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온천천 종합정비공사 준공 온천천 중상류부 콘크리트 라이닝을 철거하여 치수적 안정성 확보하천고유기능 제공 등 친환경 하천으로 복원금정 동래 연제구에 이르는 총 7km 구간에 사업비 426억원 투입, 자연을 품은 온천천으로 탈바꿈 부산시는 지난 5월 13일 오후 3시부터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천천종합정비공사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온천천 종합정비공사는 온천천 중상류부의 콘크리트 라이닝을 철거해 자연환경을 되살려 시민에게 돌려줌은 물론, 치수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하천 고유기능 제공 및 생태계 복원, 보행자 접근성 증진 등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복원되어 도시미관 재창출 및 온천천 본래의 생태적 환경회복, 인간중심의 친환경적인 수변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온천천 종합정비공사는 2007년 12월에 공사착공, 금년 4월에 완공되었으며, 금정구 두실교에서 동래구 온천2호 인도교까지 총 7km구간에 고수호안 녹화 8,177㎡, 저수호안 조경석 설치 31,550㎡, 산책로 조성 7,500m, 보행자 데크 설치 2,068m, 테마벽면 4개소를 완료하였고, 특히, 환경이 열악한 지하철역사 등 하부 음영지 18개소 및 하천벽면을 자연속에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개선되었으며, 아울러 하루 약 5만 톤의 낙동강물을 끌어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친환경적인 자연생태 하천으로 재탄생되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온천천의 성공적인 생태하천 조성에 따라 부산시 내에 있는 하천을 연차적으로 복원하여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아이들 눈높이 맞춘 재미있는 맞춤성교육 인기! ㈔부산성폭력상담소는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8월까지 ‘옹고집과 함께하는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래동화 옹고집전을 각색한 연극 ‘신 어린이 옹고집전’을 통해 성폭력의 개념과 대처법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알려준다.또 관련 영상물을 통해 만약 피해를 당했을 경우 어른들에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강조한다. 성폭력 뿐 아니라 성희롱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150명 이상 단체를 우선으로 접수 중이며, 개별 관람 신청도 가능하다.(051-558-8833)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체험성교육 ‘START’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중이다. 체험성교육 ‘START’는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맞춤 체험성교육이다.임신과 출산, 임산부 체험, 월경? 몽정? 그게 뭐야?, 자위와 피임, 성폭력 성매매 바로 알기, 10대들의 연애담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청소년(학교, 기관 가능)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기관 교실 또는 강당에서 교육 한다. 신청접수는 전화로 하면 된다.(051-558-1224~5)5월 28일(토) 오전 10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춘기-내 몸이 변하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Special Open Say’ 체험성교육을 연다.벌써 사춘기에 접어들었거나 앞으로 사춘기를 맞게 될 초등 고학년(1팀을 10명으로 구성)을 대상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잘 알고 사춘기 극복방법에 대해 함께 얘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명륜1동) 체험관에서 열린다.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say2008.or.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담배꽁초 버리면 과태료 ‘3만원’ 오는 6월 1일부터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면 3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6월 1일부터 담배꽁초 무단투기 특별단속을 시행하고 해운대해수욕장 진입로인 구남로, 신세계백화점 앞, 장산역 등의 3개 시범거리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5월을 담배꽁초 무단투기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근로 인력과 주민 자율계도반 등 모두 50명을 동원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어 6월부터는 공공근로자와 무단투기 단속반이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해운대구는 세계일류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도시 기반시설과 함께 구민의식 또한 세계수준으로 높여가야 한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전담부서인 세계시민사회과를 신설하고 올해는 민간 중심의 운동기구인 세계시민사회센터도 출범했다.구는 시민의식 높이기의 원년인 2011년에는 ‘담배꽁초 없는 해운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지난 3월 ‘담배꽁초 없는 해운대 만들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3개 지역을 시범거리로 지정하는 한편, 구남로에 담배꽁초 상징물을 제막했다.이와 함께 매주 화요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담배꽁초 안버리기’ 홍보활동을 벌이는 ‘출근길 캠페인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안버리기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한편, 최근 ‘부산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에 통과를 앞두고 있어 내년부터 부산시내 어린이놀이터와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등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부산시 조례와 함께 해운대구의 담배꽁초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가 대대적으로 시행되면 아이와 여성들의 간접흡연을 막고 흡연자들의 흡연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주민 스스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가는 시민의식 또한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16개국 45편 본선 진출 2011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5일 오후7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닷새동안 펼쳐진다. 