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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을 입을 수 있는 ‘무냐무냐’ 사춘기가 되면 아이가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다투는 일이 잦아진다. 그만큼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챙겨할 것도 많다. 성장기에 맞춰 속옷을 바꿔줘야 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중앙동에 위치한 무냐무냐는 유아부터 주니어까지 다양한 속옷이 준비돼 있다. 피부를 보호해 주는 민감성, 아토피 전용 속옷 유아나 성장기의 피부는 여리기 때문에 속옷도 100% 순면을 사용해야 하며 화학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무실동에 사는 이영미 (33·주부)씨는 “알록달록 예쁜 그림만 보고 아이의 속옷을 골랐다가 아이의 피부가 울긋불긋해지면서 밤새 긁는 모습을 보고 아차 싶었다”고 한다. 일반 화학 재료로 염색한 것은 민감성 피부에 트러블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잊은 것이다. ‘무냐무냐’는 민감성피부와 아토피를 위해 숯 황토 홍화 등을 이용 천연으로 염색했기 때문에 피부자극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무냐무냐 김명순 대표는 “속옷을 제대로 입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피부를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피부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속옷 소재야 말로 중요하다”고 한다. 속옷은 순면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면 60수나 50수는 부드러워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정 모씨(39·단구동)는 “무냐무냐는 알레르기 예방이 되며 항진균 가공이 돼 있어 유아 때 처음 입히기 시작했는데 사춘기가 된 지금까지 안심하고 입힐 수 있다”고 한다. 교복라인을 살려주는 주니어 속옷 성장기에는 특히 체형 관리에 신경이 쓰인다. 한참 외모에 신경을 쓰는 소녀들은 아무리 속에 입는 옷이라도 멋스러운 것을 찾기 마련. 늘 교복을 입어야 하는 학생들은 조금이라도 더 돋보이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다고 성인용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와이어가 잘 맞지 않고 컵 또한 맞지 않아 가슴에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체형을 보호해주며 자신의 체형에 맞는 주니어 전용 속옷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라인을 살릴 수 있으며 체형도 관리 할 수 있다. 또한 속옷은 교복 색을 고려해 골라야 한다. 속옷색이 너무 짙으면 겉으로 들어나기 때문이다. 무냐무냐 교복라인 언더웨어는 교복과 맞춰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색과 디자인으로 개발돼 인기다. 특히 스커트 속에 입는 레깅스는 따뜻하게 몸을 보호해 줄뿐만 아니라 살짝 보여도 멋스럽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다. 상의 속에 입는 언더티 역시 교복라인을 살려주기 때문에 여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남학생들은 성장기가 되면 삼각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사각팬티를 입는 것이 좋기 때문에 무냐무냐의 다양한 캐릭터사각팬티로 한껏 멋을 낼 수 있다. 문의 : 743-49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3
