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모집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는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임기는 2년으로, 마을별 마을만들기 추진 사업 협의 및 결정, 마을만들기 추진주체 지원, 마을만들기 홍보, 각 분과별 마을만들기 사업구상, 시책사업 협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마을만들기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수원시나 르네상스센터 홈페이지, 팩스(마을만들기추진단 031-228-3725),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28-2611, 070-4416-46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2013 동계리틀정보학교 선착순 접수 중 수원문화재단은 25일까지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동계리틀정조체험학교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1월17일~26일 매주 목금토, 총6회로 진행되며, 각 회당 40명을 접수받는다. 수원화성 3D입체영상 관람,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이야기, 전통무예 및 활쏘기 체험, 영동 아트포라에서의 미술체험 등을 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참가비 2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문의 031-290-36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일-가정 양립 가능한 사회 과연 열릴까 “17개월 아이를 키우는 직장맘이다. 시부모님께서 아이를 봐주시지만 매일 전쟁이다. 야근이 잦아 집에 제 시간에 갈 수 없고, 주말에도 업무가 연장될 때가 많다. 육아휴직을 쓰는 것도 눈치가 보인다. 아이를 낳으라고만 할 게 아니라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하루하루 정말 힘들다. 외출은 엄두도 못 내고 저녁이 되면 온몸이 욱신거린다. 직장 다니느라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기는 엄마들은 가정에서도 죄인 직장에서도 죄인처럼 지낸다고 한다. 그런 스트레스는 없지만 하루 종일 육아스트레스도 상당하다. 직장맘은 직장맘대로, 전업맘은 전업맘대로 보육환경만 조성된다 해도 출산율은 올라갈 것이다.” 지난해 9월 ‘직장맘·전업맘 대토론회’에서 나온 직장맘 서정숙씨와 전업맘 박복순씨의 이야기다. 육아 보육 교육은 사회적 화두다. 직장맘은 직장맘대로 전업맘은 전업맘대로 고충은 점점 커져간다. 이로 인해 저출산문제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주미응 저출산대책팀장은 “2011년 현재 출산율은 1.23명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여성의 삶에 결혼 출산 육아 등은 절대적이다. 국가에서 육아 보육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지 않으면 저출산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천안시가 나섰다. 천안시는 충남 최초로 2010년 저출산대책팀을 신설, 천안시만의 저출산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저출산문제를 보육 양육, 그리고 직장맘들 고민 해결 등으로 접근하고 나섰다. Less More 캠페인 통해 일-가정 양립 지원 = 천안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직장맘지원센터를 개설, 직장맘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박미숙 과장은 “천안시는 지난해 직장맘지원센터 개설은 물론, 가족친화기업 34곳을 인증해 협약식을 갖고 탄력근무제 운용, 수요일 패밀리데이 운영 등을 독려했다”며 “천안시청은 자체적으로도 임산부 당직근무 제외, 출산공무원 집근처 배치, 임산부 배려 전용 주차장 설치, 셋째·넷째 자녀 출산가점부여와 자녀보육수당 지원,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실시해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박 과장은 “올해는 가족친화기업을 100곳 더 늘리고, Less More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의 경우 매해 여성친화기업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지난해 가족친화기업으로 등록한 남양유업주식회사 천안신공장은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정시퇴근 회식금지 등을 실시했다. 천안YMCA와 함께 ‘굿대디 유치원’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남자들이 육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아이들과 어떻게 함께 하는지 등을 배우기도 했다.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대동산업(주)의 경우 임신근로자 야간·휴일 근로 금지, 유연근로시간과 탄력근무제 도입, 연차를 등분할 수 있는 반차제도 도입, 출퇴근시간이 자유로운 재량근로를 통한 자율근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직장맘의 고민 함께 할 것” = 하지만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야 할 길은 멀다. 직장맘들은 ‘육아휴직을 쓰려고 해도 눈치가 보인다’ ‘아이를 돌봐야 해서 정시에 퇴근하겠다는 말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천안시 한 관계자는 “가족친화기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업체 면담을 요청하면 거절이 대부분이다. 몇 번이고 문을 두드려야 겨우 자리라도 마련할 수 있다. 지자체 관련부서에서 요청을 해도 이런데 여성 개인의 경우는 오죽하겠나”라며 “가족친화기업 여성친화기업의 경우도 권고와 독려의 수준이지 강제하거나 제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 담당자와 대표들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토로했다. 주미응 팀장은 “올해는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를 통해 직장맘의 고민을 천안시가 함께 나누려고 한다”며 “어려움을 겪을 때 센터(041-904-3551)로 전화하면 천안고용노동지청과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 팀장은 “그동안의 시행과 해외의 사례를 보았을 때 보육비 지원을 통해 출산율을 올리기보다 일과 가정의 균형, 아이를 키우기 좋은 사회에 대한 지원이 더 중요하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며 “올해는 그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방향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안시 여성가족과는 이와 관련, 29일(화)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창원 여성회관 교육 강좌 ‘풍성’ 창원 여성회관 마산관 진해관에서는 2013년 올해 교육 강좌 준비를 끝내고 여성 도전자들을 기다린다. 