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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게 매운 양념이 어우러진 쫄깃한 ‘쭈꾸미’ 맛이 짱!!! 한국인의 입맛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엇일까? 신맛도 아니고 단맛도 아닌 매운 맛일 것이다. 낙엽이 우스스 떨어지며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져 옷깃을 여미게 한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일도 우리에게 큰 행복을 준다. 추워지는 계절에 제대로 된 매콤함으로 온 몸을 후끈하게 만들 수 있는 맛 집이 있으니, SBS· KBS· GTB 등 여러 방송을 통해 그 맛이 검증된 ‘바람난 쭈꾸미’를 춘천에서도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야들야들한 쫄깃함?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쭈꾸미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에 찍어 회로 먹거나, 볶아 먹을 수 있는 친숙한 식재료이다. ‘바람난 쭈꾸미’의 대표음식인 쭈꾸미 볶음은 천연재료로 만든 양념이 잘 배인 쭈꾸미를 철판에 볶아 먹는다. 자작자작 양념 끓는 소리와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를 때, 쭈꾸미를 찾아 입에 넣으면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난다.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함이 쭈꾸미의 제대로 된 맛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쭈꾸미 볶음의 맛은 중독성 강한 매콤함이라고 할까? 함께 나오는 깻잎, 백김치와 계란찜, 콩나물이 눈물 나게 매콤한 쭈꾸미 볶음의 맛을 희석시키며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쭈꾸미와 궁합이 맞는 음식이 돼지고기이다. 쭈꾸미를 먹은 후 목살사리를 시켜 색다른 맛을 경험해 보자. 또한 다 먹고 난 후 치즈를 가운데 폭 싸서 볶아 먹는 볶음밥 또한 일품이다. 쭈꾸미는 저칼로리이면서도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해물의 풍성함에 감탄 ‘바람난 쭈꾸미’에서 맛볼 수 있는 해물떡찜은 낙지, 홍합, 새우, 꽃게, 오징어, 치즈떡, 오뎅과 각종 야채가 가득하게 나온다. 해물떡찜에 나오는 치즈떡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해 골라먹는 젓가락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찰진 떡 속에 치즈가 들어가 있는 치즈떡. 아! 맛있겠다. 바다 향 짙은 신선한 해물을 맛있게 먹고 난후, 바로 끓여 내온 우동사리를 비벼 먹어 보라. 그동안 먹어왔던 우동사리와는 다른 즐거움을 맛으로 느낄 수 있다. 갈비가 감자가 어우러져 양푼하면 넉넉함과 나눔이 떠오른다. 각 종 음식을 버무리고 담아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이 양푼에 푹 무르익은 감자와 무가 곁들여진 돼지갈비찜이 해산물과 또 다른 칼칼함으로 식욕을 돋게 한다. 매운맛을 시원하게 달래주는 냉 미역국과 직접 만든 누룽지로 만든 누룽지탕은 속을 따뜻하게 풀어준다. 맛있게 매운 맛을 자랑하는 ‘바람난 쭈꾸미’에서는 이름도 재미있는 ‘똥튀김’을 맛볼 수 있다. 야채와 해물을 갈아 만든 재료를 바로 바로 튀겨내어 소스에 찍어 먹는 맛 또한 ‘바람난 쭈꾸미’에서 빼놓지 말고 챙겨 먹어야 할 맛이다. ‘바람난 쭈꾸미’의 맛을 집에서 맛보고 싶다면 두배로 넉넉하게 들어간 쭈꾸미를 배달시켜 먹을 수도 있다. ‘바람난 쭈꾸미’는 굿네이버스(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지부와 협약식을 갖았다. 지역사회복지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춘천 ‘바람난 쭈꾸미’ 김재균 대표는 “연말까지 고객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했다. “가전제품 150만원 상품권과 제주도 2박3일 여행권이 걸려있는 이벤트에 즐거운 설레임으로 응모해 행운을 얻길 바란다”며 맛있게 먹고 행복하게 돌아갈 수 있는 곳이기를 희망했다. * 문의:253-0322(석사동 스무숲)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주엽동 이민영 독자 추천 일본식 카레 전문점 ‘베이카레’ 요코하마의 개성있는 카레를 만나다 요즘엔 인도와 일본 등 개성 넘치는 카레전문점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커리 또는 카레는 강황 등 여러 향신료를 사용해 야채나 고기 등으로 맛을 낸 아시아 요리로 전세계인이 즐겨 찾는 요리 중 하나다. 일본에는 국민식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이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오늘 독자추천 맛집은 주엽동 이민영 독자가 추천해 준 일본식 카레 전문점 베이카레다. 베이카레는 장항동 MBC 드라마센터 맞은편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깔끔한 내외장이 돋보이는 정갈한 집이다. 