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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욱진 사랑방 모임 전시회 고택에서 만나는 용인 작가들의 그림세계장욱진미술문화재단에서는 수년째 용인에서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전시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사회 문화 활동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는 회화 중심으로 10명 작가의 작품을 초대해 고택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희문, 김현아, 박용자, 서해창, 심미영, 안준섭, 이양환, 이준호, 진철문, 허만갑 작가가 초대되었다. 훼손되지 않은 전통가옥과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자그마한 전시실에서 다양한 용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지난 5월부터 6월 18일까지 동시에 전시되고 있는 ‘부처님 오신날’展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일시 6월 18일까지장소 장욱진 고택 전시실입장료 무료문의 031-283-1911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판교동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 회원들 판교사람들 - 판교동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 회원들주민센터에서 부르는 노래 한 자락 어때요“덜컹 덜컹 달려간다 시골버스야~ 힘차게 달려간다 빵빵빵빵~ 기적을 울리며 신나게 달려간다~ ♬”분당구 판교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는 가수 박상철의 ‘빵빵’ 노랫가락이 흥겹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좌우로 몸을 흔들거나 박수를 치며 노래 부르는 수강생들의 표정에서 생기가 넘쳐난다. 고명수(54)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교실’ 수업시간이다. 생활에 활력이 되는 다양한 즐거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2기 문화프로그램의 노래교실에 신청한 회원은 약 50여명. 매 수업시간마다 40여명의 회원들이 나와 노래를 배우고 있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혜원(48) 씨는 “아침에 목이 잠겼다가도 노래교실에 나와 노래를 부르면 목이 확 트인다”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노래실력도 늘고 너무 좋아서 매일 나오고 싶을 정도”라며 즐거워했다. 2층 웰빙교실에서 진행되는 라인댄스 중급반 수업도 언제나 화기애애한 웃음이 문 너머로 새어나온다. 교실에 들어가 라인댄스의 매력을 물으니 회원들은 한결같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입을 모았다. 수업시간에 맨 앞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실력파 이화순(57) 씨는 “동작이 단조로워 보이지만 32박자에 맞춰 동작을 외워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취미교실에서는 진한 먹 냄새가 진동했다. 문정자(68) 강사가 진행하는 서예교실 시간. 임경식(70) 남성례(62) 부부 수강생을 비롯해 20여명의 수강생이 오는 18일 열리는 전시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판교원마을 12단지에 사는 최금순(49) 씨는 “넉 달째 서예를 배우고 있는데 배울수록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며 “연세 든 분들이 즐기는 고전적인 취미로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젊은 수강생들이 많아 놀랐다”고 전했다. 신규 강좌 개설 요구 등 주민 인기 높아 판교에는 청소년수련관과 판교도서관이 있긴 하지만 문화 인프라가 지역주민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곳은 판교동과 운중동 두 곳에 불과하다 .그래서인지 지난 2월 판교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판교동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은 유난히 주민들의 호응과 열기가 뜨겁기로 소문이 나 있다. 지난 2~3월 1기를 마치고, 4월부터 23개 강좌에서 2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등록 신청 당일에는 새벽부터 200~300명이 모여들어 접수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 판교동주민센터 조명환 사무장은 “주민들의 신규 강좌 개설 요구를 수렴해 일본어 중국어 영어회화 사물놀이 등 4개 강좌를 추가 운영 중”이라면서 “에어로빅 탁구 요가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어학 취미 건강강좌 등에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문의 031-729-7890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Mini Interview Interview 판교동주민센터 조석묵 동장주민 여러분이 즐거운 마을을 만들겠습니다“오히려 분당보다 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 뜨거운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야간강좌를 만들어 달라, 휴일강좌를 개설해 달라 주민들의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어요.”