여가활용과 취업,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다음달부터 본격 진행된다. 여성회관 마산관에서 진행되는 상반기 여성교육은 12개 분야 50 과목을 개설한다. 3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4개월 코스로 진행된다.미용기능사, 양장기능사, 반찬창업과정, 바리스타 과정, 생활컴퓨터, 국악교실, 사물교실, 외국어, 요가, 생활 도예 등 다양한 강좌가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055)225-3991~6로 전화하면 된다.여성회관 진해관에서는 다음달 2월 초부터 4월 말까지 3개월간 여성교육 프로그램 20기를 운영한다. 능력 개발 과정, 정보화교육, 사회문화프로그램, 2013신설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에 걸쳐 28개 강좌가 준비 돼 있다.한식 조리사, 홈 베이커리, 우리 아이 옷 만들기, 옷 수선과 리폼, 포크아트, 엄마가 배우는 독서 지도법, 수지침, 컴퓨터 기초, 수채화 & 유화, 외국어 등 다양한 강좌가 열린다.접수는 25일까지 자세한 것은 (055)551-0221, 0224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경남학생들, 수도권 대학 수시모집 합격 늘어 2013학년 1062명 최종 등록… 전년 대비 61% 증가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12학년도 대비 수도권 주요 대학 합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수도권 주요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최종 등록자 기준으로 1,062명이 최종 합격해 2012학년도에 비해 6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시모집 합격자 최종 등록자 중 서울대 48% 증가를 보였다. 연세대 138%, 고려대 48%, 서강대 52%, 성균관대 94%, 한양대 21%, 이화여대 16%, 중앙대 58%, 경희대 88%, 한국외대 78%, 서울시립대 292%로 10개 대학 평균 61% 증가 조사됐다.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지난해 경남진로진학지원센터를 구축해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및 권역별 3학년부장 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교육청과 단위학교로 이어지는 진로진학 연동체제와 함께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실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할인도 받고 환경도 지키는, 착한 ‘그린카드’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 해양공원, 문신미술관 할인 면제 등 그린카드 인센티브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린카드가 있으면 창원시가 운영하는 14개 유료 시설에 대해 이용료 할인 또는 면제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환경부가 도입한 그린카드는 녹색생활과 녹색소비 실천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다. 일반 신용카드 기능에 녹색제품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 등 녹색생활을 실천할 때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기업 등에서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는 것. 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 시민생활체육관, 서부스포츠센터, 마산종합 운동장, 진해국민체육센터, 곰두리국민체육센터, 등 7개 체육시설 회원 이용료 할인. 제황산 모노레일, 창원해양공원, 마산박물관, 문신미술관은 입장료 면제. 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 관람료 할인 등이다. 카드 발급은 BC카드(NH농협, 경남, 우리, 하나SK, IBK기업, 대구, 부산은행), KB국민카드(국민은행)를 취급하는 시중 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해설이 있는 골목 여행’으로 풍성한 감성 키운다해설이 있는 골목 여행이 새해 첫 문을 열었다. 해설이 있는 골목여행은 지역 골목길에 깃든 재미있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듣고 나누며 풍성한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재)창원시오동동창동어시장재단과 경남대학교 평생학습연구센터가 공동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원(구 마산)의 역사적 가치와 그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귀한 현장 교육과 함께 학생들에게 감성적 자극과 예술적 여유를 전할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설이 있는 예술촌 골목여행은 ‘예술로 빚어내는 감성 리더십’을 주제로 창동예술촌 골목길 해설 투어와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해설이 있는 역사문화골목여행은 창동 오동동의 숨은 문화 역사의 길을 걸으며, 역사 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이야기 장소에 대해해설 투어와 체험활등으로 진행된다. △해설이 있는 어시장 골목여행은 ‘식신로드 낭만의 어시장’을 테마로, 마산포구와 어시장 이야기 및 장소에 대한 해설 투어 및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문의 : (055)222-231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시, 1인 창조기업 추가모집창원시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신규 창업가 20명을 2월 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창원시는 앞서 1차로 예비창업자 24명을 선발했고, 이번에 2차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창업자로 만 20~60세 미만의 1인창조기업 영위 372개 업종이다.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기술·지식을 사업화하는 청년 및 시니어들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공간, 마케팅, 창업정보, 사업 아이템 개발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희망자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055-247-0001)에 신청하면 된다.