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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묵향회 회원전 묵향회 회원전이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부천시청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묵향회는 부천시 초등교원미술협의회의 서예, 문인화 장르 예술인들이 모여서 활동하고 있다. 연1회 전시회와 월1회 학교교실 현장에서 서예지도를 하고 있다. 각자 작품에 대한 평가도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공연 즐기며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감성 업그레이드 할 기회경기 침체로 영화·방송 등 전반적인 대중문화계가 위축됐지만, 본격적인 대목인 연말 시즌을 앞두고 많은 공연들이 예정돼 있다. 이름난 빅 공연도 있고, 자치구나 도서관에서 마련한 작지만 알찬 공연들도 있다. 가족이나 친구 손을 잡고 스트레스도 날리고 감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문화여행을 떠나보자. 대형 공연은 12월이 되기 전 미리 예매해두면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빅 공연관람으로 가슴을 뜨겁게...소극장 공연이나 대형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면서 공연을 볼 기회가 늘어났다. 이에 대한 여파로 연말모임의 형태도 변화가 보인다. 잠실동의 이혜민(39) 씨는 “3년 전부터 연말에는 모임에서 뮤지컬이나 대학로 공연을 단체로 관람한다”면서 “처음엔 친구들이 모두 가니까 따라가는 편이었지만 공연을 본 후 감동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더라. 다른 세계를 느껴보니 쌓였던 스트레스도 모두 날아갔다. 올해는 이승철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가볼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샤롯데 씨어터에서는 12월31일까지 한국어버전 <캣츠>가 무대를 장식한다. 젤리클 축제에 참가한 고양이들의 인생사를 인간의 삶에 비유한 작품으로 안무와 노래가 돋보인다.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의 현란한 몸동작이 큰 볼거리다. 4만~12만원.캐나다 태양의 서커스팀이 내놓은 대작 <알레그리아>는 12월21일까지 잠실운동장 빅탑시어터에서 계속된다. 노래와 서커스, 스펙타클쇼가 결합된 이 작품은 삶의 환희를 서커스로 표현했다. 5만~20만원.광진구에 있는 나루아트센터에서는 막달라 마리아의 삶을 재조명한 뮤지컬<마리아 마리아>가 12월14일까지 공연된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창작 뮤지컬로 소냐, 윤복희, 신해철 등이 출연한다. 3만~6만5000원. 12월16일부터 31일까지는 뮤지컬 <그리스>가 무대 위에 오른다. 10대 소년 소녀들의 방황·우정·사랑·성장을 다룬 뮤지컬의 스테디셀러라 할 수 있다. 능동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는 11월30일까지 체코뮤지컬 <클레오파트라>가 공연된다. 12월13일과 14일 <리틀엔젤스 2008 천사들의 축제>가 마련된다. 화관무, 부채춤, 북춤, 꼭두각시 등 한국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나가는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2만~5만원. 18일부터는 유니버셜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예정돼 있다. 2만~20만원.연말을 앞두고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도 기획됐다. 12월24일부터 27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가수 이승철의 <2008 크리스마스 콘서트-Crazy Night>가 열린다. 매 공연마다 티켓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이승철 콘서트에서는 뮤지컬에서 접할 수 있는 구성요소를 새롭게 선보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5만5000원~12만원. 12월19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는 <김장훈 원맨쇼-쇼킹의 귀환>이 펼쳐진다. 5만5000원~11만원.자치구에서 마련한 알찬 공연송파구에서 매월 구민들을 위해 무료로 마련하는 수요무대는 12월 10일과 24일 공연이 남아있다. 10일에는 그룹 ''TOP''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갈라쇼>가 환상적인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화려한 댄스와 열정적인 노래의 정상급 뮤지컬 갈라의 세계를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예약은 구청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1인당 2매까지 가능하다. 24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연극 <똥, 너 그거 아니?>가 극단 ‘해오름’에 의해 무대에 오른다. 똥 로봇 레레와 미미가 ‘강아지똥’ 이야기를 통해 하찮은 똥일지라도 귀하게 쓰일 수 있다는 교훈을 심어준다. 예약은 12월1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수요무대의 공연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며 장소는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이다.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한 후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하므로 좋은 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일찍 가는 것이 좋다. 송파구립 합창단과 발레단, 교향악단, 리듬체조단, 청소년교향악단, 실버악단의 정기공연도 11월2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일정이 잡혀있다. 