- 사상 체질에 따른 와인 선택 기준 사상인(四象人)의 장부대소(臟腑大少)를 살펴보면 폐대간소(肺大肝少)한 태양인(太陽人)과 비대신소(脾大腎少)한 소양인(少陽人). 신대비소(腎大脾少)한 소음인(少陰人과) 간대폐소(肝大肺小)한 태음인(太陰人)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지난 시간 사상체질에 어울리는 와인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자기 체질에 맞는 와인을 고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됐을 것 같다. 이어서 이번 주에는 사상 체질에 따른 와인 선택 기준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태양인(太陽人) 와인바디는 가벼운 와인 light body에 와인 맛은 신맛이 강한 와인이 어울린다. 화이트와인>레드와인, 즉 태양인에게는 레드와인 보다 화이트와인이 좋다. 태양인에게 맞는 포도품종을 보자. 쇼비뇽블랑, 세미용, 이탈리아 피노그리 등의 화이트 와인 품종. 산지오베세, 가메이 등의 레드 와인 품종이 있다. 선호하는 와인은 보르도 화이트와인과 이탈리아 피노그리 화이트와인. 그리고 이탈리아의 키안티 와인과 보졸레 와인을 추천한다. 소양인(少陽人) 너무 무거운 바디는 부담된다(light body, medium body, no full body). 약간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와인바디가 좋다. 떪은 맛이 강하거나 균형이 잘 잡힌 와인(good balanced wine)이 소양인에게 맞는 와인 맛이다. 화이트=레드. 화이트와인이나 레드와인 어느 것을 마셔도 괜찮다. 소양인에게 좋은 포도품종을 보자. 화이트와인으로느 부르고뉴 샤도네이, 레드와인으로는 카베르네쇼비뇽, 피노누아가 있다. 부르고뉴 샤도네이 와인, 보르도 레드와인, 부르고뉴 레드와인, 호주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카베르네쇼비뇽 와인 등이 선호와인에 해당한다. 소음인(少陰人) 와인바디는 소양인과 비슷해 약간 가볍거나 중간 정도로, 너무 무거운 바디는 부담된다.(light body, medium body, no full body). 와인취향은 단맛이 강한 와인, 향이 풍부한 와인, 균형이 잘 잡힌 와인(good balanced wine)으로 한다. 화이트= 태음인(太陰人) 와인바디는 무거운 와인(full body)이 좋다. 와인취향 : 알코올 도수가 높고 매운 맛이 강한 와인, 알코올을 넣어 맛을 강화한 와인의 와인취향을 즐기면 좋겠다. 화이트 tip 오행(五行)과 오장(五臟) 오미(五味)의 배속 오행(五行) : 오장(五臟) : 오미(五味) : 오미(五味)의 작용 목(木) : 간(肝): 산미(酸味 신맛): 수렴(收斂)한다 화(火) : 심(心): 고미(苦味 쓴맛): 단단하게 한다 토(土) : 비(脾): 감미(甘味 단맛): 보(補)하고 늘어지게 한다 금(金) : 폐(肺): 신미(辛味 매운맛): 흩어지게 한다 수(水) : 신(腎): 함미(鹹味 짠맛): 연(軟)하게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와인의 등급 와인을 공부하다보면 등급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등급은 어떻게 무슨 기준으로 나누어질까요? 와인의 등급은 나라와 지방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프랑스 와인의 등급체계는 무척 많이 복잡한 편입니다. 프랑스 와인의 품계 체계는 AOC > VDQS > VDP > VDT로 나뉘고, 이 체계는 1930년대에 정비된 법제도에 따른 것으로 INAO라 불리는 정부기구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같은 AOC급 와인이라 하더라도 ''어떤 원산지 명칭이 표기 되었는가''에 따라서 받는 대접이 달라집니다. 보다 세부지역명이 표시된 것일수록 고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특정한 세부지역만의 특질을 인정했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그리고 INAO가 정한 원산지 표시 제도와 별개로, 보르도 지방은 각 세부지역별로 별도의 등급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1855년 나폴레옹3세의 명에 의해 제정된 보르도 메독 지구의 그랑 크뤼 (Grand Cru:우수 포도원) 등급이며 1~5등급으로 우수 생산자를 분류해 놓았습니다. 그외에 보르도 지방 그라브 지구에도 자체 등급제도가 있고, 보르도 지방 쌩떼밀리옹 지구에도 자체 등급제도가 있습니다. 보르도 지방 소테른 지구도 역시 1855년 나폴레옹3세의 명에 의해 등급 제정 당시 메독지구와는 별도로 등급이 도입되었습니다. 그라브 지구나 쌩떼밀리옹 지구의 그랑 크뤼 등급은 몇 차례에 걸쳐 심사를 통해 개정되었으나, 메독지구, 소테른 지구의 그랑 크뤼 등급은 150년동안 변동없이 기득권으로 세습되어오고 있습니다. (단 2번의 예외가 있었습니다. 등급이 제정된 1855년 당해년도에 샤또 깡뜨 메를르가 등급에 누락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여 자료를 정리하여 제출, 5등급에 진입했으며, 2등급이었던 샤또 무똥 롯칠드가 꾸준한 품질향상과 100여 년에 걸친 집요한 등급 상향 신청 끝에 1973년에 1등급으로 승급되었습니다.) 당시의 등급은 어떻게 나누어 졌을까요? 1855년 제정된 메독 그랑 크뤼는 당시 보르도 지방에서 활동하고 있던 중개상인 조합의 내부적 분류가 강하게 반영된 것입니다. 