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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대통령상 전국 합창대회’ 대상 수상한 ‘서초바우뫼합창단’ 서초바우뫼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창단한지 어느새 26년이나 지났지만 순수한 열정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끼리 학교 음악실에서 시작한 합창단은 오늘도 구민회관 연습실에서 맹연습중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목소리로 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서초바우뫼합창단. 강산이 두 번 바뀌고도 남는 동안 해체 위기도 수차례 넘기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들은 지난 9월 ‘대통령상 전국 합창대회’에서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5일 서초구민회관 연습실에서 그들을 만나보았다.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지만 실력은 정상급매주 월요일, 오전 10시가 되면 서초구민회관 지하 연습실에선 어김없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서초바우뫼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을 들을 수 있다. 리포터가 찾아간 11시 무렵에도 20여 명의 단원들은 가상 무대에 앉아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파트별로 노래 연습이 한창이었다. ‘이 거리 저 거리 각거리 천사만사 다만사~ ’. 전래동요를 연습할 때는 서초바우뫼합창단의 노기환(48세) 지휘자가 어린 시절에 놀던 다리세기, 술래잡기하던 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주며 그때 그 시절의 마음으로 노래해 보자고 단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시간의 연습시간이 흘러서야 2007년도부터 합창단과 호흡을 맞춰온 노기환 지휘자로부터 서초바우뫼합창단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한마디로 합창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들입니다. 아마추어이고 연령대도 높지만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아요. 전국 대회에서 대상도 여러 번 수상해서 음악적으로도 정상급의 실력파합창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도 우연이 아닙니다. 충분히 받을 만큼 단원 한분 한분의 땀과 노력의 결과지요.”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각종 대회 휩쓸어서초바우뫼합창단은 1986년에 창단되었다. 양재동 서울양재초등학교 육성회 학부모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초등생 자녀를 둔 30대 초반의 젊은 엄마들이었다. 그 당시 회원이 40여명이 넘을 정도로 합창에 열의를 가진 서초동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했다. 세월이 흘러 회원들이 이사를 가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그만두면서 초창기 멤버는 5명만 남고 새로운 회원들로 꾸려졌다.“그동안 바우뫼(합창단)를 거쳐 간 합창 단원만 해도 수백 명에 이르지요. 지금은 성악을 전공하거나 악기를 전공한 이들, 왕년에 합창을 해본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20대에서 60대 초반에 이르는 단원들 중에서도 주로 5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지요.”초창기 멤버로 시작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해체 위기를 여러 번 겪을 때마다 사재를 털어가며 합창단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 온 고순진 단장은 서초구에 구립합창단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서초구의 문화행사를 도맡아 할 정도로 서초바우뫼합창단의 위상이 대단했다고 회상한다. 서초구립합창단이 생기면서 경제적으로 후원이 잘 되는 구립합창단으로 단원들이 많이 옮겨가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위기에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또 다시 새로운 단원들을 모집해 새롭게 꾸렸고, 더 큰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했다. 이것은 그들의 수상 경력에서도 잘 드러난다. 2007년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2009년 휘센합창페스티벌 대상 수상, 2010 울산전국여성 제1회 합창대회 대상 등 크고 작은 대회의 수상 경력을 다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화려한 수상 경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외에도 그들은 한국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국내의 다양한 무대를 거쳐 지난해에는 아일랜드대사관의 초빙으로 아일랜드 코크에서 열린 제57회 국제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까지 이름을 떨쳤다. “활력 충전에 노래만한 게 있나요!”여러 가지로 바쁜 주부들이 일주일에 두 번씩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이 연습실에 나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오매불망 여럿이 함께 화음을 맞춰나가는 합창이 그냥 좋다고 말하는 그들에게 합창은 어떤 의미인지 물어봤다.전직 의사였던 김은숙(60세)씨는 편두통과 갑상선 등 몸이 나빠지면서 노래를 시작해 10여 년 동안 바우뫼합창단원으로 활동해 왔다. “고교시절에도 합창단원이었어요. 어려서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죠. 몸이 안 좋아 합창을 시작했는데 마음이 즐거워지니까 몸도 건강해졌어요. 노래 연습 끝나면 단원들과 점심도 먹고, 장도 같이 보다 보니 단원들이 가족 같은 느낌이에요.”