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 여름 맛있는 포도 기대돼요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규태)는 실증시험포장에서 자체 번식시킨 포도나무 묘목 2500주를 지역내 포도재배농가와 귀농인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선착순 분양했다. 이번 분양한 포도묘목은 지난 3월 시험포장에서 절취한 가지를 이용해 생산한 것으로 당도가 높고 재배가 용이한 캠벨얼리와 스튜벤 품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4
- 불법어업 하시면 안돼요 원주시는 내수면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실현을 위하여 오는 10월 말까지 단속보조원 어업인 등과 함께 주·야간 불법어업 지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이루어지는 지도 단속은 무허가·무신고 어업과 잠수용 장비를 이용한 수산동식물을 채포 행위, 수산동물의 포획금지 체장과 기간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며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법에 따라 고발조치하고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불법어업 적발자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고 유어질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의:737-41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4
-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랑 나눔 한마당’ 개최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5월 3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내용은 △가족과 지역이 함께하는 가족사랑 나눔 나눔장터 △가족봉사단, 건강가정지킴이와 함께하는 나눔 한마당 △가족 부스체험 및 가족단위 공연이 벌어질 예정이다. 문의 031-969-4041, 40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
- 6월 파주개벽목요강좌, 김정택 SBS예술단장 6월 파주개벽목요강좌는 김정택 SBS예술단장의 ''아름다운 음악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6월 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심학산돌곶이꽃축제장에서 개최된다. 특별출연으로 SBS 챔버오케스트라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문의 031-940-5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
- 노인 및 장애인 경기도우대용교통카드 신청안내 각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수도권 전철, 지하철 무임승차 대상자에게 반복 사용이 가능한 우대용 교통카드를 무료로 발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 등록 장애인은 29일부터 농협 영업점과 주민자치센터에서 단순 우대용 교통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노인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교통카드로는 버스를 제외한 지하철에서 무료 승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2009 시민 물환경모니터링단 모집 수원환경운동센터에서 2009 시민 물환경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6월 11일~7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센터 강의실과 황구지천 등에서 시민교육을 받은 후에 조사활동, 하천환경교육 등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수료하면 2만원은 돌려받는다. 문의 수원환경운동센터 031-251-183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붐! 붐! 야간운동교실 회원 모집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에서는 6월 8일부터 3개월간 붐! 붐!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운동을 실천할 수 없었던 지역주민에게 운동 및 영양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6월 5일까지 보건소 1층 운동처방실에서 신청받는다. 야간운동교실은 월·수·금 저녁 7~8시, 저녁 8~9시 두 타임으로 진행된다. 문의 영통구보건소 031-228-88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최우수상 곽미선씨 “쟁쟁한 선배들에 비해 압화 초보생이라 할 제가 최우수상을 탔다는 것이 믿겨지지도 않고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지난 4월 개최된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일환인 ‘제3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에서 가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곽미선(51)씨의 첫 마디다. 사실 곽미선씨는 고양시압화연구회 7기생으로 압화공예에 입문한 지는 이제 1년 남짓하지만 ‘화정세라워크’ 대표로 도자기페인팅 ‘세라워크’분야에선 인지도 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작인 ‘화려한 외출’도 압화공예와 세라워크를 접목한 작품. 화려하고 독특한 작품 들 속에서 오히려 “너무 수수하고 단순해 보이는 것이 눈에 띈 것 같다”고 겸손해 하는 곽씨는 “화장대나 콘솔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살리되 압화공예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화려함 보다는 절제된 미로 농축해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이번 압화공예대전 수상작 ''화려한 외출''이 탄생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작품을 위해 10여 만 원이 넘는 꽃을 구입해 말렸지만 잘못 관리해 겨우 4송이 밖에 사용할 수 없었고, 도자기에 압화를 UV수지로 압착시키는 과정에서 너무 두껍게 도포하는 등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과정이 어려웠지만 구상한 대로 만들어진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칭찬을 받아 너무 기쁘다는 곽 씨는 특히 장미나 아네모네 등 화려한 꽃들 속에서 무스카리가 단순하면서도 자연의 멋이 풍기는 소재로 눈길을 끈 것 같다고 한다. “공예나 예술 등 한 분야만으론 다양한 표현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라워크 뿐 아니라 압화나 토피어리 등을 접목해 실험적인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그는 “초벌구이한 도자기 위에 갖가지 문양이나 그림을 붓으로 그리고 채색을 한 뒤 자신만의 회화적 감각을 표현하는 세라워크 작업은 말로 할 수 없는 창작의 감동을 안겨준다”고 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이 좀 실험정신이 강한 것 같다고 웃는 곽씨는 수강생들 사이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창작 아이디어가 샘솟는 아이디어 뱅크”로 유명하다.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는 고양시 환경 농업대 1기생으로 입학해 그곳에서 압화를 접하면서 압화공예에 입문 고양시압화연구회 7기 부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열정을 쏟았고, 올해 압화연구회가 압화대학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현재 3급 사범과정을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압화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세밀하게 작업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 더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는 곽미선 작가. 가을 쯤 계획하고 있다는 그의 개인전에서 만나게 될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
