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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 서비스 실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대형 마트에서 ‘찾아가는 취업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취업지원 서비스는 현재 화요일은 대화동 하나로 유통 센터에서, 수요일은 주엽동 롯데마트, 그리고 금요일은 화정동 롯데마트에서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시간은 오후 2~6시, 구직상담과 더불어 성격검사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일자리를 찾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취업 할 수 있도록 직업 상담에서 교육 훈련, 취업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맞춤별 취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031-912-8555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사랑의 김장 나누는 일산농협 행복봉사단 지난 11월 17일 대화동에 위치한 한 작업장에서는 50여 명의 주부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하느라 분주했다.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절인 배추를 씻고 다듬는 주부들과 맛깔스럽게 버무린 양념 속을 정성스럽게 배추에 집어넣는 주부 등 모두 따스한 마음으로 한겨울 추위를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었다. 이날 행사는 일산농협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일산농협에서는 해마다 11월이면 지역 주민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펼쳐왔다. 일산농협에서는 조합원이 정성껏 기른 배추와 무를 직접 구입해 일산농협 행복봉사단(회장 유미선)과 중산동 새마을부녀회(동부녀 회장 신순영) 회원들의 도움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해왔다. 특히 올해는 경제가 어려워 지원이 더욱 많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려 1500포기의 배추로 4일간 김장을 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고령자인 윤영희씨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담가 왔고, 그 세월이 어느 덧 20년도 넘었다”며 “여든이 가까운 나이인데도 내가 이렇게 건강할 수 있고, 젊게 살 수 있는 것은 바로 이웃을 위한 봉사 덕분”이라고 전했다. 윤영희씨 뿐 아니라 대부분의 회원들은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20년 이상 매년 김장 봉사를 펼쳐온 이들이다. 일산농협의 행복봉사단은 40대부터 80대까지의 주부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외에도 농촌봉사 활동과 지역 내 복지관을 찾아가 목욕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일산농협 행복봉사단의 유미선 회장은 “회원들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장은 추운 날 해야 제 맛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대가 어려울수록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행복봉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홀트아동복지회,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신장장애우협회, 백혈병소아암협회와 행복의집 등에 전달됐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의 최영석 사회복지사는 “일산농협에서 전해주는 사랑의 김장은 인근 어르신들에게 매년 인기가 최고”라며 “아마 어머님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해서 더욱 그럴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APEC 기후센터 개청 … 아·태 기상허브로 부산시가 환태평양지역 `기상연구 허브'' 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지난 19일 해운대 센텀시티 안에 APEC 기후센터 독립청사 준공 기념식을 갖고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21개 APEC 회원국으로부터 수집한 기상정보를 분석하고 각국에 배포하는 이 센터는 부산을 엘니뇨·기상이변 등에 따라 요즘 각광받고 있는 `기후 과학''의 중심도시로 부상시킬 견인차가 될 전망. 신청사는 부산시가 무상 제공한 3천305㎡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국제회의장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부산이 `일류 과학도시''로의 세계화에도 나서고 있는 것이다. 2009-11-27
- 판화로 만나는 부산이미지전 지역 판화가 김미경의 판화 초대전인 `판화로 만나는 부산이미지전''이 내달 9일까지 사상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부산의 자연환경, 상징 시설물이나 무형문화재 등을 부산이미지로 제작. 자연과 예술을 서로 접목시키는 작가의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천혜의 경관을 갖춘 부산의 일광해수욕장에서부터 이기대, 남항, 송도, 다대포, 가덕도, 부산신항으로 이어지는 해안길의 절경을 판화작품으로 제작. 광안대로와 부산대교, 을숙도대교, 남항의 선박, 철새와 모래톱, 영도 자갈마당 등 부산의 자랑거리도 판화로 제작해 부산의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가 김미경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부산시 어린이대공원 숲 체험강사로 지내오면서 부산의 텃새, 곤충, 나뭇잎을 오목판화로 개발. 청소년들에게 직접 판화로 제작하게 하는 등 환경판화가로 알려져 있다. ※문의:사상갤러리(310-40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부산항, 동북아 크루즈 거점항으로 우뚝 부산항이 동북아의 크루즈 거점항으로 우뚝 설 전망이다. 세계적 크루즈선사인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RCI)의 레전드호가 부산항에 정기기항하는 등 초호화 크루즈선들이 줄지어 입항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RCI 레전드호가 내년에 부산항을 모항으로 19차례 입항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총길이 265m, 7만 t 급의 레전드호는 2천여 명의 승객과 700여 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부산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와 텐진, 일본 미야자키, 고베 등을 기항한다. BPA 관계자는 RCI 측이 지난해 운항에 나섰던 랩소디호의 부산출발 한중일 크루즈가 100% 예약률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자 동북아 크루즈 거점으로서 부산항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내년부터 입항 편수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달 18일 현재 모두 35척의 크루즈선이 입항, 2만7천여 명의 승객이 부산을 찾았다면, 내년에는 총 80여척의 크루즈선이 13만여 명의 관광객과 함께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RCI와 코스타 등이 내년부터 부산항을 승객이 타고 내리는 모항으로 이용할 계획이어서 크루즈 허브항으로서 부산항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부산콜, 두배 늘려 친절 두배로 부산지역의 회사택시로 구성된 브랜드택시 `부산콜''이 규모를 배로 늘리고 서비스도 크게 높인다. 부산광역시와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해 연말 1천500대로 출범한 부산콜(200-2000번)을 이달부터 1천500대 더 늘려 운행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부산콜''이 그동안 친절하고 서비스 좋은 브랜드택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나 차량 수가 적어서 콜 접속이 어렵다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 규모를 배로 늘린 것.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이달 중 분실·습득물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다음달부터 안심귀가 서비스도 펼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분기 1회씩 친절서비스 교육을 하고 1년에 두번씩 고객만족도 조사를 해 전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친절하며 안전한 택시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또 운전자들은 반드시 규정된 복장을 착용토록 하고, 상벌규정을 철저히 적용하는 등 운전자 관리 및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안내를 위해 이달 중 `외국인 안내 부산콜''을 모집해 차량외부에 안내 가능한 외국어 표시를 달고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콜센터 전화회선과 상담원을 늘리고 콜센터 기능 확충, 부산콜 홈페이지(www.busancall.co.kr)도 운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려요 부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만철)는 오는 12월 4일 오후4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200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한 이 행사는 부천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문의 032-324-01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오정노인복지관, 소나무기자단원 모집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에서는 11월30일까지 복지관에서 활동할 소나무기자단원 10명을 모집한다. 소나무기자단에 합류하면 부천에서 열리는 부천지역과 복지관 행사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현재 소나무기자단은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홈페이지와 월 1회 발행하는 소식지 ‘정(情)’에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글쓰기와 사진 촬영, 컴퓨터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의 부천 시민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30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소나무기자단 담당자 이경옥 사회복지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683-92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원미노인복지관 & 금호건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친다. 부천 중동에 소재한 금호건설은 오는 11월25일 직원들이 나와 김장 준비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26일 재가 어르신 가정 73명을 직접 방문해서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032-667-02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김장나눔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지난 14일 오정구 내동에 소재한 (주)한성식품에서 북한이탈주민 18명과 평통자문위원 15명 등 총 33명이 모여 김장담그기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김장은 북한이탈주민 150세대에 전해줄 것으로 남북 생활문화의 교류와 한국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하는 사랑나눔의 일환이며 한성식품의 김치가공 체계를 견학한 뒤 750kg의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 날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18명에게는 김장 5kg씩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다. 문의 032-625-83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