이민영 독자는 “일본식 특유의 정갈한 맛의 카레와 도리아를 즐길 수 있어 추천한다”며 “한국식 카레와는 달리 개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우리 입맛에 잘 맞아 즐겨 찾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카레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즐겨 먹는 방식으로 카레 요리를 만든다. 한국식과 다른 점은 카레에서 건더기를 볼 수 없다는 점이다. 감자와 양파 당근 등의 야채를 모두 갈아서 카레와 함께 끓이기 때문이다. 살짝 매콤한 맛이 나면서도 개성있는 그 맛이 은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15가지 이상 엄선된 스파이스를 일본에서 직수입하고 있으며, 육수는 데미글라스소스와 신선한 야채, 소고기를 갈아 숙성해 만든다. 요리는 재일교포인 요리사가 정성과 시간을 들여 100% 수제로 직접 만든다고 한다. 메뉴는 간단한 편이다. 카레와 도리아가 있으며, 도리아는 카레도리아와 미트도리아를 선보인다. 토핑으로 크림 고로케와 감자고로케가 있는데 제대로 된 일본 고로케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맛있다. 메 뉴: 베이카레, 미트도리아, 크림 고로케 등 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863-1 드림월드 빌딩 103호 휴무일: 매주 1, 3, 5 째 일요일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주 차: 주차장 이용 가능 문 의: 031-907-7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가자 축제 속으로!! 김해문화의전당이 11월 11일부터 12월22일까지 개관 5주년 페스티벌을 갖는다. 11일 아침의 음악회를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임형주 팝페라 콘서트’ 등 발레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 감성을 달래줄 고품격 예술무대가 준비되어있다. 발레 차이코프스키:삶과 죽음의 미스터리11.13(토)~14(일)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의 지도로 펼쳐지는 환상의 발레 ‘차이코프스키:삶과 죽음의 미스터리’가 오후 5시 마루홀에 오른다. 2006년 무용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최고 안무가 상을 수상한 보리스 에이프만은 1992년 국립발레단과 ‘레퀴엠’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후 구준히 한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감독 최태지와 함께 국립발레단원들의 절정에 달한 연기력과 어우러져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13~14 오후 5시 마루홀 / R석 20,000원 / S석 10,000원 / VIP회원(1인 4매) 20%, 일반회원(1인2매)10%/ 단체10인 이상 10%, 30인이상 20%, 50인이상 30% /학생할인 초 중 고 본인 20% / 8세 이상 관람 / 문의 055)320-1234,1222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건반위의 시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특별한 무대를 가진다. 구도자가 성지를 찾아다니듯 40년이 넘는 연주 인생 동안 치열한 탐구 정신으로 하나의 작곡가 혹은 하나의 작품에 몰아치듯 철저히 파고들었던 피아니스트 백건우. 그의 모든 무대는 극찬에 극찬을 아끼지 못하게 하는 감동의 무대들이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과 일반 관객들은 거장의 음악 세계속에서 깊은 감동을 만나게 될 것이다. 11.20(토) 오후 7시 마루홀 / R석 60,000원 / S석 50,000원 / A석 40,000원 /B석 30,000원 /VIP회원(1인 4매)20%, 일반회원(1인2매)10% / 단체10인이상 10%, 30인이상 20%, 50인이상 30% /학생할인 초 중 고 본인 20% / 8세 이상 관람 / 문의 055)320-1234,1222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
- 공연 & 전시 <공연>&clubs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일시 : 20일~21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장) 문의 : 055- 286-0315&clubs제4회 내 고향 마산의 노래 일시 : 20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 224-3151 &clubs2010년 동부 찬양 페스티벌 일시: 21일/ 오후 4시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 296-1968 &clubs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52회 정기연주회 일시 : 19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225-3661 / 225-7384 &clubs2010 창원큰들 정기공연 