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형매장 주변 교통체증 해소 원미구는 대형매장 인근 주요도로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신호등 신호체계 변경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현재 주요 대형매장 주변에는 지하철 7호선 연결 공사로 교통지체 가중으로 시민불편을 가져오고 있다. 따라서 현대백화점 주변 이면도로 교통 분리대 철거에 따른 이중주차 성행에 따른 교통정체, 부천역사 이마트 부천점 진입로 차선에 따른 불법주정차, 원미구청 방향 북부광장 사거리의 신호 대기시간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우리 부천을 푸르게~ 푸르게~” 지난 28일 오전 10시 소사대공원. 150여 명의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이들은 식목주간을 기념하여 나무를 심기 위해 모인 부천사람들. 이 날을 위해 미리 준비한 팽나무와 산수유, 진달래 등의 나무 삽, 장갑 등의 도구들이 놓여있다. 간편한 복장으로 나무심기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가 사는 동네를 푸르게 가꾸는 환경 전도사로 참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올 봄부터 부천은 나무 심는 날을 식목일로 정해서 내 나무 갖기 시민의 숲을 조성해서 연중 초록이 우거진 친환경도시로 거듭난다. 부천수목원 시민의 숲에 내 나무 심기 올해의 나무심기는 소사동 주민들과 김만수 부천시장과 함께 했다. 준비된 장갑을 끼고 삽을 든 주민들은 땀을 흘리며 땅을 파고 준비된 나무를 심었다. 김 시장은 “올해 부천의 나무는 100만 그루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 90만 명이 1인당 1그루의 나무를 가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소사대공원에는 왕벚나무 등 1767그루의 나무가 새 둥지를 틀었다. 최금주(소사3동) 씨는 “평소에도 동네사람들과 나무와 야생화를 심고 관리해왔다. 둘레길 자연보호에도 참여했는데 오늘도 나무 심으러 와서 행복하다”고 했다. 이영희 씨는 “우리 동네에 나무를 많이 심으면 부천이 푸르게 우거질 것”이라며 기뻐했다. 이번 일을 시작으로 부천은 푸른도시를 위한 나무심기가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먼저 구별로 ‘시민과 함께 하는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지난 29일은 여월근린공원에 이팝나무 등 3760본, 30일 도당근로자공원에는 생강나무 등 1670본을 심었다. 31일에는 부천수목원에 복자기 등 1300본을 심었는데 이는 ‘내 나무 갖기 시민의 숲’ 행사로 기념일을 맞은 주민들이 신청한 나무를 심고 사연 적은 안내판을 설치한 뒤 기념촬영을 함께 한 것이다. 또 오정대공원에는 복숭아, 살구, 진달래를 심는 고향동산이 만들어진다. 4월 5일 고강동 선사유적공원에는 벚나무 등 1850본이 심어진다. 참여를 원하면 간편한 복장으로 현장에 가면 된다. 시민과 함께 연중 부천의 숲 조성 우리 부천은 공원이 많다. 근린공원(28개소)과 어린이공원(107개소), 소공원(80개소), 체육공원(4개소), 자연녹지공원 등 219개의 쌈지공원이 있다. 하지만 1인 당 녹지면적은 5.33㎡로 표준면적에 미달된 상태다. 도시민 한 사람에게 필요한 표준 숲의 면적은 6㎡인데 말이다. 공원녹지과 천환주 씨는 “인구밀집도가 서울 다음으로 높은 우리 부천은 숲 가꾸기와 녹색공간을 확대하는 일이 중요해졌다”며 “매 년 식목행사로 식목일을 전후해서 나무를 심었지만 올해부터는 식목주간에 나무 심는 일이 습관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3일 원미구청 민원실 앞에서는 감나무 등 유실수 묘목 3000본을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1인 1나무 심기 활성화를 위한 이 날의 나무 지원은 선착순 무료로 배부됐다. 또한 오정구도 같은 날 오정구청 광장에서 대추나무 등의 유실수와 꽃나무 3000본과 나무이름표를 무료로 나눠줬다. 한편, 오는 5월에는 도당수목원이 문을 열고 10월은 부천수목원이 완공될 예정으로 부천은 앞으로 푸르게 우거지는 숲의 도시가 될 것이다. TIP 부천수목원에 내 나무 심는 방법4월 7일, 10월 20일, 10월 28일에는 부천수목원 시민의 숲에 수목을 기부한 사람에 한해 나무를 심을 수 있다. 시민이 정한 날짜에 기념 나무를 심으려면 부천시 공원녹지과에 문의해서 일정을 정하고 나무를 준비하면 된다. 시에서는 장소, 작업도구, 표찰을 제공한다. 나무 종류와 표찰에 기재할 사연의 내용은 공원녹지과에 미리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문의 032-625-3501 TIP2 부천의 나무 시장부천에서 나무를 사려면 옹진부천산림조합 나무시장(원미구 역곡동 산 16-1번지)에 가면 된다. 가는 길은 역곡역에서 역곡초 방향의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옆 춘덕산 족구장 위쪽이다. 매실나무, 잣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등 유실수와 소나무, 반송, 측백나무 등을 판매한다. 묘목은 4000원에서 5000원, 4~ 5년생 나무들은 2만원에서 2만 5000원이다. 호두묘목은 1만원, 사과나무는 3만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공휴일도 구입 가능. 문의 032-342-3102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과천의 숨은 매력을 찾아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과천의 숨겨진 명소와 랜드마크를 탐험하는 ??Running G City??