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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YMCA 운동화 판매 천안YMCA는 동티모르YMCA 운동장 조성을 돕기 위해 시중에서 3~4만원대 운동화를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천안YMCA 건물 앞에서 구입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운동화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즈와 수량은 사무실로 문의한 후 구입하면 된다. 문의: 천안YMCA 575-9897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송파강동광진 지역소식 - 2012년 11월 3주 송파소식 송파구, 찾아가는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송파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중이다. 성범죄 발생 시 학생들의 위기대처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0곳에서 진행된다.또한 이달 초에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송파, 중대, 거여, 방이, 신천, 문정초등학교 6곳에 대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지도에는 우범지역과 위험지역이 자세히 표시돼 있어 학생들이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교사, 경찰, 공무원, 송파청소년문화센터 직원들의 지도하에 지난 9월부터 5개 조로 나뉘어 학교 주변을 직접 발로 뛰며 만든 아동안전지도는 학생들 공부장에 삽입돼, 이달 초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여성가족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홈페이지(www.safenet.mogef.go.kr)에도 등재되었다. 고교, 대학생 50명에 5600만원 인재육성 장학금 수여재단법인 송파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이사장 최일경)이 2012년도 제2차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7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 내 고교·대학생 50명이 총 5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인재육성 장학재단의 장학금은 송파구민이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십시일반 정성껏 모은 후원금이라는데 의의가 더 크다. 94년부터 올해까지 총 1640명의 장학생에게 12억8000만 원을 지원했다. 최일경 이사장은 “50명 장학생 모두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송파의 미래와 국가 발전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지역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송파구, 제5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우수상 수상송파구가 지난 달 3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송파구는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2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해양부 주최, 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교통약자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하여 점수를 산출한다.녹색교통과 관계자는 “우리 구는 인구 및 자동차 대수 대비 교통사고 발생 감소에 기여한 점과 신호체계 등 도로교통시설의 합리적 운영으로 도로이용자의 법규준수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및 일반도로의 교통안전시설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려진 자전거의 아름다운 변신송파구가 지난 5일, 방치된 자전거 200대를 수리해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정 어린이, 북한이탈 주민, 경로당 노인들에게 학교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했다.대상자는 구와 학교의 추천으로 결정되었는데, 장지동 양지마을 화재 이재민도 포함됐다. 전달되는 자전거는 방치된 자전거 146대와 내구연한이 지나 노후한 구청 자전거 54대를 모아 마련했다. 수리는 구가 운영 중인 자전거 수리센터의 전문 인력이 부품을 교체하고, 손질해 새 자전거처럼 말끔하게 고쳤다.송파구의 재활용자전거 기증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번에 전달되는 200대를 합쳐 현재까지 총 726대의 자전거가 기증됐다. 올해는 지난 7월 200대, 이번에 200대, 12월 중 100대가 추가로 기증돼 총 500대가 전달된다. 강동소식지식품앗이 네일아트봉사단‘네일아트봉사단’은 강동구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실시한 3개월의 ‘자원봉사 네일아트 교육과정’을 통해 지난 9월에 배출된 재능 나눔 전문봉사단이다. 지난 달 12일에 실시한 첫 봉사활동에서 손톱 정리, 네일케어, 손 마사지 등 다양한 네일아트 서비스를 경험한 구립해공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잘 손질되고 예쁘게 칠해진 손톱을 펼쳐 보이며 30년은 젊어 보인다고 즐거워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네일아트봉사단장 방미현(49, 암사3동)씨는 “네일아트 봉사는 어르신들의 청결상태와 타인에 대한 친밀감을 향상시켜주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내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네일아트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구립해공노인복지관에서 넷째 주 금요일에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강동구 추모의 집’ 강동구가 묘지로 인한 국토의 훼손을 방지하고 장례문화의 개선을 위해 「강동구 장사 등에 관한 조례」를 7일 개정?