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백상 고래고기 전문점 백상 고래고기 전문점12가지 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다성인병예방, 여성 피부미용에 좋은 완전한 식품 소고기보다 맛 있고 귀하다는 고래고기는 12가지 맛이난다고 한다.우네, 오베기, 내장, 껍질, 가슴살 등 한 마리에서 나온 고기지만 부위에 따라 색깔이 다르고 맛도 다르다.최근 고현에도 고래고기 전문점이 문을 열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현 웨딩블랑 인근에 문을 연 ''백상고래고기 전문점''(대표 손주철 윤순천)이 그곳. 50여평의 넓은 규모에 일식집 수준 이상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띤다. 오직 맛으로 승부하는 고래고기집이다. 이 때문에 맛과 향이 독특한 밍크고래만을 재료로 고집한다. 성인병 예방에 좋은 고단백 식품 고래고기는 단백질이 많으며 특히 밍크고래는 24.8%로 고단백 식품이다. 고래의 지방성분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의 원인이 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혈액응고를 억제하는 EPA와 뇌의 활동을 활발히 해주는 DHA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철은 체조직에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래는 미오글로빈 형태의 단백질 조직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철의 흡수가 가장 쉬운 조직 형태로서, 고래가 잠수시에도 산소를 풍부하게 공급받을 수 있게 한다.밍크고래 100g 중에 철의 함유량은 8.5mg으로 식육고기 중 말고기와 함께 철 함유량이 가장 많다.또 나이신이 비교적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질환을 예방해 준다.특히 여성 피부에 좋고 남성 스테미너식으로 최고급 요리로 통한다. 오메가-3 지방산의 효과 신비한 물질 모메가-3 지방산은 1970년대 우연한 계기로 밝혀졌다. 에스키모인들의 생활방식이 그 발단이었다. 에스키모인들은 전통적으로 고래고기, 물개, 바다표범 등 바다에 사는 포유동물을 주식으로 하여 많은 지방을 섭취하는데 왜 중풍이나 고혈압, 심근경색 같은 질병에 잘 안 걸릴까? 학자들은 이점을 궁금해 했다.연구결과 비로소 세상에 실체를 드러낸 오메가-3지방산. 지금까지 연구결과 이 지방산은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관절염치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고 심혈과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커 협심증이나 뇌졸증,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신비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특히 당뇨나 고혈압 전립선 암까지 예방하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어린아이의 두뇌발달에 기여하고 치매나 우울증 등 각종 신경성 질환이나 놔화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야말로 꿈의 물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에스키모인들이 즐겨 먹는 고래고기 물개 바다표범 고기의 오메가-3지방산은 다른 생선기름과는 달리 오메가3 계열인 DPA, DHA, EPA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최고의 건강보조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래고기 맛있게 먹는 법 고래의 뱃살인 우네는 제일 귀하고 맜는는 부위로 소스나 고추장에 찍어먹는다.울산에서 오베기가 없으면 잔치를 못한다는 말이 있다. 오베기는 꼬리부분을 뜻한다. 전라도의 홍어와 비견되며, 소스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수육은 소금과 젓갈에 찍어먹는데 남성 스테미너와 여성 피부미용에 좋다.막찍기는 쇠고기 같은 생고기를 고추장이나 김치, 부추김치에 싸서 먹으면 제맛이 난다. 고현 대호일식과 갤러리노래방 사이예약문의 : 백상 고래고기 전문점 633-86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0
- 젊은 작가 7인 그룹전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룩스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 7명의 그룹전이 열린다. 갤러리 룩스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은 ‘Ordinary Freak’.우리 현실은 시간의 흐름 속에 경험을 통해 받아들여지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미지로 변화해 무의식 속에 잠복한다. 잠복된 경험의 이미지들은 사진을 통해 드러나는데 그것들은 촬영하는 바로 그 순간의 기록인 동시에 지나간 과거에 대한 ‘인식의 흔적’이다.이번 전시는 이런 사진가의 내적 프로세스를 드러내고자 시작된 작업으로 실재(實在)의 기록이라는 사진의 특성이 각 사진가에게 어떻게 개별화되는지, 또한 그것이 어떻게 예술적 결과물로 일반화되는지 보여준다. 문의 (02)720-8488, www.gallerylux.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이상과 현실사이, 제3의 공간 강남구 신사동의 갤러리 LVS(엘비스)에서는 3월 24일까지 ‘New Vision 이상과 현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명의 작가(이경하, 신소영, 김미정)들이 참여한 기획 전시로 이상과 현실이라는 대립되는 두 공간을 작품에 극대화해 표현한다. 