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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도로 제설, 송파가 1등 송파구가 발빠른 제설작업으로 송파 자전거족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폭설이 잦은 올겨울 기상상황에 따라, 구청 녹색교통과 직원들은 눈이 오기만 하면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4일과 30일에 작업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가장 빛을 발한 것이 자전거도로 전용제설기이다. 송파에는 서울시에서 가장 긴 127㎞에 달하는 자전거도로가 있다. 때문에 직원들이 삽이나 넉가래 같은 장비로 제설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2011년 전국 최초로 자전거도로 전용제설기를 도입했다.전용제설기는 폭이 1m 남짓해 좁은 자전거도로 작업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 시간당 5㎞ 속도로 신속히 제설작업을 벌일 수 있어 인력의 6배 이상 효율적이다. 제설시간도 기존보다 50% 이상 단축시켰다. 현재 구는 3대를 보유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한국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이 꼽은 올해의 핫트렌드 ‘거품청년’ 아내가 사다주는 대로 옷을 입었던 이인근(가명 48세 잠실동)씨는 40대 중반이 넘어서면서 까다롭게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펑퍼짐한 아저씨 스타일’은 질색한다. “외모가 명함인 시대죠. 은연중에 나이 들어 보이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얼굴 주름살, 옷차림에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고교생, 초등생 두 자녀를 둔 문영철(가명 47세 가양동)씨는 스트레스를 캠핑으로 푼다. “40대 후반에게 직장은 전쟁터죠. 집이라고 편한 공간도 아니에요. 아이 시험 기간 중엔 아빠가 집에 없는 게 도와주는 거라네요. 2년 전부터 취미 삼아 시작한 캠핑은 나를 추스르는 버팀목입니다.” ‘대한민국 중산층의 기준은? 부채 없는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 월 급여 500만 원 이상, 자가용은 2000cc급 중형차, 예금액 잔고 1억 원 이상, 해외여행 1년에 한차례 이상 다닐 것’ 한동안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글이다. 모두 ‘돈’과 연관된 씁쓸한 기준들이다. ‘꽃중년’으로 품격을 높여라불안과 모색의 시대인 2013년. 특히 ‘아파도 울지 못하니까 중년이다’고 자조하는 40~50대 남자들의 내상이 꽤 깊다. 이런 가운데 한국트렌드연구소는 올해의 핫트렌드로 중장년층 남성들의 불안 심리를 포착해 ‘거품 청년’이란 키워드를 발표했다. 청년이라는 거죽을 뒤집어쓰려는 중년 남성들의 분투기를 익살스럽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거품 청년은 40대 중반 이후 갱년기를 지난 사람들과 60대까지의 남성들을 지칭한다. 이들은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체력도 떨어지고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하지만 ‘꽃중년’의 품격 있는 동안 외모를 갖고 싶어한다. “90년대 이후 권력 중심이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넘어왔습니다. 쇼핑과 뮤지컬, 전시 등 문화시장은 물론 자동차, 집 계약 같은 가정 경제의 중요 결정권까지 여성이 좌지우지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동안 돈 버는 데만 몰두했던 중장년층 남성들이 소비시장의 신흥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이라지만 아직까지 지갑이 가장 두툼한 세대니까요.” 한국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의 설명이다.세계 남성 스킨케어 시장에서 한국은 매출 규모 1위(2010년 기준. 유로모니터 집계)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화장품 브랜드마다 남성용 제품군을 스킨, 로션에서 에센스 같은 기능성 제품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이처럼 거품청년들은 소비시장에서 여성에 비해 경시되어왔던 존재감의 틀을 벗고 안티에이징, 남성 갱년기 전문병원 등 의료 부문과 노후를 염두에 둔 취미?레저 시장에서 ‘소비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그 이면에는 ‘외형적인 젊음’ 뿐만 아니라 도전을 즐기는 ‘청년 정신의 삶’을 지향하는 욕구가 숨어 있다. ‘거품청년’ 삶의 모델 1위 최민수, 2위 이경규 한국트렌드연구소는 지난 12월 30~60대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삶의 모델이 되는 연예인을 리서치했다. 조사 결과 배우 최민수가 1위(17%), 이경규가 2위(16%)에 선정되었다. 배우 김갑수, 가수 이승환이 공동 3위(15%)를 차지했다. 최민수는 검도, 바이크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며 자유롭게 사는 모습이, 이경규는 50대인데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현역 이미지’가 중장년 남성들의 호응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화 ? 고령화 시대 중장년층의 고초반면에 베이비붐 세대로 891만 명이라는 가장 많은 인구층을 구성하고 있는 45세~60세 남성들은 디지털?고령화 시대에 돌입하면서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이기도 하다. “고용 없는 성장의 원인이 디지털화입니다. 산업혁명 시절 당시 수공업 노동자들의 쇼크를 지금 중장년층이 똑같이 느끼고 있는 셈이죠. 전문직종인 의사 세계에서 조차 외과수술에 로봇의 영역이 넓어지는 등 디지털화가 노동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테크놀로지가 노동시장을 바꿔 사람들은 일자리에서 밀려나는데 수명은 늘고 있죠.” 김 소장이 덧붙인다.돈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40~50대에 경제적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절박한 가장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개개인이 해법을 찾기 쉽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도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등 부분적인 처방 외에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민이 크다. 