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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화훼단지 안양 인덕원 사거리에서 청계방향으로 올라오다보면,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의왕화훼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대규모로 화훼단지가 조성돼 있는 곳으로 수 십 여개의 화훼 점포들이 성업 중이다. 의왕화훼단지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눠볼 수 있다. 우선, 포일로 삼거리에서 청계동주민센터까지 약 1키로 정도의 거리 양옆으로 자리한 화훼 단지가 대표적이다. 이곳에는 각종 꽃과 화분, 난과 다육식물 등 다양한 식물을 판매하는 화훼 점포 20여 개가 자리하고 있다.이곳을 지나 청계교 삼거리에서 백운호수 방향으로 꺾어지면 다시 10여 개가 넘는 화훼점포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특히 이곳은 꽃을 포함한 식물뿐 아니라 항아리나 정원 소품을 파는 가게도 만날 수 있다. 백운호수 입구와 연결돼 주말 나들이로 나오는 사람들도 많다.좀 더 지나 학의천 방향으로 돌아서면 각종 분재와 야생화, 수생식물, 분재소품 등을 판매하는 ‘청계분재단지’를 만날 수 있다. 청계분재단지에는 각종 식물 뿐 아니라 원예를 배울 수 있는 곳도 자리해 있다.가격은 어떨까? 이곳에서는 시중대비 20~5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식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너른 공간에 수많은 종류의 식물들을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계절에 맞는 꽃이나 식물은 물론 계절과 상관없이 키울 수 있는 식물들도 많다.의왕화훼단지에 위치한 양지농원 임경호 대표는 “많은 분들이 그 계절에 키울만한 식물을 찾아 방문하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식물들이 실내에서 자라기 때문에 딱히 계절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해졌다”며 “계절에 맞는 식물보다는 자신이 식물을 키울 공간이 실내인지 실외인지, 베란다인지 거실인지, 남향인지 등의 환경 조건과 어느 정도 크기의 공간에 식물을 키울 것인지 등을 정한 후 방문하면 그에 맞는 식물을 추천받아 살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가을을 지나오며 얼마 전까지 의왕화훼단지는 국화꽃 천지였다. 다양한 종류의 국화 화분이 화훼단지를 가득 채웠다. 11월 들어서며 찬바람이 불자, 요즘은 크리스마스의 대표 식물인 ‘포인세티아’가 화훼단지에 가득하다.겨울은 실내가 건조해지는 까닭에 식물을 키우면 습도 조절은 물론 미세먼지도 잡아줄 수 있다. 또 화사한 색깔의 꽃과 푸른 식물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만들기도 한다. 더 추워지기 전에 화훼단지에 나와 마음에 드는 식물을 구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김민우 독자추천 갈비찜&탕 전문점 ‘김창덕갈비탕 등촌점’ 쌀쌀한 바람과 심한 일교차로 집집마다 감기환자가 많다. 감기에는 뭐니 해도 뜨거운 국물의 몸에 좋은 보양식이 인기다. 등촌동 김민우 독자는 “갈비탕은 양지와 각종 한약재를 넣고 4시간 이상 푹 끓여 국물 맛이 구수하고 진하다”며 “갈비탕 외에 양지탕, 도가니탕, 갈비찜도 몸에 약이 되는 정성으로 만들어 맛이 좋다”고 ‘김창덕갈비탕’을 추천한다. 김창덕갈비탕은 5호선 발산역 3번 출구에서 NC백화점골목으로 200m 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 한식명인이 만드는 갈비탕이라 전통 한옥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도자기와 화분들이 매장 구석구석 놓여 있다. 잘 익은 김치와 깍두기가 밑반찬으로 나오고, 샐러드 외에 춘권이 곁들여져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가볍게 즐기기 좋다. 이집의 특급 자랑인 전복갈비탕은 서너대의 갈비와 전복 황기 엄나무 인삼 가시오가피 차돌양지를 넣고 푹 끓여 간수 뺀 소금과 조선간장으로 간을 해 시원하고 담백하다. 탕에 넣어 푹 끓인 전복과 갈비는 잘 익어 쫄깃하면서 부드럽다. 도가니탕은 소의 연골과 인삼, 엄나무를 넣고 오랫동안 끓여 국물이 뽀얗고, 속을 확 풀어준다. 양념장에 찍어 먹는 도가니는 잡내가 없고 물렁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먹기 좋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따끈한 수정과를 서비스로 주며 모든 메뉴는 포장가능하다. 중앙 홀 외에 룸이 있어 회식이나 가족단위 모임에 좋다. 주말에도 영업을 하며 매장 뒤편과 옆 건물 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다. 메뉴 갈비탕 8,000원, 양지탕 6,500원, 뚝배기불고기 7,000원, 얼큰시래기갈비탕 9,000원, 특갈비탕 10,000원, 도가니탕 12,000원, 전복갈비탕/낙지갈비탕 13,000원, 전통갈비찜/매운갈비찜(1인) 13,000원, 코다리찜 10,000원, 왕만두찜 5,000원위치 강서구 등촌동 667 (5호선 발산역 3번 출구에서 200m 부근 등명중학교 앞)영업시간 오전 10시40분 ~ 오후 10시휴일 연중무휴 (설날, 추석당일 휴일)주차 가게 뒤편 또는 옆 건물문의 02-2668-88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홍콩 2박 4일 여행기 영화 ‘중경삼림’의 주인공이 되다!