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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통신사역사관 개관 2010년 도쿄에서 조선통신사 행렬 모습4월 21일 부산 자성대 내에 ‘조선통신사역사관’이 개관했다. 조선통신사는 조선시대에 일본으로 보낸 외교사절단으로 ''통신''은 두 나라가 서로 신의(信義)를 통해 교류한다는 의미다. 한양에서 출발한 통신사 행렬이 부산에서 집결한 뒤 일본으로 향했기 때문에 부산은 통신사 역사상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비가 간간히 내리는 흐린 날 오전, 조선통신사역사관을 찾았다.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조선통신사는 한·일 양국의 평화를 위한 국가사절단 조선은 개국 이후 왜구를 막기 위해 사신을 파견했다. 이후 임진왜란으로 외교관계가 중단됐다가 다시 사명대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교섭으로 관계가 복원됐다. 조선후기의 통신사는 에도막부의 요청으로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쳐 200여 년간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됐다. 통신사는 한양(현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에서 오사카까지는 해로로 에도(현 도쿄)까지는 육로로 이동했다. 규모는 조선국왕의 국서를 가진 3인(종사, 부사, 종사관)과 역관·제술관·의원 등을 포함해 400~500명에 이르렀고, 일본막부도 막대한 비용을 들여 극진히 대접했다고 전해진다. 통신사는 평화를 위한 국가사절로서 한일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했다. 조선통신사역사관은 총 2층 규모로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부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해 건립됐다. 역사관의 1층은 관람객을 위한 안내 공간과 조선통신사의 전반적인 역할을 보여주는 3D 영상관, 일본과의 교류를 담당했던 초량왜관에 대한 설명과 물품을 보여 주는 전시 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다. 10분 정도 상영되는 3D 영상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화로 만들어져 있어 통신사에 대해 이해하기 쉬웠다. 2층에서는 통신사들의 행로를 그대로 따라가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에도성으로 들어가는 통신사의 모습을 재현한 화려한 빔 영상이 볼만했다. 통신사가 타고 간 배 모형과 환영하러 나온 일본 측의 배 모형도 눈길을 끈다. 조선통신사역사관원조 한류, 조선통신사부산문화재단 국제문화교류팀 양주원 담당자는 “조선통신사가 조공을 바치러 갔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조선통신사는 명확하게 일본의 요청에 의해 파견된 사절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관 후 단 8명만이 역사관을 찾아 우려했는데 다행히 주말에 170여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특히 역사과목 교사와 연배가 높은 분들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평일 오전, 더욱이 날씨도 좋지 않아 관람객들을 볼 수 없어 단념하고 나가려는데 마침 일본인 2명, 한국인 2명이 들어왔다. 우라 후지히코(구주 나가사키현·66) 씨는 “조선통신사는 일본에서 중학생 정도만 돼도 알고 있는 유명한 이야기다. 특히 도자기, 철물 제조기술, 한문 분야에서 일본 문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200여 년에 걸쳐 왕래가 있었는데 양국 간의 평화 유지가 가장 큰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조선통신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어 놀랬는데 알고 보니 한국을 100여 차례나 방문한 민간역사학자였다. 주로 가야문화탐사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는 우라 씨는 일본의 유물 중에는 가야의 유물과 흡사한 것이 많은데 가야 문화가 일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통역을 맡아 주신 한일언어봉사회 간사 이현도(온천동·80) 씨는 “우라 씨는 개인인데도 가야 문화에 대해서 연구한다. 독도 문제 역시 일본에서는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만 수십 명이다”면서 “감정적으로 대응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도 우리의 역사와 함께 일본의 역사를 정확히 알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랫동안 좋은 친구로 왕래하고 있다는 두 어르신의 모습에서 조선통신사를 통해 양국 간이 돈독한 친교를 쌓던 그 시절이 오버랩 됐다. 역사관을 찾은 한국, 일본 어르신들 조선통신사는 당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원조 한류인 셈이다. 역사관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멀티미디어시스템 덕분에 조선통신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국사 수업에 대해 말들이 많다. 학생들의 학업 부담 때문이다. 그러나 시험 점수를 떠나 내 나라의 역사도 제대로 모르면서 세계화를 외치는 것은 누가 봐도 어불성설이다. 일본인들도 연구하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알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다. 한·일 양국의 배 모형info.5월 5일~8일 조선통신사 축제 개최부산문화재단은 5월 5일부터 8일까지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연다. 5월 5일 조선통신사 광장행사로 시작해 2011 조선통신사 퍼레이드와 한일예술단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5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될 ‘한일뮤직페스티벌’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슈퍼스타K 2의 ‘김보경’ 등 한국 4팀과 ‘더트레블러스’, ‘매직톤즈’, ‘리에코’등 일본 3팀이 출연한다. 6일에는 조선통신사 국제 학술심포지엄과 범일동에 소재한 조선통신사역사관 옆 영가대 일원에서 ‘해신제’가 진행된다.조선통신사가 마지막으로 파견된 후 200주년이 되는 지금, 21세기 후손들이 7일 행렬을 재현한다. ‘조선통신사 퍼레이드’에서는 각 지역별 개성 있는 일본예능팀, 롯데자이언츠, 남산놀이마당, 정신혜무용 2011-04-29
