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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4석, 민주통합당 3석 지난 11일 19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졌다. 지역구의원 246명, 비례대표의원 54명 등 총 300명을 뽑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수에 2석이 많은 152석(지역127,비례25)을 차지했고, 민주통합당은 127석(지역106,비례21)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통합진보당이 13석(지역7,비례6)을, 자유선진당이 5석(지역3,비례2), 무소속이 3석을 차지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는 모두 140석을 차지한 셈이다. 한편 4·11 총선 전국투표율은 54.3%를 기록했다. 전체 총선거인수 4020만5055명 중 투표자수는 2181만5420명이다. 서울의 평균 투표율은 55.5%로 전국투표율보다 1.2% 높았다. 서울 송파·강동·광진 3개 구 총선결과 7개 지역구에서 새누리당은 4석, 민주통합당은 3석을 차지했다. 송파구에서는 갑·을·병 모든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으며, 광진구 2개 지역구에서는 모두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 강동구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1석씩 나눠 가졌다.송파구 전체 투표율은 57.3%를 기록해 3개 구 중 최고로 높았다. 강동구는 54.7%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광진구의 투표율은 55.4%였다.송파, 새누리당 3개 지역 모두 차지 송파갑에서는 박인숙 새누리당 후보가 민주통합당 박성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투표율 57.7%(9만7782표)를 기록한 송파갑에서 박 후보는 5만1306표(52.8%)를 얻어 4만2604표(43.8%)에 머문 박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이 첫 국회 입성인 박 후보는 서울아산병원 선천성 심장센터장 경력의 의료인 출신이다 19대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이었던 송파을(투표율 57.3%,10만457표)에서 현역의원인 새누리당 유일호 후보가 접전 끝에 민주통합당 천정배 후보에 승리했다. 유 후보는 4만9929표(49.9%)를 얻어 4만6010표(46.0%)에 그친 천 후보를 3919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유 당선자는 3개 방송사 출구조사는 물론 개표초반부터 줄곧 천 후보에 뒤졌으나, 개표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격차를 줄인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유 당선자는 18대(비례대표)에 이어 재선이다. 유 당선자의 부친은 민주한국당 총재를 지낸 5선의 고 유치송 전 의원이다. 송파병 개표 결과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가 5만9664표(51.4%)를 얻어 5824표차로 5만3840표(46.4%)를 얻은 민주통합당 정균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지난 1995년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서울시의회 의원에 당선되며 정치권에 입성했다. 김 당선자는 18대 국회에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의원배지를 달았다. 이곳 송파병의 투표율은 57.0% (11만6226표)를 기록했다.강동을, 지역서 가장 낮은 투표율 보여 이번 선거에서 강동구 2개 지역구에서 강동갑에는 새누리당 신동우 후보가 강동을에는 민주통합당 심재권 후보가 당선됐다. 투표율 56.4%(12만2972표)를 기록한 강동갑에서 새누리당 신동우 후보는 6만2489표(51.2%)를 얻어 5만7909표(47.5%)를 획득한 민주통합당 이부영 후보를 4580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 후보는 현역의원은 아니지만 3선을 기록했고 열린우리당 의장까지 지낸 중진이다. 일부 언론에서 ‘다윗’이 ‘골리앗’을 꺾었다는 표현을 쓴 것도 이 때문이다. 신 당선자는 강동구에서 민선 3ㆍ4기 구청장을 지낼 당시에 지역개발에 앞장섰던 이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강동을은 53.0%(9만5868표)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곳에서 민주통합당 심재권 후보는 5만1451표(54.2%)를 얻어 새누리당 정옥임 후보(45.8%,4만3537표)를 7914표 차로 이겼다. 심 당선자는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16대에 이곳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광진갑·광진을, 민주통합당 승리 광진갑 민주통합당 김한길 후보는 4만4334표(52.1%)를 얻어 3만7902표(44.65)에 그친 새누리당 정송학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두 후보의 표차는 6432표다. 광진갑 투표율은 56.8%(8만5541표)를 기록했다. 김 당선자는 15ㆍ16ㆍ17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광진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추미애 후보도 마침내 4선 도전에 성공했다. 투표율 54.0%(8만3820표)를 기록한 광진을에서 추 후보(55.2%,4만5980표)는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39.0%,3만2456표)를 1만3524표 차로 크게 이겨 당선됐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푸른바다와 함께 하는 진해 웅천 유채꽃 축제 6번째 웅천동 유채꽃 축제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덕만 일원에서 펼쳐진다.바다매립지 약 2만 여 평에 심은 유채꽃망울이 장관을 이루며, 주변으로 해양공원을 비롯해 삼포노래비와 멋진 해안도로 및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가족단위 여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축제 첫날 14일 오전10시부터 난타공연, 국악한마당 등 식전행사와 함께 섹소 폰연주, 스포츠댄스 등 문화공연과 함께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웅남동 실버컴퓨터 교실’개강웅남동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웅남동(동장 김종환) 실버컴퓨터교실이 양곡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무료로 개강됐다.2개월 과정으로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 활용분야에 대한 어르신눈높이 맞춤교육으로 진행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7
