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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인근 워터파크 다 모여라~ ‘여름 휴가’라고 해서 해변에만 가자고 하면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부모가 될 수 없다. 캐리비언 베이를 선두로 우리나라에서 워터파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해외에 가서 유명한 리조트 워터파크를 찾을 필요도 없다. 세계 워터파크 Top 20위 내에 우리나라 워터파크가 4군데나 랭킹됐다는 놀라운 사실!워터파크에서는 수영을 못해도 괜찮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적다. 하루종일 놀아도 지겹지 않고, 이제 유명한 워터파크를 찾아 서너 시간씩 차 속에서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부산을 비롯한 경남, 경북 등 한 시간 남짓이면 찾을 수 있는 곳곳에 캐리비언베이 못지 않은 가볼만한 워터파크들이 있다.김영희·김은영 리포터 key2006@naeil.com★ 부산지역 워터파크“금정체육공원 스포원”지난달 말 금정구 금정체육공원 내에 문을 연 복합 레포츠타운 ''스포원파크''의 워터파크. 인공해수풀로, 3027㎡ 규모이며 실내·외 풀을 비롯해 워터 슬라이드와 물 대포, 마사지 물 등을 갖추고 있다. 키즈랜드와 3D게임존 등이 한 건물에 있어 다른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수기 기준으로 어른 18,000원, 어린이 15,000원이다.www.bcr.or.kr“벡스코 물놀이 축제”25m, 50m 슬라이드 등 20여가지의 공기 조형물로 만들어진 각종 놀이시설과 1,000여명이 한꺼번에 수영할 수 있는 대형 수영장은 성인용과 유아풀장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또한 10m 높이의 대형 분수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의 시원한 물놀이의 재미를, 키드 팡팡에는 유아들이 보트를 직접 타볼 수 있는 보트존이 마련돼 있다. 종일이용권은 17,000원, 3시간이용권은 12,000원, 단체이용권은 9,000(20인 이상)원이다.www.bexco.co.kr“광안리 워터맥스”광안리 바닷가에 위치한 아쿠아펠리스 호텔 내 실내형 워터파크.100m 길이의 대형 바디슬라이더를 비롯해 파도풀, 25m 3개 레인의 대수영장이 있으며 계곡 물살처럼 빠른 계곡 유수풀 등 30여가지의 다양한 물놀이 테마파크이다.심해 온천수로 이루어진 사우나 시설과 노천탕, 노천사우나, 찜질방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눈앞에 펼쳐진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요금은 성수기 기준으로 자유이용권(사우나+찜질+수영장+물놀이)이 어른의 경우 30,000원~35,000원(주중~주말), 소인은 20,000원~25,000원(주중~주말)이다.www.aquapalace.co.kr"온천천 물놀이"연제구 온천천 시민공원에 조성된 3개(세병교, 연안교, 연산교 사이)의 수영장과 인공폭포다.(동래지하철역)폭 7m, 길이 30m, 수위 60cm의 수영장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으며 매일 새 수돗물을 공급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한다. 해마다 휴일 평균 3,500여명이 찾는 곳으로 10시부터 6시까지 개장한다.매주 토요일(9월 27일까지)에는 인공폭포 옆에서 온천천 아티스트팀 공연이 이루어져 가요, 민요, 연주회, 뮤지컬 등의 문화공연도 접할 수 있다. 요금은 무료.www.oncheon.dongnae.go.kr★ 경주지역 워터파크“캘리포니아 비치”지난 6월 21일 문을 연 경주월드 내 1만여평의 초대형 물놀이 테마파크.부드러운 파도와 쓰나미 파도를 한꺼번에 즐기는 파도풀인 산타모니카 비치를 비롯해 계곡 급류 형태의 유스풀인 웨이브 캐년, 다양한 슬라이드, 유아전용공간 페블비치 등의 워터파크이다. 그 외 온 가족 천연스파 바데풀도 즐길 수 있다.성수기(7월 18일~8월 24일) 동안 오전 9시부터 20시 30분까지 개장한다.요금은 성수기 종일권 기준으로 대인 54,000원, 소인 39,000원이며 비씨카드 이용시 30% 할인 받을 수 있다.www.kjw.co.kr“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보문호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파도, 놀이시설, 마사지, 스파 등 각종 옥외 시설이 있으며 실내 아쿠아풀존은 다양한 기능성풀 존과 7개의 테마별 월풀욕조의 스파존 등으로 이뤄져 있다. 캉갈피쉬 “가라푸파”를 도입한 닥터피쉬가 있는 워터월드로도 유명하다. 요금은 성수기 기준으로 어른 33,000원~35,000원(주중~주말), 소인 28,000원~30,000원(주중~주말)이다. 신한카드(구LG카드포함), 비씨카드, 외환카드, 현대카드로 결재하면 20~30% 할인받을 수 있다. 비수기인 오는 18일까지는 어른 16,100원, 소인 12,600원이다, 단, 온라인 구매에 한함. www.daemyungresort.com“한화리조트 스프링돔”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갖춘 온천 테마파크로 사계절 온천욕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규모는 작지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인기있다. 어린이풀의 물쏟는 항아리, 말하는 우물 등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고 조용히 즐길 수 2008-11-05