이번 영화제에는 극영화 28편, 다큐멘터리 7편, 실험영화 4편, 애니메이션 6편 등 16개국 45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작의 수준은 지난해보다 높아졌다는 것이 중론. 극영화 부문의 경우 대륙별 작품성향이 두드러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럽은 실험적인 작품들이 많았으며, 쿠바는 주제의 진지함과 영화적인 힘이 느껴지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도 세련미와 독창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이 적지 않았다는 평가다. 본선 진출작들은 영화제 기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해운대구 우동)에서 상영된다. 최우수상인 동백대상(상금 1천만 원)을 포함해 우수작품상(르노삼성상·상금 500만 원), 작품상(BS부산은행상·상금 300만 원) 등 12개 부문 수상작은 오는 29일 폐막일에 발표한다. 폐막작은 동백대상 작품으로 상영된다. 올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은 본선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프랑스 세르쥬 아베디키안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원한 빛''(1999년 작)과 폴란드 마그누스 본 혼 감독의 `에코''(극영화·2009년 작), 일본 이즈하라 아키히토 감독의 `붉은 숲의 노래''(애니메이션·2009년 작) 등 3편이다. ''영원한 빛''은 1988년 아르메니아 제2의 도시 레니나칸에서 일어난 대지진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영화를 위해 만든 작품이 아니다. 아베디키안 감독의 촬영감독이 지진 현장을 찍은 것을 아베디키안 감독이 지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다큐멘터리로 새롭게 제작했다. 극영화 ''에코''는 폴란드 우츠 국립영화학교 학생인 마그누스 본 혼 감독 작품이다. 어린 소녀를 강간하고 살해한 두 소년의 심리 변화를 뛰어난 연출력으로 묘사한 수작이다. 애니메이션 ''붉은 숲의 노래''는 2009년 일본 삿포로단편영화제 수상작으로 숲 속 정령들의 세계를 그렸다. 입장권은 팝부산(www.popbusan.com),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예매. 입장료 5천원.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 서비스 실시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 가는 취업지원 서비스’가 5월에는 무실동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다. 5월 19일(목)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실동 무실주공1차 아파트에서, 5월 20일(금)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실동 무실주공4차 아파트에서 방문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취업서비스’는 취업을 하고 싶지만 정보 및 시간이 없어 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상담을 펼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4곳의 아파트를 방문하여 32명이 신규로 구직등록을 하였고 2명은 알선 중에 있다.‘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9
- 제10회 원주부부축제 개최 제 10회 원주부부축제가 5월 19일 오후 6시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올해의 부부상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의 원주 부부상은 이재윤·최매화 부부가 수상했다. 대가족화목상은 김병대·심대희 부부, 장애극복부부상은 황용기·엄향경 부부, 최장수부부상은 박영채·안영춘 부부, 다문화부부상은 이정욱·비비안길납길납 부부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9
- 2011년 청년창업 프로젝트 본격 시행 강원도가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공가능성 높은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청년창업자들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2011청년창업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2011년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30여명의 예비청년창업자(만 39세 미만)에게 1기업 당 최대 3500만 원 범위 내에서 시제품 제작, 시장 개척 및 홍보마케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강원대학교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 등 5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창업주관기관으로 선정해 6월 10일까지 창업주관 기관 별로 예비청년창업자를 모집한 후 30여 명의 예비청년창업자를 선정하고 7월 중에 본격적으로 창업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한편, ‘2010년예비청년창업프로젝트’ 시행 결과 총 52명의 예비창업자 중 51명이 창업을 완료해 17개 창업기업에서 5억7400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104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앞으로 강원도는 창업기업의 고용 창출, 매출액, 기술경쟁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창업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판로 확보, 자금 지원, 특허출원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우선 지원하는 등 우수중소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9
