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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와 함께 ‘소극장 공연’의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 배우들의 숨소리가 바로 가까이에서 들려오는 곳, 그들의 이마에 맺히는 땀방울과 열정이 느껴지는 곳, 관객들이 모두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소극장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소극장 공연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주인공과 함께 이야기 속 사건들을 체험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생생한 현장감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시선까지 잡아끄는 공연이 있다고 해서 소극장 ‘여우’를 다녀왔다. ‘여우’소극장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춘천교대 맞은 편 지하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소극장 ‘여우’. 지난해 이곳을 처음 찾았을 때를 잊을 수가 없다. 가족 할인티켓을 이용해 단돈 1만원으로 네 가족이 모두 인형극을 볼 수 있다고 해 큰 기대 없이 찾아간 곳. 그나마 관객은 우리 가족밖에 없었다. ‘배우들도 공연하기 정말 싫겠다’라는 생각도 잠시 공연이 시작되자 우리 가족은 연극 속으로 조금씩 빠져들고 있었다. 그리고 4명의 관객을 위해 관객보다 더 많은 수의 배우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에 감동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우리 가족은 ‘여우’소극장에서 하는 모든 공연을 다 보았다. 그리고 그때마다 우리는 소극장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어갔다.이렇게 ‘여우’소극장은 규모는 작지만 다른 공연장에 비해 관객과 배우가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공연장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공연의 생동감과 함께 연극이라는 메카니즘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 중심의 공연장이지만 공연만 하는 것도 아니다. 아동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도 하고 문화 소외지역으로 공연을 떠나기고 한다. 동화 작가이기도 한 ‘여우’소극장의 박성호 대표는 “공연 단체가 좀 더 전문적이고 세밀한 공연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장기 공연을 중심으로 관객과 만나고 싶어 ‘여우’소극장을 개관하게 되었다”며 “공연이 아닌 다른 문화 행사도 기획하여 관객과 호흡하고 이야기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동극과 인형극이 함께 하는 독특한 무대로~ ‘피코 시즌3’ 공연 스케일에 따라 다르지만 인형극, 마임 등의 어린이 극일 경우, 아이들이 무대 위 배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이 더욱 적합하다. 또 아이들의 경우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소극장 공연에 익숙해지면 점차 스케일이 큰 대규모의 공연을 찾는 것이 알찬 공연 관람을 위한 요령이기도 하다.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여우’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인형극단 아이’의 ‘피코 시즌3’는 소극장의 매력 속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작품이다. 말썽 많고 호기심 많은 고양이가 슬프고 힘든 과정 속에 강하고 단단해지는 과정을 그렸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신나는 음악은 물론 기존의 인형극 형식에서 탈피해 아동극과 인형극 등 다양한 연극적 요소를 갖춘 독특한 무대가 펼쳐진다. 그야말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아이들은 주인공들과 하나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여우’소극장 100배 즐기기 이번 기회에 우리 아이와 함께 ‘여우’소극장으로 공연 보러 가고 싶다면 다양한 이벤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체 할인 외에도 ‘가족티켓’은 수, 목요일 저녁 7시 공연에 한해 가족 당 1만 2천원으로 전화 예매하면 가능하다. 전화 예약 할인 혜택과 ‘여우’소극장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itiki) 회원의 경우 할인권 혜택이 있으니 미리 챙겨두면 좋다. 공연 관람 후 인형들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으므로 사진기는 필수. 1천원이면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 함께 공연 내용에 공감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부모의 마음. 