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잊을 수 없는 그 맛 조개구이 ‘아싸 가리비’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먹자거리에 위치한 조개구이 전문점 ‘아싸! 가리비’(대표 김진우)는 가리비구이와 찜 전골을 주력메뉴로 하는 가리비 전문점이다.이곳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개업하고 얼마 되지 않아 닥친 코로나19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손님을 배려한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정직하고 신선한 재료, 소스 하나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정성, 푸짐한 양으로 다른 곳보다 훨씬 빨리 제자리를 잡아 지금은 대구 달서구 조개구이 맛집으로 통하는데, 수성구에서 블로그 및 페이스북 맛집 리뷰단이 원정을 오기도 한다.수족관에서 손님상으로 바로바로 ‘신선한 가리비 담백한 맛’ 일품김진우 대표는 ‘아싸! 가리비’를 열기 전 오랫동안 해산물 유통업에 종사했었다. 김 대표의 경력 덕분에 이곳은 유달리 알이 굵고 큰 가리비가 수족관에 가득하다. 키조개, 생합, 대합, 각종 해산물, 횟감 생선도 모두 깨끗한 수족관에서 싱싱하게 보관되고 있다.재료의 신선도가 맛과 위생안전에 직결되므로 무척 신경을 써서 관리하는 부분이라고. 특히 가리비 등의 조개류는 들여오자마자 일일이 죽은 것이 있는지 테스트를 해서 선별작업을 하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중요하다. 해산물이나 횟감은 절대로 미리 손질해서 수족관 밖에 두지 않는 것도 철칙이다. 주문을 하면 그와 동시에 수족관에서 꺼내 손질하기 때문에 신선도 면에서 믿음이 간다.가리비 구이에 찍어 먹는 소스와 횟감을 찍어먹는 간장까지 모두 기성품을 쓰는 법도 없다. 일일이 갖은 채소와 향신채,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이 집만의 맛을 내는 양념장을 만들고, 구이 위에 얹는 다진 양파와 고추, 치즈도 미리 올려서 손님상에 내는 것이 아니라 따로 넉넉히 담아 손님이 취향껏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이렇게 띄워 놨다’ 싶을 정도로 대구 전자관 컴퓨터 매장처럼 널찍하게 거리를 두고 배치한 테이블도 인상적이다. 욕심을 내면 서너 테이블 정도 더 넣을 수 있었지만 테이블마다 버너를 많이 사용하는 환경이라는 점, 손님들의 동선이 널찍하고 편하려면 이 정도가 적정수준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재료와 양, 맛, 정성 가득한 가리비구이와 활어회 ‘배부르네’‘조개구이 먹고 배부르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는 이곳 주인장의 말처럼 신선한 것은 기본, 양도 푸짐하게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주력 메뉴인 가리비구이는 2인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중 사이즈 기준으로 가리비 18개, 키조개 2개, 생합 3마리로 구성된다. 3인이 넉넉히 즐기고 싶다면 ‘가리비구이+활어회 세트(중)’을 주문하면 적당하다. 활어회는 주로 광어와 우럭, 밀치로 회를 친다. 구이가 당기지 않으면 가리비 (찜)전골로 주문하면 된다. 주문을 하면 떡볶이와 미역국, 번데기조림, 감자튀김 등의 밑반찬과 다진 양파와 청양고추, 치즈가 담긴 접시가 나온다.밑반찬을 먹으며 조금 기다리면 가리비와 키조개, 생합이 큰 쟁반 가득 손질되어 나온다. 가장 먼저 익는 것이 가리비이고 그 다음이 키조개, 생합은 약한 불에 천천히 굽는다. 매콤한 소스에 치즈가 듬뿍 든 양념장은 불 위에 함께 올려 치즈를 녹인다.가리비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고 잠시 뒤 살짝 건드려봐서 껍질에서 떨어져 움직이면 뒤집는다. 이때 다진 양파와 청양고추를 살짝 올린 뒤, 치즈를 올려 굽는다. 치즈는 무한리필이 되니까 눈치 보지 말고 듬뿍 얹어보자. 치즈가 충분히 녹아내리면 불 위에 올린 양념장에 푹 찍어 먹으면 된다. 가리비 특유의 담백한 맛을 좋아한다면 와사비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다.키조개도 건드려봐서 껍질에서 떨어지면 뒤집고 어느 정도 익으면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다진 양파와 청양고추, 치즈를 올린 뒤 치즈가 녹으면 양념장이나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는다. 키조개살을 불 위에 올린 양념장에 넣은 뒤 보글보글 끓이다 먹는 것은 이 집만의 맛팁. 생합은 불 가장자리에서 약하게 익히다가 입을 열고 보글보글 끓으면 속살을 쏙 꺼내서 먹으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회도 전문점 못지않다. 활어회는 쫄깃하고 탱탱한 신선한 식감이 제법 좋아 가리비구이만큼 손님들의 호평을 듣는 메뉴다. 조개구이를 다 먹은 후, 배가 불러도 꼭 먹어야 하는 메뉴가 바로 특별식인 ‘해물라면’이다. 홍합 등의 조개를 듬뿍 넣고 콩나물이 들어간 해물특라면은 땀이 날만큼 얼큰하고 시원해서 미식가들이 놓칠 수 없는 메뉴다. 라면 외에 두 번째 가라면 서러워할 메뉴는 ‘소찌’라고 부르는 소고기된장찌개가 있다. ‘가리비 전문점에 소고기된장찌개라니’ 싶지만, 입맛이 다양한 손님의 취향을 위해 구비한 친절한 메뉴다.위치 : 대구시 달서구 상화로 289(상인동 1332-127)영업시간 : 오후 5시~새벽 1시. 매주 월요일 휴무 2020-06-22