이런 가운데 김 소장은 거품청년 세대들의 연대를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각자의 재능을 모아 서로 코치가 되어주며 집단지성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남성들이 생겨날 것이라 봅니다. 지금까지의 관 주도는 한계에 부딪혔고 자발적인 지역 커뮤니티의 활동이 어떤 식으로든 커지지 않을까요.” <한국인 트렌드>, <트렌드 워칭> 등의 책을 펴낸 김 소장은 20년간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이 분야 전문가로 매년 ‘세상을 바꿀 핫트렌드 10’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 한국 사회는 저성장, 빈부격차, 세대갈등 등 아슬아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죠. 그래도 이런 불안 속에 기회는 분명 있습니다. 세상을 세밀하게 스캐닝하며 팩트(fact)에서 팩터(factor)를 찾아내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 ‘나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할 줄 알면 그 기회가 보이겠죠.” 그는 덧붙인다.한국트렌드연구소가 뽑은 2013 핫트렌드 10 거품청년 _ 청년의 삶으로 돌아가려는 중장년층의 고초 스마트 에이전트 _ 쇼핑시간, 공간, 절차를 스마트하게 줄여라하이사이클링 _ 재활용, 리폼, DIY 시장의 무한변신이미지 라이징 _ 싸이의 ‘강남스타일’에서 보듯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으로 권력 탄생지능형 아카이브 _ 빅데이터, GPS, 스마트폰어플로 제2의 백과사전 시대를 열다프리 크라임 _ 범죄와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안전망 시스템클린 리워드 _ 착한 일을 할수록 보상도 커진다.가격 아닌 가격 _ 누구에게나 오픈된 정보, 소비자에게 가격 권력이 넘어가다시민참여도시 _ 국가가 아닌 도시 경쟁의 시대에 시민이 도시 발전을 주도한다.핫아시안 _ 가장 핫한 미래 소비 세대. 아시아의 10대들을 주목하라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안산시의 새, ‘노랑부리백로’로 변경 안산시가 시를 상징하는 ‘시의 새’를 비둘기에서 청렴을 상징하는 천연기념물 제361호인 ‘노랑부리백로’로 변경, 미래지향적이고 청렴한 생태환경 도시로 도약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1986년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시의 새로 지정했으나 비둘기가 2009년 유해조수로 분류되면서 시 고유의 상징성이 결여되고 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의 새 변경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시의 새를 변경하기 위해 설문 및 선호도 조사, 주민공청회 등의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쳤다. 관내 대형마트 5개소, 각 동 주민센터, 도서관, 시·구청 민원실 등에서 실시한 설문 및 선호도 조사에는 1만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 이중 70% 이상이 안산시의 새로운 시의 새로 노랑부리백로를 선호했다.노랑부리백로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서해 인근섬에서 서식하며, 안산시 선재도 앞 갯벌, 대부도 방아머리갯벌, 시화호 내측 호수지역 등에서 채식활동을 하는 백로과의 새로 노란색 부리와 머리 장식깃이 특징이다.이와 관련 신현석 도시계획상임기획단단장은 “시의 새는 시민의 정서와 지향하는 바를 상징하는 만큼 노랑부리백로를 모든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시조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의 새 변경으로 시를 상징하는 시의 나무는 ‘은행나무’, 시의 꽃은 ‘장미’, 시의 새는 ‘노랑부리백로’가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보육정책 심의 학부모 참여 확대 보육정책을 결정하는데 학부모들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보육정책위원회를 구성할 때 보호자와 공익 대표자 비율을 확대하는 보육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 예고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보육정책위원회 구성 시 학부모와 공익대표자의 비율을 45%이상으로 하고 어린이집 원장의 비율을 10% 이내로 하는 등 보육정책위원회 구성 비율을 정한 것이다.이처럼 보육정책위원회에 어린이집 원장 등 직접 이해관계자들의 비율을 강제적으로 낮춘 것은 정책위원회 심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지난 2011년 시립어린이집 위탁과 관련한 정책위원회 심의가 편파적이었다며 관련 학부모들이 조직적으로 반발했으며 최근 시립문화센터 어린이집 위탁자 선정과 관련한 민원도 빗발치는 등 보육정책위원회 공정성에 대한 시비가 계속되어 왔다. 안산시의회 나정숙 의원은 “그동안 공정성 시비가 일었던 보육정책위원회에 학부모와 공익대표자의 참여를 보장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육정책을 논의하고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조례안이 통과되면 현재 보육정책위원회에 참여하는 학부모 위원의 숫자는 2명에서 최소 6명이상까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 학부모와 함께 보육정책을 고민하는 공익단체의 대표자도 참여할 수 있어 정책생산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보육정책위원회 임기는 2년이며 올해 제9대 보육정책위원회를 선임할 예정이다.한편 개정된 조례에 의하면 보육정보센터의 설치 및 운영위탁에 관한 사항과 어린이집 원장의 자격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항도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할 수 없게 된다.뿐만 아니라 시립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포함됐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2013년 주차요금이 착하게 달라졌어요 「안산시 주차장 조례」 개정에 따라 안산시 공영유료주차장 일부 급지가 하향 조정되어 일부 주차장의 이용 요금이 인하됐다.안산시에 따르면 급지가 하향 조정되는 주차장은 8개 권역 28개소이며, 11일부터 변경된 주차요금이 적용되고 있다.