공포했. 구는 2010년부터 예은추모공원(충북 음성군)에 총 3000기를 확보해서 구립봉안당(강동구 추모의 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에 따르면 사전예약제를 신설하여 불의의 사망에 따른 준비를 미리 할 수 있도록 주민의 편의를 높였으며 화장 후 3일 이내 신청해야하는 제한도 없앴다. 또한 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의 형제ㆍ자매까지로 신청자격 범위를 확대하고 구 소재 분묘에서 개장하여 화장한 유골로 유족이 구에 거주 하는 경우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자격을 완화하였다. 구립봉안당을 이용하는 경우 74만원에 15년간 안치가 가능하다. 해당기간 사용료 20만원과 관리비 54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연간 관리비용으로 환산해보면 3만6000 로 일반분양의 1/10 가격이다. 기간은 5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으며 최장 30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스티커 종량제’ 시범 실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하여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종량제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우리 구는 공동주택 3개 단지 (명일 2동 고덕 현대아파트, 길동 LG자이아파트, 성내1동 삼성아파트)를 선정하여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종량제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배출하면 되고, 관리사무소는 120L 수거용기가 가득차면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한 후 월별 스티커 사용금액을 입주 세대별로 배분 고지하면 된다. 문의 청소행정과 (02)3425-5880 광진 소식 <img height="167" src="http: 2012-11-13
- 빛날인 명일여고 조애리 “광고그래픽 디자이너가 되어 세상을 더 재미있게, 또 더 따뜻하게 만들고 싶어요. 특히 공익광고나 포스터 등을 통해 사람들의 편견을 깨뜨리고 싶어요. 그래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을 변화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외모만큼이나 당차게 조애리(2 문과)양이 자신의 꿈을 밝힌다. 그림 그리기가 마냥 좋았던 애리양이 시각디자이너의 꿈을 갖게 된 후 애리양의 하루하루는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으로 채워지고 있다. 시각디자이너로서의 꿈을 그리다유난히 동화책 읽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어린 애리는 언젠가부터 동화 속 이미지를 상상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 다른 친구들보다 사물을 더 자세히 관찰하기도 했다. 유치원 때 어린 애리양이 그린 그림은 다른 반 선생님이 그림을 보러올 정도로 실력 또한 뛰어났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그림이 그저 좋고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이기는 했지만 미술과 관련된 미래를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미술도 좋았지만 제가 정말 관심이 많았던 분야는 문학과 사회 과목이었기 때문에 직업으로써 미술을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애리양은 말한다. 애리양이 그의 길을 찾게 된 것은 중3 겨울, 우연히 참가한 학교밤샘독서캠프에서다. “그날 밤 우연히 책 바구니에서 발견한 ‘친절한 뉴욕’이라는 책을 읽게 됐어요. 그 어느 곳보다 창조적인 도시 뉴욕에서 고군분투하는 예술학교 한국유학생들의 이야기였죠. 책을 읽으며 미술이 단지 개인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고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또 그들의 생각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항상 새롭고 재미난 것을 추구하고 수행평가에서 독특하고 인상적인 결과물을 만들려고 밤을 지새우던 제가 오버랩되더라구요.” 세상을 좀 더 재미있게 만들기 위한 시각디자이너로서의 꿈은 그렇게 애리양에게 다가왔다. 시각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그때부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애리양의 노력이 시작됐다. 우선 미술학원부터 등록했다. 그곳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디자인적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애리양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시던 미술선생님 덕분에 정형화된 그림 그리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게 됐다”며 “직접 그린 일러스트 액자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하고, 독특한 전시회 관람, 다양한 창조적인 시도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스스로 할 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크로키와 드로잉 연습으로 관찰력과 형태력을 키워갔고, 꾸준히 자료수집과 스크랩으로 디자인적 시야를 넓혔다. 