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북소방서, 불조심 작품공모전 개최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3일까지 불조심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관내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은 표어?포스터?우리집 화재대피도 그리기의 3개 부문으로 구성한다. 작품은 화재?구조?구급 등을 소재로 하거나 화재예방과 안전사고에 관한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기타 문의는 서북소방서 방호예방과(360-0323)로 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장애인자립자금 신청하세요” 천안시가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해 창업, 기술훈련, 재활보조기구 구입, 자동차 구입비 등 장애인 자립자금 대출신청을 연중 신청받고 있다.장애인 자립자금은 필요한 자금을 낮은 이율로 장기간 빌려주는 정부지원제도로, 지원대상자는 소득이 최저생계비 250% 이하인 만18세 이상의 장애인이다.대출금액은 신용대출이나 담보제공으로 12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대출 종류와 관계없이 연 3%의 고정금리로 5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하면 된다.자립자금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융자기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희망자는 복지대상자 자금대여 신청서와 자금대여 사업계획서, 소득·재산신고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미래사회는 도전하는 창의적 인재 원한다 쳐진 어깨, 불안한 눈빛, 푸석한 얼굴…. 대한민국 고3수험생들의 모습이다. 이는 지난 8일 수능을 앞두고 극에 달했다. 하지만 전동근(18) 학생은 예외다. 눈은 빛나고 몸에는 생기가 가득하다. 친구들이 학과공부 논술대비에 시간을 쏟을 때 전군은 천안시축구연합회 지원으로 전국특목고축구협회를 설립했다. 2011년에는 ㈜메가스터디와 ㈜스타스포츠 공식후원을 받아 전국 20개 자사고 및 특목고 축구동아리 대상 ‘전국특목고축그리그’를 발족시켰다.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해 7월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후원을 통해 전국 7개 고교 경제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소논문을 발표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월 열린 SAGE World Cup(세계실물창업대회)에서는 최연소 국가사정관으로 임명돼 2015년 서울 대회 유치를 이끌었다. 이제 고3인 전군이 고등학교 3년 동안 해낸 일 중 일부분이다. “친구들이 다 미쳤다고 했죠” = 출발은 단순했다. 전동근 학생은 북일고 국제과에 입학하며 초·중등 시절 축구선수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축구 동아리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끼리 함께 해보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학교 스포츠 활성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전군은 ‘공부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왜 미친 짓을 하냐’는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협회를 설치, 리그까지 이끌었다. 2010년 11월 과천외고 용인외고 북일고 세 학교 학생들이 시범리그를 시작했다. 뭐든 시작이 중요한 법. 전동근 학생은 기업과 단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후원을 유치, ㈜메가스터디와 ㈜스타스포츠 공식후원을 받았다. 카페를 개설하고 내용을 알리니 관심 있는 학교들이 생겼다. 이후 리그에 속도가 붙었다. 전군은 “이제 20곳의 학교가 모였고, 들어오고 싶어 하는 학교도 있다”며 “너무 커지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시기를 보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전국특목고축구협회는 11월 17일 오후 2시 안양시 후원으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아이돌 축구단과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1년 반 동안 추진해서 이룬 결과다. ‘러닝투게더’라는 이름의 자선경기는 그룹 JYJ의 김준수와 박유천, SS501 김현중, 비스트의 윤두준과 이기광, 2AM의 임슬옹과 진운 등이 소속된 ‘FC MEN’이 함께한다. 참여 연예인은 13일 경 확정한다. 전군은 이날 입장권을 판매해 자선기금을 마련하려 한다. 수익금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와 몽골 경찰청 소관의 울란바토르 아동시립보호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인터파크에서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러닝투게더를 검색하면 구입할 수 있다. * 지난 7월 SAGE 국제대회 한국대표팀 4위 수상 후 단체사진. 가장 왼쪽이 전동근 학생이제 시작, 더 큰 세상 만들 것 = 전동근 학생은 스포츠는 물론, 경제 창업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관련기간의 협조와 지원을 이끄는 것은 이제 전문분야가 되었다. 처음에는 어리다고 쳐다보지도 않던 기업이나 단체들이 서서히 문을 열고 있다. 목표로 하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루려 한 결과다. 