강동구의 12월 목요예술무대는 <7080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낭만. 7080세대의 대표가수 원미연 씨를 비롯해 박학기, 박강성,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그 당시 인기 있었던 음악들을 선사해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12월4일 저녁 7시30분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리며 11월27일부터 예매를 받는다. 관람료는 7000원. 12월16일에는 강동구립 남성·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캐롤 메들리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7시30분 강동구민회관 강당이다. 28일 오후 7시30분에는 강동구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국악 해설가 최종민 교수의 해설이 곁들여질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과 무용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과 함께 관람하면 더없이 좋을 듯하다. 강동도서관에서 주관한 오카리나 연주회도 권할 만하다. 암사선사주거지에서 12월25일 1시30분에 크리스마스 캐롤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 위한 공연도 푸짐해천호동에 있는 해공도서관에서는 12월27일 <환상의 비누 방울쇼>가 펼쳐진다. 비누방울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신하는 상상력 가득한 공연으로 버블 아티스트의 멋진 묘기와 함께 객석으로 내리는 비누 방울을 마음껏 터뜨릴 수 있는 기회이다. 해공도서관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오후 2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12월15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방문접수 받는다.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는 월말상설인형극이 열려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11월25일부터 30일까지는 개구쟁이 인형극회의 <개와 고양이>가 펼쳐지고 12월23일부터 28일은 극단 무지개의 <빨간 모자와 늑대아저씨>가 무대에 오른다. 전석 8000원이며 나루아트센터·광진구민체육센터·정보도서관 회원은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1시, 오후 4시. 주말공연 낮 12시, 오후 2시·4시.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8-11-23
- 클래식기타 합주단원 모집해요 고양 클래식기타 합주단에서 단원을 모집합니다. 클래식기타 중급정도의 실력과 음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희망하는 기타 애호가라면 누구나 합주단원으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모집분야: 유소년부 및 성인부 ▲모집기간: 11월 21일~12월 20일 ▲문의: 010-5454-3341, kimskse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사량도에서 국화꽃 전시회 열려 통영시 사량면(면장 윤정완)은 2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5일간 가을국화 전시회를 사량면사무소 앞 엔젤호 광장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날로 증가하는 옥녀봉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섬 이미지 부각과 농어구와 국화꽃을 조화롭게 전시하여 농어촌지역의 특색 있는 풍경을 연출하여 250개 섬 중에서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국화꽃과 농어구와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마련됐다. 전시되는 국화는 사량도 옥녀봉 산기슭에 올 봄부터 사량면주민과 공무원들이 30만 송이를 땀 흘러 재배한 국화 4,100개(대국 1100점, 소국 3000점)와 농어구 60점, 시대별 각종 유물, 사량도의 어제와 오늘 사진 전시회도 함께 전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11월5일,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발에서 최고의 히트작이었던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거제시민을 만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22일 “세계적인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오는 11월 5일과 6일(오후7시30분) 이틀동안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춤’을 표현소재로 택한 넌버벌 형식의 댄스 뮤지컬로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힙합, 째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킨 작품이다. 2004년 10월 초연 이후 현재까지 850여회의 공연 기간 동안 2006년 외신홍보상 문화부문 수상, 2007년 창작공연 사상 최단기간 37개 도시 초청공연, 예술의 전당 초청공연을 가졌다. 2008-10-28