대중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두 요소들은 공간과 대상, 재료의 대비되는 혼합을 통해 모순된 조화를 이루며 3차원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이상과 현실이라는 공간 그리고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무의식세계를 끊임없이 오가는 중간단계로서 제3의 공간은 어쩌면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매순간일지도 모른다. 이경하는 공간과 대상을 이질적인 재료로 표현해 한 화면 안에 배치했고, 신소영은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장면 속에서 어린 아이와 다른 요소들이 관계를 통해 만들어내는 공간을 표현했다. 또한 김미정은 ‘제목미정’이라는 세계를 통해 유토피아를 꿈꾸던 그만의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결합하는 공작소를 직접 꾸린다. 이렇듯 세 명의 작가가 캔버스에 각각 펼쳐 보이는 다른 이미지들은 시대를 공유하고 있는 우리들의 본 모습이자 고민이기에 한층 더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문의 (02)3443-7475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지상최대의 잉카유물 한국에 오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과 한·페루 문화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잉카문명전 ‘태양의아들, 잉카’를 오는 3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유물은 페루의 안데스 고대문명부터 1532년 스페인제국 침략으로 멸망할 때까지 잉카시대 유물로 페루 전역에 위치한 국립고고인류역사학박물관, 라르코에레라 박물관, 시판무덤박물관, 마추픽추박물관 등 9개 박물관 소장 유물 351점이다. 특히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에서 출토된 유물 13점과 20세기 세계고고학에서 가장 중요한 유물 중 하나인 시판왕 피라미드 출토유물 41점은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전시는 크게 문명사의 흐름에 따라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기원전 3000년 전 안데스 고대문명의 신화와 전설을 다루는데 특히 이국적인 신의 모습이 가득한 1800년 전 파라카스 미라 망토가 소개된다. 2부는 피의 희생제의와 시판왕의 황금유물, 나스카의 신비, 안데스의 미라, 잉카와 세력을 다투었던 치무왕국 등 페루 전역에서 일어났던 안데스 고대 문명의 발전상을 보여준다. 3부는 황금의 제국인 잉카를 소개한다. 제국을 통일한 잉카의 사회구조와 종교, 통치방법 등을 잉카의 주요 유적과 공중의 도시 마추픽추, 우주의 배꼽으로 여겼던 잉카의 수도 쿠스코의 실제적인 모습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잉카문명의 진면목을 관람객에게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나스카 지상화를 공중에서 촬영한 영상과 시판왕 무덤 발굴과정을 담은 기록영상을 상영하고, 시판왕 무덤 인물상을 실제 크기로 복원하여 부장품을 갖추는 등 생동감을 살렸다. 이번 전시는 페루 전통무용 공연과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돼 신비한 잉카문명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인류문명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 798-8076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바쁜 문화족을 위한 어른들의 놀이터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전시도 관람하고 공연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신통방통한 공간이 도심 한복판에 있다. 지난해 8월 강남구 삼성동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101 스페이스’가 그곳이다. 미국의 LA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101번 고속도로에서 이름을 따온 이곳은 예술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갤러리 겸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일반인들은 물론 바쁜 문화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직장인 밀집지역인 삼성동은 복합문화공간이 절실한 지역 가운데 하나다. 때문에 갤러리 101 스페이스는 식사, 예술작품,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같은 휴식처로 자리매김 중이다. 공연, 마술쇼, 패션쇼도 열려 지하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식탁과 의자가 전부인 심플한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최소한의 가구만 있어 어찌 보면 단조롭다는 느낌이 들지만 전시된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숨어있다. 가구는 전시 작품보다 튀지 않고 작품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최대한 자연스런 콘셉트로 꾸몄다. 