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대공원 확 달라졌어요!" 부산 어린이대공원이 산뜻하게 새 단장을 했다. 낡은 시설을 쾌적하게 바꿔 도심 속 웰빙 휴식처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순환도로와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2.1km에 달하는 3색 산책로. 삭막한 아스팔트포장과 울퉁불퉁했던 콘크리트 바닥을 걷기 편한 탄성재·황토·투수콘으로 바꿔 자연친화형 보행로로 변했다. 색상도 주황색, 빨간색 등으로 산뜻하게 옷을 갈아입은 순환로는 어린이대공원을 쾌적한 분위기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대공원이란 명칭에 걸맞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테마펜스의 도입도 주목할 만하다. 순환로를 따라 설치되어 있는 펜스가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테마펜스로 새롭게 태어난 것. 해님과 별님, 달님, 귀여운 새들과 물고기 같은 캐릭터가 어린이가 함께 뛰어노는 푸른 동심이 가득한 12가지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여성경제인 일자리 늘리기 부산·경남·울산 동남권 지역 여성경제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합쳤다. 동남권 여성경제인 200여명은 지난 19일 코모도호텔에서 부산은행 주최로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가졌다. 이장호 부산은행장과 구명숙 BS취업지원센터장,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 김경조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장 등은 이날 여성의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끈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지회는 일자리 창출 등 취업 지원을, BS취업지원센터는 구인 및 구직 취업연계 사업을, 부산은행은 취업연계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일자리 늘리기에 적극 나선다. 부산은행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난해 6월 설치한 `부산은행 여성기업 전담지원반''에서 창업 상담 서비스를 받으면,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연결을 지원해 주고, 가업 승계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 150명 모집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변상호)는 여름철 부산을 찾는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150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만18세 이상 50세 이하의 부산에 살고 있는 신체 건강한 남녀로,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소지자, 수상구조관련 업무 경력자 및 관련학과(응급구조학과, 해양스포츠학과, 레저스포츠학과 등)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정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수상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미아 찾기 등 피서객 안전 관련 민원봉사 등의 활동을 펼친다. 활동기간은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오는 7월1일∼8월31일 하루(오전 9시∼오후 6시) 4시간. 자원봉사자에게는 활동비로 하루 2만원의 실비와 보험가입, 유니폼 등을 준다. 참가접수는 홈페이지(lifeguard119.busa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760-4039)로 접수하면 된다.(760-40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부산시립극단 정기공연 `지금 … 여기!'' 부산시립극단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이오네스코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지금 … 여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오네스코는 루마니아 출신 프랑스 작가로 부조리극이라는 새로운 연극의 가능성을 연 인물로 33편의 작품을 남겼다. 부조리극은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은 장르지만 부산시립극단이 마련한 것. `지금 … 여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점에 맞춰 재구성한 작품으로 어떤 삶이 진정한 삶인가라는 질문을 재미있게 던진다. 문의:부산시립극단(607-61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청소년 페스티벌, 부산청소년예술제 예술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3회 부산청소년예술제''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소극장과 전시실 등에서 열린다. 청소년의 달, 5월에 개최하는 `부산청소년예술제''는 21세기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미래 문화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발표의 장을 통해 적성과 소질을 개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부산청소년예술제는 음악, 무용, 국악, 연극, 문학, 연예, 건축, 미술, 사진 등 9개 문화예술 행사를 펼친다. 아직 9개의 문화예술 분야 가운데 하나도 참여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현재 진행하거나 다가올 프로그램에 주목하자. 우선 `청소년연극제''가 오는 29일까지, 또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학생그림공모전''을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 음악페스티벌''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시내 6개 고교의 관악단이 참가해 공연한다. 경연행사로는 `시낭송 경연대회''가 오는 30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또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기악, 가야금 병창, 판소리, 풍물(사물 포함) 등의 부문에 전국의 초·중·고교생들이 참여해 솜씨를 자랑하는 `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문의:한국예총부산시연합회(631-13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취업으로 가는 길, 여름방학 `인턴'' 할까? 굴지의 기업들이 대학생 여름방학을 앞두고 하계 인턴사원 모집이 한창이다. 인턴근무 수료자에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하거나, 성적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다양한 입사특전을 부여, 올 여름방학 인턴근무를 잘 활용하면 하반기 취업의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현재 SK그룹, 동원그룹, 현대로템, 미래에셋증권, 한국맥도날드 등이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동아대박물관, 부민캠퍼스서 새 출발 동아대박물관이 지난 19일 서구 부민동 부민캠퍼스〈사진〉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르네상스 양식의 붉은 벽돌 건물로 △지하 1층은 수장고 △지상 1층은 특별수장고, 행정실, 세미나실 △지상 2층은 민속실, 서화실, 불교미술실, 도자기실, 고고자료실 등 유물 전시실 △지상 3층은 임시수도정부청사 전시실로 이뤄져 있다. 건물 자체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조선후기 궁궐배치도인 `동궐도'' 등 국보 2점과 보물 11점, 부산시지정문화재 11점 등 3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한편 시민강좌와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은 월∼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200-84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우장춘기념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씨 없는 수박''으로 알려진 고(故) 우장춘 박사의 뜻을 기리는 우장춘기념관은 올 연말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서 18명의 과학문화 해설사를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우 박사의 생애와 육종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 매회 30명 대상으로 하며, 해설시간은 1회 40분이다. 접수는 홈페이지(www.fobst. org)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또 매월 넷째 토요일 오후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 30명 대상으로 화분에 계절별 꽃씨를 심어 관찰하는 화분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550-46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부산 각종 축제일정 늦추거나 축소 부산항 축제가 당초 계획보다 1주일 늦은 다음달 5일부터 열린다. `걷고 싶은 도시 부산'' 만들기 선포식은 다음달 14일로, 인기 가수가 대거 참여하는 `파워 콘서트''는 일정을 연기, 개최일자를 다시 잡기로 했다. 부산광역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함에 따라 당초 계획한 행사나 축제를 장례 이후로 연기하거나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당초 오는 29∼31일 영도구 동삼동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일대에서 개최키로 한 제2회 부산항 축제는 1주일 늦은 다음달 5∼7일 사흘간 열린다. 부산항 축제의 하나인 항만가족 음악회는 6월6일이 현충일인 점을 감안해 취소하되, 전시·체험·학술·시연 행사 등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키로 했다. 부산시가 한류가수들의 스타마케팅을 펼치기로 한 부산MBC 창사 50주년 기념 `파워 콘서트''는 당초 26일 개최에서 다음달 16일로 연기했다. 출연키로 한 슈퍼주니어, FT 아일랜드, 샤이니, 카라, SG 워너비, 다비치 등 인기 가수들과 스케줄을 다시 맞출계획. 지난 26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기로 한 미스부산 선발대회도 다음달 2일로 미뤘다. 해운대 모래축제도 일정을 대폭 줄이거나 일부 행사를 취소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가족창작동화 뮤지컬 `백설공주와 마법거울'' 동화 뮤지컬 `백설공주와 마법거울''이 내달 4∼7일 해운대문화회관 대공연장, 내달 11∼14일 부산시민회관 소공연장, 내달 26∼28일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1996년 가족 뮤지컬 전문극단으로 출발한 극단 동그라미그리기의 `백설공주와 마법거울''은 외면의 아름다움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가족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60분 동안 `백설공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법거울에 담긴 의미를 새롭게 재조명한다. 입장료 2만원. 문의:라일락향기(818-177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