이번 기회에 우리 아이와 함께 소극장으로 놀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 ‘여우’소극장 ‘박성호 대표’ 인터뷰 동화 작가이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끌고 있는 여우’소극장 박성호 대표. 그는 인형극단과 아동극단의 공연 제작과 기획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동화를 사랑하는 모임 ‘낮도깨비’를 통해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하는 어린이 동화 캠프, 엄마와 함께하는 동시낭송, 동화구연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었다. 그가 이렇게 다양한 어린이 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했다. “어린이 문화 활동의 핵심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쁜 핵가족 중심에서 아이들에게 소홀한 수 밖에 없는 부분을 문화 활동을 통해서 채워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어린이 문화 활동을 통해 가족이라는 사랑이 싹 트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계획들 갖고 있을까? “지금은 석사동 지하 소극장이지만 더 나아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마을을 만들고 싶습니다. 한 마디로 동화 같은 마을인데요. 그곳에서 공연도 보고 그림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즐거운 문화마을을 만들어보고 싶은 게 꿈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그의 꿈이 현실이 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했다. “문화예술의 상상력은 앞으로 미래의 희망과도 같은 것입니다. 책을 많이 읽든, 공연을 많이 보든, 체험을 많이 하든 그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보는 것입니다. 사교육에 투자되는 시간과 열정을 조금만 나눠 문화 활동에 투자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더 키워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문의 소극장 ‘여우’ 241-1740 010-9818-1740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1
- 군침 도는 토핑, 고소한 치즈가 일품인 피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요리인 피자가 우리 입맛을 사로잡은 지는 이미 오래 전으로 특히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쫄깃한 도우 위에 베이컨, 햄, 각종 해산물, 야채 등의 토핑을 얹은 뒤 만들어내 간편하면서도 맛나게 한 끼 즐기기에 제격이기 때문. 이번 주 우리 지역 맛집 멋집은 피자집 명소로 일찍부터 널리 이름난 ‘피자힐’과 신세대 감각에 딱 맞게 트렌디한 피자집으로 빠르게 입소문 나고 있는 ‘코벤트 가든’을 찾아가봤다. 특히 자연경관을 즐기며 한가로이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 꽃 피는 봄날 들리기에 제격이다. (다음 맛집 : 통감자와 두툼한 고기가 푸짐한 ‘감자탕’)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빼어난 경관과 함께 즐기는 고소한 ‘콤비네이션 피자’ 피자힐 우리나라 최초의 피자집이기도 한 ‘피자힐’은 아차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전망 좋은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독특한 외관도 찬사를 받고 있는 요소 중 하나. 이제 이태리 요리가 많이 대중화되어 ‘흔한’ 먹을거리로 여기는 피자이지만, 여전히 깊고 풍부한 피자 맛으로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의 피자는 무엇보다 화덕에서 참나무로 구워내 맛이 독특하고 담백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콤비네이션 피자’는 고급 치즈와 토마토, 버섯, 살라미 소시지 등 신선한 재료의 토핑을 쓰는 것은 기본, 피자힐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금치를 갈아 넣어 반죽한 도우(dough)가 자랑거리다. 푸른빛이 도는 시금치가 빵에 촘촘히 박혀있어 시각을 즐겁게 하며 도우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풍부히 살린다. 이와 함께 질 좋은 모차렐라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피자를 먹는 내내 고소한 향이 입 안 가득 맴돈다. 담백하고 부드럽게 구워진 도우와 풍미 깊은 치즈향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피자. 콤비네이션 외에 신선한 전복과 바다가재가 들어간 피자, 달콤한 파인애플이 듬뿍 들어간 하와이안 피자 등이 인기가 많다. &nbs 2010-04-11