대체로 흰색과 베이지 톤이 주류를 이루며 중간 중간에 오렌지색 의자로 포인트를 주었고 중국에서 들여온 고목으로 만든 묵직한 테이블은 고풍스런 멋을 더한다. 언뜻 심플한 레스토랑 같지만 하얀 콘크리트 벽면에는 회화작품, 공간 구석구석에는 설치작품이 눈에 띈다. 다른 문화공간과 차별화를 두는 부분은 바로 스테이지, 비록 작은 무대지만 비보이 공연, 마술쇼, 심지어는 의류업체의 패션쇼까지도 열린다. 1억5,000만원 상당의 음향시설과 조명, 무선 마이크, 메이크업 룸과 개인 로커까지 구비해 극장 못지않은 시설을 자랑한다. 알록달록한 조명이 무대 위를 비추면 순식간에 공연장으로 변한다. 무대 옆 한쪽 벽면에 설치된 대형 빔 프로젝트로 영화나 뮤직비디오를 상영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대에는 토요일마다 어쿠스틱 공연을 하거나 기업의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한다. 식사와 함께 각종 전시회 감상벽면의 그림들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과 예술적으로 소통하는 창문이다. 회화, 사진, 설치, 도예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기획 전시회가 열린다. 그동안 윤만웅, 박수만 등 드로잉 화가 5인의 ‘노랑색전’, 일러스트 작가 황석영 개인전 등 다양한 전시회가 열렸다. 김성일 대표는 “식사나 와인은 기본이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야말로 어른들을 위한 최고의 놀이터”라고 소개했다. 그렇다고 공연 문화에만 편중된 것은 아니다.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이탈리안 메뉴들도 선보인다. 새우와 마늘, 루꼴라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 ‘가베르니’와 신선한 계절 해산물과 새콤한 토마토소스가 듬뿍 들어간 파스타 ‘페스카토라’가 단연 인기다. 루콜라를 곁들인 담백한 치즈피자 ‘마리게르타’는 한 입 베어 물 때 전해오는 바삭한 식감이 좋아 한 번 맛본 사람들은 꼭 찾는 특별 메뉴로 손꼽는다. 점심 특선메뉴로 등심과 안심 스테이크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가격이 착해 주변 직장인들이 점심 때 많이 찾아와 식사와 예술적 공감을 얻으면서 휴식도 얻는다. 마치 갤러리 한가운데서 식사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분위기다. 위치_ 강남구 대치동 945-5번지 슈페리어 신사옥 타워 지하 1층 (지하철 2호선 삼성역 4번 출구 도보 1분)주차_ 건물 뒤쪽 주차 가능운영시간_ 오전 11시~자정(일요일 휴무)문의_ (02)591-3344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취업경쟁력 높이는 단정하고 호감 가는 외모 대학가의 졸업 시즌이 마무리 되었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고, 이제는 사회에 첫발을 디딜 취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시기이다. 그동안 학점과 토익점수 관리나 인턴십, 공모전 등의 활동에도 참가하며 이력을 채워나갔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가장 긴장되고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면접일 것이다. 경제불황으로 취업 경쟁이 심해지면서 면접성형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로 이제는 학점이나 이력뿐만이 아닌 단정하고 호감을 주는 외모 관리 또한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차별화된 ‘스펙’으로 간주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들여 준비해온 면접에서 깔끔하고 호감 가는 인상으로 자신감을 더해줄 시술들에 대해 알아보자.단기간에 칼을 대는 수술이 아닌 간단한 주사치료 만으로 외적 콤플렉스를 자신감으로 바꿔줄 수 있는 시술이 바로 필러나 보톡스를 이용한 쁘띠성형이다. 필러란 인체의 피부 성분과 동일한 물질로서 꺼진 부위에 채워 넣어 납작한 이마를 세우거나 자연스럽게 주름을 없애고 콧등이나 코끝, 턱에 주입해 얼굴 중앙부를 자연스럽게 세워줘 입체감을 부여하는 데 쓰인다. 필러와 보톡스를 이용해 처지고 우울해 보이는 입꼬리를 올려줘 밝은 인상을 주는 이른바 귀족성형이 가능하고 고집스러워 보이는 각진 사각턱에 보톡스를 주사해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짧은 시간에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들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밝고 깨끗한 피부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얼굴 중심부의 눈에 띄는 점을 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여드름이 진행되고 있거나 사춘기에 생겼던 여드름으로 인한 검붉은 흉터나 패인 흉터가 고민이라면 이에 맞는 스케일링 치료를, 얼굴이 쉽게 붉어지거나 피곤해 보이는 다크서클이 있다면 모세혈관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혈관 레이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복된 여드름으로 살점이 떨어져 나간 듯 패인 흉터가 있다면 어펌 레이저와 같은 콜라겐 생성을 목적으로 하는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푹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필러 시술이 적용될 수 있다. 