지난해에는 서울대평생교육원 청소년 미술교실 ''예술과 사회''에 참여해 예술 전반에 대한 깊고 폭 넓은 지식도 쌓을 수 있었다. 공모전과 대회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1학년 때 교내 과학포스터공모전(동상), 학교폭력 예방포스터 공모전(장려상), 교내 사생대회(금상), 지구별 사생대회(우수상),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가작), 201 1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사생대회(우수상), 한부모가족 인식개선 공모전(대상)에 참여했다. 2학년에 된 후에도 과학·기술에 대한 환경로고만들기(대상), 환경로고만들기(대상) 등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도 가리지 않고 읽었다. 또 항상 사물을 여러 각도의 주제에서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보는 연습도 충실히 하고 있다. “새로운 이미지나 아이디어를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라고 당차게 말하는 애리양이다. 사회 편견 없애는 디자이너를 꿈꾸다애리양의 꿈은 시각디자이너다. 하지만 애리양의 목표는 따로 있다. 바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시각디자이너’다. 광고 디자이너 이제석씨의 자서전을 읽으며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을 대변하고 사람들에게 반성의 질문을 던지는 그의 모습에서 무한한 감동을 느꼈다”고 애리양은 말한다. 강동구 청소년 자원봉사단에서 활동하며 나눔이 얼마나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느낄 수 있었다는 애리양. 또 장애를 가진 가족이 있는 애리양은 그들을 향안 사회의 편견에 가슴 아팠던 적이 많았다고.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포스터 공모전에 꾸준히 참가한 것도 모두 이런 이유에서다. 탁월한 의사소통능력과 리더십까지 갖추고 있는 애리양은 자신의 모든 장점을 살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업을 맘 놓고 펼칠 수 있는 디자인 컨설팅 회사를 창립하고픈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 “디자인이란 세상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시도를 위해선 저부터 창의적이고 도전적이 사람이 되어야겠죠.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많이 경험하고, 또 깊이 생각하며 앞으로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차량용 블랙박스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안산시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해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관용차량에 블랙박스를 장착해 24시간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촬영해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운전 중 무심코 버리는 담배꽁초 무단투기행위도 촬영해 증거자료로 활용,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정상래 안산시 청소행정과장은 “고정식 CCTV는 설치 장소가 한정적이지만 차량용 블랙박스는 좁은 골목까지도 이동 배치가 가능해 취약지역 등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다. 때문에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
- "후손에 보여줄 수장품 기다립니다" 천안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천안의 역사와 현주소를 담은 자료를 생생하게 후손에 보여주기 위해 2013년 타임캡슐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시는 타임캡슐에 수장 보존해 100년 후 후손들이 천안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 대상은 각종 분야별 천안을 대표하는 자료로 △ 천안의 근·현대 사건, 역사, 인물 등 관련자료 △ 도시모습, 시민생활, 사회문화 자료·물품 △ 지역에서 독특하게 전해오거나 전수가 어려워 사라질 수 있는 자료나 물품 △ 주요사업 등 역사적 교훈으로 전수할 가치가 있는 자료나 물품 등이다.천안시는 시승격 50주년 기념행사일인 2013년 5월 10일 타임캡슐을 설치하고, 100년 후 시승격 150주년인 2113년 5월 10일 개봉한다는 계획이다. 설치장소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추진위원회에서 천안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2월 20일까지 시청 총무과나 가까운 읍·면·동에 접수하면 된다. 기증자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공무원이 출장 접수할 계획이다.수장품 기증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청 총무과(041-521-5216)로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2012년 제4차 충남형사회적기업 공모접수 천안시가 11월 13일까지 2012년 4차 충남형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천안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 행정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충남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사)사회경제네트워크(858-4601)를 통해 지정요건, 지정절차, 지정 후 지원사항 등을 문의·상담 후 천안시청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신청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11월 13일까지 공모 신청서 접수가 이뤄지면 이후 신청기업의 현지 실태조사 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예비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한다.