거간꾼이라고도 하는 중개상들은 각 생산자들에 대한 정보에 정통하고 있었습니다. 특정 생산자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밭)의 토양 특성, 세부적 기후 조건, 각 생산자들의 사용하는 경작 방법과 수확 방법, 양조 시설, 양조 방법, 포도의 품질, 와인의 품질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하여 데이터로 정리해서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고 조합원들 사이에서만 공유하여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들 내부적으로는 이미 보르도 와인을 몇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서로 다른 대접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나폴레옹3세가 프랑스 만국 박람회 출품을 위해 메독 지구의 와인을 등급화할 것을 명했을 때, 당시 이런 정보에 정통하고 있었던 거간꾼들에게 자문을 받지 않을 수 없었고 그 기준이 반영되게 된 것입니다. 쌩떼밀리옹 지구의 경우는 1959년 최초로 그랑크뤼 등급이 도입되어 10년마다 개정합니다. 개정을 할 때는 조합에서 심사위원단을 선임하여, 이 심사단이 각 생산자를 순방하며 지난 10년간 만들어진 와인을 모두 시음하고 점수로 평가하여 품질이 올라간 생산자는 승급되고 떨어진 생산자는 강등됩니다. 그러나 이도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사 위원단 선정에 있어서 특정 생산자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인물이 선임된다거나, 심사 과정에서 일부 생산자는 방문조차 하지 않았다거나 해서 여러 잡음이 있었고, 최근 개정이었던 2006년 개정에서는 등급에서 탈락한 생산자들이 이 결과에 불복하여 법원에 심사과정의 불공정성에 대해 소송을 제기, 승소했습니다. 결국 2006년 쌩떼밀리옹 지구의 등급 분류는 철회되었고, 현재는 재심사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등급이 공중에 뜬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한울타리의 밤 바람결에 들리는 은목서 향기가 온 마을을 돌며 사랑에 빠진 가을의 소식을 전해주는 계절이다. 그러나 감미롭고 풍성한 노래에 앞서 겨우살이 걱정, 내년살이 준비로 고달픈 우리 이웃들이 있다. 그 이웃에게 넉넉한 가을을 선사하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하여 작은 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속삭이는 한울타리를 소개한다. 한울타리는 2004년10월1일 설립되어 김해 지역 장애인과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이다. 소식지를 나누고 장애인 합주단활동 등을 통한 계몽사업을 펼치고있다. 한울타리 장애인 그룹 홈 김해시 진영 빙그레 아파트를 임대하여 현재 4명(1급~4급)의 남성장애인들이 모여 사는 그룹 홈이다. 가정적 분위기에서 자립심과 독립심을 기르고,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의 유대와 정서 안정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그룹 홈이다. 한울타리 노인 그룹 홈 김해시 진영 삼성 아파트를 임대하여 신체와 정신적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힘든 3명의 여성장애노인들이 모여 살고 있다. 사회복지사가 식사 청소 세탁 등 기본 생활은 물론 병원 진료 까지 지원한다. 집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여생을 위한 그룹 홈이다. 장애인그룹 홈은 내년에는 집을 비워줘야 하고 노인 그룹 홈은 올 연말로 모든 지원이 끊기게 되어 큰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바로 이런 때를 같이하여 한울타리 식구들이 계속 비빌 수 있는 언덕으로 버티기 위해 “한울타리의 밤”을 열어 뜻있는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 한울타리의 밤을 통해 모여지는 수익금은 김해 지역 장애인들과 한울타리 그룹 홈을 위해 쓸 계획이다. 한울타리의 밤은 2007.11.3(토) 저녁 7시 대민교회(김해 고교 옆)에서 펼쳐진다. 한울타리가 주최하고 창원극동방송과 CBS경남방송이 후원한다. 티켓 대금은 5000원이다. 아울러 생활 필수품이나 먹거리 등의 후원도 문의 한울타리 그룹 홈 055)346-5352 윤영희리포터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사도 감미롭고 완벽한 화음으로 매혹적인 흡인력을 뿜어내는 소년들이 우리 곁에 온다. 