를 진행했다.지난 24일 초?중학생 30여 명은 문화관광해설사, 수련관 직원들과 함께 과천탐험에 나섰다. 이날 청소년들은 과천에 살면서도 평소 가보지 못했던 국사편찬위원회와 과천향교, 추사 김정희의 과지초당, 온온사, 보광사, 마사박물관, 카메라박물관 등을 탐험하고, 각각의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과천에 대해 배워 가는 시간을 가졌다.미션은 모둠별로 각각의 탐험 장소에서 문화유적지와 명소에 대한 5~6개의 퀴즈를 푼 다음 다음 퀴즈에서 제시한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호곤(청계초, 6학년)군은 ??어릴 적부터 과천에 살았지만 국사편찬위원회와 과천향교, 온온사에 와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며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과천향교 대성전에 모신 5명의 옛 성인의 이름과 언제 석전제가 열리는 지 등 과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부천희망재단 창립1주년 기부 토론회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김영호)에서는 창립 1주년 기념하여 지난 29일 오후 4시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눔 기부문화 활성화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부천의 기부문화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학계, 연구계 및 복지단체 등 관련 전문가와 대학생,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김영호 이사장은 “희망은 나눔에서 피어난다는 패러다임을 나눔과 기부로 증명하는 부천희망재단이 되겠다”며 “돈을 벌고 기부하는 결과의 나눔도 훌륭하지만 돈을 벌며 나누는 과정에서의 나눔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가 좌장을, 뉴페러다임 인스티튜터 문국현 대표이사가 강연을, 이시재 가톨릭대학교 교수, 홍갑표 원종종합복지관 관장, 황선미 아름다운재단 교육연구 국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 날 토론회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언 등 재단의 발전방향을 이야기했다. 이 교수는 “시민들의 공공심과 인간에 대한 연민, 연대 의식을 기부 행위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인가를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영숙 안철수 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뿌리를 내려 활동하는 부천희망재단이 다른 도시로 퍼져나가 그 지역구성원이 자기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국현 대표는 기부사회를 주제로 유한킴벌리의 환경보호캠페인을 말하고 다양하고 구체적인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범용 상임이사는 “부천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커뮤니티 자산의 축적, 기부금조성을 통한 지역 문제해결, 주요 이슈에 대한 리더십 제공 등의 노력을 지속하여 우리 동네 부천의 공공자산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창립한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시민들이 기부한 소중한 기부금을 가치있고 소중한 곳에 쓰는데 노력하고 있다. 첫돌기부, 가족이름기부, 우리 아이 기부통장 만들기와 동문 후배사랑 기금, 부녀회 이웃아낌기금, 동호회 환경기금 운영 지원, 사회공헌활동, 1% 유산나눔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의 : 032-321-9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부천사람들 - 다육식물 전문가 김정임 씨 새 봄을 맞은 김정임(53) 씨의 핸드폰 속엔 앙증맞고 예쁜 다육이 사진이 가득하다. 90년 대 후반, 꽃 장식 전시회에서 다육식물로 만든 화훼작품의 자연스러움에 반한 뒤 쭉 그 쪽으로 눈길을 돌리게 됐다. 다육이 같은 식물들을 키우면서 마음이 치유되고 부드러워졌다는 정임 씨. 몸 전체의 모습이 꽃인 선인장과의 다육이를 사랑하는 그녀에게 물었다. 다육식물의 전부를 알려달라고. 잎꽂이의 신비함을 보셨나요?“다육식물은요, 재배 관리가 쉬워요. 오랫동안 물을 안줘도 되니 여행을 다녀와도 걱정할 게 없지요. 작은 다육이들은 좁은 면적에서도 많은 종류를 키울 수 있답니다.”랄랄라~ 줄줄이 쏟아지는 그녀의 입담이 즐겁다. 이어지는 설명. 다육식물은 병충해에 강하고 형태가 조형적이라서 꽃이 피지 않는 시기에도 눈을 즐겁게 해준다고 했다. 정임 씨는 지난 20년 간 식물에 관한 공부라면 다해봤다. 화훼장식 기사, 국제원예치료사, 조경기능사, 컬러리스트산업기사 등이 그녀의 스펙이다. 그래서 남이 모르는 다육이에 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었다. “다육이를 흙에서 뽑아 깨끗이 씻으세요. 물에 꽂으면 뿌리가 나오죠. 될까? 생각하겠지만 수경재배가 가능하답니다.” 처음 듣는 이야기다. 물을 많이 주면 무를 것 같은데 물속에서도 자란다니. 또 들어보자. “떨어진 잎을 흙에 놔둬보세요. 그렇게 잎꽂이하면 새싹이 나오는데 보셨나요? 