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성산구 시민정보화교육 시작성산구는 오는 2월 18일부터 2013년 시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과목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활용, 고급,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플래시 등 정규과정과 동영상 편집, 스마트폰활용, 문서활용, 인터넷고급 등 4개의 특화 과정이다. 접수는 정보화 교육홈페이지(http://edu.changwon.go.kr)또는 전화 성산구 행정과272-4051, 기초반만 가능)을 통해 1월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받는다.문의 : 055-272-4051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수원시, 지하철역에서 무인도서대출 서비스 수원시는 8일 지하철역에서 책을 빌릴 수 있도록 수원역과 영통역에 무인도서대출 시스템 일명 ‘책나루 도서관’을 설치했다.‘책나루 도서관’은 무인도서 대출기와 반납기를 설치해 수시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책나루 도서관은 수원시도서관(www.suwonlib.go.kr)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읽고 싶은 도서를 도서관 홈페이지나 앱에서 검색, 무인예약한 뒤 수령하고 싶 은 지하철역 책나루 도서관을 선택하면 책을 받아볼 수 있다.반납은 지하철역에 설치된 도서반납기를 이용하거나 선경, 영통도서관 등에 반납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수도권주민 ‘버킷리스트’ 1순위는 해외여행 수도권 주민의 ‘버킷리스트’ 1순위는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해외여행인 것으로 조사됐다.9일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달 17~22일 20~50대 수도권 주민 550명을 대상으로 벌인 ‘희망프로젝트 2013’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가 버킷리스트(bucket list·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리스트) 1순위로 해외여행을 꼽았다.30대 51.1%, 20대 45.1%, 50대 42.3%, 40대 37.4% 등이었다.차순위 버킷리스트는 전원생활(6.2%), 경제적 안정(5.3%), 내 집 마련(5.1%) 등이었고 봉사활동(4.2%)에도 관심이 많았다. 성별로도 남성의 41.2%, 여성의 46.6%가 해외여행을 버킷리스트 1순위로 선택했다.남성은 전원생활(9.7%)을, 여성은 경제적 안정(6.5%)을 버킷리스트 2순위로 답했다.연령대별 최대 희망 1순위는 20대 취직(23.2%), 30대 결혼(15.3%), 40대 자녀학교입학(13.0%), 50대 부채 해소(15.5%)로 나타났다.모든 연령대에서 높게 나타난 희망은 취직, 부채 해소, 내 집 마련, 결혼, 가족친목 도모 등 5개 항목이었다. 20대의 경우 최대 희망 2순위가 다이어트(13.4%)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마을르네상스 공모신청 접수 수원시는 10일 내가 사는 우리마을을 내가 참여해 가꾸고 만드는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공모신청을 받는다.마을르네상스사업은 공동체 프로그램, 시설조성, 공간조성 등의 정기공모와 도시농업, 재활용리폼, 신재생에너지, 여성친화도시, 커뮤니티 공간활용 등의 기획공모 등으로 나뉜다.시는 2월12일부터 26일까지 1단체, 1주체, 연 1회, 1사업 응모를 원칙으로 공모신청을 받는다.참가희망단체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주관단체 소개서 등 응모서류를 마을르네상스센터(팔달구 신풍로 22)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5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급한다.(문의 031-228-46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수원 삼성전자~서울역·강남역 M버스 운행개시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를 출발, 광교신도시를 거쳐 서울역과 강남역을 왕복하는 광역급행버스(일명 M 버스)가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광역급행버스 M5121번은 삼성전자 중앙문을 출발해 서울역, M5422번은 삼성전자 중앙문을 출발해 강남역을 각각 운행한다.두 노선 모두 금성아파트, KT동수원지사, 합동신학대학원, 이의3초교, 광교테크노밸리 등 수원시내 6개 정류장을 경유한다.M 버스는 39인승으로 입석승차가 금지돼 이용승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서울역행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50분까지 하루 54회, 강남역행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56회 운행한다.운행간격은 평일 12~15분, 주말 20분 간격이다.수원시는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고 광역급행버스까지 개통됨에 따라 영통과 광교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수원에서 서울을 운행하는 M버스는 경희대~서울역 M5107번과 광교신도시~서울역 M5115번, 광교신도시~강남역 M5414번 등 3개 노선에 불과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재학생들이 만든 책, ‘꿈꾸는 공공인재’ 2010년에 개설된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는 행정 및 정책, 법률을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해 공공부문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학부이다. 이곳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후배들을 위한 입시전형 안내서이자 학부 소개서인 ‘꿈꾸는 공공인재(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출간했다. 후배들에게 자신들이 경험한 입시 노하우와 학교생활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를 나눠주고 싶어서이다.김상윤(공공인재학부 제3대 학생회장), 박성일(공공인재학부 제3대 부학생회장), 정아영(공공인재학부 제4대 학생회 홍보팀장) 학생을 만나 순수한 열정만으로 뜻 깊은 성과를 내게 된 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입학사정관제 합격생들과 함께한 토크 콘서트지난해 8월 11일(토)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학생회 주최로 ‘제1회 입학사정관제 합격생들과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 행사는 입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가 결국 학생들의 꿈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다양한 방법으로 그 꿈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고교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가한 토크 콘서트는 1부 ‘스펙보다 중요한 건 나의 꿈을 향한 열정’, 2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필승 전략’, 3부 ‘5분 안에 나의 모든 것을 표현하라, 면접대비’, 4부 ‘Q&A’로 나눠서 진행됐다. 2012학년도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입학사정관제 합격생인 박민형, 변수현, 안은진, 이소연, 정아영 학생이 각자 자신의 입시 경험을 후배들에게 들려주었다. 