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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좋은 친환경 먹을거리 저렴하게 제공, 이웃과 함께 나누고 지역 사회와 소통 유통기한을 훌쩍 넘기고도 멀쩡한 두부, 냉장고에서 한 달이 지나도 새파란 시금치. 과연 이들의 정체는 뭘까? 두부는 부패되고 시금치는 누렇게 시들어가야 정상이 아닐까? 하지만 우리가 날마다 먹는 대부분의 식재료들에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들어가 있다. 안전한 먹을거리가 화두가 되는 세상!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이웃과 나누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우리텃밭’을 다녀왔다. ‘우리텃밭’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퇴계동 농협하나로마트 맞은 편에 자리잡은 ‘우리 텃밭’. 문을 열고 들어서자 어제 인천에서 들여왔다는 북한산 바지락 조개 시식이 한창이다. 통통한 살에 쫄깃쫄깃한 맛까지 더해져 마트에서 구입했던 중국산 바지락과는 씹는 맛부터 다르다. 가격도 시중가보다 저렴한 1kg에 5천원. 이렇게 안전한 건강 먹을거리가 아니면 ‘우리텃밭’에는 발을 붙일 수 없다. 더불어 저렴한 가격과 그 맛도 입소문을 탈 정도다. ‘춘천자활참식품사업부’의 닭갈비와 ‘정선자활센터’의 무항생제인증 유정란이 그 대표적인 예.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좋은엄마 사랑나눔’이라는 인터넷 카페 회원들의 공동구매로 인기몰이를 했던 물건들이다. ‘우리텃밭’의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내 가족들이 먹기 위해 직접 만든 두부, 내 아기를 위해 만든 이유식처럼 개인이 만들어 개인에게 판매하는 분들을 위해 수수료 하나 없이 물건을 보관해주고 금액을 전달해준다는 것. 이외에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전화 주문으로 무료 배달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바쁜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생산자도 웃고 소비자도 웃고 어려운 이웃도 웃는다! ‘우리텃밭’ 매장 안쪽에서는 작은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단돈 천원이면 춘천커피테마파크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더 기분 좋은 일은 이 커피값이 전액 춘천 지역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된다는 것이다. 또 이곳에서 판매되지 않고 남는 먹을거리들을 유통기한의 여유를 두고 복지단체에 기증해 가난한 이웃들에게도 건강한 먹을거리를 나누는 일을 진행 중이다. 이렇게 ‘우리텃밭’은 단순히 친환경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사업이 아니다.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선도사업인 ‘우리텃밭’은 지역의 자활기업, 자활사업단, 가족농,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좋은 생산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유통망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와 안전하고 건강하면서도 저렴한 먹을거리를 찾는 ‘소비자’를 연결해 하나의 자립적 경제공동체를 구축해 가는 사업이다. 때문에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4월이 되면 소비자들의 생산현장 견학과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먹거리복지를 선도하는 ‘우리텃밭’의 ‘원응호’ 대표 인터뷰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선도사업인 ‘우리텃밭’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의 유통’을 통해 ‘식탁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국민 먹을거리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유통판매 사업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우리텃밭’ 매장 1호점을 연 원응호(52) 대표에게 우리텃밭이 문을 열게 된 계기를 물어봤다. 그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생산하는 생산자들의 자활을 도와줄 수 있는 유통 체계가 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갖추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자 매장이 문을 열게 되었다”며 건강한 생산자를 육성하고 공정한 거래의 실천을 통한 윤리적 소비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원대표의 의지는 그가 직접 지었다는 ‘우리텃밭’이라는 이름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가족의 노동력을 활용해 가족에게 먹일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생산의 공간’이자 먹고도 남는 생산물을 이웃과 나누는 ‘나눔의 공간’인 텃밭. 또 ‘우리’라는 말이 그렇듯 이러한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소통의 공간’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를 물어보자 그는 조금의 거리낌도 없이 “유통사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 작지만 자립적인 경제 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간> 문의전화 우리텃밭 033-264-0189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2010-03-19