“대인관계도 넓어져서 좋다”는 김은숙씨는 “나이 들수록 집에 있으면 우울해지기 쉬운데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노래하다 보면 활력이 솟구친다”며 “이순의 나이에도 큰 무대에 나가 노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할 뿐이다”라며 활짝 웃는다.서초바우뫼합창단에 최근 입단한 우아한 중년의 모습이 돋보이는 김송하(54세)씨는 “집에서도 운전하면서 발성연습을 하고 있다”며 “대학생인 아들 둘이 엄마에게 이런 잠재력이 있었냐며 엄마를 인정해줄 때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합창과 오랜 세월 열애 중인 서초바우뫼합창단, 그 누구의 도움 없이 자신들의 주머니를 털어 값진 무대를 만들어 가는 그들의 당당함이 이 가을, 더없이 아름답고 멋있게 느껴진다. 한편 서초바우뫼합창단은 현재 새로운 단원을 모집 중 (010-4323-4087)이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수원시, 공공청사에 에너지 효율화시설 설치 수원시는 7일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해 공공청사에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에너지 관리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시는 우선 이달 말까지 시청 옥상에 발전용량 40kWp급 태양광 발전소를 세워 전력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화서1동과 원천동 주민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발전용량 32kWp)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또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청사 내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제품으로 단계별로 교체하고 사무기기 대기전력 절감장치, 청사 냉·난방 원격제어 시스템, 전력설비 감시 시스템 등을 구축해 에너지를 절약할 예정이다.이밖에 시청 본관과 별관 옥상, 사업소,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7곳의 옥상에 녹화공원을 조성한 데 이어 내년까지 13곳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시는 이런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5년에는 연간 1천277MWh의 전력절감과 600tCO의 온실가스를 감축, 12만 그루의 식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서구, 풍암호수 공원에서 책을 만나다! 광주 서구풍암호수에 공중전화 부스형 무인도서관이 탄생했다. 서구는 “주민들이 자연을 벗 삼아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풍암호수 내에 부스형 무인도서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이번에 문을 연 무인도서관은 365일 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도서를 포함한 수필, 소설 등 3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무인도서관이 책과 만나는 아름답고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김장철 음식물쓰레기처리 특별대책 추진 광주광역시는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를 김장철쓰레기 특별수 거기간으로 정하고 처리시간 연장, 기동처리반 운영 등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채소류 등 김장철쓰레기로 인한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 하기 위해 다량 배출이 예상되는 다음 달에는 오전6시부터 오후3시까지 처리하던 것을 오 전5시부터 오후5시까지 3시간 연장 처리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의 반입량도 증량시켜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구는 오는 21일부터 30일 까지를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감량 배출 사전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쓰레기 감량을 적극 유도하고, 음식물 쓰레기 수거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기동처리반을 설치해 배출상황을 수시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처리대책과 함께 시민들에게 배추 겉잎과 무잎은 국거리용으로 재활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배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잘게 썰어서 가급적 부피를 줄여 배출하도록 할 계획이 다. 다만, 불가피하게 부피가 큰 배추, 무 등을 배출할 경우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별도 배 출하면 자치구별로 수거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김장철쓰레기에 일반 생활쓰레기를 혼합 배출하면 수거되지 않아 무단투 기와 악취발 2012-11-15
- 서구 매월동 차량등록현장 민원실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광주 서구가 매월동 차량등록 현장민원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ㆍ운영한다. 서구에 따르면 매월동 차량등록 현장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의 민원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실 운영시간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급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성적증명서 등 교육관련 제증명과 병적증명, 토지대장 등 총 47종이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모든 방문객은 명찰 달아야 학교 출입 가능 부천시내 학교에서는 아직까지 뉴스에 오르내릴 특별한 학교 폭력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 하지만 엄마의 눈을 떠난 학교 길과 교내 안전 여부는 언제나 학부모들의 걱정거리다. 