- 지역 노인들을 위한 “Silvers day” 행사 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에서 지난 27일 제일교회노인회, 28일 거제사랑의집 노인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하여 Silvers day 행사를 마련하였다. 양일간 진행된 Silvers day에서는『청자! 그 슬픈 아름다움』展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청자문양찍기 체험을 비롯하여, 영상물인 고려도공의 혼을 감상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물관의 특별전 관람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에게 문화적 향수를 불러일으켜 큰 선물이 되었다. 이후에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거제박물관『청자! 그 슬픈 아름다움』展(10.21-11.09)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된 Silvers day를 통해, 지역에 있는 노인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하여 문화접근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문화적 양극화 현상을 해소할 것이다. 이 전시는 2008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 사업으로, 전시 기간 중에는 무료관람 할 수 있다. 문의 : (055)687-67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11월 시설관리공단 프로그램 안내 유치부 재밌는 퍼포먼스미술교육생모집 모집기간 : 11. 14(금)~ 선착순 54명(각반 18명) ㆍ대 상 : 6세 ~ 7세 ㆍ신청방법 : 방문접수(복지관 사무실) ㆍ수 강 료 : 1만원(1개월), 재료비 별도 ㆍ접수문의 : 옥포복지관 639-8150 초등토요교실 교육생모집 ㆍ모집기간 : 11. 14(수) ~ 과목별 선착순 ㆍ대 상 : 초등 전학년 ㆍ신청방법 : 방문접수(복지관 사무실) ㆍ수 강 료 : 1강좌당 10,000원(재료비 별도부담) ㆍ교육과목 : 미술, 천재로봇, 주산, 클레이, 과학실험 ㆍ접수문의 : 옥포복지관 639-8150 11월 가족무료요리특강 ㆍ교육일시 : 11. 12(수) / 11. 26(수) 15:00 ~ 16:00 ㆍ대 상 : 지역주민 ㆍ내 용 : 요리특강(카레꼬치덮밥 / 해물카레라이스) ㆍ준비사항 : 없음(수강료무료, 재료 무료제공) ㆍ인 원 : 12팀(2인1조) ㆍ접수방법 : 전화접수, 방문접수 ㆍ비 고 : 본 행사는 (주)오뚜기에서 지원 ㆍ홈페이지 : http://okpowelfare.or.kr/ - 공지사항참조 개관6주년기념 2008 교육문화축제 ㆍ일 시 : 11. 28(금) 18:00 ~ 21:00 ㆍ장 소 : 복지관 다목적홀 ㆍ대 상 : 복지관 수강생 및 가족, 지역주민 누구나 ㆍ내 용 : 교육발표회, 과학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ㆍ문 의 : 옥포복지관 639-8150 옥포복지관 노인복지센터 이용자 모집 ㆍ기 간 : 상시 ㆍ대 상 : 장기요양등급자(인정서 및 표준이용계획서 소지) ㆍ내 용 : 주간보호서비스 (일상생활지원 및 일상생활동작훈련 서비스 제공) ㆍ이 용 료 : 표준이용계획서 내용에 따름 ㆍ문 의 : 639-8152(노인복지센터 담당 : 정현아) 요양보호사 1급 자격취득 교육생 모집 ㆍ모집기간 : 11. 13까지 ㆍ대 상1 : 간호사, 간호조무사,물리치료사 자격소지자 (선착순 40명) ㆍ대 상2 : 학력, 경력 상관없음(신규반 40명) ㆍ내 용 : 간호사반(이론, 실기, 실습 50시간) 신규반(이론, 실기, 실습 240시간) ㆍ구비서류 : 입학원서1부. 신분증, 증명사진2매 ㆍ문의전화 : 639-8149 사랑의 후원자 자원봉사자 모집 경로식당 부식(지역내 저소득 어르신 100명) 결연후원자 (저소득어르신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장 장애인세대) 물품후원자 모집-이미용의자 청소년책상 중고 pc tv 전화기 소파 냉장고 장롱 등 프로그램진행강사 -주1회1시간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 어르신 -봉사분야 목욕 체조 한글지도 각종치료프로그램 등 경로당파견자원봉사자 지역경로당 이미용봉사 밑반찬조리봉사 신청방법 목포복지관 639-81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천연비누‘뽀이얀’시판들어가 거제시 지역자활센터 내 새물내 사업단이 천연 수제 비누인 ‘뽀이얀’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천연제품 사용으로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뽀이얀’ 비누는 비누를 단단하게 하는 화학첨가제나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올리브 오일, 포도씨 오일, 코코넛 등의 천연재료만 선별하여 제분하고, 7시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만든 Hand-Made제품이다. 