공모에서 선정된 충남형사회적기업은 향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어린이안전체험 태조산공원에서 함께해요” 어린이가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천안시가 각종 사고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천안시와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생활습관 조성 및 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학생?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11월 16일~17일까지 2일간 동남구 유량동 소재 태조산공원에서 무료로 운영한다.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체험교육은 교통 화재 자전거 신변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진행한다. 화재나 지진이 발생할 때 대피하는 방법, 자전거 안전사고 등 사고사례와 실제 체험을 통해 안전수칙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다.자전거 안전체험 후 ‘자전거 안전 인증증’도 주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방체험차량이 출동,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기속 대피 훈련, 물소화기 체험, 비상탈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인형극 ‘뱅글이와 통통이를 도와주세요!’ 전문극단 공연을 마련해 성폭력 및 유괴예방을 위한 상황별 안전수칙도 알려준다.또한 아동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 및 사진등록제를 경찰청과 연계 운영하며 사전지문등록을 원하는 학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현장에서 처리해준다.체험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나 어린이집 관계자는 천안시 재난안전과(521-558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널따란 갯벌, 거대한 생명력 10월 26일 KBS1 TV 열린채널에서 ‘아산의 마지막 바다, 걸매리’에 대한 다큐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이 작품은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4학년 황영민씨 외 4명이 3개월에 거쳐 제작한 다큐다. 황씨는 다큐를 시청자참여 프로그램인 ‘열린채널’에 응모했다.황영민씨는 “졸업작품을 준비하면서 우리 지역의 시의성 있는 주제를 찾아보았다”며 “지역의 갯벌이 존폐위기에 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껴 다큐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전국 갯벌의 13%를 차지했던 충남도 갯벌은 1970년대부터 시작한 갯벌 매립정책으로 면적의 75%를 잃었다. 걸매리 갯벌은 아산에 남아 있는 마지막 갯벌이다. 이마저 2007년부터 개발 검토를 시작, 현재 평택항을 기점으로 한 황해자유특구지정 일환으로 매립 개발될 운명에 놓여있다.개발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걸매리 갯벌이 오염돼 생명을 잃은 상태이므로 매립 개발해야 한다’며 갯벌의 생태적 복원 징후들을 검토해 무분별한 매립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과 팽팽히 맞서고 있다.황씨는 객관적 관점에서 걸매리를 그려내기 위해 아산시청 개발정책과 담당자와 환경단체 관계자, 인주면 이장협의회장 등을 만나 각각의 입장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싣고 갯벌을 관찰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서상옥 국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논의를 벌이고 있는 사안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 그간의 자료와 정보를 전해 주었다”고 말했다. 칠게 방게 다양한 철새들의 터전, 걸매리 갯벌 = “현장에서 만난 걸매리 갯벌의 생태와 삶은 인터넷이나 자료조사를 통해 파악한 것이 무색할 정도였어요. 갯벌은 살아 있었고, 거기서 생계를 이어가는 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곳이 삶의 현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황씨는 걸매리의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걸매리 갯벌에는 대규모로 칠면초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칠면초는 대표적 염생식물로 해안습지 건강의 척도이다. 또한 갯벌에는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과 칠게 방게 등이 모습을 드러내고 바다에서는 통발 어업이 한창이다.황씨는 “다큐 제작을 위한 취재를 마치면서 우리들은 갯벌을 보존해야 한다는 자체적 결론을 내렸다”면서 “개발을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바다를 살리고 갯벌을 보존해 환경친화적 매립을 택해야 한다는 말로 다큐를 맺었다”고 말했다. 