누군가 말했다. 여행은 떠나는 설렘보다 돌아왔을 때의 안도감이 더 크다고. 하지만 막상 여행계획을 세우다보면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기기 마련. 시간적인 여유와 주머니 사정이 뻔하니 늘 머릿속에서만 여행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기는 용기가 부족했다면 비교적 가까운 홍콩으로 떠나라. 우리나라의 꽃샘추위가 두렵다면 더더욱 망설이지 말자. 여행자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수많은 명품 쇼핑몰을 거닐다가 밤이 되면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에서 에그타르트의 맛을 음미하라. 그리고 아기자기한 홍콩의 뒷골목과 유럽풍의 거리도 맘껏 거닐어보자. 소호 그리고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스컬레이터가 뭐 특별할 것이 있을까 생각되지만 홍콩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좀 다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옥외 에스컬레이터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그 길이가 무려 800미터에 달한다. 영화 ‘중경삼림’에서 천진난만한 모습의 왕페이가 금성무의 집을 몰래 훔쳐보던 그곳이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다. 고지대의 고급아파트와 저지대 상업 지구를 연결하는 것이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다. 언덕 위 미드레벨 주택가에 사는 사람들이 아래 센트럴 지역으로 출퇴근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언덕을 오르면  영화 ‘영웅본색’에서 봤던 홍콩의 거리와 뒷골목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가본 적 없지만 어딘지 익숙한 풍경. 트렌디한 로컬 숍과 카페 그리고 화려한 컬러의 그라피티 작품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에스컬레이터가 멈추는 소호에서는 골동품 가게를 비롯해 아기자기한 소품이 전시된 갤러리를 구경할 수 있다. 또 개성 강한 로컬 숍에서는 희귀한 물건도 득템 할 수 있고 걷다 목이 마르면 아이리시 펍에서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도 좋다. 햇볕 좋은 날이면 노천카페에는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저마다의 특색을 지닌 숍들 앞에서 카메라를 꺼내들면 누구나 패션 화보 속 주인공이 된다. 소호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끝까지 오른 뒤 재래시장도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보길 추천한다. 란콰이펑, 만모사, 할리우드 로드, 캣 스트리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거리를 활보하거나 할리우드 로드에서 오롯이 홍콩을 느껴도 좋다. 할리우드 로드는 우리나라의 인사동처럼 전통적인 물품들이 가득해 제대로 눈요기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건물과 아기자기한 뒷골목의 풍경이 멋스럽다. 빅토리아 피크, 홍콩의 백만 불짜리 야경홍콩 부자들은 습하고 더운 기후를 피해 서늘한 고지대에 집을 지었다고 한다. 홍콩 최고의 부자들이 모여 산다는 빅토리아 피크. 홍콩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밤이면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야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센트럴의 남쪽에 있는 타이핑 산의 정상. 홍콩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이곳에서 홍콩 섬은 물론 침사추이의 야경까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피크 트램은 홍콩의 명물이다. 45도 급경사의 길 373m를 매달리듯 오르는 피크 트램의 역사는 무려 100년이 넘는다. 트램 안에서 급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는 동안 창가로 보이는 풍경은 무척 아름답다. 이보다 더 여유로울 수 없다, 스탠리홍콩 번화가의 숨 가쁜 모습에 답답함이 느껴졌다면 조용한 해안가 풍경이 아름다운 스탠리를 추천한다. 고급상점과 유럽 명품 브랜드숍으로 가득한 센트럴보다 더 유럽스러운 스탠리. 이곳에는 산책 나온 현지인들과 노천카페 그리고 기념품 숍이 있다. 스타의 거리, 윙타이신 사원의 산통점페리선착장 근처에는 해안산책로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의 거리가 펼쳐져 있다. 운이 좋아 레이저 쇼나 심포니 오브 라이트에 맞춰 방문한다면 더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더 큰 감동이 느껴질 터. 