-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 탑승객 40만 돌파 국내 최장의 관광케이블카인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개통 6개여월만에 탑승객 40만명을 돌파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는 지난 10월19일 6595명이 케이블카를 이용, 누적 이용객 수가 40 만명(1일 평균 3038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연내 50 만명 유치라는 당초 목표 달성도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환율관계로 해외수학여행이 주춤한 데다, 국내 여행지로서 남해안이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게 되자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수학여행 전문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전국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10월14일 ~ 15일에는 경기도 일산의 주엽고교생 850여명이 이틀간에 나누어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등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수학여행은 구성자체가 대량인원이기 때문에 여행지역의 음식 및 숙박업에 대한 경제적 기여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 관광에 대한 잠재수요 고객을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행복한 도전 “당신의 작품은 재능이 있고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러나 당신에게는 아직 깊이가 부족합니다.”라고 별생각 없이 평론가가 던진 말을 들은 젊은 여류화가는 자신의 작품에 왜 깊이가 없을까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100미터가 넘는 텔레비전 방송탑에서 아래로 떨어진다. 그 평론가는 자신이 여류화가 죽음의 원인제공자라는 것을 모르고, 그제서야 그 화가의 삶과 작품에서 무자비한 깊이에의 강요를 느낀다고 쓴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깊이에의 강요”는 우리 삶에서 깊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도대체 깊이라는 것이 있기는 있는 것일까 등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빵만 먹고 살수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과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에게 빵의 의미는 서로 다를 것이다. 이처럼 깊이는 아주 다양하며 뭐라고 꼭 집어 말할 수 없다. 사람마다 느끼는 깊이도 다르지만, 같은 사람에게도 깊이는 새롭게 거듭난다. 초등학생 때 실감했던 깊이에 비해 고등학교시절 때 체험하는 깊이가 더 세련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어린 시절에 느꼈던 깊이가 덜 중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한사람이 순간순간 느꼈던 깊이는 세월이 지나도 기념할 만한 가치가 너무나 많다. 그러나 이제는 “깊이”를 논하기도 어려운 환경이랄까? 이른바 “정보”가 중요한 시대, 현실성과 실용성이 중요한 시대다. 옛날 앨범을 놓고 추억을 더듬는 기회조차 사라지고 있다. 컴퓨터의 발명과 엄청난 진화로 인해 많은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방식과 “깊이”도 사라지고 있다. 직접 얼굴을 보고 표정을 보면서 대화를 하다보면 더욱 진지해지고 깊이도 생긴다. 컴퓨터 화면상의 짧은 채팅처럼 유희적 언어들의 나열만으로는 채워질 수 없는 것들이 있으리라. 바퀴 달린 그림책은 아이들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고, 좀 더 깊이 있게 사고하게 하고, 스스로 느끼고 판단하게 한다.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주장하는 적극적인 미술활동을 통해서 성취감을 맛보고 또 다른 의욕을 키울 수 있게 한다. 또한 현대 교육의 화두가 “창의성”이다. 창의성이란 단순한 기발함으로 끝나기보다는 논리가 있는 입체적인 사고와 그 결과물인 것이다. 창의성은 선천적이라기보다 후천적으로 개발되고, 발전되기 때문에 모든 교육에 있어서 강조되는 것이다. 아이들의 자유로운 발상과 표현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게 한다. 이름난 화가나 작가의 작품을 많이 감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아이들이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독창적인 창작물을 낳게 이끌지는 못한다. 아이들 스스로 아마추어가 아닌 작가의식을 가지고 직접 도전할 때 최고의 의욕을 갖게 되고 최상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그래야 그 결과물에 애정을 갖게 되고 자긍심을 느끼게 되고 또 다른 도전의욕을 부를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은 많은 질문과 대화를 통해서 마음껏 상상하는 이야기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섬세한 문학적 감성을 갖게된다. 아이들도 책을 통해서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른과 다른 바가 없다. 좋은 것은 좋게 느낄 줄 안다. 아이들도 스스로 최대한 “좋게” 즉,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이 잘 표현되도록 노력하게 된다. 그러는 과정에서 관념을 벗어난 과학적인 관찰태도를 익히게 된다. 좀더 관심을 가지고 부모님을, 동생을, 언니를, 동네 강아지를 바라보게 되며, 최대한 “그럴싸하게” 도화지에 담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또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또 다른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사려 깊은 인격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진다. 아이들의 이야기꺼리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부터 먼 미래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한 권의 책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간다. 100점 안맞으면 혼내는 엄마, 이유 없이 욕하고 먹을 것을 빼앗아 먹는 친구, 괜히 짜증나게 만드는 동생,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 드라마를 보면서 의사가 될거라는 친구 등등....... 이 모든 이야기가 소중하게 간직되어야져야 할 것들이다. 그 시기가 지나면, 똑같은 상황도 감성도 되풀이 되지 않는 소중한 기억들이다. 지금은 빗자루 탄 마녀가 “쓸데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시대가 아니라, 로켓을 탄 한국 우주인이 “쓸데있이”우주를 날았던 시대이다. 