- 정의 실천하는 법조인 되고파 “제 꿈을 설정하는 데 가장 많은 영향을 주신 분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께서는 학원에서 법조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아버지가 하시는 강의를 듣기도 했고,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법조인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죠.” 강제인(3·문과)양의 꿈은 법조인이 되는 것이다. 제인양이 아버지로부터 배운 것은 비단 ‘법’과 관련된 것뿐만이 아니다. 약한 사람을 도와야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바른 마음가짐도 모두 아버지에게 배웠다.직장맘인 어머니는 제인양에게 스스로 많은 일을 해결해내는 자립심을 터득하게 했다. 스스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또 스스로 자신의 꿈을 정해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제인양.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들어봤다.아버지로부터 배운 법과 정의 학원에서 법학 강의를 하는 아버지는 제인양과 가족을 앉혀놓고 강의 연습을 하곤 했다. 처음엔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저 아버지의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던 제인양. 하지만 아버지는 꾸준히 제인양에게 ‘정의’를 이야기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하는 것이 법조인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정의를 바로 세워야한다는 말씀도 늘 하셨죠. 어릴 땐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정의’를 위해 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막연하게나마 ‘법’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제인양이 전공과 목표로 법을 결정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다. ‘법과 사회’를 공부하며 법에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을 쌓은 제인양. 법 공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앞으로의 진로와 관련된 과목이라는 생각에 공부도 열심히 해 학업성적 또한 뛰어났다. 법에 대한 깊은 공부와 실제 재판절차에 관한 공부를 하게 된 계기는 2학년 때 청소년 모의재판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었다. “비록 성과는 좋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토의하고 법에 관련된 전문지식들을 알아보며 법과 관련된 많은 지식들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현직 법조인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법조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다양한 경험, 자신감과 배려 배워 제인양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사람과 공감을 빠르고 쉽게 형성한다는 것. 평소 성격이 소심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것에 두려움이 많았던 제인양은 스카우트 활동을 하면서 이런 단점들을 많이 극복할 수 있었다. 스카우트를 통해 많은 국제 활동과 행사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기회도 얻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과의 토의과정을 거치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씩 없애갈 수 있었다. “스카우트 활동은 제가 팀의 리더가 되었을 때 팀 전체가 화합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저의 장점을 발휘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또 자신감을 길러 저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진행한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의 멘토멘티활동은 이제까지 말로만 들어오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무관심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많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외모 때문에 차별을 받아요. 물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 과거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학교나 유치원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다행히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이 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학부모와 우리 학생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일이 가장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자기개발과 학습, 현재도 고군분투 중 사회학과나 자유전공학부에서 공부하고 그 후에 법학전문대학원에 다니고 싶다는 제인양. 전교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제인양은 학과공부에도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공과 관련된 사회탐구 학습에는 1학년 때 참가한 자기주도학습캠프가 큰 도움이 됐다고. “정리의 힘이 큰 것 같아요. 예전에 공책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에는 시험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노트정리법을 배우고 나니 공부도 더 재미있고 특히 시험에 큰 도움이 됩니다.”그의 또 다른 공부비법은 자투리시간 활용이다.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자투리 시간 활용을 제인양은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기만 한 고3학생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공부법이기도 하다.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스스로를 개발하기 위한 독서 또한 게을리 하지 않는 제인양.