전군의 멘토 교사 Stephen Amrol은 “전동근 학생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남다르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은 끝까지 성취해낸다”고 평가했다. 전동근 학생은 ‘전문경영인’이 되려 한다.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여 경제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다. 나중에는 비영리 법인이나 재단을 만들고 개발도상국의 경제 고문 역할도 하고 싶다. 그를 위해 전군은 멈추지 않는다. 어렵고 평범하지 않은 일도 기꺼이 간다. 한 길만을 고집하지도 않는다. 아무리 울퉁불퉁해도 걸을 수만 있다면, 전군이 지난 곳은 길이 되었고, 길과 길은 결국 통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들은 바보 같다고 했지만 자는 시간 쪼개면서 한 활동을 통해 많은 걸 깨닫고 배웠어요. 친구들이 쉽게 갖지 못하는 경험이죠. 이제 차근차근 제 꿈을 향해 나아갈 겁니다.”도전정신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전동근 학생은 지난달 3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2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으로 선정됐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공항길 이벤트 쏠쏠 신공항하이웨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15일까지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 방면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연다다. 행사 기간 공항고속도로 신공항영업소와 북인천영업소 톨게이트 부스에서 인천공항 방향으로 가는 고객 20만명(1차량에 1인 기준)에게 즉석 스크래치 경품권을 나눠 준다.1등 1명엔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이용권, 2등 10명에게 하얏트리젠시호텔 인천 1박과 식사권, 3등 30명에겐 영종도 골드스카이리조트 1박과 식사권을 경품으로 준다.4~7등은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 1만ㆍ3만원권, 공항고속도로 편도 무료 통행권, 인천공항서점 10% 도서할인권을 나눠준다. 또 출ㆍ퇴근 등의 목적으로 공항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받은 경품권 15장 이상을 모아 신공항 또는 북인천영업소 사무실에 내면 장수 별로 고속도로 무료 통행권, 영종도 맛집 무료 식사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신공항하이웨이는 또 고속도로 이용객의 휴가철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더케이손해보험㈜, 동부화재해상보험㈜과 함께 무료 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도 한다.기간은 오는 24~27일과 7월31일~8월6일 영종대교 하부도로 진입로 인근 영종대교기념관을 방문하면 엔진오일, 워셔액 보충 등 20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032-560-6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해양자연사박물관 특별전 공모 해양자연사박물관 특별전 공모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해양자연사박물관과 어촌민속관 특별전시실에 전시할 기획전을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회화·사진, 공예, 기획 전시부문으로,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과 어촌민속관 1층 특별전시실(120㎡)에 전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오는 18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참고 자료 등을 우편(온천1동 우장춘로 175) 또는 이메일(ltk32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특별전 당선자에게는 특별전시실 대관료 면제와 홍보비 부대 행사 비용 일부를 지원해 준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자녀와 소통 잘하는 부모역할 찾기 자녀와 소통 잘하는 부모역할 찾기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영유아 및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4일 오전 10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자녀의 바른 성장을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 소통하기 △폭력과 자살 예방을 위한 부모역할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김종호 한국이고그램연구소장(조선대 외래교수)이 맡는다. 선착순 150명. 참가신청 센터 홈페이지(bfsc.busan.go.kr) 또는 전화(330-3470, 3475)로 접수. 참가비는 무료.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해운대구, 말로 신청하는 ‘바로-톡 서비스’ 시행 민원 서류 신청 5분이면 ‘OK’해운대구, 말로 신청하는 ‘바로-톡 서비스’ 시행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재발급신청 등 민원서류 신청 5분이면 OK.’신청서 작성에서 처리까지 평균 10여분이 걸리던 민원서류 신청시간이 이제는 5분이면 가능해졌다. 해운대구가 도입 구축한 민원시스템 덕분이다. 구는 종이신청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말만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바로-톡(TALK) 민원서비스’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바로-톡’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망과 연계한 구술전자민원신청 프로그램. 