이곳으로 가기 위해선 MTR 침사추이역에서 하차해 도착할 수 있다. 성룡, 오우삼, 이연걸, 홍금보, 주윤발 등 홍콩 스타 배우들의 손도장을 구경할 수 있다. 윙타이신 사원은 1921년 중국에서 홍콩으로 옮겨와 사람들의 마음을 쉬게 하는 안식처가 되고 있다. 홍콩 최대의 도교사원으로 의술이 뛰어난 윙타이신의 이름을 따서 붙였는데 이곳에서 참배하면 질병이 치료된다고 해 사람들이 모여 들었지만 지금은 소원을 비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불붙은 선향을 들고 이리저리 흔들거나 경건하게 기도드리는 사람들로 경내는 늘 발 디딜 틈 없이 붐빈다. 산통점은 1부터 100까지 쓰인 번호 중 한 가지 번호가 적힌 막대기가 떨어지는데 여러 가지 우수수 떨어지면 ‘산통깨진다’고 말한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홍콩을 갔다면 마카오에 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마카오로 떠나는 페리는 홍콩 국제공항터미널과 셩완에 있는 홍콩 마카오 페리 터미널 그리고 침사추이에 있는 차이나 페리 터미널에서 탈 수 있다.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마카오의 정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특별행정구이다. 카지노 건설을 위해 매립 공사가 한창이고 기후는 연 평균 23도를 기록한다. 인구는 63만. 1999년 12월 20일 포르투갈에서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되었고 일국양제의 원칙에 따라 마카오는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특별행정구의 지위를 가지는데 홍콩과 마찬가지로 행정권과 입법, 사법권을 향유한다. 마카오의 카지노는 24시간 불야성을 이루고 네온사인 뒤에 숨겨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건축물과 광장이 20곳이 넘는다. 제주도 크기의 6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면적에 카지노 수만 해도 수백 곳이라는 마카오는 베네시안, 그랜드 리스보아, 윈, 뉴 센추리, 샌드 등 5대 카지노를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카오에서 꼭 봐야 할 곳은 세인트폴 성당 유적지. 성당을 뒤로하고 세나도 광장에 가면 골목을 연결하는 길에 모자이크로 꾸며진 포르투갈 식 도로포장인 깔사다가 눈길을 끈다. 늦은 밤까지 여행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골목에는 쿠키와 육포를 파는 상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혹시라도 여행계획이 있다면 홍콩으로 떠나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듯하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칠레(Chile) 와인 이야기 1 칠레 와인은 한국 와인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수입와인이며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북으로 가늘고 긴 영토를 가진 칠레는 다양한 기후와 자연 조건을 지니고 있다. 칠레의 포도재배 역사는 스페인의 식민지 시대에서 시작하여 전통품종과 외래 고급품종의 시험재배를 통하여 발전해 왔다. 북쪽의 아타카마(Atacama) 사막과 남쪽 빙하지대, 동쪽의 안데스(Andes) 산맥, 서쪽의 태평양으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은 칠레만의 와인 특징을 형성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와인생산지역은 여름에 덥고 건조하며 겨울에 비가 내리는 지중해성 기후이다. 충적토에 자갈 모래 등이 섞여 포도재배에 알맞은 칠레의 토양은 안데스 산맥에서 발원한 강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산맥의 서쪽으로 흘러내린 계곡들은 수량이 풍부하며 포도재배에 중요한 물을 충족시킨다. 칠레 와인생산지는 계곡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최북단에 위치한 코킴보지역(Region Coquimbo), 중부의 아콩카과(Aconcagua), 중앙계곡(Valle Centrale), 남부지역(Region Sud)으로 나뉜다. 각각의 와인생산지역은 여러 개의 계곡에 형성된 와인 산지를 거느리고 있다. 가장 북쪽에 위치한 코킴보 지역은 북쪽에 엘키 계곡(Valle del l`Elqui), 중앙에 리마리 계곡(Valle del Limari), 남쪽에 코아파 계곡(Valle del Choapa)이 있어 포도를 생산하나 주로 식용 포도와 알코올 도수가 높고 주정강화와인을 생산한다. 중부의 아콩카과(Aconcagua), 중앙계곡(Valle Centrale)은 칠레 최대 항구인 발파라이소(Valparaiso)와 수도인 산티아고(Santiago)를 중심으로 칠레의 와인 생산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남부지역은 중부지역에 비하여 많은 양의 와인이 생산 되지는 않으나 칠레에서 와인생산이 처음 시작된 곳이다. 