약초골 효자뎐 일시 : 21일 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606-0802 &clubs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소극장 오페라 시리즈) 일시 : 23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55) 268-7900&clubs오페라 "사랑의 묘약" 일시 : 24일~25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13-3900 &clubs그랑프리대합창의 밤 일시 : 26일~27일/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83-8130 &clubs 아동극 "광대들의 피노키오" 일시 : 27일~28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2-2654-6854 <전시> &clubs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일시 : 20일~21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장) 문의 : 055- 286-0315&clubs제4회 내 고향 마산의 노래 일시 : 20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 224-3151 &clubs2010년 동부 찬양 페스티벌 일시: 21일/ 오후 4시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 296-1968 &clubs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52회 정기연주회 일시 : 19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225-3661 / 225-7384 &clubs2010 창원큰들 정기공연 약초골 효자뎐 일시 : 21일 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606-0802 &clubs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소극장 오페라 시리즈) 일시 : 23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55) 268-7900&clubs오페라 "사랑의 묘약" 일시 : 24일~25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13-3900 &clubs그랑프리대합창의 밤 일시 : 26일~27일/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83-8130 &clubs 아동극 "광대들의 피노키오" 일시 : 27일~28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2-2654-6854 <전시> &clubs경남 기독 미술인 협회전 일시 : 18일~23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2전시실 문의 : 011-887-4026 &clubs오창성 개인전 일시: 18일~23일 장소 : 315아트센터 제3전시실 문의 : 011-887-4026 &clubs 우진 이지수 첫 번째 작품전 일시: 16일 ~ 2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2전시장 문의 : 010-9090-3068 &clubs시나브로 수채화전 일시 : 16일 ~ 2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 문의 : 010-3899-2134 &clubs창원 일요 화가회 정기전 일시: 16일 ~ 2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4전시장 문의 : 011-9303-2420 &clubs미소회 정기전 일시: 16일 ~ 2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5전시장문의 : 010-4133-78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
- 여성만을 위한 1박2일 문화기행 부산YWCA에서는“여성만을 위한 1박 2일 문화기행”을 진행한다.엄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분주하게 살아온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여성인 나를 위한 작은 여행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오는 12월16일(목)~17일(금) 서산 해미읍성, 당진 왜목마을, 태안 천리포수목원도 둘러본다. 엄마와 딸, 친구들과 함께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듯.참가비는 99,000원으로 식사(4끼)와 잠자리, 차량비, 체험비, 입장료,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YWCA회원은 10% 할인.문의 : 051)441-2225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크리스마스 케이크 ''쿠클로프'' 만들기 1년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12월 ! 감사한 분들을 떠올리며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한다면, 따뜻한 마음이 충분히 전해지겠죠?