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8차 인문학강좌 열려 20차에 걸쳐 진행되는 시민인문학강좌의 여덟 번째 강좌가 8일 열렸다. ‘더불어 가족, 다문화 가족’을 주제로 경기대 프랑스어문학과 김연권 교수가 진행했다. 국제결혼과 외국인노동자의 국내활동 증가로 급속하게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다문화가족의 등장배경, 사회적 의미와 수용에 대해 돌아봤다. 9차 인문학강좌는 경기대 미술경영학과 박영택 교수가 ‘그림 속으로 들어온 우리시대 가족 군상’에 대해 강연한다. 문의 (사)수원가족지원센터 031-245-7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해피 뮤직 페스티벌 음악동호인들과 함께하는 해피 뮤직 페스티벌(Happy Music Festival) 개막공연이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인계동소재)에서 열린다. 오후 7시 30분부터 락밴드의 식전공연, 개회식, 수원여성합창단·해피앙상블 등의 식후공연, 김종환·노라조·이승희 등의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 6월 20일~8월 29일까지 기간 내 13회에 걸쳐 제1야외음악당에서 계속될 뮤직페스티벌은 35개 팀이 특성에 따라 밴드, 클래식으로 구성, 참가한다. 문의 수원시 문화관광과 031-228-24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가족테마 기행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27일 오전 8시 30분부터 가평 ‘아홉마지기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가족테마기행 행사를 마련한다. 테마기행은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농촌·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통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 햇감자 캐기, 숲·생태 체험, 가족체육대회, 좁쌀 떡메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 10일 오전10시부터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ove7942.or.kr)에서 신청 받는다. 문의 영통청소년문화의집 031-273-79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수원여성 기·예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수원시는 7월 3일에 있을 제 22회 수원여성 기·예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수필, 서예·사군자, 한지공예, 사진 등 8개 부분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 수원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부문별 3년 이내 동 대회 수상경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 19일까지 수원시청 가족여성과 및 각 구 주민생활지원과, 각 동 주민센터 등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수원시 가족여성과 031-228-2216, 32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제2기 시민 생활원예 교육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제2기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며, 파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준비물은 가위와 튼튼한 장바구니이고, 재료비는 1만2000원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6월 18일, 25일 다육식물 정원만들기 △7월 2일, 9일 허브가든 만들기이며, 생활원예 교육은 작품위주의 실습교육이며 1인 1회만 참석 가능하다. 문의 파주시 정원관리팀 031-940-4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1월 20일부터 열흘간 고양시에서 열리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조직위는 9월말까지 시 홈페이지(http://goyangsmu.inahosting. co.kr) 또는 시 체육대회추진단 홈페이지(www.sports.go.kr) 통해 외국어 통역요원과 행사 안내원 등 12개 분야 46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0월말 최종 선발한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시민에게는 약간의 수당과 유니폼 등이 제공된다. 문의 031-8075-23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건강해지려면 억지로라도 웃어보세요” 하루3번 15초간 활짝 웃기 권유…대학원에서 웃음치료 공부하고파‘웃으면 복이 온다’는 속담이 있듯이 예로부터 웃음은 무병장수의 특효약이라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말처럼 쉽게 웃으며 살 수 없는 것이 바로 우리네 인생이다. 이런 무미건조한 삶에 활력소가 될 웃음을 전파하는 이가 있다. 그는 바로 웃음치료사 정진옥 씨. 그녀는 송파동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하면서 틈틈이 성내 복지관 신바람 웃음교실에서 어르신들을 만나고 있다. 학원 선생님으로, 웃음전도사로 바쁜 일과“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뿐인데 제가 인터뷰 대상이 될지 모르겠어요. 제가 가진 재능을 여러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뿐인데...” 취재요청을 했을 때 정진옥(성내동/51) 씨의 반응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데 신문에 기재된다는 것이 쑥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자신이 좋아서 계속 해온 일이라 특별한 취재거리가 없다는 것. 하지만 정 씨는 일반적인 50대 주부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분명했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수학지도를 하는 ‘학원 선생님’이면서 일반인, 노인들에게 웃음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2년 전에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린 것이 계기가 돼 디지털대학교에서 노인복지학을 공부했었어요. 