생산되는 대부분이 국내에서 소비되는 저가 와인이지만 품종 변화를 통하여 최근엔 고급 와인 생산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주로 유럽의 전통적 품종인 칠레의 포도품종들은 오백년 와인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16세기 중반 생산되기 시작하여 17, 18세기에는 주로 저가 와인을 생산했으나 19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고급 품종을 수입하면서 고급화되었다. 그러나 20세기 초 시작된 세계적 경제공항과 전쟁으로 칠레의 포도원들은 황폐해졌고 신흥 와인 생산국들의 증가로 와인시장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시작된 칠레 와인 생산의 변화는 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것이었다. 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문화일정(1065) 음악회♠화성페스티벌 오케스트라-베토벤 페스티벌일시 : 3월22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전석초대(당일선착순입장)문의 : 031-8050-6386♠초대장아 어딨니?일시 : 3월25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의 : 02-3216-3968♠성남시향 - 사계절의 향기일시 : 3월25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729-4809♠브런치콘서트 -윤홍천의 슈베르트 여행기일시 : 3월26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2만5천원(브런치포함)문의 : 031-230-3440♠신명식 & 박태희 피아노 듀오 연주회일시 : 3월2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2-586-0945콘서트♠2015 이미자콘서트일시 : 3월29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9만9천원/R석8만8천원/ 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문의 : 1644-2543뮤지컬·연극♠어린이 상상극장-늑대가 들려주는, 진짜 아기돼지 삼형제일시 : 3월26~28일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관람료 : 일반1만원/단체7천원문의 : 031-379-9999국악♠경기도립국악단 신춘음악회-소리에 마음을 쉬이다일시 : 3월2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일반2만원/청소년1만원문의 : 031-289-64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지금은 브랜드가구 구입시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봄단장하기! 지루했던 겨울을 잘 보내고, 봄바람이 살랑댈 때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보리라 결심했다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다. 가구구입에도 때가 있는 법, 지금이 브랜드가구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찬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브랜드가구를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수원 유일의 수원브랜드가구아울렛. 가구쇼핑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브랜드가구매장도 봄맞이 단장 중, 다양한 종류의 이월상품 파격가 판매“가정에서 봄맞이 단장을 하듯 가구매장도 2015년 신상품을 매장에 새로 진열해야 하는 시기가 이때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구를 빨리 처분하기 위해 이월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매장 진열상품의 경우는 50%, 최대 80%까지 할인해줍니다.” 반덕호 대표는 이런 파격 할인가는 아울렛매장에서만 가능하고, 특히 수원 유일의 브랜드가구 전문점인 수원브랜드가구아울렛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눈 가리고 아옹’이라고 원래 판매가격을 확인하기 어려운 여타 사제가구의 할인판매와 비교하면 브랜드가구는 회사 홈페이지나 카탈로그를 통해 정상소비자가가 투명하게 오픈되어 있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할인가’에 충분히 공감과 납득이 된다. 이것이 진정한 아울렛이라는 것이 반 대표의 설명. 수원점(정자동), 영통점(화성시 반월동) 단 두 곳에서 가장 저렴한 브랜드가구가 판매되고 있다. 원하는 종류의 브랜드가구를 눈으로 확인하고, 다양하게 비교해보고~ 레이디, 삼익가구의 천연가죽소파, 장롱, 침대, 식탁, 서랍장, 화장대, 콘솔 등 종합가구들이 1~3층에 걸쳐 구석구석 알차게, 다양하게 진열돼있어 눈을 크게 뜨지 않으면 알토란같은 상품을 놓칠 수 있다. 가구가 다양화되는 추세라지만, ‘우리나라 사람에겐 우리나라 가구가 제일’이라는 반 대표는 “한국인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작할 뿐만 아니라, 설사 수입을 하더라도 이런 콘셉트에 맞는 것들을 가져온다. 집안에 들여놓으면 어떤 것과도 잘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깔끔함을 모토로 한다면, 자연스러움이 매력인 원목식탁이 안성맞춤. 