- 이기대 신석기 유적지 ‘훼손’ 우려 부산 남구청이 신석기 유물출토지역인 이기대 공원에서 사전 조사 없이 이기대입구~동생말 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해 환경 파괴에 이어 문화재 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부산 남구청이 용호동 이기대공원에서 신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된 사실을 모른 채 도로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환경파괴와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 남구청의 이기대입구~동생말 도로 확장 공사 구간에 신석기 유물이 다수 출토된 용호동 유적지가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것이다. 그러나 남구청은 문화재 보호를 위한 아무런 사전 조사나 법적 절차도 없이 마구잡이로 유적 일대를 파헤쳐 고고학계와 환경단체에서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큰 반발을 사고 있다.논란이 일자 남구청은 신석기 유물출토지역인 남구 용호동 이기대공원에서 문화재시굴조사를 한 뒤 동생말~이기대입구 구간 도로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길이 620m 너비 3~5m 구간의 비포장길을 너비 8m로 확장하는 사업을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지난 1월부터 진행돼 왔다. 부산 남구청, 정부의 문화재보호 지침 무시하고 공사 강행 남구청의 이기대공원 도로공사 중지는 신석기 유적지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는 고고학계의 반발에 따른 것이다.이 지역은 지난 1982년 소로공사중 간돌도끼와 돌끌, 숫돌 등 신석기 전기로 추정되는 유물 7점이 나왔던 신석기 유적지로 당시 부산박물관은 이 유적지가 전방은 광안리 바다가 펼쳐져 있고 이기대공원 내 해발 129m 동산의 서북 사면에 입지한 점으로 미뤄 신석기시대 제례유적이거나 분묘 유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부산시는 2억1000 여 만원을 들여 부산시의 문화재 분포 현황을 담은 ‘문화유적분포지도 부산광역시’를 제작, 일선 구 군청에 배포하면서 개발 시 정확한 유적 성격 규명을 위해 정밀 발굴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명시한 바 있다.고고학계에선 이 문화재분포지도는 정부의 문화재보호 지침에 의해 나온 것으로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에 준하는 규제력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남구청이 이런 절차도 없이 확장공사에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복천박물관 하인수 관장은 “이기대공원 일대는 바닷가여서 패총을 비롯한 선사시대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지역인데도 부산 남구청이 유적지에 대한 문화재 관련 기관과 의논, 사전 조사 없이 공사를 진행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위다. 문화재분포지도는 구청 건축과에서 공사 전 반드시 읽고 검토해 봐야 할 필독서다”고 지적했다.한국고고학회장인 신경철 부산대 교수도 “문화재분포지도상 유적지에 대해 사전 조사 없이 구청이 공사에 나선 것은 위법 행위다. 공사를 중단하고 정확한 유물 발굴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남구청, “문화재시굴조사 후 공사 하겠다” Vs 지역민, “도로 공사 중지하고 복원해야” 부산시와 남구청은 21일 뒤늦게 현장을 방문, 도로공사 구간 일부가 유적지에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문화재시굴조사를 한 뒤 공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남구청 관계자는 “2009년 도시계획도로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사업예정지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문화재지표조사를 한 지역이기 때문에 공사중 문화재로 의심되는 유물이 발견되면 신고하라는 부산시 공문을 받고 절차에 따라 공사를 진행했다”며 “신석기유물이 출토된 지역이라는 사실은 이번에 알게 됐다. 용호동 유적지의 정확한 유적 성격 규명과 조사작업을 위한 발굴 전문기관을 다음 주까지 선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도로공사과정에서 유적지가 훼손됐다는 지적에 대해 남구청은 공사 발주가 되지 않은 2, 3차 구간이 유적지에 포함됐으며 도로확장작업이 진행되지 않아 문화재를 훼손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한편, 지역민들과 환경단체 회원들은 지난 4월 2일부터 ‘도로 공사 즉각 중지와 친환경적 복원’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기대~동생말 도로 확장공사는 동생말에 신축중인 이기대휴게소 진입로와 공원 입구를 이어주는 기존 산책로를 넓히는 공사로 이기대 명물인 해송이 대거 잘려나가는 등 환경파괴와 사설 휴게소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특혜성 공사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천혜의 이기대 경관을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휴게소의 시공사인 동남개발이 매각 절차를 밟고 있어 도로 확장을 둘러싼 특혜의혹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부산녹색연합 심미숙 상임대표는 “도로 개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서명운동을 하게 됐다. 주민의견을 수렴해 남구청과 남구의회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는 한편 이기대 개발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소통의 달인 … 감동의 이야기 찾습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당신,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부산광역시가 시민과의 소통영역을 확대하고, 소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통의 미(美), 락(樂)''을 주제로 ''제1회 부산시 공식블로그'' 쿨부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연다.