뛰어난 재능의 경이적인 매력을 지닌 평화의 사절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Les petits chanteurs la croix de bois / the Paris Boys Choir)이 그들이다. 교황 요한 23세로부터 ‘평화의 소년 사도들’이란 영예로운 칭호를 얻은 그들이 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러 창원을 찾아온다. 반주 없이 아카펠라로 노래하는(평균 나이 11~15세) 그들의 고운 소프라노 음색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행복감에 젖어 들게 한다. 흰 옷에 나무십자가를 목에 건 24명의 아이들이 합창의 매력을 확인 시켜 주며 뛰어난 앙상블 완벽한 화음으로 우리에게 선사할 감동을 기다린다. 천상의 음악 평화의 소리 빈소년합창단, 퇼저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의 하나로 불리며 맑고 순수한 음성과 완벽한 화음으로 천상의 음악을 들려주는 평화의사도. 맑고 순수한 천사의 음성이 하얀 성의와 가슴에 걸린 나무 십자가와 더욱 조화를 이루어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가 에펠탑과 포도주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으로 대표되기도 할 만큼 프랑스의 상징이기도 하다. 창단 이후 백여 개 나라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교황 비오 12세는 친히 그들만을 위한 미사를 집전한 바도 있다.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에 어울리게 끌로뉴 국제평화회의(1953년)와 파리 평화회의(1956년)에서의 특별공연과 1965년 베들레헴에서 성탄절 특별공연 등과 함께 파리 2000년 기념 훈장을 받기도 하였다. 20세기 초에 출발하여 21세기 현재에 이르기 까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교황 비오 10세가 내린 그레고리안 성가와 르네상스 음악 부활을 위한 칙령에 따라 1907년 창단. 초기에는 도시 순회연주에서 ‘위대한 신의 표현’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후 정통 교회음악 이외에 세계 여러 나라의 가곡과 드뷔시, 라벨 등 현대작품에까지 그 영역을 넓히기 시작. 그동안 세계 각지의 순회공연을 통해 민족적 정취가 어린 각 나라의 명곡들을 골고루 섭렵하여 그들만의 레퍼토리로 만들어 들려준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청아한 목소리로 Boy Soprano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71년부터 2년마다 꾸준히 한국 방문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창원 공연에서는 성가 곡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민요,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노래한다. 아카펠라로 선보이는 맑고 청아한 음색의 아름다움이 성탄과 연말을 맞는 우리들의 가슴에 포근한 감동과 따뜻함을 전해 줄 것이다. ※이번에 소년들이 노래할 천상의 소리 레퍼토리이다. · 고양이 이중창-로씨니 · 파리 파남므-파리씨에 · 우정-랭카스터 · 반뭰온 티보-서인도제도 민요 · 바하이쿠보-필리핀민요 · 붉은 장미-슈베르트 · 고요한 밤 거룩한 밤-그루버 · 유미, 유미, 유미-바누아트 민요 · 자장가-모차르트 · 아베마리아-슈베르트 · 솔베이지의 노래-그리그 · 지극히 높으신-웨일즈지방 민요 · 북치는 소년-시몬 · 탄툼 에르고-모리스 뒤뤼플레 · 푸에리 콘치니떼-반 헤르벡 · 할렐루야 아멘-헨델 · 고요한 밤 거룩한 밤-그루버 · 성탄종 캐롤 · 징글벨-미국 캐롤 · 우리 마을의 천사들-제바에르 · 루돌프 사슴코 · 세계의 음악-피에르 종 · 공연일시 : 2007. 12. 14(금) 19:30 / R석 66,000원 S석 55,000원 A석 44,000원 · 문의011-866-7448 윤영희리포터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것이 좋은 와인일까? 