베이직한 제품이라 센터피스나 러너를 활용하면 그때그때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인테리어의 포인트도 된다. 원목의 내추럴색상과 화이트칼라가 멋들어진 레이블 티테이블은 소파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만한 아이템이 될 것 같다. 진열 판매됐던 상품으로 50% 할인된 19만원에 판매 중인데, 정말 놓치기 아까운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최고 80%까지 할인되는 천연가죽소파, 대리석식탁세트 등 파격적인 가격에 입이 떡 벌어진다. 왜 브랜드가구를 사야 할까? 친환경기준 충족, AS를 줄이는 내구성 좋은 소재 선택“브랜드가구를 왜 사야 하는가 물어보면 대부분이 AS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얘기하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제조단계에서부터 AS가 안 생기도록 제작하기 때문에 브랜드가구를 사야 한다는 게 맞는 말이죠.” 브랜드가구이니만큼 소재 선택에 있어 국가에서 정한 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제재를 받기 때문에 제품의 질적인 측면에서부터 경쟁력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반 대표는 들려줬다. 그래서 디자인이 같더라도 브랜드가구의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구성을 따진다면, 가격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 또한 브랜드가구. 가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듣고 나니, 가구를 보는 안목이 새롭게 조명된다. 수원브랜드가구아울렛의 다양한 가구는 네이버 블로그 ‘가구붐’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가구선택부터 가구관리방법, 할인상품 등 가구에 관한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지금은 브랜드가구 구입시즌, 수원브랜드가구아울렛에서 봄을 들이자. 위치 및 문의 수원점_ 장안구 정자동 23-1, 031-254-3304 영통점_ 화성시 반월동 455-5, 031-206-330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광교 곳곳의 소식, 인터넷 신문 ‘광교IT기자단’에 다 있어요! 무심한 듯 흘러가버린 시간이지만, 그 속의 많은 경험과 연륜이 켜켜이 쌓여 오늘의 삶을 있게 하는 법. 인생의 황혼에 서서 삶의 경험을 기꺼이 나누며, 이웃들과 소통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한 발 먼저 다가가려 하는 멋진 시니어들이 있다. 치열했던 현직에서 물러나 ‘광교시니어 IT기자단’으로 활기찬 인생 이모작을 시작한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떴다, 광교시니어 IT기자단 ‘노란자전거’광교신도시에 노란 형광색 점퍼를 입은 시니어들이 떴다. 광교의 구석구석을 찾아 소개하고, 안전한 마을과 깨끗한 환경을 위해 끊임없는 감시의 눈길도 보낸다. 또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순간 그들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지난 2014년 5월, ‘시니어들의 지역 참여를 적극 돕겠다’는 이동훈 광교노인복지관 관장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복지관내 소식들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동아리로 결성된 ‘광교시니어 IT기자단’이란다. 동아리로 출발한 시니어들의 모임이라고 만만하게 생각하면 큰일 날 일. 6월부터 전문 편집장을 초빙해 전문 기자 못지않은 역량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기자 소양교육은 물론이고 시니어에겐 낯선 스마트폰·컴퓨터·SNS 활용이나 GPS 위치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진과 동영상으로 현장을 기록할 수 있는 앱인 ‘램블러’ 활용 기술 등의 교육을 헤아릴 수 없이 받고, 현재도 진행 중에 있다. 7월에는 네이버에 카페를 개설하고, 지역소식과 정보를 발표하면서 예비 언론활동을 하게 됐다. 2015년 기자단의 사회참여에 대한 열망이 커지면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노란자전거’라는 프로그램으로 응모해 선정되기에 이른다. 동시에 인터넷 신문 ‘광교IT기자단(www.ggitjournal.com)’도 탄생하게 된다. “모든 기자가 곧 언론사이며 그들의 성장이 언론사의 목표임을 신문의 이름에서 밝히고 있다”는 서정일 편집장은 “‘노란자전거’는 사회적으로 안전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이 자전거를 타고 지역 곳곳을 돌아보면서 램블러를 통해 마을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겠다는 뜻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20여명이 기자단, 안전·환경·건강·문화 등을 취재해 광교시니어 IT기자단은 시니어 세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 현재 55~80세까지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단장, 편집장, 취재1부, 취재2부, 램블러 취재부로 나눠 안전·환경·건강·문화 등에 중점을 두며 취재를 한다. 