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란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 이번 공모전은 에세이 형식으로 접수 받는다. 주제는 △사투리나 영어 등 특별한 언어소통 경험담 △소통을 통해 오해나 갈등, 좌절을 극복한 이야기 △가족이나 친구, 타인과의 소통으로 극적인 화해를 이룬 이야기 △관공서나 기업, 단체와 소통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경험한 사례 등. 2천자 이내 분량의 글(사진 첨부 가능)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은 물론 팀을 이뤄 작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1회 쿨부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쿨부산 홈페이지(blog.busan.go.kr)에서 참가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5월 9일~6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5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문의:부산시 미디어 센터(888-30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부산콘텐츠마켓 5월 12∼14일 벡스코 부산이 전 세계 방송·뉴미디어 콘텐츠를 사고파는 큰 시장을 연다. 5월 12~14일 아시아 최대 규모로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리는 ''부산콘텐츠마켓 2011''이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올해로 7회째. 부산광역시가 콘텐츠 국제교류 메카를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43개국 504개 업체가 참가한다. 콘텐츠 바이어 1만28명이 참가, 5천만 달러 어치 이상의 콘텐츠를 사고판다. 일반 관람객들도 2만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룰 전망. 부산시는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세계 3대 메이저 콘텐츠마켓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야심찬 목표다. 실제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핵심행사라 할 수 있는 견본시장의 규모가 대폭 커졌다. 전 세계 미디어기업들이 직접 제작한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선보이고, 사고파는 이 시장에 참가하는 기업이 지난해 406개에서 올해 504개로 98개나 늘어난 것. 우리나라 KBS미디어, MBC, SBS콘텐츠허브 등 방송3사와 영국 BBC 월드와이드, 미국 베네비젼, 일본 TV 아사히 등 세계 유수의 미디어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부산시는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을 통해 5천만 달러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3천100만 달러보다 1천900만 달러가 늘어난 금액이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이와 함께 △투자자문단과 방송·영상기업 관계자들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매칭(BIZ Matching) △국내·외 콘텐츠시장의 투자전망 등을 분석하는 `투자유치세미나'' △방송·영상 분야 전공학생 등을 대상으로 방송콘텐츠 실무 등을 강의하는 `BCM아카데미'' △우리나라 3D 대표 3사인 KT·SK·LG와 50여 협력사들의 3DTV, IPTV, 모바일폰 등 최신상품을 소개하는 `BCM 플라자'' 같은 행사도 연다. 이밖에 세계 유명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다큐멘터리 감독과의 만남, 다큐멘터리와 콘서트의 만남 등을 여는 `BCM 다큐주간(DOC WEEK)'', 유명 탤런트 팬사인회 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부산시는 부산콘텐츠마켓 개막을 앞두고 지난 26일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자원봉사단을 발대했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 홍보대사를 맡은 탤런트 조현재·남규리 씨는 이날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49일''에 출연하고 있다. 조 씨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호평을 얻었으며, 남 씨는 지난해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했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 자원봉사단은 모두 70명. 지난달 공개모집에서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이들은 외국어 통·번역, 참가자 안내 같은 역할을 맡는다.※문의:BCM 사무국(747-65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부산인구 1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 지난해 부산지역 인구가 15년 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26일 부산고용노동청이 발간한 `통계로 보는 부산지역 노동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주민등록인구는 357만명으로 2009년에 비해 0.7% 증가했다. 1995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기록하던 부산지역 인구가 처음 증가세로 돌아선 것. 주민등록법 개정에 따라 무단전출 및 주민등록 말소자 4만5천여명을 인구수에 포함시키면서 나타난 증가현상이긴 하나, 실질 인구 감소세도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정관신도시 입주, 부산-울산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울산인구 유입이 작용했다는 풀이다. 취업자는 늘고, 실업률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산 취업자는 157만4천명으로 전년대비 0.4% 늘었다. 반면 지난해 실업률은 3.6%로 전년대비 0.7%p 하락했다. 지난해 부산지역 구인신청건수는 6만5천196건으로 전년대비 36.3% 늘었고, 신규 구인인원도 12만3천40명으로 전년대비 34.1% 증가했다. 