서 국장은 “학생들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본 값진 경험이었고, 공중파를 통해 다큐가 방영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평가하며 걸매리 갯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시민단체소식 ‘행복’을 향한 청년의 원투펀치-동화로 보는 나와 세상 읽기일시: 11월 13일(화) 오후 7시장소: 천안NGO센터강연자: 김민웅 (성공회대 사회과학대학원 교수)문의: 충남희망청년연대 010-7315-3897 산모와 신생아 도우미(산후관리사) 양성과정 일시: 신규 11월 12일(월)~116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20분 경력자(심화)11월 19일(월)~23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20분교육비: 신규 10만원 경력자(심화) 15만원. 수료 후 3개월 이상 재직자는 심화교육비 지원문의: 천안돌봄센터 564-0350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열린강좌일시: 11월 14일(수) 오전 11시장소: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내용: 성희롱 예방 교육문의: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571-0617~8 꿈꾸다#05 ‘New Start 2013’일시: 11월 22일(목) 오후 4시~6시장소: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1층 강당(천안 YMCA 건물)강사: 이재범 (나사렛대학교 교수)내용: 2012년을 정리하고, 2013년을 준비문의 및 신청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554-0223 시선&집중 2012 하반기 인문학산책 ‘마음의 발견 삶의 디자인Ⅱ’ 2012 아산YMCA와 아산YMCA생협에서는 마음의 발견 삶의 디자인Ⅱ ‘그리하여 삶이 춤추게 하라’를 주제로 하반기 인문학산책을 시작한다. 매회 전문가 강의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인문학산책을 통해 결국은 삶이 기쁨이고 생이 행복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기 스스로에게 몰두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삶을 춤추게 하고 싶은 사람으로 선착순 30명이다.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강좌 2만원(아산YMCA회원 10%할인, 중고대학생 무료)이다.일정11월 15일(목) 오전 10시 ‘함께 살기’ 정경섭(마포 민중의 집) 북카페 다락11월 22일(목) 오후 7시 ‘성’ 이권명희(성문화센터) 아산YMCA11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건축’ 강현석(건축가) 북카페 다락12월 6일(목) 오후 7시 ‘놀이’ 편해문(놀이운동가) 아산YMCA문의: 아산YMCA 546-9877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여성 생식기 감염 - 냉(대하)의 한의학적 치료법 여성들의 말하기 힘든 고민인 냉(대하 Leukorrhea)에는 단순 백대하와 황백색의 대하, 적백색의 대하가 있습니다.단순 백대하는 무색투명하며 약간의 점액성을 띠고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이며 양이 많은 경우는 자궁경부의 염증성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황백색의 대하는 세균 감염 가능성이 있고, 적백색 대하의 경우 출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성 생식기의 세균 감염으로 인한 대하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양방의 치료를 고려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생제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나 자주 재발하는 만성적인 환자의 경우 한의학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양방에서는 세균성질증, 트리코모나스질염, 외음부 및 질의 칸디다, 위축성질염, 바르톨린선염 등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항생제 및 항진균제를 이용해서 치료합니다.한의학에서 냉(대하)은 비장(脾臟)과 신장(腎臟)의 기운이 약해졌을 때와 습열(濕熱) 및 습독(濕毒)의 침입이 있을 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비장이 약해져서 생기는 대하는 양이 많고 색은 희거나 연한 황색이며 끈적끈적하거나 묽으며 지속적으로 나오고 냄새와 가려움은 없습니다. 신장이 약해져서 생기는 대하는 양이 많고 오래도록 그치지 않으며 물과 같이 묽고 색은 희고 냄새가 없고 얼굴빛은 어둡고 허리가 시큰거리고 아랫배가 차갑습니다. 습열에 의한 것은 대하의 양이 많지 않고 색이 붉은 색과 흰색이 섞여 있으며 끈적끈적한 양상이며 냄새는 없고 질이 건조하고 작열감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고 얼굴에 상열감이 있습니다. 습독에 의한 대하는 양이 많고 황색이며 끈적끈적하고 거품을 나타내거나 색이 희고 두부찌꺼기와 같고 간혹 흰색 대하와 함께 핏기가 보이며 냄새가 나고 외음부 및 질의 가려움이나 작열감이 있습니다.이렇게 만성적인 냉(대하)은 체질과 증상에 맞는 처방을 복용하고, 침·뜸·약침 등을 사용해 치료하면 2주에서 한 달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간혹 불결하다고 생각되어 너무 자주 씻거나 세정제를 이용해서 성기 안쪽을 씻는 것은 자연적인 면역체계를 무너뜨려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드니 주의하셔야 합니다.류한의원 유영기 원장한의학박사 겸 한방부인과전문의 유영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