판교동주민센터의 조석묵 동장(54)은 성남시청 세정과를 거쳐 분당 정자3동에서 동장으로 있다가 지난 3월 판교동 동장으로 발령받았다. 정자3동에서 3년간 주민센터 일을 챙기던 그때와 지금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고 말한다. “판교는 살고 있는 아파트, 마을, 학교, 주민센터 등 주변의 모든 것이 새롭고 최신의 시설을 자랑하는 만큼 주민들의 눈높이도 높은 것 같아요. 특히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열의가 높아서 저희 주민센터 직원들도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조 동장은 “1층 동사무소를 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 교실로 모두 내어 주고 업무 공간을 따로 임대해야 하지 않겠냐는 농담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었을 정도”라며 흐뭇해했다.“저희 판교동은 서판교의 중심으로 탁월한 자연환경과 근린시설이 큰 자랑입니다. 초기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생태환경의 도시 판교에 걸맞는 판교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중고 영어 전집류 현금 매입 중고 전집류를 주로 취급하는 스토리북(구 세종서적)에서 다 쓴 영어교재 전집을 현금 매입한다. 아이의 영어 학습을 위해 유아, 초등학생 때 구입한 영어교재는 낙서가 되어 있거나 일부 파손된 게 있어 학부모들이 처지가 곤란한 게 대부분으로 남에게 주기도 힘든 경우가 많았다. 이런 유아, 초등용 영어교재(튼튼, 윤선생 등)를 스토리북에서는 현금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현금 매입하는 영어교재는 전집류와 카세트 테잎, CD 등이다. 문의 (02)403-80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차마고도의 주역, 마방(馬幇) 차마고도를 따라 교역을 하던 상인 조직을 마방이라고 했다. 방(?)이란 중국어로 ‘조직’을 말한다. 현대 중국어에서도 서양식 갱단이나 주먹 조직을 중국어로는 방파(?派)라고 부른다.수십 마리의 말과 말잡이가 조직이 되어 함께 이동하니 마방(馬?)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이들은 차와 말 교역 이외에도 비싼 약재나 금·은, 버섯류 등을 싣고 다니며 장사를 했다.최근까지도 활동해오던 마방 조직은 이제 새로운 도로 건설과 자동차의 발달로 대부분 사라져 흔적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 삼대를 이곳에서 살았다는 주어씨는 이곳을 지나가던 몇 십명의 간마런(말잡이)과 수십마리의 말 행렬을 회상하며 봄철에 가장 많았으나 사철 끊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또 ‘차마고도’란 말도 요즘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지 과거에는 이곳 언덕길을 얼타이포(二臺坡), 빵주포(幇助坡), 포로야커우(破落?口)등의 이름으로 부르던 길이라고 알려준다.옛 지명들은 모두가 혼자는 건너기 어려운 ‘험준한 계곡과 언덕’이라는 의미다. 마방이 조직이 되어 움직여야 하는 이유를 확인하는 셈이 되었다. 과거에 우리의 고갯길도 위험한 도적과 짐승들 때문에 고개 아래 주막에서 사람을 모아 함께 고갯길을 넘었다고 하지 않았던가? 당시 마방들이 값비싼 물건들을 싣고 다니다보니 도적들도 많았단다. 평균 4천m 고도의 험난한 지형과 도적이 들끓던 차마고도는 목숨을 담보로 한 장삿길 이었던 셈이다.하지만 산 속 깊은 마을에서 그래도 목돈을 쥘 수 있는 일은 마방 조직에 끼거나 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일 이었을 것이다.주오씨는 자신이 어렸을 때는 소금이 아주 귀했고 당시에는 마방들이 이곳에서 가까운 모헤이(墨黑)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버마에 가져가 팔아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한다. 하산 길에 만난 리(李)씨 아주머니는 등에 망태와 농약 탱크를 지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망태의 걸이가 어깨에 걸린 것이 아니라 머리에 얹혀있다.목 아프게 왜 머리에 끈을 얹었느냐고 물으니 자신은 한족(漢族)이지만 여기서는 소수민족 방식으로 짐을 메는 것이 편하다고 답을 한다. 한족과 소수민족의 문화가 충돌 없이 한데 섞여 있는 모습이 흥미롭다. 필자가 멀리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왔다고 소개하니 반색을 하며 한사코 차 한 잔을 대접하겠다고 산 속의 작은 집으로 이끈다.차 농사가 주된 일이다 보니 대접할 것이 차밖에 없다며 수줍어 한다. 그저 한두 마지기 남짓할까? 손바닥만한 천수답을 아래 두고 시골집 마당에는 검은 토종돼지가 반갑게 꼬리를 친다.