- 취향대로, 입맛대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감동서비스 내 아이가 더욱 특별해지는 요즘 사회 분위기 속에선 아이의 첫 생일조차 남다르게 챙겨주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 이런저런 정보를 뒤적여가며 특별한 돌잔치를 준비했지만 왠지 2%가 부족하다. 음식은 이랬으면 좋겠고, 분위기는 저랬으면 좋겠다는 둥 입맛과 취향에 맞는 서비스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부족한 2%를 채워줄 세르 뷔페만의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눈여겨보라. ♧분위기-깨끗하고 단정한 단독홀에 수유실로 가족의 휴식공간까지 확보 화이트와 민트, 핑크의 조화가 싱그러운 세르 뷔페의 단독홀은 마치 작은 결혼식장을 연상케 한다. 화이트를 기본으로 포인트처럼 장식된 주황빛 벽돌, 아이보리색의 테이블보와 그 위에 놓인 탐스러운 화병, 촛대 등 한 폭의 그림 같은 단독홀에선 우리 아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될 것만 같다. 예사롭지 않은 첫인상을 뒷받침하듯 세르 뷔페 이동헌 대표의 설명이 이어진다. “얼마 전, 앤티크에서 모던 스타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돌상의 경우는 주변의 조언을 조합해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꽃 장식으로 꾸몄고요.” 모던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데코에 따라 하우스웨딩이나 각종 모임장소로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50~80명 규모의 ‘아무르(Amour-사랑)’와 130~180명 규모의 ‘레브(Rev-마음)’는 각각 단독홀로 운영되기도 하지만 가변형 벽체를 트면 180~2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홀로 변신한다. 손님의 편안한 동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테이블 간 간격은 여유롭게 세팅했다. 홀 안에 마련된 수유실은 또 다른 세르 뷔페만의 배려. 아기침대와 작은 소파·옷장을 배치, 가족의 소지품 보관은 물론 휴식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엄마 마음에 쏙 들어왔다. ♧음식-호텔 출신 주방장의 혼을 담은 맞춤형 식단 제공 잔치를 치르며 느끼는 2%부족의 원인 중 하나는 음식이 아닐까. 단독홀 안에서의 독립된 뷔페는 자칫 가짓수나 메뉴에서 소홀해질 수도 있다. ‘뷔페는 먹을 게 없다’는 공식을 과감히 깨뜨린 세르 뷔페의 메뉴는 이용 고객의 만족스런 후기에서도 입증이 된다. 명동 세종호텔 출신 주방장 김문호 관리이사의 풍부한 경험이 고객의 요구별 맞춤 식단을 맛깔스럽게 차려낸다. 물론 식자재의 품질은 말할 것도 없다. 이철희 영업팀장은 “고객이 어르신 혹은 아이들 위주의 식단을 원하시면 필요에 따라서 주방장과 미팅을 함께 하기도 한다. 가격대별 메뉴 선택 후 그 안에서 식단을 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상담석에는 인테리어 데코 담당, 영업팀장 뿐만 아니라 행사를 진행할 사회자가 동석한다. 고객이 원하는 행사 진행을 위해서다. 타 업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세르 뷔페의 사회자는 고객의 취향을 제대로 살린 재미있는 행사를 연출해낸다고 한다. 꽃의 종류와 색상부터 풍선장식까지 내 아이의 특별한 잔치를 치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했다. 어찌 보면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요하는 이런 시스템에 대해 이 대표는 “뷔페가 가진 획일성에서 탈피하고 싶었다. 고객 중심의 맞춤형 시스템으로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게 바람”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옵션이 아니라는 점이 놀랍다. 식사 가격에 모두 포함된 세르 뷔페의 서비스에 부족한 2%가 충분히 채워지고도 남았다. ♧서비스-도우미를 활용한 신선한 이벤트부터 디지털 방명록 야심차게 마련한 포토테이블은 잔치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하이라이트. 하얀 색 콘솔 위에 하얀색 벽면, 갤러리 조명이 어우러져 있고 주인공과 부모의 행복한 한 때를 담은 사진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고객이 사진 파일을 메일로 보내주기만 하면 사진 선정부터 꾸미는 일까지 모두 세르 뷔페가 담당한다. 돌잡이 물건의 이름을 붙인 각각의 와인 잔에 응모권을 꽂아 정답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신선하다. 도우미가 세세하게 그런 부분까지 챙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손님들에게 답례품 챙겨주기부터 디지털 방명록에 손님들이 덕담을 남기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이 영업팀장은 “디지털 방명록은 이후에 CD로 제작, 고객에게 제공 된다”고 덧붙였다. 4개의 포토존도 만들었다. 각각의 분위기와 계절별 콘셉트에 맞춰 굳이 행사 당일이 아니더라도 행사 전후 언제라도 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배려했다. 