요즘 나오는 와인들의 알코올 도수가 과거보다 높아지는 현상이 왜 생기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전통적으로 볼 때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12~12.5%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당이 알코올의 원천인데 포도를 압착할 때 나오는 즙의 당도가 24~25% 정도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요즘의 와인들, 특히 미국 와인들을 보면 쉽게 13%를 넘거나 심하면 14% 이상의 알코올 도수를 보이는 것들도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백포도주는 경우 8~8.5%인데 비해 캘리포니아산 진판델(레드와인)은 14~14.5%의 알코올함량을 보이며 계속 알코올 함량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단위 재배 지역당 산출되는 포도의 양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포도송이의 양도 제한함으로써 진한 포도 주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또 물 공급을 제한해 더욱 진하고 농축된 주스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것으로 포도주를 만들 경우 당도가 높아지고 알코올 함량이 높아지는 건 당연하고, 와인의 바디 역시 매우 무거워집니다. 아주 헤비하고 파워풀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포도주는 만족감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또 양념이 많거나 무거운 느낌의 음식인 경우에는 이런 와인이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숯불갈비, 갈비찜 같은 음식에 어울리겠지요. 그렇다고 해도 이 때문에 와인의 값이 터무니없이 올라가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이렇게 만들어진 와인들은 쉽게 몇 십 달러, 심지어는 병당 1백 달러를 넘어가는 것들도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올라가는 데 따르는 문제 중 하나가 여기 있는 셈이죠. 생산자들이 좀 터무니없이 와인 가격을 올리는 좋은 핑계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 이런 식의 알코올도수가 높은 와인을 구하여 즐겨 마시든 자유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지는 와인들은 문제가 분명히 있습니다. 일반적이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길러지는 포도보다는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밖에 없습니다. 와인의 생명은 밸런스입니다. 알코올이 강하다고 해서 완벽한 와인이 되는 것이 아니며 조기 재배한 포도들은 이 밸런스를 잃기가 쉽습니다. 버나드 그리핀 와이너리의 오너이며 와인메이커인 랍 그리핀은 “이와 같이 재배된 포도가 너무 당도가 높고, 재배가 시간이 일러지기 때문에 맛이 좋으며 헤비하게 느껴질 수는 있다. 그러나 포도가 일찍 재배될 경우, 숙성과정 후반기에 잘 생성되는 탄닌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또 당분농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산 성분이 녹을 수가 없어서 산도 역시 떨어져 버린다.”고 지적합니다. 즉, 만들고 나서 한두 해는 맛있게 마실 수 있을지라도 오래 저장할 수 있는 와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핀은 이런 와인에 소비자들이 돈을 쓰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와인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명주가 됩니다. 중용의 도는 중요한 것이며, 과유불급이라는 말은 와인에게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샤또 딸보(Chateau Talbot) 백년전쟁은 프랑스와 영국이 지금의 보르도 지방을 두고 100년에 걸쳐 치른 전쟁이다. 정략결혼에 따라 영국이 프랑스 왕국 절반 이상을 갖게 되면서 전쟁의 싹이 되었는데, 보르도는 바로 이때 유럽 전역으로 알려지고 와인 명산지로 명성을 쌓아간다. 완벽한 기후와 토양에 무역항까지 갖춘 보르도는 와인 재배뿐 아니라 판매 최적지로서 입지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백년전쟁 끝에 나타난 잔 다르크와 딸보장군. 잔 다르크는 오를레앙 진군 도중 단신으로 적진에 가서 “나는 피를 보고 싶지 않다 그러니 그냥 물러가라.”고 명령한다. 이 말에 고뇌하며 퇴각하는 영국장군이 톨벗(프랑스식 발음은 딸보)이다. 샤또 딸보는 바로 그 영국군 장군 톨벗을 기리어 이름 붙인 것이다. 와인은 프랑스의 상징이다. 거기에, 백년간 철천지원수로 싸운 적장의 이름을 붙였으니. 