그 신비함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휴면기간에는 잎꽂이가 잘 되지 않으니 쉬게 놔두세요.” 마르도록 나둬야 아름답게 꽃 펴요“햇빛, 물, 공기(온도)만 있으면 잘 자랍니다.” 집에서 들고 나온 다육식물을 보여주는 정임 씨. 정말 잘 키웠다! 똘망똘망한 어린아이의 눈빛 같다. 그녀는 철마다 다육이 키우는 방법을 알려줬다. 봄에는 겨우내 갇혀 있었기 때문에 환기를 시키고, 주 1회 물을 주면 꽃이 많이 피어난다. 여름에는 25도에서 30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월 2회 아침저녁으로 물을 듬뿍 준다. “여름에는 병충해 발생에 주의하고 가을에 단풍 들 때는 햇볕을 충분히 쪼여주세요. 뜰에 심어놓은 것은 집 안으로 들여오시고요. 겨울엔 5도 이하가 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녀는 다육식물이 사람과 같다며 한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꼬박꼬박 물을 주면 안돼요. 사람이 역경을 넘어서야 성장하듯 다육이도 똑같아요. 좀 마르도록 놔두면 살려고 버둥대죠. 그럴 때 물을 흠뻑 줘보세요. 아주 예쁜꽃이 핀답니다.” 일 년에 한 번 흙갈이를 해주세요“꽃집에 갔을 때 보이는 다육이는 모두 갖고 싶어요.” 앙증맞은 다육이가 정임 씨와 닮아보였다. 흔히 다육식물은 외래종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토종도 2000여 종에 이른다. 시골집 기왓장 위 빗물을 먹고 사는 와송(바위솔)이나 고산지대 양지바른 숲에서 자라는 꿩의 비름, 우리네 들판의 쇠비름, 봄 음식의 재료 돌나물, 꽃밭의 작은 공주인 채송화가 그들이다. 용도 또한 다양하다. 테라리움, 디시가든, 벽걸이용, 신부의 부케에 쓰인다. 다육식물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이 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길러야 한다. 부족하면 웃자라기 때문이다. 또한 일 년에 한 번은 흙갈이를 해줘야 건강하게 성장한다. “요즘 같이 꽃샘추위에 햇볕이 좋다고 내놓으면 냉해를 입기 쉬워요. 또 여름의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면 화상을 입기 쉽지요.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한 옷을 입히는 어린아이처럼 다육이도 조심조심 키워보세요. 화훼장식과 원예치료사로 활동하는 동안 저의 다육이 사랑은 끝이 없을 겁니다.” TIP 부천에서 다육식물 판매하는 곳 조슈아 다육식물원 032-671-3835행복 다육식물 032-674-4574햇살 바람 앤 다육 070-4156-2255다육랜드 032-673-8852골근위 뷰티 부천네트워크 032-326-3899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제48회 도서관주간 프로그램 풍성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윤성진)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를 주제로 ‘제48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6개 도서관이 공통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도서관별로 자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도서관별 행사로 중앙도서관은 옛 이야기책 ‘생쥐신랑’ 원화전시, 짧은 글쓰기 ‘나에게 도서관이란 ○○○이다. 왜냐하면’이란 행사를 운영한다. 쌍용도서관은 ‘엄마도 들었던 추억의 동화구연’(12일 아동열람실 유아방 오후 3시 30분~4시 30분) ‘우리들의 아름다운 미래 동화구연’(15일 문화사랑방 오전 11시~낮 12시 30분) ‘예술작품 기획전 예술에 노닐다’(4월 12일~4월 18일 지하갤러리 오전 10시~오후 8시)’를 운영한다.성거도서관은 매직복화술쇼 ‘책은 나의 좋은 친구’(18일 오전 10시 30분. 선착순 138명) 공연과 ‘사탕 하나 Day!’(18일 선착순 150명) ‘신통방통 태극기’ ‘꺼벙이 억수와 방울소리’ 원화전시, 애니메이션 상영(도라에몽, 전 계층/15일 오후 2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아우내도서관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미니논술’(10일~14일 5회, 세미나실 오후 3시 30분~5시 30분)을, 도솔도서관은 그림책 슬라이드 ‘이야기 극장’(14일 다목적실 오후 2시~)을 상영한다.이와 함께 두정도서관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풍선으로 토끼 꽃 강아지 등을 만들어보는 ‘알록달록 풍선나라’(18일 어린이체험실 오전 10시~낮 12시, 100명), 4월의 영화상영(12일~18일/오전 10시, 오후 3시)을 운영한다.도서관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 중앙도서관 521-2802 △ 쌍용도서관 521-2811 △ 성거도서관521-2817 △ 아우내도서관 521-2880 △ 도솔도서관 521-3911 △ 두정도서관 521-280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lib.cheonan.