게다가 이들이 꿈을 키우게 된 동기와 자기소개서 등의 내용을 담은 수기집까지 나눠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실 재학생들의 주도로 처음 진행되는 행사라 두어 시간 정도 지나면 빠져나가는 참가자들이 생길 거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의외로 5시간에 걸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이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루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고교생들이 ‘토크 콘서트에 참가해 올바른 입시의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라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학부모들 역시 후배들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이 가진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학생들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크 콘서트 열기에 힘입어 책 출간까지박성일 군은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내고 난 후 보다 많은 후배들에게 정보를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토크 콘서트 때 준비했던 수기집을 보완해 책으로 만들 결심을 하게 됐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전략 등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주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책에서는 ‘꿈’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하지만 학교 측의 지원 없이 학생들의 힘만으로 책을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먼저 인터넷으로 출판사를 검색해 메일로 도움을 요청한 후 직접 찾아가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출판사에서는 이미 입시와 관련된 책이 너무 많이 나와 있어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는 이유로 거절을 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전화를 하거나 출판사로 찾아가 무작정 앉아있기를 반복했다. 결국 그런 그의 열정에 감탄한 출판사 대표로부터 출간 허락을 받아낼 수 있었다.비록 출판사 선정 문제는 해결됐지만 수기집의 내용을 출간 의도에 맞게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이 남아있었다. 강의 수강과 과제, 시험 등으로 한창 바쁜 9월 학기 중이라 다들 책 제작에 필요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박성일 군을 중심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힘을 합해 원고 수정 작업을 계속한 결과 지난해 12월 드디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들의 열정과 도전이 공공인재학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토크 콘서트를 넘어 책 출간까지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책 제작에 참가한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모교나 후배들에게 책을 적극 알리는 등 홍보와 판매에 직접 나서고 있다. 박성일 군은 원래 뚜렷한 꿈도 없이 단지 행정학이 궁금해서 공공인재학부에 진학했다가 책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 “비록 힘들었지만 마케팅을 공부해 행정과 마케팅을 결합한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확고해졌다. 후배들에게 지식을 나누는 과정이 결국 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된 셈이다.” 공공인재학부에 대한 알찬 정보가 가득‘꿈꾸는 공공인재’에는 우선 대입 입학사정관제의 전반적인 시스템과 중앙대 입학사정관제 다빈치 인재전형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다빈치 인재전형에 합격한 자신만의 비결과 노하우, 경험 등을 꼼꼼하게 실었다. 뿐만 아니라 리더십전형이나 논술전형, 글로벌리더전형, 학업우수자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공공인재학부에 진학한 학생들의 사례도 함께 수록했다.대학 합격 전과 후의 이야기들을 포함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실제로 겪게 되는 공공인재학부 대학생활의 모든 것을 담기도 했다.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입시와 대학, 그들의 다양한 미래 계획까지 기록돼있어 공공인재학부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잡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정아영 학생은 “요즘 대부분의 고교생들처럼 나 역시 뚜렷한 꿈도 없이 단지 법을 공부하기 위해 공공인재학부를 선택했었는데 책을 만들면서 나의 초심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계기가 됐다. 비록 나처럼 하고 싶은 건 있지만 아직 꿈이 명확하지 않아서 고민인 후배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저자인 학생들이 직접 소개하는 중앙대 공공인재학부에 대한 정보와 모의정책갈등조정회의 및 모의국무회의 참가, 각종 동아리 활동 등의 학부 행사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김상윤 군은 “이 책은 학부 행사를 다양화시키는 등 그동안 공공인재학부를 알리기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고교 진학지도 담당 교사들이 이 책을 보고 수험생들에게 공공인재학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저자 -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재학생박성일 · 박민형 · 변수현 · 안은진 · 이소연 · 정아영 · 나건주 · 강현주 · 고경근 · 김가원 · 김송이 · 김정희 · 박승혁 · 윤정민 · 이수진 · 이예림 · 이주연 · 전중혁 · 전효정 · 조연우 · 황인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