이 말에는 두가지가 보인다. 쓸데없는 상상력이 쓸모있는 발명품과 무관하지는 않을 지도 모른다는 것과, 쓸데 있이 자라도록 우리 어른들이 잘 보듬어 줘야한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자유롭고 새로운 발상들은 어른들을 눈물나게 감동시키기도 한다. 그 신선함은 어른들을 “깊이” 뉘우치게 한다. 또한 아이들은 무언가 얻는 것이 있고, 행복해야 도전할 의욕을 느낀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발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와 장을 함께 찾아보고, 함께 느껴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바퀴달린 그림책 대치원 허영희 원장 (02)5678-9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2008년 가을. 세 남자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움이 사랑이 되는 아름다운 기적을 만난다 11월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는 올 가을 여심을 뒤흔들 3색의 멜로디가 찾아온다.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피아니스트 이루마, 카운터테너 이동규와 므스틀리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깊은 울림이 덧입혀져 오페라 아리아, 뉴에이지, 재즈, 클래식 팝, 영화 음악, 뮤지컬 넘버 등 다채로운 음악이 우리를 기다린다. 지금껏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각 분야의 최정상 실력을 갖춘 세 남자의 아름다운 조화가 이번 가을에 선보인다. 뛰어난 음악성과 잘생긴 외모로 각광받고 있는 임태경, 제대 후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을 고대하는 팬들 곁으로 돌아온 이루마, 여성도 소화하기 힘든 고음역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파리넬리의 환생’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유럽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카운터테너 이동규. 이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각자의 솔로 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퍼토리 선보일 예정이다. ‘세 남자의 가을 이야기’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올 가을 가장 아름다운 콘서트가 될 것이다. 문의 (02)399-1114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릴레이 한국마임2008 11월 마임의집 공연 프로그램은 ‘릴레이 한국마임2008’으로 서울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한국마임2008’의 주요 작품들을 춘천으로 초대하여?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마임의집에서 공연한다. 한국마임의 현주소와 더불어 미래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11월 1일 모단 메아리 &Et aussi 무용단, 8일 신용, 이태건, 김원범, 15일 현대철, 박미선, 마네트, 22일 손삼명, 마임극단 동심(이경식), 29일 이두성 그리고 아름다운사람들, 유진규, 노영아가 공연된다. 문의 마임의집 242-0585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강원산림문화 한마당 축제’인기 속 막내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 1회 강원산림문화 한마당축제(강원산림문화 축제위원회 위원장 염돈호)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사농동 강원도립화목원 야외특설 무대와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등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경연행사, 체험행사, 산의 날 행사 등이 열린 이번 축제에 년 인원 10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첫날부터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강원산림문화 한마당 축제’는 울창한 숲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특성을 살리고 국토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강원 산림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금까지 중앙과 각 지자체 별로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산림축제를 통합하고 북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축제와 통합하여 개최함으로서 산림을 바라보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림축제의 통합관리로 인한 경비절약 효과까지 거두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탄소형 녹색행사의 일환으로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임도를 활용한 15km 맨발 걷기대회’와 ‘도토리 줍기’ 행사는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도립 화목원 광장에서는 통나무 자르기, 알밤 높이 쌓기 나무공작, 천연염색, 한지 만들기, 압화(꽃누르미), 목재가구 만들기 등 주로 관람객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가 열렸다. 야외탁자 만들기, 나무보일러 시연, 장승깍기 시연, 지게 지고 이어달리기 등 주로 목재와 관련된 행사가 많이 열렸다. 성길용 강원산림문화축제 사무국장(강원도 산림정책과장)은“각지에서 문의가 폭주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내년부터는 전 국민과 함께 하는 전국최고 축제로 확대발전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