-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새로운 모습 선보여 부산의료원(원장 김동헌) 장례식장이 리모델링을 통해 부산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장례식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연면적 3,103.59㎡(940평형)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됐다. 기존 분향실을 재배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복합대리석 등 최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고급스럽게 재단장해 시민들을 위한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보다 큰 분향실을 원하는 이용객의 요구를 반영했다. 당초 최대 357.03㎡(108형)이던 분향실의 규모를 확대해 최대 362.88㎡(110평형)의 VIP 분향실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231.41㎡(70평) △198.35㎡(60평) 2실 △181.82㎡(55평) △165.29㎡(50평) △132.23㎡(40평) 2실 △115.70㎡(35평) △82.65㎡(25평)와 같이 다양한 크기의 분향실 10개가 설치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대다수 장례식장의 분향실에 별도의 문이 설치되지 않는 것에 비해, 분향실 마다 포켓도어를 달아 유족들의 사생활 보호에도 힘썼다. 상주를 위한 샤워실과 화장실도 분향실 마다 설치되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LCD 모니터를 이용한 최첨단 고객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안내데스크 전면배치, 대기홀 조성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밖에도 주출입구 파고라 2개소 추가 설치 및 옥외공원 등 휴게시설 개선에도 힘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 분향실 이용료는 1일 당 최고 85만5천 원부터 최저 12만5천 원까지로 책정해 이용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빈소(25평형)사용료와 안치실, 입관실 사용료 전액을 감면한다. 부산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품격과 격조 있는 시설에서 발인에서 운구까지 편안하게 장례식을 치를 수 있는 토탈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부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장례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병원 직영으로 장례식장을 운영해 촌지를 없애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장례식장 문의처(☎ 607-2990, 2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보수동 책방골목문화관 알찬 문화강좌 보수동 헌책방골목의 어제를 담아 내고, 오늘을 잘 꾸려 내일을 꿈꾸는 새로운 공간인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이하 ‘책문화관’)은 가족들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여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정규강좌 및 오픈강좌(무료진행)로 구성하여 진행할 5월의 마지막 주 알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화요일 - 정두환의 음악강좌정두환 선생님과 함께하는 클래식 강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선율이 선생님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친근하게 다가온다. 매주 화요일 늦은 7시 30분 @ 4층 이벤트 홀 / 참가비 : 무료 5월 31일 : [특별콘서트] 고충진의 클래식기타 독주회 화요일 - 박이빈의 책읽는 꼬마요리사창의적인 생각과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미적인 감각까지 키워보는 요리이야기. 동화요리교육강사 박이빈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 속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여러 가지 식재료를 이용해 맛있는 요리도 만들어 보는 알찬 시간이 펼쳐집니다.*5월 24일 화요일, 늦은 4시 30분 @ 4층 이벤트 홀 / 참가비 : 무료 수요일 - 죽백독서교실고감도독서교실 멤버이자 일명, 허풍 독서가 죽백 선생님의 독서교실이 열린다. 좀더 맛깔스런 책읽기 프로그램이 필요한 모든 교육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듯. 매주 수요일 늦은 5시 30분 @ 4층 이벤트 홀 / 참가비 : 1회 5000원 목요일 - 책 읽는 무대연극배우의 낭독으로 재탄생되는, 책 읽는 무대. 낭독의 아름다움 그리고 감동의 시간이 펼쳐진다. 매주 목요일 늦은 7시 @ 4층 이벤트 홀 / 참가비 : 1회 5000원 5월 26일 : [재청] 공선옥「영희는 언제 우는가」 / 낭독 :김근아 금요일 - 우리를 생각한다.‘우리를 생각한다’는 주제 아래, 향토사학자 김한근 선생님과 대중음악평론가 김형찬 선생님께서 격주로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늦은 7시 @ 4층 이벤트 홀 / 참가비 : 1회 5000원5월 27일 :김형찬의 음악영화로 보는 우리의 자화상 - 테이킹 우드스탁 (우드스탁 페스티벌) 골목 극장 5월에는 추억의 한국영화들이 찾아옵니다. 매주 토요일, 그때 그 시절 영화와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매주 토요일 늦은 2시 @ 4층 이벤트 홀 / 참가비 : 무료 5월 28일 : 「병태와 영자」 (상영 후, 영화평론가 박인호의 강연 참가비는 5,000원 별도.) 문의 :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 www.bosubook.or.kr 051)743-7650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부산 곳곳, 문화예술 거리로 진화 부산지역 기초 단체들이 앞다퉈 예술공연을 펼치고 문화시설을 넓힌다. 동구(구청장 박한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부산역 광장 일대에서 ''오감즐감 문화마당''을 펼친다. 문화마당에서는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대중가요 연주, 무용, 클래식, 마술, 통기타 공연, 부채춤과 사물놀이, 고전무용, 오카리나, 국악, 비보이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예술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문화마당 공연이 끝나는 오후 7시30분부터 30분간 부산역 광장 `멀티 분수대''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시원한 분수쇼를 선보인다. 동구는 내년 2월까지 24억 5천만원을 들여 동구 초량동 차이나타운 일대에 총 길이 240m에 달하는 경관조명과 중국풍 간판 시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차이나타운 관광문화구역 조성, 중국예술 공연과 관광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 관광활성화 사업을 통해 차이나타운을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래구(구청장 조길우)도 예술의 거리 만들기에 한창이다. 오는 10월까지 온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개천 테마거리 스파 윤슬길 일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예술의 거리를 운영한다. 예술의 거리는 색소폰·오카리나 등 악기 연주, 음악공연과 거리의 화가들이 직접 시민을 상대로 캐리커처와 인물화 등을 그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 스파 윤슬길 옆 농심호텔 담장에는 박목월, 강은교, 황동규, 천상병 시인들의 시화와 온천장 옛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펼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