-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에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지사장 최성욱)는 6월 19일 ‘장애인 취업 및 창업대비 광고물 편집 및 디자인 교육’을 위한 나눔 기부금을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에 전달했다.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는 장애인이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자격증 및 취업의 문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부분의 그래픽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천병호 협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고 심신마저 지친 현재의 상황에서 이번 나눔 기부금은 장애인 교육의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22
-
코로나 피해 가볼만한 우리 동네 테마 캠핑장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두기가 한층 중요해진 이때 잠시 복잡한 문명의 공간을 떠나 건강한 자연을 만나면 어떨까. 심산유곡 자연 앞에 겸손해지기도 하고 변함없는 자연에 감사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사람을 위해 귀퉁이 한 자리를 내어주는 자연 캠핑장으로 떠나보자. 다양한 특색을 가진 우리 동네 테마 캠핑장을 소개한다.■ 마장호수 휴 캠핑장“호수에서 수상 레포츠 즐기는 캠핑장”마장호수 휴(休) 캠핑장은 출렁다리로 유명한 마장호수 내에 위치한 아담한 캠핑장이다. 해질녘 고요한 마장호수를 바라보며 유유자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고 마장호수에서 살아가는 천둥오리 등 다양한 호수 생태 환경을 경험할 수도 있다.이곳 휴 캠핑장에서는 마장호수의 다양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총 220미터 길이의 흔들다리로 마장호수를 가로질러 건널 수 있다. 출렁다리 대신 호숫가 둘레길을 따라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산책해도 좋다. 마장호수에는 수상 레포츠 시설로 카누와 카약이 있어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카누는 2인 탑승용이고 카약은 3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0분에 1만5천원이다.마장호수 휴 캠핑장 이용요금은 평일 2만원, 주말에는 2만5천원이고 두 달 전에 예약해야 한다. 매월 15일 오전 9시에 캠핑장 예약이 오픈된다. 캠핑장 고객은 마장호수 제2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위치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459-6-문의 010-2860-8080-사이트 http://huecamp.com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사이트 예약 가능)■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임진각 곤돌라 타며 자연과 평화를 누리는 캠핑장”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 너머에 위치한 대규모 캠핑장이다. 150개의 캠핑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테마별로 다양한 캠핑존을 갖추고 있다. 가족단위 평화캠핑존, 잔디마당이 있어 활동하기 좋은 누리캠핑존, 자연 속의 에코캠핑존, 캠핑카와 루프탑 이용이 가능한 힐링캠핑존, 캠핑용품을 렌탈해 사용하는 렌탈캠핑존, 편안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존 등 캠핑객의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평화누리캠핑장은 DMZ에 가까워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천연의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수풀누리 습지공원에서 산책하고 임진각 곤돌라를 타고 민통선 문화공원에 다녀올 수 있다. 전망대 카페에서 교황빵과 DMZ 사과 마늘빵을 맛보는 것도 캠핑의 즐거움을 더한다.평화누리 캠핑장 이용요금은 캠핑존에 따라 상이하며 평화·누리·에코·힐링캠핑존은 평일 2만원~3만원(주말과 공휴일 2만5천원~3만5천원), 렌탈캠핑존은 평일 8만원(주말과 공휴일 10만원), 카라반존은 평일 9만5천원~12만원(주말과 공휴일 14만원~18만원)으로 지역주민은 30% 할인된다. 8월 캠핑 예약은 7월 7일 오전 10시에 오픈 예정이다.-위치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40-문의 1670-3856-사이트 imjingakcamping.co.kr■ 하마캠핑장“메기 낚시하며 과수원에서 보물 찾는 캠핑장”파주 적성면에 위치한 하마캠핑장은 낚시터를 품고 있는 독특한 캠핑장이다. 이곳 낚시터에는 메기와 붕어가 살고 있어 캠핑을 하면서 짬짬이 낚시도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얼음 빙어 낚시도 가능하다. 