는데 후무스 때문에 이곳을 찾는 마니아도 많다고. 당근라페는 당근을 채썰어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넣어 만든 것으로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문 의 070-8802-4140 위 치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116번길 19-4 1층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오후 3~4시 브레이크 타임)/토요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Info 매장식사, 포장, 배달앱지중해의 건강한 맛을 담긴, 오샐러드오샐러드는 ‘도심 속 산토리니’라는 콘셉트에 따라 매장의 외관뿐만 아니라 장수의 나라로 잘 알려진 그리스, 터키의 지중해식 건강 샐러드와 수제 그릭요거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동안이라도 마치 지중해에서 건강한 한 끼를 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 몸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오샐러드는 총 8종류 샐러드, 드레싱 7종류, 그리고 양념소불고기, 훈제오리, 연어, 쉬림프 등 최대 3개까지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수비드 치킨 씨저 샐러드로 다이어터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단백 닭가슴살, 풍미 깊은 그라나파다노 치즈, 그리고 영양만점 계란, 수제 시저드레싱으로 어우러진 단백질과 채소의 비타민이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 영양도 챙기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이곳의 또 다른 메리트는 샐러드를 주문하면 데일리 스프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 따뜻한 스프를 함께 먹음으로써 속을 따뜻하고 좀더 든든한게 할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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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만끽하며 커피 한잔하고 싶다면 하늘이 예쁜 계절, 가을이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 가을이라는데 왜 그런 말이 있는지 새삼 느끼게 할 정도로 높고 청명한 하늘이 참 아름답다. 코로나19로 야외 테라스가 있는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요즘 같은 계절엔 더욱이 그러하다. 가을을 만끽하면서 커피 한 잔이 있는 여유를 즐기기에 야외 테라스가 제격이기 때문이다. KT먹자 골목의 봉우재 어린이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도도영’은 커피와 함께 가을하늘과 공원을 에워싼 녹음을 감상하며 힐링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요즘 같은 때에는 일찍 가지 않으면 테라스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기 쉬우므로 서둘러야 할 정도다. ‘카페도도영’은 실내매장도 넓고 깨끗한 공간을 자랑하기에 이미 카공족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기도 하다.이곳은 공간이 가지는 매력 이외에 디저트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보틀 케이크로 유명해 선물세트로도 제법 반응이 좋다. 조각케이크보다는 큰 사각박스에 담긴 것으로 당근, 단호박, 딸기생크림, 티라미슈, 초코 케이크 등이 있다. 계절에 따라 제철 과일을 이용한 케이크를 비롯해 에이드, 수제차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스콘, 브라우니, 콘쿠키, 다쿠아즈 등 모든 디저트 종류는 매일 직접 수제로 만들어 판매해 그 맛이 그리 달지 않고 담백하니 모두 훌륭하다.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이자, 꼭 한번 맛보길 추천하는 음료 메뉴는 바로 ‘도도영커피’. 이는 에스프레소 샷에 달콤한 라떼에 레드빈 크림이 올라간 것으로 아이스로만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얼마 전 개시한 청귤에이드와 자몽에이드, 그리고 무알콜모히또도 한 번쯤 맛보면 좋은 음료이며 딸기철에는 잊지 말고 생딸기에이드는 꼭 맞보길 강추한다. 아메리카노는 평일 오후 12~2시에는 500원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위 치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7번길 16-4 1층문 의 0507-1372-8911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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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입맛에 맞춘 K-멕시칸 푸드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508세컨밀’은 우리 입맛에 맞춘 멕시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이 퍼져나가는 동네 맛집이다. 가까운 곳에 ‘508펍’을 운영하던 이곳의 주인장은 세컨브랜드로 508세컨밀을 오픈한 후 펍 매장도 이곳으로 합쳤다고 한다. 