딸보의 면모나 기개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샤또 딸보는 프랑스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 크뤼 클라쎄에 드는 고급 와인이 분명하다. 거기에 짧고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이름 덕에 우리나라에서는 과할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던 70년대. 전 세계 바이어를 상대하던 비즈니스 접대용으로 인기 끈 이유도 바로 여기. 요상한 이름 덕을 철저히 보는 셈이다. 고급와인임에도 저렴한 가격 괜찮은 맛에 무엇보다 발음하기 쉬워, 샤또 딸보는 당시 비즈니스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샤또 딸보의 인기에 더욱 불을 붙인 사람은 영웅 히딩크.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서 우리가 16강에 진출한 그날, “오늘밤은 와인 한잔 마시고 푸욱 쉬고 싶다.”며 그날 밤에 마신 와인이 샤또 딸보 98년산이었으니. 샤토딸보는 강하지만 부드럽고 섬세함이 조화로운 히딩크 이미지와도 서로 통한다. 샤또딸보는 보르도 중추적 네고시앙(Negociant-와인도매상) 중 하나인 꼬르디에(Cordier) 사에서 소유하고 있었다. 샤또 딸보는 1855년 그랑 크뤼 분류에서 4등급으로 채정되었다. 국내에서는 너무 흔히 보이는 탓에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싸구려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그런 오해와 달리 썩 괜찮은 와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와인, 왜 이렇게 종류가 많고 복잡할까? 칠레 와인이나 프랑스 와인이나 똑같은 포도로 만드는데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 맛도 똑같을 것 같은데. 이와 같은 2가지 의문점을 가지는 것이 보통이다. 자~ 그 의문에 쉽게 접근해 볼까요. 우리나라 김치를 한 번 볼까요. 백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갓김치 등 김치 종류만 해도 수 백종에다가 집안마다 김치 맛이 다 다르지요. ‘김치=와인’ 이렇게 생각해보면 종류와 가격의 차이에 대한 이해가 조금 될 것 같나요? 그러면 같은 포도로 만드는 와인의 가격차는 왜 나는 걸까요? 맛은 다 같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쉽게 사과를 예로 들지요. (책‘와인과의 만남’응용)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과의 품종으로는 부사, 홍옥, 인도 사과 등이 있습니다. 부사의 맛은 약간 새콤하면서 달고 과일의 씹는 질감이 사각사각 거리고 홍옥은 새콤하면서 제일 단단합니다. 인도사과는 좀 퍼석 거리면서 부사나 홍옥보다는 단맛이 좀 덜하지만, 새콤함이 별로 없고, 질감 자체가 연해 아기들 먹기에 좋지요. 이것을 포도 품종에 적용해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즉, 품종에 따라 사과 맛의 차이가 나듯이 와인도 만드는 포도 품종에 따라 맛이 확실히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프랑스 와인과 칠레와인의 차이를 살펴볼까요. 대구에서 나온 부사와 충청도 부사, 중국에서 수입된 부사의 맛이 어떤지요? 다들 맛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새콤함과 단맛, 그리고 질감의 기본특질은 변하지 않는다해도 중국 부사와 대구 산(産) 부사 맛이 같다고 하는 사람은 없지요. 이것은 와인에도 그대로 적용된답니다. 그러면, 같은 동네(보르도의 뽀이악)에서도 무지 비싼 와인과 헐값의 와인이 있는 이유는 뭘까요? 또 사과를 예로 들어봅니다. 같은 사과 밭이라도 제일 맛있는 사과가 나는 곳이 분명히 있습니다. 같은 밭 안에서라도 다른 곳에 비해 햇빛이 잘 들고, 토양특성이 좋은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집안에 조그마한 꽃밭을 만들어본 기억을 되살려 보세요. 작은 꽃밭에서도 어느 쪽에는 꽃이 아주 탐스럽게 잘 피는데 비해서 어느 쪽에는 영 비실비실합니다. 마찬가지로 높은 등급의 와인은 그 밭에서도 최상의 포도만 수확을 해서 만들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진답니다. 예를 들면 가장 좋은 사과가 난다는 과수원에서 최고의 사과만 골랐더니 3박스가 나왔습니다. 보통 사과는 100박스 정도 나왔습니다. 주인은 보통 사과를 1박스 당 5만원에 팔았습니다. 그런데 최고의 사과는 1박스 당 10만원에 팝니다. 과연 이 최고의 사과는 팔릴까요? 그 사과가 최고의 사과인지 알고 신뢰한다면 분명히 팔리겠지요. 