- 광주천 보물 ‘수달’ 보호해야 광주시는 최근 광주천에 멸종 위기종 1급으로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출현함에 따라 수달 보호대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시는 먹이주기, 돌멩이 투척 등 행위를 삼가고, 특히 야간에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농장 원주시가 시민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 시민주말농장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원주시 반곡동 1554-4번지(구 종축장 부지) 5000㎡에 조성된다. 1인당 33㎡씩 150여 개소를 선착순 분양한다. 주말농장을 이용할 시민은 3월 23일(화)에 신분증, 도장, 원주시 수입증지(1000원)를 가지고 원주시청 회계과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임대료 및 팻말대금 등으로 2만 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http://www.wonju.go.kr) 공고/고시란 참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자활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대 상 : 수급자 및 차상위 ■ 접수기간 : 연중 수시모집 ■ 모집 일자리 : 행복휴먼케어(무료간병업무) 0명 식품(반찬 제조 업무 외, 1종 면허 소지자) 0명 ■ 참여급여 : 무료간병 - 일당 29,000원/ ?식품 - 일당 32,000원 ■ 문의 : 춘천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부(☎ 253-45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춘천지회, 동화읽는 어른 제10기회원모집 ‘춘천동화읽는어른‘은 어린이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어린이 책을 공부하고, 지역 곳곳에서 책읽어주기 등을 하는 시민단체로 제10기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4월6일(화) 이태수 생태그림작가 강연이 있고 4월13일(화) 우리창작에 대하여 4월20일(화) 어린이도서연구회에 대하여 기본교육이 있다. 문의 : 010-9100-73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북구 ‘바람개비’ 어린이 도서관 박재춘(41) 관장 풍부한 지식 넓혀 문화 도시로 거듭나는 마음 간절“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과 꿈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그런 도서관이, 어른들에게는 웃음과 정이 넘치는 ‘사랑방 역할’이 되는 그런 공간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개관했습니다. 이 도서관은 내 것도 그 누구 것도 아닌 바로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함께 쉬어가는 그런 장소이길 바랍니다.” 북구 용봉동에 자리한 광주시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민간단체 북구지부 ‘바람개비’ 어린이 도서관 박재춘 관장의 이야기다.‘바람개비’도서관 주인은 이 동네 주민 모두가 주인임을 강조한 박 관장은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미비한 점도 많고 봉사자들도 부족하지만 회원들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도서관을 위해 힘을 써주니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했다.후원과 기증을 시작으로 맺어진 인연지난해 2008년 11월에 개관한 이 도서관은 모두 후원과 기증을 시작으로 즉, 사람의 인연과 인연으로 맺어진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장소다.“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은 아주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1층에서 영암마트를 운영하시는 김성진 사장님이 2층을 도서관으로 사용하라고 내 주셨어요, 북구자원봉사 동행 가게 1호점이기도 한 김 사장님은 자원봉사자로도 아주 열심히 사시는 분입니다. 대형마트를 하시는 분이라 물건을 넣어두어야 하는 2층 공간을 저희한테 선뜻 내 주셨으니 참 고마운 분이지요”라고 말했다. 또한 2008 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 프로그램 ‘인연복덕방’을 통해 기증받은 책, 후원해준 건립위원 등 많은 사람들의 마음으로 연 바람개비다. 도서관 자리를 흔쾌히 내어주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바람개비’ 도서관 같은 공간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빈 장소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고 자신들이 가진 것을 하나씩 내놓아 만들어진 공간이다. 책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모인 사랑방 역할을 하는 도서관. 그래서 이 보금자리는 더 의미 있고 아름다운 곳이다.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현재 박 관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4여명의 회원들이 요일별로 나뉘어 봉사를 펼치고 있다.