동물성 오일을 사용하는 일반 비누보다 피부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고 미백효과, 여드름 완화,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탁월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시 지역자활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2001년 12월에 설립되었다. (문의 : 639-36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전시 - ‘Art Through Nature - 정원 방문기’ 다양한 정원의 의미 현대미술로 담아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에서는 10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Art Through Nature-정원 방문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리아나 화장품 창립 20주년, 코리아나미술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기업 이념인 ‘자연을 통한 아름다움의 예술창조 Art Through Nature’ 정신을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정원 개념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것이다. 정원은 색채와 향기가 넘쳐날 뿐 아니라 긴장을 풀어주고 휴식을 제공하며 수천 년 동안 여성성과 연관되어 왔다는 점에서 화장과 동일한 지향점을 가진다. ‘Art Through Nature’는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통한 화장품 연구 및 제조라는 기업철학과, 자연을 일종의 예술로 전환하는 정원의 주요개념이 만나는 이번 전시의 키워드이다. 본 전시는 여덟 명의 작가가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으로 해석한 각각의 정원을 산책하는 일종의 ‘방문기’의 형식을 띤다. 내밀한 사적 이야기에서부터 사회적인 비판의 시선까지, 일상에서부터 가상의 영역과 무의식지대까지, 정원을 의미화한 작품들에 담아낸 이번 전시는 정원에 대한 기존의 의식을 확장시키고 감성적이고 심리적인 효과를 발생시키며 정원의 세계를 새로이 바라보게 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문화, 질서와 무질서, 선과 악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심리적, 문화적 차원에서 영향을 미쳐 온 정원의 의미들을 현대미술로 담아내고자 한 것이다. 또한 모순과 불명확성의 장소인 정원의 복잡한 매트리스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현 문화의 일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문의 (02)547-9177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장사익 소리판 - 꽃구경 삶의 희노애락이 녹아있는 행복마당 장사익 소리판 ‘꽃구경’이 11월 8~10일,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판을 펼친다. 1부 공연에서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노래(만가)들을 모았고 2부 공연에서는 ‘이게 아닌데’ ‘바보천사’를 비롯, 그동안 불렀던 대표곡 찔레꽃, 국밥집에서, 아버지, 자동차, 삼식이 등을 노래한다. 3부 공연에서는 주옥같은 대중음악 돌아가는 삼각지, 달맞이꽃, 눈동자, 장돌뱅이, 봄날은 간다 등을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부른다. 마흔다섯에 데뷔한 늦깎이 가수의 신선한 삶이 녹아있는 그의 노래에는 삶의 희노애락과 우리 자신의 얼굴과 닮은 일상이 묻어있다. 장사익은 하늘 가는 길에서조차 신나게 한판 놀 수 있는 낙관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그의 소리가 새벽에 길어 올린 샘물처럼 청신하고 강한 생명력으로 우리의 영혼을 정화하고,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네 고단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쉰아홉 해 그의 생애가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더불어 사는 이들이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소박한 소망이 담긴 이번 무대는 그래서 우리들을 위한 뜨거운 응원가이다. 