“법조인은 윤리적 가치관 정립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 사법부에 종사하고 싶은 만큼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도 끊임없이 해가며 저 스스로를 위한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색다른 봄, 춤과 동화에 풍덩 봄의 전령사 벚꽃, 목련 등이 한꺼번에 꽃망울을 터트리자 다들 마음이 설레고 때마침 열리는 지역 축제들이 유혹의 손길을 보낸다. 강동구와 광진구는 올해 처음으로 춤, 동화를 테마로 봄 축제를 선보인다. 놓치면 아쉬운 베스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춤으로 들썩 ‘강동 스프링댄스 페스티벌’] 강동아트센터가 마련한 댄스페스티벌. 고덕역 부근의 서울 외곽에 지어진 신생 극장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댄스’ 특화 공연장으로 자리 잡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축제다. 5월5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28회 300명의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한다. “예술성, 대중성을 아우르기 위해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비보이, 탭댄스까지 춤의 모든 장르가 망라되었다. 한국무용가 국수호, 김매자, 발레리노 김용걸 등 춤의 명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국내에서는 아주 드문 시도다”고 강동아트센터 관계자가 설명한다. 몇몇 베스트셀러 공연은 일찌감치 티켓이 마감되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주말마다 야외무대에서는 홍대 클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무선 헤드셋을 끼고 DJ의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춤을 추는 ‘고스트 댄싱’이 펼쳐진다. 어린이 관객들은 다양한 무용소품과 의상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5월5일 어린이날은 가족단위 관객을 위해 발레리나 의상체험, 아티스트들의 깜짝 야외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fusion & 춤꾼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국립 무용단 수석 무용수 장현수의 <붉은 춤의 향기> 등 차세대 젊은 춤꿈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연 시간 내내 악기 선율과 소리 변화에 따라 춤사위와 내용이 변하는 ‘춤놀이’가 눈길을 근다. 4월17일(화) 오후 8시. 소극장 드림. 서울발레시어터 ‘Being'' ‘청바지를 입은 발레’ ‘록 발레’로 화제를 모으며 클래식 발레에 대한 상식을 뒤집으면서 발레 자체가 가진 매력을 담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 무용수가 플라잉 장치를 달고 공중을 날며 용이 승천하는 듯한 엔딩 장면은 압권이다. 4월20일(금) 오후 8시. 4월21일(토)~22일(일) 오후 5시. 대극장 한강.키에프 모던발레 ‘Carmen TV'' 오페라로 유명한 카르멘을 소재로 모던발레의 다이내믹한 동작들이 강렬하게 펼쳐진다. 진보적인 연출가가 새로운 발레 언어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무대 공간 연출력이 돋보인다.4월28일(토)~29일(일) 오후 5시. 대극장 한강.김선희 발레단 ‘인어공주’ 안무가 김선희가 ‘내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작품을 만들겠다’며 선보인 인어공주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 웰메이드 클래식 동화발레로 입지를 굳혔다. 신비한 바다 풍경, 웅장한 궁전 등 입체적이면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무대 연출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5월4일(금) 오후 8시, 5월5일(토) 오후 2시, 6시. 대극장 한강. [동화의 매력에 풍덩 ‘서울동화축제’]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이라는 인프라를 100% 활용, 이 일대를 개성 넘치는 문화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2년에 걸쳐 문화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서울동화축제’가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 11일간 펼쳐진다. 동화축제는 어린이대공원 내 잔디공장을 중심으로 광진광장과 능동로 일대에서 올해 첫선을 보이고 내년에는 세계동화축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동화축제 상설프로그램‘아빠 엄마 어렸을 적에’를 테마로 9종의 만들기와 창의 조립 코너가 마련된다. 일러스트 작가와 4컷 동화만화 그리기, 손바닥 동화 찍기, 내가 읽은 동화 그리기 등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행사도 열린다. 세계 50여개 나라의 동화 빅북과 어린이 독서 포스터가 전시되고 도자기 공예체험 코너와, 도서벼룩시장도 열린다. 4월27일~5월7일.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 일대오프닝 콘서트 열려라 참깨 식전 행사로 중국 어린이 60명이 출연, CCTV ‘칭칭언니’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발레단, 난타공연단,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코끼리 그림작가를 초청, 어린이들과 함께 다채로운 그림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해피 할머니 유소저, 이정자 등의 동화구연이 특설무대에서 선보이며 예술장터인 아트마켓도 열린다. 4월28일(토) 오전 10시~ 오후 5시.어린이날 테마행사< 2012-04-18