어머니의 병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돕고 싶어서였죠. 노인복지를 공부하면서 웃음이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웃음치료강사과정을 밟게 됐어요.”막상 노인복지를 공부해보니 이것저것 채우고 싶은 것들이 많았던 것이다. 이것이 도화선이 돼 레크레이션 강사과정, 음악치료, 미술치료 과정도 이수하게 돼 노인복지 전문가다운 면모를 갖췄다. 그래서 정 씨를 매개로 잘 웃는 법을 배우면서 그와 함께 박장대소를 터뜨리는 어르신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 그의 수업을 기다리게 된다.웃음교실에서는 웃기는 일이 가득웃음의 치료효과가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웃음 교실’에 처음 오는 사람들의 반응은 ‘웃는 것이 별건가’ 반신반의(半信半疑)하는 경우가 많다. 또, 60대 이상 어른들의 경우 ‘많이 웃으면 헤프게 보인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웃음을 터부시하기도 한다. 정 씨는 “첫 시간에는 웃음이 왜 중요한지, 건강 치료효과도 있다는 점 등을 충분히 알려준 다음 본격적인 웃기 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건강에 관심이 높은 60-70대 어르신들의 수업참여는 보다 적극적이다. 낯선 사람들과 박장대소하면서 웃는 게 쉬운 일이 아니어서 처음엔 쭈뼛거리며 눈치를 보다가 점점 큰 웃음을 지으며 웃음 삼매경에 빠진다는 것. “수업에 처음 오실 때는 여기저기 아프다는 소리를 많이들 하세요. 수업 중에도 초반에는 박수치기, 노래 부르기에 참여하지 않다가 어느 순간 일심동체가 돼서 깔깔거리고 웃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목청껏 노래 부르고 게임하다보면 1시간이 후딱 달아나버리죠. 가시면서 하시는 말씀은 한결같아요. 시원하고 좋다고요.”규칙적으로 어른들과 함께 하다 보니 정 씨의 생활도 늘 활기차고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다. 건강도 자부한다. 그는 “웃음 수업이 끝나면 저도 온 몸에 땀이 쫙 흐르면서 희열감이 커요. 함께 웃으면서 어른들 뿐 아니라 나 자신도 건강해지고 있다고 느끼죠”라면서 “본업이 따로 있지만 제가 웃음강의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 때문인 것 같아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아이들과 박장대소 해 보세요웃음치료사 역량은 그를 만나는 학원 아이들에게도 발휘된다. 공부시간 중 아이들이 지루해할 시점이면 작은 동작과 농담으로 아이들의 긴장을 해소해 손쉽게 집중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덕택에 그와 함께 공부하는 아이들은 어려운 과목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었다. 웃음이 예방의학 차원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치료효과 또한 많이 입증됐다. 웃음의 종류도 무척 많다. 정 씨는 “일반적으로 웃음의 종류가 몇 개나 되겠냐고 생각하지만 웃는 방법이나 기교에 따라 명상웃음, 기 웃음, 버리기 웃음, 생수 웃음, 격파 웃음 등 무척 다양하다”면서 “몸이나 기분에 따라 내게 맞는 웃음을 웃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 씨는 “하루 3번씩 식후 30분 후에 15초씩 웃는 연습을 해보라”고 권유했다. 거울을 보면서 억지로라도 웃는 연습을 하면 얼굴 표정도 밝아지고 그와 함께 기분도 좋아진다는 것. 또, 매일 15초씩 웃으면 이틀씩 생명을 연장하고 운동장을 두 바퀴 도는 운동효과와 엔돌핀을 2백만 원어치 안겨준다는 임상보고가 있기도 하다.“소리 내어 ‘하하하’ 웃어 보세요. 발을 구르고 손뼉을 치고 호탕하게 웃고 나면 스트레스가 쫙 해소될 것입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06-28
- 1주년 맞은 ‘안전도시 송파’ 1주년 맞은 ‘안전도시 송파’WHO 공인 안전도시 선포 1주년을 맞는 송파구가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다채로운 공인 1주년 기념주간 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념주간에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어린이 안전 뮤지컬, 어린이 안전 엑스포, 인형극 등 어린이 안전 관련 행사들이 다양하게 열린다.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우리아이 안전하게이번 기념주간 행사에서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연극과 뮤지컬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길러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어린이 안전 뮤지컬 ‘할까 말까, 할까 말까’는 같은 이름의 송파구 자체 제작 안전 동화책을 원작으로 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 예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으로 꾸며진다.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6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 뮤지컬은 3~7세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송파청소년수련관(문정동 소재)에서 공연된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송파구 수호천사 인형극단의 훈훈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7월 1일과 3일 양일간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는 어린이 유괴예방을 위한 ‘여우를 따라간 뱅글이(토끼)’가 공연된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며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작은 축제도 펼쳐진다. 7월 1일부터 3일까지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어린이 안전 엑스포에서는 교통안전·신변안전·실내안전·실외안전·화재안전 등을 주제한 한 10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체험식으로 부스가 운영되고, 어린이 안전 페이스페인팅도 해 볼 수 있다.