이와 더불어 기존 안산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에만 적용되었던 할인·감면제도(다자녀가구, 성실납세자, 우수자원봉사자 등)가 민간위탁 관리 대상의 공영주차장까지 확대 적용된다.한편, 이번 조례 개정으로 1일 주차요금은 현재의 요금체계를 유지하되, 선불제도(1급지 기준 6000원)를 없애고, 후불기준으로만 적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의왕시 소식 - 2013년 1월 3주 의왕시, 구강보건교육 1만명 이상 참여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왕시 구강보건교육이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교육성과를 보이고 있다. 의왕시 보건소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5회 실시하고 있는 구강보건교육과 양치교실은 해가 갈수록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 아이들의 치아건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구강보건교육은 깨끗한 치아를 유지해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토록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강건강에 대해 상대적으로 의식이 낮은 아이들의 치아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3.3.3 양치교육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양치법을 알려줘 충치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실’을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의왕시, 새해 첫 두발로 Day 행사 개최 의왕시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문화적 기반을 다지고 전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는 계사년 첫 번째 ‘두발로 Day’ 걷기행사를 지난 12일 부곡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두발로 Day 행사는 ‘햇살 가득한 들녘에서 희망찬 새해를’이라는 테마와 함께 진행됐으며 500여명의 시민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500여명의 시민들은 오전 10시 부곡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왕송호수를 순환, 다시 부곡초등학교까지 7㎞를 걸으며 올해 세운 계획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특히 이날 ‘두발로 Day’에 함께 한 시민들은 걷기운동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을 실시했으며, 이벤트행사로 진행된 철새 모이주기와 겨울철새 탐사 등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한편, 의왕시에서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두발로 Day’는 내달에는 의왕청년회의소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의왕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운영의왕시가 시민들에게 정확한 물가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모니터요원을 운영한다. 의왕시는 물가모니터 요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별 개인서비스요금 및 기초 생활필수품의 가격 동향을 정기적으로 조사·분석하며 수집된 자료는 물가안정 지도 시에 기본자료로 활용하고 지역물가안정관리시책 방향 설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물가모니터요원 6명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소매시장 주변 개인서비스업소, 대형마트 등에 대한 개인서비스요금 및 기초 생필품 가격을 조사하며 그 결과는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조사품목 및 조사대상 업소는 개인서비스요금의 경우 45개 품목 123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기초 생필품 가격 조사의 경우는 17개 품목 12개 업소이다.물가모니터요원은 이외에도 설과 추석명절, 연말연시 등 물가중점관리 기간 동안 서민생활 밀접품목을 위주로 가격표시와 원산지 표시이행 여부 등 시 공무원과 합동으로 물가감시 활동도 하게 된다. 의왕시, 서귀포시 청소년 교류사절단 홈스테이 교류의왕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우호협력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26회째를 맞는 양 도시간의 이번 홈스테이교류는 지난 해 8월 의왕시 초등학생들의 서귀포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으로 홈스테이 교류에는 의왕시 초등학생 10명과 서귀포시 초등학생 10명이 참가한다.서귀포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4일 동안 의왕시 가정에 머물면서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등의 시설견학과 의왕시 영어체험학습장과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게 되며, 가정별 우정의 시간을 통해 서귀포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한편 의왕시와 서귀포시는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자매결연도시로 처음 인연을 맺어, 1999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금까지 모두 25회에 걸쳐 86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홈스테이 교류에 참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안산시 개방화장실 대폭 확대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개방화장실을 기존 35개소에서 90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하기 위해 건물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시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되던 개방화장실은 오는 1월 31일로 기간 만료된다. 