- 지역소식 송파소식▶송파구, 롯데월드와 무료 이용 공동협약 맺어송파구가 롯데월드(대표이사 이동우)와 관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공동 협약을 맺었다. 송파구는 관내 저소득 어린이들의 복지욕구 중 하나인 놀이공원 이용, 공연 관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와 협력하기로 했다. 「저소득 자녀 꿈만들기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협약에 따라 송파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3000명은 5월부터 향후 1년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민속박물관 투어, 각종 행사 및 공연 관람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구는 관내 동과 복지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14일 19시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린 잠실관광특구 지정 축하 한마당에서 이번 협약에 따른 롯데월드 무료이용권 전달식이 진행됐다.▶송파, 주민 아이디어 공모송파구가 오는 30일까지 2012년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내용은 행복한 송파를 만들기 위한 각종 제도개선 아이디어에 관한 것이다. 주소 또는 직장소재지가 송파구인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제안에 선정되면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접수 방법의 다양화가 눈에 띈다. 접수는 ▲인터넷 구홈페이지(www.songpa.go.kr) ▲모바일홈페이지(m.songpa.go.kr) ▲송파구 대표 트위터(@songpafocus) ''#송파아이디어‘ ▲우편 및 방문 접수(송파구 올림픽로 326 송파구청 3층 기획예산과) 로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해 일상 속에서 개선점이나 문제점 발견 시 실시간으로 의견개진을 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하고 많은 아이디어가 모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제도개선, 세입 증대 및 예산절감, 기타 송파구 발전을 위해 실행가능한 정책 아이디어가 있다면, 주저 말고 참여하기를 바란다. 더 나은 송파를 만들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육교철거로 1석4조 효과 송파구가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가락동 192번지 앞 동남로에 위치한 송파중학교 앞 보도육교를 철거했다.이번 사업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의 교통 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주변 초등학생과 구민들이 교통변화에 익숙해지도록 지난 2009년 이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사전 적응을 도왔다. 구는 이번 철거를 통해 연간 500만원에 달하는 육교 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도로과 관계자는 “육교가 사라져 도시경관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덤으로 육교 그늘 때문에 겨울철에 늘 생기던 결빙이 없어져 안전한 보행환경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차량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교통 패러다임에 발맞춰,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지역 내 보도육교 8개소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솔이텃밭, 개장식 가져구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솔이텃밭이 지난 14일 오금동 솔이텃밭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류기식 그린플러스 대표 및 텃밭참여자 등을 포함한 560여명이 참석했다. 구내 풍물 및 사물놀이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작년도 우수경작자들의 소개도 진행됐다. 본 행사에 이어서 농업에 익숙하지 않은 도시민들과 자녀들에게 도시농업의 역할에 대하여 알리는 도시농업교육 및 도시농업지원센터의 소개도 마련했다. 교육 후, 참여자들은 텃밭 배정번호를 안내 받고 상추, 열무의 씨앗과 상추 묘목의 무료 지급행사도 진행됐다. 상자 텃밭 5개와 주머니 50개는 경품추천을 통해,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송파구,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받아송파구가 오는 내달 2일까지 2012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금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조사 · 산정한 토지 3만1384필지이다. 구는 열람대상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고,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이용하거나, 구청 토지관리과를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구청 토지관리과 또는 각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문의 송파구청 토지관리과 (02)2147-3060~3강동소식▶독서경영을 통한 창조적인 지식인재 양성 강동구가 독서를 활용하여 직원들의 학습능력을 키우고 이를 창의적인 업무역량으로 이어가기 위한 ‘독서경영’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독서경영의 주된 목적은 조직의 비전과 가치 공유를 통한 역량을 강화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능력을 배양하여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다. 직원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경영으로 필독서 운영, 독서통신교육, 강동 독서명가, Book Giving Day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161개 팀이 각각 도서를 선정해 팀별 독서 토론도 진행한다. 책 속에서 얻은 지식과 감동을 체험하기 위해 책 속 문학 배경지를 탐방하는 등 여러 가지 계획도 추진 중이다.▶강동구, 청소분야 우수구로 선정되다 강동구가 서울시 행정서비스 시민평가단이 실시한 행정서비스 10개 분야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청소분야 우수구’로 선정됐다. 강동구는 그동안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실시하는 ‘강동클린데이’행사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365청소민원 즉시처리반 운영’,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대로변 및 골목길 물청소 실시, 대행업체 종량제 봉투 수거시간 준수, 동별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번에 청소분야 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영농교육과 함께 텃밭개장하다 강동구가 친환경 도시농업 텃밭 개장을 앞두고 농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영농교육은 13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렸으며 2012-04-18
