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도, 출연기관까지 무기직 확대 전북도가 공기업으로 한정된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출연기관·보조 지원기관까지 확대한다.전북도는 산하 공기업과 출연기관, 보조 지원기관 등 14개 기관의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내 14개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은 206명으로,이 가운데 무기계약 전환이 가능한 대상자는 17명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이중 6명을 올 12월까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통상 비정규직으로 2년간 근무한 후 기관의 평가에 따라 자체 심사를 거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무기계약직 전환자는 정년 보장, 호봉 승급에 보수 지급 등 혜택이 주어지고 정규직 특채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산하 기관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비정규직 운영실태를 중점사안으로 다룰 계획이다. 전국 광역지자체가 산하에 출연·보조 지원기관 등을 두고 있지만 , 공기업 이상으로 무기계약직 전환을 적용하는 것은 전북도가 처음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하 기관에 대한 정확한 경영평가가 이뤄져야 가능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전북도 유기상 기획관리실장은 "지자체 산하 기관이 비정규직 근로자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익산시, 수질오염 ‘삼진아웃제’ 도입 익산시가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수와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를 장기간 상습적으로 미 이행한 시설을 대상으로 삼진아웃제를 도입키로 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적기에 청소하지 않을 경우 미생물이 분해하지 못하는 이물질이 쌓여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기능이 떨어지고 하천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익산시는 1차 적발업체에 특별관리 대상임을 통지하고 이어 3회 이상 개별 안내문 발송에도 불구하고 위반 사항이 시정되지 않는 경우 삼진아웃제를 도입해 용량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하는 등 강력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세대주 및 소년소녀 가장 세대, 가정위탁 세대의 단독주택 거주자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청소할 경우 수수료 1만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힐링으로 뜬 마을기업 "유스호스텔 한판 붙자" 정부·지자체 지원 아래 설립된 전북도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이 활발한 활동으로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어 화제다. 전북 완주군 구이면 안덕마을은 완주군의 1호 마을회사다. 2009년 1월 주민 53명이 참여해 ''안덕 파워영농조합''을 설립한 후 토속 한증막과 황토방 숙소, 신선 야채로 꾸미는 웰빙 밥상 등을 개발해 ''건강 힐링 마을''로 자리를 잡았다. 소문이 나면서 평일엔 하루 50여 명, 주말이면 300~400명의 도시민이 찾아온다. 박원순 서울시장 가족도 단골 손님 명단에 올라 있다. 지난해 관광매출로 5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올 10월엔 농촌체험마을로는 전국에서 처음 조달청과 숙박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입소문에 의지해 들려보는 곳이 아니라 정부기관이 인정한 농촌체험 마을이 된 것이다. 안덕마을 유영배 촌장은 "학교의 체험학습이 의무화 돼 있지만 안전성과 체험 콘텐츠가 갖춰진 농촌마을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어쩔 수 없이 관광지 유스호스텔과 여관을 찾아야 했던 수학여행단을 우리 마을로 초청할 수 있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하루 150명의 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시설을 300명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전주시 팔복동 (유)공동체나눔환경은 지역에서 꽤 이름이 알려진 사회적기업이다. 헌옷을 수거·선별하는 회사로, 올해 2000톤을 동남아 등에 수출해 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부턴 ''개인정보 문서처리'' 사업을 시작했다. 7톤 대형차량에 이동식 파쇄기를 갖춰 관공서나 금융기관 등 비공개 문서를 취급하는 기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파쇄작업을 진행한다. 기존 세단기를 사용할 경우 종이 섬유질이 파괴되고 너무 잘게 잘려 재활용이 불가능한 점에 착안했다. 스태플러 등 이물질을 따로 골라 낼 필요가 없어 처리 시간도 한결 줄였다는 평가다. 정성룡 대표는 "해당 기관 직원들이 현장에서 비공개 문서처리를 감독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훨씬 높다"면서 "종이를 재활용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 삼천동 ''비사벌코리아''는 친환경가구를 생산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고령과 지체·지적장애인 등 14명이 일하는 작은 가구업체다. 사회복지법인 사업단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사업적기업으로 독립한 지 1년이 채 안됐다.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북 경주시 외동지구에 짓고 있는 국민임대아파트(499세대)의 붙박이장 공사를 맡고 있다. 사회적기업이 기존의 기업들과 조달 공개경쟁을 통해 사업을 수주한 경우는 드문 일이다. 이 회사 김광원 대표는 "공공기관의 지원으로 출발했지만 언제까지 보호만 기대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우리동네 자전거 대행진 선선한 바람, 따뜻한 햇빛과 함께 자전거 타기 좋은 가을이다. 아산 YMCA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아 동네를 돌아다니며 가을을 만끽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생태 역사 문화자료에 대한 해설사와 동행하는 자전거 타기다. 아산시민 누구나 선착순 15명 참여할 수 있다. 