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4월 둘째 주 천안아산 시민단체 소식 ◆ 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자원봉사학교일시 : 4월 7일(토) 오전 9시 30분~낮 12시 30분 / 오후 2시~5시장소 : 녹색소비자연대 2층 강당대상 : 녹색소비자연대 회원 중 중학교 1, 2학년/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주제 : “청소년 내일을 생각하는 녹색 상상력” / “청소년 신재생 에너지와 통하다”문의 : 김선아 간사 578-9897~8 ◆ 43회 지구의 날 기념 ‘지구사랑 천안시민 한마당’일시 : 4월 21일(토) 오후 2시~5시장소 : 천안시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주제 : ‘자원순환으로 지구에게 휴식을’내용 : 시민벼룩시장 및 체험마당, 천안시환경정화시설 견학문의 :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553-2120◆ 밑밭찬 만들기 자원봉사자 모집봉사일시 :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2시간 소요예정)장소 : 신방동 소재 장소에서 조리, 배달내용 :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전해줄 밑반찬 조리할 자원 봉사자 5명 모집 문의 : 한유정 간사 578-9484~5/ 017-427-0369◆ 워킹맘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우리가족 승승장구’교육일정 : 1차-4월 28일(토)~7월 21일(토) / 2차-8월 25일(토)~11월 17일(토) 매주 토요일장소 : 워킹맘 가정, 학교, 단체주제 : 워킹맘을 위한 행복사랑프로젝트“우리가족 승승장구”프로그램내용 : 학부모교육, 보드게임교육, 버그박사창의교육, 독서·북아트교육 등.문의 :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무국 578-4448 시선&관심‘투표하면 아메리카노가 반값’- 북카페 ‘산새’, 천안KYC 공동 선거참여 캠페인 4.11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달 29일 시작한 가운데 투표율 제고를 위한 이색행사가 마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북카페 ‘산새’는 유권자들의 축제인 4.11 총선을 맞아 즐거움을 더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북카페 ‘산새’는 천안지역 시민단체인 천안KYC와 손잡고 4.11 총선 투표 참가자에게 아메리카노 커피를 반값에 제공하는 행사를 갖는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4월 11일 투표 후 천안시 쌍용동에 소재한 북카페 산새를 찾아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면 아메리카노 커피를 평소보다 절반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투표 참가자 아메리카노 반값 행사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열린다. 문의 : 북카페 산새 571-3336. 천안KYC 578-9484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매일 연습하며 다진 실력으로 전국대회 싹쓸이 ''족구'' 하면 그냥 남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줄 그어놓고 하는 운동으로 생각했다. 간혹 1박2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승기도, 이수근도 족구 하는 모습을 보였다. 족구는 남자들만 하는 운동이다? 천만의 말씀이다. 전주지역에 여성족구단이 있다. 그것도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13번이나 우승할 정도로 화려한 전적을 뽐낸다. 전주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하나여성족구단’. 족구에 중독된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연습벌레 아줌마들하나여성족구단은 2004년 12월에 창단해 별 계획 없이 1년을 보냈다. 하지만 회원들 사이에서 ‘열심히 해보자’는 의기투합이 이뤄졌다. 이렇게 2005년 11월부터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하나여성족구단은 강도 높은 연습량으로 유명하다. 매일 저녁 8시 반에 모여 두 시간씩 운동을 했다. 연습하고 연습했다. 때로는 족구경기 모습을 동영상으로 녹화해 잘못된 점을 고치고, 남성족구단의 스킬을 회원들 스스로 독학했다.이런 노력의 결과 이들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13번의 우승과 준우승 2회, 3위 1회의 성적을 거둬 최정상급 팀으로 급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김순희(53) 단장은 “작년에 전국 16개 곳을 돌면서 전국대회에 참가했다”며 “전국체전에서 족구가 시범종목인데, 그 대회에도 참가해 금메달을 땄다”고 자랑스러워 했다.멤버 중 3명은 같은 곳에서 근무하고 있어 팀워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탄탄하다. 전위에 있는 화려한 공격수. 축구에서는 스트라이커쯤 되는 역할을 하는 이가 강미자(40) 씨다. 강미자 씨는 “지금 족구하는 것처럼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전교 1등은 했을 것”라며 “회원들 모두 족구에 미친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하지만 하나여성족구단이 이처럼 족구를 열심히 하기까지 남편들의 든든한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터. “남편들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죠. 