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해오고 있는 바람개비 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 엄마학교강좌’를 4월부터 개강 할 계획이다. 엄마들이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책읽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학교다. 프로젝트로 강좌는 슈타이너 인간 발달론을 통해 본 아동발달, 그림책 깊이 읽기, 역사와 놀기 등으로 구성되고, 마지막 강좌에는 ‘동화 읽는 엄마 예비모임’이 열린다. 도서관은 엄마학교를 계기로 그림책 읽는 엄마 모임 등의 소모임을 꾸릴 예정이다.아이들에게 미술, 놀이 등을 통해 책을 폭넓게, 즐겁게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미술로 그림을 그리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닌, 몸으로 만지고 체험하는 즉, 우리 아이를 알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도서관 운영을 보다 더 알차고 실속 있게 운영하려 애쓰는 일등공신 박 관장 뒤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박 관장은 힘이 난단다. ‘누구랄 것도 없이 바쁜 시간 내어 내 아이 돌보듯 도서관에 나와 아이들과 시간 보내주는 그들이 있기에 살맛나는 세상이지 않는가’라고 박 관장은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사랑방’개관 당시 3000여 권에 불과했던 책은 현재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북구 일곡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원사업과 미래포럼을 통해 도서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 덕이다. 하지만 상근 인력에 대한 인건비 문제, 숨겨져 있는 동네 인적 자원 발굴, 작은도서관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 등 문제가 산더미다. 가장 먼저 생긴 문제가 바로 상근 자원봉사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루 2~30명이 넘게 이용하고 토요일에도 문을 열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지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지원도 국가에서 늘어난다면 ‘아이돌봄 서비스 차원’으로 맞벌이부부들에게 고민이 해결될 텐데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다.그래서 박 관장은 ‘주민들의 참여가 더욱 많아지길 간절히 희망’한다. 때문에 바쁘다. 알차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체험도 한 달에 한 번씩 저렴한 비용으로 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보는 그런 장소이기 전에 사랑방 역할을 하는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람개비’와 같은 동네 도서관이 많아지면 좋겠다. 그래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면 국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많이 해줄 것이다. 그러면 문화지식이 풍부한 우리 광주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가 되지 않을까요. 그런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문의:062-433-1279, 011-645-0423카페:cafe.daum.net/barabom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찾아가는 영유아 흡연예방인형극 단원 모집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0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인형극단을 구성하여 해운대에 위치한 유치원 및 보육시설을 방문하여 「유아흡연예방인형극」을 실시할 예정이다.인형극에 관심있는 해운대거주 지역주민 10명을 모집한다.동화구연 및 인형극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문의 : 파랑생종합사회복지관 (T.545-011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이번 지방선거부터 여성공천 의무제실시 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서는 반드시 각 정당은 각 구마다 1명 이상의 여성을 후보자로 추천해야 한다.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병현)는 여성정치인의 선거참여와 그 실효성을 살리기 위하여 국회의원지역구마다 1명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여야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해당 지역구의 모든 지역구지방의회의원선거의 후보등록은 무효로 하는 공직선거법이 지난 3월 12일 개정·공포되었다고 밝혔다.다만, 국회의원지역구 여성공천 의무제에 있어 군지역(기장군)은 제외하며, 자치구의 일부지역이 다른 자치구 또는 군지역과 합하여 하나의 국회의원지역구로 된 경우(북구강서구을지역구 및 해운대구기장군을지역구)에는 그 자치구의 일부지역은 제외된다. 