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정차 과태료’ 납부 가상계좌시스템 개발 광주시 북구가 지난 8월 1일부터 주정차 과태료 납부 ‘가상계좌 연계시스템’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주정차 과태료 납부 가상계좌시스템은 그동안 민원인이 직접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고, 수납처리와 압류해제 등 업무처리 과정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가상계좌시스템은 북구가 지난 7월에 시행한 불법주정차 개인정보 시스템과 연계한 것으로 고지서에 개인전용 고정식 입금 가상계좌를 부여하여 납부의무자가 가상계좌에 납부하면 실시간으로 수납 처리되고 압류사항 등이 자동으로 해제 처리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인터넷, 모바일, 텔레뱅킹, 무통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케 돼 민원인의 불편 해소는 물론, 행정처리 절차 등이 대폭 간소화됨에 따라 행정효율과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북구청 홈페이지(http://traffic.bukgu.gwangju.kr)에 접속하여 이용하면 된다. 문의 : 062-410-8922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3
- 김포시 풍물 경연 대회 참가자 모집 김포문화원에서는 10월 10일 걸포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김포시 풍물경연대회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포 관내 풍물패 대상으로 접수기간은 7월 31일까지. 문의 김포문화원 사무국 031-982-11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파주시, 가족문화제 개최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제’ 행사를 8월 7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개최한다. 행사 장소는 시민회관 소공연장 및 전시관이며, 행사내용은 아기걷기대회, 나눔장터,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949-916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인천여성취업센터 학습도우미 모집 인천여성취업센터에서 취약계층 자녀 학습도우미 및 학습 수혜자를 모집한다. ▲학습도우미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교육에 자신 있는 경력단절 여성이다. 교원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여성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학습 수혜대상자는 인천에 주소지가 되어 있는 소년소녀가장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경력단절 여성의 취약계층 자녀 중 초등 1년~6년 아동으로 한 가정 당 1명이다. 모집 기간은 7월 24일까지. 문의 인천여성취업센터 032-441-24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계양구, 청소년민방위교실 오세요 계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민방위교실’을 운영한다. 민방위 교실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5시에 계양구 효성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과 화재예방. 대처법, 재난대처요령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다. 계양구에 사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중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서도 발급된다. 문의 032-450-52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09년 여름방학 청소년 논술교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신문 ‘Teen''s eye’에서 09년 여름방학 청소년 논술교실을 운영한다. 8월 10~14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될 논술교실은 논술강의·글쓰기·토론·첨삭지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3~고2 15명을 31일까지 선착순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 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sycc@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청소년문화센터 031-218-04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수원화성박물관, 여름방학 외국어 교육생모집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초5~6학년(영어), 중1~2학년(중국어)을 대상으로 외국어교육을 실시한다. ‘수원화성에서 외국인을 만나면’이라는 주제로 기본적인 외국어 회화와 화성관련 역사적 사실을 원어민에게 배울 예정. 7월 29일~8월 2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총8회)에 진행된다. 25일까지 각 20명을 모집하며 2만원의 수강료(교재비 포함)가 있다. 박물관 홈페이지 (http://museum.suwo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qordud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수원화성박물관 031-228-42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수채화로 드러낸 번짐과 흘림의 매력 일 년 전만 해도 김주영 씨는 동학중학교 교장이었다. 교직생활을 마친 뒤에도 여전히 바쁜 그는 어쩌면 전보다 더 역동적인 삶을 사는 듯 보였다. ‘신영통수채화회’의 지도는 동학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겼고, 석우중학교에서는 학부모와 주민을, 와우초등학교에서는 교사를 가르친다. 경기대에서는 대학원생에게 중등미술교육론을 강의하는데, 38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자연물이나 재활용품 등을 이용해 학생들과 창의적으로 교감하고 기존 표현방법의 제약을 넘어설 것을 주문한단다. 수원화성홍보관의 ‘해피 수원 60인전’이나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로비에 가면 그의 수채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왠지 말간 유리창 뒤에서 바라보는 비 내리는 날의 풍경을 떠오르게 만든다. 