남자들의 경우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은 푸르스름한 수염 때문에 강한 인상을 주거나 자칫 게으르고 준비되지 못한 인상을 주지 않을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모 레이저 시술을 몇 번만 반복해 줘도 훨씬 깔끔해 보일 수 있다. 김재원 원장강남예인피부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현실과 환상! 그 경계선에서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가 국내 최초로 정식 공연 저작권을 획득, 3월 19일부터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막을 올린다. 미국 현대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대표 작품으로, 사랑하는 남편의 자살로 인한 충격과 몰락한 남부 귀족 가문의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환상 속에서 살아가는 여인 ‘블랑쉬’와 그의 여동생 ‘스텔라’ 그리고 스텔라의 남편 ‘스탠리’ 등 세 사람의 갈등과 욕망의 충돌을 그렸다. 인간 누구에게나 내재된 경제적, 물질적 그리고 성적인 욕망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겪는 인간적 갈등이 시대를 초월한 강한 공감을 전달한다. 입체적인 분석을 통한 배우들의 연기 또한 이번 무대의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정신질환을 가진 여인 정도로만 표현되었던 ‘블랑쉬’는 변화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괴로워하는 인물로, 단순히 착하고 조용하게 비쳤던 ‘스텔라’는 또 다른 내재된 욕망을 표출하는 인물로 재조명된다. 다혈질이며 난폭함의 대명사이지만 현실에 충실한 남자 ‘스탠리’와 마마보이처럼 인식되었지만 속내는 누구보다 터프한 남자 ‘미치’의 캐릭터도 눈여겨볼 만하다. 여주인공 ‘블랑쉬’ 역에는 개성 있는 연기로 각인된 베테랑 배우 배종옥이 캐스팅 됐다. 문의 (02)766-6007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뮤지컬_ 스켈리두(Scary do) TV, 라디오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컬투의 김태균이 첫 연출을 맡은 뮤지컬 ‘스켈리두’가 무대에 오른다. 2009년 공연 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다가 지난 연말을 끝으로 잠시 막을 내렸던 스켈리두가 컬투 김태균과 작곡가 김대환의 공동 연출로 더욱 코믹하고 휴머니즘적인 요소가 가미된 모습을 통해 나타난 것.오리지널보다 강한 록 버전으로 진화한 이번 작품은 3월 12일부터 대학로 컬투홀1관에서 오픈런에 들어간다.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가 마냥 사랑스럽기만 했다면 업그레이드 된 스켈리두는 강렬한 사운드에서 뿜어 나오는 사랑의 설렘과 감동의 전율을 전한다. ‘사랑을 부르는 주문’을 뜻하는 스켈리두는 왠지 모를 설렘으로 다가와 귓가를 맴도는 묘한 마법 같은 선율이 압도적이다. 특히 ‘도깨비스톰’ `미라클’ 등의 수많은 창작 뮤지컬에서 실력을 펼친바 있는 작곡가 김대환이 중독성 짙은 그만의 색깔을 담아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넘버들을 선보인다.한 때 잘 나가던 아이돌 스타 이수민과 긍정적이고 발랄한 유희. 둘은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운명적으로 얽히면서 연인으로 발전한다. 둘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러브스토리가 경쾌하게 펼쳐진다. 문의 (02)743-2468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448호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수지오페라단 정기오페라 ‘나비부인’일시_ 3월 25~28일 오후 7시 30분, 오후 5시(일)장소_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_ VIP석 20만원, R석 15만원문의_ (02)581-5404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소월&하얀 선물’일시_ 3월 15·22일, 4월 12·26일, 5월 24일 오후 8시장소_ 소월아트홀입장료_ 전석 3만원문의_ (070)8794-5714 ♠뮤지컬 퍼포먼스 ‘비트’일시_ 3월 26일~4월 4일 오후 8시, 오후 3시·7시(주말)장소_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입장료_ 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_ (02)501-7888 ♠뮤지컬 ''올슉업(All Shook Up)''일시_ 3월 27일~6월 20일 장소_ 한전아트센터입장료_ S석 7만원, A석 5만원문의_ 1588-5212 연극♠악몽의 엘리베이터일시_ 3월 6일~오픈런장소_ 까망소극장입장료_ 전석 2만5천원문의_ (02)742-7611 ♠맛술사일시_ 4월 11일까지 장소_ 제일화재 세실극장입장료_ 전석 3만원문의_ (02)742-7797 ♠우리가 이렇게 멋지게 어렵게 이룬 모든 것들일시_ 3월 10~21일 장소_ 우석레퍼토리극장입장료_ 일반석 2만원, 대학생 1만5천원문의_ (070)7519-3600 클래식/콘서트♠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의 ‘봄의 향연’일시_ 3월 27일 오후 2시 30분장소_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_ R석 8만원, S석 6만원 문의_ (02)3473-8744 ♠영화 ‘모차르트를 찾아서’일시_ 3월 28일 오후 5시장소_ LG아트센터입장료_ 전석 1만5천원문의_ (02)2005-0114 ♠마이클 볼프 콘트라베이스 독주회일시_ 3월 23일 오후 7시 30분장소_ 장천아트홀입장료_ 일반석 2만원문의_ (02)2055-5787 전시♠권기수 전일시_ 3월 31일까지장소_ 어반아트갤러리문의_ (02)511-2931 무용♠코리아 환타지일시_ 3월 13~20일 오후 7시 30분, 오후 3시(주말)장소_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입장료_ 으뜸석 3만원문의_ (02)2280-4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토론토 캐나다 북쪽 연안에 있는 제1의 가장 큰 도시 토론토는 오대호 수운(水運)의 요지에 있기 때문에 일찍부터 호항(湖港)으로 발전하였다. 