문의 (02)396-0514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11월 강남문화행사 뮤지컬/오페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일시:11월11일~2009년 2월22일 평일8시, 토3시/7시30분, 일 공휴일2시/6시30분 장소:LG아트센터 입장료:VIP석12만원 R석10만원 문의:02-2005-0114 ♠뮤지컬 라디오스타 일시:11월18일~12월3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2시/6시 장소: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 입장료:VIP패키지석10만원 R석7만원 문의:1544-5955 ♠뮤지컬 카페인 일시:11월11일~2009년 2월28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6시 장소:대학로 라이브극장 입장료:R석4만5천원 S석3만5천원 문의:02-742-9005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일시:11월7일~2009년1월24일 평일8시, 토4시/7시30분, 일3시/6시30분 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2관 입장료:자유석3만5천원 문의:02-762-0010 연극 ♠민들레 바람 되어 일시:11월7일~2009년 1월4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6시 장소: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입장료:일반3만5천원 학생2만5천원 문의:02-766-6007 ♠김명곤의 밀키웨이 일시:11월7일~2009년 1월4일 평일8시, 토4시30분/7시30분, 일 공휴일3시/6시 장소:대학로 두레홀 2관 입장료:일반3만원 청소년1만5천원 문의:02-741-5978 ♠2008 갈매기 일시:11월7일~11월23일 화목금7시30분, 토2시30분/7시30분, 수 일3시 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입장료:R석5만원 S석4만원 문의:02-580-1300 클래식/콘서트 ♠크리스티안 하이멜 기타리사이틀 일시:11월19일 오후7시30분 장소:DS홀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523-0110 ♠사색전 일시:11월14일 오후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3216-8507 ♠장한나 & 런던 체임버 오케스트라 일시:11월9일 오후8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15만원 S석12만원 문의:02-751-9606 ♠찰스로이드 스카이 트리오 내한공연 일시:11월12일 오후8시 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R석8만원 S석6만원 문의:02-2230-6601 전시 ♠KDK(Dokyun Kim) - New SF 일시:10월16일~11월8일 장소:갤러리2문의:02-3448-2112 ♠감성 감각 展 일시:11월3일~11월14일 장소:어반아트갤러리 문의:02-511-2931 무용 ♠Crossing the Dance 일시:11월7일~11월8일 금8시, 토5시 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2263-4680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일시:11월17일~11월18일 오후8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25만원 R석20만원 문의:02-751-96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11월 문화사랑방 포럼 ‘여행과 사진’ 문화커뮤니티 금토는11월 6일(목) 오후 7시에 금토 회의실(운교로터리 교차로 2층)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가 임재천과 함께 여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시는 오로지 일상의 공간일 뿐, 풍경으로 다가온 적은 없었다’라는 답을 찾기 위해 8년 동안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촬영한 사진으로 엮은 이번 소설 은 소설가, 시인, 인문학자 등 스무 명의 필자가 쓴 도시 이야기 20여 편과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임재천씨가 찍은 187장의 도시 사진을, 디자이너 김경범씨가 엮고 디자인했다. 서울에서 시작해 인천, 춘천을 거쳐 제주도까지 한반도를 아래로 훑으며 담아낸 이 책을 읽고 각자의 도시에 담긴 풍경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임재천 다큐멘터리 사진가는 한국과 그 속에 포함된 여러 지역의 이면에 내재한 한국적 풍경을 재해석, 촬영하여 우리 땅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40여개 시(市)와 30여 곳에 이르는 군(郡)지역을 촬영했으며, 가능한 한 우리나라 모든 지역을 촬영하려고 한다. 