이에 더 많은 시민에게 위생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선정된 개방화장실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화장실 용품(화장지, 종이타월), 수도요금 일부, 소규모 시설보수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임흥선 환경정책과장은 “개방화장실 운영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서 시민 위생편의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므로 관내 시설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들의 적극적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방화장실은 공공시설 및 개인소유 화장실 중 공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화장실로, 신청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안산시 복지예산 3317억원 편성 안산시는 올해 복지예산으로 331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90억원(13.3%)이 증가한 것으로 전체예산의 32.6%를 차지한다. 특히 보육·가족·여성 분야에서 247억원(18.4%)이 늘어나 두드러진 증가 추세를 보인다.2013년도 안산시 사회복지 분야별 예산은 보육·가족·여성분야가 1589억원(47.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노인·청소년 601억원(18.1%), 기초생활보장 514억원(15.5%), 취약계층 386억원(11.6%), 사회복지일반 119억원(3.6%), 노동 90억원(2.8%), 보훈 16억원(0.5%) 등 7개 분야로 편성했다.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보육·가정·여성분야는 영유아보육료 757억원, 가정양육수당 238억원, 5세누리과정 113억원, 민간보육시설교사처우개선비 65억원, 결식아동급식비 42억원, 어린이집교사근무환경개선비 25억원, 다문화아동·결혼이민자지원 15억원이다. 노인·청소년분야는 청소년방과후운영 6억원, 청소년수련관 및 화정영어마을 위탁사업 22억원, 노인돌보미바우처 6억원, 기초노령연금 357억원, 경로당 운영 난방비 6억원 등을 편성했다. 기초생활보장분야는 긴급복지·무한돌봄 14억원, 자활근로 38억원, 생계·주거·교육·해산장제급여 434억원이다. 취약계층분야는 중증장애인활동보조 64억원, 장애아동재활치료바우처 16억원, 장애인관련시설 운영지원 75억원, 장애연금ㆍ수당 64억원,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35억원 등이다. 사회복지일반 분야는 사회복지관운영 15억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6억원, 사할린동포지원 36억원이다.또한 노동분야는 공공근로사업 20억원, 지역공동체일자리 28억원, 사회적기업육성 11억원, 근로자복지시설 위탁운영 9억원이고, 보훈분야는 국가유공자 등 위문 4억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10억원 등을 편성했다.박용덕 복지정책과장은 “정부의 기초노령연금 확대와 영·유아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 시행 등으로 복지비 지출은 날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3년 복지예산 운영은 단순히 주는 복지에서 생산적 복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복지수혜 계층의 자립방안 마련을 통한 탈수급화 촉진 등 맞춤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수원시, 고색동에 산업단지 추가 조성 수원시는 2017년까지 권선구 고색동 기존 수원산업단지(1~3단지) 주변에 4산업단지를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새로 조성될 수원4산업단지는 23만5000㎡ 규모로 굴뚝 없는 첨단업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시는 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난개발 방지와 토지보상가격 상승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해 개발행위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개발행위제한구역 지형도와 토지조서 작성, 공람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고시할 예정이다.기존 수원산업단지는 총 3개단지로 구성됐으며 1단지(28만7000㎡)는 지난 2006년 6월, 2단지(12만3㎡)는 2008년 12월, 3단지(79만5000㎡)는 지난해 각각 준공됐다.수원산업단지는 과거 조원동 한일합섬, 정자동 SK케미칼 공장용지 등이 주거용지로 전환되면서 대체 공업용지로 조성된 공업단지로 4산업단지까지 건설되면 모두 144만㎡로 늘어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수원시, 내년 유·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수원시는 올 3월 새 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대해 전면 무상급식을 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초등학교 전 학년과 중학교 2·3학년, 만 5세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했다. 올해부터 무상급식 대상을 만 3~5세 유치원생, 초·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것.이에 따라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학생은 11만1000명에서 13만3000명으로 늘어난다.시는 2010년 초등학교 5~6학년, 2011년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등 매년 수혜 폭을 넓혀왔다.시는 학교급식 예산 690억원 가운데 309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부담한다. 학생 1인당 급식단가는 유치원 2300원, 초등 2500원, 중학교 3200원으로 책정했다.시는 학교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에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센터는 음식재료 유통구조 개선과 더불어 가격 인하를 위한 공동구매, 영양교사 교육, 식생활 개선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시 이택용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치원은 물론 초·중학교에 대해 전면 무상급식을 하기로 했다”며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급식단가도 현실화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