영유아를 둔 부모들을 위한 안전 교실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를 안전하기 키우기 위한 부모의 안전의식을 일깨워 주기 위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법 교육과 교통사고 예방 티셔츠 제작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7월 1일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안전도시’ 송파의 경험을 이제 모두와 함께WHO 안전도시 공인 1주년을 맞아 송파의 안전도시 추진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기념 심포지엄이 30일 오후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심포지엄에는 각 지자체와 소방서, 경찰서, 민간단체 등 안전도시 사업 관련 담당자들이 참가하여 안전도시 송파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송파의 앞선 경험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설비, 내손으로 설치해요송파구는 지난 25일 사단법인「에너지 나눔과 평화」와 함께 기후변화대응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내가 직접 만드는 햇빛교실」을 개최했다. 평소에 막연하기만 했던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전문가의 강의도 듣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기회.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이 지구온난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 그리고 실제 이용사례들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관심을 끈 것은 가정용 간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실습. 어렵게만 느껴지는 태양광 발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장비를 이용해 아파트나 정원에 설치·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친근하게 느끼고, 적은 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받았다.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일반인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직접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파구 안전모니터 요원 위촉식 가져송파구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제1기 안전모니터 요원』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25일 구청에서 제1기 안전모니터 요원 위촉식을 가졌다.위촉식에서는 송파구 자원봉사 센터에 안전분야 자원봉사를 신청한 송파구민중 선정된 주민안전모니터 요원 36명에게 송파구 안전모니터 요원 위촉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안전관련 동영상 상영, 안전모니터 요원 활동방향, 구청장 격려사도 함께 진행됐다.송파구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에 위촉된 안전모니터 요원은 송파구에 상존해 있는 생활주변 안전저해요인 신고·제보,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 활동 전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자연·인적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 등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모니터 활동으로 발굴된 안전저해요인 신고·제보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즉각 조치하는 등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송파구는 지속적으로 안전모니터 요원을 추가 위촉하고, 자발적인 안전모니터 활동을 통하여 민∙관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 없는 Safe Song-pa를 만들어갈 예정이다.HAPPY CONCERT 열려요지난 5월 30일 개최 예정이었다가 연기되었던 송파구립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HAPPY CONCERT가 오는 7월 25일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서곡 ‘시인과 농부’(Franz V. Suppe곡)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곡 꽃구름속에, 신아리랑, 보리밭, 목련화,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금강산, 그리고 세헤라자데가 연주된다. 소프라노 최안나씨와 테너 엄정행씨가 특별출연한다.천호 현대, 홈플러스 강동점 여행(女幸) 인증천호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강동점이 강동구의 여행(女幸) 화장실과 주차장으로 각각 선정돼 ‘서울시 여행(女幸) 시설 인증마크’를 달았다.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의 공공 및 민간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증심사 결과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서울시에서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행(女幸) 인증은 지금까지 강동구 2곳을 포함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총 88곳이 인증을 받았다. 한편 강동구는 서울시의 여행 프로젝트 사업에 맞춰 지난해 11월 강동구 거주 105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여행(女幸) 정책 포럼단을 발족해 노력을 쏟고 있다. 