이곳 캠핑장은 낚시터뿐 아니라 하마농장과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과수원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사과 따기 체험을 한다. 토종닭과 오골계 수백 마리를 키우는 농장에서는 닭알 줍기와 나무 조각 그림그리기, 미꾸라지 잡기 행사도 열린다. 현장에서 건강한 유정란을 구매할 수도 있다. 하마캠핑장 이용요금은 1박에 4만원, 2박에 7만원이며 경기지역화폐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낚시대는 현장에서 5천원에 대여할 수 있다.-위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 148-문의 010-8719-1183-사이트 네이버 카페 hamacamping■ 초리포레스트“호젓한 숲속 카페 같은 캠핑장”초리포레스트는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 숲속에 호젓하게 위치한 캠핑장으로 사계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졸졸 시냇물 흐르는 계곡에서 물고기와 가재, 도룡뇽을 잡으며 깔깔 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만한 곳이다. 초리포레스트는 사회적 거리를 두며 캠핑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하루에 최소 7팀의 예약을 받는데, 텐트 3팀, 캠핑카 3팀, 펜션 1팀으로 각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여느 캠핑장과 달리 초리포레스트 관리동에는 넓은 규모의 커피숍이 있어 각종 모임을 할 수도 있다. 수영장과 찜질방, 모래놀이터, 멀티자판기가 있고 농촌 체험과 가을 밤 줍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텐트와 캠핑카 외에도 글램핑, 펜션, 취사 가능한 계곡 평상도 대여할 수 있다. 초리포레스트 이용요금은 텐트 데크 6만원, 글램핑 12만원, 카라반 12만원~18만원, 펜션 18만원, 평상(4인 기준) 5만원이다.-위치 경기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길 456-45-문의 010-9135-1772-사이트 http://choriforest.kr/■ 클럽레스피아in파주“워터파크 바로 옆 캠핑장”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클럽레스피아인파주는 워터파크 금강산랜드에 이웃한 글램핑 캠핑장이다. 여름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고 바로 이웃한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 캠핑 놀이터가 된다. 이곳 캠핑장에는 호텔식 캠핑을 위해 객실별로 그릴과 화로대, 테이블, 레인보우 해먹 등 다양한 캠핑용품이 세팅돼 있다. 호텔식 서비스를 표방해 조식과 석식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객실에는 에어컨과 냉장고가 완비돼 있다. 잔디밭에서 야외활동을 위해 캐치볼과 배드민턴 세트가 무상 대여된다. 글램핑 외에도 카라반, 당일 이용하는 이지캠핑과 피크닉존, 모임을 위한 감성파티존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용도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시네마 존에서는 야외 이벤트로 영화를 상영한다. 캠핑장 이용요금은 캠핑존과 이용 요일에 따라 상이하다. 재방문 고객은 20% 할인된다.-위치 경기 파주시 월롱면 도감로 130-문의 010-7709-0114-사이트 paju.lespia.co.kr 사이트 예약■ 공릉관광지 캠핑장“놀이동산과 함께 있는 캠핑장”공릉관광지 캠핑장은 공릉저수지와 하니랜드에 인접해 있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파주 삼릉이 지척에 있다. 이곳 캠핑장은 놀이공원과 가깝다보니 아이를 동반한 캠핑객들에게 인기다.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난 뒤 가까운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16개 사이트와 10개 카라반 등 총 26개의 조용하고 쾌적한 캠핑장이다. 이곳 캠핑장 이용요금은 평일 2만원(주말과 성수기 2만5천원)이고, 카라반은 평일 9만원(주말과 공휴일 13만원, 성수기 15만원)이다. 트레일러 형태의 고정형 텐트가 설치된 폴딩 텐트도 이용 가능한데 평일 4만원(주말과 성수기 5만원)이다. 지역 주민 할인과 다자녀 할인은 증명서류 지참시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조리읍 장곡로 218-사이트 인터파크 예매■ 율곡캠핑장“율곡수목원에서 숲속 힐링 하는 캠핑장”2020년 정식 개장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현재 임시 개장 중인 율곡 수목원을 지나 계곡으로 들어서면 시냇물소리가 들리는 곳에 율곡 캠핑장이 있다. 바람과 별과 계곡물이 있는 자연 속 캠핑장으로, 이곳에는 단체용 별채 4곳을 포함해 45개의 캠핑 사이트가 마련돼 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 수영장이 설치되고 아이들을 위한 트램펄린이 있다. 율곡수목원에는 생태학습장과 유아숲체험원, 유리온실, 2020-06-19
-