위와 같이 결정한 이유는 여성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려는 공직선거법 제47조제5항의 입법취지를 반영한 것이며, 시선관위는 개정된 선거법과 중앙위원회의 유권해석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성후보자의 참여가 더욱더 활발히 전개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농어촌 홀사모 캐나다로 초청합니다” 캐나다 벤쿠버 소재 숭실 장로교회(목사 변상호)에서는 한국의 농어촌 미자립교회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다 홀로되신 사모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오는5월 5일부터 14일까지 ''농어촌 홀사모 캐나다 초청(총 6명)''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초청행사에서는 캐나다 관광 및 현지교회 간증 등의 시간을 마련하고선교사례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에 소요되는 항공비, 숙식 및 관광비 모든비용은 무료다. 대상은 60세 이상의 홀로된 사모님으로 해외여행 경험이 없으며 장시간해외체류에 건강상 문제가 없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추천도 가능).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자기소개서(섬기던 교회), 약력, 등본, 2인 이상(추천인연락처 기재요망)의 추천서를 이메일(soongshilchurch@hanmail.net)로 3월31일까지 송부하면 심사를 통해 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기간 : 3월 31일까지 한국연락처 : 011-9809-8182 캐나다연락처 : 숭실교회 고화섭 선교사 캐나다 1-778-988-4151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송파강동광진 소식 송파구립예술단 인기 고공행진송파구립 예술단체 신규단원 오디션이 2월 한 달간 진행된다. 지난해 12월23일부터 올 1월29일까지 한 달간 모집을 통해 실버합창단 등 6개 예술단에 총 165명이 지원했다.지난 1월 30일 오디션을 치른 청소년교향악단의 경우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7명 선발에 86명이 지원했다. 바이올린의 경우 총 36명이 지원, 6대1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관악기 부분의 경쟁률도 높았다. 플루트 27명, 클라리넷 14명으로 각각 9대1과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11일 오디션을 치른 송파교향악단의 경우도 지난해 2배 수준인 43명이 지원,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는 모두 전공자였다. 송파구립합창단도 지난 2일오디션을 갖고 6명의 신입단원을 선발했다. 청소년 위주의 리듬발레단에서 성인발레단으로 옷을 갈아입은 발레단도 9일 오디션을 가졌다. 실버합창단은 17일오디션 일정이 잡혀있으며, 민속예술단은 오는 27일 오디션을 치른다.한편 송파구는 12명의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실버악단과 여성축구단, 조정팀 등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9개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체육단체를 비롯 50여개에 달하는 지역문화예술연고단체를 지원·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제대혈 보관협약 가져송파구는 지난 9일 서울탯줄은행(대표 한훈)과 다문화가정 제대혈 보관 협약을 가졌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은 제대혈 공여풀을 통해 15년 보관은 물론 희귀병 발병 시 조혈모세포 사용까지 전액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민간에서 운영하는 제대혈 공여풀 보관료는 10~20년 30~60만원, 조혈모세포 사용은 800~16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지난 한 해 동안 송파구청 모성실에 등록·관리된 다문화 임산부 숫자를 감안하면 적어도 한 해 평균 100여명의 다문화 산모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출산을 앞둔 다문화 임산부 10여명이 참석해 제대혈 공여풀에 등록했다. 이젠 증명서 발급 수수료도 카드납부 가능송파구는 시민에게 보다 나은 납부 편의를 제공하고자 8일부터 각종 수수료, 수강료 등을 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카드결제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송파구는 구청 민원부서 12대, 동 주민센터 52대 및 자치회관27대 등 총 91대의 선?후불카드 통합 단말기를 설치했다. 특히, 송파구는 국민, 신한, BC 등 7개 신용카드사와의 협의를 통해, 1000원 이하의 소액결제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거의 모든 카드로 현재 주민등록등본 1부 발급 시 발생하는 400원 수수료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교통카드(T-money)도 이용 가능해졌다. 송파구는 앞으로 시민고객이 현금 없이도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한 장 만 가지면 관내 모든 관공서와 문화?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결제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복권기금 통해 가정폭력방지 사업 펼쳐송파구는 복권기금(국?