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불리는 ''쿠클로프''는 만드는 과정이 간단해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케이크예요. 올해는 직접 정성 들여 만든 케이크로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예수 탄생의 기쁨과 함께 즐 거움을 선사하세요.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메리크리스마스 !! ● 재료: 버터 140g, 초콜릿 76g, 설탕, 계란 180g, 박력분 55g, 베이킹파우더 2g, 장식용 화이트 초콜릿, 크리스마스 장식, 슈거파우더 약간 틀에 버터를 바르고, 밀가루를 살짝 뿌려서 준비해 둔다. 버터와 초콜릿은 중탕으로 녹여주세요.설탕을 세 번에 나누어 넣고, 손 거품기로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주세요.실온에 두었던 계란을 세 번에 나누어 넣으며,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는 함께 체에 쳐서 넣고 섞어주세요. 틀에 반죽을 80%만 붓고 170도에서 40분 간 구우면 케이크 빵이 완성됩니다. 틀을 뒤집어서 구워진 케이크 빵을 꺼내어 식힙니다.식은 케이크 빵 위에 화이트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여 위에서 자연스럽게 흘려 주세요. 초콜릿이 굳으면 크리스마스 장식을 꽂고 슈거파우더를 솔솔 뿌려주면, 예쁜 ‘크리스마스 케이크 쿠클로프’ 완성이에요. Tip>쿠클로프의 유래예수님이 태어나신 12월 25일. 그 탄생을 알리는 큰 별이 하늘에서 빛났어요. 이 별을 본 동방박사 세 사람은 별이 가리키는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죠.그들에게 하룻밤 묵을 곳을 마련해 준 사람은 이 마을의 토기장이었데요. 동방박사는 토기장이들이 만든 모자와 비슷하게 생긴 도기를 보고 고마움의 표시로 빵을 구워 선물했다는 얘기가 있어요. 이 이야기가 쿠클로프의 유래예요. 이 에피소드를 담은 까닭에 쿠클로프는 주로 크리스마스 때 즐겨 먹는 케이크가 되었다고 해요. 문의: 010-34042806글·사진 : 로뎀나무 천경민 실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뜨끈뜨끈한 곰탕 한 그릇이면 속이 든든합니다~ 사람을 사귀기 위해 가장 쉽게 하는 인사말이 “밥 한 번 먹자”다. 그 정도로 음식문화는 사회관계 형성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문화다. 따뜻한 국 한 그릇으로 삶의 고단함을 잊은 채 시원하게 마음을 쓸어내렸던 우리 조상들. 곰탕 한 그릇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 건강을 나눴던 조상들의 전통방식 그대로 요리하는 ‘나주곰탕’ 한계희 대표를 만나 곰탕이야기를 들어봤다. ●맑은 곰탕, 좋은 고기로 삶아한계희 대표는 “퓨전 요리도 많고 현대식으로 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도 많이 개발됐지만 전통 요리는 전통 방법 그대로 요리해야 제대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특히 곰탕은 오래도록 끓이고 식히고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정성과 시간을 들여야만 제 맛을 낼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나주곰탕은 20여 년 전부터 나주 5일장에서 상인과 서민을 위해 국밥 형태로 낸 요리가 입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알려졌다. 원주 단계동에 위치한 ‘나주곰탕’은 전통방식 그대로 양지 사태 소머리 소잡뼈 등 질 좋은 고기를 넣어 10~12시간을 한계희 대표가 직접 지키고 서서 불 조절해가며 끓여낸다. 이 과정을 통해 얻은 맛이 나주 곰탕의 자랑이다. 일반적으로 곰탕은 사골을 고아 우윳빛이 나는 것을 상상한다. 그러나 나주곰탕은 맑은 국물이 특징이다. 좋은 고기로 삶아낸 육수는 느끼하지 하고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처음엔 낯설어하던 고객들이 지금은 평창에서 일부러 먹으러 올 정도로 마니아층이 늘고 있다. 맑은 국물에 계란을 곱게 지단 부쳐 고명으로 올리고 파와 고춧가루를 얹어주면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으로 눈이 즐거울 뿐만 아니라 입도 절로 즐거워진다. ●수육, 돌 판에 육수와 함께 나주곰탕의 수육은 특별하다. 나주곰탕의 수육은 돌 판에 양지 사태 소머리 등의 고기를 종류별로 썰어 맑은 곰탕의 육수를 부어 나온다. 한 가지 더 특징이 있다면 인삼이 납작납작 썰어 얹혀 나오는 것이다. 인삼은 소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잡아주고 건강에도 좋다. 수육은 바로 먹을 때는 상관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고기가 말라 처음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돌 판에 육수와 함께 내는 것이다.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시간을 두고 먹어도 열기로 인해 따뜻하고 육수가 있어 고기가 마르지 않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맑은 육수는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일부러 육수를 따로 찾는 경우도 많다. 