아이들도 엄마가 운동하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해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특히 여성족구단 회원들 남편 중에는 온고을족구단 회원들도 있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남다르다.족구는 우리나라 전통종목족구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생긴 전통 구기 종목이다. 물론 올림픽 정식 종목은 아니지만 인지도가 높다. 아마도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이 된다면, 하나여성족구단이 세계 랭킹 1위는 접수했을 듯 싶다. 김순희 단장은 “족구는 배구와 유사한 점이 많다”며 “3세트에 2세트 선승해야 하고 15점을 먼저 따면 됩니다. 14점에서 동률이 되면 듀스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세 번 만에 상대방 코트로 공을 넘겨야 하고, 바운드는 한 번 가능합니다”고 설명했다. 족구는 축구보다 다칠 염려가 적고, 좁은 장소에서 많은 장비 없이도 경기가 가능해 안성맞춤이다. 실내체육관 건립 약속 ‘꿈은 이루어진다’강미자 씨는 “처음 대회 출전했을 때는 입상만 하자 했는데, 준우승을 하니까 우승하고 싶고, 우승하니까 1등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운동한다”고 밝혔다.사실 여성족구는 생활체육 중에서도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을 받고 있었다. 이들은 시도의 지원 없이 상금과 사비를 털어 운영되고 있다.회원들은 “눈 내리고 비가 와서 운동을 못할 때가 가장 아쉽다”며 “작은 공간에 지붕 정도만 얹어줘도 좋겠다”고 전했다.하나여성족구단은 예전에 전통종목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하고 도지사의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 김순희 단장은 “도지사님이 전통종목에서 우승하면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주시겠다고 약속했어요. 하지만 지난해 대회가 없어진 거예요. 다른 전국대회에서 13번이나 우승했으니까 그 약속을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고 말했다. 족구 세계화와 유소년팀 활성화에 앞장하나여성족구단의 목표는 족구를 엘리트종목으로 활성화시켜 보겠다는 것이다. 강습을 통해 전주지역 초·중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장기적인 비전으로 족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김순희 단장은 “태권도처럼 족구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는 그날까지 족구사랑은 계속된다”며 “족구를 통해 여러분도 체력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풀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성교육 자원활동가’ 교육생 모집 전주탁틴내일은 성교육 자원활동가를 발굴하고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3일(금)까지 모집한다. 이번 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섹슈얼리티와 성문화 ▲여성과 인권 ▲미디어속 성 ▲성폭력 관련 ▲장애인 성교육 ▲청소년 성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미라 사무국장은 “최근 청소년 대상 성범죄와 학교 내 성폭력 증가에 따라 성교육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며 “지역 자원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한 양성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교육은 4월 16일(월)부터 21일(토)까지이며, 교육대상은 성교육에 관심 있는 초대졸 이상의 학부모에 한해 30명(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신청방법은 전화(253-5477) 또는 홈페이지 (www.jeonjusay.com)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양성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익산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 5월 개장 익산시가 웅포면 웅포 관광지 곰개나루지구의 캠핑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억 6000만원을 투자 캠핑장을 새단장했다. 오토캠핑장 6면과 일반캠핑장 39면, 개수대 2개소와 배전시설까지 갖춰진 웅포 캠핑장은 5월 문을 열고 정식 캠핑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캠핑장 개장에 앞서 4월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두어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인터넷 예약을 위한 전용사이트도 구축할 계획이다. 캠핑장 이용료는 오토캠핑장의 경우 성수기(7~8월)에 1만5000원, 비수기 주말과 공휴일은 1만5000원, 평일 10000원이고 일반 캠핑장은 성수기(7~8월)에 10000원, 비수기 주말과 공휴일은 10000원, 평일은 5000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