독특한 모양으로 된 간판이 먼저 눈에 띄는 이곳은 하늘을 향해 있는 ‘508세컨밀’이라는 글씨가 밤이 되면 조명을 받아 그림자가 되어 간판에 새겨지도록 꾸몄다. 실내는 세련된 빈티지 느낌으로, 올리브그린색 벽에 그려진 날개 그림은 음식과 함께 인증샷을 담기에 안성맞춤이다.흔히 알려진 멕시칸 음식인 부리또와 타코, 퀘사디아는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르다. 부리또는 또띠아 안에 토마토 소스로 볶은 밥과 치즈, 야채를 넣어 돌돌 싸먹는 음식으로, 508세컨밀에서는 밥 대신 튀긴 감자를 선택할 수도 있다. 안에 들어가는 추가 재료에 따라 폴드포크, 핫치킨, 비프 부리또 세 가지 중에 고르면 된다. 퀘사디아는 또띠아에 알싸한 맛의 치폴레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반으로 접어 먹는 요리이며, 가장 멕시코다운 음식이라 할 수 있는 타코는 조금 작은 또띠아에 토마토와 양파, 고추 등을 작게 잘라 섞은 피코데가요, 샤워크림, 고수 등을 올리는데 풍성한 속재료를 직접 볼 수 있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그 외에도 직접 끓여낸 칠리소스를 넣은 칠리나쵸나 칠리감자 등도 간식이나 맥주에 곁들이는 가벼운 안주로 추천할 만하다. 앞으로는 정통 멕시칸 음식도 준비 중이라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겠다.508세컨밀에서는 15000원 이상 포장고객에게는 감자튀김을, 25000원 이상은 음료와 감자튀김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음료는 1000원 할인해 준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메뉴사진을 올리면 생맥주 한 잔을 무료로 맛볼 수도 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 위 치 용인시 수지구 만현로 36문 의 070-7537-2508 2021-09-30
- 불륜과 주거침입죄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에 아내와 간통을 목적으로 내연관계에 있는 남자가 집에 들어갔다면, 이 남자를 주거침입죄로 처벌할 수 있을까? 없다. A씨는 내연녀인 B씨를 만나고자 2019년 7월과 8월 사이 3차례에 걸쳐 B씨 남편이 없는 틈을 타 B씨 집을 방문했다.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항소심인 울산지법 형사2부는 2020년 8월 30일 징역형 등을 선고한 1심을 취소하고 무죄를 선고했다(2020노147). 대법원전원합의체는 2021년 9월 9일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20도12630). 이로써 공동 주거권자인 남편의 의사에 반해 주거에 침입한 것으로 봐야한다는 기존 판례(83도685)를 변경한 것이다. 이에 대하여 이기택, 이동원 대법관의 반대의견이 있다. 재판부는 "외부인이 공동거주자의 일부가 부재중에 주거 내에 현재하는 거주자의 현실적인 승낙을 받아 통상적인 출입방법에 따라 공동주거에 들어간 경우에는 그것이 부재중인 다른 거주자의 추정적 의사에 반하더라도 주거침입죄는 성립하지 않는다"며 "설령 A씨의 출입 목적이 피해자의 아내와 혼외 성관계를 가지는 것이어서 A씨의 출입이 부재중인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것으로 추정되더라도 그러한 사정만으로 주거침입죄에서 정한 침입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어 "주거침입죄의 보호법익은 '사실상 주거의 평온'으로, 거주자가 주거에서 누리는 사실적 지배·권리관계가 평온하게 유지되는 상태이고 주거침입죄의 구성요건적 행위인 '침입'은 거주자가 주거에서 누리는 사실상의 평온상태를 해치는 행위태양으로 주거에 들어가는 것으로, 침입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출입 당시 ‘객관적·외형적으로 드러난 행위태양’을 기준으로 판단함이 원칙"이라며 "단순히 주거에 들어가는 행위 자체가 거주자의 의사에 반한다는 거주자의 ‘주관적 사정’만으로 바로 침입에 해당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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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선정부터 운영까지 꼼꼼한 마라탕 창업컨설팅까지 스트레스 받는 날 유난히 땡기는 매운음식. 과학자들은 실제로 매운 음식은 엔도르핀을 분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매운 음식 시장의 확장세가 무섭다. 그 중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매운 음식이 바로 마라탕이다. 마라탕 대중화 중심에는 마라탕 프랜차이즈 점을 대표하는 ‘마라홀릭’이 있고 마라홀릭의 본점은 안산 중앙동이다. 안산에서 출발 전국으로 확장중인 ‘마라홀릭’ 이민규 대표를 만났다.코로나 19,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라마라탕 전문점 ‘마라홀릭’은 마라 열풍이 불던 2018년 10월 안산의 중심상권인 중앙동에서 시작했다. 중앙점 인기를 바탕으로 2019년 7월 가맹 사업을 본격 추진 부평, 분당 미금, 수원 영통, 남양주, 가산디지털, 익산 수원역 점을 오픈하고 특수상권인 강서 발산역 NC백화점과 송파 NC 백화점 푸트코트에 입점했다. 2년 만에 13호 점을 오픈한 것이다.지난 2년간 코로나 광풍이 몰아친 상황을 감안한다면 눈부신 성장세다. 이민규 대표는 “물론 코로나 상황이 자영업자들에게 불리한 상황이긴 하다. 