몬트리올이 프랑스계의 중심지라면 토론토는 영국계 최대 중심지며 또한 경제 문화생활의 중심지라고 볼 수 있다. 2009년에는 포브스(Forbes)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 500개 중 7개 기업이 있어 전 세계 도시 중 8위를 기록했다. 미국 동부와 인접해 있어서 미국과 정치 경제의 교환이 잘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나이아가라까지 거리가 승용차로 1시간, 뉴욕까지는 7시간이다.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 도시임에도 치안이 가장 잘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인종이 서로 존경하며 어우러진 도시토론토는 다른 도시와 달리 각 민족의 특성을 존중하고 그러한 복합적인 문화가 특색인 도시다. 월마트에 들어가면 영어를 듣기가 힘들 정도로 각자 자기 나라말을 하고 공통어로서 영어를 쓰는 예의를 보여준다. 때문에 영어가 서툴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는 오래 전부터 이민정책으로 복합문화를 꽃피우고 이를 통해 근본적으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추진해온 캐나다 연방 정부의 의지 때문이다. 이미 캐나다는 유럽과 미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기반을 만들어 적극적인 이민국가로 운영되었다. 그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인종차별은 있을 수 없었다. 오직 능력에 따른 보상으로 개인적 차별이 있을 뿐이었다. 이란 사람은 15일 동안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고, 무슬림은 한 달 동안 라마단 의식을 회사에서 존중받는가 하면, 중국의 쌍십절 점등행사는 토론토시 관광 상품으로 지정받는 등 다양한 민족 문화를 인정하고 이를 더욱 유용한 요소로 자리 잡게 했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도시실제로 캐나다 내 타 지역에서 취업을 위해 토론토로 이주하는 이민자도 많다. 이유는 경제 중심지답게 많은 기업과 기관, 산업들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개인 사업의 경우 중소기업 장려 정책에 따라 은행대출이 최고 25만 달러까지 가능해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사업에 실패해도 정부에 25퍼센트만 돌려주고 파산 신고를 하면 6년 후 자동으로 신용회복이 된다. 사업 의지가 있는 경우 자본에 대한 부담이 적어 능력이 있다면 꿈을 펼쳐볼 수 있는 여건이다. 사회적 기반이 잘 갖춰진 도시캐나다 전체 한인은 약 25만 명 정도다. 그중 토론토에는 50퍼센트 정도가 살고 있으며 LA나 뉴욕처럼 한인들만의 경제 문화적 활동배경이 잘 이루어져 있다. 한인 1.5세대 및 2세들은 대학교수, 의사, 변호사, 검사, 판사, 회계사, 국회의원 및 기타 공무원, 예술가로 많이 진출하였다. 이민 1세대의 경우는 대부분 영어능력과 문화적 적응력 부족으로 자영업 또는 규모가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며 자녀의 미래를 위해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일부의 경우 가장이 한국에서 경제 활동을 유지하는 기러기아빠로서 국제적인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다. 한국 음식과 생활용품은 토론토 내 3개의 대형 한인 마트를 비롯해 주거지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다수의 소형 마트를 통해 어려움 없이 구할 수 있다. 한국에서나 구할 수 있을 것처럼 여겨지는 채소들도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농장을 통해 재배 유통되고 있다. 자녀 교육의 광역 도시알렉산더 그라함 벨(Alexander Graham Bell)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빌 게이츠도 워털루 공대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초의 메시징 교환 휴대폰을 발명한 ‘블랙베리’도 이 학교 출신이 만든 작품이다. 그 외에 의학과 법조계가 강한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경영자들의 꿈인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Schulich school of Business)이 있는 요크 대학교(York University) 등은 자녀를 국제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최고의 터전이 되고 있다. - From 한마음이주공사 토론토 이용길 김미현 대표 (주)한마음이주공사www.han-maum.net (02)564-8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