시내 학교안전시스템 어디까지 왔는지 알아보았다. 아파트 현관문에서 학교 교문까지 자녀 안전은 초등 1학년 신입생 시기를 빼고 대부분 혼자 등교하는 학교길. 비록 학교가 집과 코앞 거리일지라도 학부모의 마음은 불안하다. 아이가 횡단보도를 무사히 건너 잘 도착했는지, 중간에 옆길로 빠져 지각 하지는 않았을까 알 길이 없다.부천교육지원청은 통학길 안전을 위해 보행안전도우미제도(walking school bus)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도로교통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의 등·하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보행안전도우미들은 등·하교 시간은 물론 그외 시간대에도 학교 주변을 돌본다. 보행 장애물 조사와 유해광고물 없애기 등 통학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순찰 활동을 병행하기 때문이다. 현재 보행안전도우미제도를 운영하는 학교는 부천동초, 심곡초, 부천북초, 동곡초, 원미초 등 모두 15개교이다. 해당 학교에서는 어머니안전지도사, 녹색어머니회원, 학부모, 퇴직공무원, 경찰 등을 위주로 선발해 나이별 특성에 맞는 역할을 배정하고 있다. 부천시교육지원청 이미경 장학사는 “특히 초등 저학년들은 등·하교 시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를 돕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요원들은 안전봉, 깃발, 호각, 밝은 색 조끼 등의 복장을 갖췄다"고 말했다. 실제 보안관 역할하는 배움터지킴이 얼마 전 서울지역에서 일어난 학교 내 외부인에 의한 묻지 마 학생 폭행사건. 과연 학교 안에서 학생들은 얼마나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을까. 부천시교육지원청에서는 모든 학교에 시내 8개 유관기관과 연계한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교내 폭력과 위험노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괴와 미아, 성폭력 등 어린이 대상 각종 범죄를 막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생활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 외에도 녹색어머니회와 어머니폴리스회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현재 녹색어머니회는 초등학교 61곳에, 어머니폴리스회는 초등학교 61곳과 중학교 7교에서 각각 활동 중이다.특히 학교들은 교내 학생 안전을 더 가까이 하기위해 배움터지킴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배움터 지킴이는 교내 순찰은 물론 등·하기교길 지도, 위험 예상 상황 사전 차단, 학교폭력 예방 및 진압 등의 역할을 한다. 현재 배움터지킴이가 상주한 학교는 초등 전체 63교 중 62교, 중등 32교 중 17교, 고교 27개 교 중 12교, 특수학교 2교이다. 배움터지킴이제도 외에도 취약환경지구에 위치한 학교 18개 교는 학교안전강화학교로 특별 관리하고 있다. 교내 모든 어른과 방문객들은 명찰 착용 현재 시내 초등생을 둔 학부모들은 등·하교길 안전을 위한 휴대폰 ‘안심알리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제는 통학로 외에 교내 안전이다. 학교 안은 학생 간의 갈등은 물론 외부인의 출입까지 곁들여 교사의 눈길에서 벗어나면 자칫 폭력으로부터 방치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이를 막기 위해 현재 시내 학교들은 교내 CCTV 설치 외에도 학교 내 안전지대(SAFE-ZONE)를 전체 초등과 중등학교에서 실시 중이다. 교내 안전지대는 조기등교, 방과 후 공백시간, 귀가차량 대기 등 학생 보호가 어려운 틈새시간에 학교 내 특정 장소에 외부인 접근을 제한하는 제도다.현재 지정한 학교 안전지대는 도서실, 시청각실, Wee 클래스 등이다. 따라서 이곳에는 관계자 외의 외부인이 출입을 할 수 없다.상원초등학교 김선기 교사는 “세이프 존에는 학교 봉사 도우미를 맡은 안전 담당자가 상주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해당 지역에서 도우미 외의 낯선 외부인을 발견하면 신고를 하도록 훈련받고 있다”고 말했다.이밖에도 학교폭력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막기 위해 교내 모든 교직원들은 명찰을 달야야 한다. 또 앞으로 학부모도 학교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방문증을 지참해야 출입할 수 있다. Tip 학교안전시스템 더 자세히 알기* 학교 CCTV 설치 현황-2010년까지 초, 중, 고 전체에 설치 완료한 상태.*CCTV통합관제센터운영-학교별 2대의 CCTV는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어 24시간 모니터링을 받는다.* 각종 강사 포함한 교직원은 명찰을, 외부인은 방문신고· 방문증을 의무적으로 단다.* 비상벨- 교무실, 행정실, 당직실 연결 설치* 휴업일, 공휴일, 방학 -학교 경비용역에 의한 교내 순찰* 스쿨폴리스 배치-경기경찰청 소속 경관이 1년 파견 근무 후 동일지역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배치되어 스쿨폴리스 업무를 전담한다.* 원터치 SOS 서비스- 학생의 유괴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휴대폰 단축 번호 ?(112)만 누르면 112신고센터에서 신청자의 위치를 즉시 확인해 현장으로 출동해 범인 검거와 피해자 구조를 하는 시스템.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다. * 스쿨 존 - 교문 앞 통학로 300m이내 안전점검 * 통학로 안전 피크타임(Peak Time)제- 학생들이 가장 많이 등하교하는 시간대 20~30분에 모든 차량 통행 통제* 자전거 통학- 같은 시간에 자전거가 몰리는 등 그동안 사고발생이 많아 자제하는 것이 좋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