여름철 별미 메밀 전문점 덕이동 ‘제인정’ 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음식을 즐겨 찾게 된다. 여름 별미로 꼽히는 대표 음식 ‘메밀국수’. 메밀국수는 시원한 국물이 맛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음식이다. 공들여 만든 메밀 육수가 돋보이는 집이 바로 덕이동 ‘제인정’이다. 이집은 냉메밀, 판메밀, 비빔메밀, 속초코다리회메밀 등 총 4가지의 메밀 메뉴를 선보인다.소바형태의 냉메밀과 판메밀은 장국에 말아 먹는데 장국 맛이 시원하고 깔끔하다. 육수를 내기 위해 제철 햇멸치와 야채 등 10여 가지 재료를 넣어 끓이고, 생강편 달인 물을 첨가해 청량감을 높였다고 한다. 쫄깃한 메밀 면에 살짝 얼려 나온 육수가 시원함을 더한다.이 집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코다리 조림이다. 시래기와 코다리를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버무려 조린 음식으로 밥도둑이다. 코다리 조림과 함께 들깨칼국수(여름엔 냉메밀)를 끓여주는데 한 번에 든든한 보양식 두 가지를 맛볼 수 있다. 제인정은 메밀국수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선메뉴로 오징어불고기와 부대찌개, 우동과 만두, 돈가스 등 다양하다.가족 외식을 할 때 메뉴 통일이 어렵다면, 제인정을 방문하면 한결 수월해진다. 코다리정식이나 손만두버섯샤브처럼 어른들의 선호도가 높은 음식과 우동과 돈까스 등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음식을 함께 선보여 취향대로 주문할 수 있다. 80석에 이르는 넓은 매장과 넉넉한 주차장, 전 메뉴 포장 가능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요즘, 제인정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힌다.메뉴 오삼불고기, 부대찌개, 시래기코다리정식, 속초코다리회메밀, 냉메밀 등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로 275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0시(연중무휴)문의 031-914-9144 2020-06-19
- 책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심야시간 6월 19일 금요일 ‘한양문고’와 ‘행복한 책방’에서는 심야책방이 열린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서는 ‘2020 심야책방’에 함께할 전국 서점 70곳을 선정했다. 일산과 파주 지역에서는 한양문고(주엽)와 행복한책방(파주)이 선정됐다. 심야책방은 지역서점의 특색에 맞게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로 선정된 서점은 폐점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6월과 7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6월 19일과 26일, 7월 10일과 31일에 열린다.한양문고 ‘10인 10색 독서모임’ 및 ‘혼술혼독’ 프로그램 진행한양문고에서는 6월에는 ‘슬기로운 독서생활’이란 주제로 ‘10인 10색 독서모임’과 ‘혼술혼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인 10색 독서모임은 서점에서 각자 읽고 싶은 책을 읽은 후 카페에 모여 서로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이 읽은 책의 내용과 인상 깊었던 구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에게 다과와 음료를 제공한다. 6월 26일 진행하는 혼술혼독 프로그램은 혼자 평온하게 불금을 즐기는 기회로 책을 읽은 후 후기를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점에서는 병맥주 또는 와인 한 잔을 제공한다. 문의 한양문고 주엽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http://hanyangbook.com/행복한책방 ‘살랑살랑 밤마실, 함께 영화보고 책수다’ 펼쳐요~행복한책방에서는 함께 영화를 보고 책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19일엔 ‘건지 감자껍질 파이 북클럽’이란 영화를 함께 감상한다. 6월 26일엔 영화의 원작인 책의 중요 부분을 함께 낭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북클럽을 통해 삶의 위로와 희망을 찾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북클럽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31-945-8922http://blog.naver.com/happybookshop 2020-06-19
- 좋은 고기가 먹고 싶은 날에는 '대영정육점식당 일산 킨텍스점' 킨텍스 그라비스타 1층에 위치한 대영정육점식당 킨텍스점을 방문하면 한우1++ 등급의 소고기와 국내산 명품 돼지고기를 맛 볼 수 있다. 경매로 낙찰 받아와 판매하기에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최신식 집진기와 탈취기를 설치했고 하향식 닥트시설로 카페같은 분위기를 냈다.쾌적한 환경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기에 가족모임, 친목모임, 회식, 오붓한 데이트 등에 두루 좋다. 점심특선 명품수제양념갈비정식(14,000원)이 인기 좋다. 갈비 200g, 누룽지솥밥, 된장찌개 나 김치찌개가 제공되며 2인분이상 주문해야 한다. 식사 메뉴는 한우육회비빔밥, 한돈 생고기 김치찌개, 한우차돌된장찌개가 있다.위치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23(이마트 킨텍스점 바로 앞)문의 031-921-3356 2020-06-19