그들의 바쁜 걸음은 인터넷 신문 ‘광교IT기자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기자단의 공동 단장인 권열웅·장신홍 단장에게는 참 놀라운 인연이 있다. 같은 통신사에서 권 단장은 취재부, 장 단장은 사진부 소속으로 오랜 세월 함께 사건 현장을 누비고 다녔단다. 퇴직 후 서로의 소식을 모르다 우연히 만나게 된 것. 이제 권·장 두 단장은 취재와 원고 작성, 사진 찍는 노하우 등을 교육하며 기자단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자단들은 대개 현직에서 하지 못했던 꿈들을 ‘광교IT기자단’에 펼쳐내고 있다. 대학시절 학보사에 지원했다 고배를 마셨던 유은서 기자는 잠들었던 욕망을 끌어냈다. 복지관의 인기 강의와 광교의 아름다운 산책로에 대한 기사는 열정의 결과물이었다. 퇴직 후에는 꼭 글을 써보고 싶었다는 박혜선 기자도 공동 단장의 삶을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들려줬다. 노중태 기자는 퇴직 후 인문학 강의를 듣고 수필 쓰기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 오다, 수원 박물관 삼형제(수원·화성·광교 박물관)를 소개하는 멋진 기사를 신문에 올렸다. ■광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IT신문으로 멋지게 나래를 펼 터인터넷 신문이 시작을 알리면서 기자단들은 보람을 느낌과 동시에 뭔가 더 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겨났다. 주변에서 다양한 소재를 찾아 여러 색깔을 가진 기사로 독자를 만족시키고픈 강경애 기자와 램블러를 활용해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전하겠다는 염재준 기자는 이미 전문기자의 포스를 물씬 풍겨낸다. 그런가 하면 광교 지역의 건강과 안전, 생태 환경을 위해 매서운 눈이 될 것을 다짐하는 김봉집 기자와 정 단장의 기세도 드높다. 나만을 위한 시간 소비가 아니라 사회의 변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에 구효종 기자는 기자단들이 좀 더 활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소망하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 갈고 닦은 IT 활용기술은 취재활동과 인터넷 신문 발행에만 사용하지 않고,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IT 소외계층과 나눌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런 그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인터넷 신문 ‘광교IT기자단’이기에 벌써부터 반응은 뜨겁다. 그 여세를 몰아 권 단장은 “앞으로 광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IT신문으로 멋지게 나래를 펼쳐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 늘어날 시니어들의 사회 참여를 위한 롤 모델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광교시니어 IT기자단. 그들의 거침없는 행보 앞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본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읽고, 토론하고, 일상을 기록하고…, 삶을 바꾸는 이 한 권의 책! 인문서적 100선, 좋은 책 100권 등 심심찮게 만나는 리스트 목록들. 그래서일까, 은연중에 책읽기에 묵직한 무게가 실리고, 왠지 조바심이 난다. 100이란 출발은 동일할지 몰라도 ‘백권학교’는 책을 통한 사람들과의 만남, 활동에 초점을 두었다. ‘자발적 협동학습’이라고 표현하는 수원시평생학습관 김정현 연구원은 “이번에는 현실의 고민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책들 위주로 선정, 책은 그냥 책일 뿐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우리네 삶과 맞닿아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지금 내게 필요한 한 권의 책은? 시민사회자료관*도요새책방의 ‘백권학교’에서 확인하자.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함께 읽기_ 책을 낭독하고 생각나누기4~5명의 적은 인원이 모여 두 달여의 기간 동안 책 한권을 소리 내서 읽고, 생각을 나눈다. ‘라이프트렌드2015’, ‘소비중독바이러스’, ‘사회간행물류’, ‘자공공’ 등의 책이 선정됐고, 경제나 법, 정치 등 전문서적엔 책길잡이가 참여한다. 평소 혼자서 도전하기 어려웠던 책을 길잡이를 통해 안내받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다. 소모임의 동의 여부에 따라서 낭독한 책은 경기도시각장애인도서관에 기부된다. ▣ 나만의 일상기록집 만들기_ 책을 통한 일상의 기록 일상에 관련된 책을 읽고, 각자 일상의 단면들을 사진, 드로잉, 손글씨 등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기록한다. 