방역조치 때문에 마음껏 장사를 할 수 없지만 언제나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 창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코로나 상황을 역으로 잘 이용한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그가 꼽는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는 좋은 입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코로나 19로 자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좋은 입지의 상가가 나오기도 합니다. 권리금이 낮아진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철저한 시장분석 후 내수가 살아갈 것을 내다본다면 지금이 바로 기회다”라고 말한다.첫 창업자에게 추천하는 특수상권마라홀릭 이민규 대표는 새로 오픈한 지점 중 2곳을 백화점 내 푸드코트에 오픈했다. 특수상권인 백화점 푸드코트는 로드샵보다 안정성이 높아 초기 창업자들에게 추천한다.이 대표는 “특수상권의 경우 초기투자 비용이 적게 들고 월세대신 매출대비 수수료로 지급하기 때문에 고정비 비출 부담이 적다. 이런 장점 때문에 요식업이 처음이신 분에게 적합하다”고 말한다. 일반 매장에 오픈할 경우 가게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등 만만치 않은 금액이 필요한데 비해 특수상권은 보증금과 인테리어, 자재구입비까지 초기투자 비용이 5천만원 정도면 가능하다. 여기에 안정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매월 지급하는 월세도 매출대비 퍼센트를 수수료 형식으로 납부한다.‘마라홀릭’은 이미 입점한 특수상권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 창업에 유리한 상황이다.삼성 웰스토리 물류망 확보, 전국 어디서나 창업 가능마라홀릭은 식품물류업체인 삼성웰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배송망을 갖췄다. 이 대표는 “이제 전국 어디서나 마라홀릭의 소스와 부재료들을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마라탕의 인기가 전국적인만큼 서울을 비롯 지방각지에서도 마라홀릭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 마라홀릭이 이런 확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본점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맛의 표준화도 한 몫을 했다. 마라홀릭 이민규 대표는 “마라홀릭 가맹점이 되면 안산 본점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마라홀릭의 모든 메뉴는 맛의 표준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비법 소스만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외식 분야 경험이 없어도 1~2일 만의 교육만으로 충분히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셀프바 시스템으로 운영, 매장 스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경쟁력이다”고 강조한다.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신메뉴 개발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마라탕과 마라샹궈 등 메인 아이템 이외에 꿔바로우, 새우요리, 멘보사 등 사이드메뉴를 추가했고 목살덮밥, 우삼겹덮밥, 양고기 덮밥, 새우&오징어덮밥, 꼬치구이 등 자체개발한 신메뉴를 꾸준히 제공한다.문의 1577-9260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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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설공단 신라불교초전지 ‘소원연등 달기’ 행사 신라불교초전지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고자, ‘소원연등 달기’ 행사를 실시한다.‘소원연등 달기’는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소원지에 적어 신라불교초전지 경내, 나무에 있는 작은 연등에 다는 것으로, 소원지 작성은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소원지 작성은 구미시설공단 각사업장에 비치된 것을 작성하거나, 구미시 도개면 소재 신라불교초전지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소원지 작성이 가능한 사업장은 신라불교초전지, 옥성자연휴양림, 구미캠핑장, 봉곡·선산도서관, 올림픽기념관, 근로자복지관, 구미시승마장, 탄소제로교육관이다.경북 구미시설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소원연등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희망하며, 소원연등을 통해 신라불교초전지가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라불교초전지는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처음으로 전해진 역사·문화·관광지로, 전통한옥 숙박, 기념관 문화해설, 체험프로그램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inco.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