또한 직접 절인 깻잎에 싸서 먹으면 따뜻한 음식과 찬 음식의 궁합으로 건강에도 좋고 혀에 착착 붙는 맛이 일품이다. ●수구레의 다양한 변신은 무죄?수구레는 소의 가죽과 살의 중간 부위를 말한다. 콜라겐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살이 찌지 않는 웰빙 음식이다. 지방이 거의 없고 찰지며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수구레 요리가 흔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 바로 손질이 번거롭기 때문이다. 한계희 대표는 “수구레를 손질하기 위해서 오래도록 손으로 빨아야 하고, 된장 후추 생강 등을 넣고 푸~욱 삶은 뒤 다시 꺼내 또 손으로 일일이 빨아야 합니다”라고 한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주곰탕에서는 흔하지 않은 수구레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수구레콩나물해장국은 시원한 육수와 어우러져 입맛을 당겨준다. 또한 수구레볶음은 갖은 야채와 함께 볶아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여성들이 즐겨 찾는 요리다. 술안주로도 좋아 직장인들에게도 인기다. 수구레는 육회와 함께 차게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요리다. 수구레무침은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살려준다. 나주곰탕은 단체모임이나 자모회 등 각종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좌석이 마련돼 있다.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나주곰탕’의 맑은 국물만큼이나 맑고 투명한 세상을 기대해본다. 문의 : 744-2008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사랑하는 아내·연인에게 메트로시티를 선물하세요 격식을 갖춰 차려입어야 하는 모임을 앞두고 신중하게 의상을 고르고 ‘아차’ 싶었던 기억이 있는가? 어울리는 가방이 없어서, 그럴 듯한 구두가 없어서 선택했던 의상을 포기해야 했던 씁쓸함. ‘가방이 그렇게 많은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남편들은 타박하지만 나이에 맞는 그럴 듯한 가방 하나쯤 갖고 싶다는 주부들의 이유 있는 항변 또한 나무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올해로 개점 3주년을 맞아 이벤트가 한창인 메트로시티 원주점에서 우리들의 숨겨둔 소망을 실현해보자. ●메트로시티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검은 가죽에 선명한 금장 M로고는 메트로시티의 상징이다. 가방에도 구두에도 장갑에도 요소요소 새겨진 M 로고는 우리가 그 제품을 구입하는 충분한 이유를 제공해 준다. 메트로시티 원주점 강기철 대표는 “분당에 살면서 여성 잡화부 영업을 오래 했습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메트로시티의 M로고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았지요. 그래서 3년 전 원주에 메트로시티를 오픈하게 됐습니다”라고 한다.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배우 황정음 씨가 착용했던 메트로시티 가방들이 잇달아 품절 사태를 빚은 것만 보아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메트로시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메트로시티는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는 중급의 명품브랜드다. 그런데 원주에는 아직 백화점이 없어서 메트로시티 제품을 직접 구매하기 어렵다는 점이 강 대표가 원주에 매장을 열게 된 또 다른 이유가 됐다. “백화점은 같은 메트로시티 제품이라도 품목별로 매장이 분리되어 있지만, 우리 매장의 경우 메트로시티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핸드백과 구두를 중심으로 선글라스 우산 머플러 장갑 등의 시즌 상품을 계절에 맞게 선보이고 있습니다.”강원감영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메트로시티는 백화점 매장보다 넓은 쇼핑 공간을 자랑한다. 그리고 매장 뒤편에 주차장을 두고 있어 A도로 쇼핑에서 오는 주차 걱정을 덜어준다. ●‘명품’ 소재로 탄생한 핸드백과 구두결혼예물이나 부모님 선물로 많이 판매된다는 메트로시티 핸드백은 대부분 가죽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태리에서 수입한 원단과 기술력으로 만들어지는 까닭에 원단이 소진되면 제품 자체가 단종되기도 한다. 고객에게는 제품에 희소성을 더해줘 더 큰 만족으로 이어진다. 또한 가방의 부속품이나 장식도 수선이 가능해 오랫동안 새것 같은 가방을 소유할 수 있다.