주요경력으로는 2008년 국립김해박물관 개관 10주년, 제10차 람사르총회 기념 특별전‘낙동강’사진전사진가로 선정되었으며, 과 등의 잡지를 비롯해 , ,, 등의 기내지와 사보 등에 사진을 기고해오고 있다. 현재는 춘천에 살고 있다. 문의 251-93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관객모독’ 춘천공연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12월 6일(토)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반 언어 연극의 형식을 표방하며 관객들에게 연극 감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연극 ‘관객모독’이 무대에 오른다. 1989년 지금은 헐리고 없어진 춘천시립문화관에서의 공연이후 20년만이다. 흔히 말하는 전통적 의미에서의 줄거리도, 인물도, 언어도 없이 배우는 무수히 말을 내뱉는 것으로 그 자리에 있는 관객을 모독한다. 4명의 화자로 이루어진 배우들은 공연 내내 어떤 연극적인 사건을 모방하거나, 지금 이곳이 예전의 어떤 시간과 장소를 재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부인한다. 관객과 배우가 함께 하는 지금 그리고 이곳이 유일한 연극적 시간이자 장소라는 현장성을 강조하고, 그 점에서 이 공연은 퍼포먼스적 성격이 짙다. 사건의 재현을 목표로 하지 않는 이 공연의 무대에는 단지 4개의 의자가 놓여 있을 뿐, 이렇다 할 소품이나 장치, 특별한 의상도 없다. 공연의 말미에서 배우들은 공연의 제목에 걸맞도록 관객에게 모욕을 퍼붓는다. 그러나 가만히 귀 기울여 들어보면 그 모든 모욕들은 때로 긍정적이기도 하다. 급기야 몇몇 관객이 배우들에게 마주 욕설을 퍼붓기 시작한다. 그 순간 점잖고 위선적인 우리 관객들은 마치 무슨 카타르시스라도 경험하는 양 웃음을 통해서 후련함을 느끼게 된다. 배우들이 뿌려대는 물뿌리개를 빼앗아 관객은 그들에게 반격을 하기도 하고, 대야로 퍼붓는 물세례 의식에 기꺼이 동참하기도 한다. ‘관객모독’은 관객을 모독하기보다는 오히려 가장 관객을 의식하고, 연극공연이라는 행위 속에 관객의 현존을 부각시키고자 노력하는 점에서는 그 어느 연극보다도 관객을 위한 연극이라고 할 수 있다. 문의 264-5559, 010-9912-2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국내산 돼지에 어머니의 손맛까지 느껴보세요” 메가마트에서 평창리비에르APT 방향으로 100m 정도를 가다보면 식당들이 즐비한 가운데 우측편 돼지우리 간판이 눈에 띈다. 이곳에서 5년째 가게 운영을 하고 있다는 박희권(42) 사장은 가게 안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가 없다. 항상 밖에서 손님을 맞으며 늘 허리 굽혀 인사하며 주차를 해주고 있기에. 또 음식을 다 먹고 손님들이 계산대에 설 때면 차를 앞으로 가져와 대기시켜 준다. 음식 맛을 느껴보고 이런 사장님의 몸소 실천하는 친절 덕분인지 어느새 단골손님도 부쩍 많아졌다. “사장님이 주차맨이래요. 정중히 맞아주니 기분 좋아서 자주 찾게 된다”는 손태영(태화동) 씨는 “돼지양념갈비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게 희한하다”고 말한다. 돼지우리라는 상호도 친근한 이미지로 와 닿는데다 국내산 토종돼지에 쌀, 김치, 된장 등 이 집에서는 모든 재료를 국내산만 취급한다. 김해에서 직접 돼지를 엄선해 수급해오는가 하면 처가가 영양이라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어머니가 늘 부쳐줘 사용하는가 하면 재래식 된장 또한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느껴지며 구수한 맛이 듬뿍 묻어난다. 거무스름한 시골된장에 따뜻한 밥 한 술 넘기니 세상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이 식당은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이 찾고 평일엔 회사손님들로 북적인다. “음식만큼은 진짜 예민할 수밖에 없잖아요” 순수 국내산만을 이용해 손님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박 사장은 “어려운 경제에 좀 더 푸짐하게 드릴려구 해요”라며 요즘같이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밖에서 손님 맞는 것이 마냥 즐겁단다. 돼지양념갈비(200g 6,000원) 맛이 일품이지만 이 집은 생고기만을 고집하며 자랑하는 생삼겹살(150g 6,000원), 생오겹살(150g 7,000원), 생항정살(150g 7,000원), 생가브리살(150g 7,000원)과 그리고 이 모든 맛을 골고루 볼 수 있는 모듬(150g 7,000원)도 인기있는 메뉴다. 점심특선으로는 김치찌개, 동태찌개, 된장찌개, 두루치기 등도 있는데 각각 5,000원에 맛볼 수 있다. 60평 규모에 130여석의 규모가 마련돼 있는 이곳에서는 송년회 등 각종 연말 행사도 예약받고 있다. 위치 : 메가마트서 평창리비에르APT 방향 100m 지점 메뉴 : 돼지양념갈비, 생삼겹살, 생오겹살, 생항정살, 생가브리살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까지 문의 : 287-9993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