단체예약은 50인 이상부터지만 모임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루에 2건 이상 예약을 잡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심적인 여유가 있다는 점도 좋다. 평일(월~금요일)엔 가격적인 면에서의 혜택도 있다. 문의 세르 뷔페 031-226-225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거제시 주말체험농장 분양 거제시는 주말체험농장을 1가구당 16㎡씩 100여 개소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주말체험농장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거제시 문동동 450번지 외 3필지 3,780㎡의 면적에 조성된다.주말체험농장을 이용할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639-3930~2)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주말체험농장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작은 농장을 분양받아 가족들과 함께 직접 씨앗을 뿌리고 가꾸며 수확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전담지도사에게 적기의 농사기술을 제공 받을 수 있어 영농경험이 없는 도시민들도 큰 불편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은 가족들과 함께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고 저공해 신선 채소 등 농산물을 직접 재배해 섭취할 수 있어 행복한 가정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 639 - 39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이순신 밥상 1호점 통영서 문 열어 이순신 밥상 1호점(통선재)이 오는 9일 통영법원 인근에서 개점한다.이순신 밥상 1호점(대표 전현택)은 1592년 한산대첩이 벌어졌던 한산도 견내량 해협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했으며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이순신 밥상 1호점 메뉴는 이순신 장군이 즐기던 장국밥, 통영향토 나물 및 해조류를 이용한 비빔밥(골동반), 방풍탕평 채태면 대합구이 등으로 차려지는 이순신 밥상, 대구껍질누루미 연포탕 수어찜 등 코스 요리인 통제사 밥상 등 4종류의 메뉴가 마련된다.경남도와 통영시는 이순신 밥상을 복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덕수 이씨 종가댁 음식, 향토(통영, 여수)음식, 난중일기 등 조선중기 문헌을 기초로 역사고증을 거쳐 임진왜란 당시 먹었던 이순신 밥상 9개 형태 157종을 복원했다.이순신 밥상은 파, 마늘, 산초, 콩가루, 된장, 해산물, 해초류 등 자연자료를 이용해 맛을 내기 때문에 인공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는 웰빙 건강음식이다.경남도에서는 이순신 밥상 1호점 운영성과를 분석해 2~3호점을 공개 모집하는 등 이순신 밥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특히 올 연말 거가대교 개통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등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반드시 이순신 밥상을 체험할 수 있는 경남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육성해 전통한식 세계화에 기여할 방침이다.이순신 밥상 1호점 개점 행사는 경상남도 이순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문화일정(826) [음악회]♠김원정과 함께 하는 매일 클래식일시 : 4/16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전석3만원주최 : 예인예술기획문의 : 02-586-0945 ♠지오반니 알레비 2차 내한 전국순회공연일시 : 4/17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VIP석7만원/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B석1만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70-8821-0910 [무용]♠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일시 : 4/16~17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입장료 : 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과천문화가족할인)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문의 : 02-509-7700 [뮤지컬]♠세계를 울린 뮤지컬 미스 사이공일시 : 4/16~5/1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입장료 : R석9만9천원/OP석8만8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B석4만4천원(아트센터회원 할인)주최 : 성남문화재단문의 : 031-783-8000 [어린이]♠복합인형극 브레맨음악대 외 1편일시 : 4/6~18장소 :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입장료 : 일반8천원/단체6천원주최 : 부천문화재단문의 : 032-320-6339 ♠어린이 인형극 밀가루인형 조이일시 : 4/12~17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입장료 : 전석1만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어린이 캣츠 꿈을 찾는 고양이들일시 : 4/17~18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주최 : 문화예술기획 에이앤씨/컬쳐케어문의 : 080-080-0828 ♠사과가 쿵 & 우리 아빠가 최고야일시 : 4/17~18장소 :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입장료 : VIP석2만5천원/ 일반석2만원주최 : 극단예인문의 : 02-2681-2075 ♠뮤지컬 틀려도 괜찮아 시즌2일시 : 4/17~18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입장료 : 전석1만5천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2-555-08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부천문화재단의 시민 위한 미술특강 부천문화재단 예술정보도서관 다감은 멘토와 멘티의 만남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매 월 셋 째 주 일요일 오후2시(4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4층 다감 미디어실에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 총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다감이 선정한 아트멘토(Art Mento)와 함께 다양한 예술자료를 감상하고 전문가 멘토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2010년을 맞아 더욱 알차고 새로워진 시민을 위한 이번 특강은 미술 교육 전문가 심영옥 박사를 아트멘토로 선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다감 홈페이지(http://lib.b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의료 무료. 문의 032-320-636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백화점 소식 중동 현대백화점, 건강 충전 건강 클래스! 중동 현대백화점에서는 건강을 충전하는 세 가지 ‘건강 클래스’ 회원을 모집한다. 첫 번째 클래스는 4월18일부터 5월23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되는 ‘척추를 편안하게 하는 요가’로 총6회 4만원이다. 두 번째는 4월7일부터 5월26일 오후3시30분 시작하는 ‘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이어테라피’이며 총7회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7만원이다. 세 번 째 클래스는 4월11일부터 5월16일 오전10시 진행되는 ‘비만탈출 S라인 필라테스’이며 총6회 6만원이다. 문의와 신청은 중동 현대백화점 8층 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중동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032-329-4560 이마트 부천점과 만나는 3색 프로그램봄을 맞은 이마트 문화센터 부천점에서는 3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4월25일 오후2시에는 ‘피카소 큐비즘, 세모나라 네모세상’이 진행된다.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수강료 2000원, 재료비 6000원. 4월25일 오후4시에는 ‘과자나라 엘리스’를 진행하며 5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수강료 2000원, 재료비 8000원. 또한 4월15일부터 5월20일까지 매 주 목요일 오전10시30분에는 ‘폼 나게 만드는 현대 가정 요리’가 마련된다. 우럭매운탕과 굴무밥, 회덮밥과 샤브샤브, 안동찜닭과 고추무침 등을 만들고 총6회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6000원, 재료비 4만8000원이다. 첫 시간 준비물은 앞치마. 이마트 문화센터 부천점 032-610-5055 홈플러스 상동점 발레교실홈플러스 문화센터 상동점에서는 ‘일요 YSM 체형교정발레’ 강좌를 오는 4월18일부터 5월23일까지 실시한다. 매 주 일요일 오후3시20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총6회 진행되며 YSM체형발레교실의 이슬비 강사가 지도한다. 현재 모집 중. 참가비 4만5000원. 홈플러스 문화센터 상동점 032-650-8003 홈플러스 여월점 5월 선물 포장홈플러스 문화센터 여월점에서는 오는 5월4일 오전10시10분부터 어린이어버이날 선물포장을 진행한다. 성인들은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선물포장협회 배광숙 이사가 지도한다. 현재 모집 중이다. 참가비 5000원.홈플러스 문화센터 여월점 032-680-8003 홈플러스 소사점 신생아 손뜨개홈플러스 문화센터 소사점에서는 ‘신생아용품 손뜨개’ 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4월14일부터 5월26일까지 매 주 수요일 오후2시 성인 대상이며 총 6회로 마련된다. 