강기철 대표는 “우리 고객 중에는 4~5년 된 가방을 정말 새것처럼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방을 보관할 때 그냥 쌓아두게 되면 위에서 누르는 무게 때문에 가방 자체에 변형이 오게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가방 안을 채워서 보관해야 눌림이 없습니다”라며 가방 보관 요령을 설명한다.메트로시티의 구두 또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앙증맞은 M로고가 발볼에 귀엽게 장식되어 있는 구두는 외형에서부터 메트로시티 제품임을 표현하고 있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발이 편안하고 실제 굽 높이에 비해 피로도가 적어 착용해본 고객들이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중앙동 쇼핑거리의 랜드마크, 메트로시티메트로시티 원주점에서는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평소 정기 세일에 제외되는 품목인 구두를 이월·기획 상품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시즌 상품인 장갑과 머플러도 할인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핸드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메트로시티 모장갑을 선물할 계획이다.“처음 매장을 오픈했을 때 ‘금방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이제는 강릉이나 제천에서도 많이 찾아옵니다. 메트로시티를 알리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원주에서 핸드백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오래오래 남고 싶습니다.” 강 대표가 밝히는 계획에는 메트로시티가 중앙동 쇼핑거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담겨 있었다. 문의 : 734-7731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청라경제자유구역 ‘소형오피스텔 ’ 투자상품으로 인기 청라경제자유구역 상업용지에 (주)광원건설이c-14-1-1블록 소형오피스텔 ‘딜라이트타워’를 분양중이다.딜라이트 타워는 기존 30~50평대 공급했던 청라지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소형 오피스텔로서,60~62m2(구18평형)172세대, 71~86m2 29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도금 40%무이자 대출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주변시세보다 많게는 200만원 가까이 저렴하여, 최근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인기몰이 중인 오피스텔에 투자하려는 예비투자자들이 노려볼만 하다.최근 청라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우미건설(구37평형)은 평균 4.8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예금금리가 3%대 저금리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으로 5%대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들어 전세값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소형 아파트의 대안으로 찾는 수요도 늘어 당분간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한 청라 국제도시 삼면 코너에 위치하며, 청라역(2012년개통예정),경인고속도로직선화사업, 간선급행버스운행 등의 편리한 교통, 서울대 카이스트, 인천하이테크파크, 국제업무단지 등으로 인한 풍부한 임대수요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모델하우스 032-321-62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리더십이 당신을 행복한 삶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드립니다 회계학을 전공하고, 석사, 박사 과정까지, 그는 정말 이 분야에 관한 한 타의추종을 불허할 만큼의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교수로서 첫 강단에 선 날, 그는 마치 얼음이라도 된 듯 입을 꼼짝할 수 없었다. 식은땀은 흐르고 거의 책을 읽다시피 강의를 마쳤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최고의 교수(Best Professor)상을 수상했다. 세월이 흘러서도, 저절로 경험이 쌓여서도 아니다. 그를 최고의 자리에 앉힌 건 바로 리더십 훈련이었다. 내성적인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꾸는 리더십의 힘 지금은 한국멘토연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손예도 박사의 경험담이다. “리더십 과정은 교육이 아니라 훈련이라고 봐야 합니다. 여러 사람 앞에서 떨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 것이죠.” 10여 년 전, 교수로서의 삶을 접고 한국멘토연구회를 시작한 이유도 자신이 본 효과를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어서였다. 