이곳에선 돼지를 우리네 시골집의 개처럼 우리에 가두지 않고 밖으로 돌아다니도록 풀어서 키운다. 제가 알아서 주워 먹고 다니고 저녁이면 제 집으로 기어든다. 옥수수가 내 걸린 황토흙벽과 나무판자로 만들어진 고옥(古屋)이 정겹다. 집 옆엔 구재(救災)라 쓰인 파란 텐트가 자리하고 있다. 물어보니 지난 지진 때 동네에 집들이 많이 무너져 정부가 보내준 임시 막사란다. 이곳은 사천성에 가까워 지진이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근 이백년 동안 지진에 끄떡없는 집이라고 집 자랑을하며 소박한 유리잔에 따뜻한 차 한 잔을 내놓는다. 뽀얀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따뜻한 차 한 잔에는 대대로 차마고도 길가에서 살아왔고 또 살아가는 이들의 구수한 이야기와 훈훈한 인정이 우러나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콘서트>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 콘서트>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재미와 감동이 있는 즐거운 수다 콘서트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가 민우회에 떴다. 전국 공연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제동 토크 콘서트가 한국여성민우회 후원으로 오는 7월3일(토)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관객과의 소통을 기본 콘셉트로 하는 ‘노 브레이크’는 무대와 객석 사이의 아기자기함이 인상적이라는 호평을 받아온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 이번 콘서트 역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를 기본, 한층 더 커지고 끈끈한 김제동과 관객사이의 유대감으로 무대와 객석을 채울 예정이다. 또한 여성민우회 후원공연인 만큼 여성이 웃는 대한민국을 소재로 ‘작고’ ‘일상적인’ 내용들을 다채로운 영상과 함께 선보일 만반의 준비도 하고 있다. 민우회 후원도 하고 김제동도 만날 수 있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볼거리 많아 재미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문의 (02)737-5763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어린이 창작뮤지컬> 색깔나라의 요술램프과일 친구들의 요술램프 구하기 대작전 오는 7월4일까지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는 어린이 창작뮤지컬 ‘색깔나라의 요술램프’가 공연된다. 이 공연은 태어날 때부터 아토피피부염으로 몸이 가렵고 붉은 반점을 가진 파인애플과 그의 과일 친구들이 과일나라에 퍼진 아토피피부염을 없애기 위해서 떠나는 모험이야기다. 색깔나라의 요술램프를 구하는 과정에서 블랙맨과 간질마왕이 훼방을 놓기도 한다. 이 속에서 과일친구들은 서로의 우정과 사랑을 확인하며 요술램프를 되찾기 위해 힘을 모은다. 앙증맞은 과일 캐릭터들과 아름다운 꽃, 귀여운 곤충들 그리고 신비의 나무와 하늘새가 있는 색깔나라로의 모험을 시작해볼까. 문의 (02)486-3516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STAGE&EXHIBITION> <공연> 어린이극- 뚜껑이와 나무요정일시: 6월22일~27일 평일 11시/오후4시 토 12시/2시/4시 일 2시/4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료: 어린이 8000원 일반 7000원 문의: (02)2049-4700 캐릭터 공연-뽀로로와 친구들일시: 6월14일~19일 평일 2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 일반 1만원 회원 6000원 문의: (02)482-7198 어린이극 돈키호테일시 : 6월1일~30일 평일 2시 주말 1시/3시 장소 :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 일반 1만3000원 회원 7000원 문의 : (02)481-8808 클래식 with 장일범, 이야기가 있는 음악여행일시: 06월23일 오전 11시~12시 장소 : 한샘인테리어 잠실 직매장 입장료 : 1만원(온라인or매장방문 통해 예약) 문의: (02)3430-6900 <뮤지컬> 어린이 창작 뮤지컬 색깔나라의 요술램프일시 : 6월1일~7월4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 :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문의 : 486-35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실력 있는 셰프의 풍미 깊은 ‘스테이크’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느껴지는 스테이크. 질 좋은 재료로 만든 제대로 된 스테이크는 상상만 해도 먹음직스럽기 그지 없다. 뿐만 아니라 ‘내공’있는 조리장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요리 감각을 뽐낸 스테이크라면, 먹는 즐거움을 한껏 만끽하게 해준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인시투’와 ‘버틀러5’는 모두 실력 있는 셰프가 요리하는 스테이크가 돋보이는 곳으로 곁들여 먹는 애피타이저, 파스타 등까지 맛은 물론 멋에서 손색이 없는 레스토랑들이다. 