손뜨개 강사 김순례씨의 지도로 참가비는 3만원. 홈플러스 문화센터 소사점 032-610-8003정리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내가 만든 미(美) 케잌 직접 만든 케이크 선물, 어때요? 결혼 5년 차인 최은실(32세 중동)씨는 남편 성현규씨의 생일에 색다른 선물을 하고 싶었다. 언제나 똑같은 화장품, 와이셔츠, 넥타이, 향수 같은 만들어진 선물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최 씨는 부천 북부 역에 소재한 ‘내가 만든 미(美) 케잌’을 찾았다. 이곳은 원형과 하트 모양의 케이크 시트(산딸기 무스, 치즈케이크, 고구마 케이크 등 다양) 위에 고객의 아이디어를 토핑하는 DIY 케이크 가게로 각광받고 있다. 연인이나 가족을 위한 생일맞이 선물은 직접 만든 케이크로 해보는 게 어떨까?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케이크직접 만든 케이크 선물? 집에서 만든다면 쉽지 않을 일이다. 하지만 내가 만든 미케잌 매장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이 집을 찾는 고객들은 초보자거나 베테랑. 처음 방문했을 땐 어눌하게 만든 작품을 수선하는데 시간을 보내지만 두 번째만 되면 김종례 매니저의 설명 없이도 자기만의 케이크를 척척 만들어낸다. 첫 번째 할 일은 원이나 하트 모양의 케이크 시트를 선택하는 일. 그 다음에는 모양 깍지를 이용해서 테두리를 장식하면 된다. 진열된 과일과 초콜릿 등을 구입해 케이크 위에 토핑하고, 초콜릿 펜을 이용해 메시지를 쓰면 완성! 참 쉽다. 너무 많이 토핑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빵의 테두리가 곡선이지요? 글자 초콜릿을 테두리 선에 맞춰서 약간씩 기울이고 살짝 눌러주세요.” 토핑 재료를 어디에 놓을까 망설이던 최 씨에게 김 매니저의 설명이 들어간다.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작품을 망치지 않는 비결이라고. 처음이라 손동작조차 조심스럽다는 최 씨가 2시간 걸려 만든 케이크 비용은 2만 600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그녀만의 케이크가 완성됐다. 둥근 케이크 위에 놓인 LOVE라는 분홍빛 글씨가 인상적인 이 케이크는 그 날 저녁 최 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될 것이다. 달지 않은 크림, 촉촉한 카스텔라가 맛있어케이크 만들 때 주의할 점이 있다. 토핑한 뒤 수선에 들어가면 깔끔한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매니저의 설명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하트 틀, 글씨 틀, 가루, 깍지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더 예쁘게 만들 수 있다. 과일을 얹을 때는 물기를 살짝 제거해서 올리면 좋고 테두리 밖으로 토핑하면 흘러내릴 우려가 있다. “저희는 생크림종량제를 실시하고 있어요. 생크림이 버려지면 낭비잖아요. 크림의 양은 80g~ 120g일 때가 최상의 맛이 난답니다. 쓰고 남은 생크림은 집에 가져가세요.”김 매니저는 생크림을 짤 때 오래 쥐고 있으면 녹을 수 있으니 잠시 동안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쓰라고 말한다. 이 집을 찾은 단골 고객은 “집에 가서 먹어봤는데 사는 것보다 크림이 달지 않고 카스텔라가 촉촉해서 맛있다. 또한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내가 만든 미케잌에서는 고객들이 만든 케이크 사진을 찍어 두 달 간 보관한다. 방문 후 15일이 되면 사진을 주는데 비용은 무료다. 또한 현금 10%, 카드 5%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4월부터는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슈가크래프트 강좌가 진행된다. 생크림케이크 14000원부터 조각모듬케이크 2만3000원까지. 오전 10시 문을 열고 오후9시 문을 닫는다. 일요일은 오후 7시30분까지. 문의 032-673-8484 www.tart.me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사랑하는 그대 잠든 이곳에서 삶을 돌아보다 남한산성과 이어지는 영장산 자락에 들어앉은 ‘분당메모리얼파크’는 1972년에 문을 열었다. 벌거벗은 산에 봉분만 솟아 있는 공동묘지나 계단식 석축 기단에 일렬로 늘어선 공원묘지와는 그 풍경이 사뭇 다르다.25만평 규모의 고품격 추모공원인 분당메모리얼파크는 여느 자연공원이나 수목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여서 봄이면 벚꽃놀이를 하는 사람으로 넘쳐나고 가을이면 낙엽을 밟으며 사색을 즐기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삶과 사랑의 소중함 가르쳐주는 곳지난 40여 년간 한국의 장묘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온 분당메모리얼파크의 야심작 ‘포레스트 헤븐’(Forest Heaven, 숲속의 안식처)을 둘러보다 보면 ‘묘지도 변화하면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모던하면서도 유려한 디자인으로 세련미가 넘친다. ‘포레스트 헤븐’에서는 직사각형의 돌에 이름만 새겨 넣는 기존의 비석과는 색다른 비석을 만날 수 있다. 심지어 붉은색 돌로 만든 것도 있다. 