성격도 달라졌다. 내성적이던 성향이 리더십 훈련 이후 외향적으로 바뀌었다. 비단 손박사에게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다. 지인의 소개로 한국멘토연구회를 찾은 이홍구씨는 작은 중소기업의 CEO였다.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너무 두려워 직원조회조차 한 번도 서 본적 없다는 그가 얼마 전, 동창회에서 당당하게 인생사례 발표를 했다. 리더십 과정에서 배운 대로, 또박또박 10분간 발표를 마친 그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고, 친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리더십 과정 수강 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며 상기된 표정을 짓는다. 12주간의 리더십 과정에선 자기소개부터 시작해, 고마운 사람에 대한 자기표현, 자신의 전문분야 얘기하기와 같은 다양한 주제로 20회 이상의 발표시간을 갖게 된다. 제스처나 서있는 자세 등 발표의 기본형에, 손박사가 수강생의 성격과 성향에 맞는 방법을 덧대어준다. 나만의 맞춤형 발표 방법이 차곡차곡 몸에 배면서 대중 앞에 서는 두려움이 사라지게 된다. 그 변화는 정말 눈에 확확 띌 정도라고. 회사 CEO나 간부, 종교인, 교사, 세일즈맨 등 수강생 대부분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지문적성검사로 개인의 성격에 따른 대화스타일 보완 적극적인 삶으로의 변화는 가정, 특히 부부관계 개선에 대한 노력으로도 이어진다. 함께면서도 마치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듯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하는 부부 사이, 무엇이 문제일까.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은 한국멘토연구회의 대화학교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 대화의 대부분은 생산적이거나 목표지향적인 대화에 불과합니다. 사랑의 대화, 즉 감정적인 대화의 습관을 들이도록 교육과 훈련을 하는 것이 대화학교의 목적이죠.” 손박사는 대화의 스타일이 타고난 것인지, 훈련된 것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우선 지문적성검사와 MBTI성격유형검사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검사결과에 따른 개인의 특징, 장단점 등을 제시하고, 짝짓기 대화를 통해 개인의 대화스타일을 보완하면서 경청, 서로의 감정 일치시키기, 나 전달법(I message)의 단계를 밟아나간다. 손박사의 경우는 타고난 성격으로 질문형 대화를 많이 하는 스타일인 반면 아내는 질문에 즉각적인 대답을 피하는 성격이었다고.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 참 많은 도움이 됐다. 주부 김혜인씨는 검사를 통해 훈련되기 이전의 밝고 명랑했던 자신의 모습을 찾았다. 어릴 적 환경적인 요인이 문제였다는 것을 깨닫고 대화학교에 임하니 가정으로 대화를 끌어들이는 데도 힘이 생겼다. 항상 밝은 얼굴로 ‘굿모닝’하며 긍정적인 대화를 하려는 엄마를 이제는 아이들도 어색해하지 않고 잘 받아들이고, 또 좋아하고 있다. 알찬 교육, 부담없는 수업료-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기를 처음엔 낯간지럽고 어색해 시도하기가 힘들지만, 이런 대화야말로 엄청난 파워가 있다는 것을 손박사는 물론 대화학교를 거쳐 간 사람들은 누구보다 잘 안다. 교육과정이 너무 좋아 가족을 모두 참여시키는 것도 모자라 본인은 3~4번 이상 대화학교에 참여한 경우도 있다.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손박사는 “사람이 타고난 두려움 중의 하나가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이다. 이는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고, 어떤 모범적인 훈련을 받았느냐에 따라 짧은 시간에 좋아질 수 있다”고 했다. 이만하면, 한국멘토연구회의 리더십 과정을 마친 사람들이 강사양성교육을 받고 무보수로 강사활동을 자처하는 이유를 알만하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더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수업료에도 잘 나타나 있다. 리더십 과정은 12주에 15만원(교재, 간식 포함), 대화학교는 6주에 19만원(교재, 검사비용, 간식 포함). 각각 13(월)·16일(목), 14일(화)부터 시작되며,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전혀 안 통하던 부모자녀 사이에 대화의 기류가 흐르게 만들어 준 그 무엇, 이제는 그것을 찾아야 할 때. 평소에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비용 때문에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이라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 문의 한국멘토연구회 031-214-7767, 010-5230-421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