여는 강의를 시작으로, ‘박완서 단편선’, ‘사당동더하기22.마담푸르스트의 비밀정원’, ‘4.16세월호 민변의 기록’ 등을 읽고, 나의 현대사, 어린 시절 사진에 대한 포토록, 사회적 기억 등을 기록으로 남긴다. 기록들은 책으로 발간, 출판기념회도 가질 예정이다. ▣ 내 안의 따지스트 발견_ 합리적 사고로 비평하기비평분야의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짧은 글로 표현해본다.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듣고, 나와 타인 그리고 삶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불편하면 따져 봐’의 저자 최훈, 문화평론가 박민영의 여는 강의 외에 ‘낭만의 소멸’, ‘아프니까 어쩌라고’, ‘사육장쪽으로’ 등의 책을 읽고, 주제에 따른 따지기를 이어간다. 비평집 출판기념회도 갖는다. ▣ 튜터와 함께하는 읽고 토론하기_ 서로 다른 옳음을 이해하고 관용 베풀기지식이 많고 적음을 떠나 서로 다른 옳음을 이해하며, 누구나 편하게 토론을 하는 장이다. ‘경제성장과 환경’, ‘말과 행위: 정치와 삶의 가능성’, ‘감정적 삶에 대한 내밀한 투시’라는 주제를 가지고 3개의 토론 수업이 진행된다. 튜터가 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기 위한 배경설명, 참여자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한다. ▣ 소박하고 심플한 우리들_ 내 안의 욕망을 고민하고, 삶의 작은 힌트 얻기소비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1학기는 자연과 여가를 재해석한 잡지 ‘어라운드’, ‘킨포크’ 등을 가지고, 소박하고 심플한 삶을 위한 힌트를 얻고 함께 실천해본다. 생략의 허기, 접시와 식육 철학, 캠핑공방, 버킷리스트, 포트럭파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적당한 소유와 욕망을 배워볼 수 있다.▣ 수요일 아침 첫 생각쓰기_ 나의 창의성에 집중하기‘아티스트 웨이’라는 책을 가지고 모닝페이지와 기타 창조성 워크숍을 실천한다. 내 안의 예술가와 만나고, 상상하는 것을 글로 풀어내는 방법 등을 알려줘 창의적인 글쓰기가 가능하게 돕는다. 평소 자신의 생각을 쓰고 싶은 욕구를 가진 당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 백권학교 일정 프로그램명 기간 수강료 <td style="BORDER-TOP: #000000 0.28pt solid HEIGHT: 31.65pt 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WIDTH: 156.82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2015-03-16
- 주부 뱃살은 줄이고 건강은 올려요~ 매트 위에 누워 공을 옆구리에 끼고 다리를 들었다가 내리는 사람들. 흥겨운 음악 사이로 들리는 강사의 말을 놓칠 새라 귀를 쫑긋 세우고 운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파주시보건소는 주부들을 위한 근력증진 운동프로그램으로 ‘뱃살 줄이기 주부 근력운동교실’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리포터가 찾은 날도 25명의 주부들이 모여 뱃살을 빼기 위한 근력운동에 한창이었다. 체성분 검사부터 식이조절까지 꼼꼼하게 관리파주시보건소 ‘뱃살 줄이기 주부 근력운동교실’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50분까지 두 개 반으로 나뉘어 각 50분씩 진행된다. 30~6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12주 과정으로 전화 접수만 받는데 2시간 만에 등록이 완료될 만큼 인기다. 운영 내용은 유연성을 높이는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 생활습관 통증예방체조, 나트륨 저감화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건강관리사가 체성분을 측정한다. 혈액 검사를 통해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찾아내고 3개월 동안 운동과 식이조절을 진행한 후 다시 측정한다. 만성질환 위험 요소가 큰 참가자들은 보다 꼼꼼한 관리를 받게 된다.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이외에 유산소 운동을 추가로 처방하기도 하며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과 행동의 틀을 바꾸기 위한 행동수정도 시행하고 있다. 근력 키우니 자세 교정되고 뱃살 사라져프로그램에는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모집하고 기존 참가자는 출석율 90%이상이 되는 이들에 한해 참가 권한을 주고 있다. 대기자도 많아서 한 번이라도 무단결석을 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다. 이 때문인지 출석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운동 프로그램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스트레칭으로 구성된다. 유산소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뛰기, 스텝, 에어로빅을 한다. 