우리나라의 비석은 태어나고 세상 떠난 날을 기록하는 일종의 죽은 자의 명패 같은 기능에 그치고 있는데, 이곳에 있는 비석 중에는 인상적인 내용들이 많다. 떠난 자와 남은 자의 소중한 대화는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주기도 하고, 어떤 것은 ‘이곳이 과연 납골묘지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쾌함도 있다. “여기도 참 좋다!”“삶은 자식을 위한 헌신으로 지치고 일그러졌으나 영혼이나마 나비가 되어 푸른 산과 청아한 바람 벗 삼아 편히 쉬소서”“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어머니, 아버지 불러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아들 딸이어서 참 좋았습니다”“인생의 정오에서 저 깊디깊은 영원으로 길 떠났으니, 언젠가 그 길에서 우리 다시 만나리라” 남은 자들의 가슴 절절한 그리움을, 천천히 사색하듯, 읽노라면 어느 순간 가슴 한켠이 아릿해온다. 떠난 자들이 말을 걸어온다. ‘오늘의 삶에 충실하고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사랑하세요’라고. 이렇듯 개인적 감상이나 글을 비문으로 삼는 곳은 우리나라에서는 분당메모리얼파크가 최초라고 한다. 장묘 방법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신개념 복합 추모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분당메모리얼파크는 고객의 입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명 조각가의 실제 조각품을 활용한 조각봉안묘(납골묘), 다양한 디자인과 갖가지 색상의 가족형 봉안묘와 아름다운 조형미를 자랑하는 야외형 봉안담(납골당) 등으로 구성한 것. 색상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비문까지도 스스로 선택해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최초의 맞춤형 유택이기도 하다. 특히 봉안담은 벽체형 담의 형태로 야외에 건축된 봉안당(납골당)인데, 고급스러운 질감의 대리석으로 마감돼 유려한 조형미를 자랑한다. 햇살 따스한 야외에 건축되어 기존의 봉안당이 주는 답답한 느낌이 없다. ‘내 사랑 내 곁에’의 김현식도 이곳에 있네분당메모리얼파크에는 ‘예술인 묘역’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가수 김현식씨와 듀스 김성재씨, 작곡가 이영훈씨가 잠들어 있다.분당메모리얼파크의 예술 묘역을 보면 프랑스 파리 도심의 뻬르라세즈 묘지가 생각난다. 죽음도 예술로 승화시키는 도시 파리라는 명성에 걸맞게 쇼팽, 발자크, 이브 몽탕 등 유명 예술인들이 묻혀 있다. 이 묘지는 관광명소이자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뻬르라세즈처럼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도 대형 석재에 삶과 죽음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느낌을 담은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캐나다 교포 이원형씨를 비롯해 네덜란드의 크리스 피터슨, 중국 루신대 미술대학장 장펑 교수, 오스트리아의 알리오스 랭, 미국의 데이비스 벅스 등 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다. 분당메모리얼파크는 앞으로도 예술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색의 동산을 만들기 위해 공원묘지 전역을 조각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분당메모리얼파크 이규만 이사장은 “추모공원은 이제 죽은 자들의 공간이 아니라 추억의 장소이자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어야 한다”며 “누구나 쉽게 찾아와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손이 자주 와서 만날 수 있는 곳이 명당도심 속 수목원, 조각 예술품과 함께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사색의 장, 사랑하는 이의 마지막을 아름답고 품위있게 추모할 수 있는 공간. 분당메모리얼파크는 전통적인 풍수관점에서도 ‘금계포란형’(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지형)의 명당이라고 한다. 헌데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바로 도심에 있다는 것.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 만난 이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는 후손들이 자주 와서 문안드릴 수 있는 곳이 명당이 아닐까요?” 아파트 숲과 조화를 이루는 울창한 수목을 자랑하는 자연공원으로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묘지가 도심 속 쉼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 분당메모리얼파크는 분당 도심에서 5~10분, 강남에서 불과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문의 www.bmpark.co.kr 1566-65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