- 이순진 중장 제25대 수도군단장 취임 지난 5일 제24, 25 육군 수도군단장 이 취임식이 육군 수도군단 연병장에서 거행되었다. 권혁순 제3군사령관 주관 하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 단체 및 군단 자매결연 단체장이 참석했다. 신임 군단장으로 취임한 이순진 중장은 3사 14기로 임관한 후 육군 제2보병사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 민군심리전 부장 등 야전지휘관과 정책 부서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수도군단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확고한 정신무장과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적 침투 및 도발 시 현장에서 완전작전으로 종결시킬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겠다”면서 “부대임무와 특성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실전적이고 강도 높게 교육훈련을 실시해 전기전술을 행동으로 숙달시켜 전투력을 극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
- 안양시, 자원봉사단체장 회의 열려 지난 8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는 안양시 자원봉사단체장 회의가 열렸다. 안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90개 단체 100여명의 단체장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2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와 관련된 주제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2012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는 한 해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축제로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표창, 공연 등이 이루어진다. 이번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성결대 패가수스, 손울림의 공연과 함께 단체활동 전시, 포토존, 명예의 전당을 비롯해 먹거리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이밖에 단체장 회의에서는 2013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아경기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한 안내도 함께 공지되었다. 2013년 6월 29일~7월 6일까지 8일간 열리는 대회 일정동안 안양시는 호계체육관에서 볼링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약9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며 통번역, 사무지원, 환경정리, 경기지원, 의무, 안전통제, 정보통신 분야에서 봉사할 인력의 참여를 기다린다. 자원봉사센터 배명수 과장은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 설명과 단체 협조방안에 대해 자원봉사단체의 협력을 당부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자원봉사자대회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
- 진대제의 11월 수원포럼 제29회 11월 수원포럼이 21일(수) 오후4시30분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전 정보통신부 장관 출신 기업인 진대제가 ‘한국 IT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문의 031-228-25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경기지역, 유치원·초·중 전체 내년 무상급식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혁신학교를 66곳 더 늘리고, 무상급식은 모든 초·중학생과 만 3~5세 유치원생까지 확대를 추진한다.도교육청은 6일 이 같은 사업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13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총액은 10조9336억원으로, 올 본예산보다 11.3%(1조1080억원), 올 제2차 추경예산보다 3.2%(2564억원) 늘었다.유아 및 초중등교육에 95.2%인 10조4083억원을 투입하고, 평생·직업교육에 119억원(0.1%), 교육행정 일반에 5134억원(4.7%) 지출한다.세부 사업을 보면 혁신학교가 현재 154개교에서 220개교로 늘어나고, 혁신유치원 5곳이 새로 지정 운영된다. 이를 위한 예산은 올해 175억원에서 206억원으로 31억원 증액했다.특히 무상급식은 만 3~4세 유치원생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된다. 지금은 유치원 만 5세와 모든 초등학생 및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학교 급식 단가 역시 1인당 200원 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893억원 늘어난 3875억원을 편성했다.학교폭력 예방사업 예산을 90% 늘려 25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배움터지킴이를 올해보다 50곳 늘어난 1327곳에 배치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장애학생 교육복지 사업비로 523억원, 다문화교육 사업비로 32억원, 취약계층 초등학생 토요돌봄 운영비로 324억원,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지원 사업비로 63억원을 책정했다.방과후 학교 운영 예산도 올해 598억원에서 내년 835억원으로 39.6% 증액했다.특히 만3~4세까지 확대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 학비지원 예산으로 4857억원을 편성했다.반면 교실 증·개축 시설비, 기초학력책임지도제 운영비, 원어민교사 운영비, 특성화고 교육 내실화 지원 사업비, 직업교육 특성화고 개편 지원사업비, 학교 체육시설 여건 개선비 등은 감액했다.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이날 도의회에 제출됐다.김현국 기획예산담당관은 "내년을 혁신학교와 무상급식 완성의 해로 삼은 상태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복지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만 3~5세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 예산 중 지자체가 관리하는 어린이집 어린이에 대한 지원금을 도교육청이 부담하게 되면서 재정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에 국고지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