-
‘자선이 아닌 기회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일산동구 식사동에 있는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은 깔끔하게 정리된 대형 나눔 매장이다. 기업의 사회공헌모델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설립됐다.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란 철학으로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기증 받은 물품을 판매한다.1층 매장은 150평으로 넓은 매장에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물품들이 진열돼 있다. 의류와 주방용품, 책과 인테리어 소품, 생활잡화 등 다양하다. 개인이 기증한 물품과 기업에서 기증한 물품 등으로 재활용 물품과 새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기업에서 기증한 식품과 의류 등의 새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부하고자 하는 물품은 매장 운영 시간 내에 상시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한 물품은 기부금영수증 처리를 해준다.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만든 취지대로 그들을 위한 일터다.이곳에 안 쓰는 물품을 기부하고, 물건을 구입하는 실천은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한다. 경제적인 후원 등의 자선행위도 의미 있지만 나의 기부와 소비가 누군가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의 철학에 동참하는 많은 고양 시민을 환영하는 매장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956문의 031-964-9192영업 시간 평일 오전 10시30분~오후 8시 (휴무 : 일요일/설,추석당일)http://www.goodwillstore.org/ 2020-06-19
-
떡볶이와 고소한 한우곱창의 만남 ‘압구정곱떡’ 국민 대표 분식 떡볶이는 식사라고 하기보다는 간식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런데 요즘은 식사로도 충분한 신개념 떡볶이를 종종 만날 수 있다.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 현대아파트 상가 1층에 있는 ‘압구정곱떡’은 떡볶이에 곱창이 더해진 곱창떡볶이를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떡볶이와 곱창, 둘 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보니 늘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다. 매장 앞에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미리 메뉴를 선택해두면 된다.‘압구정곱떡’의 시그니처 메뉴는 ‘한우곱창떡볶이’(2~3인, 23,000원)로 떡볶이에 고소한 곱창과 대창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여기에 9,000원을 추가하면 남도부추순대와 팥빙수가 추가된 세트 메뉴로 즐길 수 있다. 떡볶이는 사이즈와 맵기를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고 사리, 만두, 치즈 등 토핑도 추가할 수 있다.‘한우곱창떡볶이’ 이외에 떡볶이에 푸짐한 차돌이 들어간 ‘진짜차돌떡볶이’(2~3인, 18,000원)와 곱창떡볶이에 닭볶음탕까지 더해진 ‘한우곱도리떡볶이’(2~3인, 26,000원) 메뉴도 있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50길 28(신사동 658)로데오현대상가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밤 12시, 주말 오전 11시~새벽 2시주차: 불가문의: 02-511-9370 2020-06-18
-
팔도의 맛을 담은 우리 국수 맛볼 수 있는 ‘한국수’ 점심이나 간식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국수만한 것이 있을까.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 가격 면에서도 부담이 없다. 입맛이 없을 땐 별식으로 먹기도 좋다. 팔도의 맛을 담은 우리 국수를 선보이고 있는 ‘한국수’를 찾아가보니 국수의 종류가 지역별로 상당히 다양했다.손님을 대하는 정성이 느껴지는 정갈한 매장양재역 1번과 2번 출구와 뱅뱅사거리에서 가까운 ‘한국수’는 일본의 라멘이나 베트남의 쌀국수, 이탈리아의 파스타와 겨룰만한 대한민국의 국수를 세계에 알리고자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우리의 옛 음식을 고증하기 위해 전국의 국수집들을 방문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표준화된 조리방법을 정립했다고 한다.