와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 포도밭에서도 포도나무의 위치에 따라 어떤 지역에서 수확된 포도로 만든 와인은 최고등급을 받는가 하면, 같은 포도밭인데도 그냥 보통 등급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옆집의 포도밭에서는 그냥 보통 등급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대구사과 혹은 이천 쌀” 이렇게 매김하는 현상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보르도 뽀이악/메독/뽀므롤 등.. 각 와인 산지별로 와인의 특성은 거의 유사합니다. 단, 그 맛에서의 와인은 모두 약간씩 달라지긴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환경 지키미 네잎크로바” 아..아.. EM 을 알립니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유용미생물군)의 약자. 1982년 일본 류큐대학의 농학부 히기데루오 교수에 의해 개발되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효모균, 유산균 및 광합성 세균 등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하여 배양. 이들 균들 간의 복잡한 공존공영 관계가 만들어 내는 발효 생성물의 황산화력이 바로 EM의 효과이다. 자연 속 유용미생물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EM의 적용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처음에는 농업분야에 주로 사용, 농업부분에 대한 활용은 물론 환경정화 공중위생 등 그 용도가 실로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쌀뜨물 EM발효액 제조법 1.처음과 두 번째 씻은 진한 쌀뜨물을 1.8 PET병에 절반 정도 넣는다. 2.당밀이나 설탕을 PET 병뚜껑으로 3~4개 넣고, 천일염을 찻숟가락으로 한 개 정도 넣는다. 3.EM원액을 PET 병뚜껑으로 3~4개 넣고 다시 섞는다. 그 후 쌀뜨물을 병의 목과 어깨 사이까지 넣은 다음 다시 섞어 따뜻한 곳에 놓아둔다(상온) 4.나흘에서 이레 정도 지나면 냄새가 달콤새콤하게 나고 가스가 거의 나오지 않을 때면 완성된 것이다. (주의할 점 : 가스가 부풀어 오르면 뚜껑을 천천히 열어 가스를 방출시키고, 가스를 보낸 후에는 뚜껑을 확실히 닫아준다.) 가정에서의 EM을 사용방법 △쌀뜨물 EM발효액을 10~100배 희석하여 냉장고를 청소하거나 세차 유리 닦기 등 청소할 때 사용하면 아주 좋다 △주방에서 설거지 할 때 세제 대신 쌀뜨물 EM발효액을 적당량 넣어 씻는다. 세척이 잘 안 되면 수세미를 쌀뜨물 EM발효액으로 흠뻑 적신 후 사용하면 좋다 △쌀뜨물 EM발효액 150~300(종이컵으로 한 두 컵)정도 넣어 옷과 함께 하룻밤 담가 놓은 후에 세탁하면 세제 양을 반으로 줄여도 세탁물은 깔끔해진다. △화장실 변기에 쌀뜨물 EM발효액을 100배 희석해 청소하면 변기에 때가 잘 붙지 않고 악취도 사라진다. △쌀뜨물 EM발효액을 음수와 사료에 1000배 희석해서 애완동물에게 먹이면 털 고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샴푸 후 린스 대용으로 쓸 수 있으며 애완동물의 집에 악취가 날 때 쌀뜨물 EM발효액을100배 희석하여 털과 집에 부려주면 좋은 효과가 있다. △1~2일분의 음식물 쓰레기에 쌀뜨물 EM발효액을 적신다.→반나절이 지난 뒤 소쿠리에 넣어 수분을 제거한다.(수분은 모아 액비로 사용 가능)→날씨가 맑을 때 흙에 묻거나 밀폐 용기에 모은 후 흙과 섞어 부엽토로 화분이나 밭에 사용하면 비료가 된다. EM 보급에 천리 길도 마다 않는 세잎클로버 경상남도 반석 청소년 재단 안에는 세잎클로버 청소년들이 있다. 세잎클로버는 환경 생태 생명 사랑 동아리이다. 네잎클로버는 행운을 세잎클로버는 행복을 뜻한다. 동아리 ‘세잎클로버’는 특별한 행운을 찾기보다는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삶들을 기쁘게 바라본다.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나와 너 우리의 삶을 행복으로 변화시켜가기를 소망하는 청소년들의 모임이다. study(진리 탐구) service(나눔) smile(기쁨) 3S 영성을 살아감으로써 또래 사이에서 좋은 모범으로 리더가 되기를 지향하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 소이다. 그들은 경남 청소년 한마음 축제 광주 등의 청소년 축제에 참가하여 자신들이 직접 만든 쌀뜨물 EM발효액을 보급하는 등 언제나 환경사랑 실천에 열정을 다한다. 독서를 통하여 생명 환경 생태에 대하여 연구한다. 