엄마아이 애착 증진 치료 구에서 지원해강동어린이회관은 지난 3월부터 발달 초기에 엄마와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애착증진 모아(母兒) 치료놀이’를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다양한 신체접촉놀이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상호작용하고 감정을 교류하는 법을 터득해 애착형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아 가족이면 12회 동안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7월10일까지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2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486-3556여성건강교실에서 건강한 엄마 된다강동구 보건소는 지역 내 여성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임신과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사랑 예비맘 건강교실’과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교실이 그것.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모자보건센터와 함께하는 아이사랑 예비맘 건강교실은 오는 7월10일과 9월8일 예정돼 있다. 각 기수마다 30명씩 임신 전 건강관리, 안전 분만, 모유수유방법, 영양관리, 피임법 등 임신에서 출산 전후의 적절한 관리방법을 알려준다. 교육 참가여성들에게는 풍진과 간염검사로 무료로 해준다. 한편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교실은 오는 7월과 9월 2기로 나눠 매주 수요일 오후3시부터 2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건강강좌와 함께 유연성과 근력강화, 부위별 스트레칭,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댄스 등 각종 2009-06-28
- 제9회 횡성군민대상 수상 심순녀씨 제9회 횡성군민대상에 심순녀(64·안흥면)씨가 선정되었다. 횡성군민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10일 동안 효행 부문, 농·축산 소득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에 공적이 있는 자를 추천 받아 심사를 거친 후 지난 6월 3일 심순녀씨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횡성군 안흥면이 전국적 명성을 얻는데 기여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심순녀씨는 1968년부터 안흥에서 찐빵을 제조·판매하면서 안흥찐빵을 전국적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기여하였으며, 그 결과 현재 20여 개 업소에서 연 매출 150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지역의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부터 ~ 2002년에 걸쳐 ‘신지식인’에 4회 선정되기도 하였다. 횡성군은 군정 및 지역 사회 발전과 이익에 공헌한 행적이 뚜렷한 군민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6월 18일 제4회 횡성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원주시의회, “수도권 전철 원주까지 연장하라” 원주시의회(의장 원경묵)가 지난 1일 여주까지 연장되는 수도권 전철을 원주까지 연장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건의문을 국토해양부 장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강원도지사, 국회(국토해양위원회), 이계진 국회의원 등에게 발송했다. 수도권 전철 연장 운행 및 성남 ~ 여주선 연장 건의 수도권 전철 노선 연장 계획에 따르면 2010년 12월 개통되는 덕소 ~ 원주 구간의 중앙선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용문까지 수도권 전철이 연장된다. 또한 성남 ~ 여주간선 수도권 전철 신설 사업이 2011년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이에 원주시의회는 이들 노선을 원주까지 연장해 원주·횡성지역은 물론 인근 경기도 양동지역 및 영월 평창 정선 지역의 48만 여 명의 주민과 이곳을 찾는 다수의 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라고 건의하고 나선 것. 원주시의회는 현재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는 중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안동을 비롯한 경북 내륙과 영남권의 수도권 교통 이동 경로가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중심의 축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주행 노선이 바뀌면서 교통량이 급속히 증대하여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수시로 교통 지·정체 현상이 발생함으로써 물류비의 증가 등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 5일 근무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2천만 시민이 접근성이 용이하면서 청정한 환경을 지닌 강원도를 제1의 주말 휴양지로 선택하고 있는 점 또한 교통 지·정체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수도권 전철의 원주까지의 연장을 요구했다. 원주시의회는 “원주까지 수도권 전철이 연장된다면 자가용에서 전철로 교통 수단이 대체될 수 있어 국가적으로는 저탄소 녹색 성장을 이룰 수 있고, 수도권 교통 및 인구의 외곽지 분산 효과는 물론 각종 규제로 시달리는 강원도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쳘연, “KTX 경제권 개발 계획에 강원도 포함하라” 한편 지난 5월에는 (사)녹색철도포럼 강원연합(상임대표 안호성, 이하 녹철연)이 국가 장기 철도망 건설 계획에 강원도 현안을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녹철연은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KTX 경제권 개발 계획’에 강원도가 배제된 것에 강력히 반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가 장기 철도망 건설 계획에 반드시 강원도를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과 이를 위해 강원도민 2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녹철연 관계자는 “철도망 건설에서 강원도가 소외된다면 강원도 경제는 더욱 후퇴할 수 밖에 없다”면서 강원도민의 요구가 담긴 서명부와 건의서를 청와대 국토해양부 국회 등 관계부처에 제출하고 국가 장기 철도망 건설 계획에 강원도를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