매장으로 들어서니 실내가 상당히 넓은 편이다. 국수 메뉴가 다양해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많은 듯하다. 한식의 세계화에 걸맞게 깔끔한 세팅이 돋보이고 청결상태와 위생관리도 만점이다. 추가 반찬 셀프코너도 마련돼 있고 테이블마다 손소독제도 비치되어 있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니 테이블에 정성스런 손 글씨로 환영 메시지까지 있어서 정감이 넘친다.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우리 국수‘한국수’ 서초점의 대표 메뉴는 음식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수류이다. 따뜻한 국수와 차가운 국수가 있으며 지방 특색을 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방문할 때마다 여러 지방의 국수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따뜻한 국수 메뉴로 서울식 국수인 ‘서울 한국수’는 얇게 저민 소고기와 맑은 육수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강릉 장칼국수’는 강릉 갈 일이 있으면 일부러 찾아가 맛볼 정도로 강릉의 인기 메뉴인데, 매콤하고 투박한 장맛의 걸쭉한 육수가 별미이다. 낙지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한 ‘태안 밀국낙지칼국수’,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간 ‘진주 들깨칼국수’, 돼지사골육수와 고기를 함께 먹는 ‘제주식 고기국수’, 뱃머리에서 어부들이 즐겼던 해물칼국수인 ‘구룡포 모리국수’ 등도 따뜻한 국수류이다. 아무래도 여름에는 차가운 국수류도 인기 메뉴이다. 시원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부산 밀면’(물/비빔), 구수한 메밀 면이 별미인 ‘속초 명태회막국수’(물/비빔) 등이 있다. 국수 메뉴의 가격은 7,500원~9,000원이다.‘부안 아버지 닭도리탕’, ‘담양 떡갈비’ 등 요리 메뉴도 별미‘한국수’에서 국수만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녁 시간에 반주를 곁들이기 좋은 요리 메뉴들도 있는데, 요리에도 지역 특색을 담았다. 특히 추천할만한 메뉴는 ‘부안 아버지 닭도리탕’(35,000원)이다. 국수 전문점의 닭도리탕이라 의구심을 갖기 쉬운데, 비주얼이나 맛이나 어지간한 닭요리 전문점보다 훌륭하다. 닭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고 부드러우며, 각종 야채와 감자가 푸짐하고, 토마토와 레몬 등이 들어가 새콤달콤함을 더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다.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담양 떡갈비’(15,000원), 한우 1kg이 들어간 ‘한우 매운찜’(48,000원) 등도 인기 있는 요리 메뉴이며, 식사 메뉴로 ‘밀양 돼지국밥’(8,000원), ‘통영 멍게비빔밥’(9,500원), ‘벌교 꼬막비빔밥’(9,500원) 등이 있다.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347길 101(서초동 1341-7)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주차: 가능문의: 02-568-5972 2020-06-18
-
건강식 음료와 수제 마카롱 ‘카페, 대수롭다’ 논현역 5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길로 접어들면 건물 코너에 아담한 정원 같은 카페가 나타난다. 마치 작은 식물원처럼 카페 전체가 싱그러운 초록을 내뿜고 있다. 블랙의 깔끔한 외관에 하얀 글씨로 쓴 ‘카페, 대수롭다’가 대수롭지 않아 보인다. 상호에 대해 물으니 이곳 대표의 이름이 ‘김대수’인 것도 있고, 또 ‘중요하게 여길 만하다’라는 뜻의 ‘대수롭다’를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카페 안 역시 신록이 한창이다. 창가와 선반 위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풍성한 잎을 자랑하고 있다.가격도 엄청 착하다. 2,000원인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카페라테, 카라멜마끼아또 등의 커피 종류가 4,000원을 넘지 않는다. 이외에도 시그니처 메뉴인 수박착즙주스, 생마주스와 직접 만든 각종 수제청 차(오미자, 매실, 레몬, 자몽) 그리고 생과일주스, 에이드, 스무디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생마, 우유, 100% 꿀을 넣어 만든 ‘생마주스’는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그만이다. 아울러 대표의 누나가 직접 만든다는 수제 마카롱도 인기다. 브라우니, 순 우유, 바닐라, 오레오, 와인무화과, 말차 등이 있으며 워낙 인기가 좋아 서둘러가야 원하는 맛을 만날 수 있다. 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7길 33-2영업시간: 평일/오전 8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오전 11시~오후 8시문의: 010-8515-1061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