그리고 덤벨과 튜빙밴드 볼 등을 이용해 주부들에게 부족한 근력운동을 20분간 진행한다. 마무리는 스트레칭이다.체계적인 근력운동을 하다 보면 등산이나 유산소 운동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배 둘레 군살들이 사라진다. 12주프로그램을 마친 주부들은 “평상시 구부정하던 자세가 바로잡혔다”, “아침 일찍 뛰니 활력소가 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체중이 줄기도 하지만 근육량이 늘어 뱃살은 줄어들고 체력은 좋아져 건강을 되찾게 되는 것도 큰 성과다. 파주시 보건소 최광신 건강증진팀장은 “파주시는 서울과 안양을 합친 만큼 넓은 지역이라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 주민들의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 아동, 주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뱃살 줄이기 주부 근력운동교실’ 1분기 수업은 4월 21일에 종료되며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문의 031-940-5561, 5563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 미니인터뷰조인자 씨다리 수술을 한 후 2시간만 걸어도 주저앉고 말았는데, 4년 전부터 보건소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부터는 하루 4시간도 걷게 돼서 아주 만족해요. 덕분에 소방서 복지관 등 파주시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주부의 몸에 정말 좋은 운동이에요. 노성희 씨보건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아요. 시작할 때 체질량 검사해서 3개월 후에 몸 상태를 관리해주거든요. 저는 고지혈증이 있었는데 보건소 선생님들이 식단도 충고해주셔서 체계적으로 고칠 수 있었어요. 어디 가서 이런 관리를 받을 수 있겠어요. 정말 만족해요. 파주시 보건소 운동관리사 김창실 씨가 추천하는주부 뱃살에 효과적인 운동 스쿼트, 일명 기마자세라고 하는 운동과 엎드려서 하는 슈퍼맨 자세 이 두 가지가 뱃살을 빼는 데 정말 효과적이에요. 이 운동은 코어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으로 요즘 유행이기도 하죠. 체계적인 코어 운동은 허리 골반이 약하거나 어깨, 팔꿈치, 무릎 관절이 나쁜 분에게 재활 운동으로도 좋아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한밤의 클래식 산책 김효영 생황 트리오 콘서트 강동아트센터의 대표적 기획공연인 금요일 밤의 클래식 콘서트 <한밤의 클래식 산책>. 3월 27일 금요일 밤 10시에는 생황 연주의 무대가 열린다.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리는 본 공연은 국악기인 생황 뿐 아니라 서양 클래식 악기인 첼로, 피아노가 함께한다.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국악기은 생황은 부드럽고 신비로운 음색을 가지고 있다. 17개의 대나무 관대가 하나의 원통에 박혀있는 관악기로,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낼 수 있는 악기다.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악기로, 문인들의 풍류악기로 사랑을 받았다. 오래된 역사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천상의 악기’ 혹은 ‘하늘의 소리’로 불리는 생황이 <한밤의 클래식 산책> 무대에서 첼로와 피아노를 만나 색다른 느낌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효영 생황 연주자는 봄날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과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생황의 대중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경훈은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 월간지인 ‘객석’에서 2011년 차세대를 이끌 10인의 유망주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KBS 국악대상 작곡부문과 2014년 창작국악극대상 작곡상을 수상하며, 피아니스트지만 국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작곡 능력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및 예술사 과정 수석 졸업과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 석사 및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첼리스트 강찬욱이 함께 최고의 연주를 선사한다. 김효영 생황 트리오는 우리의 전통 향가인 ‘제망매가’를 모티브로 한 곡에서부터 영화 ‘미션’의 테마곡인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빠른 템포의 이탈리아 무곡 ‘타란텔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440?05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