시비)을 지원받아 2004년부터 가정폭력, 성폭력피해회복 및 재발방지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잠실가정폭력상담소가 수행기관이 되어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 치료 프로그램(전문가 상담·심리치료·부부상담·집단상담·부부캠프),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가정폭력피해자와 동반아동의 치유·전문가 상담·심리치료·집단상담·심신회복캠프운영), 가정폭력 피해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한다. 가정폭력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부담 없이 가정폭력상담소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소에서는 상담을 거쳐 복권기금사업 프로그램참여지원, 필요한 경우 자녀와 함께 가정폭력피해자 쉼터입소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연계도 도와주고 있다. 문의 잠실 가정폭력상담소 (02-2202-7806) 송파구청 여성가족과(02-2147-2760) 이젠 직진이 먼저입니다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에 따라 2010년부터 교차로에서 차량진행 방향을 알리는 교통신호 순서가 현재 ‘좌회전 후 직진’에서 ‘직진 후 좌회전’으로 변경 통일된다. 송파구는 1월 29일부터 잠실대교남단삼거리, 복정사거리, 송파구청사거리, 종합운동장사거리, 신천역사거리, 가락사거리 등 총 14개 주요 교차로의 신호순서를 직진후 좌회전으로 변경하였으며, 9월까지 관내 총 96개 교차로의 신호순서를 변경할 계획이다. 기존 신호순서에 익숙한 운전자들이 예측출발을 하면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신호등화가 켜진 다음 출발해야 한다. 이외에도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에는 비보호좌회전 활성화, 회전교차로 설치확대, 지정차로제 개선, 우회전신호등 운영, 보행신호 점멸시작시점 조정,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등이 포함되어 연내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교차로 정체 및 사고의 원인이 되는 교차로 꼬리물기에 대해 경찰에서는 2~4월, 3개월 동안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을 활용해 집중단속을 시행하며, 범칙금은 승합차 5만원, 승용차 4만원이 부과되므로 운전자들의 철저한 신호준수가 필요하다. 태국 대학교 방문단 송파구 보건소 방문태국 국립마히돌대학교 방문단 17명이 지난 10일 송파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순천향대학교 교육분야 협력기관인 국립마히돌대학교 방문단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공공보건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파악하기 위해 송파구 보건소를 견학했다. 교수 5명과 대학원생 12명은 송파구보건소를 중심으로 한국의 지역보건사업 현황 및 역할, 보건소 조직?인력, 예산현황 등 일반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영양플러스, 금연, 건강행태개선사업, 건강검진, 암관리, 정신보건사업, 전염병 및 질병관리, 진료 등 구민 건강증진사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보건소 진료실을 시찰하고 IT 건강증진센터의 건강코너를 체험하는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견학했다.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지원송파구가 화석연료 이용 비율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해 민간 주택에 대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데 30가구를 선착순으로 선정, 지자체 최대수준인 가구당 240만원을 이달부터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정부 그린홈 100만 가구 보급 사업에 따른 것으로, 최대 3kW급의 장비를 설치하는데 총 1700만원이 소요되며, 정부(848만원)와 서울시(120만원)가 각각 보조금을 주고 있다. 여기에 송파구 보조금 240만원이 더해지면 가구당 자부담액이 약 500만원까지 떨어진다. 월사용량이 470kWh인 주택인 경우 전기요금이 월9만원이 절약되어 연간 10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되므로, 가구당 전기사용량에 따라 자부담 설치비용이 3~5년 내에 회수할 수 있다. 송파구는 민간부문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유도하기 위해 태양광 설치지원 가구 수를 연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문의 (02)2147-2669 민원발급수수료 카드로 낸다 이제부터 각종 증명서 발급, 인?허가, 검사 등에 납부하는 수수료를 강동구에서는 선?후불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8일 강동구청 민원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선?후불카드 통합 단말기 52대가 설치돼 카드납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원 수수료 카드납부제도는 신용카드사와 협의를 거쳐 1000원 이하의 소액결제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초본 1부를 발급할 때 발생하는 400원의 수수료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201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