세잎클로버는 경남청소년우수자원봉사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몽골해외 자원봉사 환경정화물 만들기 네팔해외자원봉사 등 환경과 생명 생태를 위한 그 본연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벌새가 초원의 불을 끈다는 말이 있다. 처음엔 갸우뚱하지만 그 의미를 새긴 후에는 고개 끄덕끄덕 무릎을 탁치며 “그래그래 맞아맞아!”하세 만드는 이야기. 초원에 불이 나면 덩치 큰 동물은 다 도망간다. 하지만 이 쬐끄만 벌새는 떠나지 않고 홀로 수천 번의 날개 짓을 하면서 입에 물을 담아 불로 가져가는데. 그 모습을 본 덩치 큰 동물이 되돌아와 힘을 합쳐 결국 초원의 불을 끄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반석청소년 재단 정선생님은 “우리 세잎클로버들이 활동하는 성실한 모습이 벌새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았지요. 아이들의 열정과 성실함이 세상에 큰 힘을 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윤영희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경남도립 미술관 - 우리 곁으로 더욱 가까이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은주)은 2009년도 제1차 도립미술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섭 창원대 예술대학장)를 개최. 미술관 측은 전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업 및 소장품 구입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그에 따 라 미술문화를 통해 경제적 위기에 따른 어두운 사회 분위기를 밝게 위로하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연계로 신나는 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은 우선 2004년 개관 이후 소외되었던 사진과 서예 분야 전시를 봄?가을에 개최하기로 했다. 매년 여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시를 기획. ‘신나는 미술관’과 ‘신나는 전시’를 위해 적극적인 체험형 교 육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한국 현대조각사 정립을 통해 대형조각들을 한자리에 모아 미술관 입구 잔디 광장을 조각전시장으로 태어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전시 계획을 통해 도민들의 예술적 관심과 갈 증을 달래며 예술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한편 작품 기증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지속적인 기 증 작품전을 통해 작품 기증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적 여건 등 다양한 난제 속에서도 왕성한 창 작 활동을 하는 청년미술가를 발굴 전시 기회를 주기위해 ‘경남청년미술 현황전(가칭)’을 마련한다. 경남 미술사정립 토대 마련을 위해 작년 말 ‘사천의 회화’로 시작한 지역미술사정립전을 올해는 2개 지역으로 확대 개최한다. 소장품 수집방향에 따른 미술인들의 넓고 깊은 관심 개관 이래 회화, 판화, 조각 등 순수미술 분야에 집중했던 미술관은 소장품 수집계획도 대폭 개선한다. 서예작품 수집에 힘썼던 지난해에 이어 점차 미술 전분야로 확대한다. 작가계층이 넓은 서양화 분야는 매년, 그 외 다른 분야는 2~3년마다 순차적으로 소장품을 수집하는 등 향후 5년간 소장품 수집 기본방 향을 정해 미술인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한편 미술관대학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미술관교양대학 을 개설해 기존 교육프로그램 보완 등 지역사람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알찬 사업을 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관람객 13.7%로 대폭 증가 2008년도 주요사업추진결과에 따르면, 2008년도 도립미술관 관람객은 2007년도 대비 13.7%로 대폭 증가했다. 전시는 2008년도에 6분야 15종 20건, 사회교육프로그램은 5분야 12종 22건 157회에 9,316 명이 참여했고, 관람객은 1일 평균 400명(연간 109,576명)이 관람한 것으로 보고됐다. 소장품 수집은 6 부문 47점 구입, 110점 기증으로 모두 157점이 수집, 현재 778점을 소장하여 지속적이고 왕성한 수집 활동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