모임은 10월 24일~11월 14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참가비는 무료다. 10월 24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10월 31일에는 자전거의 기능 주행에 관한 설명과 주행연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11월 7일과 14일에는 송악저수지 신정호 등지와 현충사에서 자전거 역사 알기와 생태투어링을 한다. 참가신청은 10월 17일까지 받는다. 문의 : 아산YMCA 546-9877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장영실과학관, 전국로봇경진대회 접수 장영실과학관은 2012 장영실의 날을 맞이하여 11월 3일(토) 전국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개인 및 단체는 15(월) 오전 10시부터 19일(금) 오후 4시까지 홈페이지(www.iroc.org/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발표는 22일(월)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접수관련 문의는 전화(070-8260-2630, 2632)나 장영실과학관 홈페이지 Q&A를 이용하거나 메일(join@iroc.org)로 가능하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아산시, 부동산중개업소 불법행위 단속 아산시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중개업소의 불법 행위에 대해 11월말까지 관내 430여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사항은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 부적정, 무등록중개행위 및 중개보조원 미등록 등 각종 불법행위다. 특히 아파트 밀집지역과 평소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요즘 주택전세에 대한 수요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전세 사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등록된 중개업소를 이용하고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 및 신분확인을 꼼꼼히 확인한 후 계약하라”고 당부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천안시수도사업소, 온실가스 감축 최우수기관 선정 천안시수도사업소가 ‘2012 배출권거래제 등 온실가스 감축추진’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출권거래제 등 온실가스 감축 추진 업무평가는 환경부가 충남도내 41개 행정기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관별 감축목표를 정하고 목표량보다 초과하거나 남는 배출권을 사이버상에서 거래하는 제도다. 우리나라가 이산화탄소배출 감축의무를 부여받게 되는 2015년을 대비, 충청남도 내 지방자치단체(본청 및 사업소) 41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배출권거래제 목표달성 여부, 거래횟수 등을 종합평가해 결정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안산25시광장 명칭, ‘안산문화광장’으로 최종 선정 안산시는 ‘안산25시광장’의 명칭변경 추진결과 ‘안산문화광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그 동안 안산25시광장 명칭에 대해 시민적 합의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명칭을 제정·사용해 논란이 지속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언론, 주변상인들이 명칭변경을 요청함에 따라 시민이 참여하는 공개공모를 통해 명칭변경을 추진했다.한편 시는 안산25시광장의 랜드마크적 위상과 대표적인 광장으로 기능을 다할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명칭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명칭 공모를 실시해 총 599건의 참신한 명칭이 접수됐으며, 2차례의 심의위원회와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2건의 명칭을 선정, 이후 시 주요인사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안산문화광장’으로 최종 선정했다.‘안산25시광장’은 고잔 신도시 상가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면적 4만9572㎡, 폭 56m의 규모로 조성된 광장으로 총 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0년 11월 완공됐다.시는 ‘안산문화광장’으로 명칭이 선정됨에 따라 관련 조례와 규칙을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며 광장내 안내시설, 도로표지판, 각종 홈페이지 등의 명칭도 변경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테마 콘서트 개최 안산시를 포함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방분권 아카데미 ‘분권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분권콘서트는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지방분권을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대화식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공연을 곁들여 분위기를 북돋았다.패널로 참석한 김두관 전 경상남도 도지사는 남해군 이장부터 군수, 도지사, 행정자치부장관 등을 거치면서 체득한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민원 교수(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와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지방분권아카데미는 안산시를 비롯해 안양, 광명, 시흥, 군포, 의왕 등의 단체장 협의체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이 지방분권의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공동선언하고, 시흥시와 안양시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의 고구마 전달 지난 9일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부터 파종하여 수확한 고구마 50kg을 고천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지난 5월부터 왕곡동 59-1번지 일대의 휴경농지 500㎡를 이용해 고구마를 경작했으며, 그동안 밭에 김을 매고 비료를 주는 등 고구마를 정성스럽게 재배하여 왔다.윤종임 고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천동주민자치위원회사업(고구마 심기)에서 회원들이 땀 흘려 수확한 고구마를 고천동의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이웃사랑의 고구마는 관내 저소득층,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 10세대에 지난 12일 전달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