- 대덕구,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 우수상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한 전국 건축 및 도시행정 공무원 시책발표회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지난 9일 천안에서 열린 발표회는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중앙정부와 지방간 도시의 건축정책 소통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중앙부처(기획재정, 국토부 및 교과부) 및 전국 공무원 각 연구기관에서 150명이 참가했다.정려의 길 조성사업은 동춘당에서 은진송씨 정려각, 송애당, 쌍청당, 고흥류씨 정려각까지 송촌동에서 법동, 중리동에 이르는 1.2km의 골목을 역사?문화적인 의미를 복원하고 보행환경정비를 통해 골목을 재생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하여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2
- 일출장학회, 장학금 지급 동구 일출장학회(장학회장 정창근)는 13일 대전여중 교장실에서 동구에 거주하는 대전여중 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일출장학회는 2월 15일 이사회에서 중학생 5명, 대학생 2명에게 중학생은 2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었다. 정창근 일출장학회 회장은 “장학생들이 장차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과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출장학회는 11월에 4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2
- 부천시민연합 여성회 삶을 가꾸는 글쓰기 강좌 부천시민여합 여성회에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총 5강으로 진행되는 글쓰기 강좌는 4월 10일 진행되는 ‘글쓰기 두려움 걷어내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1강을 시작으로 5월 8일까지 계속된다.일시: 2012년 4월 10일~5월 8일(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장소: 부천시민연합(원미초등학교 맞은편 하나리아벨 2층)대상: 부천시민 누구나접수: 3월 23일~4월 6일(선착순 20명) 참가비: 1만원(5강) 문의: 032-613-3230(부천시민연합 사무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잠자는 사람은 권리를 찾지 못한다” “권리는 스스로 찾아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여성들이 어디까지가 자신의 권리인지조차 모르고 있다.” ‘대전여성단체연합’ 이정순(65·평화여성회 대표) 상임대표의 말이다. 대전여성단체연합은 대전여민회 평화여성회 여성정치네트워크 여성인권티움 대전여성장애인연대 풀뿌리여성마을숲 대전여성회가 연합한 단체다. 이들의 구심점에 이정순 상임대표가 있다. ‘뭉쳐야 산다’는 말보다 이들을 더 대변할 수 있는 말은 없다. . 이 대표는 ‘여성인권운동의 대모’라는 말에 손사래를 친다. 이 씨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해 온 봉사활동과 YWCA 활동이 여성인권운동가의 길을 걷게 한 것”이라며 “당시 교장선생님께서 생활 속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 때부터 이 대표는 여성인권을 위한 단체에서 떠나본 적이 없다. 그러나 이 대표는 가야할 길이 멀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지난해 판결 난 지적장애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보면 우리사회의 여성인권 수준이 나온다”며 안타까워했다. 가장 보호 받아야할 법적 취약 계층을 보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법원 밖 시위도 그들을 보호할 수 없었다. 그래서 여성들의 목소리를 모아 대전여성단체 연합을 꾸렸다. 여성정책 개발과 여성의제 발굴을 여성이 주도적으로 하기 위해서다. 지적장애여중생 성폭행 사건 판결 ‘대전여성인권의 현주소’이 대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대전에 여성 기초자치단체장이 한 명도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 내 대학 중 여성학이나 NGO 관련 학과가 없다는 것도 안타까워했다. 다른 도시에서 배우고 온다 해도 그들이 활동할 곳 또한 대전엔 많지 않다. 이 대표는 “줄탁동시란 말처럼 민·관이 협력해서 여성리더들을 키워야 한다”며 “공교육 과정에도 인권 교육프로그램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폭력 문제도 인권 교육프로그램의 부재가 원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학원 폭력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결국 어른들의 책임이다. 타인의 인권 존중과 공동체에 대한 고민 없이 몸만 어른인 아이로 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대표는 인권현황에 교육을 학부모가 먼저 받아야한다고 주장한다. 그 후 학부모와 학생을 주체로 꾸린 모임을 만들어 당사자들이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이 대표는 여성단체를 통해 이주여성들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환갑을 넘긴 나이임에도 청년의 열정을 갖고 있는 이 대표는 “여성인권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거제시 수양동 인구 1만 5000명 돌파 지난 2008년 7월 신현읍 분동당시 8100여명이던 수양동(동장 권정호) 인구가 20일 1만5000명을 돌파했다.수양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추교종)는 이날 1만5000번째로 거제자이아파트에 전입한 권모씨(28세)에게 거제사랑상품권 꽃다발과 20만원을 전달했다.1499번째와 5001번째 전입세대 두명에게도 거제사랑상품권 5만원을 각각 선물했다.수양동은 3월말부터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가 본격 시작되면 1만7000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또 2015년경에는 2만명을 돌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거제자이아파트 앞 신촌삼거리 상가지역은 대형전자대리점 2개소와 하나로마트, 은행 2개소를 포함하여 도심지 상가지역에 형성되는 다양한 업소들이 나날이 들어서고 있어 얼마가지 않아 수양동 자체에서도 생활의 불편을 느끼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으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주민자치위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석주 부위원장은 민?관이 서로 혼연일체가 되어 수양동을 거제의 중심도시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울어지면서 정(情)이 넘치는 수양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