- 이봉춘요리학원 이봉춘 원장 인생 선배들의 삶은 언제나 나를 돌아보게 한다. 지금의 내 모습과 미래의 내 모습을 견주어 보며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고 점검하게 만든다. 나이와 상관없이 에너지 넘치게 열정적으로 사는 그의 모습을 보며 느슨했던 내 일상의 고삐를 다시 쥐게 됐다. 오늘 소개할 그는 ‘이봉춘 요리학원’의 이봉춘 원장이다. 나만의 경쟁력을 키우자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그는 일산에 이봉춘 요리학원을 오픈했다. 그 당시 일산에는 6개의 요리학원이 있었고, 후발주자인 그는 단 한명의 수강생을 앞에 놓고 수업을 시작했다.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 수강생 숫자에 나만의 경쟁력을 키워야겠다는 다짐으로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첫 번째 목표는 조리기능장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그 당시엔 나 혼자 일곱 개의 강좌를 하고 있었어요. 하루 종일 수업을 하고나면 정말 파김치가 되었죠. 하지만 쉬는 시간 틈틈이, 또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 공부를 했답니다.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조리기능장 자격증이 필수였기 때문이지요.” 그의 첫 번째 목표는 성공했다. 조리기능장은 조리 분야에서 최상급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주는 국가 자격증으로 최고의 대장금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두 번째 목표는 대학원 입학과 졸업이었다. 2004년 숙명여자 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과에 입학, 2006년 졸업했다. 대학원 입학 당시 그의 나이는 57세. 이 원장은 “학원을 운영하며 대학원 공부를 병행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더 늦기 전에 내 꿈을 이루고 싶었고, 덕분에 나보다 평균 30살이나 어린 친구들과 경쟁하며 공부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을 즈음 학원은 그의 높아진 경쟁력만큼 성장해 있었다. 한 칸의 작은 사무실에서 출발한 요리학원은 지금은 어느새 세 칸으로 늘어났고, 그의 제자들은 세계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의 자랑이 되고 있다. 무한 가능성의 직업, 요리사 과거에 비해 요리사라는 직업이 사회적으로 많은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학업성적이 그리 좋지 않은 친구들이 자신의 길을 찾고자 요리를 배우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자격지심을 갖는 학생도 있고, 요리를 배우면서도 꿈을 키우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이봉춘 원장의 안목엔 “요리사란 21세기를 선도해 갈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의 직업”이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심하던 끝에 생각해 난 것이 세계요리경연대회에 학생들을 출전시켜 보기로 한 것이다. 국내대회와는 달리 세계대회는 객관성이 높아, 진짜 실력만으로 승부를 걸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요리사가 되고픈 우수한 세계 인재들과 겨루다보면 요리사의 가능성을 아이들 스스로 느낄 수 있으리란 기대도 있었다. 이 원장은 “다른 나라의 학생들은 자기가 좋아 요리사의 길을 선택하고 공부를 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를 못해 요리를 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다”며 “학생들의 낮은 자존감을 높여 줄 그 무언가가 꼭 필요했다”고 전한다. 이봉춘 원장은 요리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세계대회에 출전시켰다. 터키와 호주, 말레이시아 등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국제대회 참가 경험과 경력은 요리사의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강한 자극이 됐다. 대회 출전 후 아이들은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실감했으며, 요리사의 꿈을 세계로 확장해 가기도 했다. 참가했던 학생들 대부분이 조리 관련학과 4년제 대학에 진학했으며, 요리사의 길을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좋아하는 일은 찾아 공부하세요 요즘 그의 목표는 유창한 영어실력 쌓기다. 적어도 학생들을 데리고 세계대회에 참가할 때 불편함이 없을 만큼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해보고 싶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그의 목표를 알고 나니, 꿈을 꾸는 사람에게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이 실감났다. 그는 지금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또 다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는 숫자에 불과한 나이를 앞세우기보다 조금 더 인생을 먼저 살아가고 있는 선배로써 후배 아줌마들에게 이런 조언을 남겼다. “앞으론 정말 100살 시대지요. 긴 인생을 보람있게 가꿔가기 위해선 누구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좋아하는 것에 집중해 공부하세요. 그러다보면 언젠가 좋은 기회가 반드시 찾아온답니다. 준비된 자만이 자신에게 찾아 온 기회를 잡을 수 있답니다.” 이봉춘 원장은 리포터에게 “꿈이 무어냐” 물었다. 불혹의 나이를 탓하며 지나간 꿈을 얼버무리자, 그는 남은 인생을 생각한다면 아직은 너무 젊다는 사실을 인식시켜 주었다. 또한 끊임없이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가야 한다는 사실도…. 인생은 60부터라고 한다. 이제 그의 인생의 2막이 시작될 것이다.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그가 열정적으로 노력하며 삶을 가꿔갈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
- 주민자치센터, 지역주민 복지나눔방으로 진화중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사회로부터 소외당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장 밀착형 주민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주민자치센터 내 지역주민 복지향상 기능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각 동마다 다양한 시책을 마련,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지역사회 봉사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마두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의 생일에 직접 제작, 포장한 천연비누와 축하카드 전달하는 이벤트를 벌이는가 하면, 민간의 협력지원을 통한 저소득층 종합복지지원 백석1동의 ‘찾아가는 사랑나눔방’(무료급식, 무료이미용서비스, 무료 이혈건강요법, 사랑나눔상담실)과 ‘청소년 사랑나눔회’(저소득층 자녀 공부방 환경개선사업 등)도 좋은 예다. 정발산동의 경우는 문화여가강좌와 접목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그림이 말해요’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아이들의 자신감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지역특성을 살려 휴경농지를 이용, 작물재배를 통해 저 소득 가정과 연계 지원해주는 ‘사랑의 농작물재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고봉동과 식사동 주민자치센터도 주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31-900-6113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