아마도 그의 파레트에는 ‘물’이라는 물감이 하나 더 곁들여 있는 모양이다. 교수와 동료들의 권유로 수채화에 전념해온 김주영 씨는 수채화에는 ‘의외의 매력’이 있다고 했다. “색과 색이 번지면서 미묘하게 엉기고 자연스럽게 번집니다. 물이 흐르고 번지는 그 맛은 의도했던 것 이상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여백이 있는 우리나라 수묵화의 전통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지지요.” 하얀 여백은 아무 칠도 안 하는 것보다 물을 칠해 ‘물 맛’을 내야 수채화 느낌이 산다고 강조했다. 크로바백화점에서 매해 학생전시를 열 정도로 애착이 남달랐던 ‘수원여자중학교 미술부 동아리(이하 수미동)’는 김주영 씨에게 많은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재직기간(1977~1980) 중 수미동을 지도하면서 3학년이 되어서야 그림에 눈을 뜬 학생을 2년 넘게 지켜보기도 했다. 학생들보다 더디 배우는 편인 학부모와 주민들을 지도할 때면 가끔 예를 들며 격려하곤 한단다.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려던 제자를 설득해 산업체 야간고등학교로 진학시킨 뒤 현재는 교사생활 중이라는 학생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는 여전히 그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아름다움은 허상이 아닌 실상이며 쾌(快)를 느끼는 것이 아름다움’이라는 오지호의 미학론에 동조한다는 화가 김주영 씨는 “좋은 그림에서는 생명성과 색깔의 화음이 느껴진다”고 했다. 미술을 전공하려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21세기는 분야의 경계가 무너지고 기존 영역으로는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조각, 공예 등 공간디자인에 관심을 두고 책과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라”고 권했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현장방문 잇따라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5월부터 소비자단체, 인근지역 각급학교 관계자, 학생, 유통업체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명의 현장체험에 이어 지난 14일에는 마산시 교육청 직원 및 관할학교 교감, 영양교사, 급식위원 등 30여명과 서울시 성북구 사회단체 회원 40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생명환경농업연구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천혜녹즙, 한방영양제 등 자연자재를 시음하였으며, 토착미생물을 축사 바닥에 뿌려 가축의 분뇨가 자동 발효ㆍ분해됨으로써 악취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복합형 축사를 방문하여 악취 없는 축사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가축을 둘러 봤다. 이어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는 벼를 보고는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생명환경농업 현장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은 정말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저렇게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지 의아해 하며, “토착미생물로 땅심을 살리고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며 자연자재로 생육주기에 따른 영양처리를 하여 이렇게 튼튼하게 자라게 된다”는 백문기 농업정책과장의 설명에 모두들 놀라움과 함께 공감을 표명하였다. 또한, 성북구 신순옥 부녀회장은 “지금까지 친환경농산물을 비싼값에 사 먹고 있지만 반신반의 했는데 생명환경농업으로 생산하는 농산물은 믿을 수 있다”며 즉석에서 생명환경쌀과 달걀을 주문하며 지속적으로 사용하겠다며 “지구촌 환경을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생명환경농산물을 많이 생산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기를 해 달라”며 말했다. 한편,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 현장에는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생명환경농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기관ㆍ단체, 농업인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성포-가조도, 가조도 연륙교 7년만에 개통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에서 가조도 간의 연륙교 가설공사가 7년 6개월의 공정을 거쳐 완공돼 13일 오전 11시 준공식과 함께 개통됐다. 닐센아치교의 가조연륙교는 길이 680m, 폭 13m의 왕복 2차로이며 5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1년 1월 12일 착공하여 7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연륙교 현지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김한겸 거제시장, 윤영 국회 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공 및 감리 회사 대표,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연륙교 개통으로 뱃길이 아닌 육로로 가조도를 통행할 수 있게 돼 이 구간을 드나드는 주민과 관광객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 절감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과 농수산물 유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겸 거제시장은 식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사로 인한 많은 불편을 참고 협조하여 주신 가조도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거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조선해양 관광휴양 도시 거제건설에 한발 더 다가가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 가조연륙교의 개통은 가조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4년부터 성포와 가조도를 연결하던 카페리호는 거제면 법동~산달도 노선으로 옮겼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