탁월한 맛으로 입소문 난 두 맛집이 선보이는 스테이크의 향연 속으로 Go Go!. (다음 맛집 : 더운 계절 입맛 돋우는 건강식 ‘쌈밥’)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두툼한 두께의 풍미 깊은 한우 스테이크가 일품인시투(IN SITU) 송파구 백제고분로에 위치한 ‘인시투’는 와인수입업체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지중해풍 레스토랑이다. 때문에 와인과 음식의 환상적인 마리아주(와인과 음식의 궁합)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 인테리어 또한 뮤지엄과 아고라라는 고급스러운 콘셉트를 잘 살리고 있어 분위기 있게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레드와인 소스를 뿌려 향기로운 감칠맛을 강조한 ‘한우 등심스테이크’와 ‘감자버섯을 곁들인 슬라이스 와규등심’, 그리고 신선한 재료가 풍부한 파스타 등이다.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셰프가 신선한 제철 식재료들로 맛과 멋이 탁월한 남부 이탈리안 풍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대접하고 있다. 스테이크 요리는 이탈리안식 런치코스로 보다 부담 없이 그리고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길 수가 있다. 에피타이저, 스프, 한우 등심스테이크, 디저트로 구성된 런치 B코스가 가장 즐겨 찾는 인기메뉴. 에피타이저는 훈제 연어 샐러드, 신선한 토마토를 곁들인 카프레제 샐러드 등이 있으며 세련된 푸드 스타일링이 인상적이다. 단호박스프의 경우 곱게 간 단호박 질감이 고소한 크림향과 함께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 한우 등심스테이크는 두툼한 두께의 부드러운 재료로 만들어 씹는 맛을 살린 한편 씹을수록 은근하게 입 안에 퍼지는 와인향으로 풍미를 더했다. 육즙이 풍부하면서 고소한 끝맛이 먹는 내내 맛깔스러운 스테이크. 디저트로 나오는 치즈케이크 역시 향기 좋은 커피와 조화를 잘 이룬다. 코스요리는 2달에 한 번씩 종류를 바꿔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파스타는 ‘새우 날치알 토마토 스파게티’, ‘꽃게 로제크림 스파게티’ 등 다채로우면서 색다른 메뉴로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VAT 10% 별도. 위치: 2호선 1번 출구로 나와 방이사거리 방향으로 도보 15분. (주소) 송파구 송파동 141-2식사시간: 오전 11시 30분~밤 10시(연중무휴) 가격: 감자버섯을 곁들인 슬라이스 와규등심(호주산) 3만 8000원, 런치코스A(에피타이저+스프+파스타) 1만7000원, 런치코스B(에피타이저+스프+메인+디저트) 2만9000원주차: 가능문의: (02)422-3553 두툼한 미국식 스테이크를 착한 가격에버틀러5(BUTLER FIVE) ‘버틀러5’는 파스타, 버거&샌드위치, 피자,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Fun Restaurant&Cafe이다. 메뉴도 메뉴지만 ‘Fun’을 표방하는 만큼 맛, 건강, 즐거움을 가득 담아 제공하고자 한다. 즉, 엄선된 식재료로 만든 맛깔스러운 음식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공간에서 즐겁게 만끽할 수가 있다. 다양한 테마란 플레이존, 야외테라스가 대표적. 지상 1층, 지하 1층 각각 80여석씩의 테이블이 놓여있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넓은 공간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플레이존과 야외테라스, 그리고 자연채광을 간접적으로 느끼도록 만든 테이블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 메뉴의 특징은 푸짐하면서도 맛깔스러운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가 있다는 것이다. 스테이크 중 가장 잘 나간다는 ‘티본스테이크’는 무게가 무려 400g 안팎이다. 그린샐러드도 포함되어 있어 여느 레스토랑과 달리 메인 메뉴 하나만 시켜도 배부르게 즐길 수가 있는 것이 매력. 저렴한 가격이지만 음식은 결코 가볍지 않다. ‘마르쉐’ 메뉴개발팀과 청담동 레스토랑 등에서 오랜 기간 실무경험을 쌓은 실력 있는 조리장이 정성껏 만들어 내 육즙이 풍부한 것은 물론 씹는 맛이 살아있다. 무엇보다 조리 전 고기를 숙성시키는 단계를 거쳐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향이 풍부하다. 또한 소스가 너무 많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인데, 맛에 자신이 있는 만큼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최대한 느끼도록 레시피를 개발했다. 또 다른 메뉴로 생연어샐러드도 일품이다. 허브로 맛을 낸 생연어가 입맛을 돋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모든 음식이 수제이며, 40여 가지의 와인을 비롯해 5~6000원대의 파스타, 커리 등 런치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위치: 방이초등학교 후문 맞은편 (주소) 송파구 방이동 168-5영업시간: 낮 12시~밤 10시(명절휴무) 가격: 티본스테이크(국내산 육우?