구청 민원여권과 동주민센터에서 처리하는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재발급신청, 어디서나 민원신청서 등 49종의 민원업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단 위임받은 민원 신청은 제외.새로 도입된 이 시스템은 말로 민원서류 발급을 신청하면 공무원이 컴퓨터를 통해 전자서류를 작성하고, 민원인은 양면 모니터를 통해 확인한 후 전자패드에 서명하면 된다.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신청서를 대신 적어 줄 사람과 동행하거나 공무원에게 부탁하는 일이 잦은데 이런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구는 ‘바로-톡’ 민원창구마다 보안칸막이를 설치해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도 갖췄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모집 안내 (사진 5) 연수구는 공식블로그 「행복투유」 “행복한 연수 TOgether YeOnsU”에 참여할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및 재학 청소년으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7~12월까지로 연수구 공식블로그를 통한 사이버 구정홍보와 학교소식, 봉사활동, 주요이슈 등 취재 · 작성하게 된다. 선정된 자료는 자원봉사점수가 부여되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에 표창한다. 문의 : 810-78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충청권 결혼이주여성 우울증 심각 충청권 결혼이주여성의 우울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배재대 복지신학과 손의성 교수와 학생들의 조사에 따르면 충청권 결혼이주여성 150명을 상대로 우울수준을 분석한 결과 우울수준이 우울증 진단점수인 25점에 거의 근접한 평균 24.6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50명 중 76명은 25점을 넘어섰다.중소도시나 대도시보다 농촌거주 여성이, 미취업 여성보다 취업 여성이, 따로 사는 여성보다 시부모와 함께 사는 여성이 우울증세가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손의성 배재대 교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우울점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돼 이를 방치할 경우 다양한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정신보건센터 기능을 강화하거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상담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충청권에 거주하는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등 5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각 30명씩 150명을 대상으로 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대전시·충남도의회 이합집산 본격화 새누리-선진통일당 합당 선언 이후 선진통일당 소속 대전·충남 광역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 선진통일당은 충남도의회와 대전시의회에서 제1당이다. 선진당 소속 고남종 충남도의원은 7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에 반대했지만 뜻이 좌절됐다”며 “스스로 선진당에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탈당을 선언했다.5일엔 같은 당 소속 박찬중 충남도의원이 “선진통일당은 새누리당과의 통합으로 충청인에게 엄청난 치욕감을 안겨줬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충남도의회는 당초 교육의원 5명을 제외한 37명 가운데 새누리당 6명, 민주통합당 12명, 선진통일당 19명으로 삼분돼 있었다. 도청 안팎에선 앞으로 4~5명의 선진당 소속 도의원이 추가 탈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로 5명 이상이 선진당을 탈당할 경우 새누리-선진당은 합당에도 1당 유지가 어렵게 된다.단순계산으로 선진당 소속이었던 도의원 7명이 민주통합당과 손을 잡을 경우 19명이 되고 새누리당은 18명이 된다. 단 1석 차이로 1당이 갈릴 수 있다는 얘기다. 충남도는 “의회 문제에 대해 집행부가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지만 의회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충남도는 올 초 민주통합당 소속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소규모 숙원사업비 삭감을 추진하자 제1당인 선진당이 이에 맞서 추경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대전시의회 선진당 광역의원들의 탈당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선진당을 탈당한 권선택·임영호 전 의원을 따라 같은 지역 시의원들이 탈당의사를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전시의회는 충남도의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화의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새누리당행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대전시의회는 현재 교육의원 4명을 제외한 22명 가운데 새누리당 1명, 민주통합당 4명, 선진통일당 16명, 무소속 1명으로 선진당이 압도적 1당을 차지하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