부산고용노동청 박인옥 지역노동시장분석팀장은 "지난해 통계에서 부산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취업자 수가 소폭이나마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고용률이나 근로시간 등 고용현황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부산영상센터'' 이름 공모 부산광역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건립중인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인 ''부산영상센터''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부산영상센터''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는 영상문화중심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새 명칭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전용 상영 장소로서의 상징성을 표현하고, 시민에게 친근하고 ''영상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야 한다. 명칭은 한글 영문 국한문 혼용 등 특별한 형식 제한은 없다. 한 사람이 1점 이상 응모 가능. 공모기간 5월1일까지. 이메일(jisun10@korea.kr)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연산5동 1000번지). ''부산영상센터''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이다. 부지 3만2천137㎡, 연면적 5만4천335㎡, 지하1층, 지상9층 규모로 9월 완공 예정이다. (888-34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인천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인천시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다음달 2~31일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옹진·강화군을 제외한 8개구와 3개 합동단속반을 구성할 방침이다. 단속반은 버스전용차로와 인도를 비롯해 중점관리지역 93군데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구간 교차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차단속은 상습 불법 주·정차지역과 민원발생 장소, 단속실적이 낮은 지역 등 관할 기관이 단속키 어려운 곳을 매월 사흘 이상씩 다른 구의 단속반이 담당하는 방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남동구, 2011년 자원순환 나눔장터 개최 (사진 4) 남동구는 오는 4월 24일 구청 체육광장에서 2011년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인천여성회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어린이 장난감, 학용품 등을 이웃과 나누는 어린이 장터가 운영된다. 또 폐금속(휴대폰, 소형가전)모으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체험관, 재활용품 이용 화분, 조형물 만들기, 환경 골든벨, 환경 관련 도서 전시회, 다양한 가게 등이 참여한다. 추후 일정은 5월 28일, 9월 24일, 10월 22일이다. 문의 : 453-25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망포동 신설 도서관 명칭은 ‘태장마루 도서관’ 수원시는 영통구 망포동에 건립중인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수원시민 심찬용(26)씨가 공모한 ‘태장마루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사업소는 지난 1~7일 새로운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630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들의 1차 심사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인터넷 공개선호도조사를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작에 ‘태장마루도서관’, 우수작에 ‘망포도서관’, ‘글마루망포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심찬용 씨는 “이번에 선정된 ‘태장마루도서관’은 그 지역의 행정명칭인 ‘태장’과 높은 곳(꼭대기)의 순수 우리말인 ‘마루’를 조합해 하늘의 별이 될 인재들이 공부하는 도서관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종 선정된 명칭공모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1년간 도서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까지 확대해 줄 방침이다. 현재 건립되고 있는 태장마루도서관은 영통구 망포동 234-44번지에 부지 4676㎡, 연면적 3969㎡로 건립할 예정이며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9월 개관을 목표로 한참 마무리 공사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수원 홍보 우리가 책임진다’ 수원시는 대표적인 포털사이트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벌여온 우수 블로거 10명을 ‘수원사랑 블로그 기자단 1기’로 선정, 지난 23일 발대식을 갖고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화성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기자단은 연무대에서 국궁체험을 시작으로 화성열차를 타고 아름다운 수원 화성의 면모를 감상했고 무예24기 공연을 관람한 뒤 수원시 김기배 홍보기획팀장에게 화성행궁 및 화령전의 역사적 일화를 들으며 화성행궁 및 화령전 일대를 돌아봤다. 기자단은 평소 알지 못했던 수원의 명소와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으려고 명소의 모습들을 연신 카메라에 담느라 바빴고 기자들 간에 열띤 취재경쟁이 벌이기도 했다. 또한 수원맛집 탐방과 효원의 종치기를 체험하고 마지막으로 서장대에 올라 수원시가지 전망을 감상하며 공식일정을 마쳤고, 일정 후에도 아쉬움이 남는 몇몇 기자들은 화성행궁 상설한마당과 마상무예 등 특별공연을 취재했다. 수원시 블로그는 네이버와 다음 포털사이트에서 ‘도란도란 수원e야기’라는 명칭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블로그 기자단의 체험수기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