그린샐러드 포함) 3만원, 등심스테이크(하우스샐러드 포함) 2만원, 마르게르따 피자 1만3000원 주차: 가능문의: (02)422-72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소프라노 이연자 & 피아니스트 곽미현의 ‘어우러짐’ 대전앙리앙스프랑세스 프랑스 문화원이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소프라노 이연자 교수 초청 음악회를 연다.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가진 성악가, 뚜렷한 자신만의 음악을 가진 성악가란 수식어로 많은 마니아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성악가가 소프라노 이연자 교수다.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과 파리 국립음악원 등에서 유학했고 많은 시간을 프랑스에서 활동했기에 프랑스와는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그녀다. 이번 무대에는 그녀의 오랜 지인이자 피아니스트 곽미현이 함께하고 있다. ‘어우러짐’이란 테마로 프랑스곡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다양한 곡들을 그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스페이스 연의 대표이기도 한 그녀는 순수한 음악정신을 모토로 음악과 봉사를 접목한 다양한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는 세계적인 성악가다. 오는 6월18일 금요일 오후 8시, 대흥동 프랑스문화원 분원 라 노마드에서 열리며 전석 1만원(입장료와 음료)이다. 문의 : 253-5254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장작구이 회식 단체회식을 도심 복판 파란 잔디 위에서 해보면 어떨까 송파구 배명고사거리에 위치한 ‘33바베큐’는 3층 연회석이 야외 하늘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이색 단체회식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오리훈제와 통삼겹 장작구이 전문점인 ‘33바베큐’는 2층 실내 식당 외에 3층에 단체 손님을 위한 야외연회석 ‘하늘정원 스카이가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늘정원 스카이가든’은 단체 손님과 야외 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히 만든 공간으로 잔디와 풀들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 색다르면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33바베큐’측은 “3층 야외석을 본 손님들은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고, 시원하고 탁트인 잔디를 보며 식사하는 기분이 최고라며 특히 저녁 야경이 제일 좋다고 칭찬한다”고 말한다. 한편 ‘33바베큐’는 특허 받은 매연이 없는 참나무장작구이를 통해 고기 굽는 냄새가 옷에 배는 것을 최소화 했다. 예약 문의 (02)414-33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2
- 탄광촌 고교 ‘달건이’가 서울에 떴다 청소년 창작뮤지컬> 뺀지와 철조망 탄광촌 고교 ‘달건이’가 서울에 떴다 삼척 도계고등학교 뮤지컬반 학생들이 공연하는 ‘뺀지와 철조망’이 오는 19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 뮤지컬은 폐광지역 고교 자퇴생을 중심으로 한 폭력조직인 `철조망''과 이들에게 놀이터인 낙지를 빼앗긴 학생들이 결성한 `뺀지''가 집단 패싸움을 벌인 뒤 부모님의 일터인 막장 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참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탈선 고교생들의 일탈과 우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모습과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주변의 노력이 22곡의 노래와 춤을 통해 비폭력,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도계고등학교 뮤지컬부는 2006년 6월 창단된 이후 강원 청소년 연극제 뮤지컬 부문 1위, 전국청소년연극제 단체 부문 은상 등 여러 상을 휩쓸었다. 이번 공연은 무료다. 문의 (02)2049-4711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STAGE&EXHIBITION> <공연> 식스바이 첼로와 함께하는 곰돌이 테디의 동물원 여행 <span style="FONT-SIZE: 10 2010-06-12
- 피부관리 받고 제주도 가자! 석사동 스무숲에 위치한 Herbs by 이은애에서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스폐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회 피부관리를 이용하시는 고객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2인)을 증정. 다가오는 휴가철을 대비해 피부관리도 받고 신나는 제주도 여행도 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여성만을 위한 좌훈카페도 마련되어 있으니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다고 한다. 문의 Herbs by 이은애 256-33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